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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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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광주시, 중소기업 생산시설 스마트화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광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혁신과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2025년 광주시 스마트제조(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의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생산시설을 개선해 지역 저탄소화 실현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광주시 특화사업이다. 경과원은 광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천만 원(총 비용의 70%)까지 생산 공정 개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산 현장의 설비 구축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ERP, POP, CAPP, PDM, MES 등) ▲제조 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이다. 올해는 특히 생산시설 스마트화를 통한 저탄소 실현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전환 컨설팅 참여기업과 고탄소 배출업종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경과원은 지난해 광주시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매출액 약 42억 원 증가, 고용 11명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는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지역산업의 저탄소화 실현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광주시 기업들의 제조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025-04-08 14:32: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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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4개 대학과 청년 고독사 예방 위한 협약 체결

부산 금정구는 지난 4일 관내 4개 대학교 및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청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우리들의 로드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부산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것으로 시작해 올해는 관내 4개 대학 ▲부산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대동대가 사업 추진을 위해 참석했다. '우리들의 로드맵' 사업은 금정구 내 고립 위험이 높은 18세~34세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통해 긍정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4개 대학 학생처와 총학생회는 사업 홍보, 청년층 대상자 발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해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청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난해 부산대에서 올해는 금정구 4개 대학교가 함께 모일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사회적 고립 문제가 노인층에 국한되지 않고 청년층까지 확대된 만큼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서로 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14:3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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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개최

2025 K-기업가 정신 창업 경진대회는 진주 K-기업가 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 매일경제신문,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진주 K-기업가 정신재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대회는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 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이끌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4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참가자 모집, 예비 심사, 역량 강화 컨설팅, 본심사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주 K-기업가 정신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제조·비제조 5년 이내의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이며 신청 분야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개발 등이다. 시상은 창업과 예비 창업 2개 부문으로 나눠서 한다.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창업주의 호를 딴 '호암 혁신상', '연암 개척상', '효주 창조상', '만우 도전상'을 수여한다. 상금은 창업 부문 4명에 4000만원, 예비 창업 부문 4명에 2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이다. 5월 말까지 2개 부문에 예비 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 출전할 15개 팀 내외를 선정해 역량 강화 컨설팅을 거친 후 7월 '2025 진주 K-기업가 정신 청년 포럼' 행사와 연계해 본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2025 진주 K-기업가 정신 청년 포럼'은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K-기업가 정신 창업 경진대회 본심사 및 시상식 ▲K-기업가 정신 성지순례 ▲청년 창업 세션 ▲4대 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세션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K-기업가 정신을 체험하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2025-04-08 14:31: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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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업인 단체 지역 농업 발전 MOU 체결

밀양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3개 단체가 모여 농업 분야 공동 의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후계농업 경영체인 밀양시연합회 ▲한국여성 농업인 밀양시연합회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밀양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로서 역할을 다짐했다. 참여 단체 대표들은 상호 간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모으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행사를 주선한 이병태 회장은 "오늘 협약식에 참여한 3개 단체는 배우자 또는 부모, 자녀 세대가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농업 관련 유관 단체로서 의미가 크다"며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할 미래 자원인 청년 농업인 성장을 지원하고 밀양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진우 소장은 "국제 정세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라 농업 중요성이날로 커지는 현실에서 지역 농업 미래를 위해 농업인 3개 단체가 서로 협력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업과 농촌 유지·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8 14:31: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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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조성진은 2011년 17세의 나이로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에 협연자로 참여해 처음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올랐으며, 2020년, 2022년 솔로 리사이틀과 2023년 발트 앙상블 협연 등을 통해 성남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왔다. 2025년은 조성진이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주목을 받은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10주년이 되는 해로, 조성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이제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깊이 있게 돌아보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전주의부터 낭만주의, 20세기 현대음악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 무대에 담아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먼저 1부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리스트의 '에스테 별장의 분수'로 문을 연다.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선율, 독창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조성진의 화려한 비르투오소적인 면모를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5번'은 '전원'이라는 부제에 맞게 평화롭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작품으로, 탁월한 기교와 음악성을 갖춘 명쾌한 고전주의자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세기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시대를 연 버르토크의 '야외에서'를 통해 야성적인 피아니즘의 탐구자로서의 모습을 드러낸다. 2부에서는 낭만의 대가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정교한 구조 속에 젊은 시절 브람스의 불안과 열정이 내재된 대곡으로, 조성진은 한층 완성도 높은 음악성과 독보적 해석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4-08 14:30: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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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술이전·사업화 강화 위해 관련 규제 완화

