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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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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젊은층 양방향 소통 '유스(Youth)프로그램'

KEB하나은행은 신학기 시작과 더불어 젊은 손님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유스(Youth)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즌제로 운영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유스세대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마케팅크루 ▲러닝크루 ▲버스킹 프로젝트 등 총 3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케팅크루는 '청춘을 마케팅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들이 젊은 세대의 금융니즈를 은행의 유스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우수 아이디어 팀을 선발해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러닝크루는 '영(Young)하나, 런(Run)하나'를 주제로 진행되는 체험형 마케팅으로 최근 유스세대의 러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10㎞ 마라톤 코스에 도전하고픈 20대를 대상으로 8주간 체계적인 러닝 프로그램과 러닝화, 유니폼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전 과정에 걸쳐 유명 러닝셀럽(강윤영, 안정은, 이윤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버스킹 프로젝트는 '젋은 비틀즈를 찾아서'란 주제로 진행될 문화마케팅으로 젊음의 거리인 신촌 유플렉스(U-Plex) 광장을 무대로 3월~6월 사이 매월 2회 이상 길거리 공연을 지원한다. 버스킹 공연에는 래퍼 최서현, 가수 마인드애틱 등이 참여하며, 일반인 버스커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본 공연은 유튜브 LIVE 방송을 통하여 생중계 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리테일마케팅부 관계자는 "청춘들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미래를 이끌 유스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의 유스프로그램은 영하나 웹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EB하나은행 홈페이지, 스마트폰뱅킹(1Q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3-07 10:04: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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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글로벌PMC와 손잡고 해외부동산 투자 자문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업체인 케이에프코리아(Knight Frank Korea) 및 글로벌PMC와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양 글로벌 부동산서비스회사와의 협약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해외부동산 투자세미나 개최 △국내외 고객 대상 부동산 거래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상담, 매매 및 금융까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해외부동산 투자에 관심은 있었으나 해외 지역의 동향 및 매물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었던 손님들이 KEB하나은행의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컨설팅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에프코리아는 나이트 프랭크 글로벌 네트워크(Knight Frank Global Network)의 한국법인으로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세미나, 컨설팅, 건물관리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부동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부동산 글로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PMC는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단체인 CCIM협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세계 50개국의 80여개의 종합부동산서비스업체 연합체인 코펙 인터내셔널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이다. KEB하나은행 WM사업단 박세걸 전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리딩뱅크인 KEB하나은행의 강점을 토대로 국내 부동산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까지 투자자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손님들께 다양한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6 16:18:07 김문호 기자
3월에 핫한 우선주, '스튜어드십 코드'가 할인율 축소

3월 주총 시즌에 접어 들면서 찬밥 신세였던 우선주 몸값이 뛸 것으로 보인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 배분 등에서 보통주보다 우선적으로 지분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주식이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우선주(할인율 20%)를 제외하면 주요 기업의 할인율(보통주 대비 우선주 주가)은 35~70%나 된다. 미국, 독일의 우선주의 괴리율(0~10%)과 대비된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에 비해 더 많은 배당을 지급한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017년 말 우선주 배당수익률은 2.48%로 보통주 1.62%와 시중은행 예금금리인 1.6%보다 높았다. 올해는 배당 매력이 어느 때 보다 커질 전망이다. 사업 구조에 변화를 주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와 지배구조 개편을 앞둔 현대자동차그룹 외에도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을 받고 있는 한진칼 등 재계는 소액주주의 동의를 이끌어 내야할 이슈가 산적해 있다. 특히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물류 계열사 ㈜한진 지분 일부를 사들인 KCGI는 주주제안을 통해 한진칼의 감사와 사외이사(2명) 후보를 선임할 것을 한진 측에 요구하고 있다. 삼성, 현대차, 한진칼을 시작으로 현재 스몰캡으로 확대된 행동주의가 다른 기업들에게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요 기업들의 코멘트를 보면 배당 확대와 분기배당 실시 등이 눈에 띄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3월 분기 배당은 올해 본격화되고 있는 분기 배당 활성화의 시그널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0.9%이고, 우선주(주당 355원)는 1.1%다. 현대차 이사회는 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6410억원)을 약속했다. 엘리엇은 현대차에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해 배당금 총 5조8000억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하라는 요구를 공개했다. LG전자는 보통주·우선주 각각 주당 750원·800원을 배당키로 했다. SK하이닉스와 신세계, 포스코, 삼성증권 등도 주당 배당금을 30~50%가량 상향조정했다.

