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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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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ELS·DLS 청약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이 오는 27일까지 ELS(B)·DLS(B) 청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약일 기준 2022년 1월 1일부터 이벤트 시작일 전까지 ELS(B)·DLS(B) 거래 경험이 없는 개인 고객 대상이다. 이벤트 참여 신청 후 온라인 채널(Web, 신한알파)로 ELS(B)·DLS(B) 청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100% 지급한다. 이벤트 당첨자 쿠폰 발송은 3월 중 예정이다. ELS(B)·DLS(B)는 기초 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정해진 수익구조에 의해 특정 시점에 지급을 약속하므로 주가의 변동성이 큰 장에서도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받는 금융상품이다. 신한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2월 10일 오후 1시까지 원금 지급 Digital형 공모 ELB 2575호와, USD 공모 ELB 2576호를 모집한다. 공모 ELB 2575호의 기초자산은 코스피(KOSPI)200이고 만기는 1년이며 최대 6%~최소 2%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15% 이상이면 6%의 수익을 지급하고, 115% 미만이면 2%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총 100억원을 모집한다. USD 공모 ELB 2576호는 기초자산은 KOSPI200이고 만기는 1년이며 최대 9%~최소 3%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15% 이상이면 9%의 수익을 지급하고, 115% 미만이면 3%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달러이고 1000달러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총 1000만달러를 모집한다. ELB, DLB는 원리금 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발행사의 신용에 유의해서 상품을 가입해야 한다. 또한 중도 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알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7 10:34: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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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보난자그룹, 자금세탁·이상거래탐지 고도화 협약

삼정KPMG가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 원화 입출금 검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보난자그룹과 손잡고 금융사기 대응을 위한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삼정KPMG와 보난자그룹은 6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자금세탁방지 및 이상거래탐지 솔루션 고도화와 신규사업화를 골자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난자그룹이 보유한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가상자산 블랙리스트 지갑주소를 필터링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컴플라이언스 관련 신규사업을 위한 협력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삼정KPMG의 GRC팀은 지난 2006년 빅4 회계·컨설팅법인 중 국내 처음으로 신설돼 현재 70여 명의 전문가들이 금융기관 내부통제, 자금세탁방지, 운영리스크, 상시감사, 영업연속성계획, 금융소비자보호 등의 컴플라이언스 관련 통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난자그룹은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 원화 입출금 검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레그테크 기업으로, 최근에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대한 TranSafer 공급계약 체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네이버와의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등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삼정KPMG GRC팀 리더인 문철호 전무는 "기술혁신형 기업인 보난자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점점 복잡하고 지능화되고 있는 이상거래탐지 영역에 대한 보다 높은 차원의 탐지기반을 갖추게 된 점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탐지활동 고도화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7 10:11: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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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올해도 고금리 중장기 채권 투자수요 여전해"