정부가 대학 기술이전·사업화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현재 첨단산업 분야에 한정 운영되는 대학 계약정원은 전 분야로 확대해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되고,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는 다른 대학이나 출연연구기관의 기술이전·중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교육부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하고 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2월 20일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산학협력법)' 일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기술지주회사)의 기술이전·사업화 관련 규제를 풀고, 대학 계약정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개선 내용도 반영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술지주회사는 해당 대학이 가진 기술뿐 아니라 다른 대학이나 출연연구기관이 가진 기술에 대해서도 이전·중개 업무를 할 수 있게 돼, 향후 기술과 투자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또한 현재 자회사로만 한정돼 있는 기술지주회사의 시설 임대 대상은 교원·학생 창업 기업 등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할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들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기술지주회사가 다양한 수익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첨단산업 분야에만 한정 운영하는 계약정원을 전 분야로 확대하고, 대기업이 협력·하도급 업체의 직원에 대해서도 계약정원 운영 경비를 대신 부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계약정원 학생의 산업계 근무경력에 대한 학점 인정 범위가 졸업학점의 5분의 1에서 4분의 1까지 확대된다. 계약정원은 새로운 학과를 설치하지 않고도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체결해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산학협력법 개정으로,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주식 보유 의무 규제 폐지에 대한 후속 조치로 관련 예외사유 조항(시행령 제45조)을 폐지하고, 법률에 변경인가 제도 신설에 따라 관련 세부 절차를 시행령에도 신설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산학협력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술·투자 면에서 우수한 기술지주회사를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로 육성하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공공 연구개발 성과가 창출·확산되고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8 14:30: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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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로 12명 생명 살렸다

한국전력공사는 8일 첨단 AI(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융합한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통해 이날 기준 현재까지 12명의 소중한 생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한전의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전력, 통신(SK텔레콤, KT), 수도(수자원공사) 등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생활 데이터를 AI로 정밀하게 분석해 이상 징후룰 감지하면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에게 SMS로위험 상황을 알리는 서비스다. 한전은 연간 3300억 건에 달하는 AMI(지능형 검침 인프라)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자체 보유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고독사 예방 서비스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또 통신과 수도 사업자 참여를 이끌어 내 데이터 융합·분석으로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전국 84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약 1만여 명의 돌봄 대상자에게 제공 중이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울산 남구에서는 전력 및 통산 사용량 급감 이상 신호 감지 후 현장을 방문, 의식불명 상태인 58세 남성을 긴급 이송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전북 남원에서는 90세 치매 환자의 생활 반응 데이터 이상 징후를 포착해 현장 출동했고, 2차선 도로 한가운데를 걷고 있던 환자를 구조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또 사회복지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화 안부 확인과 방문 업무를 약 86% 감축시켜 업무 부담을 줄였고, 기존 IoT센서나 기기 설치 방식 대비 약 69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창출했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중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사회보장정보원, 네이버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서비스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08 14:30: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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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송 하이패스 IC 양방향 추진 공식 발표

