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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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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ABL생명·KB라이프생명

KB손해보험이 고령자를 위한 암보험을 선보인다. ◆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고객 가입 가능 KB손해보험은 실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당뇨·고혈압·고지혈증이 있는 만성질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10·15·20년 만기를 선택해 60세부터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고 100세까지 보장된다.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통합 암 진단비'를 탑재했다. ▲전이암 진단비 ▲재진단암 진단비 ▲항암방사선치료비 등 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보장한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상무는 "기존 유병자보험 대비 10~20% 저렴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며 "암보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이 온라인 배너 광고를 선보인다. ◆ MZ세대 겨냥 디자인 제작 ABL생명은 지난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해 제작한 온라인 배너 광고를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게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광고 이미지는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보험의 장점을 표현했다. MZ세대와 보험을 연계해 20·30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제작 과정 전반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다. AI모델의 다채로운 표정 구현을 위해 수백컷의 샘플 이미지를 만들었다. ABL생명 관계자는 "온라인 배너 광고가 젊은 고객층에게 다가가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더 많은 고객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이 요양사업을 본격화한다. ◆ 노인주택·요양시설 확장 KB라이프생명은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오는 12월 노인주택 서비스 확장을 위해 '평창카운티'를 개소한다. 2025년에는 요양시설인 ▲은평빌리지(가칭) ▲광교빌리지(가칭) ▲강동빌리지(가칭) 등을 차례로 개소할 예정이다.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오늘을 위한 금융, 내일을 위한 라이프 케어' 슬로건을 공표해 생명보험업과 요양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할 전략이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04 11:27: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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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명 개인정보 관리는 누가?"…실손 간소화 '첩첩산중'

14년 묵은 보험업계의 숙원 달성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긴 세월 동안 아직도 전송대행기관을 선정하지 못해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6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한 민생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실손 청구 간소화법 역시 본회의에서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간소화법 통과 전망에도 실손보험에 가입한 4000만명의 개인정보 관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간소화법의 쟁점은 4000만 개인정보를 관리할 전송대행기관의 선정이다. 보험업계와 의료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어 전송대행기관 선정 과정에서 갈등이 예상된다. 당초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유력한 중계기관으로 거론됐다. 보험업계는 심평원이 전문성과 함께 전국 약 9만8000개의 병·의원과 전산을 구축했으므로 추가 시스템 개발에 많은 비용이 들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의료계는 심평원이 비급여 의료행위까지 심사해 비용 통제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의료계의 반발을 의식해 지난 5월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송대행기관 선정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여지를 남겨뒀다. 심평원의 대안으로 전송대행기관에 보험개발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원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중계기관으로 추진했다"며 "현재는 명칭도 '전송대행기관'으로 수정돼 보험개발원이 대안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보험개발원 역시도 의료계에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사 출자 기관이므로 보험업계의 이익이 우선시 된다는 주장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실손보험 같은 경우 정보들이 보험사로 넘어가게 된다"며 "보험사의 사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7월 금융위 항의 방문을 통해 "보험개발원이 전송대행기관으로 지정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달 13일 보건의약 4개단체 공동집회에서는 "보험료율을 정하는 보험개발원은 전송대행기관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전송대행기관 선정으로 난항을 겪는 간소화법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법안 공포 후 시행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병원급은 법안 공포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30병상 미만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2년이 지나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회 본회의 통과 보다는 그 이후의 상황을 신중히 지켜볼 것"이라며 "시행까지 적어도 2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03 14:18: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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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KB라이프생명·KDB생명

