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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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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공급

대구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및 2단계 산업시설용지 29필지, 약 232천㎡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용지를 필요로 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총 29필지 231923㎡로서 기초산업 업종 28필지 206438㎡, 물류시설 1필지 25485㎡이다.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기초산업 업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받으며, 물류시설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받는다. 대구광역시에서는 경영, 기술, 회계,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평가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12월 8일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 및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전체면적 8559천㎡(산업용지 4,911천㎡)로 단계별로 조성해 1단계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했으며, 현재 180여 업체가 공장 가동 중이며, 2단계 사업은 2017년 11월에 기반시설 공사를 착수해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IC와 연접, 대구 도심과 연결하는 직선 4차선 도로가 있고, 대구산업선철도 개설 예정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테크노폴리스, 달성1ㆍ2차산업단지 등 인근에 핵심 부품 강소기업이 밀집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첨단산업 입지로서 구미의 IT, 창원의 기계산업, 대구 도심산단의 부품소재산업과 연계 및 융복합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속 성장이 가능한 유망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11-19 11:53:4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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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성황리 폐막...수출 상담액 1억 불 달성

지난 11월 14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7일까지 12개국 31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관람객 3만 3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역대 최대 면적, 부스에 다양한 첨단 기계·부품, 산업용·서비스 로봇 제품전시와 비즈니스 포럼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고, 해외 참가기업도 2배로 증가('22년 12개국 37개사 → '23년 12개국 62개사)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 부스를 마련한 삼익THK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전시회"라며, "매회 참가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전회 대비 참관객 증가가 눈으로 체감되며, 자사 부스에 체류하는 시간도 길어진 것 같아 더욱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으로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부스를 마련한 에바(EVAR)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CES 2023 혁신상의 주인공 자율주행 충전로봇 '파키'를 대한민국 로봇의 메카인 대구광역시에서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STS로보테크의 치킨, 김밥 등을 만드는 로봇 F&B, 베어로보틱스의 국내 최대 적재용량의 서빙로봇과 다층 건물 배송로봇, 도구공간의 자율주행 순찰로봇, 모던텍의 무인로봇 충전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부장 특별관'에서는 지역 강소기업 9개사가 참가해 경쟁력 있는 소재·부품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파이프 머신을 생산하는 ㈜공성은 해외 바이어가 직접 공장을 방문하고 구매상담을 진행했으며,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등 국내 대기업과도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등 참여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HD현대로보틱스, 삼익THK, 대성하이텍, 대구텍, 한국OSG, 한국엡손, 써모아이, 짐보로보틱스, 아이엠로보틱스 등이 참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혔다. 프랑스, 일본, 인도, 중국, 싱가폴 등 8개국 바이어 27개 사와 참가업체 54개 사가 직접 만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해 상담액 10,978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대기업 및 중견기업 30개사 구매담당자와 39개 참가업체 간 구매 상담을 진행해 상담액은 865억 원, 계약 추진액은 28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스마트장비(너트런너, 서보프레스, 로봇 등)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툴 전문기업 '플렉스컴퍼니'는 인도 제조사와 415만 불의 투자유치 상담을, 산업용 단열테이프 제작기업인 '한비론'은 파키스탄과 85만 불의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짐보로보틱스, 지오로봇 등도 해외 기업들과의 투자 성과를 거뒀다. 동시 개최행사로 진행된 2023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15개국 18개 클러스터가 참여하고, 현장 참가 218명과 온라인 참가 968명으로 총 1,186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계·부품소재·로봇 산업의 확장성과 성장동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글로벌 최신기술 제품전시와 함께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9 11:49:3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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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봉사단, 지역 취약계층에 손수 만든 목도리·모자 전달

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봉사단(단장 송미영)은 지난 11월 16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손끝으로 나누는 사랑의 목도리, 모자 나눔 전달식'을 열고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땀나눔 손뜨개봉사단은 포항제철소 근무 직원과 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손뜨개봉사단은 20년 3월에 창단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손뜨개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단 첫해부터 연말마다 회원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와 모자를 모아 인근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봉사단원 57명은 올해 1월부터 휴일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모여 이웃들을 위한 목도리와 모자를 제작했다. 봉사단은 손뜨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뜨개 시연을 진행하고, 맞춤형 강의와 도안을 제작하면서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랑의 목도리 260점과 장갑 260점은 송도동과 해도동 등 지역 취약계층 260명에게 전해져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봉사단 송미영 단장은 "오늘 전달한 모자와 목도리는 이웃들을 돕는다는 마음 하나로 모인 57명의 봉사단원이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결과물이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한땀나눔 손뜨개봉사단은 사랑의 목도리·모자 제작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애착 인형 손뜨개 봉사도 동시에 진행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한 바 있다.

