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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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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베러, 레이블 콘서트 D-5…미공개 단체곡·임세준 신곡 등 깜짝 공개 예고

아티스트 레이블 웨이베러(WAY BETTER)가 독보적인 색채를 선보인다. 12일 웨이베러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공개 단체 싱글을 깜짝 발매한다. 아직 제목이 공개되지 않은 이번 곡은 웨이베러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아낸 곡으로, 프롬트웬티(from20)를 비롯해 헬로글룸(HELLO GLOOM), 임세준, 강유찬이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해내며 조화로운 시너지를 완성했다. 웨이베러는 첫 레이블 월드투어 '2026 WAY BETTER WORLD TOUR : Global Warming(2026 웨이베러 월드 투어 : 글로벌 워밍)' 개최와 함께 단체곡을 발매하며,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 공연에서는 단체곡과 무대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임세준의 신곡 등 오직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서프라이즈 무대도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서울 공연에는 Mnet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를 통해 탄생한 밴드 하츠웨이브(hrtz.wav)의 YYJ(윤영준)까지 합류, 웨이베러 다섯 아티스트는 콘서트를 위해 연습에 몰두하며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웨이베러는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동시에, 'Hot People Listen to WAY BETTER(핫 피플 리슨 투 웨이베러)'라는 웨이베러만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2026 WAY BETTER WORLD TOUR : Global Warming'은 17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를 시작으로, 대만과 태국, 일본, 브라질, 남미,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된다.

2026-01-12 11:22: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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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성공적 첫 출격...파워풀 퍼포먼스+자유분방 에너지 선사!

'아시아 핫 아이콘' 아크(ARrC)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지난 10일 타이베이 돔(TAIPEI DOME)에서 개최된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에서 '골든초이스'로 선정됐다. '골든초이스'는 재능 많고 잠재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크는 데뷔 이래 음악적 실험을 거듭하며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골든초이스' 트로피를 꿰차게 됐다. 아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라는 기념비적인 자리에서 이런 값진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이정표 같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음악을 처음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전하자'고 다짐했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마음이 더욱 확고해졌다. 무엇보다 항상 아크 곁에 있어주고 응원해 주는 아커(팬덤명)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진심 가득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아크는 '골든초이스' 스테이지에 올라 'dummy'부터 'awesome'까지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위해 준비한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 등 신인의 패기가 고스란히 담긴 무대 구성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아크는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40'스페셜 무대를 통해 원타임의 'Hot 뜨거'를 아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음악부터 패션까지 기존과 색다른 매력을 자아내며 현장을 더욱 'Hot'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아크는 국내외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 첫 출격 무대에서 'awesome'한 활약을 펼쳤다. 글로벌 팬들에게 '아시아 핫 아이콘'다운 강렬한 눈도장을 각인시킨 만큼 아크가 2026년 이어갈 행보가 기대된다.

