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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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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오늘중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정부는 9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즉각 실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 오물풍선 추가 살포 대응을 논의했다.안보실은 회의 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남북간 긴장고조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측에 달려있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8일 만에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고 했다.이어 "지난 5월31일 정부 입장을 통해 예고한 대로, 상응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게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보실은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고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우리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는 장호진 안보실장 외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안보실 1차장), 인성환 2차장, 왕윤종 3차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2일 NSC 상임위 회의와 3일 실무조정회의, 4일 국무회의를 거쳐 남북간 적대적 행위를 금지하는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이에 접경지역 군사훈련, 확성기 방송 등이 가능해진 상태다.정부는 그러면서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 등 도발을 지속할 경우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확성기 재개' 문제에 대해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북한은 2일 김강일 국방성 부상 명의 담화를 통해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탈북민 단체가 대북 전단을 다시 띄우자 8일 오후 11시께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기준 오물풍선 살포는 330여개, 우리 지역에 낙하한 오물풍선은 80여개로 식별됐다. 이날까지 세 차례 살포를 통해 오물풍선 총 1300여개가 식별됐다.

2024-06-09 13:48: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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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수 상승세 이어갈까…나라살림 현황도 주목

지난 3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10만명대로 떨어졌지만 4월엔 제조업 취업자 증가에 힘입어 다시금 20만명대로 회복했는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청년층 취업자수도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일 지 관심이다. 통계청은 오는 12일 '2024년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4월 취업자 수는 286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지난 3월 10만명대로 떨어졌지만 2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수출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취업자가 10만명 증가한 것이 4월 취업자 수 증가폭을 키웠다. 상대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 취업자가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 4월 고용동향에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전했다.5월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공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선박 수출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방산업 수요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54.5% 늘어났고 15.8% 증가한 디스플레이 수출, 64억9000만 달러로 5월 수출액 최대치를 찍은 자동차, 108% 수출 증가세를 보인 선박 등이 수출 규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업 수출 증가는 취업자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숙박, 음식점, 보건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5월 고용시장엔 훈풍이 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2년 10월 이후 18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15~29세 취업자수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50, 60대 중장년층 취업자가 증가했을 지 여부도 주목된다.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은 대기업을 선호하는데 실제 존재하는 대부분의 일자리가 중소기업에서 나오다보니 청년층의 취업자 수 감소는 지속되는데 반해 중장년층 취업자는 늘고 있다고 볼 여지가 많다.정부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고 정책 연계 강화 및 유사중복 사업 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진로탐색, 경력개발, 민관협업 일경험 활성화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정 투입을 늘린다는 방침이다.또 미래산업 수요 대응을 위해 첨단·신사업 분야 청년 인력을 육성하고 대학과 지자체 협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예산도 전년대비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3일엔 재정동향 6월호가 공개된다. 5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가 한 달새 두 배 넘는 75조원까지 불어났다. 지출은 늘고 국세수입이 2조원 넘게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6월호엔 4월까지의 국세수입과 세수진도율, 관리재정수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91조6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인데 4월 초과분 합산으로 거의 근접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14일에는 2024년 6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으로 수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내수는 여전히 부진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기재부는 5월 수출과 품목별 생산, 매출 현황, 소비자심리지수(CSI), 취업자수, 주택시장 매매가격 등을 공개하고 하반기 수출, 투자,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한 경제 체질의 구조적 개선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08 15:12: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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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 가격 3개월 연속 증가…곡물·유제품↑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이 전월보다 0.9% 상승해 세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곡물과 유제품 가격은 상승한 반면 유지류, 육류 및 설탕 가격은 하락했다.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한 120.4포인트(p)를 기록했다.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인상, 낮으면 하락으로 평가한다. 세계 식량 가격 지수는 지난해 7월(124.6p)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 3월 오름세로 돌아선 후 세 달 연속 증가했다.품목별로 보면 지난달 곡물 가격 지수는 국제 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6.3% 상승한 118.7p였다. 유럽, 북미 및 흑해 지역 등의 주요 수출국에서 올해 작황에 우려가 제기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흑해 지역 항구 시설이 파손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옥수수의 경우 아르헨티나의 병충해 발생, 브라질의 기상 악화 등의 요인이 가격을 상승시켰다. 국제 쌀 가격은 인도네시아, 브라질에서 인디카 종 쌀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했다. 유지류는 전달보다 2.4% 하락한 127.8p로 집계됐다. 팜유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대두유, 유채씨유, 해바라기씨유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체 유지류 가격을 하락시켰다.팜유 가격이 하락한 것은 국제 수입 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지역의 생산량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국제 대두유 가격은 브라질의 바이오연료용 수요 증가로 인해 상승했다. 해바라기씨유는 흑해 지역에서 계절적 요인으로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유채씨유는 향후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육류 가격지수는 116.6p로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국제 가금육 가격은 주요 생산국의 내수가 축소됨에 따라, 국제 소고기 가격은 수입 수요 둔화 및 오세아니아 국가들의 수출 가능 물량 확대에 따라 하락했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수요 회복 및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상승했다.유제품 가격은 전월보다 1.8% 높아진 126.0p였다. 모든 유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서유럽에서 우유 생산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름휴가를 앞두고 소매 및 외식용 유제품 수요가 증가했고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계절적 요인으로 우유 생산이 감소했다. 중동 및 북미 지역에서 수입 수요가 증가한 것도 유제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큰 폭의 등락을 거듭해 온 설탕 가격지수는 117.1p로 전월보다 7.5% 하락했다. 브라질에서 양호한 기상 여건으로 수확이 원활히 개시됨에 따른 것이다. 브라질의 설탕 수출 여력 상승, 국제 원유가격 하락도 설탕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FAO는 2024~2025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이 28억4630만t으로 2023~2024년도 대비 0.04%(110만t)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2025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8억5100만t으로 2023~2024년도 대비 0.5%(1510만t)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6-08 15:11: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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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5월 고용 과열에 주춤…한때 6만9000달러↓

