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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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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최

대구광역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대구경북소비자연맹,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YMCA, 대구YWCA, 소비자교육중앙회대구)와 공동으로 2023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지난 6월 29일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대구광역시는 급속한 소비환경의 변화와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에 소속된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소비자업무 실무자 대상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60명이 참석했다. 주제 강의는 최신 소비생활 동향 파악을 위한 '대한민국 소비자로 살아가기'로 시작해, 두 번째 시간은 다발 소비자 피해 해결을 위해 상담원과 업무 담당자 대상 '소비자 관련법률과 사례'와 미성년 소비자 보호를 위해 대구광역시 찾아가는 맞춤형 소비자교육 강사 대상 '청소년 소비자 교육기법' 강의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 시간은 블랙컨슈머 및 악성 민원 증가에 따라 '슬기로운 감정노동'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민원 대응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해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리더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비자 업무 전문가 양성에 힘써 실효성 있는 소비자행정서비스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6-30 09:11:1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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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05회 제1차 정례회 폐회...'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18건 의결'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6월 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 진행한 제30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광열 의원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연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 제한 지침에 대한 포항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방진길 의원은 포스코 그룹의 소통단절 행보를 지적하며 지역과의 소통 노력을 주문하고, 박희정 의원은 2013년 이뤄진 버스정책의 문제점과 준공영제 운송원가 산정 시에만 포함하도록 되어있는 적정이윤이 다시 포함된 된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시정질문,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202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배상신)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제306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 61건, 건의사항 66건을 채택하고 '포항시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공모전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요구는 총 66건으로 지적사항 56건, 건의사항 10건을 채택하고 국립 포항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형철)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87건, 건의사항 46건을 채택하고 '포항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등 7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했다.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 74건, 건의사항 27건을 채택하고,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수정의결, '포항시 해양산업 육성 및 해양시설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의결 했다. 백인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포항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306회 임시회는 오는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06-30 09:11:0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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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석 경북도의원, 6.25 참전유공자 예우 소홀 "지방정부의 적극적 노력 촉구"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3년 정전(停戰) 70년이 되는 해로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가운데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6.25 참전유공자 지원에 대하여 지역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등 정책 지원의 형평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진석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통해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으나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라면서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은 해마다 유명을 달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 개정 전까지는 경상북도가 지역 및 다른 유공자와 형평성을 고려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배의원은 "경상북도에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으로 울산(11~14만 원), 세종(15만 원), 경남(7~12만 원), 제주(12~22만 원)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지급하는 참전 명예수당도 각각 다른 상황이다. 경북의 참전명예수당은 도가 10만 원을 지원하고 23개 시군이 지급하는 금액에 따라 20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지역별 편차를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경북 도내 어느 시군에 거주하느냐에 따라서 유공의 무게감도 달라지게 됨으로써 적게 지급받는 시군의 참전유공자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은 더욱 클 것이다. 경북이 호국의 고장답게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수당으로 상향 조정될 필요성이 있다"라면서 대책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보훈병원이 없는 시군의 민간의료기관, 도립의료원 등과 협력하여 의료지원을 강화 하고, 사망시 장례지원, 수당의 유족 승계 등 다양한 정책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 법률의 개정 시행으로 5ㆍ18민주유공자의 생계지원금은 선순위 유족 중 80세 이상 생계곤란자에게 지원하며 선순위 유족 사망시 자녀 1인까지 유족 승계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교육지원과 취업시 10%~5%까지 가점을 주고, 의료지원 또한 배우자 및 선순위 유족 1명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주택 및 농토 구입, 사업, 생활안정대부에 있어서도 지원받고 있다. 