2019-03-06 11:01: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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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인스티튜트 '2019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모집

국내 최초 미술품경매사인 박혜경 대표가 2010년 설립된 민간 문화예술교육기관 에이트 인스티튜트가 '2019년 아트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에이트 인스티튜드는 미술, 건축, 음악, 문학 등 예술인문학적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삶의 여유를 찾고, 또 비즈니스에 예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거나 기업의 VIP 고객 관리와 인재관리에 필요한 예술과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아트클래스와 아트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3월 14일 1강을 시작으로 미술을 즐기고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아가 컬렉션의 안목을 갖추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아트클래스가 열린다. ▲미술, 음악, 영화, 건축 등 예술분야에서 맞수였거나 양대 산맥으로 자리하며 변하지 않는 예술적 가치와 감동을 만들어온 여러 키워드들을 읽어보는 "예술 속 영원한 맞수들의 빛나는 Art Story" ▲실전 미술품 컬렉션을 위한 "경매사의 포트폴리오 시즌 - The rules of Buying and Selling : 미술품 잘 사고 파는 모든 것" ▲종교, 정치, 시대상 등 다양한 배경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는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동시대 미술을 아는 힘, 1000년의 미술사 횡으로 읽기" 등의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실무 위주의 강의를 통해 예술경영에 아트컨텐츠를 접목하고자 하는 사람, 미술계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아트스페셜리스트 코스" 강의 역시 에이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미술 외에 좀 더 넓은 범위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매월 1회 토요일 저자와 직접 만나 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In Between Art Book 예술책 깊이 읽기", 프리츠커상 수상자와 건축물을 통해 세계 건축 트렌드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건축특강 시즌3 "비욘드 스타 아키텍트 Beyond Star Architect"과 와인과 문학, 미술 등 프랑스 예술 전반을 음악을 통해 이해해보는 "샹송으로 배우는 프랑스 예술과 낭만 클래스"를 접할 수 있다. 1년 간의 장기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아트투어 프로그램도 있다. ▲아시아 최대의 아트페어이자 오늘날 미술시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떠오른 아트바젤 참관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갤러리와 미술관을 투어하는 "홍콩 아트바젤 아트투어" (3월) ◀동서양 미술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일본의 수도, "동경 아트투어" (4월) 에 이어 ◀5월에는 독일 12개 도시 속 25개 미술관과 빛나는 컬렉션을 만나고 독일을 대표하는 음악, 문학가들의 자취와 탄생 100주년 바우하우스를 만나는 "독일인문예술기행"을 떠난다. 또한 현재 전세계 미술 전시와 아트마켓의 중심인 ◀베니스 비엔날레와 아트 바젤 투어 (6월) 등 다양한 아트투어 일정들이 1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고 떠나면 더욱 큰 감동이 있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 자세안 내용은 에이트 인스티튜트로 문의하면 된다.

2019-03-06 09:37: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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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비대면계좌개설 이벤트 흥행 '대박 조짐'

삼성증권이 지난 1월 말 시작한 비대면계좌개설 이벤트에 참여한 신규고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영업일 기준, 일 평균 14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며, 올해 2월 증시가 대내외 악재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삼성증권이 배우 유인나씨를 모델로 제작한 이벤트 동영상도 영상에서 등장하는 '0원 댄스' 붐과 함께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관련 마케팅 또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증권의 비대면 고객 증가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이들이 온라인 주식거래 수준을 넘어 디지털 자산관리 고객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이 작년에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을 분석한 결과, 1억 이상 금융자산가가 4,105명이나 포함되어 있었고, 이들의 자산이 해당기간 유치된 비대면 고객 전체자산의 절반이 넘는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행태 측면에서도 국내주식 무료 이벤트에 참여해 신규 계좌를 개설했음에도, 이후 국내주식 거래에 머물지 않고 펀드 ELS, 해외투자 등 복합거래를 통해 디지털자산관리 고객화가 되는 추세가 뚜렷했다. 실제 지난해 초에 비대면채널 1억원 이상 고객의 자산중, 복합거래가 발생한 자산은 5% 수준에 불과했으나 연말에는 13.6%로 3배 가까이 크게 증가했다. 삼성증권 권용수 디지털본부장은 "본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투자에 대한 관심은 높은 젊은 직장인이거나 전문직에 종사자들, 이른바 '자기주도형' 투자자들이 비대면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고객들이 지점방문 없이도 온라인과 모바일상에서 계좌개설, 투자정보 확인, 투자설명회 등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자산관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2019-03-06 09:23:0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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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적금 특별판매 실시

