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양산부산대병원, 18년째 취약계층 청소년 급식비 후원

양산부산대병원이 2009년부터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급식비 후원을 18년째 이어가고 있다. 병원은 2009년 1월 21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 공헌 책무를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이 사업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2026년 3월 기준 누적 참여 임직원은 연인원 4만 6782명에 달하며, 총 누적 후원금은 2억 7609만원을 기록했다. 무상급식 확대 이후에는 지원 대상을 지역 내 고등학생 석식비로 전환해 현재 매달 약 20명의 청소년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후원이 20년 가까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으로 '원내 기부 문화 활성화'를 꼽았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뜻이 모여 장기간 후원이 유지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이 성장 후 사회에 도움을 돌려주는 청년으로 자라나면서, 이것이 다시 직원들의 후원 의지를 북돋는 '선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급식비 후원 외에도 의료봉사단 운영, 지역 사회 복지 기관 지원, 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4-07 21:51: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TP, ‘제조AI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올해 제조 특화 AI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4배로 대폭 확대한다. 경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와 함께 '2026년 제조AI 특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800억원, 400개 과제 내외로, 지난해 200억원·100개 과제에서 4배 늘었다. 이 사업은 AI 에이전트·온디바이스 AI 등 AI 기술을 제조 기업에 적용해 공정 최적화, 예측 유지 보수 등 자율형 공장 구현을 목표로 한다. 지원 유형은 기업 준비 단계에 따라 '데이터 수집·검증'과 'AI 공장 구축' 2가지로 나뉜다. 당장 AI 공장 구축이 어려운 기업도 올해 데이터 수집·검증 단계를 거쳐 이듬해 AI 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 한도는 신청 전체 사업비의 50% 이내로, AI 공장 구축 유형은 최대 2억원,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은 최대 5000만원이다. 경상남도는 참여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 예산으로 총사업비 10%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스마트 공장 사업 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공급 기업과 도입 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해야 한다. 솔루션 개발 및 유지 보수 역량을 갖춘 도입 기업은 단독 신청도 가능하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제조 기업과 AI 융합의 기반이 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경상남도가 제조 AX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1: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충남도, 재난 초기 대응 속도 높일 통합 플랫폼 완성… CCTV 6만7000대 통합

충남도가 도내 약 6만 7500대의 CCTV를 통합해 재난·재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입체 파악할 수 있는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형·복합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7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소방·방재 등 전문 인력 5개 팀 21명이 4교대로 근무하며 재난 초기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시군 스마트도시 안전망 4만 3000여 대, 도 산불방지 상황실 150여 대, 국가교통정보센터 2만 4400여 대 등 총 6만 7500여 대의 CCTV를 연계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행정안전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기상청 기상관측망까지 연동해 상황 인지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에 따라 상황실에서는 도와 시군, 중앙부처, 유관기관의 CCTV 영상을 한눈에 확인하며 재난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대형 화재나 산불 등 중대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인근 CCTV를 집중 운영해 피해 규모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119상황실과 협의해 장비와 인력 투입을 신속히 결정한다. 동시에 전기·가스 차단과 교통 통제 등 긴급 조치도 병행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 상황 인지 능력과 초기 대응력 향상, 상황 판단의 정확성과 신속성 제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시스템이 재난 초기 대응력을 극대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재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1:51:07 양대승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설공단, 전사적 ‘에너지 절감 실행계획’ 가동

