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구남영
기사사진
금감원-예탁원, 금융투자상품 정보공유 협약

금융감독원이 29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상품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사모펀드 사태 때와 같은 대규모 금융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금융상품에 대한 사전감독 강화가 목적이다. 협약에 따르면 금감원은 예탁원이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수집한 금융투자상품 제조정보 등을 매 영업일 공유한다. 금감원은 기존에 펀드, 파생상품 등 상품유형별로 정보를 입수·분석했던 감독정보시스템을 보완해 금융상품의 제조단계에서부터 사전 감독을 추진해 왔다. 금감원은 해당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금융회사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탁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금감원과 예탁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위험 금융상품 및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은 금융상품을 조기 선별할 방침이다. 또 대규모 소비자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금융상품 단위의 종합적 모니터링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예탁원에 제출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자료제출 부담 등을 크게 완화하고 자료의 정확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감원은 내년 중 예탁원과 원활한 자료공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 후 자료공유를 개시할 방침이다.

2021-11-29 16:25:4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증권사 신기술조합 투자 감독 강화

다음달부터 증권사의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 상품 판매와 관련한 관리·감독이 시행된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사의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 권유와 관련한 행정지도에 대해 사전예고, 금융감독 행정지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증권사는 행정지도 시행일 이후 사모 신기술조합 출자 권유 때 금융상품 판매업자로서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투자상품 판매규제를 준용해야 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준비기간을 고려해 1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증권사 사모 신기술조합 투자 권유 시 판매절차 마련을 위한 행정지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행정지도 시행 시 일반투자자가 본인 투자성향에 적합한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투자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소법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기준에 따라 업무수행 시 준수해야 할 기준, 절차 마련을 당부했다. 증권사가 다른 회사와 공동으로 신기술조합을 설정·운용하고 공동GP도 투자자를 모집하는 경우 동일한 판매규제를 따르도록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번 행정지도 시행 이후에도 증권사를 통한 일반투자자의 신기술조합 투자 추이와 투자자 보호장치의 정상 작동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라며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는 경우 이를 적극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11-29 15:53:4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오미크론'에 밤잠 설친 동학개미…변동성 확대 전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글로벌 증시를 강타하면서 국내 증시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됐지만 충격이 적었다. 투자자들은 해외 증시가 출렁이자 '블랙먼데이'를 우려하며 밤잠을 설쳤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뉴욕 증시는 올해 들어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지수 모두 2% 넘게 급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53% 하락 마감했고, 나스닥은 2.23%, S&P500은 2.27% 각각 밀렸다. 하지만 국내 증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27.12포인트(0.92%) 하락한 2909.3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 2890선까지 떨어졌지만 2920선까지 회복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29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4일(2869.11)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이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유럽 시장은 온통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3.64%)와 독일 DAX 지수(-4.15%), 프랑스 CAC40 지수(-4.75%) 등 유럽 주요국 지수가 전날보다 3~4%가량 급락했다. 아시아권도 영향을 받았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2명 발생한 홍콩의 항셍지수는 지난 26일 전날보다 2.67%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4% 떨어지며 지난 6월 21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내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가는 코스피 예상 밴드 2900~3050포인트를 제시했다. 시장을 둘러싼 불안 요인으로 인해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 우려와 연말 개인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도물량 출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증시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국내 증시가 불확실성에 노출될 것"이라며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코로나19 불확실성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하락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2%대 급락한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이라면서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 가능성이 커진 점은 투자 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말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존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검증하는 데만 2주 정도가 걸린다"며 "그때까지 시장은 변이 바이러스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1-29 15:37:0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메리츠증권, 한·미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4종 '상장'

메리츠증권은 지난 6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상장한 우리나라와 미국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4종을 상장했다. 개인투자자들이 국내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박에 대비해 국내 증권시장에서 주식 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은 미국 물가연동국채인 TIPS 3종을 추종한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해외 시장에 상장된 ETF 또는 ETN과의 차별점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29일 "물가연동국채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형 상품은 해외 시장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종목으로 투자의 다양성을 풍부하게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에 상관없이 주식거래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다. 주당 가격은 4종 모두 약 1만원 내외다. 단, 레버리지형 종목은 첫 투자 시 금융투자교육원의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기본 예탁금 적용을 받게 된다.