2023-11-18 08:52:4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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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장수 경제부시장 취임... 대구경제 부흥 밑거름 되겠다

"미래산업을 위한 구조 개편과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대구의 재도약과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신임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짤막한 소감을 밝힌 후 소관 실·국장들과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2013년 경상남도 공보특별보좌관, 2014년 경상남도 도지사 비서실장 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10년 이상 보좌해 왔다. 특히 2022년 7월 대구광역시 시정혁신특보, 2023년 5월 정책혁신특보를 거치면서 공공기관 통폐합, 대형마트 평일 휴무 최초 전환 등 혁신 성공사례를 만들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반이 될 4대 특구(기회발전·도심융합·문화·교육특구),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취임 당일인 11월 17일 산격청사에서 임용장을 받고, 시의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이후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유례없는 초긴축 재정과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미래산업 재편과 4대 특구 안착,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이 많은 만큼 대구 재건과 미래 50년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8 08:49:5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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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배상 소송 '승소 판결'..."대한민국은 피해시민 1인당 300만원씩 지급하라"

지난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 규모 지진 관련 손해배상소송 소송에서 6년 만에 승소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민사 1부는 11월 16일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 포항지진에 이은 2018년 2월 11일 규모 4.6 여진을 모두 겪은 시민에게 300만원, 두 지진 중 한 번만 겪은 시민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인과관계를 다퉜는데 지열에 따른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다"며, "다만 국가가 피해 복구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민사 소송은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포항지진 특별법)에 따라 포항지진 재산피해에 대한 구제 지원금과 별도로 진행됐다. 그리고 포항시민 손을 들어준 판결이 나옴에 따라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도 인지대만 내면 소송을 통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50만명 포항시민 전체가 소송에 참여한다면 지급해야 할 위자료는 약 1조5000억 원이다. 모성은 범대본 공동대표는 판결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특별법(포항지진의진상조사및피해구제등을위한특별법)을 제정해 지진피해에 대한 구제금을 적절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피해 청구액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금액만 시민들에게 전달된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경우 역시 간단한 소송절차를 통해 미흡했던 물적 피해액에 대한 보상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 "다만 특별법에 의거 포항지진 피해에 대한 소송 시효가 5년으로 제한됨에 따라 내년 3월 20일까지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경우 소멸시효의 완성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액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2023-11-16 13:08:2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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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 교통상황 사전 점검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오는 11월 16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14일 북구 관내 수능 시험장 8개소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실태 및 교통흐름 상황 사전 점검에 나섰다. 북구 관내 지정된 시험장은 포항고, 포항여고 등 총 8개소로 대부분이 주요도로나 주택가와 인접하고 있어 수능시험 당일(16일) 아침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장 청장이 직접 교통단속 차량에 탑승하여 포항고 등 시험장 학교 주변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조치, 교통흐름 방해요소 제거 등의 선제적 교통 편의 조치에 나섰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차질 없는 수능 응시를 위하여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및 주·정차 금지를 요청드린다"며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자동차 경적 금지 등 시험 방해 요인 발생 최소화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시험일인 16일 불법 주·정차 단속 특별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시험장 반경 200m 이내의 차량 진·출입과 주·정차를 통제함으로써 시험장 주변 원활한 교통흐름 조성은 물론 수험생의 안전한 입실을 돕기 위해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3-11-15 09:48:3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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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14일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최종 3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2024년 예산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제조·생산환경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이동 중 작동·작업을 허용하는 특례 적용)을 활용하는 실증을 추진해 왔으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제2국가산단(로봇·미래차) 유치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전방위적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이번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외에도 지난해 8월 중기부 우수특구에 선정돼 2023년 국비 인센티브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국무총리 주재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 전환을 획득해 2022년 12월부터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 고도화와 제품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들은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한 결과 생산성이 최대 20%로 크게 향상됐다. 세계 최초 이동식 협동로봇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해 글로벌시장 조기 선점으로 참여기업에 사업화,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7월에는 포스트 규제자유특구 연계 R&D(연구개발) 사업에 특구사업자인 ㈜유진엠에스가 선정돼 중기부로부터 신기술·서비스 상용화와 신속한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획 및 R&D(연구개발) 지원을 받고 있다. ㈜유진엠에스는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위한 이동식 협동로봇 범용 모듈을 개발해 선박외벽·강판코일 검사 등 중공업, 제철산업 사업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 전 지역에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AI(인공지능) 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 도전해 글로벌 로봇 대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가 2022년 중기부 우수특구에 이어 2023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지정되면서 전국 규제자유특구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며,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토대로 AI(인공지능)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5 09:47:1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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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전 靑 춘추관장, 포항남·울릉 지역구 총선 출마 선언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11월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남·울릉 주민들이 갈망하는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능력과 정치적 인맥을 통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포항의 위상을 되찾겠다"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할 능력은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관장은 "정쟁에 매몰되지 않는 '꿈과 희망의 생산적인 정치'를 하겠다"면서 "가장 먼저 폐기해야 할 낡은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보살피는 생활정치를 하겠다. 지역의 현안과 민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하겠다"며 "포항남·울릉 주민 여러분이 따뜻하게 손잡아 주면 아주 특별한 정치 교체를 해내겠다"고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전 관장은 자신이 포항남·울릉에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선 이렇게 말했다. "지역주민들의 삶을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서민들의 애환을 경험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 정치인들과 다르다.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지역 민심을 정확히 판단하고,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 지역주민들의 삶과 괴리되지 않은 정책으로 민생 돌보기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특히 이 전 관장은 "나의 어린 시절은 끼니조차 때우기 힘들만큼 가난했다. 지긋지긋한 가난을 이겨내고자 부둣가 하역 일용직 노동자로 사회 첫 발을 뗐다"면서 "춥고, 힘들어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앞만 보며 달려왔다"라고 하였다. 이 전 관장은 포항 출신으로 항도초등학교와 포항중학교를 거쳐 포항수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일용직 부두 하역 노동자로 시작한 이 전 관장은 3년 뒤 해당 회사 비서실에서까지 근무했다. 36살 늦은 나이에 용인대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2004년 국회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시 민원비서관, 2009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임명됐다. 2021년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임명됐다.