양산시가 주요 현안 사업인 사송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주민 숙원 사업인 '사송하이패스 IC 양방향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원활한 양방향 추진을 위해 '부산 방향'을 먼저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서울 방향'에 대해서는 별도의 타당성 용역 시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골든타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부산 방향은 2023년 9월 대도시권교통위원회 사송지구 하이패스 IC 관련 조정 회의 결과에 따라, 부산 방향 사업비는 하이패스 IC 설치 용역에서 사송지구 내·외 하이패스 IC 이용 수요 분석해 양산시와 LH가 각각 부담하기로 하고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도로공사에 타당성 보고서 제출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방향은 LH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는 만큼 양산시에서 시비로 타당성 용역비 확보하고, 앞으로 시행할 용역에서 B/C 분석 등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히 나올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 사업비 절감 방안을 최대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단계별 추진 계획은 실제 대구와 달성군을 경유하는 유천하이패스 IC도 1단계 금호 방향을 개통 후 현재 2단계로 현풍 방향 단계별 추진하고 있는 사례 등을 비춰 볼 때 부산 방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면서, 서울 방향 타당성 확보와 LH와의 사업비 분담 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나동연 시장은 "우리 시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사송하이패스 IC 양방향으로 추진하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투트랙 전략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사송하이패스 IC 양방향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앞으로 LH와 도로공사, 국토부 등 관계 기관 협의에 노력을 다하고,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4-08 14:29: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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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방세 체납자 4대보험 환급금 압류 추진

창원특례시는 지방세 체납액 30만원 이상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해 4대보험 환급금을 압류·추심하는 조치를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4대보험 환급금에는 ▲국민건강·연금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이 있으며 매년 사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는 과정에서 과오납, 퇴직·폐업, 부과 자료 조정 등으로 환급 보험료가 발생한다. 사업자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공단으로 수입이 귀속된다. 하지만 폐업 또는 휴업 중인 사업자의 경우 이를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많고, 장기 고질 체납자로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런 환급금 자료를 공단에서 제공받아 선제적으로 압류·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하고, 사업자의 부담도 완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추진 대상은 지방세 30만원 이상 체납자 8152명이며 체납액은 553억 8200만원에 달한다. 운영 중인 사업장과 5년 내 폐업한 곳을 포함한 수치다. 김창우 과장은 "부도·폐업된 사업자는 납부 능력이 부족하거나 압류할 재산이 없는 경우가 많아 기존의 체납 징수 방법으로는 회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업자들의 부담도 덜고, 장기 고질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8 14:29: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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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공세에 맞불' 통신3사, 기존 회원 잡으려 혜택 강화