2021-11-29 14:20:2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2022년 몰려오는 거물급 IPO…증시영향 엇갈린다

2021 IPO 종목/네이버 오는 2022년에도 기업공개(IPO) '대어(大魚)'가 쏟아질 전망이다. 올해 주식시장 상장 기업은 20개로 이들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만 87조원에 이른다. 2022년에는 이를 넘어서 IPO 예정 기업 가운데 기업가치 10조원 이상의 거물급만 5개에 달한다. 우선 기업가치가 70조~80조원으로 공모 규모가 역대 최대일 것으로 전망되는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할 예정이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SG닷컴 등 기업 규모 10조원 안팎의 대어들도 줄줄이 증시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들 5곳만 합쳐도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는다. 초대형 IPO 기업이 대기하면서 증권가는 기대반 우려반이다. 증시에 새로 입성하는 종목이 코스200에 편입돼 기관투자자 등의 자금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과 부담스러운 공금물량이 지수를 억누를 것이라는 분석이 동시에 나온다.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상장지수펀드(ETF)나 인덱스 펀드 등으로 자금 유입과 함께 해당 지수를 벤치마크로 활용하는 기관투자자의 자금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2022년 IPO를 계획한 기업 가운데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곳은 13개에 달한다"며 "시가총액이 큰 신규상장 종목은 상장 이후 코스피200에 편입돼 펀드나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실제 초대형 신규 상장주를 놓고 지수 편입 가능성을 고려한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선 대형 IPO 기업 등장이 물량부담으로 작용해 지수 상승률을 제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코스피지수(2980.27)는 지난해말(2873.47) 대비 상승률이 3.7%에 그쳤다. 반면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980조5432억원에서 2199조9560억원으로 11.1% 급증했다.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이 시가총액 증가율의 3분의1 수준에 그친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 처럼 시가총액과 지수가 반대의 행보를 보이는 이유로 연이은 초대형 IPO를 꼽았다. 올해 상장 기업은 20개이며 이들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87조원에 이른다. 지난해말 시가총액의 4.4%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상반기에 대형 IPO가 몰려있어 올해에 이어 물량 부담이 지수를 억누르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 상승률이 한자리수대에 그치고 금리도 상승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증시가 강한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1-29 06:00:18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3분기 증권사 순익 2.5조원…10.5%증가

국내 증권사들의 올 3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10.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국채금리 상승 등 영향에도 기업공개(IPO) 시장 활황과 시장변동성에 대응한 헤지운용 등으로 투자은행(IB)과 자기매매부문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3분기 중 증권사 58곳의 당기순이익은 2조51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2조2775억원)와 비교해 10.5%(2387원) 증가한 것이다. 3분기 수수료 수익은 전 분기보다 0.9%(390억원) 증가한 4조191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탁수수료는 6.7%(1343억원) 감소한 1조865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줄어든 영향이다. 2분기 1023조원이던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3분기 913조원으로 10.8%(110조원)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은 8.8%(60조원) 증가한 683조원이었다. 반면 IB수수료(1조3746억원)와 자산관리 수수료(3666억원)는 각각 7.6%(966억원), 10.3%(341억원) 늘었다. 자기매매손익은 전 분기와 비교해 100.5%(9038억원) 급증한 1조8030억원을 기록, 증권사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주식관련 이익은 3704억원으로 2692억원 증가한 반면, 채권관련 이익은 5687억원으로 432억원 감소했다. 2분기 1861억원에 그쳤던 파생관련 손익은 6778억원 급증한 8639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증권사 판매관리비는 2조916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2%(1914억원) 감소했다. 3분기 말 전체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655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말(629조8000억원) 대비 25조3000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예치금이 15조원 늘고, 미수금도 6조7000억원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대응 정책의 정상화, 코로나 이후 수요·공급 불균형 심화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가 증권회사의 수익성,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1-28 17:41:3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증권가 브리핑] 한화투자·유진투자·KB증권