사망시 예우에서도 묘비제작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하고 있음을 볼 때 형평성 차원에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신속하고 심도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비해 참전유공자의 경우 생계지원금은 본인에 한해서 지원하며 유족 승계가 되지 않고 사망시 장제지원비도 20만 원에 그치고 있다. 주택 및 농도구입, 생활안정대부 등에 대한 지원이나 유족에 대한 교육·취업가점 등이 없다. 배진석 의원은 "유공자들은 국가에 기여한 바가 크다. 공로의 경중을 논하려는 것이 아니라 참전유공자 예우에 대한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함임을 고려해달라"면서 "나라가 반석에 오를 수 있도록 애써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에 대하여 우리는 최선의 예우를 하고 있는지 지방정부가 참전유공자들의 공로와 현실의 어려움을 한번 더 돌아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2023-06-30 09:10:1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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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청과 학교가 협업하는 ‘담꼬로컬푸드직매장’ 개장

대구광역시는 교육청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협업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에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을 조성하고, 6월 29일에 개장식을 했다. 직매장은 수성구 소재 대구농업마이트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 내에 조성돼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으로 학생들이 재배한 농산물과 지역생산 농산물을 판매하고, 2층에는 세미나실 및 연구실을 두어 우수농가와 학생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농업 연계 창업교육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주인공이다. 학생들의 농산물 유통·창업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비영리 학교협동조합인 '담쿡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직매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직매장 운영과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함으로 생산자는 유통경비를 줄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담꼬로컬푸드직매장으로 조성되면서 대구광역시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8개소가 됐다. 대구광역시는 직매장 조성과 홍보, 안전성검사, 농가조직화 교육 등을 지원해 직매장 경영안정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통한 직매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민이 동참해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매장으로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직매장이 활성화되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지역농가소득 증대, 특히 우리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3-06-29 14:28:5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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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첨단의료산업 미래를 본다"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건강의료산업전을 중심으로 첨단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 800여 부스 3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엑스코(동·서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6월 30일 오후 2시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대구광역시, 국내 중대형 의료기업, 대구첨복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신풍제약, 동광제약, 한국파마, 비엘, 지오팜 등 창업주가 대구에서 출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5개 업체가 참여하며,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내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창업기업육성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메디스타업존은 지난 6월 1일 정부에서 발표한 첨단산업글로벌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발맞춰 대구첨복단지 내에 조성하는 것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지역 의과대학, 연구소, 임상지원기관,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VC), 사업지원서비스 기관 등을 밀집시켜 해당 구역 내에서 경영-투자-기술에 관한 전문인력과 기관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실현함으로써 의료산업 분야에 있어 가장 혁신적인 지역으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2023메디엑스포코리아'는 건강의료산업전,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치과기자재전을 통합해 전시면적 20000㎡규모의 350개 사 800여 부스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수주 박람회로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치과, 기자재 등 보건의료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취업박람회, KOTRA 해외바이어 유치 비즈니스 미팅, 도미니카공화국, 대만, 태국 등이 참가한 국제관 조성 등 전시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시회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 엑스코 동관(4홀, 5A홀)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은 삼성메디슨, DK메디칼, GE헬스케어, 보국전자, 제스파 등 국내·외 의료산업 선도기업을 비롯해 150개 사가 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또한 건강의료산업전 내에는 시민 체험을 돕고자 당뇨특별관을 조성해 당뇨관련 각종 서비스와 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동관 5B홀과 6홀 전시장에 마련된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산업전'(KOAMEX 2023)은 첨단 의료산업의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지멘스, 플라즈맵, 프로토텍, ㈜케어룸의료산업 등 150여 개 기업이 진단 의료기기, 임상/검사용 기기, 수술 및 재활용 기기, 병원설비 및 응급 장비 등을 전시한다. 특히 IT·AI 기반의 첨단 의료기술과 의료 로봇 등이 전시될 '디지털헬스케어관'과 인도네시아,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대만 등이 참여하는 '국제관'이 특별관으로 조성돼 관계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치과기자재전(DIDEX)은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로 구성된다. 