통신 3사가 알뜰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성장 정체의 늪에 빠지자, 기존 회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혜택 강화에 나섰다. 통신비가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자급제 휴대폰에 '가성비' 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통신 3사는 요금 인하 압박과 자사 회원 이탈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최근 자사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회선 결합 범주를 넓히며 기존 고객 이탈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2012년 처음 등장한 알뜰폰(가상이동통신망 사업 서비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955만 8016개의 회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중 1000만 회선 돌파가 예상된다. 2021년 609만 2800여 개였던 알뜰폰 회선 수는 2022년부터 2024년 사이에 300만 개 이상 늘어나며 제3의 시장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알뜰폰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 3사는 멤버십 혜택 강화와 가족 결합 회선 상품 확대, 고객서비스 경험 차별화 등을 선택했다. 이달 SK텔레콤은 ▲SPC그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피오더' 앱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 등 4곳과 신규 제휴를 체결하며 T멤버십 혜택을 확대했다. 또한 멤버십 정기 이벤트인 'T 데이' 론칭 7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KT는 이달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해 '따로 살아도 가족 결합' 상품을 확대 개편,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6월 무선 회선 수를 최대 7회선으로 늘렸을 당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최대 10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 '싱글인터넷 베이직' 상품에도 모바일 결합 혜택을 추가 적용해, 인터넷 요금 5500원 할인에 모바일 결합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AI를 활용해 소비자의 서비스 불만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롭게 도입한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RM)' 시스템은 고객의 개통·AS 정보, 상담 내역, 품질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고, AI가 고객의 잠재 불만과 불편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플랫폼이다. 초고속인터넷·IPTV 등 홈 서비스를 이용 중인 소비자가 불만을 표현하기 전에 미리 대응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불만율을 낮추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통신 3사의 소비자 전략은 신규 가입자 유치 경쟁보다는 기존 고객 이탈 방지로 방향을 전환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멤버십 혜택 강화, 가족 결합을 통한 요금 할인,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편의 증대가 대표적인 변화다. 다만, 통신비가 여전히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로 지난해 한 시민단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SK텔레콤의 5G 서비스 이용약관 인가 신청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19년 인가 신청 당시 LTE에서 5G로 전환할 경우 가계 통신비 증가는 월 평균 2011원(약 2.7%)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실제로는 월 평균 2만 5066원(약 49.4%) 증가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단통법 폐지 이후 보조금 경쟁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단통법이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지 못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이는 결국 알뜰폰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졌고, 통신 3사는 멤버십 혜택 강화와 같은 본질에서 벗어난 서비스 확대가 아닌 LTE 요금 인하, 28GHz 주파수 투자를 통한 '진짜 5G' 속도 경쟁, 인빌딩 시스템 구축 등 보다 근본적인 네트워크 품질 경쟁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04-08 14:28: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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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쇼크' 가상자산 시장 강타…비트코인 8만달러 '붕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쇼크' 여파에 가상자산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일 보편관세 시행에 이어 오는 9일 '상호관세' 시행을 앞두고 위험자산 투자가 위축된 모습이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져 트럼프 당선 이후 치솟았던 가격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8일 가상자산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1시께 1BTC당 약 7만9900달러(1억1750만원)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3% 오른 수준이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10%가량 급락한 전일의 하락을 일부 만회하는데 그쳤다. 1월 22일 기록한 연중 최고가인 10만6100달러와 비교해선 24.7% 내려 트럼프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을 지속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의 하락은 더 두드러졌다. 이날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은 1587달러에 거래되며 연중 최고가 대비 57%의 하락을 기록했고, 시총 3위인 리플은 1.90달러에 거래돼 42% 하락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한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공표한 보편관세·상호관세가 지체없이 시행될 것이란 전망에 세계적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물품이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관세'와 대(對)미 무역 흑자가 많은 25개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정책을 공표했다. 보편관세는 지난 5일 발효됐고, 상호관세는 9일부터 부과된다. 보편관세 시행 이후 시장에서는 트럼프가 상호관세를 유예하고 협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트럼프가 관세보다 앞선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으면서 위험자산이 급락했다. 지난 7일 하루 동안 코스피는 5.25%, 일본 닛케이 지수는 7.76% 내렸고, 유럽 증시도 4~5%대 하락을 기록했다. 트럼프는 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과 EU를 비롯한 다른 국가와의 무역 적자를 해결하고 싶다"면서 "증시를 비롯한 어떤 것도 하락하길 원치 않지만, 때때로는 무엇인가를 고치기 위해 약을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관세보다 앞선 협상은 없을 것이라 강조했지만, 사후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협상 조건으로는 대(對)미 수입 확대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시장에서는 '관세 전쟁'이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면 위험자산 선호가 일부 회복될 것으로 관측했다. 트럼프는 관세의 협상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관세는 영구 조치일 수도 있고, 동시에 협상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면서 "미국에는 관세 외에도 필요한 것들이 있다. 외국이 닫았던 무역 국경을 개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일본, 유럽연합(EU)과의 협상에 돌입했다. 앞서 미국은 일본에 24%, EU에 20%의 상호관세를 예고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트럼프와 무역장벽 완화를 조건으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EU도 주류 등에 대한 보복관세 예고를 철회하고, 자동차 등 일부 품목에 대한 무역 장벽 완화를 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상시장업계 관계자는 "트럼프가 일부 국가에 관세를 90일간 유예할 것이라는 소식에 가상자산 가격이 잠시 반등했지만, 오보라는 소식에 가격이 다시 하락 전환했다"라면서 "향후 관세 협상 추이에 따라 가격도 일부 회복될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8 14:22: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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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식물성 PDRN 소재 개발..."K뷰티 지속가능성 제시"