2026-01-12 10:52: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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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벅찬 설렘' 빛났다! 아이덴티티, 첫 미니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아이덴티티(idntt)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미니 콘서트 'FIRST IMPRESSION'을 개최했다. 아이덴티티(idntt)의 시작을 알린 첫 유닛 unevermet(유네버멧)과 새로운 유닛 yesweare(예스위아)의 개성과 퍼포먼스, 그리고 팬들과의 소통에 초점을 둔 다양한 이벤트까지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FIRST IMPRESSION'에선 지금까지 공개된 아이덴티티의 유닛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었다. 유네버멧과 예스위아는 각각 앨범에 수록된 'You Never Met'과 'Yes We Are'를 무대 위에서 펼쳐내며 팬들의 커다란 환호를 자아냈다. 각 유닛의 '정체성'과 함께 아이덴티티의 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다. 두 유닛의 커버 무대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특히 유네버멧은 신화의 'Perfect Man'을, 예스위아는 NCT DREAM의 '마지막 첫사랑'을 선택한 것. 이들은 선배들의 곡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결합' 역시 특별했다. 15인 버전의 'BOYtude'로 포문을 연 뒤 새 앨범 'yesweare'의 타이틀곡 'Pretty Boy Swag'로 아이덴티티만의 압도적 규모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Moon Burn'을 통해 세련된 감각을 과시했다. 무대를 꽉 채운 이들의 모습에 공연장의 열기가 달아올랐고, 아이덴티티는 'EGO : Limitless'를 앙코르무대까지 선사했다. 아이덴티티는 모드하우스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이 바로 아이덴티티의 존재 이유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순간이었다"면서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고, 또 보답하는 아이덴티티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최근 첫 유닛 유네버멧과 새로운 유닛 예스위아가 함께한 앨범 'yeswear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Pretty Boy Swag'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출연하며 매력을 과시했다. 'Pretty Boy Swag'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11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팬들의 관심또한 뜨거웠다. 더욱이 해당 뮤직비디오는 약 일주일 동안 2800만뷰를 기록, 3000만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한다. 첫 미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아이덴티티(idntt)는 더욱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들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12 09:10: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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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새 앨범 'ALIVE' 스케줄러 공개...1년 9개월 만의 컴백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컴백에 나선다.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라포엠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전단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케줄러에는 '얼라이브'의 티징 일정이 빼곡하게 담겨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빈티지한 질감과 감각적인 그래픽 요소가 어우러져 팬들에게 역대급 컴백 서사의 시작을 다시 한번 인상 깊게 각인시켰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얼라이브'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트랙리스트가 공개된다. 이후 '얼라이브'의 전반적인 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티저와 무드 샘플러가 각각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됀다. 앨범 발매 이틀 전인 18일에는 '얼라이브'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된다. 이어 19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다. 앨범 발매 후 일정도 일부 공개된다. 21일에는 플랫폼 앨범이 발매되며, 26일에는 뮤직비디오와 스페셜 클립이 추가로 공개돼 컴백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얼라이브'는 라포엠이 2024년 4월 발매한 싱글 '미로(MIRROR)'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색과 환상적인 하모니로 겨울 가요계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라포엠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6-01-08 14:01: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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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흔들리는 돈의 가치

인체에 비유하면 경제의 혈액과 같은 돈은 실물경제 흐름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적정량이 적정한 속도로 돌아야 한다. 돈은 위험이 큰 곳에서 낮은 곳으로,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그리고 미래가치가 높아질 곳으로 흘러야 한다. 유동성이 지나치게 넘치거나 너무 빠르게 돌아도 위험하고, 너무 빠듯하거나 너무 느리게 돌아도 경기순환에 장애가 온다. 경제의 혈압과 같은 금리의 높낮이는 통화량과 그 유통속도에 불가분의 영향을 미친다. 화폐가치가 흔들리면 실물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올려도 가계와 기업은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 나라 경제는 삐걱거린다. 세계적 빈부격차 확대로 한편에서는 대기성 자금이 홍수처럼 넘쳐나고 다른 한편에서는 가계와 기업의 부채가 동시에 확대되는 금융불균형 현상이 심해지는 환경에서 화폐가치 안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실물경제와 엇갈리는 통화정책, ??금리정책은 집단 또는 계층 간에 빛과 그림자를 더욱 짙게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돈의 대외가치인 환율이 설혹 정책 방향과 어긋날지라도 억누르기만 하다가 외환보유고만 축내고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시장을 무시하지 말고 돈의 흐름을 냉정하게 살펴 시장을 존중하여야 외환보유고도 건전하게 유지하며 환율 안정도 도모할 수 있다. 금융 불균형의 간단한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금리가 오르면 이래저래 커다란 부채를 짊어진 가계와 중소기업은 높은 금리를 감당하기 어려워 헤맨다. 그러나 현금성 자산을 많이 쌓아둔 부자와 대기업은 금리가 낮아 화폐의 시간가치를 보전하기 어렵다며 아쉬어 한다. 2018년인가 금통위 최고위 인사가 "물가가 오르지 않아 금리를 못 올린다고 푸념했다"는 보도는 많이 생각하게 하였다. 하여간 중앙은행이 시장과 충분히 대화했는지 의문을 가지게 하는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돈을 정상적으로 돌게 하는 방안은 억지로 물줄기를 트는 것이 아니라 금융시장 가격지표가 실물경제와 괴리되지 않고 성장률 물가상승률 같은 거시경제 여건을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는 데 있다. 경제순환 과정 전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돈을 관리하기 위해 통화량 또는 금리를 조정하여 순조로운 경제순환을 유도하는 노력은 무척 어렵고 어렵다. 거시경제 여건을 무시하고 특정 정책목표 달성을 위하여 임의로 금리와 유동성을 조율하여 금융을 남용한다면 결국에는 경제순환을 왜곡시켜 위험과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게 된다. 만약 경기 상황과 엇갈리게 금리를 정한다면 실물부문과 금융부문이 조화와 균형을 상실하여 경기는 더욱 침체하거나 한층 과열된 상태를 이어간다. 오늘날처럼 복잡하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서 대내외 화폐가치 안정을 통하여 나라 경제를 원활하게 순환시키려면,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는 중앙은행 책임자는 지옥문을 지키고 있다는 '생각하는 사람(the Thinker)'처럼 더 깊이, 더 멀리 고뇌하고 과단성이 있어야 한다. 시장을 위하여! 비경제적 동기로 금리를 조정하고 유동성을 조절하면 거시경제 활동과 관계없이 돈의 가치가 흔들려 경제를 왜곡시키기 마련이다. 무엇인가 인간에게 필요한 부가가치를 만드는 방향으로 돈이 흘러야 실물경제 순환이 순조로워 금융부문도 원활하게 작동하고 국민경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