KB증권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개월만에 1조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채권 판매액 1조1000억원 수준과 비교하면 전년 동월대비 1.6배 증가해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연초 판매동향을 감안하면 올해에도 리테일 채권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판매동향을 살펴보면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전년 동월(310억원) 대비 105% 증가한 635억원에 달한다. 만기 10~30년 이상의 장기 국고채의 판매량은 2442억원에 육박하는 등 중장기 채권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는 고금리 시장환경과 올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을 보이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이 판매량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채권투자의 과세불확실성이 완화된 점도 투자수요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 2년 유예되면서 기존 제도대로 채권의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받을 수 있어 채권 투자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높은 금리로 매수했을 경우 표면금리에 대해서만 이자소득으로 과세 되는 절세효과를 볼 수 있어 저쿠폰 채권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저금리때 발행돼 유통중인 국고채, 국민주택채권 등 저쿠폰 채권의 경우 표면금리가 연 1%대로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이 최근 발행되는 국고채, 회사채 등 일반 채권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KB증권은 올해에도 경기 우려 완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채권 가격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단기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자본차익이 큰 폭으로 발생한 장기채권의 이익실현을 고려할 수 있으며, 예금 금리가 낮아지는 구간에서 절대금리가 높고 신용 위험이 완화된 회사채를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중장기 채권의 수요를 견고히 하고 있다. 만기가 긴 채권은 금리에 대한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할 경우 이자수익뿐만 아니라 매매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국고채 장기물의 경우 거래량이 많고 유동성이 풍부해 원하는 시기에 매도가 가능한 장점도 있어 개인투자자의 수요가 중장기 채권에 대한 선호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추가적으로 더 금리가 낮아지기 전에 고쿠폰 채권에 장기 투자하려는 수요도 확인된다. 최근 발행되거나 예정인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발행금리가 연 4~5%대로 결정되고 있어 발행일 이전부터 고금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 이는 금리인하 전 마지막 발행으로 예상되는 고쿠폰 채권에 투자하기 위한 판단으로 해석된다. KB증권은 이러한 다양한 투자기회에 대응하여 신종자본증권 및 안정적인 중장기 채권의 판매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장철근 KB증권 채권상품부장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 안정적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의 수요가 채권시장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치솟던 고금리의 하락이 예상되는 시장환경에서 고금리 채권에 투자하려는 수요와 금리하락시 발생할 매매차익을 추구하는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추세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여 고객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채권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안정적인 매매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7 10:11: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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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STO)'이 뭐길래...당장 활성화는 '미지수'

금융당국이 부동산, 음악 저작권, 미술품 등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한 '토큰증권(Security Token)'의 거래를 허용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유용한 자산증식 수단으로 자리잡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먼저 조성된 해외에서도 아직 크게 주목받지 않고 있어 증권업계에서는 선투자 개념 정도로 여기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증권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하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중앙집중적으로 표준화된 주식과 채권을 발행하고 거래하는 기존의 전자증권과 달리 토큰증권은 탈중앙화를 특성으로 한다. 토큰증권을 활용하면 빌딩, 미술품, 지식재산권 등 모든 자산을 토큰으로 만들어 소액으로 쪼개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이같은 특성에 기초해 증권업계는 토큰증권을 주식처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권사가 토큰증권의 발행과 상장을 도와주고 개인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경우 수수료를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한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은 자사 플랫폼에서 토큰증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대신증권의 경우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인 카사코리아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토큰증권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거래가 활성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조각투자 상품들의 유동성을 고려했을 때 (플랫폼 개발을 위한) 투자 비용 대비 엄청난 이익을 기대하기란 어렵다"며 "미래 먹거리로 보고 향후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를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주식 소수점 거래와 마찬가지로 거래 주체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수천억대 자산가들은 고가의 상품을 토큰이 아닌 실물로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 토큰증권을 활용한 거래는 주로 2030세대에서 이뤄질 텐데 시장 규모가 커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 시장의 규모도 아직까지 제한적이다. 현재 미국의 경우 증권형 토큰과 관련한 별도 규정을 신설하지 않았다. 기존 증권법에 신규 자산인 증권형 토큰도 적용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싱가포르의 경우 지난 2019년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조달 규모와 투자자 제한 요건 등을 갖추고 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형 토큰의) 시장은 일찍 형성됐고, 싱가포르는 정부 주도로 관련 실험도 지속하고 있으나 규모나 거래량은 부진한 상황"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자 자격에 제한을 둔 점이 한계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자산을 조각화해서 유통시키는 것만으로는 다른 투자처 대비 매력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비정형자산의 토큰화도 가속화되겠지만, 규모 면에서는 기존에 존재하던 사모·대체투자 관련사들의 펀드 등 금융상품의 토큰화 규모가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당국은 토큰증권은 자본시장법, 가상자산은 국회가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통해 별도로 다룬다는 방침이다. 토큰증권의 발행을 허용한 건 이른바 조각투자로 불리는 투자계약증권이나 비금전신탁에 대한 수익증권 등 새로운 유형의 자산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한 법적 효력과 요건을 갖춘 발행 형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수영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토큰증권은 계약을 담는 그릇이고, 그릇에 담기는 음식 내용이 실제 투자 대상"이라며 "정부는 그릇을 만들어 예전에 담기 어려운 계약 내용을 증권화하고 관련된 투자자 보호 체계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6 16:39: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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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금융협력 논의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유리코 베케스(Yuriko Backes)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피에르 페링(Pierre Ferring)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일행은 "룩셈부르크가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의 자산운용 허브일 뿐 아니라, 유럽에서 설정되는 UCITS 펀드의 35%가 룩셈부르크에서 설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룩셈부르크가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과 유럽내 시장 연결성이 매우 높고, 적극적인 조세혜택과 친시장적인 정부, 개방적인 문화 등이 한국 금융투자 회사들의 유럽 진출에 유리하다"며 "국내 운용사의 룩셈부르크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협회는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양국 간 지속적인 금융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유리코 베케스 재무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룩셈부르크가 우리 금융투자업계의 자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2008년 국내 자산운용사가 최초로 역외펀드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사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6 16:05: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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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항노화 기업 '이노진'…코스닥 이전 상장

