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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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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설맞이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판매

KEB하나은행은 올 해(丙申年) 설을 맞이해, 대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외국통화 세뱃돈 3만세트를 27일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 달러화(행운의 2달러 포함), 유로화 , 중국 위안화 , 캐나다 달러화 , 호주 달러화 등 5개국의 통화(전액 신권)로 구성된 KEB하나은행의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실용신안 특허 등록 (제 20-0436363호)이 되어 있어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KEB하나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상품이다. 판매가격은 1월 26일 환율 기준 , A형은 약 2만원, B형은 약 3만 6000원이며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되고 , 기본 A, B세트 외, 고객이 선호도에 따라 권종을 임의로 선택해 개성 있게 구성할 수도 있다. 기본 세트에는 미국의 유명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선물을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었다고 알려진 ' 행운의 2달러 ' 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 및 화폐 속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 등 유익한 자료도 표기되어 있다 .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2007년부터 독점 판매해 온 상품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각국의 다양한 화폐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고 글로벌 마인드 고취 등 교육적 효과까지 수반하는 특별한 선물세트로 매년 설 명절마다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 며 올해도 일찌감치 준비수량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전국 KEB 하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27일부터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EB하나은행 영업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www.kebhanabank.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16-01-27 09:22:46 김문호 기자
평범하게 은퇴해서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연금수령 전략은

평범하게 은퇴할 수 있다면 빠듯하긴 하지만 노후생활비는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www.nhwm.com) 100세시대연구소는 행복리포트 23호를 발간하고, 평범한 50대가 은퇴 후 노후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50대는 평균적으로 순자산 3.4억원(금융자산 9천만원 포함)에 연금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상태에서 막 퇴직한 60세('56년생) 은퇴자가 100세까지 사는 것을 가정해 노후생활비 마련전략을 구성했다. 노후준비가 잘 된 경우는 아니지만, 나이 들수록 생활비가 줄어드는 점을 이용해 연금수령 전략을 짠다면 빠듯하지만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60대 가구가 사용하고 있는 월평균 생활비는 199만원이고, 70대는 111만원, 80대는 60만원, 90대는 37만원이다. 노후생활비 마련전략은 먼저 국민연금 수급을 1년 일찍 당기는 것부터 시작된다. 국민연금을 1년 일찍 수령신청(조기노령연금제도 활용)한다. 평균 83만원 수령이 가능하다. 80대와 90대의 노후생활비를 해결할 수 있다. 퇴직연금을 20년으로 수령기간 조절해 수령신청한다. 평균적으로 36만원 수령이 가능하다.국민연금과 합쳐 총 119만원으로 70대 노후생활비를 해결할 수 있다. 현금 9,000만원을 즉시연금에 넣고 10년만 연금수령한다. 평균 80만원 수령이 가능한다. 국민연금, 퇴직연금과 합쳐 총 199만원이 돼 60대 생활비를 걱정안해도 된다. 한 치의 여유도 없이 매우 빠듯한 전략이다. 따라서 개인연금을 미리 준비하거나, 주택연금을 활용한다면 한 층 더 여유 있는 노후생활이 가능하다. 이번 행복리포트에는 이 외에도 '퇴직연금 DC시대가 열릴 수 밖에 없는 네 가지 이유'와 '영화 마션에서 배우는 은퇴전략'의 리포트가 같이 실렸다. 향후 퇴직연금 시장에서 DC제도가 주목 받을 수 있는 이유는 1)퇴직연금 도입 의무화 2)저금리 상황 지속 3)임금피크제 도입 4)위험자산 운용규제 완화 등이 꼽혔다. 영화 마션을 통해 살펴본 은퇴전략은 영화 주인공이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듯, 노후준비 과정도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개인연금 투자전략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택연금에 대해서 살펴봤다. 100세시대연구소 이윤학 소장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후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은퇴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자산을 연금화하고 각 연금에 대한 수령전략을 잘 짠다면 빠듯하나마 노후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6-01-27 09:22: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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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NEW KB스마톡S' 출시 기념 이벤트

