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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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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2일 오전 10시 ‘항공교통 국제안전세미나’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가 대구 수성호텔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제6차 항공교통 국제안전세미나'를 개최한다. 항공교통본부 출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하이브리드 형식(온·오프라인 병행) 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항공교통관리 최상위 기관인 항공교통본부를 비롯해 3개 항공청, 공군, 기상청, 소방청, 항공위성항법센터 등 정부 유관기관과 교통연, 공항공사, 항공사, 항공협회, 조종사협회, 교통대 등 관련 산·학·연 고위급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항공교통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시대 항공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안전·효율 향상방안과 도심항공교통(UAM)·항공위성 등 미래비전·패러다임에 대비한 국내 항공교통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예방적 안전관리를 통한 항공교통 효율성 향상에 불철주야 노력하는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만희 항공교통본부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증진을 위해 대한민국의 하늘길을 365일, 24시간 밝고 안전하게 지키고 글로벌 명품 항공교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탑3 수준의 항공선진국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리체계를 지속 혁신하겠다. 원활한 흐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강화 및 예방중심의 스마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6-22 09:47: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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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부동산대책] 분양가 상한제 개편...임대차 시장 안정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 대폭 손질한다. 임차인 부담 경감과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임대차 시장에 대한 안정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 및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분양가상한제는 공공택지 안에서 감정가격 이하로 땅을 공급받아 건설하는 공동주택의 가격을 국토교통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분양가격 이하로 공급하는 제도다.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비용을 분양가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는 ▲정비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필수비용 분양가에 반영 ▲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공급애로 해소 ▲분양가 심사절차 합리화 및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분양가상한제를 개편한다. 정비사업장 분양가 산정 시 ▲세입자 주거 이전비 ▲영업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에 대한 금융비 등을 적정 수준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등 필수비용 반영 방안. /국토교통부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적기에 반영하도록 주요 자재 항목을 현실화하고 조정 요건을 추가한다. 현행 레미콘, 철근, PHC 파일, 동관 등 4개 자재 항목을 레미콘, 철근, 창호유리,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 등 5개 자재 항목으로 변경한다. 사용 빈도가 높고 기본형 건축비 중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항목으로 교체·추가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기본형 건축비 중 비중이 높은 레미콘, 철근은 소폭 상승 시에도 비용 증가 효과가 큰 만큼 비중이 낮은 자재와 조정요건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분양가 심사 절차도 합리화한다. 그동안에는 민간택지 택지비 산정 시 감정평가 결과를 부동산원에서 비공개로 검증해 왔다. 해당 감정평가사나 외부 의견수렴 참여 절차가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앞으로는 택지비 검증위원회를 신설해 부동산원 외에도 해당 평가사와 전문가 등이 검증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감정평가 가이드라인과 부동산원 검증기준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민간택지 택지비 검증위원회 신설 등 감정평가 관련 개선을 위해 부동산원 내규 개정을 6월 내 완료할 예정"이라면서 "제도 개선 이후 신규로 적정성 검토를 신청하는 건부터 적용된다"고 전했다. 임대차시장 안정방안. /국토부 임차인 부담 경감과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임대차 시장에 대한 안정화 방안도 마련된다. 정부는 임차인의 부담 감소를 위해 ▲상생임대인 지원 개편 ▲갱신만료 임차인 지원 강화 ▲임차인 전월세 비용 지원 확대 등을 실시한다. 상생임대주택의 요건 완화, 혜택 확대 및 적용기한 연장을 통해 임대차 가격 인상 자제를 유도하고 양도세 실거주 의무 충족을 위한 자가 이주 과정에서의 연쇄적 임차인 퇴거를 방지한다. 갱신만료 임차인 대상 전세대출 지원 강화를 통해 향후 1년간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버팀목 전세대출의 보증금 및 대출한도를 확대한다. 오는 2023년 8월 이후 계약만료 임차인에 대해서는 전세시장 동향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일반 임차인을 대상으로 월세 및 임차보증금 원리금 상환액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월세 세액공제율을 최대 15%로 상향한다. 현재 총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부담하는 월세액에 대해 연 750만원 한도로 최대 12%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전세금·월세보증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 한도를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해 임차인의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정부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임대주택 건설 지원 ▲단기 주택공급 촉진 ▲임대 매물 유통물량 확대 등을 실시한다. 임대주택 건설 지원을 위해 민간 건설 임대 및 공공임대 관련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법인·개인 등 사업자 유형별로 건설임대 사업성 확보에 장애 요인이 되는 부동산 세제 중과 기준을 완화해 건설임대 착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단기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건설 후 미분양 주택 세 부담 경감 및 매입약정 등을 활성화한다. 업계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건설임대뿐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단기에 함께 신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구입자 또는 1주택 보유자 등이 규제 이행 과정에서 기존 임차인 퇴거를 요구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기존 공공임대의 활용성을 제고해 매물 유통의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50만가구+α(알파) 주택공급 계획과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청사진을 제시해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주거품질 향상, 민간과 공공의 조화, 규제혁신을 통한 실행력 담보 등의 기본방향 아래, 장·차관이 직접 전문가와 주택 공급 전 과정에 걸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2022-06-21 13:55: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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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 개최

