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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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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2개까지만…사용·충전 금지

오는 20일부터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보조배터리가 1인당 2개로 제한된다. 기내 보조배터리 충전과 사용도 전면 금지된다. 국가별로 제각각이었던 규정이 통일되면서 이용객의 혼란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제안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국제기준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월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보조배터리 반입 개수 제한, 기내 충전과 선반 보관 금지 등 안전대책을 시행해 왔다. 다만 국가별, 항공사별 규정이 달라 혼선이 이어져 왔다. 개정된 국제기준의 핵심은 불필요한 반입을 줄이고 화재 유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기존 국제 항공안전 기준에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100Wh 이하 보조배터리에 대한 반입 수량 제한이 없었다. 이에 국토부가 따로 국내 기준을 마련해 100Wh 이하는 1인당 5개까지, 100∼160Wh는 항공사 승인이 있을 경우 2개까지 허용해 왔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보조배터리는 160Wh 용량 이하로 1인당 최대 2개까지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또한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는 물론,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스마트폰 등 다른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도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는 이미 강화된 기준을 시행하는 등 국가별로 규정이 다를 수 있어 출국 전 항공사에 반입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토부는 이번 국제기준 개정에 맞춰 '항공위험물운송기술기준' 고시 개정을 진행 중이다. 항공사, 공항공사 등과 협조해 오는 20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최근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국제 공조를 통해 안전규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들도 안전한 비행을 위해 개정된 사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08 07:45:45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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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8일자 한줄뉴스

<정치>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중동 지역에서 원유 등을 확보하기 위해 7일 오후 출국해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을 방문한다. 여기에 더해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한국 국적 선박 26척 통과 방안을 마련 중이다. ▲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만났다. 지난해 9월 오찬 이후 7개월 만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추경안에 포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포퓰리즘'이 아니라고 강조했고, 장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국정기조를 전환하라 요구했다. 장 대표가 추경안과 관련해 요구한 내용을 이 대통령과 정 대표가 일부 수용하기도 했다. ▲ 여아가 7일 국회에서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경안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이 편성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6·3 지방선거에 나설 경기지사와 전북지사 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부천시장 후보로는 곽내경 부천갑 당협위원장을 우선추천했다. 강릉시장 경선은 한국시리즈 방식을 도입한다. <금융·부동산>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를 주재하고 원유 수급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석화 및 정유업계의 상황을 점검했다. 중동발 에너지 충격이 커지자 정책 대응의 무게중심이 통화보다 재정으로 먼저 쏠리고 있다. ▲국민연금은 앞으로도 보험료율 조정을 비롯한 개혁을 이어갈 전망이다. 기대수명 연장과 출생률 감소로 인구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국민연금을 지급하는 재원인 국민연금기금도 점진적인 소진이 불가피해서다. ▲지난해 저축은행 상위 20곳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50배 불어난 가운데 순이익의 80%가 오케이(OK)저축은행과 에스비아이(SBI)저축은행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저축은행사이에서도 순익 양극화가 뚜렷하다. ▲김용태 한국GA협회장이 보험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해법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가 오는 2027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자율주행 환경 조성에 나선다. <산업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브라질과 미국을 잇달아 방문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재정비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행보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을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27 코나'를 선보인다. 국내 소형 SUV 판매량 1위 기아 셀토스와 한국GM 트렉스 크로스오버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코나는 2023년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지 3년을 넘어서면서 판매 부진에 시달려왔다. ▲BMW가 올 1분기 국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등을 누르고 판매 1위를 기록했다. BMW코리아는 1분기 총 2913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순수전기차 총 1732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총 1181대를 판매했으며, 순수전기차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1157대) 대비 49.7% 증가했다. <자본시장> ▲삼성전자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장 기대가 빠르게 재평가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는 모습이다. 다만 기술 변수와 가격 흐름, 금리 환경 등은 단기 투자심리를 흔드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금융당국이 반복되는 IT·보안 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보안 감독 패러다임을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면 전환한다. 디지털 금융 확산 속에서 보안이 곧 시장 신뢰와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6000선을 넘나들던 코스피를 널뛰기한 건 외국인 투자자다. 외국인은 중동 전쟁이 터진 이후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단 5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주식을 팔아치웠다. 하루 1조원 넘게 판 적도 13번이나 됐다. 이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은 35조6000만원에 달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 복귀 여부는 중동 지역 리스크 해소 여부에 달렸다고 분석한다. <유통&라이프부>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국산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최초로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천당제약이 위고비의 제네릭 의약품 허가 신청(ANDA)의 사전 절차인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PRE-ANDA 미팅이 공식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먹는 비만치료제(위고비)가 제네릭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 전쟁 여파로 알루미늄과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품·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업계가 확보한 포장재 재고가 1~2개월 치에 불과해 종이·골판지로 대체를 검토하는 등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쟁 장기화 시 생산 차질과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지난해 있었던 보안 사고라는 대형 악재의 그림자 속에서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가 통신업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소비자 불만과 서비스 품질 논란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2026-04-08 07:00: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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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출금지연 제도 강화…업계 기준 마련