미국 5월 일자리가 27만2000개 급증하면서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1.97% 하락, 한국시각 8일 오전 10시30분 기준 6만93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6만9000달러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미국 노동부는 이날 정부 기관 포함 비농업 부문 사업체 일자리가 5월 한 달 동안 27만2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8~19만개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실업률은 4.0%로, 4월 3.9%를 상회했다. 5월 평균 시간당 소득은 0.4% 상승, 예상치인 0.3%와 4월 0.2%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론 시간당 평균 수입이 4.1%로 예상치 3.9%와 4월 4%보다 높았다.고용 호조에 시장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줄었다. 직전 4월엔 일자리 16만5000개가 순증해 인하 기대감을 더했었다.올해 상반기까지 상승했던 장기금리는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인플레이션 둔화로 최근 5주 동안 하락 추세를 보였었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한때 4.3%를 기록했다. 10년 물 국채금리는 4월 말 4.71%에 거래, 올해 들어 최고치를 보였었다.금리 하락이 위험자산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미국 주요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비트코인 가격도 사상 최고치인 7만3500달러 인근까지 상승했다.이번주 들어 캐나다은행과 유럽중앙은행이 수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주요 서방 경제가 통화 완화 사이클에 본격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었다. 하지만 이날 고용시장 과열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상당 부분 뒤집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9월 금리를 5.00~5.25%로 0.25%p 인하할 가능성을 46.6%로 보고 있다.

2024-06-08 15:11: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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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아돈다는데 가격은 오름세…유통업자 배만 불린다?

쌀 재고량이 많다는데 쌀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가까이 상승세다. 쌀 가격이 낮았던 전년 대비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다. 올해 쌀 재고량 역시 전년보다 37% 높을 거로 전망되면서 쌀을 매입하는 유통업체가 싼값에 매입한 쌀을 비싸게 팔 가능성이 높다.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쌀 소비자물가지수는 100.38(2020=100)로 전년 같은 달보다 6.7% 상승했다. 쌀 물가는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의 쌀 소매가도 유사한 증가율을 보인다. 쌀(20㎏·상품) 소매가격은 5일 기준 5만3942원으로 전년보다 6.7% 높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수확기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여 왔어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실제 쌀 소매가를 전월 대비로 살펴보면 지난해 10월18일 6만2022원까지 상승했다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4월 평균 소비자 쌀값은 20㎏ 기준 5만812원으로, 작년 10월(5만9100원)에 비해 14%가량 하락했다.쌀 물가가 전년 대비 1년가량 상승한 배경은 지난해 값이 낮았던 기저효과에 있다. 쌀의 경우 2021년산은 역대급 풍작 후 2022년산은 흉작을 겪었다. 정부는 2021년산 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2022년산 쌀값을 반등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90만t 정부 매입 계획을 추진했다.그러면서 지난해 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감소해 수확기 쌀값이 적정 수준을 유지할 거로 관측했다. 하지만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담이 늘고, 현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산지 쌀값은 하락세를 보였다.당시 농협과 민간 모두 저가로 쌀을 판매하면서 지난해 6월까지 쌀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다 재고가 떨어지면서 7월부터 점차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쌀의 물가상승률은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이다 7월(0.4%) 전년 대비 0%대 상승 이후 8월(7.9%), 9월(14.7%), 10월(19.3%) 20% 가까이 치솟은 바 있다. 이후 상승률은 둔화했다.이렇다 보니 지난해 쌀 가격이 급등했던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올해 여름께에는 쌀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도 높다.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7~8월이 되면 아마 작년보다 쌀 소비자가격이 더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쌀 재고량이 전년·평년 대비 많은 상황이 되면서 산지는 을의 입장으로 저가로 쌀을 팔 가능성이 높다. 유통업체들은 싸게 매입 후 마진을 높게 붙여 소비자가로 팔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산지유통업체의 쌀 재고량은 92만5000t으로 전년보다 25만t(37.0%)이 많다. 평년보다도 20만t(28.1%) 높다.산지 쌀값은 수확기인 10~12월 80㎏ 20만원에서 지속 하락해 5월에는 18만9401원으로 6.6% 하락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벼가 쌀로 도정돼야만 판매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한다면, 쌀의 도정 단계 이후 생산원가와 소비자가격의 차이는 약 15% 수준"이라며 "소비자쌀값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6-08 15:11: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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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 배럴 대왕고래 프로젝트 논란! "진짜 있나?"

