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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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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탄소배출권 ETF...알고 투자하자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로 개인 투자자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간접투자 상품인 ETF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올해부터 탄소배출권 관련 ETF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탄소배출권 ETF 4종은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동시 상장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신한자산운용의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과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 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4종목의 거래대금은 상장 10거래일 만에 73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거래가 활발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탄소효율그린뉴딜 ETF의 3개월 상승률은 마이너스(-3.04%) 를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도 -2.85%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사이 상승률은 모두 -5% 내외를 나타내며 하락폭이 가팔랐다. 변동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유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우선 국내 탄소배출권 ETF 4종은 상품별로 기초지수와 운용비용, 집중투자와 분산투자에서 차이점이 있다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는 영국 ICE선물거래소에 상장된 유럽 탄소배출권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이 출시한 두 ETF 중 하나인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는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EUA)(EUR)ER'로 기초 지수를 추종한다. 또 다른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는 'IHS Markit Global Carbon Index(Total Return)'를 추종한다. 이들은 기초 지수가 다르기 때문에 롤오버 방식도 다르다. 글로벌 탄소배출권의 경우 편입 자산의 비중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처럼 해당 상품들은 유럽 시장에 집중 투자하는 ETF와 글로벌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ETF로도 구분할 수 있다. 집중 투자형은 'KODEX 유럽탄소배출권 선물ICE(H)'와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이고 나머지 ETF는 분산 투자형이다. 지금까지 수익률은 거래가 가장 활발한 EU의 배출권 시장 덕분에 집중 투자형이 앞서고 있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집중 투자형이 81%, 분산 투자형은 61%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앞으로 분산 투자형이 더 나은 성과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탄소 규제 강화로 상대적으로 다른 시장의 배출권 가격이 낮았지만 앞으로 EUA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탄소배출권은 지속가능한 투자가 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탄소배출 투자는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탄소 한 단위를 줄이는데 드는 비용이 배출권 가격보다 낮아지면 배출권을 사야 할 이유가 없어진다는 이유다. 또한 수급에 따라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락할 수도 있다. 기업들이 탄소를 급감시키면 탄소배출권 수요가 감소되면서 탄소배출권 ETF 가격도 동시 하락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단기간 내 가파른 가격 상승에 대해 탄소배출 규제대상 기업들은 배출권 시장 내 투기적 거래가 가격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20 17:04:52 구남영 기자
금감원,22일 인사...부원장 3명 교체

오는 22일 금융감독원이 부원장 4명 중 3명을 교체한다. 이번 임원 인사는 지난 8월 정은보 원장이 취임하고 처음 단행되는 인사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2일 수석부원장,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부원장,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수석부원장에는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유력하다. 이 차관보는 행정고시 31회로 기획재정부에서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이후 지난해 5월부터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고있다. 이 차관보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의 동생이기도 하다. 김근익 수석부원장은 공공기관 수장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 부원장에는 김종민 기획경영 부원장보가,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에는 김동회 현 금융투자 부원장보가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유임될 전망이다. 또 김철웅 금감원 소비자권익보호 담당 부원장보는 금융보안원장 공모를 위해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보안원은 4월 김영기 원장 임기 만료 후 금감원 인사 지연 등으로 원장 선임 절차를 최근에야 시작했다.

2021-10-20 16:01: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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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투자 열기에 배당주·친환경 ETF 관심 집중