가상자산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마련된 가상자산 거래소의 '출금 지연 제도'가 강화된다. 거래소마다 자체적으로 운영했던 출금 지연 예외 기준을 정비해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며, 출금지연 예외 고객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객확인 절차도 연 1회 이상으로 정기화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상자산 거래소 출금 지연 제도 운용 표준내규'를 마련해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공표했다. 이번 방안은 금융당국과 디지털자산 공동협의체(DAXA)가 지난해 5월 마련한 '가상자산 출금 지연 제도'의 후속 조치다. 앞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지난해 5월 출금 지연 제도 시행 이후 자체적으로 출금 지연 제도를 운영했다. 그러나 거래소마다 출금지연 예외 기준이 상이하며, 고객의 가입기간·매매이력 등이 거래소별로 마련한 출금지연 기준을 쉽게 충족할 수 있어 관련 범죄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번 개선안에 따라 각 거래소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내규 대신, 가상자산 거래횟수와 거래기간, 입출금금액을 충분히 고려한 출금 지연 예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출금 지연 예외 불가 조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또한 가상자산 출금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해 예외적용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마련한다. 출금지연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고객확인 절차도 연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DAXA 및 가상자산 거래소와 '강화된 출금 지연 제도' 시행에 따른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효과를 지속 모니터링 하는 한편, 예외기준을 우회하는 보이스피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기준의 적정성을 재심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상적인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청산 등 보이스피싱과 무관한 사유로 즉시 출금이 필요할 경우에는 출금 지연 예외를 허용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08 06:00:4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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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원진살

가족은 누구보다 가깝고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작은 말 한마디에도 큰 상처를 입는다. 때로는 얼굴도 모르는 남보다 못한 사이로 변하는 최악의 상황이 되기도 한다. 사주에서 말하는 원진살은 이런 관계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개념이다. 원진살은 애써 잘해도 자꾸 어긋나는 관계를 뜻한다. 까닭 없이 서로 미워하고 멀리하는데 남이야 안 보면 그만이라지만 가족은 피할 수 없는 관계이고 거리를 두기 어렵다. 그래서 원진살은 부부, 부모와 자식, 형제처럼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함께 생활해야 하니 자주 마주쳐야 하고 감정을 억누르거나 숨기기 어렵다. 원진살은 감정이 쌓인다는 특징이 있다. 처음에는 사소한 문제였던 것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은 서로를 미워하는 감정으로 변한다. 별 뜻 없는 행동과 말투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에는 큰 산처럼 감정이 누적된다. 참다 보면 속이 터질 듯 불쾌해지고 어느 순간 큰 폭발을 일으킨다. 가족 사이의 원진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원진살로 인한 불화를 막는 해법은 서로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것이다. 가족으로서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덜어내면 감정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다. 기대치를 낮추면 감정이 상할 것도 없다. 서로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같은 식탁에서 같은 음식을 먹어도 서로 느끼는 맛은 다르다. 누군가는 맛있다고 해도 누군가는 맛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내가 이렇게 생각할 때 상대방은 저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런 점을 인정하면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 원진살이 평생 불화 속에 살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기대를 덜 하고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불화는 화목으로 변할 수 있다.

2026-04-08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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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K-미식벨트' 선정…통닭거리 중심 미식관광 추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치킨벨트)' 공모에 선정되며 수원 통닭거리를 중심으로 한 미식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케이(K)-미식벨트 사업은 지역 대표 식재료와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고도화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 공모 사업으로, 올해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수원시는 치킨 분야에 선정되며 국비 50%를 포함한 총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수원시는 수원문화재단, 민간 여행사와 협력해 '치킨과 함께하는 수원 K-헤리티지 미식여행'을 추진한다. 행궁동 통닭거리와 수원화성, 화성행궁, 행리단길 등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해 먹거리, 체험, 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통닭거리 자체를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프랜차이즈 중심이 아닌 지역 상권의 브랜드화를 도모하고, 치킨 만들기 체험과 미식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닭거리 원데이 클래스 ▲교촌1991스쿨 연계 관광 코스 ▲1박 2일 체류형 'K-치킨 그랜드투어' 등이 마련돼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기존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맞물려 K-치킨 벨트를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통닭거리라는 고유한 자원을 세계적인 미식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간과 협력해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2:01: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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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문화, 4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