항노화 바이오 전문기업 이노진이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6일 이노진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이노진은 탈모 및 피부·미용 관리 기술 기반의 항노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탈모치료 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브랜드 론칭을 통해 볼빅(Ballvic), 닥터메디션(Dr.Medicean), 폴리큐션(Follicution), 리셀바이(Re:Cellby) 등 총 4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종합 탈모제품 전문 브랜드 볼빅은 국내 4400여개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으며,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이노진의 매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9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이다. 이노진은 지속적인 수익 실현을 통해 2020년 12월부터 무차입 경영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부채비율 역시 2022년 3분기 기준 18.7%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넘어서 이노진은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핵심 기술을 강화해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주요 병·의원 핵심 거래처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사몰 및 오픈 마켓 등 온라인 채널과 면세점 입점 채널 확대, 홈쇼핑 진출을 통해 유통채널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됐던 중국 등 해외 수출이 재개되면서 매출 성장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난해 론칭한 병·의원 전용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리셀바이, 아기 두피 전용 브랜드 세보버블샴푸의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일반 소비자 대상 스킨케어 브랜드 이브턴을 론칭해 항노화 부문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한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화장품 및 두피케어 시제품 개발, 인허가와 임상연구, 홈쇼핑 채널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광훈 이노진 대표이사는 "이노진의 항노화 관련 핵심 기술력과 제품 기획력을 기반으로 탈모치료 전문 기업을 넘어 피부미용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시켜 글로벌 항노화 분야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노진의 총 공모 주식수는 26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2500원~3000원, 총 공모금액은 65억~78억원이다. 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9일과 10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 2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6 13:42: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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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전장용 커버글라스 수주 7000억 확보

