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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인사>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이사▲ 창원WMC 윤성근 ▲ Premier Blue 골드넛센터 최호영 ▲ 목동WMC 황경태▲ GS타워WMC 김도훈 ▲ Premier Blue 강북센터 황승원 ▲ 투자전략부 강현철 ▲ Structured Finance부 김상영 ▲ General Industry부 김형진 ▲ Private Equity부 박정목 ▲ 상품기획부 윤영준 ▲ M&A부 정성원 ▲ 투자자산관리부 홍종명 ▲ 경영전략부 심기필 ◇ 부장▲ 테헤란로WMC 민윤기 ▲ 의정부지점 이상준 ▲ 구리지점 오규택▲ 평택지점 정혜란 ▣ 센터…부·점장 인사 < 신규 선임 >◇ 지점장 ▲ 수지지점 장재성 ▲ 마포지점 김덕재 ▲ 천안지점 김봉기 ▲ 왕십리지점 심혁 ▲ 포항지점 강성곤 ▲ 정자동지점 정창숙 ▲ 당진지점 윤춘로 ◇ 부장▲ 기업분석부 정종혁 ▲ Equity파생운용부 윤재철 ▲ 이자율매크로부 김현중 ▲ FICC운용부 이진오 ▲ Technology Industry부 배광수 ▲ 상품지원부 김현석▲ 경영지원부 허광우 ▲ 금융소비자보호부 김연동 ▲ 인재개발혁신부 우승규▲ 채권운용부 권혁상 < 전보>◇ 센터장▲ 구로WMC 한성원 ▲ 명동WMC 신규민 ▲ 강남대로WMC 양천우 ▲ GS타워WMC 방용주 ▲ 반포WMC 강대철 ▲ 남대문WMC 이준석▲ 대치WMC 신재범 ▲ 올림픽WMC 박양구 ▲ 수원WMC 조재선▲ 부산WMC 윤성근 ▲ 해운대WMC 송미홍 ▲ 청주WMC 김복녀▲ 잠실WMC 서시원 ▲ 둔산WMC 김종석 ▲ 범어동WMC 허경석 ▲ 창원WMC 하상현 ◇ 지점장▲ 강서프런티어지점 류승하 ▲ NH금융PLUS영업부금융센터 2지점 한영두▲ 북수원지점 전상재 ▲ 산본지점 최용석 ▲ NH금융PLUS광화문금융센터 법인지점 이기영 ▲천호지점 박경규▲ 이촌동지점 최창선 ▲ 대전지점 라윤호 ▲ 미아지점 김승래▲ 동래지점 이성희 ▲ 문정동지점 김상길▲ NH금융PLUS영업부금융센터 OM지점 서원길 ▲ 상봉지점 박명수▲ NH금융PLUS광화문금융센터 OM지점 김용겸 ▲ 청담지점 이성진▲ 과천지점 이완근 ▲ NH금융PLUS영업부금융센터 1지점 주성찬 ▲ NH금융PLUS광화문금융센터 1지점 최승희 ◇ 부장▲ 헤지펀드추진부 이종호 ▲ Global Trading Center 김형돈 ▲ IC영업1부 이수석 ▲ AI부 신동섭 ▲ 신사업전략부 이수환▲ 심사부 나영균 ▲ WM영업지원부 강진호 ▲ 업무지원부 김형곤▲ MS부 김재현 ▲ Digital기획부 정병석 ▲ 재무관리부 윤우식▲ 컴플라이언스부 박일규 ▲ 채권상품부 최용우 ▲ 경영관리부 강민훈▲ 금융상품솔루션부 김길환 ▲ IC영업2부 이경우 ▲ FICC솔루션부 박건후 ▲ Equity솔루션부 서혁준 ▲ IC영업3부 조영기

2015-12-21 11:31:52 김문호 기자
HMC투자증권, 싱가폴에어 항공기 투자 성사

HMC투자증권은 지난 16일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9800만달러(한화 약 1150억원 상당) 규모의 항공기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세계 최정상급 항공사인 싱가폴항공(Singapore Airlines)이 운항중인 에어버스 A330-300 항공기를 매입하는 투자건으로 특히, 국내 증권사로는 최초로 항공기임대시장 전세계 1위 업체인 에어캡(AerCap)과 손잡고 사모펀드 방식으로 항공기 매입을 위한 선-중-후순위 투자주선 및 전체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전체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담당한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6월 DHL 화물기에 대한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기 투자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항공기 금융이 주로 중동계 항공사 위주로 편중된 투자 양상을 보여온 것과 달리, HMC투자증권은 중동계 항공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Top-Class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항공기 투자상품을 내놓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본 딜에 참여한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항공기의 우수한 자산가치 안정성과 항공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에 기초하여 근래에 다양한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항공기 금융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확대해가고 있다"며 "이번 딜을 바탕으로 좀 더 차별화된 방식의 항공기 투자 기회를 상품화하여 대체투자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며, 항공기를 비롯한 대체투자분야 전반에 좋은 투자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12-21 11:30:4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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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21일부터 ELS·ELB 4종 판매