재능문화는 뮤지컬 배우 강연종, 소프라노 최정원, 피아니스트 윤현정이 출연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오는 4월 16일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재능문화가 주최·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 도심 속에서 음악이 전하는 섬세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클래식·재즈·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일상에 깊은 울림과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4월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강연종이 출연한다. 강연종은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블루사이공 ▲캣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오페라와 연극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온 배우로,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공연학부 연극뮤지컬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소프라노 최정원은 오페라 ▲라보엠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음반 'The Hymn', '사랑의 꿈'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현재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성악과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윤현정은 오페라 ▲토스카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주요 작품의 음악 코치를 역임했으며, 창작 오페라 춘향전 등에서도 음악 감독으로 활동했다. 현재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 음악감독으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세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 윤학준 작곡의 "마중", 김효근 작곡의 "첫사랑" 등을 선보이며, 봄의 정서를 담은 섬세한 호흡과 조화를 이루는 앙상블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재능 혜화 마티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NOL 티켓 또는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목소리는 인간이 지닌 가장 섬세한 악기이며, 피아노와 어우러질 때 그 울림은 더욱 깊어진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따뜻한 울림과 편안한 쉼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문화는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음악과 문학 등 예술을 통해 감정과 표현 중심의 교육을 확장하고 있으며,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JCC 콘서트홀을 통해 예술의 본질적 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6-04-07 22:01: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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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친환경 공기정화 시스템 '바이오옥시전' 도입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대극장, 소극장, 국악당 등 주요 공연시설에 세계 최첨단 친환경 공기정화 및 살균 시스템 '바이오옥시전(Bio-Oxygen)' 4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경기아트센터를 국제적 수준의 '바이러스 프리(Virus-Free)' 공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람객에게 바이러스·부유세균·악취에 대한 우려 없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이오옥시전'은 태양이 지구 대기를 정화하는 원리를 구현한 '인공 태양' 기술을 기반으로, 산소 클러스터를 생성·확산시켜 공기 중 유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HEPA 필터 방식이 오염원이 필터에 닿기를 기다리는 수동적 방식인 것과 달리, 공조기를 통해 산소 클러스터를 능동적으로 확산시켜 공기 중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실시간으로 99.1% 이상 사멸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주기적으로 시행되는 일시적 방역과 달리, 공간 전체를 대상으로 상시 작동하며 유해 미생물을 분자 단위에서 제거하는 '능동형 타격 방식'을 적용했다.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공연장 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대규모 관객이 밀집하는 공연장의 특성상 실내 공기질 관리와 감염 예방은 관람 만족도와 직결되는 요소"라며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관람객이 보다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공조 시스템 효율 개선과 에너지 절감 등 운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바이오옥시전 도입을 계기로 '무결점 안심 관람 환경' 구축과 함께 지속가능한 ESG 경영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연 전·후 공간 위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친환경 공연장 운영의 모범 사례를 전국 공연기관과 공유하는 허브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2026-04-07 22:01: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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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전통가마 소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4월 13일까지 '2026년 전통가마 소성(燒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을 통해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무형문화유산인 전통가마 소성 기법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79회의 전통가마 소성을 지원해왔다. 전통가마 소성은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가마에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굽는 방식으로, 소성 과정을 거친 도자 작품은 높은 희소성과 가치를 지녀 지역 명장과 도예 작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다만 가마의 축조와 유지·관리, 소성에 필요한 소나무 장작 구입 등 비용 부담이 커 개인이 가마를 보유·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따라 전통 소성 기술의 지속적인 보존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한국도자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인 ▲도예 단체 및 동호회 등이며, 총 11회 내외의 소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5인 이상 합동 소성 및 단체 신청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재단이 운영하는 이천·여주 행사장 내 전통가마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회차당 약 4.5톤 규모의 소성목을 지원받는다. 다만 광주 전통가마는 현재 운영이 제한된 상태로, 향후 별도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전통가마 소성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산업진흥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전통가마 소성 지원사업은 전통 도자 무형문화유산을 계승·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도예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과 전통기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2:01: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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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6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오는 10월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41개 직업계고 학생 357명과 일반인 118명 등 총 475명이 참가하며, 경기는 안산공업고를 비롯해 남양주고, 김포과학기술고, 경기경영고, 삼일공업고, 수원정보과학고, 경기자동차과학고, 경기스마트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분산 진행된다. 주요 경연 직종은 기계설계/CAD, IT 네트워크시스템, 요리, 자동차 정비, 지능형 로봇,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총 50개 분야로,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기술 역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경기 참관뿐 아니라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대회 2일 차인 7일 안산공업고에서는 ▲박효남 요리 명장의 진로 체험 특강 ▲드론 제작·비행 및 K-뷰티 등 숙련기술 체험 부스 ▲특성화고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된다. 직종별 1~3위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등 상장과 함께 최대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도 부여된다.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이번 대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2:00: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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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체육시설 안전 점검·위험성평가 강화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이용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설 안전 점검과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각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위험성평가를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위험 요소에 대해 정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발 가능성을 차단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요소와 주요 개선 사례를 전 사업장에 공유·전파해 사업장 간 안전관리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공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시설 환경 매뉴얼 교육과 시나리오 기반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정전 상황 대응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소방 안전 대응 등 실제 발생 가능한 위기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안전 점검과 정기 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관내 체육시설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욱 사장은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2:00: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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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 착수…ITS 사업 확대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추진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수도권 확대 사업'의 사업관리 용역을 성공적으로 착수하며 ITS(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간 교통신호 체계를 연계해 소방·구급 등 긴급차량의 이동을 우선 확보하는 수도권 광역 교통안전 협력사업이다. 재난 및 응급 상황에서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지원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교통공사는 사업 전반의 총괄 관리 역할을 맡아 관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광역 교통신호 연계체계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또한 사업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적·관리적 경험을 바탕으로 광역 교통체계 연계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3년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을 시작으로 용인시 ITS 구축사업,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까지 수행 범위를 확대하며 공공 ITS 사업관리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교통운영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ITS 고도화를 통해 지역 간 교통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ITS 역할을 강화하고, 광역 교통데이터 활용 및 통합 운영체계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경기교통공사 박재만 사장은 "광역 ITS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ITS 사업을 지속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2:00: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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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HU프런티어 어워즈' 첫 수상자 3명 선정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HU프런티어 어워즈'의 첫 수상자 3명을 선정하고 7일 포상을 실시했다. HU프런티어 어워즈는 성실한 직무 수행과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공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문화 활성화,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부서 및 개인 추천과 선발 심의위원회 심의,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됐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책임감과 전문성,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체계적인 예산 운영, 공영버스 노선 운영 안정화, 공영버스 안전운행 등 주요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공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HU공사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우수 직원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강화하고, 성과와 책임, 창의와 도전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HU프런티어 어워즈는 각자의 자리에서 성과를 만들어가는 직원들의 노고를 조명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창의와 책임, 적극행정이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2:00: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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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직매립 금지 대응 '상생 자원순환 정책' 추진