D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보험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 업계 1위와 MOU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 DB금융센터에서 다음펫과 반려동물 보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음펫은 ▲반려동물 등록 ▲AI기반 동물안면인식 등을 주력 사업 분야로 한다. 동물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펫샵 동물 등록 솔루션으로 반려동물 등록 산업 국내 1위 회사다. 양사는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업계 노하우를 공유해 다양한 보험 상품을 제공한다.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선진화된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견주들을 위한 보험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반려동물 시장 전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마약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 노 엑시트(NO EXIT) 홍보 KB라이프생명은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지난 4월에 시작했다. 참가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마약 예방과 근절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생명보험사로서 사회문제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DB생명이 미니저축보험을 출시했다. ◆ 단기 목적 자금 마련 가능 KDB생명은 '(무)챌린지 미니저축보험'을 지난 1일 출시해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무)챌린지 미니저축보험은 ▲만기 유지 시 최고 연 7% 확정 이율 ▲한달 이상 유지 시 원금 이상의 해약 환급금 등을 보장한다. 1년 만기며 기본 보험료는 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60세까지다. 출시 기념으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을 이용한 상품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무)챌린지 미니저축보험은 최대 7%의 이자를 제공하고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단기 목적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03 14:12: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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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포화'…생보사, 해외로 눈 돌린다

보험업계가 해외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고 판단해서다. 보험사들이 주목하는 무대는 '동남아시아'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6명이다. 저출산으로 보험업계는 미래 잠재 고객 확보가 쉽지 않다. 출산율 저하와 신생아 수 감소는 특히 생명보험사에 치명적이다. 생보사는 사망·종신·연금보험 등 장기 상품 비중이 높다. 따라서 보험에 장기적으로 투자를 해줄 미래 잠재 고객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내 시장 위기로 최근 생보사의 실적은 악화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사 23곳의 순이익은 약 3조7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8억원(6%) 감소했다. 반면 손보사 31곳의 순이익은(5조4746억원)은 전년보다 26.6%(1조1489억원) 증가했다. 위태로운 경영실적 극복을 위해 생보사들은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3대 생보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를 포함한 11곳의 보험사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가에 진출했다. 특히 동남아는 경제 성장률이 높고 청년층이 두터워 생보사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타 지역에 비해 낮은 보험 밀도로 보험 시장 진출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보험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해외 보험동향'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의 생명보험 밀도는 동남아에서 가장 낮은 약 57달러로 동아시아권 국가의 4분의 1 수준이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동남아 시장에 적극 뛰어들었다. 삼성생명은 국내 생보사 최초로 태국에 진출해 2017년부터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생명의 경우 베트남 법인이 지난 2008년 설립 후 15년 만에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보험사가 단독으로 출자해 설립한 해외 법인이 누적 흑자를 기록한 것은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이 최초다. 금융당국도 동남아 지역 금융 협력 확장에 나서 보험업계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5월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이달 4~8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을 방문해 금융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보험업계에서는 아직 해외에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성공 사례가 많지 않아 신중한 모양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해외 법인과 지점을 만들고 성공을 거둔 사례가 아직 많지 않다"며 "그래도 금융당국이 해외 진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보험사들이 해외 시장 검토에 나설 것"이라고 귀뜸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03 09:38: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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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악사손보·동양생명·교보생명

악사손해보험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 사랑의 빨간밥차 후원금 전달 악사손해보험은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무료급식소 '사랑의 빨간밥차'를 운영하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배식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가정 내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거노인·노숙인 등 200여명에게 점심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제공한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악사손해보험의 비전을 되새기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추석 맞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 음식 만들기·전통 공예 수업 동양생명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약 70인분의 떡갈비와 전을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3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 조명 만들기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좋다"며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과 전통 문양의 무드등으로 아늑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생명보험사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교육재단이 건강한 사제문화 정착 기여에 나선다. ◆ 담임선생님 자랑 영상 공모 교보교육재단은 오는 10월 22일까지 '2023 전국 담임쌤 자랑대회'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담임쌤 자랑대회는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범적인 신뢰관계가 형성된 사례를 발굴하고 학부모 등 사회 구성원들에게 전함으로써 건강한 사제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담임선생님을 자랑하는 '영상'을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교육 현장에서 열의를 가지고 임하시는 교사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한다"며 "학부모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 모두가 선생님의 열정에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09-26 11:27:1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