포항 앞바다에 삼성전자 시가총액 5배에 달하는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전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Act-Geo)가 지난 7일 성공률이 20%로 높은 데다 현재 7개 유망구조까지 파악됐다고 자신했다.하지만 이는 반대로 실패율이 80%에 달한다는 뜻이며, 탄화수소 누적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는 리스크도 공존한다는 뚯이다. 결국 한 번에 1000억원 넘게 드는 시추를 몇 번이나 시도한 끝에 석유·가스가 얼마나 발견될 수 있을지, 즉 '경제성'이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비토르 아브레우 미 액트지오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며 "저희가 분석한 유정이 석유와 가스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요소를 갖췄다"고 발표했다.아브레우는 그동안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률이 20%로 높았고, 과거 이미 시추한 3개 공에서 획득한 정보 등을 기반으로 유망구조 7개를 도출했다고 자신했다.브리핑에 따르면 좁은 대륙붕 내에 모래가 많이 찬 것을 '저류층'이라 하며, 이 존재 여부가 가스·석유의 실존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모래 사이 공간에 석유가 존재하는데, '덮개암'이라 불리는 진흙이 이 석유를 가두는 식이다. 아브레우는 저류층과 덮개암 이 두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을 가능성의 증거로 제시했다. 앞서 이곳 대륙붕에 석유공사가 호주기업 우드사이드 등과 이미 작업했던 시추공 3개가 있어 데이터가 풍부한 점도 장점으로 거론했다. 이들 시추공 3개 이름은 '주작(2012년)'과 '홍게(2015년)', '방어(2021년)'로, 아브레우는 "이들의 실패요인을 분석한 결과 7개 유망구조를 도출하게 됐고 이를 기반으로 35~140억 배럴 규모의 매장량을 추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성공률 20%는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준의 가능성"이라며 "지난 20~25년 간 발견된 유정 중 가장 매장량이 많았던 남미 가이아나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인 16%보다도 높다"고 언급했다.다만 리스크도 존재한다. 20%는 분명 높은 확률이지만, 모든 자원개발이 그렇듯 실패율도 감안해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실패율이 80%에 달하기 때문이다. 아브레우 고문도 이날 "유망성을 높게 판단하지만 20% 성공률은 80% 실패율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만큼 유망구조를 여럿 도출하며 신중하게 접근했다는 취지에서 나온 말이지만, 자원개발 자체가 실패할 확률도 높은 프로젝트란 뜻이기도 하다.실제로 자원개발을 학계에서는 벤처에 비유하곤 한다. 유승훈 산업과기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자원개발이 벤처에 비유되는 이유가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그만큼 투자비용 대비 성공확률은 낮기 때문"이라며 "이번 발견은 분명 좋은 소식이지만, 리스크를 기반으로 경제성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결국 정확한 것은 직접 뚫어보는 시추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아브레우 역시 "저희가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밖에 남아있지 않다"며 "저희가 도출한 이 유망구조를 기반으로 석유·가스 존재를 판별했지만, 시추를 하지 않는다면 현존하는 리스크를 전부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브레우는 탄화수소 누적 등 리스크를 거론하고 있다. 현재 매장됐을 것으로 예상되는 규모는 35억~140억 배럴이다. 예측 규모에서 범주가 크게 벌어지는 이유는 탄화수소 누적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불확실성에 있다.추정되는 매장량을 판단할 때 암석 품질의 변화도 고려됐다. 이 같은 차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7개 유망구조 순위를 매기고 확률을 높여나가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다만 학계 등에서는 한 번 시추할 때마다 1000억원 이상이 드는 데다 매장량 범주도 큰 만큼 시추 전 경제성을 철저히 따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유 교수는 "세계 곳곳에 석유·가스가 많이 매장됐지만 각국에서 이를 굳이 다 파지 않는 이유는 차라리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이익이기 때문"이라며 "시추할 때 비용이 워낙 많이 드는 만큼, 그만큼을 지출하더라도 얻는 양이 충분할 지 이를 상업 생산하더라도 국내에 수요가 있을지 구매처는 있을지, 즉 경제성을 두루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6-08 15:03: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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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수화물 '캐리어' …내 것 빨리 받는 방법!

