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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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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0월 넷째주 8191가구

10월 넷째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8191가구(일반분양 53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경기 오산시 양산동 '힐스테이트오산더클래스',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르에브스위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 '힐스테이트평택역센트럴시티',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우미린센트럴시티', 충남 천안시 성성동 '천안아이파크시티'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 삼성물산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잠실진주를 재건축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2·8호선 잠실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 등도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합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918가구 중 전용면적 45~112㎡, 5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중심반경 1㎞내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호남선이 정차하는 평택역과 평택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한다. 합정초, 평택여중, 신한중·고, 평택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AK프라자, 롯데마트, 소사벌 레포츠타운 등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20 09:35:1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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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호갱노노'에서 전국 집 내놓기 서비스

직방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전국 아파트 단지 대상으로 매물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호갱노노는 실거주 및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 단지 정보를 탐색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 입주민 게시판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앞으로는 전국 아파트 단지별 매매, 전·월세 매물 정보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중개 서비스 영역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직방에서 시작한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내놓기'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고, 등록된 매물을 직방과 동시 노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아파트 매도 또는 임대를 원하는 이용자가 호갱노노 앱에서 중개를 의뢰하면 호갱노노와 직방 앱에서 모두 매물을 노출한다. 인근 부동산 최대 20곳에 매물 정보를 전달해 빠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전국 3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라면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의 중개 요청을 수락한 주변 부동산 목록과 매물 노출 횟수 등 중개 현황도 앱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호갱노노는 관심 아파트 단지에 새 매물이 등록되거나 실거래 정보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개별 알람을 발송하는 등 아파트 거래 의향이 높은 고관여 이용자를 타겟팅해 관리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매물 홍보가 가능하다. 거래 성사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호갱노노를 통해 집주인과 매수·임차인, 지역 공인중개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18 11:09:1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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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30주째 상승...매수심리도 반등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0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이번주 소폭 올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오르면서 30주 연속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서대문구(0.13%→0.14%)가 남가좌·홍은동, 광진구(0.12%→0.15%)는 옥수·응봉동 교통여건 양호 단지, 마포구(0.17%→0.18%)는 신공덕·도화동 대단지, 용산구(0.16%→0.19%)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성동구(0.15%→0.16%)는 옥수·응봉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서초구(0.15%→0.18%)는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강동구(0.11%→0.12%)가 성내·암사동 대단지, 강남구(0.20%→0.27%)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영등포구(0.14%→0.11%)는 여의도동 재건축 추진단지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더샵스타시티'는 이달 전용면적 135㎡가 21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매매가격(20억2000만원) 대비 1억5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아너힐즈'의 경우 지난8월 전용면적 84㎡가 33억원에 거래되면서, 2개월 만에 3억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상승했다. 10월 둘째 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1.6으로 전주(101.1)보다 0.5포인트 올랐다. 9월 셋째 주부터 5주째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번주 약간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대출규제 영향 등으로 전반적인 매수심리 위축되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일부 재건축 추진단지와 신축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발생해 전체 상승폭은 소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024-10-17 14:07:1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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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탁 트인 조망, 마천루"