2026-01-08 09:30: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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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출신' 지니, 영화 '보이' 주연 발탁…첫 스크린 데뷔

지니가 영화 '보이'를 통해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딘다. 지니(JINI)는 오는 14일 개봉되는 영화 '보이'에서 주연 제인 역을 맡았다.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개봉 전부터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다. 영화 '보이'는 근미래 가상의 도시 포구시를 배경으로, 버려진 사람들의 디스토피아인 텍사스 온천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네온 느와르물이다. 지배와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단 한 번의 사랑이 모든 질서를 파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낸다. 극 중 지니는 텍사스 온천에 새롭게 입주해 모든 질서의 파괴를 불러일으키는 인물 제인 역으로 활약한다. 제인은 엄마를 찾아 위험한 곳에 발을 들이는 인물로, 그곳의 영보스 로한(조병규 분)을 변화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캐릭터다. 특히 지니는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 소녀의 모습부터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는 강인함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지니는 이번 첫 영화 도전을 통해 제인의 입체적인 면모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지니는 앞서 첫 번째 EP 앨범 '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로브)를 발매했으며, 인기 네이버 웹툰 '사내연애 사절!' OST '나의 별'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니가 출연하는 영화 '보이'는 오는 1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26-01-07 16:13: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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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자유자재 '팔색조' 변신…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 입증

배우 오세영이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오세영은 2018년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데뷔했다. 이후 '고양이의 맛', '당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필수연애교양', '고양이 바텐더' 등 웹드라마를 비롯해 SBS 'VIP', '앨리스', JTBC '서른, 아홉', tvN '블라인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섬세함이 담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24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김태성(송건희 분)을 좋아하는 일진 최가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샤기 컷 헤어스타일에 풀어헤친 교복으로 비주얼부터 그 시절 일진의 모습을 재현한 그는 쫀득한 연기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같은 해 오세영은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을 통해 정극 첫 주연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이끌었다. 희대의 악녀 강세란 캐릭터를 맡은 그는 자기중심적이면서도 집요하고 날카로운 욕망을 섬세하게 표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이뤄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오세영은 '세 번째 결혼'으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드라마·단막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일 촬영 현장에서 방대한 대사와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해야 하는 일일드라마로 그간의 노력과 단단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한번 더 보고 싶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본질을 꿰뚫고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얼굴을 갈아 끼우며 변신하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오세영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을 통해 2026년 새해를 활짝 열었다. 극 중 화려한 외모와 까칠하고 거만한 성격을 지닌 해날로펌 막내딸 유세희로 분한 오세영은 감정이 아닌 권력으로 서열을 정리하는 캐릭터의 냉철한 면모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 남편 이한영 역을 맡은 지성과 날선 부부 갈등 장면을 그려내 초반부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절제된 연기력으로 유세희의 계산적인 면모를 실감나게 그려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웹드라마에서부터 일일드라마까지, 장르와 배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온 오세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세영의 연기는 단순히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넘어 시청자들이 인물과 상황에 완전히 몰입하게 하며 극의 서사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눈빛과 표정의 섬세한 변화로 매 장면마다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는 중이다. 오세영의 연기 행보는 계속해서 안방에 색다른 긴장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로서 다재다능함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 내공을 두루 갖춘 그가 대한민국 드라마계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오세영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6-01-07 14:27: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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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엔터테인먼트 회사 'AMA' 설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이 전 워너뮤직코리아 이사 김제이 CEO와 손잡고 AMA를 설립했다. 이해인이 설립한 AMA는 '나의 모든 일화'를 뜻하는 'All My Anecdotes'의 약자다. 서사와 존재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들며 현실과 가상, 로컬과 글로벌을 넘나드는 감각 중심의 엔터테인먼트다. AMA에서 CCO로 나선 이해인은 앞서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기획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최근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PROJECT 7'의 디렉터로 출연했으며, 해당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여기에 전 워너뮤직코리아 이사 김제이 CEO가 합류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더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활동 기반을 다지는 행보도 눈길을 끈다. AMA는 SLL과 산하 레이블인 언코어와도 각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담당하던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앨범 프로듀싱 업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협력을 유지한다. 양사는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며 음악 산업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에 언코어 관계자는 "독보적인 감각을 지닌 이해인 CCO와 글로벌 전문가 김제이 CEO가 이끄는 AMA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당사 역시 AMA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07 14:15: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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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교원창업 '플루이즈',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선정… 모바일 AI 에이전트 혁신 가속화