제이앤티씨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 6일 3D커버글라스 선도기업 제이앤티씨는 전장용 초대형 커버글라스 매출이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장용 커버글라스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초대형 전자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다. 2020년 모바일용 3D커버글라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제이앤티씨가 세계 최초로 초대형 곡면 글라스 개발에 성공했고, 시장 수요에 맞춰 2021년 양산에 성공한 회사의 핵심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제이앤티씨의 지난해 매출액은 196억원, 올해는 고객사의 추가 요청 물량확대로 지난해 대비 280% 성장한 550억원대의 매출을 예상한다. 향후 4년내 연간 2000억원대의 매출을 돌파해 2028년까지는 이미 확보된 수주잔고를 포함해 전체 전장용 커버글라스에 대한 누적수주 잔고를 1조1000억원대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이앤티씨는 전장용 커버글라스 전용 생산기지인 베트남법인 3공장의 생산능력(CAPA)를 연간 2000억원대 이상의 물량공급이 가능하도록 일부 투자계획과 함께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제이앤티씨는 "전공정의 높은 생산성을 지닌 자체 자동화 기술과 AF, AR, AG와 같은 기능성 코팅기술을 적용한 독보적인 선도기술로 기존 양산 공급중인 전장용 커버글라스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6 13:41: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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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證, 영등포 쪽방촌 직원참여 봉사활동 실시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지난 1월 31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원규 대표와 임직원 등 50여 명은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와 함께 연탄 3000장, 김치 100팩을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영등포 쪽방촌에는 아직 200여 가구가 난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한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연탄은 약 250장으로, 2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등유 보일러의 절반 수준이지만, 월 60만 원 수준의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받는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 소장은 "독거노인 세대가 많아 보통 10월부터 4월까지 난방을 하는데 1월부터는 비교적 기업 후원이 줄어들어 쪽방촌 주민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라며 "마침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필요한 난방자원과 김치를 지원해주셔서 쪽방촌 주민들이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약 2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각 가정의 연탄창고를 직접 채웠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임직원들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회사가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기뻤다", "처음 해보는 연탄 나눔이라 서툴고 몸도 힘들었지만 주민들께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예상보다 임직원들의 참여도와 만족감이 높았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웠는데 향후 플로깅, 연탄나눔 등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6 13:40: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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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토큰증권 협의체 'STO 얼라이언스' 출범

신한투자증권이 STO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토큰증권(Security Toke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으로, 비트코인 등의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실물(부동산, 미술품 등) 가치에 근거해 발행된다는 차이가 있다. 토큰증권은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제도권 안에 편입될 전망이며, 신한투자증권은 STO 얼라이언스를 통해 생태계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STO 얼라이언스는 토큰 증권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안전한 자산을 토큰화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협업하는 조직이다. 신한투자증권은 STO얼라이언스를 통해 토큰 증권의 이점을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토큰 증권 발행 및 거래를 위한 표준과 최선의 사례를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TO 얼라이언스 회원 기업들은 토큰 증권 발행에 관련된 비용을 절감하고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자금을 모집할 수 있으며, 토큰 증권의 유통 솔루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및 연동 지원, 국내외 회원사들 간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도 예정돼 있다. 이세일 신한투자증권 블록체인부장은 "토큰 증권은 블록체인 기업 및 금융 기관들이 공동으로 진행해야 하는 비즈니스로 얼라이언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디지털자산 투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신한투자증권은 업권에 관계없이 STO 얼라이언스와 신선한 도전을 함께 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6 11:03: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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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해외 상장 ETF·ETN 거래 리워드' 이벤트

KB증권이 고객들의 해외주식 경험 확대를 위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거래고객 감사 리워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고, KB증권을 통해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ETF·ETN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금액별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은 고객 1인당 1계좌에 한해 가능하며, KB증권 홈페이지, HTS(H-able), MTS(M-able)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이벤트 신청 계좌로 미국 상장 ETF·ETN 일간 매매 금액이 ▲200억원 이상인 경우 200만원 ▲100억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 ▲50억원 이상인 경우 50만원 ▲30억원 이상인 경우 30만원 ▲10억원 이상인 경우 10만원의 현금 리워드 혜택을 조건 충족하는 개인 고객에게 제공한다. 리워드는 매매 금액 구간별 중복으로 제공하지 않지만, 매매 일자별 조건 충족시 중복 혜택은 가능하다.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거래한 고객에게는 4월 14일 이내 제공하고, 3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거래한 고객에게는 5월 31일 이내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KB증권에서 오랫동안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기존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고객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TF·ETN의 투자자산이 지수 또는 파생상품을 포함하는 경우 롤오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 금융투자상품에 투자 시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이 있고,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상품의 경우에는 변동성이 높아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 할 수 있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현금 리워드 금액의 제세공과금(22%)은 고객 부담이며, 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6 11:02: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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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 전구간 코스피 수익률 이겨"