최근 찾아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붉은색의 '힐스테이트' 로고가 도드라진 정문은 넓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5월말 입주를 시작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인천예송초, 송일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캠퍼스가 오는 2025년 8월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는 랜드마크씨티3호수변공원, 송도센트럴파크 등이 있어 입주민들이 쾌적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4개동, 총 1205세대 규모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114㎡ ▲115㎡ ▲139㎡ ▲162㎡ ▲214㎡ ▲217㎡ ▲237㎡ ▲238㎡로 구성됐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송도 경관의 최중심지인 워터프론트 호수에 위치하며 외벽을 콘크리트로 마감하고 유리 외장재를 추가하는 커튼월룩 방식이 아닌 외벽 전체를 유리 외장재로 마감하는 커튼월 방식으로 지어졌다 세대 통창 옵션이 분양 후에 적용돼 인천대교, 워터프론트 호수를 더 크게 조망할 수 있게 됐다. 단지에는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세 개의 조각상은 단지의 분위기를 나타낸다. 조각상 '행복한 가족'은 행복이란 사소한 일상 속에서 보석보다 빛나고 가치가 있다는 평범한 진실을 표현해냈다. 경쾌한 컬러는 입주민들에게 분위기가 밝고 유쾌한 상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옆에는 단지 내 어린이집인 '국공립송도더스카이어린이집'과 놀이터 '버블오브젝트'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품다'라는 작품도 인상적이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안아주고자 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 조각상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표현한다. 가끔은 대립하지만 결국은 이웃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스페이스-트레이스-포지션'은 공간과 선율의 조화를 표현한 작품이다. 생동감물성과 공간해석에 대한 관계성을 이뤄 조형화한 조각상이다. 단지 내에 연못, 산책로, 분수대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평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도 제공하고 있다. 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을 조망해 휴식하는 열린 정원공간 '오브제라운지필드'는 티하우스와 결합된 선형연못이다. 공간의 경관을 강조한 공간이다. '블루오브제라운지'는 인천타워대로와 인접한 보행출입구에 수목식재로 단지의 입구를 고급화한 곳이다. 조형물과 자연 이미지를 담은 선형의 조경공간이다. 옆에는 놀이터 '웨이브 화이트베어'가 있어 파도와 곰인형을 형상화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여름에는 '경관형 수경 시설'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초고층 단지답게 탁트인 뷰를 관람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 '계단오르기', '구름사다리' 등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는 피트니스존도 마련돼 있다./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17 09:56:4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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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한국부동산원, 위장전입 허점 및 통계부실 지적에 "개선 방안 강구할 것"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6일 한국부동산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는 위장전입의 허점과 부실한 부동산통계에 대한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날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4년간 적발된 부정청약자들 가운데 70%는 위장전입"이라며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전국 민간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의 부양가족은 5명 이상이 2830명, 6명 이상이 706명인데 이는 상식적이지 않은 숫자"라고 강조했다. 복 의원은 이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위장전입의 허점에 대해 지적했다. 전 의원은 "부양가족을 늘려 위장전입으로 청약에 당첨된 경우가 2020년에는 24건, 2021년 9건 2022년에는 16건, 2023년에는 7건"이라며 "위장전입으로 청약에 도전하는 사람은 더 많을텐데 그 대책이 잘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사 의뢰된 부정 청약 1116건 중에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난 479건을 제외한 637건이 있다"며 "그 중 청약을 취소시키고 주택 환수한 사례는 203건"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에 수사 결과 통보 전 제3자 전매가 이루어져 주택 환수가 불가능한 사례도 109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제도적으로 그런 부분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다른 기관의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지금 국토교통부와 다양하게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을 산정하는 시스템의 잦은 오류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월 26일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에는 '검증이 4월 11일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다"며 "시스템 오류와 관련해 공무원들이 올린 글이 지난해에는 310건 올해는 2952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시판에 문의해도 답변이 없고 전화도 없었다고 한다"며 "소통이 전혀 안되는데 이는 업무 효율 증진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다"라고 말했다. 손 원장은 "초기에 그런 문제가 있던 건 사실이지만 시군구별로 분리 운영되던 걸 통합하다보니 서버에 부담이 늘어 대응이 부족했던 것이다"라며 "현재는 어느 정도 정리돼 있고 내년 서버 보강을 위해 예산도 확보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 1월 공시에서만 1만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들어왔다"며 "수도권 3개 단체에게 이 신청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살폈을 때 이의 신청이 수용돼서 개별 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이 변경된 사람 중 증감률이 50% 이상인 경우가 서울 5건, 경기 110건, 인천 16건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손 원장은 "검증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지자체 공무원과 개선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2024-10-16 14:25:4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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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18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3구역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18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된다.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근접해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1호선·GTX-C(예정)·동탄트램(예정) 트리플 교통망 환승역인 병점역 이용이 편리하다. 동탄의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잘 갖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으로 어린 자녀들도 단지에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이 인근에 있고 LG전자가 포함된 진위일반산업단지도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입주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16 13:25:5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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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서울 중구와 보행안전도우미 양성 업무협약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구와 함께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남희 중구 경제문화국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중구가 지역의 특성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중구청,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함께 중구 주민이 참여하는 도우미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보행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지역 경제 선순환 등 보행안전 도우미 양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은 이달 중 모집공고를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료와 현장 활동이 가능한 대상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건설업 기초교육 4시간과 보행 안전교육 8시간을 이수하고 연말부터 중구 등의 현장에서 건설 현장 보행안전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과 같이 안전에 대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16 13:24:5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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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MZ 잡아라"...직주근접 분양 관심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핵심은 'MZ세대'다. 일과 삶의 균형을 갖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세대를 반영,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데이터(8월 말 기준)'에 따르면 ▲30대 이하(50%) ▲40대(27%) ▲50대(16%) ▲60대 이상(8%)으로 30대 이하가 내 집 마련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한국갤럽조사연구소 주관, 1324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 요인으로 '직장과의 거리·직주 근접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20~34세(60%)가 가장 많았고 ▲35~49세(43%) ▲50~69세(42%)가 뒤를 이었다. 실제로 서울 마곡지구 소재 '마곡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의 지난 8월 실거래가는 14억7000만원으로 약 1년 전 실거래가(12억8000만원)보다 2억원 상승했다. 이 곳은 10년 전만 해도 서울 외곽지역으로 평가됐다. 도시개발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각종 개발이 이뤄지면서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곳으로 거듭났다. 'LG사이언스파크', '롯데 R&D 센터' 등 대기업 연구개발(R&D) 허브도 조성돼 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탕정삼성트라팰리스'는 지난 4월 일반분양으로 44가구 모집에 1만7929명이 몰렸다. 경쟁률이 407.4대 1에 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까지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어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MZ세대의 직주근접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풍부한 직장 수요를 갖춘 'MZ저격' 단지가 분양에 나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달 중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5지구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단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삼성SDI(천안사업장),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천안마정기계 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위치에 있다. 11월에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로 공급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뷰티풀파크, 양촌일반산업단지, 학운1~7일반산업단지,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포진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15 08:57:1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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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전국체전서 금메달

계룡건설은 철인3종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창단 첫해에 전국체전 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남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린 철인3종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권민호 선수가 1시간 55분 10초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상민 선수가 3위, 최규서 선수가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개인 은메달·동메달과 함께 남자 일반부 단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13일에 열린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도 박상민 선수와 권민호 선수는 대전시청 정혜림, 박가연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계룡건설 남자팀과 대전시청 여자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릴레이 결과를 종합 합산한 결과 종목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주장 최규서 선수는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해 26일에 열리는 통영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감독과 선수들이 땀과 노력으로 이룬 이번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0-14 17:09:09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