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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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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하절기 방역소독 강화

영양군, 하절기 방역소독 강화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의 방제로 군민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잦은 비와 폭염으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뿐만 아니라 매미나방과 노래기 개체 수 증가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없애기 위하여 방역활동 강화에 나선다.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7월 8일 차량탑제용 분무소독자동방제기 6대를 구입, 읍 면사무소에 배치하여 살충효과가 큰 분무소독을 영양군 전 지역에 실시 할 수 있는 방역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관내 위생해충 취약지역에 지난 4월 친환경 LED 해충포충기 6대를 추가 설치하여 총 26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전국적으로 많이발생하고 있는 매미나방 및 노래기 발생 퇴치를 위해 약품을 구입 비축하여위생해충 발생 시 신속하게 방제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장(소장 장여진)은"하절기의 경우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생해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맞춤형 방역소독을 점차 확대해 군민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3 13:54: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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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자작나무숲 국비 공모사업 선정

영양군은 영양군 죽파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0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에 대한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지원하는 사업으로'20년 4월 신청접수, 6월 서면심사,현장심사, 7월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최대 20억원의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자작나무숲 힐링센터, 자작나무숲 체험원, 에코로드 전기차 운영기반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임상이 우수한 국유림 생태경관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관광자원화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인근의 관광자원인 영양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본신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과 연계하여 지역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영양 자작나무숲권역 산림관광자원화 사업의 격발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영양 자작나무숲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2 10:19:2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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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선7기 2주년 경제 살리기 힘 쏟는다.

영양군은 지난 6일 군청에서 영양군 관내 출입기자 30여 명을 초청하여 민선7기 2주년을 기념해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이뤘던 군정 성과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하여 설명하며 남은 2년 향후 계획에 대하여 군정 방향을 제시하였다.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건설 및 경제분야에서 국도 31호선 개량사업, LPG배관망 공사, 가로등 LED 교체사업,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간판정비사업 및 도로 전면포장 등을 추진하였으며, 복지 및 농업분야에서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개관, 공공도서관 신축,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마을버스 증차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오 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지난달 산림청 명품숲으로 지정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인「영양 자작나무 숲」은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고유자원으로써 종합개발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숲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영양 최대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지난 민선7기 2년 동안 많은 변화를 추구하여 왔으며, 앞으로는 첫 출범했던 민선7기 군정 목표인 변화의 완성을 추구할 때가 되었다."며, 아울러"반환점을 맞은 민선 7기 후반기는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생활밀착 행정을 꾸준히 추진하고, 모든 정책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두어 오늘 보다 내일이 더 기대 되는 행복한 영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감염예방을 위해 조촐한 도시락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2020-07-07 10:36:5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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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과수화상병 2차 정밀 예찰 실시

영양군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검역병해충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하여 1차 정밀예찰)에 이어서 2차 정밀예찰을 오는 17일까지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대상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이란 세균병으로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과수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병으로 현재 치료약제가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예찰과 예방적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영양군은 식물방역법 등 관련법령에 의거 "2020년 과수화상병 예찰 및 방제 계획"을 수립 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전 직원이 세 개조를 편성하여 각 읍면별 외부 전정사를 고용하는 과원을 우선적으로 예찰하고 간이 진단키트 등을 활용해 구역별 샘플링 조사를 실시하는방법으로 시행한다고 한다. 또한, 과수화상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과수 화상병 대책 종합 상황실과 식물방제관 등으로 구성된 예찰 방제단도 상시 운영하며 화상병 예찰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 "이번 장마철 기간 병해충 발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예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영양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6 14:01: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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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전통시장,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영양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하여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사업을 운영한다.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사업은 생업으로 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렵고 장시간의 고된 영업활동으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상인들을 위해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직접 찾아가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을 포함 인근 80여개의 점포 종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기초건강검진 실시 및 근기능, 유연성 등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건강행태 및 질병이환을 조사하여,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건강증진분야별 건강군, 정기관리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계속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영양군보건소(소장 장여진)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고 건강한 시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상인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0-07-02 14:05:12 김태우 기자
영양군 농민을 울리는 농약사, 이대로 좋은가?

영양군 농민을 울리는 농약사, 이대로 좋은가? 농약사는 농번기 때 농민의 단골가게다. 농업용 비닐을 포함하여 농약 등 많은 제품을 농약사에서 구입해 사용한다. 농업용 자재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는 농민은 제품의 정보를 농약사로부터 얻으며 농약사가 말하는 내용을 대부분 신뢰하게 된다. "진딧물에 쓰는 농약 주세요.""고추 밭에 깔 비닐 주세요."이런 식으로 말하면 농약사는 적절한 제품을 농민에게 설명하고 판매한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불량제품, 혹은 검증과 인증 받지 않은 하자 있는 제품을 판매해서 말썽이 되고 있다. 실제로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농약마트에서 판매한 농업용 폴리에틸렌필름(비닐)을 실제로 사용해보니 예전에 사용했던 비닐과 많이 달랐다. 비닐의 강도나 질김 정도, 두께 등에 차이가 있어서 모니터링 해 보았다. 그 결과 이 제품은 품질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임이 확인됐다. 농업용 폴리에틸렌필름(비닐)은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연합회·단체표준인증 종합지원시스템에서 제품에 대한 인증을 받고 생산 및 판매를 해야 한다. 하지만 농약사를 믿고 거래하는 농민의 심리를 이용, 제품인증을 받지 않은 비닐을 판매함으로써 소비자 불편초래는 물론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런 제품은 햇빛에 잘 분해 돼 비닐가루가 토양을 오염시킴은 물론 하천으로 흘러들어가거나 공기 중에도 섞여 멀리 날아갈 수도 있어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양질의 농산물 생산은 농민 모두의 바람이요 꿈이다. 제품 인증을 받지 않은 농업용 비닐을 포함한 농자재를 판매하는 것은 농민을 기망하는 행위임을 주지하고 반드시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만을 취급해야 한다. 또한 일부 농약사에서는 제품의 현금결제구입액과 카드결제구입액의 가격을 차등적용하기도 한다. 엄연한 불법행위이다. 카드결제 시 부가세10%를 따로 받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도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농촌지역이라서 그런지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세청 담당자는 "이런 이중 잣대 판매행위는 근절되어야 하며 해당 농약사에 대해서 현장점검을 하고 필요하다면 세무감사도 하겠다."고 밝혔다. 농민의 신뢰를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농민도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찾아야 하며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해서는 불량농자재를 사게 되는 행위는 반복될 것이다.

2020-07-01 09:44:28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