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승용
기사사진
빗썸, 상반기 민원 처리율 98.3%…전년 대비 증가

빗썸은 올 상반기 고객지원센터 고객 민원 처리율이 98.3%로 전년 동기 보다 4%포인트(p)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빗썸 고객지원센터로 유입된 고객 문의사항은 약 26만건이며 이에 대한 민원 처리 건수는 25만70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접수된 문의 유형들 중에선 빗썸 애플리케이션(앱) 기능과 부가서비스 관련(15.9%) 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및 서비스 개선 문의(10.1%), 시장 모니터링 강화(9.9%), 고객확인제도(9.2%), 거래지원 시작 및 종료(8.0%), 입출금(6.9%) 문의 등이 뒤를 이었다. 빗썸은 오프라인 고객센터 운영, 전화상담, 온라인 채팅 서비스로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고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투자자 보호 교육과 캠페인, 가상자산 사기유형 등을 알리고 있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를 통해 시장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그 결과 상반기 기준 9억2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는 설명이다. 신동석 빗썸 고객지원센터장은 "빗썸 투자자보호실은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투자자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투명한 거래소 운영으로 투자자보호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2 16:12:1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예비창업자 성공 위한 창업아카데미 실시

우리은행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2023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열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실패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온라인 마케팅 ▲소상공인 세무 및 노동법 ▲창업지원제도 등의 전 교육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2022년에는 189명이 수료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료자는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창업기업자금'대출이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수료 및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은 창업 1년 이내 기업은 대출 한도심사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서대출 이용 고객은 우리은행 인터넷, 모바일뱅킹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 면제 등 은행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육과목 지식 외에 현실적인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는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2 16:08:4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새판 짜기 하나금융 VS 느긋한 우리금융