KAIST 교원창업 스타트업인 '플루이즈(Fluiz, 대표 신인식)'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에 최종 선정 됐다. 5일 삼성전자와 이번 선정을 통해 플루이즈는 자사 핵심 기술인 모바일 AI 에이전트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 지원금과 사무 공간, 글로벌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플루이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 안에서 자사 기술의 시장성과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차세대 AI 서비스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됐다. 플루이즈가 선보인 'FluidGPT'는 세계 최초의 비침습형(API-free) 모바일 AI 에이전트 기술이다. 기존 AI 비서들이 특정 앱의 API 연동 없이는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넘어, FluidGPT는 화면의 UI 요소를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직접 조작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코드 수정이나 API 연동 없이도 배달, 금융, 예약 등 수많은 일반 앱들을 말 한마디로 자율 실행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다. 이러한 혁신성은 이미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플루이즈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챔피언' 대회에서 630개 팀 가운데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ES 2023 혁신상 수상, 2024 모바일기술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모바일 AI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플루이즈는 이번 C랩 아웃사이드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FluidGPT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잡한 앱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모바일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루이즈는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 AI 에이전트'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공공 분야에서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예정된 '2026년 정식 서비스 운영사 선정' 절차에도 적극 참여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인식 플루이즈 대표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FluidGPT 기술이 실질적으로 사용자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심도 있게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AI 에이전트 솔루션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7:37: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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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안성기 별세 항년 74 , 한국영화사의 별 되다

국민배우 안성기(향년 74세)가 5일 별세했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래, 그는 70년간 한국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안성기는 약 14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의 발전과 변곡점마다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연기 인생은 크게 세 시기로 나뉘며, 각 시대마다 한국 사회의 다양한 면모와 장르적 실험을 담아냈다. 안성기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칠수와 만수'(1988), '투캅스'(1993), '실미도'(2003), '라디오스타'(2006) 등이 있으며, 여러 시대의 감독들과 협업해 왔다. 2019년 혈액암 진단 후 투병 생활을 했으나, 2023년까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등 공식 석상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영화의 상징으로 남고자 했다. 하지만 병세는 점차 악화되었고, 결국 가족과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 안성기는 개인적 사생활에서도 변함없이 모범적이었으며, 구설수 하나 없이 높은 인성을 유지했다.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장르 접근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 이러한 그의 삶은 한국 영화인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국민배우'라는 수식어가 본질적인 의미로 다가오게 만들었다. 대종상·백상예술대상·청룡영화상·영평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그가 거머쥔 트로피만 40개가 넘는다. 안성기는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도 앞장섰으며, 스크린 쿼터 사수 등 다양한 영화계 사안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오래 연기하는 게 꿈"이라며 성실함과 존중받는 배우를 지향했고, 후배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그의 죽음은 한국영화계에 큰 손실이며, 그의 업적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2026-01-05 14:13: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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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의 특별한 두 번째 서사…새 유닛 함께한 'yesweare' 발매