19일 국내 증시 배당수익률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이 안전성을 추구하는 심리가 높아지면서 간접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2차전지와 친환경 관련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안전투자처로 꼽히는 고배당주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자 유망 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업계는 친환경으로 발생한 그린플레이션 때문에 각국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서두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조정장에서도 친환경 ETF는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ICLN ETF는 이달 들어 15일까지 5.91% 상승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TIGER2차전지테마 ETF와 삼성KODEX 2차전지산업 ETF의 편입 비중 상위 종목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193,500 -0.77%), 포스코케미칼(160,500 0.00%), SKC(167,000 +1.83%), 에코프로비엠(451,800 -0.04%), 엘앤에프(215,100 +1.37%) 등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친환경(탄소배출권) ETF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폴리실리콘, 철강 등 재료비가 증가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의 마진이 줄고 있다"며 ""신재생 ETF는 주식 외 자산에 투자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배출권 ETF는 탈탄소 정책 가속화로 중장기적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최근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고배당주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50지수는 올해 36%, 최근 6개월간 11% 상승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이기간 동안 3.12% 상승했다. 증권가는 국내 배당주가 해외 대비 여전히 배당성향은 낮지만 개별 종목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장주를 대거 파는 와중에서도 배당주를 산 이유다. 배당주 중에서는 은행, 통신, 증권, 보험주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19일까지 KB금융을 7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우리금융지주 311억원, 한국금융지주 81억원, DGB금융지주 74억원 등을 매수했다. 에프앤가이드가 15일 기준으로 집계한 추정기관수 3곳 이상인 종목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5%를 상회하는 곳은 총 19곳이다.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증권(7.92%), NH투자증권(6.95%), 우리금융지주(6.93%), 삼성카드(6.61%), 금호석유(6.30%), 하나금융지주(6.28%), 기업은행(6.16%) 등이다. 은행주의 경우는 상반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 비은행 부문 성장이 호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배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험주도 금리가 오르면 자산운용 수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힌다. 현대해상은 최근 2거래일 동안 2.72% 올랐으며 삼성화재는 이달 들어 2.55% 상승했다. 금융주를 뺀 대형주 중에는 KT&G, KT, S-Oil 등이 수익률을 가져다주는 배당주로 꾸준히 손꼽히고 있다. KT&G의 경우 지난해 주당 4800원을 배당했다. 업계는 올해도 배당수익률 5%를 넘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주로는 배당정책에 후한 증권사인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신영증권 등이 5%를 넘어서는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주가 수준이다. 다만, 증권주의 경우 배당수익률은 높지만 금리 인상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주식시장 유동성 축소와 일평균 거래대금 감소로 이익이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0-20 06:00: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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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2차전지·탄소배출권주 급등...원준 30% ↑

지난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원준이 첫 상한가를 기록했다. 2차전지 시장의 수혜기업인 원준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30% 급등한 12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준은 0.21% 떨어진 9만4800원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반등한 뒤 장 후반 상승 전환했다. 원준은 LG화학, 포스코케미칼 등에 2차전지 관련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생산 공정 설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원준은 2차 전지 핵심소재 공정인 '소성' 단계에서 사용되는 소성로 장비를 제조 납품하고 있다. 여기에 전고체 소재, 탄소섬유 소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솔루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솔루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SNE리서치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차전지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21.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원준의 상한가는 2차전지 시장의 급 성장이 예상되면서 관련 회사의 실적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이날 탄소배출권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정부가 온실가스 배충량을 2018년 대비 대폭 상향한 40%를 2030년까지 감축한다고 밝히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화공약품 제조 업체인 그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1.33% 오른 1만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린케미칼은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1만3천150원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당사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을 개발 중이어서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꼽힌다. 이어 친환경 자재 제조유통 기업 한솔홈데코도 전 거래일 대비 7.2% 오른 1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탄소배출권 관련주인 KC코트렐(3.62%), 에코바이오(6.25%)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021-10-19 18:12: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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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내달 9일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개최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9일 '2021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1회차를 맞은 컨퍼런스는 아시아 ETP(상장지수상품·Exchange Traded Product)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다. 국내외 ETP 업계 오피니언 리더를 초빙해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 및 투자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오프라인 행사를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한다. 가상 전시관을 운영해 ETP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장 혁신의 새로운 물결'(The New Wave of Market Innovation)이라는 주제 아래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지수회사, 국내외 자산운용사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내·외 ETP 시장의 동향과 ▲ETP 투자 및 유동성 트렌드를 공유하고 ▲신상품 및 시장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후원은 8개 상장지수펀드(ETF) 자산운용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글로벌 인덱스 사업자인 S&P 다우존스 인디시즈(S&P DowJones Indices)가 맡았다. 참석자는 해외 연사 및 패널(온라인)과 자산운용사, 증권사, 지수산출기관, 기관투자자 등 국내외 ETF·ETN(상장지수증권) 업계 전문가 등이다. 한편, 온라인 참가를 원할 경우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2021-10-19 17:02: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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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하나금융투자·KB증권·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가 코로나19 국면 이후 새롭게 다가오는 뉴노멀 시대 맞춤형 투자상품인 '힙합랩'과 '모으기랩'을 출시했다. ◆하나금투, 맞춤형 투자상품 선보여 '힙합랩'은 유행을 이끌어가는 'Hip(힙)'과 모으다 의미를 가진 '合(합)'을 결합한 상품명으로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갈 엄선된 유망 종목을 선별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기존의 언택트, 친환경, 미래차 등 코로나 수혜 테마는 물론 위드 코로나 시대의 유망 테마인 리오프닝주 등 변화하는 투자 기회와 환경을 적극 활용한다. 유망 테마를 선정해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단기 유망 종목도 포트폴리오에 반영한다. 힙합랩은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외 전용 상품과 국내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전용상품 2종으로 출시됐다. 권창진 하나금융투자 랩운용팀장은 18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힙합랩과 모으기랩을 출시하게 됐다"며 "투자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증권사 하면 하나금융투자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적립식 투자의 이점을 활용해 개별 종목 관점에서 유망 종목을 적립해 나가는 '모으기랩'도 선보였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와 협업해 각종 글로벌 기업의 분석들을 제공받아 투자하는 해외 전용 상품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전용 두 가지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입한도, 수수료, 계약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 또는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하나금융투자 모바일앱 '원큐프로'로 확인하면 된다. ◆KB증권, 상담톡 서비스 오픈 KB증권이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인 '마블(M-able) 미니'에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서비스와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 8월 출시된 'M-able 미니'는 다운로드 수 30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주식거래에 해당하는 기능과 콘텐츠만으로 앱을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고, 재미 요소를 더해 주식 초보자가 가질 수 있는 심리적 장벽을 줄인 점 등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M-able 미니' ETF 매매 서비스는 지난 14일 오픈했다. 국내 ETF에 대한 거래 편의성 증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18일부터 'M-able 미니'에서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프라임 클럽 서비스 가입 후 카카오톡으로 고객이 직접 지정한 전담 프라이빗뱅커(PB)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KB증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ETF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ETF 거래 이벤트'는 지정된 기간 별 국내 상장 ETF 전 종목을 대상으로 ETF 거래금액 조건 충족에 성공하면 상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M-able 미니'에서 신청 후 참여 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M-able 미니'는 새롭게 주식 시장에 진입하는 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주식 거래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ETF 매매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연내 미국 주식 거래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도입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야간선물옵션 이벤트 키움증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국내 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야간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간선물과 야간옵션 거래금액 1위 고객에게 각각 100만원을 제공한다. 또 야간선물 40억원 또는 야간옵션 1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추첨을 거쳐 200명에게 5만원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기간 내 1계약 이상 거래한 신규, 휴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만원권을 증정한다. 여기서 신규 고객 대상은 EUREX 야간선물옵션 최초 거래 고객이며 휴면고객은 이벤트 시작일 기준 직전3개월 미거래 고객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0-18 16:23:45 구남영 기자 2021-10-18 16:23:45 박미경 기자 2021-10-18 16:23:4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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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내달 초 코스피 상장”