동부증권은 21일부터 24일까지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과 원금의 100% 이상을 지급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4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680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4,8,12개월), 84%(16,20,24개월), 77%(28,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6.0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8.00%(연 6.0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 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233회 파생결합사채(ELB)'는 만기 1년의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시에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양방형(Knock-Out Call & Put)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 지수의 등락에 상관없이 만기 시 원금의 100%가 지급되며,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 상승 또는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상승 또는 하락률에 따라 최대 5.25%의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이 밖에도 동부증권은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7.30%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KOSPI200지수을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1.800%, 최저 연 1.795%를 지급하는 파생결합사채(ELB)1종을 같은 기간 동안 판매한다.

2015-12-21 11:30:30 김문호 기자
동부증권, 휘닉스파크와 'family+ 이벤트'

동부증권은 겨울시즌을 맞아 평창 휘닉스파크와 제휴를 통해 동부증권 신규 고객에게 리프트 이용권을 지급하는 'famil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나 동부증권 홈페이지에서 'family+ 이벤트'를 신청하고, 동부증권 전국 영업점이나 새마을금고에서 동부증권 'MTS990' 주식 계좌를 개설만 하면 가능하다. 'MTS990' 주식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는 리프트 단일권 1매를 제공하며, 신규 계좌를 개설한 지 30일 이내 1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하면 리프트 단일권 1매를 추가로 지급하는 '1+1' 이벤트이다. 동부증권의 'MTS 990'은 스마트폰을 통한 주식거래의 보편화에 발맞춰 거래금액이 큰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정액제 수수료 상품이다. 각종 MTS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그 편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동부증권 MTS로 거래 시 월 990원만 내면 거래 금액과 횟수 제한 없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동계 스포츠 시즌을 맞아 일상에 지친 스키족들의 마음을 가볍게 해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매매범위,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춘 동부증권의 MTS 시스템도 체험하고 수수료도 낮추면서 리프트 이용권까지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라고 말했다. 동부증권의 '패밀리플러스 이벤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동부증권의 문화 캠페인으로 요트레저, 테마파크, 스크린야구, 영화관, 도서, 소셜쇼핑 등 레저 문화업체에 이어 부산지역의 아쿠아리움, 더베이 101 등 지역 연계 제휴, 최근에는 가연결혼정보까지 제휴 범위를 확대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5-12-21 11:30:14 김문호 기자
NH투자증권, 국내 최초 심천거래소 지수를 상품화한 '차이넥스트 ETN' 출시

NH투자증권은 23일 차이넥스트(CHINEXT) ETN을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ETN, ETF (통칭 ETP) 발행사 중 최초로 심천거래소 지수를 상품화한 것이다. 'NH투자증권 CHINEXT ETN'은 심천거래소의 혁신기업 전용 시장인 차이넥스트(CHINEXT) 시장에 투자하는 ETN이다. 환헷지를 하며 차이넥스트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된 'ChiNext Total Return'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한다. ETN의 만기는 5년이고, 배당금은 재투자한다. 세계거래소연맹(WFE)에 따르면 심천거래소는 아시아지역에서 월간 거래대금1위, 시가총액은 3위(2015년 11월말 기준)의 거래소이며 주로 IT, 바이오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상장되어 있다. 심천거래소는 대형주 위주의 심천주판, 중소기업용의 중소판, 혁신기업 위주의 차이넥스트 등 3개 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차이넥스트는 지난 2009년 중국 정부가 혁신기업의 빠른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시장으로 국내에는 '차스닥'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시장이다. 심천거래소에 따르면 18일 현재 차이넥스트는 상장기업 486개, 시가총액 1,019조원, 일일 거래대금 27조1천억원을 기록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에는 인터넷, 핀테크, 수자원처리, 광학기기, 영상컨텐츠, 로보틱스, 식음료 등의 첨단산업을 영위 중인 시가총액 10~30조원 규모의 중국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차이넥스트 지수는 2015년 들어 6월까지 170%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다가 급락 후 반등하여 현재 90% 수준으로 회복하는 등 아시아 주가지수 중 가장 변동성이 높은 주가지수로 알려진 지수이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차기현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장은 "이번 차이넥스트 ETN은 그 동안 중국본토투자에서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심천거래소와 중국 내 혁신기업에 주목하는 국내 최초 상품으로써 의미가 있다"면서"앞으로 다양한 상품 공급으로 ETN 시장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5-12-21 10:04: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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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리테일채권 연간 판매 3조원 돌파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