엑스코 서관 2홀에서 진행될 기자재전시회에는 진료용 장비·장치류·기구·재료, 임플란트기재, 교정기재, 기공용장비 등을 비롯해 각종 구강용품이 전시한다. 주요 참가업체는 세신정밀,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신흥, 덴티스, 바텍엠시스 등이다. 이와 함께 엑스코 서관 3층에서는 치과의사 및 위생사 2000여 명이 참석하는 학술대회가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다. 그 밖에도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 기간 동안 국내·외 의료기업 50개 사와 16개국에서 초청한 해외바이어 60개 사가 1:1로 상담하는 '의료기업 수출상담회'와 지역 선도 의료기관을 비롯해 상급병원, 전문병원, 보건소 등 25여 개 공공의료기관과 30개 기업이 만나는 '병원구매상담회'도 진행된다. 또한, 대구광역시의사회와 대구광역시약사회의 학술대회를 비롯해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신의료기기법(MDR) 대응방안' 등 전문세미나와 직무 및 보수교육, 의료기기 관련 취업박람회(KOAMEX-INNO Job Fair 2023) 등 유익한 정보교류 행사들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는 미래 5대산업인 의료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이 건설되어 하늘길이 열리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진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라며, "이번 메디 엑스포 전시회와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대구를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에 버금가는 한국형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로 육성하여 '생명을 살리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무엇이든 도전해볼 수 있는 도시, 대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06-29 14:23:0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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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보훈단체장 초청 함정 공개행사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6월 28일 수요일 관내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오찬 행사와 함께 1000톤급 경비함 방문행사를 가졌다. 먼저 종합상황실에서 해양경찰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점심시간에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차린 식사도 대접했다.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 윤한우 회장은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에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며, "보훈관계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 자리를 마련해준 포항해양경찰서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부두로 내려가 1003함 경비함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정 조타실, 함포, 고속단정 및 40mm 다목적발사기, 12게이지 비살상탄발사기 등 진압장비를 둘러보며 해양주권을 지키는 든든한 해양경찰의 모습도 소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이춘술 회장은 "6·25 한국전쟁 당시 포항 수산중학교학도 3학년으로 참전해 포항 전투에서부터 이북 압록강 까지 갔다 왔다"라며,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해양업무가 중요한 만큼,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 바다를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대훈 서장은 "올해는 정전 70주년이자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으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참전용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해양경찰도 없었을 것이다"라며,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2023-06-28 16:41:3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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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바다숲 조성 기념 '블루카본 워크샵' 개최

지난 5월 트리톤 어초를 이용해 포항에 바다숲을 조성한 포스코가 이번에는 '해조류 블루카본' 연구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선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5월 30일 포항 청진3리 해역에 트리톤(포스코의 철강부산물로 만든 인공어초 브랜드) 어초 102기와 트리톤 블록 700개를 활용, 0.4ha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워크샵은 청진 3리 바다숲 조성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해조류를 이용한 블루카본 연구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에 흡수되어 격리·저장되는 탄소를 이르는 용어로,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탄소 흡수원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RIST 남수희 원장, 임태호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김중권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워크샵에선 트리톤 바다숲과 블루카본 연구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RIST 김형석 수석연구원은 '포항 바다숲 조성과 관련 기술개발 진행 경과' 발표를 통해 포스코의 바다숲 조성 노력과 이를 통한 해양환경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경북대 윤호성 교수의 '바다숲 퇴적물 탄소 기원 추적 연구현황' 발표, 군산대 김주형 교수의 '해조류 기원 용존유기탄소(바닷물에 녹아 있는 유기성 탄소) 거동 평가 연구현황' 발표가 이어지며 바다 생태계 속 탄소 현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포스텍 이기택 교수는 '블루카본과 퇴적물의 탄소 저장량 평가 현황' 발표로 탄소흡수와 저장 효율이 높은 블루카본의 중요성에 대한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워크샵은 향후 포항 바다숲을 '블루카본', 즉 탄소 흡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패널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희근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은 "신규 탄소저장소로 조명받고 있는 블루카본이 공식적 탄소흡수원으로 평가받기 위해선 매커니즘 규명 연구와 함께 제도적인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며, "블루카본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수단인 만큼,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블루카본 연구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5월 9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20년 5월 울릉도 남양리에 조성한 트리톤 바다숲을 울릉군에 이관한 바 있다. 지난 3년간 포스코가 울릉도 바다숲에 대한 정기적인 생태 모니터링으로 관리한 결과, 남양리 바다숲의 해조류 생체량은 조성 초기 대비 40배 이상 증가했으며, 해조류의 출현 종수는 초기 10종에서 19종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다채로운 해양 생태 복원의 성과를 이뤘다. 향후에도 포스코는 RIST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친환경 바다 비료 개발 등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3-06-28 16:12:4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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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비사업회사, 포항지역 대학과 정비기술 인재 양성 나선다