부산시설공단이 중동 사태 등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안보 위기 '경계단계' 격상을 계기로 '공단 에너지 절감방안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연간 온실가스 2474톤 감축과 약 9억 4100만원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5대 핵심 에너지 절약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세부 방안으로는 DID 및 LED 전광판 운영 시간 30% 감축, 유연근무제 활성화, 연 2회 전 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 등이 포함된다. 오는 8일부터는 임직원 및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가 시행된다. 차량 번호 끝자리 홀수는 홀수 날, 짝수는 짝수 날에만 운행 가능하며 공영 및 부설주차장에는 요일별 출입을 제한하는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된다. 다만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 및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과 전기차·수소차, 긴급·특수 목적 차량 등은 제외된다. 실내 온도는 난방 20℃ 이하, 냉방 26℃ 이상으로 엄격히 유지하고, 2029년까지 옥외등 LED 보급률 100% 전환도 추진한다. 미사용 공간 자동 소등, 승강기 격층 운행, 계단 이용 생활화 등 생활 속 절약 실천도 병행한다. 공단은 분기별 온실가스 사용량 평가와 현장 점검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철저한 실행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과 함께 시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0: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자청, 부산TP와 제조 AI·탄소 중립 협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손잡고 산업 혁신 과제 실행에 속도를 낸다. BJFEZ는 지난 6일 부산TP를 직접 찾아 ▲제조 AI 산업 생태계 구축 ▲동북아 허브 복합 연료 인수기지 구축 ▲국제 첨단물류대학 유치 및 인재 양성 ▲탄소 중립 순환형 에코산단 조성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BJFEZ 2040 발전계획'을 토대로 도출된 48개 도전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BJFEZ는 계획 중심에서 실행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분야에서 부산TP와의 협력 체계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조 AI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2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제조 혁신을 확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수요 발굴부터 AI 실증·적용, 인재 양성, 사업화 지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으로, 부산TP는 스마트 공장 및 AI 지원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복합 연료 인수 기지 구축과 관련해서는 부산항 신항·진해신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료의 인수·저장·공급이 가능한 복합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부산·경남 간 초광역 협력을 기반으로 인프라, R&D, 제도 개선을 연계한 패키지형 사업 추진과 함께 선박 및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활용하는 CCUS 기술을 접목한 순환형 에너지 모델 구축도 논의됐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항만·물류 산업의 성장에 따른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기업·연구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기업 현장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필드캠퍼스 모델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탄소 중립 에코산단 조성과 관련해서는 폐열 회수·에너지 순환 모델 구축, 재생 에너지 기반 산업 구조 전환, 정부 공모 사업 공동 대응 등이 협력 방안으로 논의됐다. 박성호 BJFEZ 청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제조 AI, 복합 물류, 탄소 중립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0:4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경, 부산 스타트업 10곳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부산 스타트업 10개사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미국 실리콘밸리 무대에 도전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와 협력해 추진하는 'Plug in: SV(Silicon Valley)' 프로그램 참여 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크로스허브 ▲엘랙스랩 ▲패브릭덕트 ▲테라클 ▲제이와이씨 ▲서울랩스 ▲코코넛사일로 ▲제로 ▲스카이큐브 ▲트레이드잇 등 10개사로, 블록체인·AI·물류·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기업들이 선발됐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4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진출 사전 준비 과정과 5월 실리콘밸리 현지 1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과정에선 사전 진단 및 역량 점검, 실리콘밸리 시장 이해, 시장 진입 전략 수립, 1:1 맞춤형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이후 5월에는 Plug and Play Tech Center에서 열리는 'Plug and Play Summit'에 참가한다. 이 서밋에는 전 세계 4000여 명의 대기업·VC·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여하며 피칭 세션과 투자자 네트워킹 등이 운영된다. 선정 기업에는 서밋 참가비와 항공·체재비가 지원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Plug In: SV는 투자 및 협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부산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 글로벌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1:50:3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인천대교 “안전이 최우선!”, 안전문화 실천 선언으로 ‘무재해 현장’ 다짐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바다 관문인 인천대교가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대교(주)는 지난 4월 6일 대강당에서 협력사와 함께 ‘2026년 인천대교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안전활동 강화와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교(주)를 비롯해 ㈜맥서브, ㈜프로에스콤, 진우에이티에스㈜, 마게바, 대보정보통신, ㈜대한엔지니어링 등 협력사 관계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안전 실천 의지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선언식을 통해 재해 예방과 작업장 안전보건 증진,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공동 목표로 삼고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가 안전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실제 행동으로 이어가는 ‘실천 중심 안전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높였다.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이사는 “안전문화 실천 선언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현장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활동 강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대교는 그동안 고속도로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내부 고객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외부 이용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역량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영종IC 인근에서 영종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장비·렉카업체 등과 함께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개선 노력도 이어져,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승용차 기준 통행료를 기존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63% 인하해 통행료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인천대교(주)는 안전과 편의 두 축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개선에 나서며, 대한민국 대표 해상교량이자 인천국제공항 관문 도로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4-07 21:48:21 이숙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역대 최대 실적에도 '씁쓸'…"노사 갈등 재점화"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노동조합이 성과급 상한 폐지와 보상 체계 개편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역대 최대 실적이라는 호재에도 노사 간 입장차가 다시 부각되면서 23일 집회와 5월 총파업 가능성을 둘러싼 긴장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잠정실적 발표 직후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실제 성과와 실적 전망에 맞는 정당한 보상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근거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270조원 이상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기존 특별 포상안의 재산정을 요구했다. 노조는 또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등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내 사업부 간 협업 성과를 반영한 보상 체계 개편과 성과급 상한 폐지를 촉구했다. 자사주 지급 방식에 대해서도 매도 제한이 있는 구조는 재산권 제약 소지가 있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핵심 쟁점은 성과급(OPI) 상한 제도와 재원 산정 방식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초과할 경우 초과 이익의 일정 범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노조는 SK하이닉스와 동일하게 영업이익 10% 수준의 재원을 활용하고 상한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회사도 별도의 보상안을 제시하며 협상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메모리사업부 직원에게 경쟁사 대비 동등 수준 이상 지급률을 보장하는 특별 포상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경쟁사를 웃돌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향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의 경영성과 달성 시 특별 포상을 지급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회사 측은 제도 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조합과 직원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노조는 일회성 특별 포상이 아닌 제도 자체 개편을 요구하고 있어 입장 차는 여전하다. 한편, 노조는 오는 23일 평택캠퍼스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며,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할 경우 5월 총파업도 예고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1분기 호실적이 HBM(고대역폭메모리) 중심의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를 키우는 가운데, 노사 갈등이 향후 경영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07 18:03:3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이대목동병원, 긴급 세쌍둥이 무사 출산..."고위험 산모의 든든한 요람"