'2022년 주거복지 미래포럼' 개최일자 및 주제.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2022년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지속적인 주거복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의제 제안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3차례 포럼을 개최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분기 개최된다. 이번 2차 포럼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 진행은 박혜선 백석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기조강연은 김덕례 한국주택학회 회장이 '밀레니얼세대,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는 총 세 가지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준형 명지대학교 교수가 '청년을 위한 주거사다리 제작법'을 주제로 주거실태조사·자료분석을 통해 청년들이 자가소유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단이 무엇인지 가늠해 본다.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은 '청년 가구의 다양성을 고려한 주거여건 변화와 시사점'을 주제로 청년층 가구구성별 주거여건 및 주거인식의 변화에 대해 살펴본다. 김도연 경남대학교 교수는 '청년주택의 공공지원 운영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청년 주거실태와 주거지원 제도를 살펴보고 공공지원 청년주택 운영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김근용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원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세 가지 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을 위한 주거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0 15:23:1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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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이문4구역'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돌파,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2022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698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5조5499억원을 올해 상반기만에 뛰어넘었다. 현대건설은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6월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돼 있는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 등 수주에 성공할 경우 상반기 '7조 클럽' 달성이 가능해진다. 현대건설은 윤영준 사장 취임 이후 사업분야 다각화, 수주영업조직 정비 및 도시정비에 특화된 전문 인력 충원, 치밀한 시장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설계 및 사업조건을 제시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적극적 수주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한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선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업계 최초 도시정비 수주 실적 4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6-20 13:47: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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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추진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모델 실증 개요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위로보틱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와 함께 건설현장 내 웨어러블 로봇 및 스마트작업 케어서비스 개발·보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3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한 2022년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 공모에 참여해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을 이용한 스마트작업 케어서비스 개발 및 실증' 과제에 선정됐다.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봇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을 위한 세부 과제다. 산업·상업·의료·공공 등 서비스 분야에서 서비스업계와 로봇업계가 공동으로 로봇 활용모델을 발굴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전문위원회에서 안정성·효과성 등을 검증해 문제해결형 보급 모델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3사는 건설현장 내에서 상시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과 작업자의 근골격 이슈 및 지속가능한 생산성을 위한 스마트작업 케어서비스를 제안해 선정됐다. 사업에 활용할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은 '허리보조 로봇'과 '보행보조 로봇' 등 총 2종이다. 건설현장에서 근력 보조와 상시 착용성을 위해 1.5kg이하의 무게와 4~10시간의 사용시간, 다양한 신체 사이즈 및 형상 대응, 개인·작업 맞춤형 보조, 모션 제한 최소화 등 효과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력보조용 웨어러블 로봇의 안전성과 근골격계 재해예방 효과성을 검증하게 되면 웨어러블 로봇을 현장 안전관리비를 사용해 보급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로봇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되면 타 산업분야로의 보급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6-20 13:46:5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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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노후주택 개선 사회공헌활동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오른쪽)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노후주택 개보수 공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한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홍설지 씨의 노후주택에서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홍설지 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홍가륵 선생은 중국 방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온양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지난 2009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한국해비타트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주거복지전문 국제비영리단체다.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 회복을 위해 집짓기, 집고치기, 재난대응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2022-06-19 11:35: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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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협력사와 동반 성장 위한 ‘파트너스 데이’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 및 참석자들이 'DL건설 파트너스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건설 DL건설이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협력사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DL건설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DL건설은 지난해 우수 성과를 거둔 협력사 10곳을 선발,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해 포상했다. 선발된 우수 협력사에는 향후 1년간 신규 계약 시 발생되는 계약보증 수수료 일부에 대해 DL건설이 환급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농협 상품권 및 동반성장몰 포인트도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DL건설은 우수 협력사 외에도 40곳의 협력사에 동반성장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자사에 대한 협력에 감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DL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부터 확대·강화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을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해 협력사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안전관리 성과 공유제'를 소개했다. 올해는 그 대상을 20개사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DL건설은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위한 ▲ESG 교육 지원 ▲ESG 인증(등급 평가) 비용 지원 ▲ESG 관련 기관 컨설팅 지원 등의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준법경영 강화를 통해 하도급법을 준수하겠다. 사소한 불공정 관행까지 없애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22-06-19 11:24: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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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양 리모델링·원주 재개발 동시 수주