한화투자증권이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블로그 및 카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뉴욕페스티벌 등 국내외 정부 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다. 한화투자증권은 공식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에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바른 투자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식이 처음이라면, ESG투자'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주요 ESG 관련 인덱스와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쉽고 유익한 ESG투자 가이드를 마련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바른 투자문화 정착과 함께 ESG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월 한화 금융계열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국내외 석탄발전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는 한편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또한 7월에는 ESG 위원회를 신설해 회사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 사항을 관리 감독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수상은 투자자들에게 쉽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바른 투자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 메타버스 지점 오픈 유진투자증권이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문화특화 WM센터인 챔피언스라운지의 메타버스 지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그대로 구현했다. '문화특화 WM센터'를 표방하는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의 실제 모습을 반영해 1층은 문화예술 전시와 콘퍼런스 공간으로, 옥상은 야외 액티비티를 위한 옥상정원으로 이뤄져 있다. 앞으로 챔피언스라운지 메타버스 지점은 유진투자증권과 MZ세대와의 소통 통로로 활용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메타버스 지점을 통해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1층 문화예술 전시 공간을 활용하여 미술품 전시, 문화예술 세미나 등 차별화된 메타버스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메타버스 지점 1층 전시공간에는 유진투자증권의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직원이 직접 그린 5종의 아트 워크가 전시돼 있다. 앞으로 이들이 그린 작품은 메타버스 지점을 통해 정기적으로 전시되고,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무료로 배포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9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양성을 돕는 '키뮤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장애인 디자이너 9명을 채용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들어와 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선 해외주식 직접투자를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해외주식 전문 유튜브 채널 '찐테크TV'를 론칭하고, MTS와 HTS의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확충하는 등 해외주식 인프라 강화에 힘써 왔다. 또 지난 6월에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인기작가 '자까'와 손잡고 네이버 웹툰에 브랜드 웹툰 '신입일기'를 선보여 누적 조회 수 약 881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9월에는 리서치센터에서 'MZ세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주제로 특별 보고서도 발간해 MZ세대의 특성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정종원 유진투자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챔피언스라운지 메타버스 지점은 MZ세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유진투자증권이 추진해온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MZ세대들이 환호할 만한 다양한 브랜드 프로젝트들을 준비 중에 있으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챔피언스라운지 메타버스 지점 방문을 원할 경우 제페토 앱(App)에서 유진투자증권을 검색하면 된다. ◆KB證, 연금저축·IRP 계좌 머니 무브 통해 급속 성장 KB증권이 전년 대비 비대면 개인고객의 연금 계좌수가 6배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2021년 10월말까지 비대면으로 신규 개설된 연금 계좌수는 4만6000여 계좌로 작년 동기간 대비 7000여개에서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로 인해 KB증권의 개인고객의 연금 잔고는 작년 대비 67% 급증했다. KB증권은 비대면을 통해 24시간 365일 연금계좌이전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머니 무브가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개인연금의 50% 이상이 타사 이전(계좌이체)을 통해서 유입되고, 그 중에서도 타 업권에서 이전해온 계좌가 80%를 차지하고 있다. IRP 계좌도 30% 이상이 타사 이전을 통해 유입되었으며 그 중 타 업권에서 이전해 온 계좌가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연금고객들을 위해 KB증권 대표 MTS 'M-able(마블)'을 통해 비대면 연금계좌 및 IRP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365일 계좌이전 신청도 모바일로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게다가 작년에는 비대면 연금고객관리 조직인 자산관리컨설팅센터를 오픈해 올해에는 서비스 대상 고객 수를 2배로 확대 운영 중이다. 또 KB증권은 연금저축, IRP 고객들을 위한 여러가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비대면으로 IRP를 개설하면 운용ㆍ자산관리 제도수수료를 평생 면제 ▲11월 30일까지 IRP 신규 개설 후 300만원 이상 입금 고객에게 케익 쿠폰을 제공 ▲내년 말까지 연금저축계좌를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한 최초 계좌에 대한 온라인 ETF 거래 시 수수료 우대혜택 제공 이벤트 등도 진행 중이다. 최재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체계적인 비대면 연금 상담을 위해 온라인 인프라 및 일대일 비대면 상담 조직을 구축해 놓은 것이 비대면 계좌수 성장에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최적화된 자산관리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개인연금/IRP'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MTS 'M-able'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1-11-26 14:02:57 박미경 기자 2021-11-26 14:02:5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신문-11월 26일자 한줄뉴스

