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브리핑]교보생명·DB손보·KB손보
교보생명이 가장 존경받는 기업 업계 1위를 달성했다. ◆ 혁신능력·가치 인정 받아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혁신 능력, 고객 가치,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았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929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87명, 일반소비자 3615명 등 총 1만183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은 전 조사 영역에서 생명보험 업계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며 "이해관계자에게 더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이 채널에이치네트워크와 공동마케팅 제휴에 나선다. ◆ '간편건강보험 헤밀레플랜' 확대 DB손해보험은 지난 6일 DB금융센터에서 채널에이치네트워크와 함께 간편건강보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채널에이치네트워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보유 보험의 공백없는 리모델링과 건강보험 시장의 올바른 가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했다. 김소형 헤밀레플랜은 최신담보인 '전이암진단비', '4대순환계질환진단비'와 더불어 셀프부양시대에 맞는 '간병인사용 질병·상해일당'담보 등으로 구성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화된 노후대비 문화발전 및 신뢰할 수 있는 보험가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 영세 소상공인 가정 아이들 지원 KB손해보험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초,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책가방, 교복, 신발, 학습교재 등 신학기에 필요한 학습 물품을 지원한다.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소상공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 외에도 서울 소재 그룹홈 신규 입소아동들에게 학습물품과 생필품 지원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