현대증권은 21일 리테일채권 연간 판매금액 3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1월 리테일채권 연간 판매금액 3조를 돌파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이뤄낸 현대증권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국내채권 및 외화채권 등 리테일 판매 장외채권을 매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금일부터 오는 2016년 3월 31일(목)까지 총 2종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고수익채권 투자 시작이 반'은 이벤트 기간 중 월 3천만원이상 매수하는 개인고객 모두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하고, 이벤트 조건에 해당될 경우 매월 1회, 최대 3회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고객감사 경품 추첨'은 이벤트 기간 중 1천만원 이상 리테일채권을 매수한 개인고객에게 추첨권 1매를 기본으로 부여하며, 전자단기사채는 1억원당 1매, 그외 채권은 3천만원당 1매의 추첨권을 추가로 부여한다. 따라서 매수금액일 클수록 당첨확률이 높으며, 내년 4월 중 추첨을 통하여 1등 3명에게 백화점상품권 100만원권, 2등 10명에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 3등 100명에게는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박두현 상품전략본부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리테일채권 판매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초저금리시대에서 현대증권의 리테일채권이 효율적인 투자수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2-21 09:45:3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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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직원간 화합 위한 '임직원 합창대회'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9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금융계열사 전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합창대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작년이 창립60주년이었고, 올해 새로운 60년의 첫 해를 맞아 임직원간 화합을 통한 보다 큰 도약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합창대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합창대회는 8개 팀 227명의 직원이 참가해 각 팀별로 지정곡 한 곡과 자유곡 한 곡을 부르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직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일과후 연습을 통해 다져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랩, 댄스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했다. 합창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들은 소속 팀원들을 응원하고 박수로 화답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경연 결과, 유진자산운용과 유진투자선물 임직원으로 구성된 팀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 곡을 불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유창수 부회장은 "임직원 여러분들이 합심해 열심히 준비해 준 덕에 처음하는 합창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 우리가 보여준 하모니처럼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노력해 밝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2015-12-21 09:13:22 김문호 기자
외국인, 한국시장 4년만에 매도

외국인들이 올해 한국 주식시장에서 4년 만에 '팔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은 5억5200만 달러(약 653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지난 2012년 521억5300만 달러의 매수 우위를 보인데 이어 2013년 269억5400만 달러, 2014년 392억4300만 달러 어치를 순매수했다. 올해 들어서도 5월까지 외국인은 아시아 증시에서 매월 '사자' 행진을 벌이며 총 249억5200만 달러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하반기 들어 10월을 제외하고는 매도세를 지속, 전체 순매수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지난 5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시사 발언 이후 외국인이 투자금을 회수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국가는 대만으로, 총 41억68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밖에 외국인은 인도(32억3900만 달러)와 베트남(1억8900만 달러)에서도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선 국가는 태국(-34억7000만 달러), 인도네시아(-23억1200만 달러), 필리핀(-11억800만 달러) 순이었다. 특히 외국인은 태국에서 2013년 이후 3년 연속 '팔자'를 지속했다. 올들어 11월까지 외국인 들이 국내 시장에서 판 주식은 1억5400만 달러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2015-12-21 07:03: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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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업계 최초 프리미엄 체크카드'그랑블루체크'

우리카드는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체크카드 상품인 '그랑블루체크'를 선보였다, 그랑블루체크는 800여개 공항의 라운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를 체크카드 최초로 제공한다. 연회비는 10만원(BC 글로벌 9만5000원)이지만 연회비 이상의 기프트 등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국내선 동반자 1인 왕복항공권, 10만원 상당 외식이용권, CJONE 포인트 10만점, 롯데시네마 관람권 11매,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8만원, SK주유소·홈플러스 바우처카드 8만원,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9만원 교환 쿠폰 등 7가지 기프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없이 0.3%, 업종 또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 적립율로 모아포인트가 쌓이고, 누적잔액이 3만점 이상이면 3만원 단위로 결제계좌에 입금 되는 포인트 자동 입금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체크카드 회원 800만 명과 연간 사용액 1000만원 이상인 우량고객군의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이 카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우량고객군은 연평균 1600만원을 결제했고 62.8%가 30∼40대, 67.8%가 남성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업종은 전체 체크카드 회원과 비슷한 분포를 나타냈다. 우량고객군은 전체 은행권에 80만 명가량인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 사용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도 프리미엄 신용카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공제를 통한 절세와 경제적 혜택면에서 최고의 선택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현행 체크카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서 체크카드 2차 성장을 주도할 신상품이며, 기존 체크카드 우량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5-12-20 20:31: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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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무)메리츠운전자보험M-Drive1510 출시