문 대통령은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올해 2분기 들어 일자리가 68만개 늘었는데 유독 30대 일자리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용은 크게 증가했는데 보건·사회복지, 공공행정 등 주로 정부의 공공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코로나19 사태 후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양질의 신규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층은 고용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변경하고 무상 의무교육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만0~3세는 어린이집에 등원하고, 만4~5세는 유아학교(현 유치원) 진학을 의무화하자는 구상이다. 조 교육감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국가가 책임지는 만 4~5세 유아 의무교육 시행' 내용을 담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종합 물류기업인 세방과 동방이 화물운송 특수장비 임차 입찰에서 낙찰자와 들러리사를 정해 담합한 것으로 적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인권 존중 사회를 향한 여정에는 끝이 없다. 때로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요구하는 것도 인권위가 해야 할 몫"이라며 "정부는 인권위의 독립된 활동을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이 인권 존중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예비전력 정예화 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군·연 예비전력발전 세미나'에 참석한다. 최근 예비전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해 온 '비상근복무 간부 예비군'의 불만사항을 서 장관을 비롯한 군수뇌부가 귀담아들을지, 아니면 '탁상공론'으로 끝날지 관심이 모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5일 "신(新) 한일관계가 냉전으로 치닫는 것을 경계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전두환 추징법' 추진 의지를 밝혔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97년 대법원으로부터 추징금 2205억원을 선고받은 뒤 약 956억에 대해 납부하지 않고 사망하자 관련법 개정으로 남은 금액도 환수할 것이라고 밝힌 셈이다. ▲앞으로 다주택자인 서울시 고위공직자는 승진에서 배제되고, 주택 관련 업무도 맡을 수 없게 된다. <산업부> ▲이동통신 3사 대표인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고객·서비스·기술'을, 구현모 KT 대표는 '네트워크 안정성'을,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신사업 중심 개편'을 내년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누구나 접근 가능한 플랫폼으로 재단장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하이퍼클로바가 텍스트와 음성 외에 이미지도 함께 이해할 수 있게끔 개발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가 여민수 대표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지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리더십 재편에 나선다. 카카오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 현 카카오 대표이사와 류영준 현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공동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과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기존 사업의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져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오프라인 쇼핑을 더 선호하던 5060 세대가 온라인 쇼핑 큰손으로 떠올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전연령에서 가속화되면서 중장년층까지 온라인 장보기에 나선 것이다. ▲롯데가 순혈주의를 깨고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쇼핑의 새 수장에는 김상현 전 홈플러스 대표가 내정됐으며 백화점 대표에는 정준호 롯데 GFR대표가 내정됐다. 정 대표는 신세계 출신으로 롯데쇼핑이 2018년 패션 사업 강화를 위해 영입한 인물이다. ▲엔지켐생명과학과 자이더스 그룹의 카딜라 헬스케어가 주사 바늘 없이 접종하는 플라스미드 DNA 백신인 'ZyCoV-D'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제로금리 시대'가 1년 8개월 만에 사실상 막을 내렸다. 한국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연 1.0%로 인상했다. ▲장외 시장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MZ세대 투자자들이 공모주에 재미를 보지 못하면서 장외 시장에서 수익 극대화를 꾀하고 있어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에 선보인다.

2021-11-26 06:00:04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금리인상·외인 팔자에 '2980선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2996.74)보다 14.02포인트(0.47%) 내린 2980.27에 장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190.2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4.02포인트(0.47%) 하락한 2980.27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하지만 이미 인상이 예상됐던 만큼 2980선까지 밀리는 데 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2033억원어치를 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27억원, 150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카카오(2.81%), 카카오뱅크(4.95%), NAVER(0.61%)만 강세 마감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가 1.47% 하락한 7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삼성SDI(-2.05%), SK하이닉스(-1.67%), LG화학(-1.07%)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70%)과 은행(3.57%), 의료정밀(1.62%), 금융업(1.32%), 서비스업(0.16%)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섬유의복(-2.44%), 전기전자(-1.45%), 종이목재(-1.34%), 음식료품(-0.80%), 운송장비(-0.54%)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47포인트(0.44%) 내린 1015.66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1억원, 389억원어치를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926억원을 팔아치웠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1-25 16:48:20 구남영 기자
인사-11월 25일

◆롯데그룹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우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박찬복 △대홍기획 대표이사 부사장 홍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부사장 강성현 △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 부사장 남창희 △롯데물산 대표이사 부사장 류제돈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용석 △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부사장 조현철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부사장 고정욱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정승원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정재학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정현석 △한국에스티엘 대표이사 상무 김진엽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상무 이형규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김상현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 이영구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사장 안세진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부사장 정준호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최병환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정부옥 △롯데지주 HR혁신실장 부사장 박두환 △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내정 전무 추광식 △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강경보 △롯데GFR 대표이사 내정 상무 이재옥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상무 오일근 △롯데제과상무 김현덕 △롯데제과상무 최성철 △롯데제과상무 허진성 △롯데제과상무보 이경재 △롯데제과상무보 최규상 △롯데제과상무보 김경수 △롯데제과상무보 윤여욱 ◆LG전자 △CEO 겸 CSO 조주완 △CTO 겸 ICT기술센터장 김병훈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이삼수 △BS사업본부장 장익환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상무 강진욱 △회계담당상무 김영준 △SOHO사업담당상무 김현민 △CR정책담당상무 박중경 △컨슈머사업/전략담당상무 오인호 △콘텐츠사업담당상무 이상진 △모바일서비스개발담당상무 이진혁 ◆LG생활건강 △COO(사업본부장) 이창엽 부사장 △CRO/소비자안심센터장 류재민 △생산총괄전무 장병준 △디지털사업부문장 이건화 △헤어&바디케어연구부문장 전현욱 △해외사업지원부문장 이병일 △데일리뷰티사업총괄 서주완 △지적재산부문장 민경환 △TR마케팅부문장 이계춘 △울산공장장 김형호 △음료사업총괄 이희곤 ◆한국관광공사 △경영혁신본부장 전영민 △국제관광본부장 서영충 △국민관광실장 김성

2021-11-25 16:44:4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