광명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해 '상생'을 핵심 가치로 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직매립 금지 시대 대응을 위한 광명시 폐기물 처리 대책' 정책브리핑을 열고, 단기적으로는 인근 지방정부와 협력해 처리 공백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원회수시설 확충을 통해 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단기 대책으로 군포시와 '상생 소각'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소각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양 도시는 정기보수 등으로 시설 가동이 중단될 경우 서로 폐기물을 교차 처리하며, 연 1천 톤 규모를 무상 위탁 처리한다. 이를 통해 처리 공백을 줄이고 약 3억5천만 원의 민간 위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원회수시설을 확충해 처리 용량을 늘리고 에너지 생산 기능을 강화한다. 현재 가학동 자원회수시설은 노후화로 가동률이 약 74%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도시 개발로 폐기물 증가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시는 총사업비 약 1,465억 원을 투입해 일일 처리 용량 380톤 규모의 신규 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시 자체 처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신규 시설에는 소각열을 활용한 발전 설비를 도입해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판매하고, 연간 약 140억 원 규모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수익 대비 약 3.5배 수준이다. 또한 광명동굴과 연계해 자원회수시설을 전망대, 집라인, 환경체험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기존 시설도 인공폭포, 체험시설, 미디어아트 공간 등 시민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폐기물 처리, 에너지 생산, 공간 활용을 연계한 순환경제 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환승 친환경사업본부장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과 시설 확충을 통해 환경과 경제,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상생 기반 순환경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1:5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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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시원·여관 거주자 148가구 맞춤형 지원 성과

광명시는 고시원·여관·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맞춤형 통합지원 태스크포스(TF)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5개월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5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고시원 16곳, 여관 6곳, 여인숙 3곳 등 총 25개 업소에서 148가구, 150명의 생활 실태와 복지 수요를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주거환경, 경제·일자리, 건강상태, 사회적 관계 등 4개 분야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 1인가구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이 TF를 구성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 결과, 총 275건의 서비스 요청 중 168건을 실제로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거 분야에서는 148가구 전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108가구에 공공임대주택 신청 안내와 주거상향 지원, 주택 물색 지원 등을 제공해 주거 안정을 도왔다. 또한 1인가구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24가구에 안부 확인과 후원 물품 지원,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15명의 구직 활동을 지원했으며, 파산·채무 관련 법률 상담도 진행했다. 건강·의료 분야에서는 방문 건강관리 등록, 심리 상담, 의료기관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갔다. 다만 비주택 거주자의 특성상 연락 두절이나 관외 전출 등으로 107건은 지원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 사례 분석을 통해 연락 단절 가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1:59: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