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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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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뉴 패러다임 ESG' 발간

신한금융투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석 자료인 '뉴 패러다임 ESG 1. 테마편'과 '2. 기업편'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뉴 패러다임 ESG 1. 테마편'에서는 ESG 이슈와 ESG 채권 및 대체투자, 산업별 ESG 영향으로 구성해 350페이지 분량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뉴 패러다임 ESG 2. 기업편'에서는 2021년 신한 ESG 컨센서스와 국내 60개 기업의 ESG 리포트를 400페이지에 걸쳐 다루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협업을 통해 발간된 '뉴 패러다임 ESG'는 최근 ESG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주요 기업들 ESG 경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이번 자료에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8개 평가기관의 데이터를 취합해 국내 기업에 대한 ESG 컨센서스를 산출한다. 60개 기업에 대한 개별 애널리스트들의 기업별 ESG 분석자료를 포함해서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ESG체계를 친환경·상생·신뢰 세가지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에 맞춰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자들의 ESG 관심을 높이는 '컨센서스를 활용한 ESG 분석', '무형시대 0>1' 와 같이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는 'the Blue Book'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2021-04-12 10:22: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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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5월 17일까지 '종합소득세·해외주식 양도세 등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의 세무 서비스로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외부 세무법인과 연계해 무료로 실시한다.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도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2020년 귀속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 양도소득이 발생해 5월에 신고를 해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에서 발생한 손익을 합산해 신고해야 하는 첫해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면 신고 오류 및 불이익 등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주식 등 금융자산 증여에 대한 관심과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데 맞춰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에게 ▲조부모가 손자녀 등에게 ▲부부 중 1인이 배우자에게 한화투자증권의 금융상품을 증여하고자 할 때 증여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한다.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원 이상 예치한 고객이거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5000만원 이상(미성년자는 2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고객솔루션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외부 전문 세무법인과의 제휴를 통한 종합소득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증여를 통한 세대 간 부의 이전 등 세무컨설팅 서비스까지 확대 시행해 당사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를 받으려면 국세청이나 금융기관이 발급한 금융소득명세서 등 관련 자료를 갖춰 가까운 한화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화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나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1-04-12 10:21:4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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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최대 15만원 혜택…ETF 이벤트

유진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하루 거래금액에 따라 캐쉬백 혜택과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는 '4월 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ETF 유형별로 세 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이벤트 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비대면) 종합 계좌 보유고객이 이벤트에 해당하는 6종의 ETF를 거래할 경우 일 거래금액(매수·매도 포함)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캐쉬백 된다. 혜택이 적용되는 ETF는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TIGER 레버리지, TIGER 인버스, KBSTAR 미국나스닥100, KBSTAR Fn수소경제테마 등 총 6종이며, 종목별 거래금액은 합산할 수 있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자산운용의 신규 ETF 상장을 기념해 'KODEX ETF 3종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KODEX 미국FANG플러스(H),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 등 3개 종목 ETF의 일 거래금액(매도·매수 포함)에 따라 하루 최대 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거래금액은 종목별로 합산할 수 있으며, 문화상품권은 삼성자산운용에서 지급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9일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환노출형 ETF인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을 상장시킨 바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KINDEX Fn5G플러스 ETF 종목의 일 거래금액(매수·매도 포함)에 따라 하루 최대 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제공한다. 세 이벤트의 거래금액별 혜택 기준을 살펴보면 일간 합산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모바일상품권, 100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억원 이상이면 2만원, 10억원 이상은 5만원의 혜택이 각 이벤트별 현금과 문화상품권으로 매일 지급된다. 단,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혜택은 각 이벤트별 한번만 지급되며, 개인당 최대 3잔까지 받을 수 있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ETF 거래 이벤트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12 10:20: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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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액면분할로 11만원대…소액주주 접근성↑

카카오가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한다. 주식 액면분할로 10만원대에 카카오 주식을 살 수 있어 소액주주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카카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간 거래가 정지된다. 오는 15일 액면분할을 위해서다. 카카오는 지난 2월 액면분할을 공시하고, 3월 주주총회에서 분할 안건을 승인했다. 2월25일 액면분할 공시 이후 카카오의 주가는 15%가량 상승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액면분할로 인해 어떠한 자본 이득도 발생하지 않지만 주식수가 증가해 투자자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유동성이 개선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1.82%) 상승한 55만8000원으로 사상 최고가에 장을 마감했다. 액면분할 기대감과 지분 가치를 보유한 두나무의 기업 가치가 상승하는 등 연이어 호재가 겹치며,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카카오가 5대 1로 액면분할하면서 발행주식총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억3100주로 5배 늘어난다.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져 주당 가격이 11만6000원으로 조정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주당 가격이 낮아진 만큼 소액주주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액면분할을 시행했던 삼성전자와 네이버 모두 소액주주 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5월 삼성전자는 액면분할을 통해 1주를 50주로 쪼갰다. 삼성전자 지분율이 1% 미만이던 소액주주는 2017년 말 14만4283명에서 2018년 말 76만1374명으로 증가했다. 5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2018년 10월 1주를 5주로 쪼갠 네이버의 경우 2017년 말 3만7067명에서 2018년 말 6만3824명으로 늘었다. 증권사들은 카카오의 목표 주가도 잇따라 올리기 시작했다. KB증권은 카카오의 목표 주가를 54만원에서 64만5000원으로 19.4% 대폭 상향했다. 삼성증권은 6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대신증권은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높였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유료 콘텐츠,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공격적인 투자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구간"이라며 "다수의 자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으며, 카카오톡 중심의 본업 성장 역시 가속화돼 실적 성장과 모멘텀이 모두 부각된다. 중장기 성장 로드맵이 구체화되고 있어 장기적 측면에서의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액면분할이 반드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 네이버 등의 기업도 액면분할 직후 단기적인 조정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첫날 종가 기준 5만1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30거래일 이후에는 4만7050원, 60거래일 이후에는 4만5550원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네이버의 경우 액면분할 첫날 종가 14만2000원, 30거래일 이후 11만4000원, 60거래일 이후 13만3000원으로 하락했다.