주요 금융지주가 은행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외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금융은 최근 KDB생명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지만 비은행 강화를 강조한 우리금융은 이렇다 할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KDB생명에 대한 비구속적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그간 하나금융은 KDB생명 인수 참여와 관련해 말을 아꼈으나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참여를 공식화했다. 다만 비구속적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투자 의사가 있음을 밝혔을 뿐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해 취임 후 지속적으로 비은행 사업 재편을 강조했다. 하나금융은 증권·보험·카드·캐피탈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지만 하나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비은행 계열사들의 경쟁력은 타 금융지주 대비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금융이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6~7주간의 실사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산 기준 생보업계 11위인 KDB생명(약 20조원)과 하나생명(약 6조원)이 합병하게 될 경우 자산 순위가 9위까지 오르게 되면서 몸집이 커지게 된다. 반면 하나금융보다 비은행 부문 강화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우리금융의 행보는 느긋하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올 3월24일 취임 후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적당한 매물이 나오면 언제든지 인수 하겠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비치고 있지만 결과물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우리금융은 국내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증권사와 보험사가 없다. 이로 인해 은행수익 비중이 90% 안팎이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절실하다. 1분기 기준 비은행 부문의 실적 기여도는 5.3%다. 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9113억원으로 전년 동기(8392억원) 대비 721억원(8.6%) 증가했다.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우리금융은 하나금융에 3위 자리를 내줬고, 농협금융에게는 오랫동안 지켜온 4위자리마저도 빼앗겼다. 비은행 부문을 확장하지 않으면 '금융 명가' 타이틀을 내려놓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하나금융은 목표에 한발 다가간 모습이지만 우리금융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제자리걸음인 상황이다"며 "증권사 인수가 1순위란 분석 자체가 증권사 몸값을 올려 포트폴리오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증권사 인수 소식을 직원들 역시 기다리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며 "임종룡 회장도 조바심을 내지 않고 시장을 살펴보면서 시기를 기다리자는 의견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2 07:33:4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IT 경쟁력 강화...고강도 혁신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인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가 힘을 합쳐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전산 통합관리에 의한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그룹 IT 서비스를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위탁방식(아웃소싱·outsourcing)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영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주요 IT 개발 및 운영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서비스 개발 기간 단축 ▲AI·클라우드 등 신기술 전문가 영입 확대 ▲직접 개발 비중 확대 등 IT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역량 내재화가 필요하다"며 "혁신 추진 과정에서 은행, 카드, FIS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혁신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그룹 공동 TF를 운영하고,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IT 안정성을 모니터링하는 별도조직도 구성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금융환경이 경쟁사뿐만 아니라 빅테크, 핀테크와도 경쟁해야 하는 무한 경쟁 시대로 변화했다"며 "그룹의 새로운 IT 운영모델을 기반으로 디지털·IT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1 15:03:1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 "제조 중소기업 65% 인력난 호소"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지난 5월 제조 중소기업 258개사를 대상으로 '제조 중소기업 인력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조 중소기업의 약 65%가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고 특히 청년층 경제활동인구 감소가 빠른 비수도권의 경우는 70%가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인력난에 따른 대응방안으로는 중소기업의 45%가 '외국인 인력 활용 또는 설비 자동화' 등으로 인력난에 대응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인력난 해소를 위한 근본적 해결책으로는 '임금·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란 응답이 50%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정책'(21%)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특성으로는 '비수도권 제조 중소기업'이 주로 외국인 인력을 활용해 인력난에 대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비수도권에서는 50% 이상이 '외국인 인력 활용'으로 대응하는데 반해 수도권 제조 중소기업의 경우 34%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고, 특히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 중소기업 인력난 실태조사' 결과는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1 11:13:5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키움·네이버…대구은행 이어 인뱅 신규플레이어로 등장?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 촉진 방안 대책으로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을 노리고 있는 키움과 네이버파이낸셜이 제4의 인터넷 은행 설립을 위해 신규인가를 신청 할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5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시중은행 과점 깨기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은 지방은행은 전국적 점포망을 가진 시중은행으로, 저축은행은 지방은행으로 연쇄적 전환을 적극 허용키로 했다. 방안 발표와 동시에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의사를 밝혔고, 이르면 2개월 안에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지방은행과 저축은행 이외에도 인터넷은행 인가 정책도 완화하면서 진입장벽을 낮췄다. 지금까지는 금융당국이 인가 규모와 시기 등을 결정해 신청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요건을 갖춘 사업자가 요청하면 언제든 심사 절차를 진행한다. 금융권에서는 은행의 완전 경쟁체계 유도를 위해 가장 유력한 방안으로 제4인터넷은행의 출범이 계속 거론됐다.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이 금융시장에서 시중은행과 경쟁 할 수 있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앱 기반의 편리함을 무기로 시중은행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았고, 혁신금융을 내세우면서 2030 고객을 끌어들였다. 인터넷전문은행의 2030세대 비중은 케이뱅크는 55%, 토스뱅크 50%, 카카오뱅크 47%로 평균 50.6%에 달한다. 은행 11곳(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평균치(약 30%)보다 약 20%포인트(p) 높다. 시장에서는 네이버와 키움이 인터넷은행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금융당국이 제3인터넷은행 인가를 추진할 당시에도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다만 국내 인터넷은행 설립이 아닌 해외·인터넷은행 설립을 확정하면서 국내 진출은 불발됐다. 네이버는 현재 대만과 일본에서 인터넷은행 인가를 받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 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9년 탈락한 키움도 재도전 의사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키움증권이 과거보다 수익성과 규모가 커졌고, 은행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이후 두 번째 예비인가 신청 기회가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도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금융당국의 요건 완화가 기회라는 것이다. 신규 인터넷은행이 등장할 경우 은행권간 경쟁, 서비스 개선 노력 등으로 산업 전반적인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인뱅 3사의 역할 중 중·저신용자 우선도 있지만 전반적인 은행권 강화 임무도 있다"며 "영향력 있는 네 번째 인뱅이 나올 경우 인뱅 시장뿐 아니라 은행권 전체에 긴장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0 14:51:1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 전용 5000억 규모 특례보증

신용보증기금은 5000억원 규모의 '혁신벤처기업 융·복합지원 특례보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후속 조치다. 신보는 보증신청기업의 벤처확인 유형에 따라 '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과 '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으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벤처투자유형에 해당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벤처기업(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 ▲벤처투자·연구개발·혁신성장유형에 해당하는 Deep-Tech, 수출, R&D 성과 우수 벤처기업(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이다. 특히 신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매출액 규모에 따른 보증한도를 일반보증보다 우대 적용하고, 보증비율 상향(90~95%), 보증료율 차감(최대 0.5%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지원기업이 신보의 매출채권보험과 팩토링 제도를 이용할 경우, 보험료와 팩토링 할인 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 신보는 올 6월까지 3386개 기업의 벤처확인 평가 업무를 수행했으며, 축적된 벤처기업 평가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벤처기업 특화 보증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민간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의 자금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0 14:34:2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연 5% 금리 '우리청년도약대출'