KEB하나은행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직장인을 응원하고자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을 특별판매 한다고 6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1년, 2년, 3년제 중 선택 가능하며 분기당 150만원 한도 내에서 입금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연 1.3%, 청년직장인 특별금리 연 2.0%를 더해 최대 연 5.0%까지 제공한다.(2019년3월6일 기준, 1년제, 세전) 우대금리는 ▲급여하나 우대 연 1.2% ▲온라인·재예치 우대 연 0.1%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직장인 특별금리 연 2.0%는 만 35세 이하이며 2019년에 입사한 청년직장인인 경우 1년제 적금에 한해 올해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며 6개월 이상의 급여이체와 하나카드 결제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본인 퇴직, 창업, 결혼, 주택구입 등의 사유로 특별중도 해지할 경우에 가입일(재예치일)의 계약기간별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직장인의 꿈과 소망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손님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특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2019-03-06 09:22: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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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한진칼'은 어디?, 기업-투자자 '윈윈게임'으로

'넥스트(Next) 한진칼'에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한국 주식시장에서 '행동주의'는 외국계 자본의 전유물이었다. '먹튀', '벌처펀드'로 불렸던 소버린·칼 아이칸·엘리엇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기관투자자 수탁자 책임) 도입 등이 본격화하면서 한국형 행동주의 펀드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시장에선 한진칼과 KCGI의 의결권 싸움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8일 이후부터 '넥스트(Next) 한진칼'과 '한국형 행동주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싸움을 벌이는 엘리엇매니지먼트 등 외국계 행동주의가 '돈' 이상을 보여주지 못해서다. 전문가들은 경영권 분쟁 등을 통해 단기차익만을 노리는 벌처펀드와 기업가치를 끌어 올리는 천사표 '행동주의'에 대한 투자자들의 혜안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한다. 기업, 투자자, 수익자 모두를 위한 '윈윈게임'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얘기다. 자칫 개미들이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토사구팽' 당할 수 있어서다. 5일 재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2019년 증시 최대 화두로 '주주참여 확대 및 주주환원 증대'가 떠올랐다. 당장 3월에 예정된 한진칼 주총에 이어 국민연금의 위탁운용사를 활용한 주주활동 확대가 예상된다. 또 올해 경영참여형(의결권 10%취득 의무) 사모펀드 규제 완화 및 일원화 법안 처리 등도 예정돼 있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증시 전반에 주주환원 확대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연초 이후 배당 서프라이즈 발표 기업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19년 컨센서스에 의하면 순익 14%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은 6% 증가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다"면서 "특히 국민연금이 단계적인 의결권 행사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도 주주환원 증대는 지속될 중장기 트렌드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진그룹은 한진칼의 배당성향(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배당금액)을 2017년 3.1%에서 50%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포스코는 8000억원으로 2017년 대비 25% 늘렸다. LG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2.7% 감소했지만 배당금을 53.8% 늘렸다. 삼성전자는 배당성향을 2017년 14.1%에서 지난해 21.9%로 올렸다. 롯데그룹의 시가배당률이 전년에 비해 약 1.1%포인트 늘었고 현대자동차그룹은 0.83%포인트, SK그룹은 0.6%포인트 가량 배당률을 늘렸다. 시장에서는 첫단추인 한진칼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향방에 주목한다. 주주행동주의 투자의 분수령이 될 뿐 아니라 투자 가치 측면에서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엘리엇매니지먼트의 공방전도 시작됐다. 엘리엇은 현대차에 회사가 제시한 배당보다 7배 이상을 요구했고, 현대차와 똑같이 3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행동주의 투자자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시각이 공존하고 있지만 이들은 성과가 저조하거나 근본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의를 제기한다"며 "행동주의 투자자들도 소수 지분 보유자로 다른 기관투자자를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KCGI의 입장에서도 단기 차익 회수 의심을 넘어서기 위한 중장기 추가 지분 매입을 생각해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창(KCGI)'과 '방패(한진)'의 양보 없는 싸움은 '넥스트(Next) 한진칼'에 주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대형주로서는 네이버, 중형주로서는 현대그린푸드·현대백화점, 소형주로서는 한국단자·광동제약·조광피혁 등이 행동주의 펀드에 취약해 보인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대주주 지분이 40% 이하에 머물고 15% 이하의 배당성향을 띠고 있다. 