2023-11-14 16:18:0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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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EU 데이터 생태계 전문가 초청 ‘국제 데이터 세미나’ 개최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월 21일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럽은 유럽의 각국 정부, 기업, 단체 300여 개가 참여해 만든 Gaia-X(EU 데이터 생태계)를 아시아로 활용을 확대하려 노력 중이며, 이번 세미나는 Gaia-X(EU가 주도하는 유럽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고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산업별 데이터 플랫폼들을 연결하는 연합형 서비스)/Catena-X(Gaia-X의 하위 프로젝트로 독일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업체 등이 참여하는 자동차 산업 분야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파트너쉽 구축을 희망하며 대구시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연결된 미래' Gaia-X와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주제의 전문가 강연(① Gaia-X4 future mobility Data Space Project(Frank Koester-DLR) ② Semantic Communication : 함부르크 사례(Maximilian Staebler-DLR) ③ 오토모티브 데이터 플랫폼(KADaP) : 국내 자동차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전략(한국자동차연구원) ④ 국내 자율주행 Open SW&DATA 프로젝트 사례(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및 '대구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열린 토론을 하며, ▲(2부) '이어지는 협력' 국제 데이터 파트너쉽 구축 주제의 전문가 발표(①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 전략(市 빅데이터과) ② Gaia-X/Catena-X/Mobility 국제협력(Robin Taba-DLR) ③ 모빌리티 데이터시장 R&D 프로젝트 국제협력(대경ICT산업협회)) 및 '한국과 독일 간 모빌리티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을 위한 열린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열린 토론에서는 Gaia-X에 참여하고 독일과 기술협력을 맺으며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국내 데이터 기업들도 참여해 글로벌 데이터 거래 진출 및 국제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 관심 있는 데이터 산업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는 11월 20(월)까지 접수사이트(https://forms.gle/5SEFVgqGascUzJKv5)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참석 가능하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 기업들이 EU 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해서 글로벌 데이터 거래 시장에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EU 데이터 생태계 전문가와 유익한 토론으로 대구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발전과 국제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들이 도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1-14 11:12:5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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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라” 주민 불만 고조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시가 탁상행정과 시민들의 민윈해결에 뒷짐만 지고 외면해 오고 있어 주민들의 불평과 불만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포항 오천읍 6만 5천 주민들을 대표한 오천환경을 생각하는 모임단체들은 이강덕시장은 각성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포항시의회 입구에서 지난 11월 7일부터 현재까지 시위 중이다. 이들은 인근 공장과 폐기물업체에서 무분별하게 분진·소음·대기오염 배출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으며 고통 속에 보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체 회원인 A 씨(오천읍 50세)는 지역민들 민의에 최우선적으로 나서야 할 시의윈들은 방관만 하고 있으며 시장면담을 요구하고 있는데도 대화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분개하였다. 전직 구청장 B 씨는 최근 포항시 공무원 비리사건·버스와 택시 보조금 부정수령 관련 등으로 이시장의 행정부재력이 심각한 가운데 집행부를 감시하고 감독하여할 시의회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시민들의 목소리에 적극적 행정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지역의윈들은 성의 있는 대화와 진솔한 시민들 호소에 관심과 배려가 절실해 보인다.

2023-11-13 10:18:2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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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포항 제조업社 대상 일일 특강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이상범위원장은 지난 11월 8일 포항시산립조합 강당에서 포항 북구지역 제조업협의회(회장 이동석, 호태산업) 회원을 대상으로 포항의 경제와 관련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중소제조업 분야 당면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상범위원장은 "포항시 경제의 발전방향과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 한 후 청년일자리 문제 및 인력난 해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 사업 확대 방안 강구 등과 관련, 중소 제조업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범 위원장은 포항은 포스텍을 비롯 많은 연구단지에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 철강산업 중심의 단조로운 산업구조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함을 강조하며 신성장동력산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활성화를 통해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항을 기회발전 특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양극재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연계산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소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의회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포스텍연구중심의대 설립 ▲수소핵융합 인공태양 분야 선점 ▲영일만대교 조성사업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성 등 포항시의 핵심 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후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과 협업하여 반드시 차질 없이 해당 사업들을 추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범 위원장은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제조업 대표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하면서, "우리 경제산업위원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포항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열의를 최선을 노력을 할 것"이라 전했다.

2023-11-10 08:48:23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