신한자산운용은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코스피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84%로 10.40%를 기록한 코스피 대비 3.44%포인트(p)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3개월, 상장 이후 수익률은 각각 11.39%, 15.88%로 상장 이후 전구간 코스피 수익률을 이겼다. 김주영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는 시장상황에 따라 진화하는 ETF로 선제적 종목 편입을 통한 액티브 운용이 강점"이라며 "지난 12월 리밸런싱(정기변경)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포함한 지능형로봇 테마 관련 종목을 선제적으로 편입해 우수한 성과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 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메가테크 산업을 선정하여 액티브 전략을 통해 운용한다. 메가테크 산업이란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빅테이터 ▲항공우주 ▲모빌리티 ▲첨단소재 ▲차세대에너지 ▲미디어&엔터 ▲맞춤형 헬스케어 의 총 8개 분야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새로운 테마를 추가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및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목을 편입하므로 세상의 변화와 구조적 성장 산업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지능형 로봇(에스에프에이, 로보티즈), 차세대 에너지(두산에너빌리티, 한화솔루션), 모빌리티(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있다. 김 이사는 "1월 리밸런싱을 통해 중국 리오프닝 관련 종목의 비중 증가와 함께 관련 종목의 수주로 새로운 투자 모멘텀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우주 테마를 신규 편입했다"며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운용의 장점을 살려 꾸준한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6 11:02: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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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중국시장 이해하기' 영상 공개

KB자산운용이 '중국시장 이해하기' 시리즈 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돼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중국에 주목하며 중국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투자자를 위해 총 2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상해, 심천, 홍콩거래소 및 과창판, 창업판 등 주식의 종류를 쉽게 설명한 1편과 CSI300, MSCI 지수 등 주요지수에 대해 알아보는 2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KB자산운용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현재 KB자산운용은 중국에 투자하는 상품 19종(펀드15종, ETF 4종)을 운용 중이다. KB자산운용의 상품을 활용한다면 홍콩H주, 상해 및 심천 A.B주에 모두 투자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상장 ETF 중 MSCI China Index를 추종하는 ETF는 KBSTAR 중국MSCI China(H)가 유일하다. KBSTAR 중국MSCI China(H)는 최근 3개월 수익률 50.99%로 중국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김대영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통제정책이 전면적으로 완화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압도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중국에 주목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너무 커서 글로벌 분산투자를 위해 중국 시장을 이해하고 자산의 일부를 배분하는 것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6 11:02: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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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실적 반등 시작 '아모레퍼시픽'…中 수요 회복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중국 시장 내 수료 회복으로 실적 반등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0.93%) 하락한 14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10월 28일) 종가 기준 8만6800원까지 주가가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후 72% 넘게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79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12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 평균치)를 32% 웃돌았다.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법인 효율화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체질 개선에 집중했다"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비효율 매장 철수, 유통 재고 축소 등에 따라 중국 매출은 35% 감소했으나, 흑자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수익성 개선은 2021년 효율화 원년의 결과"라며 "올해는 한국·중국·미국·일본 전지역 및 핵심 채널에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나증권과 메리츠증권이 20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책정했다. 하나증권은 기존 14만원에서 2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42%, 메리츠증권은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17% 올려 잡았다. 이어 한국·신한투자증권 18만원, 키움증권 17만2000원, DB금융투자 16만원, 현대차증권 15만원 등의 순이다. 중국 시장 내 수요는 올해 1분기 말에서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춘절 이후 확진자수가 피크아웃(하락 전환)하는 분위기가 감지돼 리오프닝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부터 설화수 브랜드 리뉴얼 효과가 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니스프리의 경우 상반기 내 중국 매장을 대부분 정리하면서 이커머스 매출 집중도를 더 키워나갈 전망이다. 현재 이니스프리의 중국 내 이커머스 매출 비중은 80% 이상으로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면세 매출을 고려했을 때 상반기까지 매출 흐름을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DB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세 매출이 3분기 대비 회복한 것은 다행스러우나, 올해 1분기 면세 기대치는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며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 면세업계 정책 변경으로 수요가 상당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러 대내외 환경으로 인해 고마진 면세, 온라인 채널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2023-02-05 13:30:2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