모드하우스 소속 24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아이덴티티(idntt)가 첫 번째 유닛 unevermet(유네버멧)과 새로운 유닛 yesweare(예스위아)가 함께하는 앨범 'yeswear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유네버멧이 우연에 대한 설렘을 그렸다면, 새 앨범 'yesweare'는 '바로 우리가 젊음이다'라는 패기와 함께 거침없이 세상을 향해 '나'를 드러내는 작품이다. 'yesweare'에선 유네버멧과 예스위아의 빛나는 결합을 통해 메가 보이밴드로의 발을 내딛는 아이덴티티를 확인할 수 있다. 앨범'yesweare'의 타이틀곡 'Pretty Boy Swag'는 베이스와 일렉트로닉 기타, 그리고 브라스의 강한 조화가 매력적인 곡이다. 리드미컬한 그루브 사운드가 열다섯 멤버들의 벅찬 목소리, 압도적인 군무와 만나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아이덴티티만의 특별한 퍼포먼스를 완성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BOYS', 예스위아의 아이덴티티를 느껴볼 수 있는 'Yes We Are',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기반의 'Rage Problem', 재킹 하우스 장르의 'Moon Burn', 총 다섯 트랙이 'yesweare'를 담았다. 아이덴티티는 모드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유네버멧을 시작으로 예스위아를 거쳐 24명의 완전체 itsnotover(잇츠낫오버)까지, 그 세계를 점진적으로 넓혀가며 팬들을 맞이한다. 아이덴티티는 5일 오후 6시 두 번째 이야기인 'yesweare'를 발매하고 자신들의 세계를 확장하며,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지금껏 세상에 없었던 빛나는 순간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2026-01-05 10:12: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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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 질주…삼성전자 어디까지 오를까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4300선을 뚫으며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어디까지 오를 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13만전자'를 바라보는 삼성전자의 올해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코스피는 95.46포인트(2.27%) 상승한 4309.63에 장을 마쳐 장중·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한때 4313.55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11월 4일 기록한 전고점 4226.75를 뛰어넘은 수치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6446억원)와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고가 랠리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7.17%, 3.99% 급등한 12만8500원, 67만70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해 5~10월까지는 19조9965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14조4257억원을 팔아치우며 6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12월에는 4조1481억원을 사들이며 순매수로 다시 전환했다. 증권가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감안한다면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수 여력이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서버 메모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면서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12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34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기에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2024년부터 AI 투자 경쟁으로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이 발생하고 있다"면서도 "코스피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35%로 2001년 이후 평균 수준이다. 과거 반도체 슈퍼사이클 대비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12만 전자'를 넘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도 계속 높이고 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공급자 우위가 지속되며 올해 말까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범용 메모리 호황 속에서 강점이 돋보일 수 있는 국면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강한 실적 상승 탄력과 연동한 주가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15만5000원, 8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4.2% 증가한 413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 영업이익 개선폭도 업계에서 가장 높을 것"이라며 "디램과 낸드 중심의 성장 구조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메모리는 디램과 낸드 모드 공급은 제한적으로 증가하고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AI 투자 확대로 서버 디램과 eSSD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 주가는 실적 대비 저평가 국면에 있고 해외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각각 14만3000원, 14만원으로 높였다. 대신증권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110조원으로 상향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시대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고 주가의 디레이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주환원도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상충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돈 버는 메모리반도체로 구조 변화가 필요한데 이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비중 확대의 좋은 기회"라고 조언했다.

2026-01-03 20:48: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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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분리된 재경부와 기획처…성과 창출 속도전