대우건설이 안양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원주 '원동 다박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870세대를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1000세대로 수평·별동 증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20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푸르지오 르 디아망'으로 제안하고 평촌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축아파트를 리모델링했을 때 발생하는 평면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리모델링 아파트의 상품성을 높이고자 최신 주거 트랜드를 반영한 특화평면을 개발했다. '원동 다박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8개 동의 아파트 152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중흥토건(대표 이경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총 공사비는 3246억원이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60%(1948억원)이다. 오는 2027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원주 푸르지오 엘센트로'로 제안해 푸르지오만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우량사업을 선별 수주해 4조원에 육박했던 전년도 실적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2-06-19 09:57:4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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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울산 강동 리조트-베이스타즈CC’ MOU

롯데건설이 울산 북구 신현동에 위치한 베이스타즈CC에서 세정스타즈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과 정상헌 새정스타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 내에 있으며 베이스타즈CC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에는 허브테마지구, 건강휴양지구, 타워콘도지구, 테마파크지구 등 숙박과 휴양문화시설을 갖춘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조성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울산광역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골프장 및 리조트 연계 혜택 등을 제공한다. 전략적 파트너로서 울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부용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헌 대표이사는 "양사의 시너지가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6-19 09:57: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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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1기 신도시를 가다] 군포 산본 “재건축과 리모델링 투트랙"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기 신도시에 대한 재건축 규제완화 등 재정비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 경기 군포시 산본 1기 신도시에서는 각 단지의 상황에 맞게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5일 찾은 군포시 산본 한라주공4단지1차 아파트.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단지는 총 10개동, 1248가구 규모다. 지난 1992년 입주를 시작해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채운 단지는 재건축 기대감이 상당했다.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한라주공단지는 1기 신도시 최초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면서 "단지 용적률이 115%로 낮고 대지지분은 17평 정도로 높아 재건축 진행 시 사업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정부에서 1기 신도시의 주거지 용적률을 법정 상한 최대인 300%까지 올리고 역세권 등 일부 지역은 500%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재건축 진행 시 용적률이 낮을수록 새로운 아파트를 더 공급할 수 있어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 부담이 줄어든다. 대지지분이 높을수록 현재 거주하는 곳보다 넓은 평형을 선택하거나 작은 평형으로 두 채를 받을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용적률은 지상층의 연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대지지분은 토지면적에 대지권 비율을 곱한 값이다. 통상 용적률이 150% 이하이고 대지지분이 15평 이상이면 재건축 사업성이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한라주공4단지1차는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7억6300만원에 거래됐다. 3년 전 같은 면적 거래가격(3억2000만원)보다 4억4300만원 오른 셈이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41㎡가 2억1000만원에서 5억8000만원으로 3억7000만원 상승했다. 수리산역을 중심으로 한라주공4단지1차 반대편에 위치한 가야주공5단지1차 아파트도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었다. 총 16개동, 1601세대인 단지는 지난 1993년 지어져 재건축 연한을 앞두고 있다. 단지 주민 박모(62)씨는 "재건축 연한이 다가오면서 집값이 상승했다"면서 "한라주공 처럼 가야주공1차도 용적률이 129%로 낮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가야주공5단지1차는 지난 4월 전용면적 41㎡가 실거래가 5억68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1억8200만원에서 3억8600만원 뛴 셈이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51㎡ 실거래가가 6억1500만원으로 3년 전 거래가격(2억2000만원)보다 3억9500만원 상승했다. 산본역 인근에 위치한 1기신도시 단지들은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지난 1994년 입주를 시작한 우륵주공7단지. 산본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단지는 총 15개동, 1312세대다. 재건축연한을 앞둔 단지는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의 용적률이 226%로 높고 대지지분이 10평으로 낮아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우륵주공7단지가 산본 최초로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면서 "일대 다른 단지들도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개나리13단지와 율곡3단지, 무궁화주공1단지가 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우륵주공7단지는 지난 4월 전용면적 58㎡가 5억원에 거래됐다. 3년 전 같은 면적 거래가격(2억5000만원)보다 2억5000만원 올랐다. 개나리13단지는 같은 기간 전용면적 58㎡가 2억5000만원에서 5억1000만원으로 2억6000만원 상승했다. 율곡3단지는 지난 5월 전용면적 51㎡가 5억3500만원으로 3년 전 거래가격(2억4000만원)보다 2억9500만원 상승했다. 무궁화주공1단지는 같은 기간 전용면적 74㎡가 3억8250만원에서 6억6000만원으로 2억7750만원 상승했다.

2022-06-19 09:13: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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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2023년 개장 추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 조감도.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그룹 모히건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이뤄진 간담회에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의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오는 2023년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준비와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모히건은 라스베가스, 나이아가라 폭포, 뉴저지, 워싱턴,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9개 복합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국에서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약 1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단계 건설공사를 단독 시공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20%로 지하공사는 대부분 완료됐고 주요 건축물의 골조공사 및 커튼월 등의 외부마감자재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동북아 최대 규모가 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며 "영종도 및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6-16 16:49:3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