아울러 다른 기업보다 보유현금, 자사주, 자기자본 내 이익잉여금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인다. 지분율이 낮은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 지주사로 전환한 롯데지주의 신동빈 회장 지분율은 10.5%에 불과하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22.65%)을 포함한 대주주 지분율이 36.06%이나 소액주주 지분은 53.86%에 달한다. 글로벌 사모펀드 소버린의 공격을 받았던 SK는 최태원 회장 등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30.88%에 그치며, LS(33.29%)와 현대중공업지주(33.31%) 등도 대주주 지분율이 30%대다. 한편에선 경계의 목소리도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기관투자가의 주총을 바꾼다'란 보고서에서 "경영권과 관련한 제도들에 반기업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돼 있다. 이와 같은 상태에서 주주 행동주의가 확산될 경우 자본시장 건전화보다는 약탈적 주주자본주의의 확산 등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개미들의 혜안도 요구된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어드십코드, 주주활동의 근본적 목적은 투자자와 기업의 대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장기적으로 개선한다는 점"이라면서 "투자자는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기업의 성과가 포트폴리오의 수익률로 이어져 기업, 투자자, 수익자 모두를 위한 윈윈게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9-03-05 11:37:25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온라인전용 ELS 출시기념 이벤트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9일까지 최소가입금액을 10만원으로 낮춘 온라인전용 ELS를 출시를 기념해 가입자에게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하는 온라인전용 ELS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온라인전용 ELS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이번에 출시한 온라인전용 ELS는 최소가입금액이 10만원이면서 1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규모 자산이라도 분산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온라인전용ELS 26422회는 삼성전자, HSCEI지수, Nikk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95%(6, 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2%(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10.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2019-03-05 11:20: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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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엄마, 대신 로보 해줘!" 이벤트

대신증권은 5일 '대신로보어드바이저' 펀드와 '대신밸류로보' 펀드에 가입하면 로봇장난감과 백화점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엄마, 대신 로보 해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교육자금 마련 등 자녀를 위한 장기투자를 고민중인 부모들에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가입을 통한 수수료 절감효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은 업계 최저 보수를 적용하는 로보 상품으로, 학자금 마련이나 연금 등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운용보수가 없이 총보수만 0.137%를 내면 되고, 대신 밸류로보펀드는 0.3 ~ 0.8%의 총보수만 지불하면 된다. 장기투자 시 매년 발생하는 보수를 수익률로 환원시키기 때문에 비용에 민감한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대신 로보 상품을 10만원 이상 가입한 100명에겐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을 20만원 이상 가입한 100명에겐 '뽀로로 퓨처북'을 30만원 이상 가입한 100명에겐 '레고 클래식 조립 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50명은 선착순 증정하며, 50명은 추첨으로 증정한다. 또한, 5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10명에게 '마이크로 킥보드'를,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5명에겐 '맥포머스 매직월드세트'를, 3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3명에겐 '전동킥보드'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모든 경품은 비슷한 금액대의 백화점상품권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크레온 홈페이지, HTS, MTS에서 '엄마, 대신 로보 해줘!' 이벤트를 신청하고 대신 로보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이

2019-03-05 10:17:45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