포스코 설비 강건화와 정비 전문역량 확보를 위해 신설된 포스코 정비사업회사가 포항대, 선린대, 한국폴리텍대 포항캠퍼스 등 포항지역 3개 대학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 정비사업회사인 포스코PS(Pohang Steel)테크, 포스코PR(Pohang Rolling)테크, 포스코PH(PoHang)솔루션은 지난 6월26일 한국폴리텍대 포항캠퍼스, 27일 포항대, 28일 선린대와 협약을 맺고, 우수한 지역인재가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포스코PS테크 공윤식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더 나은 발전과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 내 우수한 인재가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 일선에서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인재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포항대 김형락 총장직무대행은 "기계, 전기분야 학과를 장기간 운영해온 대학의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 사업회사의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고 활발한 산·학 교류를 통해 상호간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린대 곽진환 총장은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나가는 대학으로서 훌륭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정비사업회사와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 포항캠퍼스 장세인 학장은 "기계정비, 용접 등 뿌리기술 보유자에 대한 지속적인 인력수요를 고려해 AI, 스마트팩토리 등의 새로운 방식을 접목한 뿌리기술 인력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정비사업회사는 이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 외에도 지역사회공헌 활동 체계화, 지역 소상공인과 거래관계 지속 등 지역 산업 생태계의 구성원 모두가 경쟁력을 가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2023-06-28 16:08:3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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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형 서비스로봇 개발·제작에 기업 관심 집중

대구광역시는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사업명: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8개 컨소시엄, 실증사업 1개소,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이하 '로봇가치사슬 확장사업')은 대구광역시의 대표 로봇기업 육성사업으로, 기존 제조로봇 보급 중심에서 올해부터 서비스로봇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 사업을 지난 4월 말부터 사업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사업 공모에서는 참가기업의 기술력 및 사업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8개 컨소시엄(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선정됐다. 국내·외 서비스로봇 시장 급성장에 따라 서비스로봇 개발·제작에 대한 로봇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그 결과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대표 컨소시엄에는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실외 로봇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본격 사업화가 추진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 개발에 ㈜베이리스-경북대 컨소시엄과 ㈜대동모빌리티-㈜도구공간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로봇 개발에는 ㈜아이솔-대구보훈병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순찰로봇에 모빈㈜-경북대 컨소시엄과 물류로봇으로는 병원 내 물류이송 서비스로봇 개발로 ㈜지오로봇-경북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선정기업 중 ㈜베이리스, ㈜도구공간, 모빈㈜은 2023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계획이 있는 역외 유치기업이다. 공모 선정된 8개 컨소시엄에는 서비스로봇 개발·제작 및 기술개발을 위해 2년간 최대 4억 원 지원 뿐만 아니라 개발·제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외 산·학·연의 전문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애로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도심 전역의 서비스로봇 실증·보급사업으로는 2022년 동대구역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이어 계명대학교 캠퍼스 내 자율주행 실외 순찰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해 생활밀착형 대시민 공공서비스 로봇을 지속 확산하고 로봇도시 대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 국내·외 투자자와 로봇기업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에는 9개사가 선정돼 기업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국내 투자유치 데모데이, 대구국제로봇산업전 공동관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참가기업 중 우수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해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콘퍼런스 참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로봇가치사슬 확장사업을 제조로봇 보급사업에서 서비스로봇 산업 육성으로 전격 전환 추진해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있었으나 로봇 기업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로봇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27 09:28:3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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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사랑 상품권 '대구로페이'...7월 3일 드디어 출시