KB투자증권은 22일까지 차세대 MTS인 'NEW KB스마톡S'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 대상 대대적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전체 고객 중 'NEW KB스마톡S'를 이용해 주간단위 3억원 이상 주식을 거래한 고객 중 매주 선착순 3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총 12주에 걸쳐 36명에게 지급된다. 신규고객이 'NEW KB스마톡S'을 통해 주식이나 펀드를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휴대폰 베터리를 제공한다.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100명씩 모두 3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이와 함께 'NEW KB스마톡S'로 월 1억원 이상 거래하면 매월 거래 금액에 따라 노트북, 스마트폰, 테블릿PC를 지급하고, 월 1000만원 거래 고객에게도 최신 스마트폰, 로봇청소기 등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거래 금액에 따른 경품 지급 이벤트는 2월부터 4월까지 매월 말 평가를 통해 총 3회에 걸쳐 모두 87명에게 행운이 돌아간다.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통신비 30만원을 일시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4월 29일까지 3천만원 이상 'NEW KB스마톡S'을 통해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통신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신청은 KB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투자증권은 지난 25일부터 '2016 NEW MTS CLASSIC' 주식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총 792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바일 리그와 일반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 신청만 해도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지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KB투자증권 영업점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 중앙회, 새마을금고, IBK기업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 SBI저축은행 등 제휴 은행을 통해 주민번호 최초 신규 증권연계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개설일부터 1년 동안 온라인 주식 매매수수료면제를 면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료 수수료 기간 이후라도 스타수수료 'maSter클럽'에 가입하면 고객등급에 따라 0.01%의 주식 매매수수료로 거래가 가능하다. 무료 수수료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와 관련된 모든 문의는 KB투자증권 WM컨설팅 센터(☎ 1599-7000)로 하면 된다.

2016-01-27 09:21: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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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 9% 추구 ELS 등 공모

키움증권은 연 9%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등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움 제600회 ELS'는 세전 연 9%의 수익을 추구한다. 3년 만기로 기초자산은 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이다. 6개월 주기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이상 또는 85%(24개월, 30개월)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고 세전 연 9%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시에 두 지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27%(연 9%)로 상환된다. 그러나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인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제173회 ELB'는 원금 101.5% 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50%를 적용하여 세전 최대 9%(연6%)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과 세전 1.5%수익은 지급되는 저위험 상품으로,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청약 마감은 1월29일(금요일) 13시이다. 또한 키움증권은 ELS, ELB 첫 거래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2016-01-27 09:21:32 김문호 기자
한국 금리 하락속도 가파르다, 경제 비관론 등 영향

한국의 채권금리 하락 속도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국고채 10년 금리는 일시적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1%대에 진입했다. 최근 수년째 지속해 온 경기 비관론이 상당부문 작용했다는 평가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0%포인트 떨어진 연 1.990%로 마감했다. 지난 21일 사상 첫 연 1%대를 기록했다가 2%대로 올라선 지 2거래일 만에 다시 1%대로 떨어진 것이다. 국내 금리 하락추세는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 불황을 격은 일본(4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진국 보다 짧다. 실제 우리나라 10년만기 국고채가 3%에서 1%대로 떨어지는데 걸린 기간은 약 5년 3개월 이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 각각 8년 11개월, 8년 7개월이 걸렸다. 독일은 3%대 금리가 1%대에 진입하는데 12년11개월이 걸렸다. 한국의 가파른 채권금리 내림세(채권값 오름세)는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가파른 잠재성장률 하락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0.8%포인트 하락했다. 대신증권 박혁수 연구원은 "성장동력 부재 등으로 수년 동안 경기비관론이 투자심리에 자리 잡고 있는 점 외에도 장기금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물가상승률이 낮다는 점, 자금수요 부족을 반영하는 저축-투자갭의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국고 10년물이 1%대에 다시 진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국고 10년 금리의 1%대 재진입 가능성은 있지만, 잠재성장률 수준, 미국과의 금리역전에 대한 부담 등을 고려할 때 1%대 안착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 김영실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 불안으로 촉발된 미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은 세계 채권 금리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6 19:11: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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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원금지급전환가능형 ELS 등 파생결합상품 8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6.3% 원금지급전환가능형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상품 8종을 29일까지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8606회 원금지급전환가능형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HS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원금지급전환가능 조건이란 발행 후 1차 조기상환평가일(포함)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지급형 구조로 전환되는것을 말한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연 6.3%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발행 후 1차 조기상환평가일(포함)까지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일까지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조건에 따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TOP DLB 제144회' 상품을 함께 출시했다. 약 1년 만기의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종가가 900원에서 1500원 사이에 머무른 일자 수에 따라 최저 연 1.5%에서 최고 연 2% 수익을 3개월 단위로 지급한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원달러 환율 종가의 최저치는 900.7원이었고 최고치는 1570.3원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6-01-26 16:37:3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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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뚫은 공모주 시장 ‘春風’