공항에서 캐리어를 쉽게 찾기 위해 다는 러기지택 등 액세서리가 오히려 캐리어 인도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수화물 담당자가 여행용 캐리어에 리본을 묶는 승객에게 보내는 경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 수화물 손잡이에 액세서리를 다는 경우 수화물 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승객들이 위탁 수화물을 더 원활하게 찾기 위해 캐리어에 리본이나 러기지택 등을 다는 경우가 있다"며 "그러나 이런 액세서리들로 인해 수하물이 수하물 인도장에 도착하는 것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매체는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국제공항의 수하물 처리 담당자의 말을 인용, "수하물 부착물이 승객들의 캐리어 인도를 지연시킨다"고 밝혔다. 그는 "승객들이 캐리어 식별을 위해 묶는 리본 등은 수하물 보관소에서 가방을 스캔하는 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캐리어를 자동으로 스캔할 수 없는 경우 수동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비행기에 실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리본이나 캐리어에 붙어 있는 스티커 등이 없을 때 수화물이 더 일찍 도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는 "스캔 과정에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으니, 캐리어에 붙어 있는 오래된 스티커들은 뗄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또 캐리어를 위탁 수화물에 맡기기 전 손상 방지를 위해 캐리어 바퀴를 위로 올려놓으라고 당부했다.

2024-06-08 15:02: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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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의협'과 뜻 함께…집단 행동 방침 따를 것"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대정부 투쟁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와 뜻을 함께한다고 거듭 확인했다.전의비는 7일 온라인 총회를 열고 의협의 단체 행동 투표 결과에 대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전의비는 전국 20여개 의대교수들이 모인 단체다. 이날 전의비 측은 "의협,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뜻을 함께 한다"며 "의협의 투표 결과에 따라 9일 전국의사 대표자대회의에서 발표될 집단 행동 방침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의비는 "9일 발표되는 의협 투표 결과에 따라 전체 휴진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전의비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부터 전면 휴진을 결의한 것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전의비는 "서울대 의대 비대위의 17일부터 전면 휴진 결의에 대한 배경과 상황을 공유했다"며 "전의비는 이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지지한다. 다른 대학들도 향후 행동 방향에 대해 자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이날 자정까지 전 회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본격적인 전면투쟁에 앞서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투표인원은 총 12만9200여 명 가운데 6만8030명이다.

2024-06-08 01:11: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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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글렀나 봄', 화려 출연진→생중계 진행…솔로를 위한 무료 버스킹 성료!

솔로들을 위한 무료 버스킹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이 지난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졌다.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에 따라 잠정 보류를 결정. 약 두 달여 만에 재개된 일정에 팬들의 기대감이 모였다. 이날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에는 10CM를 포함해 나상현, 김수영, 소수빈, 이승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공연 헤드라이너를 장식해 축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 10CM는 청춘의 색깔을 대표하는 '그라데이션'부터 성큼 다가온 여름과 어울리는 '방에 모기가 있어' 무대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10CM는 최근 발매한 '너랑 밤새고 싶어'와 솔로들의 마음을 더욱 강렬하게 대변하는 '봄이 좋냐??'의 록 버전을 열창했다. 이어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폰서트', '스토커' 등 대표곡과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티라미수 케익',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봄눈'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아티스트로서의 역할은 물론, 공연 MC를 맡아 색다름을 안겼다고. 유연한 진행 능력과 관객 호응 유도 등으로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을 더욱 검은색으로 물들였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 공연으로만 진행했던 '올해도 글렀나 봄'과 달리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에는 특별함이 더해졌다. 미디어 후원사 PRIZM(프리즘) 앱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진행, 미처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이들에게 생생한 열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은 실력 있는 아티스트와 수많은 사람이 모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16년 '봄이 좋냐??'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 기념 버스킹으로 시작한 '올해도 글렀나 봄'. 매번 '역대급 뮤지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하나의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색다른 콘셉트와 기획으로 사람들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10CM는 오는 7월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2024-06-07 15:51: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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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이달의 아티스트' 레버 QM 선정! "20세 당시 아이돌 연습생 생활, 유명해지고 싶었다"