저출생 기조 속에서도 세쌍둥이라는 축복을 지켜내기 위한 의료진과 산모의 사투가 감동적인 결실을 맺었다.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조기 수축 증상으로 긴급 이송된 세쌍둥이 산모 A씨가 세 아이 모두를 건강하게 출산했다고 7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달 1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기 평택 자택에서 점심을 준비하던 임신 32주 차 산모 A씨는 갑작스러운 이상 증상을 느꼈다. 다태아 임신 특성상 조산 위험이 컸던 상황. 지상 교통 정체를 우려한 119 항공대는 헬기를 투입했고, A씨는 서울 노들섬을 거쳐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검사 결과 증상은 조기 수축으로 판명됐다. A씨는 약 열흘간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 안정을 되찾았고, 의료진의 독려 속에 임신 기간을 35주까지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드디어 지난달 31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여아 2.14kg, 남아 2.33kg, 여아 2.13kg가 세상 빛을 보게 됐다. A씨의 분만을 담당한 이대목동병원 전종관 산부인과 교수는 "세 아이 몸무게를 합하면 6kg이 넘어가는데 산모가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씩씩하게 35주까지 아이를 잘 품어서 모두 무사히 출산했다"며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고위험 산모 대응 체제를 구축해 왔다.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간의 긴밀한 협진, 임신 단계부터 출산, 신생아 관리까지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 등을 갖췄다. 특히 다태아 임신은 일반 임신에 비해 산모의 신체적 부담이 훨씬 크고 출산 시 위험도가 높다. 이대목동병원은 다태아 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대량 출혈 등 산모의 응급 상황과 저체중아·미숙아 케어를 위한 전문적인 공간 확보를 위해 최근 신생아 병동을 재단장하기도 했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의 격에 맞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고위험 임신 및 분만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7 17:48:3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2년 넘게 멈춘 OTT 통합…KT 변수에 재가동 조짐