자동차사고로 입원하거나 응급실 진료시 업계 최고수준으로 보장 받을 수 있는 '메리츠 운전자보험 M-Drive1510'에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사고입원일당이다. 자동차사고 보장을 강화해 자동차사고 부상심도에 따라 최초 입원일로부터 180일 한도로 1일당 최고 7만원, 교통사고입원일당 3만원등 총 10만원을 지급한다. 자동차사고입원일당 보장과 함께 기존의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를 통해 최고 3000만원을 지급(부상등급1급,일당,치료비)이 가능하다. 부상등급별로 지급보험금을 차등화하여 高심도·高보장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한 상품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사고 위험 보장을 집중 강화했다. 응급실내원비 담보를 신설하여 갑작스런 응급실 내원시 고객의 비용부담을 완화했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내원하여 진료를 받더라도 응급환자와 동일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보장 플랜'을 100세만기, 20년납, 35세를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최저월납보험료는 남자 2만5800원, 여자 1만9100원으로 차사고 발생시 입원비와 치료비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자동차운전자의 교통사고에 대해 좀 더 폭 넓게 보장하여 사고로 인한 부상위험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2015-12-20 19:55: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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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등급 Aa2, 어떤 영향 주나

알파벳과 숫자 몇 개가 대한민국 경제를 흥분케 하고 있다. 'Aa2'. 한국이 지난 18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 받은 역대 최고 신용등급이다. 중국보다 한발 앞서고, 프랑스와 같은 급이다. 그만큼 우리 국고가 튼튼해졌다는 의미다. 국가신용등급이 1등급 바뀌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우선 국제무대에서 '노는 물'이 달라진다. 정부와 기업들은 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통상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는 미국 재무부 증권(TB) 금리나 런던은행 간 금리인 리보 같은 글로벌 기준 금리에 추가 금리(가산금리ㆍSpread)를 덧붙여 빌려 온다. 부도 위험이 낮아진 만큼 싸게 돈을 빌릴 수 있다. 이는 신용이 낮은 사람이 은행에 더 높은 이자를 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자금조달 비용 감소 등 긍정적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우리나라가 갚아야 할 대외채무는 4091억 달러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국가신용등급이 1등급 오르면서 연이자비용이 약 4억~8억달러(4000억~8000억원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용등급이 오르면 외화표시채무(외화증권 발행ㆍ차입금)의 가산금리가 10~20bp(1bp=0.01%) 줄어드는 효과를 본다는 전제다. 국가신용등급이 상승하면 공공기관이나 시중은행, 대기업 신용등급 상승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또 개별 기관 신용등급이 올라가지 않더라도 국가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면서 조달 금리를 낮출 수도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대표적이다. 공사는 우리나라 신용등급이 상승(S&P)된 직후인 지난 9월 6억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10년 만기)을 발행했다. 석유공사는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한국물 가산금리가 축소되는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활용했으며 당초 목표인 5억달러에서 6억달러로 증액해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며 "유통금리도 공사의 기존 채권보다 5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 낮은 115베이시스포인트로 발행됐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수출 산업의 경쟁력과 해외 수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자금 유입이 빨라지면서 건전성도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중 국내은행의 외화차입금 차환율은 단기 110.4%, 중장기 121.4%를 기록했다. 차환율이란 신규 차입액을 만기 도래액으로 나눈 수치다. 차환율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외화를 빌리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 통상 해석된다. 간접적인 효과도 있다. 부도 위험을 알려주는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도 하락이 예상된다. 한국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5년물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57.10bp(16일 기준)이다. CDS프리미엄은 지난 11월 16일 60.09bp까지 치솟은 바 있다. CDS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국가가 부도날 경우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금융파생상품으로, 부도 확률이 높으면 오르고 낮으면 떨어진다. ◆신용등급 상승이 장밋빛 미래는 아냐 하지만 국가신용등급 상승이 국가의 미래를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신용등급이 올랐다고 당장 내수가 살아나거나 수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 신용등급은 후행적 성격을 갖고 있다. 기재부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역사상 최고 국가신용등급으로의 상승을 이룬 것은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 등으로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가 여타 국가들과 확연히 차별화된다는 점을 인정받은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도 불투명하다. 신용등급이 상향되면 주식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고 하락하면 그 반대다. 그러나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주식시장 영향은 과거 사례를 보면 불분명한 편이다. 특히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린 상황이라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2001년 이후 S&P 신용등급 상향 조정 전후 코스피 등락률과 외국인 누적 순매수 및 원/달러 환율 변화 등을 살펴보면 일관된 특징은 발견되지 않는다"며 "무디스와 피치의 사례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말했다.

2015-12-20 19:54:5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