대구광역시는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오는 7월 3일부터 출시하고 월 50만 원까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월 대구광역시가 전자상거래 확대, 모바일 기반의 전자결제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대구로페이' 전환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IM#에서 충전 가능하며, 대구로택시를 비롯한 대구로앱에서의 사용은 물론이고, 삼성페이와 QR을 통해 학원, 병원, 슈퍼마켓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기존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및 발급이 중단되고 충전 잔액은 대구로페이로 이전 사용하거나 기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또한, '대구로페이'가 모바일 기반이라는 특성 때문에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원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어왔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물카드를 발급한다. 실물카드는 7월 17일(월)부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IM# 앱, 영업점, ATM, 키오스크 등에서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2023년 하반기부터 대구시로 편입될 군위군민의 편의 제고를 위해 군위군 읍면 단위 이동은행(무빙뱅크)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대구로페이' 발급 및 이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로페이' 발행은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적 방향성을 담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관심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6-27 09:28:2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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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직 경북도의원,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경주)은 제340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6월 1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여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림지역 수목의 피해뿐만 아니라 산림인접지역의 주택, 축사 등의 시설물 피해를 줄이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화재 위험경보에 따른 임야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소화설비 설치, 소화용수 확보 등 대응체계, 안전공지 조성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산림인접지역 주민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연구 기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라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종합계획 수립 ▲임야화재 조심 기간 중 산림인접지역 내 관계인에게 안전 조치 권고 ▲산림인접지역에 30m 간격의 안전공지 조성 ▲ 산림인접지역 주민과 시설물 보호를 위한 연구ㆍ실험ㆍ조사ㆍ기술개발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금번 조례안은 오는 6월 26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ㆍ시행되는 조례로서, 시행 될 경우 산림인접지역 내 안전 조치를 통해 도민과 시설물을 보호할 뿐 아니라, 안전공지의 조성을 권고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의 화재 예방 및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23 11:13:0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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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시의원,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관련 '5분 자유 발언'

경주시의회 오상도 의원은 지난 6월 22일 열린 제27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캠핑 인구 7백만 시대! 건전한 캠핑 문화 정착 - 문무대왕면 대종천과 산내면 동창천의 올바른 차박 · 캠핑 문화와 기반 조성'에 관해 5분 발언을 했다. 오상도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캠핑 인구에 비해 캠핑 인프라 부족 및 캠핑장 관리 미흡 등의 사유로 노지나 차박 캠핑으로 갈 수밖에 없는 전국적인 현실에서 경주시 역시 문무대왕면 대종천이나 산내면 동창천은 해마다 캠핑족들의 쓰레기와 오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위반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도나 과태료 처분없이 야영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따라서 건전한 캠핑 문화 정착과 지역주민을 배려하는 안전한 차박 캠핑 환경 조성을 위해 첫째, 노지나 차박 캠핑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관리와 적극적인 행정명령으로 인식개선을 해야 하고, 둘째, 새로운 캠핑장을 마련하고 기존 캠핑장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오상도 의원은 불법차박 등 불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해 올바른 캠핑 문화 독려와 캠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2023-06-23 11:11:3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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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식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안”발의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ㆍ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월 19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ㆍ사회(Society)ㆍ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미 기업에서는 투자가치의 척도로 ESG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이번 조례안은 사람, 사회 및 제도 구조와 환경을 보호하고 민주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경북도내 공공기관이 ESG 경영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익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ESG 경영에 있어서의 공공기관과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지원계획의 수립ㆍ시행에 관한 사항 ▲ESG 경영 우수 기관에 대한 인증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연규식 의원은 "ESG는 이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경영평가 지표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에서도 K-ESG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경영평가 지표로 활용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 공공기관이 ESG 경영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공공은 물론 민간분야의 ESG 경영 확산을 이끌어 지역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6일(월) 제340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3-06-23 11:05:59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