2021-04-12 06:00: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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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포스코, 인프라 투자 확대 주가 '쑥'

철강 업황 개선 기대감에 POSCO(포스코)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스코의 호실적이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포스코 전 거래일보다 3500원(-1.06%) 하락한 32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포스코는 올해 들어 주가가 20% 이상 올랐다. 지난 8일에는 종가 기준 33만1500원을 기록하며, 2018년 8월 이후 32개월 만에 33만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조원, 영업이익 1조23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96.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톤당 탄소 평균판매가격(ASP)이 전 분기 대비 11.0% 상승하는 반면, 원재료비는 1.4% 상승하는 데 그치며 스프레드가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낮은 기저효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산에 다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수요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자동차, 가전, 조선 등 주요 수요처의 가격협상도 우호적으로 마무리가 예상됨에 따라 호실적은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근 포스코의 주가 흐름이 경기 회복과 철강 산업 구조조정의 측면에서 2016~2018년의 상승 국면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이 진행되며, 철강 경기 회복이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 2016~2018년의 철강 경기 상승 사이클 직전에는 과도한 투자로 인한 글로벌 과잉설비와 국내에서는 현대제철의 고로사업 진출, 수요부진이 맞물린 장기간의 하락 사이클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유안타증권이 47만원으로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 45만원, 하이투자증권 43만원, NH투자증권 42만원, 메리츠·SK증권 40만원, 교보증권 35만원 등의 순이다.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중국의 탄소 저감을 위한 생산 규제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1월 중국은 올해 철강 생산을 감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감산 정책은 제품 수급은 타이트하게 만드는 반면 철광석 가격을 끌어내리므로 중국 외 고로사들에게 호재로 작용한다"며 "순수 고로사인 포스코를 최대 수혜주로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의지에도 불구 올해 조강생산이 줄어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생산능력이 전년 대비 1.9% 증가하고, 철강 수요는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강생산량이 줄지 않더라도 강력한 환경 정책과 하위업체 퇴출, 그리고 생산량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만으로도 (포스코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4-11 13:17: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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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릴랜드주, '반아시아 폭력·차별 대응팀' 설립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한국 사위'로 알려진 래리 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가 메릴랜드주 엘리코트 시티에서 부인 유미 여사(오른쪽)와 함께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9일(현지시간) 아시아계에 대한 폭력·차별 대응팀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호건 주지사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 차별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응팀이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응팀 위원장에는 한국계로 알려진 로버트 K. 허 전 메릴랜드 연방검사장이 발탁됐다. 호건 주지사는 그가 "정의와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를 위한 강력한 지지자"라고 소개했다. 또 호건 주지사는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2018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허 전 연방검사장은 다양한 전문가 등으로 대응팀을 꾸릴 전망이다. 대응팀은 앞으로 호건 주지사에게 관련 권고안을 제시하게 된다. 메릴랜드주 대응팀은 최근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한 공격이 급증한 후 출범했다. 특히 지난달 16일에는 애틀랜타에서 한인 4명 등 6명의 아시아계 미국인이 사망한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인 유미 호건과 결혼해 이른바 '한국 사위'로도 알려졌다. 그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하다며 비판 목소리를 줄곧 내왔다. 그는 또 지난달 1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내 아내, 세 딸, 손자 모두 아시아인이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차별을 경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10 14:59: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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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 긴급 소집…백신 수급 계획 점검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긴급 소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 점검회의는 코로나19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했다. 백신 수급 계획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포함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한다. 경제 상황과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확대경제장관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내주 특별방역점검회의와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잇따라 소집해 직접 챙기는 것은 국민께 밝힌대로 국정 현안을 다잡아 나가기 위한 첫번째 행보"라며 "문 대통령은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와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10 10:51: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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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7명…'4차 유행' 시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명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8945명(해외유입 78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15명으로 총 9만9301명(91.15%)이 격리해제돼 현재 787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6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62%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1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3404명으로 총 114만806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7278명으로 총 5만942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규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91만6119명, 화이자 백신을 29만1363명이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31건 늘어난 총 1만1599건으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1413건(98.4%)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5건(신규 4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7건(신규 2건), 사망 사례 44건(신규 2건)이 신고됐다.

2021-04-10 10:22:2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