'789.84대 1' '179.54대 1'. 올해 첫 상장 기업인 한솔씨앤피와 중국기업 크리스탈신소재의 경쟁률이다. 한솔씨앤피는 청약 증거금도 9241억원이나 몰려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거침없이 질주하던 국내 증시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공개(IPO) 시장은 다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공모가 6조원대가 예상되는 호텔롯데라는 '대어'는 물론 시가총액 5000억∼2조원 규모의 '준대어'와 글로벌 주도주로 떠오른 바이오·헬스케어 업체들이 줄줄이 상장을 기다리고 있다. 상장 전에 장외시장에서 주식을 먼저 확보하려는 투자자가 늘면서 장외주식의 인기도 치솟는 모양새다. 하지만 '대박'을 노리고 '묻지 마 투자'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호텔롯데 등 대어급 투자자 유혹 장외기업들이 '한파'를 뚫고 하나둘 증시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8일 상장심사위원회를 열어 호텔롯데의 상장 예비심사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증권가는 오는 3~4월께 호텔롯데가 증시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본다. 호텔롯데는 올해 주식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호텔롯데의 공모가액이 50억달러(약 6조원)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삼성생명의 공모가액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톰슨로이터그룹 소속 매체 IFR이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한국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0년 삼성생명의 공모가액 40억4000만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액면가는 국민주(500원)로 정해졌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LS전선아시아, 인터코스 같은 외국 기업 두 곳을 포함해 총 20여개사가 코스피에 신규 상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소재 LS전선 현지법인 LS-VINA와 LSCV를 지배하는 지주회사다. LS전선아시아가 상장하면 국내 기업의 외국 현지법인이 외국 기업지배지주회사(국내 특수목적법인(SPC) 방식)를 통해 상장하는 최초 사례가 된다. 인터코스는 세계 1위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들 기업이 올해 상장하면 2012년 4월 SBI모기지가 상장한 이후 4년 만에 코스피시장에 외국 기업이 상장하는 사례가 된다. 이재훈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 팀장은 "올해는 코스피 기업공개(IPO) 시장에 외국 기업 상장이 재개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우량 기업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상장유치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상장을 미뤘던 기업들도 IPO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 재추진에 나선 종합 전자부품 전문 기업 아이엠텍,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안트로젠, 중국 기업으로는 4년 6개월여 만에 국내 증시 상장을 앞둔 크리스탈신소재,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팬젠 등도 공모가를 낮춰 증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업의 상장이 목표다"고 밝혔다. 링 밖 IPO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상장 전에 장외시장에서 주식을 먼저 확보하려는 투자자 때문이다. 심사청구기업 다이노나는 2만5250원(이하 25일 기준)에 호가를 형성했다. 싸이토젠도 0.80% 추가상승하며 1만2600원으로 상승세를 이었다. 바텍 자회사 레이언스는 4거래일 연속 보합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큐리언트는 10.68% 급등한 2만8500원을 기록했다. ◆'대박'노린 묻지마 투자는 '쪽박' 최근 수익률도 살아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된 총 17곳의 새내기주 중 14개사는 월말 종가(30일 기준)가 공모가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13개 중 2곳만 공모가를 넘었던 지난해 11월 새내기주의 부진한 '성적표'와 대비된다. 하지만 아무리 '대박' 종목이라고 해도 소액투자자들에게는 마땅히 투자할 방편이 없다. '대박'을 노린 투자자가 대거 몰리다 보니 적은 돈으로 이들 대어를 공모주 배정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모주 광풍을 몰고왔던 삼성SDS는 주식 1주를 받으려면 1273만원의 증거금이 필요했다. 1억원을 증거금으로 내도 받을 수 있는 주식 수는 고작 7주였다. 일반투자자가 청약에 성공하기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과 비슷하다. 직접투자가 힘든 투자자라면 공모주펀드로 눈을 돌리는 것도 방법이다.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분석해 투자 절차를 밟기 때문에 편리하다. 개인이 직접 공모주 청약을 하려면 IPO 예정 종목 주관 증권사를 찾아가 계좌를 열고 청약하려는 신청수량 50%를 청약증거금으로 내야 한다. 더 힘든 점은 스스로 기업을 평가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 기관에 배정되는 물량도 개인 배정물량보다 훨씬 많다. 보통 공모주 펀드는 채권 등 안전자산에 50% 이상을 투자하고 10∼20%를 공모주에 투자해 수익을 낸다. 지난해 말 이후 증시가 급등락 하는 동안에도 플러스(+) 수익률을 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테마펀드 가운데 1개월(0.04%), 3개월(0.26%) 구간에서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펀드는 공모주 펀드가 유일하다. KDB대우증권 오탁근 연구원은 "기업의 펀더멘털이라고 할 수 있는 성장성, 수익성, 재무안정성이 양호한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IPO 기업의 경우 투자설명서나 증권신고서 상의 투자위험요소 및 인수인의 의견 등 항목에 기업의 펀더멘탈과 관련한 내용들이 충분히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 결정하기 전 반드시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1-26 16:36: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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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1종 및 D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7일부터 29일까지 ELS 1종 및 DLS 1종을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966호는 KOSPI2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7%(6개월,12개월,18개월), 85%(24개월,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00%(연 8.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전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만기 시에 최초기준가격의 50%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50%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DLS 70호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최근월물과 브렌트유(CO1)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D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6개월,12개월,18개월,24개월,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전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만기 시에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60%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2016-01-26 14:35:36 김문호 기자
한국 금리 하락속도 가파르다, 경제 비관론 등 영향