우리은행은 지난달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도약계좌'출시에 이어 청년들의 생활 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도약대출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가입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 생활자이며 확정금리 연 5.0%로 제공해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신용등급별로 대출 한도가 부여되고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우리WON뱅킹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우리은행은 대출을 실행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출이 실행되면 조건 없이 자동 응모되며 오는 9월 20일에 우리WON뱅킹 쿠폰함을 통해 당첨자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8월 31일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대출이자 지원금 5만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청년도약대출 신상품 출시로 저소득 청년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층에게 자산·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의 사다리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0 11:06:5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31년 만에 새 시중은행 예고…과점 깨기 가능할까?

금융당국이 5대 시중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깨기 위해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면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금융권에선 기존 시중은행과의 '체급'(자기자본) 차이 등으로 '메기' 역할이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회장 간담회를 열고 5대 시중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깨고자 은행권에 새로운 경쟁사 진입을 추진하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 방안을 살펴보면 금융당국은 기존 금융회사의 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키로 하면서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저축은행은 지방은행으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금융회사가 전환을 신청하면 금융당국은 전환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해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지방은행 중에선 대구은행이 가장 먼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면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1년 만에 새 시중은행이 등장하게 된다. 대구은행은 이르면 2개월 안에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완료하겠다고 밝히면서 6대 시중은행 체제에 속도감이 붙을 예정이다. 시중은행 전환 요건은 자본금 1000억원과 주주 구성 적합성 등으로 대구은행 자본금은 7006억원, 주요 주주 구성도 금산분리 등 지배구조 요건에 부합한다.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신청하면 속도감 있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내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대구은행이 대형 메기로 성장할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20조~30조원대 자기자본을 가진 5대 시중은행과 체급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5대 시중은행 자기자본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34조372억원) ▲신한은행(31조8341억원) ▲하나은행(30조5992억원) ▲우리은행(25조6052억원) ▲NH농협은행(21조7167억원) 등 최소 21조원의 자기자본을 갖고 있다. 반면 대구은행의 자기자본은 4조9857억원으로 5위인 NH농협은행과 17조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출 확대를 통해 수익을 내려면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자기자본 확충이 필요하다.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늘려야 하는 이유다. 은행은 조달 자금을 대출로 운용해 수익을 내야 하는데 대구은행은 자본력 측면에서 크게 열위를 나타내고 있어 메기가 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기존 5대 은행이 장악하고 있어 대구은행이 고객유치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예·적금 금리 정책이 필요하지만 무리한 예·적금 출시로 자칫 비용부담이 커져 출혈이 있을 수도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5대 시중은행은 자본력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대구은행이 경쟁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도움은 주겠지만 메기역할은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인다"고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게 될 시 단기간에는 큰 효과가 없을 수 있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2023-07-09 09:19:2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9일 오전 IAEA 사무총장 면담…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의사 전달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일 오전 국회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을 만나 면담을 갖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IAEA는 일본의 방류 계획을 지지하거나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더니, 갑자기 오염수를 마시고 오염수에서 수영을 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그로시 사무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오염수에 대해 '나도 마실 수 있다. 그 안에서 수영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IAEA 사무총장이 핵 폐수 방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다. IAEA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IAEA는 3차례의 시료분석을 보고서에 넣겠다고 했지만 1차 분석 결과만으로 최종보고서를 냈다"며 "또한 일부 전문가들의 이견에도 안전기준을 충족한다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한일 국민의 두려움을 걷어내는 것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와 데이터지, 그로시 사무총장의 오염수 마시기와 오염수 수영하기가 아니다"라며 "그로시 사무총장이 밝혀야 할 것은 IAEA의 공정성과 중립성, 신뢰성"이라고 강조했다. 내일 면담에서는 민주당 위성곤·우원식·양이원영·이재정 의원,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장이, IAEA 측에서는 그로시 사무총장과 디에고 칸다노 라리스 수석고문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대책위는 지난 6일 IAEA 측에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 일정에 맞춘 면담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IAEA 측에서 이에 답하면서 면담이 성사됐다. 민주당 대책위는 IAEA 최종보고서에 대해 "IAEA가 후쿠시마 핵폐수 안전성 검증 책임을 사실상 방기했다"고 판단내린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 민주당 대책위 측은 오염수 방류 반대 의사를 전달하고, 오염수 방류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보고서 내용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곤 대책위원장은 "그로시 사무총장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충분히 전달하고 합리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08 16:30:0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조직개편 단행...‘기업금융’ 특화채널 구축