래퍼 QM이 힙합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멜론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6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QM과 함께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지난 6일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했다. 이날 QM은 'Question Mark'의 약자인 활동명에 얽힌 비화, 처음으로 힙합을 접하게 된 배경, 대학교 전공을 문예창작학과로 정하게 된 이유, 경찰공무원을 꿈꿨던 과거 등 다채로운 스토리를 털어놔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아마추어 시절 함께 음악을 했던 지코(ZICO)와의 일화도 전했다. 또 QM은 20세 당시 잠시 아이돌을 꿈꿨다고 밝히며 "유명해지고 싶었다. 친구 따라서 오디션을 보고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전속계약을 하지 않고 군대를 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QM은 가장 최근 발매한 네 번째 정규앨범 '개미'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입에총 (feat. 지코 (ZICO))'에 대해 "이지 리스닝이 가능한 신나는 곡이다. 계몽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이번 앨범에서 뜬금없을 수도 있는 노래다. 그래서 이음새를 만들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 신나는 노래이기 때문에 들으면서 본인의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QM은 '트랙제로'를 통해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고난과 역경을 견디며 래퍼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힙합 래퍼가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멜론 트랙제로는 QM의 명곡들로 구성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했다. 비비 (BIBI)가 피처링에 참여한 '카누 (feat. BIBI)', 지난 4월 발매한 '번데기 (feat. 카코포니 (cacophony))'를 비롯해 'Island Phobia (feat. Tiger JK)', '뒷자리 (feat. 넉살)' 등이 포함됐다. 한편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자,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2024-06-07 15:47: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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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싸움' 꺼낸 의협…9일 전국 의사와 범의료 투쟁 선포

대한의사협회가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을 위해 교수, 봉직의, 개원의 등 전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임현택 의협 회장이 지난달 30일 "큰 싸움을 시작한다"며 총파업 가능성을 시사한 지 열흘만이다.의협은 오는 9일 오후 2시 의협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표자대회는 임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대회원 및 대국민 담화문 발표, 구호제창, 연대사, 투표 결과 보고, 투쟁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의협은 "지난 4~7일 진행된 전 회원 투표 결과와 향후 투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대표자대회는 범의료계 투쟁의 시작이며 이후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상응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먼저 전체 휴진을 결의한 것에 경의를 표하며 이에 맞춰 전국 의사들이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이다. 정부는 스스로 일으킨 의료 농단, 교육 농단을 즉시 중단하고 의협과 함께 우리나라 의료를 정상화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학생들과 전공의들의 복귀는 본인 스스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후배들이 유급 및 수련포기를 각오한 이상 의협은 후배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대한 조력하며 의대정원 증원 원점 재검토라는 목표를 향해 중단없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전 회원 온라인 투표는 7일 자정에 마감된다.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협의 대정부 투쟁은 더욱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낮 12시 현재 유효투표 인원 12만9200명 가운데 6만5040명이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은 오는 9일 발표 예정이다.

2024-06-07 15:15: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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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휴진, '전국 교수'로 번지나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17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총파업 투표를 기점으로 다른 병원들로까지 휴진 사태가 번질지 주목된다.전국 40개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의 회장 김창수 연세대 의대 교수는 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휴진 논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며 "의협 투표 (결과) 등을 보고 논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병원마다 사정이 다 다르고 강성인 분들도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신다"며 "(휴진에) 동참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면 각 대학별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6일 4개 병원(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는 전공의를 향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의 절차를 중단하는 것을 넘어 완전히 취소하고, 의료 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비대위의 결정 이후 의료계 전반으로 집단 휴진이 확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회장이 언급한 의협 투표는 총파업(집단휴진) 찬반 투표로, 이날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낮 12시 기준 유효투표 인원 12만9200명 가운데 6만5040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는 9일 공개된다.개원의·봉직의·의대교수·전공의·의대생 등 전 직역 의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구체적인 총파업 시기와 방법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

2024-06-07 15:15:3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