한국의 채권금리 하락 속도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국고채 10년 금리는 일시적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1%대에 진입했다. 최근 수년째 지속해 온 경기 비관론이 상당부문 작용했다는 평가다. 2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1일 우리나라 10년 만기 국고채는 사상 처음으로 1%에 진입했다.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 불황을 격은 일본(4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진국에 비해 짧다. 이는 2010년 10월 5일 3%에 진입한지 약 5년 3개월 만이다. 미국과 영국의 경우 각각 8년 11개월, 8년 7개월이 걸렸다. 독일은 3%대 금리가 1%대에 진입하는데 12년11개월이 걸렸다. 한국의 가파른 채권금리 내림세(채권값 오름세)는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가파른 잠재성장률 하락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0.8%포인트 하락했다. 대신증권 박혁수 연구원은 "성장동력 부재 등으로 수년 동안 경기비관론이 투자심리에 자리 잡고 있는 점 외에도 장기금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물가상승률이 낮다는 점, 자금수요 부족을 반영하는 저축-투자갭의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국고 10년물이 1%대에 다시 진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국고 10년 금리의 1%대 재진입 가능성은 있지만, 잠재성장률 수준, 미국과의 금리역전에 대한 부담 등을 고려할 때 1%대 안착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 김영실 연구원은 "기초여건 불안감 지속은 곧 시장의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으로 이어져 단기물 금리의 하락 기대감을 키울 것"이라며 "중국의 경기 불안으로 촉발된 세계 전반의 증시 불안감으로 미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세계 채권 금리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1-26 11:34: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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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에서 ETF하기' 설명회 개최

키움증권은 오는 2월 22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여의도 키움파이낸스빌딩 2층 교육장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키움에서 ETF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삼성자산운용 김찬영 팀장이 '시장의 변동성을 이겨내는 KODEX ETF 투자전략'라는 주제로 투자방법, 종목 정보, 장점 등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 상장된 ETF에 관심이 있는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현재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30명)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최근 코스닥 시장의 관심 증가로 ETF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여러 코스닥 관련 ETF가 상장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의 투자여건 개선과 투자자 관심 증가로 코스닥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코스닥 관련 ETF가 상장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의 투자여건 개선과 투자자 관심 증가로 코스닥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코스닥 관련 ETF가 상장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의 투자여건 개선과 투자자 관심 증가로 코스닥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코스닥 관련 ETF가 상장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KODEX ETF를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16-01-26 10:49:2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