KT 변수 변화 가능성에 따라 멈춰 있던 티빙과 웨이브 통합 논의가 다시 움직일 조짐을 보인다. 7일 OTT 업계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재편의 핵심으로 꼽혀온 티빙과 웨이브 통합 논의가 최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년 넘게 진전이 없던 상황에서 주요 주주인 KT의 전략 변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티빙과 웨이브 통합은 2023년 12월 양해각서 체결 이후 추진됐지만, 주주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 조건부 승인까지 받았지만 이후 협상은 이어지지 못했다. 핵심 변수는 KT다. KT는 티빙 지분 약 13퍼센트를 보유한 2대 주주로, 통합 성사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업계에서는 "주요 주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합병 추진 자체가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KT는 합병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과 IPTV 사업과의 관계, 기존 OTT 사업 구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시즌'과 티빙 통합 과정에서의 계약 조건 역시 변수로 거론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들어 변화 가능성도 감지된다. KT가 미디어 사업 전반을 재정비하면서 OTT 투자 방향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협상 여지가 과거보다 커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웨이브 내부 변화도 변수다. 콘텐츠웨이브는 최근 CJ ENM 출신 인사를 대표로 선임하며 조직 개편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통합 논의와 연결 지을 수 있다는 시각과 단순한 경영 효율화라는 해석이 엇갈린다. OTT 시장 환경 역시 통합 필요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국내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한 자릿수 점유율에 머물러 있다. 두 플랫폼을 합쳐도 글로벌 사업자와의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는 점에서 구조 개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업계 관계자는 "이 사안은 규제보다 주주 간 이해관계가 핵심이었다"며 "최근 환경 변화를 고려하면 협상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 KT 판단에 따라 전체 판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2026-04-07 17:24:20 최빛나 기자
부고-4월 7일

▲ 이만환씨 별세, 이미숙씨 남편상, 이슬기·이선기·이완기(서울경제신문 국제부 차장)씨 부친상= 6일 오후 5시40분,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2호실, 발인 8일 오전 10시. 053-940-8197 ▲ 한순덕씨 별세, 이강우(팝콘뉴스 부사장)·이동미·이천우(현대건설 부장)씨 모친상, 김경애·최영경씨 시모상, 김석한씨 장모상 = 7일 오전 4시42분,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031-961-9400 ▲ 김원중(포스텍 명예교수·전 한국문인협회 부회장)씨 별세, 이옥희씨 남편상, 김기현(MBC 기자)·김지현(재캐나다)씨 부친상, 한희정(전 동국대 연구교수)씨 시부상, 크리스 포터씨 장인상 = 6일 오후 7시20분, 대구전문장례식장 특302호실(7일 낮 1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장지 천주교안성추모공원. 053-242-7302 ▲ 정영목씨 별세, 정원철(새마을금고중앙회 대외협력홍보부문 홍보부장)·정원옥·정원숙씨 부친상 = 7일 대구 수성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9일 11시. 053-801-9999 ▲ 신영전씨 별세, 유홍준(국립중앙박물관장)·유세준·유명진·유승연·유지연·유종현씨 모친상 =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장지 경기 하남 하산곡동 선영. 02-2072-2020 ▲ 신영중씨 별세, 류열성(강원도체육회 기획조정본부장)씨 장인상 = 6일 오후, 나주 애향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임실호곡원 061-334-9000

2026-04-07 17:23:4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