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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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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파트너스, 세무조사 지원센터 출범

PKF서현파트너스 소속 이현세무법인, 서현회계법인, 법무법인 두현이 21일 '세무조사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현파트너스 세무조사 지원센터는 최고의 외부세무조사 대응 전문가 그룹과 협업하여 세무조사를 받는 기업의 특성에 맞는 대응을 지원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계적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국내 최초로 조사 유형별 '세무조사 지원센터'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PKF서현파트너스는 국내 10대 그룹 및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세무조사를 성공적으로 조력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종을 망라해 세무조사를 지원해 왔다. 세무조사 유형별로 체계화된 세무조사 지원센터를 구축해 보다 고도화된 세무조사 조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무조사 지원센터는 세무조사에 정통한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출신 김용균 고문을 필두로 세무조사 실무 전문가, 세법이론에 정통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세무조사 대응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세청 조사국 출신으로 세무조사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마숙룡 대표, 김수경 대표변호사, 백승훈 대표, 이명진 전무 등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세무조사 지원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세무조사 유형별 전담팀으로 구성된 세무, 회계, 법무분야 전문가들이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세무조사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데 있다. 서현 파트너스 세무조사 지원센터는 일반조사, 특별(심층)조사, 재산제세(상속·증여)조사, 국제조세조사, 조세범칙조사, 지방세 조사 등 세무조사 유형별 조직과 추가적으로 위법조사 방지 및 불복지원, 금융추적, 과학조사 등 지원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1 10:32: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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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토큰증권, 전통 자본시장과 신기술의 결합

금융당국이 토큰증권(ST·Security Token)의 제도권 편입에 나섰다.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의 자본시장 본격 도입을 앞두고 금융투자업계는 반색을 표했다. 토큰증권이란 중앙집중적으로 표준화된 주식과 채권을 발행하고 거래하는 기존의 전자증권과 달리 토큰증권은 탈중앙화를 특성으로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토큰증권을 활용하면 빌딩, 미술품, 지식재산권 등 모든 자산을 토큰으로 만들어 소액으로 쪼개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증권사는 토큰증권을 당장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보고 제도권 내 편입을 환영하고 있다. 증권사가 토큰증권을 발행할 경우 발행수수료와 매매수수료 등 운용 수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유통 플랫폼을 자체 확보하기 위해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권별 합종연횡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주로 증권사, 조각투자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업체, 비상장 주식 중개업체 등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견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협의회', 신한투자증권은 'STO 얼라이언스'를, NH투자증권은 'STO 비전그룹'을 자체 출범했다. 관련 기업들끼리 서로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권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만전을 가하고 있다. 토큰증권의 발행 총량은 한국예탁결제원이 관리하며, 한국증권금융은 투자자예탁금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로 현재 뮤직카우 등 조각투자 관련 투자자의 예치금은 증권사를 통해 증권금융에 별도 예치돼 안전하게 보관·관리되고 잇다.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투자자금 반환 절차 등 주식과 동일하게 투자자 보호 절차를 가동한다는 설명이다. 전통 자본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자본시장은 신뢰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신뢰'를 보장할 수 있게 된다. 토큰증권은 전통 금융자산에서는 불가능했던 24시간 거래, 분할 소유, 상호 운용 등을 가능하게 해 거래 마찰을 줄여준다. 금융당국은 관련 정책과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기술 도입에 따른 혁신이 방해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통 자본시장이 신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긍정적인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0 15:44: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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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 남발' 젬백스링크, 주총 표대결 불가피…"전문경영진 이사회 개편 요구"

코스닥 상장사 젬백스링크 소액주주들이 이번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예고했다. 소액주주들은 젬백스링크의 현 경영진이 회사를 경영해온 이후 잦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해왔다고 지적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대위는 소액주주 지분이 직전 543만2193주(6.49%)에서 630만284주(7.52%)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공동보유를 통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다. 박강규 비대위 대표는 "연락처까지 확보한 소액주주들이 15.8%가 넘으며, 유바이오파트너스도 같은 내용으로 경영권 분쟁에 참여해 이들 물량까지 합치면 20% 가까운 물량이 나온다"라며 "현재 대주주 지분율이 23.46%이므로 지분 차이가 나지 않아 주총 위임장 대결이 가능하다. 다음 주에도 추가 지분 공시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올해 젬백스링크 정기 주총 안건으로 ▲이사 후보 추천 ▲배당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젬백스링크는 지난 2017년 김상재 대표 등 현 경영진 취임 직후 7차례나 CB를 발행했다. 비대위는 과도한 CB 발행으로 인해 주주가치가 훼손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이후 젬백스링크의 주가는 70% 가까이 감소했으며, 발행주식수는 3965만6564주에서 8374만7117주로 2배 이상 늘었다. 또 100% 자회사인 GLK에쿼티인베스트, 손자회사인 GLK대부 등을 통해 현 경영진이 고액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젬백스링크는 명품 병행 수입 판매업인 해외패션사업부와 무선인터넷기반 IT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매출액의 83.14%를 해외패션사업부가 차지 중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경영컨설팅업을 위한 GLK에쿼티인베스트, 대부업을 위한 GLK대부를 설립했다는 설명인데, 회사의 미래사업과 연관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자회사 GLK에쿼티인베스트는 젬백스링크로부터 대여한 600억원을 상환하지 않고 있으며, 현 경영진은 GLK에쿼티인베스트에서 고액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며 "현 경영진으로는 회사 가치를 정상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비대위가 선정한 전문경영인들이 이사회에 진입해 회사경영을 정상화하고 주주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강규 대표는 "비대위 측 이사 후보는 다음 출신 최고재무책임자(CFO), IT회사 대표, 대형 사모펀드(PE) 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젬백스링크가) 명품 사업을 하는데 홈페이지 하나 없다. IT 출신의 유능한 전문경영인을 통해 회사 내 플랫폼을 구축해 회사를 제대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스닥 기업들의 평균배당률, 회사의 유보금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배당안건도 상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젬백스링크가 이번 주총에서 전자투표제를 선택할지 여부도 주목해야 한다.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는 경우 사측이 전자투표제를 채택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젬백스링크는 지난 2017년 주주총회 이후 매년 전자투표제를 채택해왔다. 전자투표제를 실시할 경우 소액주주들의 원활한 주주권 행사가 가능하다. 비대위 관계자는 "이번 23기 정기 주총에서도 전자투표제를 도입해달라는 내용증명을 회사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주주총회와 관련해 소집이 확정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사항이라 아직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0 14:15: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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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토큰증권 협의체 'STO 비전그룹' 출범