이재명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으로 우리나라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던 기획재정부가 재정경제부(재경부)와 기획예산처(기획처)로 분리됐다. 지난 2008년 2월 두 부처가 하나로 통합된지 18년 만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재경부는 경제정책의 수립·조정, 화폐, 외환, 국고, 정부회계, 세제, 국제금융, 공공기관 관리, 경제협력, 국유재산에 관한 사무를 책임지게 된다. 기획처는 중장기 국가전략 및 재정정책 수립, 예산·기금의 편성·집행·성과관리, 민간투자 및 국가채무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게 된다. 두 부처는 2일 출범식과 현판식을 열고 변화한 환경 속에서 정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한편, 인사·조직 정비 작업에도 착수했다. 재경부는 2차관과 6실장(차관보·혁신성장실·세제실·기획조정실·국제경제관리관·국고실) 체체로 개편됐다. 기존 정책조정국에 '전략경제' 분야를 담당하는 조직을 합쳐 혁신성장실을 신설했다. 국유재산과 국채 관리 등을 담당했던 국고국은 국고실로 확대개편했다. 재경부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과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혁신성장실 내 녹색전환경제과, 전략경제총괄과, 전략경제분석과, 전략투자지원과, 전략수출지원과, 인공지능경제과와 국고실 내 국채시장과, 국유재산개발과 등 개편·신설된 17개 부서를 포함해 47개 과에 대한 인사가 실시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행시 47회 출신을 처음으로 총괄과장에 임명하고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17명의 과장에게 처음으로 과장 보직을 부여하는 등 젊고 유능한 인력들이 조직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기획처는 1차관 3실(기획조정실·미래전략기획실·예산실) 체제로 출범했다. 기재부 미래전략국과 재정정책국, 재정관리국의 일부 조직을 합쳐 미래전략기획실을 신설한 게 가장 큰 변화다. 미래전략기획실은 중장기 정책·재정 전략을 담당하게 된다. 기획처도 새 조직 구성에 맞춰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 임명 전까지는 임기근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강영규 전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첫 기획처 미래전략기획실장으로 임명됐다. 또 대변인, 정책기획관, 통합성장정책관 등 신설된 국·과에 대한 인사도 이뤄졌다. 경제정책의 두 축인 재경부와 기획처는 조직 출범과 함께 정책 성과 창출을 위한 속도전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쉽진 않지만, 반드시 달성해야 할 새해 목표가 놓여 있다"며 "거시경제의 안정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청년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뒷받침하여 양극화를 해소하고 민생경제에 활력과 온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작년이 회복에 집중한 시기였다면, 2026년은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정책 성과로 재조명되는 재경부를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임기근 기획처 장관 직무대행은 출범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과 책임 있고 투명한 성과 중심 재정운용을 통해 성장과 복지 모두를 달성하고 지속성장을 이루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획처가 국가의 미래를 기획하는 전담부처로서 초혁신경제 실현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과 속도'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기획처 전 구성원이 취약계층, 지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수요자 맞춤형 대책을 통해 국민의 정책 효능감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후 6개월 만에 조직개편이 이뤄진 만큼 아직은 어수선한 분위기도 존재한다. 재경부의 2차관과 혁신성장실장, 국고실장, 기획처 기조실장 등 고위직에 대한 인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또 재경부 혁신성장실과 국고실 등에는 예산 분야에서 더 오래 근무한 과장들이 있고, 기획처 미래전략기획실 등에도 경제정책 분야 경력이 더 많은 과장들이 존재한다. 짧은 기간 안에 조직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현 소속 부서를 기준으로 소속 기관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또 재경부의 경우 예산이라는 정책수단이 빠져나가면서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재경부의 한 직원은 "예산·금융·세제라는 주요 정책 수단이 모두 다른 부처로 분리됐고, 인공지능(AI)의 주도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넘어가는 분위기"라며 "성장전략을 구상해야 하는 기재부로서는 정책 총괄·조정 기능에 힘이 빠지진 않을지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기획처의 경우 리더십 공백으로 주요 의사결정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있다. 이혜훈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이후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에 대한 갑질·폭언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이록 있기 때문이다. 기획처는 첫 장관이 임명되기 전까지는 대대적인 인사가 어려워 조직 정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또 기획처의 중장기 전략과 재경부의 경제정책 수립이라는 역할에는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 향후 업무 영역을 확립하는 데도 장관의 역할이 필요하다. 물리적으로도 기획처와 재경부는 아직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과도기적인 상황이다. 기획처는 아직까지 청사로 쓸 공간이 준비되지 않아 3~4개월 정도는 재경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기획처 관계자는 "장관 후보자 관련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후보자가 계속 사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갈 것이다. 불확실성은 결국 해소되기 위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2026-01-03 20:46: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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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주 출근길 영하 10도 안팎…강추위 이어져

새해 첫주(5일~11일)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며 평년 수준의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도 0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많아 체감 추위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초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겠으나, 주 중반 이후에는 평년 수준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월요일(5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3㎝,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화요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밤에는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오르내리겠다. 수요일(7일)부터 목요일(8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수요일 오후에는 전라권에, 목요일 오전에는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전망된다. 금요일(9일)부터 토요일(10일)까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보이겠다. 일요일(11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다음 주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8~-1도, 춘천 -11~-5도, 대전 -7~-3도, 광주 -3~-1도, 대구 -6~-2도, 부산 -3~2도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대전 2~6도, 광주 3~8도, 대구 3~7도, 부산 5~9도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화요일과 토요일에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다른 날은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1-03 20:46:0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