박은관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대표이사는 18일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핸드백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내년 매출 규모 1조원을 달성하고 30~40% 높은 배당성향을 검토하겠다"며 "글로벌 톱 럭셔리 핸드백 ODM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핸드백, 지갑 등 가죽제품 개발생산(ODM) 업체로 2015년 6월 시몬느로부터 인적 분할해 설립됐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경쟁 관계에 있는 고객사 물량을 동시에 수주한다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코치, 마이클코어스, 토리버치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회사는 핵심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M/S) 1위와 디자인부터 생산, 품질보증까지 제공하는 풀서비스 플랫폼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원가에 일정 마진을 부과해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로 원재료 및 인건비 변동으로 마진율 변동 폭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몬느의 전방 고객사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북미 럭셔리 브랜드의 마이크코오스를 보유한 카프리(Capri)의 올해 6월 재고는 지난해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가파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내년 북미와 중국, 유럽 등 백신보급율이 높은 선진시장의 명품소비 회복세가 가파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수는 837만주로 공모예정가는 3만9200원~4만7900원, 총 공모금액은 3281억~4009억원 규모다. 오는 18~19일 수요예측을 거쳐 25~26일 청약을 받는다. 이어 11월 4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상장 후 30~40% 수준의 배당성향을 검토할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2021-10-18 15:37: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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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한화운용 전 대표, 인비저닝 파트너스 공동대표로