NH투자증권이 토큰증권(ST) 발행·유통의 자본시장 편입에 따른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간 협의체 'STO 비전그룹'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STO 비전그룹에는 NH투자증권을 비롯한 ▲조각투자사업자 투게더아트(미술품), 트레저러(명품·수집품) ▲그리너리(환경·사회·지배구조(ESG)탄소배출권) ▲비상장주식중개업자 서울거래비상장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록오디세이, 파라메타(옛 아이콘루프) ▲기초자산 실물평가사 한국기업평가 등 각 영역별 대표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회사는 토큰증권 제도 정비에 따라 현행 사업모델 변화가 필요하거나 미래 사업기회가 존재하는 기업들로 실무 논의와 함께 토큰증권 활용 확대를 위한 포괄적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토큰증권은 디지털증권의 일환으로 기존 전자증권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을 말한다. 부동산, 미술품 등 비정형자산에 근거해 발행된다. 분산원장 기술로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실물증권, 전자증권에 이은 새로운 형태의 증권이다. 그룹사들은 정보비대칭 해소를 통한 투자자 보호, 효율적인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체계 수립, 금융기관과 혁신기업간 협업 기반 마련 등 건전한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향후 제도 정착, 시장 확대에 따라 영역별 참여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토큰증권 발행·유통 시장은 분산원장이라는 새로운 기술 기반 위에서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성패가 달린 만큼 안정적이고 투명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STO 비전그룹 운영으로 투자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다양한 기초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0 13:51: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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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신용융자·주식담보대출 이자율 인하

KB증권이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오는 3월 1일부터 최고 금리를 연 0.3%포인트(p) 인하한다. 개인고객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신용융자 잔고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의 이자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주식시장 전체 신용융자 잔고가 1월말 16조944억원에서 지난 16일 기준 17조1423억원으로 약 2주만에 1조47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은행 예금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주식시장은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반등세를 보이며 주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여전히 신용융자 이자율은 최고 10%대 높은 이자율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자부담은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영업점 및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신용융자 이자율과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의 최고 금리를 현행 연 9.8%에서 연 9.5%로 연 0.3%포인트 인하한다. 변경 이자율은 3월 1일부터 적용되며, 주식담보대출은 3월 1일 신규 대출분부터 적용되고, 신용융자는 체결일 기준 3월 2일(결제일 기준 3월 6일) 매수분부터 적용된다. KB증권 관계자는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결정하는 기준금리(CP A1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에 따라 고객의 금융부담을 줄여주고자 이자율 인하를 선제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0 12:42: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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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설정액 55조 돌파…"수익률로 보답할 것"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창립 20주년을 맞은 2023년 처음으로 운용자산(설정액 기준) 55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금리상승과 변동성 확대로 혼란스러운 금융시장에도 불구하고 수탁고는 2조5000억원 늘어난 50조4000억원, 당기순이익도 16억원 늘어난 266억원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수탁고 상승세는 순조롭게 이어져 두달 여 만에 4조6000억원이 늘어난 55조원을 기록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채권형(+1조1000억원), MMF(+3000억원)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여줬다. 2016년 후발주자로 진출한 대체투자 부문의 운용자산도 최근 8조원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등 ESG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 자산 규모도 꾸준히 늘었다. 연초 이후에도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형(+1조5000억)과 MMF(+2조9000억원)로의 자금유입 기여도가 컸으며 해외자산 등도 증가했다. 공모펀드 침체 속에서도 2022년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출시 약 9개월여 만인 지난 1월 설정액 1,000억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펀드는 2대 주주인 프랑스 Amundi의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 포트폴리오 및 ESG 프로세스가 반영된 상품이다. 2018년 HANARO ETF 출범 이후 36개 종목을 상장하였으며 2023년 ETF투자본부로 격상해 ETF 사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추어 다양한 채권형 뿐 아니라 유럽ETF 2위 Amundi와 공동개발하는 해외투자 ETF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는 "사상 최대 운용자산 달성은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당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올해 2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고객의 글로벌 투자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수익률로 보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0 12:42:5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