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브리핑]한화손보·삼성생명·DB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검사부터 진단, 수술, 치료전 검사,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업계 최초로 각각 3개월과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유방암(수용체 타입)진단비 특약과 ▲ 유방암예후 예측검사비 특약을 탑재했다. 기존 담보하던 11가지 여성통합암진단비를 13가지로 세분화했다.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암 중 대장암, 폐암을 따로 구분해 보장 내역을 확대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향후에도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상품에 여성 고객들의 보장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회사의 사업 방향에 맞춰 여성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이 수면 건강 이벤트를 개최한다. ◆ 최고 수면 MBTI 선발 삼성생명은 삼성생명의 맞춤형 헬스케어 앱 '더헬스(THE Health)'가 최고의 수면 MBTI를 선발하는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오는 8월 4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의 생체 시계는 크게 ①정상형(일반형), ②저녁형(지연형), ③아침형(조기형) 3가지로 구분한다. 더헬스는 유전적인 생체 시계뿐만 아니라 성격에 따라서도 수면을 위한 습관이나 노력도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성격 MBTI와 결합한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는 전 국민의 수면 건강을 위해 더헬스가 새롭게 런칭한 '수면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더헬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MBTI 유형을 입력 후 참여할 수 있다. 더헬스 관계자는 "전 국민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에이슬립, 비알랩과 같은 슬립테크 기업과 협업하여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수면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이 펫보험 신규 특약 및 상품 개정을 실시했다. ◆ 피부질환(아포퀠), 치과 치료 보장 DB손해보험은 지난 6월 13일'펫블리 반려견,반려묘보험'에 피부질환과 치과질환 등 반려동물 다빈도 질환에 대해서 보장을 확대하는 상품 개정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에 면책이었던 치과치료와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해 상품 개정으로 인해 특약 가입 시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한 보장은 연간 보장횟수 제한이 없어서 가입자들의 보장의 폭을 넓혔다. 신규 할인 제도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적용했다. 다둥이 할인 5%, 유기 동물 입양 시 3% 할인이 추가된다. 기존 동물등록증 제출 2% 할인과 합산하여 최대 10% 보장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돌봄 문화 형성과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보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