우리은행은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과 고객지향적 특화채널 구축, 글로벌 성장동력 강화,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은행 내부 감사 조직의 컨트롤타워인 검사본부를 신설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로 했고,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영업본부에 준법감시 인력을 소속장급으로 전담 배치해 선제적으로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불건전 영업행위를 방지한다.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 3대 법인과 인도, 다카 지역의 퀀텀 점프를 위해 이들을 전담하는 동남아성장사업부를 신설, 전폭적으로 지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글로벌투자 부문의 고객지향적 특화채널도 구축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기업컨설팅은 물론,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PB 전문인력도 배치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TWO CHAIRS W를 청담, 대치 두 곳에 개설, 본부장 및 12명의 소속장급 PB를 배치해 우리은행 자산관리 대표센터로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외국인투자 유치 및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글로벌투자WON센터를 강남교보타워에 개설하여 글로벌투자 지원을 강화한다. 금융과 비금융 경계가 모호한 빅블러 시대 비금융·플랫폼 기업들과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비금융 부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디지털신사업팀을 신설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통제 조직을 강화하고, 급성장 중인 동남아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전담조직을 신설했다"며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글로벌투자 부문 특화 채널 신설로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비금융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08 16:12:0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김기현, “민주당, 양평 숙원사업에 ‘가짜뉴스’ 침 뱉는 민폐당”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8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합리적 검토 과정을 거치면서 양평군민을 위해 정상 진행 중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더불민주당이 '가짜뉴스'라는 침을 뱉어 이 소란을 만들었으니, 공당이라면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당은 이제 괴담과 가짜뉴스밖에는 잘하는 게 없는 '민폐당'이 되고 말았다"며 "최소한의 양심이란 게 남아 있다면 이제는 제발 민폐만 끼치는 가짜뉴스, 괴담을 중단하고 정중히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특혜 괴담을 제기한 민주당이 2년 전 자신들도 같은 노선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들통나자 우스운 처지가 됐다"며 "해당 노선 나들목 인근에 자당 출신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땅도 있다는데,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이건 특혜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광우병 괴담, 천안함 자폭설 괴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전자파 괴담, 세월호 자작극 괴담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던 민주당이, 그 달콤한 괴담 마약에 중독된 나머지 또다시 괴담 장사로 재미 좀 보려고 후쿠시마 괴담에 이어 양평 고속도로 괴담까지 제조해대고 있는 것"이라며 "권력형 부정부패로 얼룩진 전·현직 당 대표 리스크를 덮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그러려면 꼼수의 유혹에서 벗어나 민생 문제를 두고 우리 당과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가짜뉴스와 괴담은 결국 민주당을 구제 불능의 파멸로 이끌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08 14:07:1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14년 만의 최악 실적…주가 전망은 긍정적

삼성전자가 반도체 불황과 스마트폰 시장 부진 등으로 14년 만에 가장 저조한 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실적 영향으로 주가는 한 달 반 만에 6만전자로 주저앉았지만 주가 전망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8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2.37%) 내린 6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장중 7만원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26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같은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만에 최저치다.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 역시 6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줄었다. 2분기 실적 발표 이전까지 삼성전자의 주가는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8만 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초 5만500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무려 10차례나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기 때문이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영업손실 7400억원)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에 영업익 1조원을 밑돌았던 지난 1분기(6402억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증권가에서는 시장 전망치인 2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바닥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2분기 컨센서스(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발표한 전망치 평균)를 매출 61조8907억원, 영업이익 271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배터리셀업체들이 약세로 특히 삼성전자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도 외국인, 기관 매물이 출회돼 2%대 하락세"라며 "외국인, 기관 합계 약 2200억원 가량 삼성전자 순매도에 나서며 코스피 하락폭 35포인트 중 삼성전자 기여도가 홀로 11포인트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번 2분기를 저점으로 다음 분기부터 메모리 재고 하락과 감산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계절성에 기반해 전사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며 "디스플레이(SDC)와 가전 사업부 등 실적은 소폭 개선되겠으나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업황은 삼성전자의 실적 설명회 기조 설정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서버와 스마트폰 시장 둔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감산 규모 확대, 설비투자 축소 의지 표명 여부가 절실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08 13:46:4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