아모레퍼시픽이 미세조류 클로렐라 유래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피부 재생 효능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PDRN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로 알려져 의약품, 화장품 등에서 원료로 쓰인다. 기존 PDRN은 대부분 연어나 송어 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성분이 활용됐으나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비동물성 PDRN을 생산하기 위해 미세조류 클로렐라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 원료제형 기술개발' 사업에 참가해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고함량 저분자 PDRN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블루 PDRN'이라고 명명한 물질의 작용 기전과 기능을 규명했다. '블루 PDRN'은 상처 치유 과정에서 일어나는 피부 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크게 향상시키고,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 및 혈관 생성 관련 인자의 발현을 높인다. 또 동물성 PDRN과 마찬가지로 아데노신 A2A 수용체(A2AR) 메커니즘을 통한 피부 재생 유도 효과도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갖춘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Blue PDRN 제조 기술인 '연속식 모듈공정을 활용한 미세조류(클로렐라)에서 분리한 저분자 PDRN 제조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 및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8 14:17: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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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클리' 미국 발매..."도매가격 30% 인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가 맡는다. 에피스클리는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 등을 적응증으로 확보했다. 에피스클리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 도매가격 대비 30% 인하한 가격으로 발매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가 가격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솔리리스는 대표적인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다. 미국에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한 연평균 투약 금액은 한화로 약 7억6000만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4년 4월 국내에서도 에피스클리를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출시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2023년 7월 출시했으며 독일, 이탈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 프랑스 최대 구매조합, 네덜란드 주정부 입찰 수주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 관계자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할 뿐 아니라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8 14:17: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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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법적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이 '바람직'"

고령층 근로자 1명의 정년을 연장하면 청년층 근로자 0.4~1.5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임금이 하락하더라도 여전히 임금 수준이 높아, 기업들이 청년층 채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고령층과 청년층이 효율적으로 노동시장에 존재하기 위해선 고령층의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고령사회와 고령층 계속 근로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과 김대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연구했다. 이날 보고서는 성·연령별 고용률을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향후 10년간 노동 공급(임금 근로자 기준) 규모가 141만명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향후 10년간 국내총생산(GDP)이 3.3%(연 0.33%) 감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정년연장'에…청년층 고용율 6.9%↓ 보고서는 고령층의 노동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정년 연장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정년 연장을 도입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55~59세 임금근로자를 분석한 결과 임금근로자 고용률은 1.8%포인트(약 8만 명), 상용근로자 고용률은 2.3%포인트(약 10만 명) 증가했다. 다만 고령층 고용 증가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고령층 증가폭은 2016~2019년 2.3%포인트(p) 증가한 뒤 2020~2024년 1.3%p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상용직도 같은 기간 2.6%p에서 2.0%p로 낮아졌다. 오삼일 한은 고용연구팀장은 "정년 연장은 주로 노동조합이 있는 대기업에 집중됐다"며 "기업들도 정년 연장 시행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기업들이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 등 다양한 인사 노무 정책을 도입해 고령 근로자 증가로 인한 인건비 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정년 연장은 청년층 고용률도 감소시켰다. 2016부터 2024년까지 청년층 임금 근로자 고용률은 정년 연장으로 인해 6.9%(약 11만 명) 감소했고, 상용직 고용률은 3.3%(4만 명) 줄었다. 고령층 근로자 1명이 증가할 경우 청년층 근로자 0.4~1.5명이 감소한 것이다.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조정이 용이한 신규 채용을 줄이면서 청년층 고용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 퇴직 후 재고용, 임금 조정 필요 보고서는 정년 연장보다 정년퇴직 이후 임금체계 개편에 따라 재고용하는 것이 노동 시장에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와 근로관계를 종료한 뒤 새로운 근로계약을 체결해 다시 고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임금 체계를 개편하고, 근로조건을 유연하게 조정해 고령층이 계속 근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방안으로 65세까지 계속근로가 가능할 경우 향후 10년간 성장률은 0.9~1.4%p(연 0.1%p)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률 하락의 3분의 1 정도는 막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근로자 개인 측면에서도 65세까지 계속 근로하게 되면 기존 소득 공백 기간(60~64세) 동안 정부가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에 종사하는 것보다 월 소득이 179만원 증가하고, 65세 이후 연금 수령액도 월 14만원 증가한다. 오 팀장은 "퇴직 후 재고용을 단기간 내 법적으로 의무화할 경우 임금체계의 경직성을 해소하기 어려워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초기에는 유인 체계를 통해 자율적으로 확산을 유도하고, 점진적으로 기업에 재고용 의무를 부과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08 14:15:4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