임팩트 벤처캐피털 인비저닝 파트너스(이하 '인비저닝')는 공동대표로 김용현 전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제현주 대표와 함께 인비저닝을 이끌며 투자 가치를 제고하고, 선도 임팩트 투자사로서 글로벌 차원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현 대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기후기술(climate-tech) 분야에서 솔루션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포트폴리오 기업에 필요한 자원을 연결함으로써 상업화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16년부터 5년간 한화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하며 운용자산(AUM) 100조원 이상의 종합자산운용사로 건실한 성장을 견인했다. 미국,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사무소를 통해 활발한 글로벌 투자를 집행해온 경험과 대형 금융기관 내에서 ESG 투자 원칙을 뿌리내리게 했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비저닝의 임팩트 투자 철학과 전략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편, 그는 이전에 한화생명에서 대체투자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칼라일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한국 바이아웃 투자를 총괄한 바 있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미국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에서 기업금융(IB) 업무를 맡았으며, 투자 업계로 전직하기 전, 뉴욕 기반의 로펌에서 변호사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2021-10-18 09:46: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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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6기 해외 교환장학생 모집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26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 지원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14일 발표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2022년 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학비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따라, 국내 젊은 인재들이 폭넓은 지식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시 중단됐으나, 해외대학에서 견문을 넓히고자 하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약 1년만에 신규 선발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되는 200명을 포함하면 15년간 총 6017여명의 대학생들을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인도 등 50여개국으로 파견하게 된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633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그 동안 9572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23년간 약 34만명의 참가자가 미래에셋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한편,해외 교환장학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18 09:45: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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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오징어게임과 주식투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시청 가구 수가 1억1100만을 돌파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왜 지상파에서는 '오징어 게임' 같은 드라마를 제작하지 못하냐"라는 질타가 나왔다. 이는 그들의 입맛대로 말을 뒤집는 허망한 구호로 느껴진다. 그들이 보수적인 한국 콘텐츠 업계 제작환경을 만들고 질타하는 모양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권의 헛된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길을 닦은 창작자들에 의해 한국문화는 르네상스를 누리게 됐다. 이러한 모습은 국내 주식 시장과 겹쳐 보인다. 최근 정치권은 공매도를 추진할 때와는 다르게 이제는 공매도 폐지를 주장하며 표심 잡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증시 하단을 받치던 1000만명에 달하는 동학개미들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개인 투자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디지털 환경까지 급변하면서 이들이 접하는 정보들도 넘쳐나고 있다. 증권사 분석 보고서부터 유튜브, SNS, 텔레그램까지 선별되지 않는 정보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보고서 마저 대부분 '매수 추천'이다. 이는 꾸준히 지적돼 왔지만 이들과 상장사와의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곱버스, 레버리지, 테마주 심지어 상장폐지 위기에서 회생한 종목까지 투자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동학개미들도 창작자들이 자기 길을 닦아 문화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것 처럼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각종 투자 정보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를 의심 없이 받아들이다 보면 확증편향에 빠져 투자 실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어려운 일이다. '오징어 게임'도 게임 참가자들이 욕망에 휘둘려 잘못된 선택으로 목숨을 잃게 되는 것 처럼 주식 시장에서도 팩트를 찾고 스스로 분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점을 다시 일깨워 준다. 나이가 들면 산에 가서 꽃을 따는 것보다 다시 가서 보고 온다는 말이 있다. 다시 가서 보면 그 꽃이 더 아름다워 진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도 단기간에 수익을 얻기 위해 매도 매수를 반복하는 것 보다 스스로 투자 근육을 키우다 보면 주식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2021-10-17 16:52: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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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전국민에 금융투자 교육"…'알투플러스' 서비스

금융투자협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투자자 교육 플랫폼 '알투플러스(알고하는 투자)' 론칭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나재철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초저금리 영향으로 주식투자 인구가 많아져 콘텐츠도 넘치지만 넘치는 정보가 투자자 선택을 더 어렵게 한다"며 "스스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춰야 강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자의 기초, 나만의 투자방법을 안심하고 공부할 배움터로서 알투플러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알투플러스는 금융투자의 기본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진단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진단 서비스로는 이용자의 종합 투자진단 결과가 나오는 'GI진단', 금융투자 전반에 걸친 개념 이해도를 측정하는 '미니진단'이 있다. 학습 도구로는 진단 결과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금융투자 콘텐츠몰'과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표준 교재'가 있다. GI진단은 주식투자와 관련한 일종의 종합검진이다. 이용자는 30문항을 풀고 투자성향, 행동편향, 투자지식 등 종합 투자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GI진단 리포트에는 GI 소양지수(Good Investor Index)와 상세 분야별 진단결과, 타인과 비교한 상대평가 정보가 제공된다. 미니진단은 금융투자 전반에 관한 개념 이해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투자지식 측면에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받아 학습하거나 마음에 드는 영상을 임의로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협회가 자체 제작한 콘텐츠 외에 증권사,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에서 만든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알투플러스는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은 '투자기초'와 합리적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자실전'을 표준교제로 제공한다. 금투협 측은 "알투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AI이 진단 내용을 수행·분석하기 때문에 적은 수의 문제 풀이만으로도 정확한 분석과 맞춤형 추천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이용자 입장에서는 간단한 진단과, 진단 후 맞춤학습을 반복하는 과정 속에서 투자역량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알투플러스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11월중 출시될 예정이다.

2021-10-14 16:36:3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