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미경
기사사진
금융투자협회, '2023 증시전망과 유망업종' 온라인 특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가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유튜브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2023년 상반기 증시전망과 유망업종'이라는 주제로 최갑수 투자자교육협의회 연구위원이 사회를 보고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대담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하여 총 2부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1부 '2023년 상반기 증시전망'에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이슈인 경기와 통화정책 흐름을 진단해 보고 이에 근거한 국내외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국 경기 회복이 글로벌 금융시장, 한국 경제 및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연초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매매의 성격파악과 패턴분석을 통해 매매전략도 가늠해 본다. 2부 '2023년 상반기 유망업종'에서는 올해 증시 전망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기기 위해서 어떤 업종을 중심으로 매매전략을 펼쳐야 할지 살펴본다. 긴축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정책동력이 유입되는 업종을 얘기해보고, 현재는 최악의 실적과 업황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회복세를 보이면서 코스피(KOSPI)를 주도할 업종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명한다. 관련 업종들의 실적, 주가 사이클을 통해 피해야할 업종도 짚어볼 예정이다. 시청방법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25 11:06:3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신한운용 "'얼리버드펀드'로 회복장세 준비…1개월 수익률 6.75%"

신한자산운용의 대표적인 국내주식형 펀드 '신한얼리버드펀드'가 최근 1개월 수익 6.75%로 코스피를 3.38%포인트(p) 앞서고 있다. 25일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물가상승 둔화와 통화긴축 완화가 불러올 회복장세에 주목할 투자상품으로 '신한얼리버드펀드'를 추천했다. 신한얼리버드펀드는 2005년 출시돼 17년 이상 운용되고 있는 신한자산운용의 대표적인 국내주식형 펀드로 선제적 리서치를 통해 주도주를 발굴해서 투자하는 상품이다. 2005년 설정 이후 310.49%의 뛰어난 수익률을 기록하며 동일기간 코스피지수의 상승률(95.99%)을 3배 이상 상회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은 6.75%로 코스피를 3.38%p 앞섰고, 3개월 수익률에서도 13.07%를 기록해 장·단기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 펀드는 최근처럼 시장 흐름을 예측하기 힘들고, 명확한 주도주가 보이지 않는 횡보구간에서 강점을 보인다. 선제적인 기업분석을 통해 실적이 바탕이 되는 차기주도주를 선점해 투자하고 적정가치에서 빠르게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지속적으로 잠재적인 주도주를 발굴하는 한편, 확신도가 높은 기업에는 과감하게 투자함으로써 시장 대비 알파를 창출한다. 대표적인 횡보장이었던 2021년에는 코스피 지수 대비 월등한 성과를 보였다. 미국의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이슈로 힘겨웠던 2022년 시장에서도 코스피 하락폭 대비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횡보-하락 모든 구간에서 시장대비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펀드라는 설명이다. 신한얼리버드펀드 운용역인 신하늬 주식운용1팀 차장은 "유럽과 미국에 대한 경기침체 우려는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 시점은 물가 안정 시그널이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어 금리 인상기 후반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국면"이라며 "경기사이클상 시장의 밸류에이선 매력이 부각돼 진입 시점 적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평가 종목들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차기 주도주 발굴을 통해 시장대비 월등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25 11:05:5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설 연휴 끝…'FOMC·빅테크 실적' 주목

설 연휴 이후 뉴욕 증시 등 해외에서 진행될 이벤트들이 국내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에 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0일 2395.26에 장을 마쳐 지난해 말보다 7.10% 상승하며 연초부터 뚜렷한 강세장을 구현했다.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자금이 몰리면서다. 앞으로 FOMC 정책결정과 실적 시즌에 따른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설 연휴 기간 미국 등 선진국 증시 변화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애플, 테슬라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 결과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주간 코스피 등락 폭으로 2230~2450포인트를 제시했다. 이어 "최근 국내 증시에서 성장주와 경기 민감주들이 달러 약세,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 등으로 반등했으나, 지속성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오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 정례회의에서는 25bp(1bp=0.01%p) 기준금리 인상 등 속도 조절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성향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통화정책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상당한 금리 인상을 한 후 상승 속도를 늦출 때라는 것이 적절하지만, 멈출 때는 아니다"라며 "이달 말에 있을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도 '베이비스텝'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새해 첫 FOMC에거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98.6%로, 0.50%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1.4%로 나타났다. 연준 인사들은 지난 21일부터 통화 정책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숨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PCE 물가지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수 중 하나로 연준이 해당 지수에 주목할 것이란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식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하며 안정세를 띌 것으로 내다봤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FOMC를 앞둔 상황에서 발표되는 경제지표 결과는 베이비스텝을 기정사실화하고 증시 하방경직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마이크로소프트·ASML·버라이즌(24일), 테슬라·IBM·AT&T·보잉(25일), 인텔·비자(26일), 메타(2월 1일), 애플(2월 2일), 아마존(2월2일), 알파벳(2월 7일) 등의 순이다. 빅테크들의 실적은 뉴욕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에도 고스란히 파급을 준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보다 보수적인 스탠스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가고 있다고 낙관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부정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며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업황을 가늠해 보고 미국 통화정책 스탠스도 짚고 넘어간 후 시장에 대응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2023-01-24 13:20:5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신한자산운용 "'마음편한TDF' 디폴트옵션 상품 중 최상위 성과 기록"

신한자산운용은 '마음편한TDF'가 연초 이후 최상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기준(제로인)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판매된 TDF는 47개 펀드(디폴트옵션 Class 기준)이며,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2.84% 수준이다. 신한자산운용의 TDF 4개 시리즈(신한마음편한 TDF 2030 / 2035 / 2040 / 2050)는 업계 평균을 모두 상회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운용 성과를 보이는 2040시리즈는 연초 이후 3.61% 수익률을 보이며, 업계 TDF(디폴트옵션 Class) 평균수익률을 80bp(1bp=0.01%p) 수준 상회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TDF는 최근 높은 운용성과를 발판으로 규모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0년 말 1923억원 운용규모였던 신한자산운용 TDF는 2022년 말 7411억원으로 급증했다.운용규모 상위 5개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리테일전략팀장은 "신한자산운용의 TDF는 최근 질적, 양적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향후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디폴트옵션뿐만 아니라 연금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TDF로 거듭나겠다"며 "디폴트옵션 시장은 결국 수익률 경쟁이다. 시작이 좋은 만큼 꾸준한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22 06:00:2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KB證, 세전 연 10.3% 추구 ELS 등 11종 공모

KB증권이 SK하이닉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S 2751호(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10.3%)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0종 과 원금지급형 ELB 1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오는 20일 16시까지(영업점 기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오는 27일 14시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KB able ELS 2744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745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7%(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746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74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74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749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Nikkei225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7%(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750호(3인덱스 월지급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1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751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K하이닉스 보통주(KS. 000660),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0.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752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LG화학 보통주(KS. 051910),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753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0.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달러투자상품인 KB able ELS 2753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온라인 청약이 불가한 점 유의해야 한다. KB able ELB 39호(1스탁 원금지급 Up&Out Call형)는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KS. 373220)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 만기에 조건 충족시 최소 연 3.0%(세전)에서 최고 연 23.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21 06:00:0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2023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대응 전략' 보고서 출간

NH투자증권이 '2023년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대응전략' 부동산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2023년 시장 하락은 얼마나 지속될 것이고 저점 도달은 언제일지를 전망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발간됐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부동산 시장에 대해 시장 하락의 원인과 낙폭의 속도, 금리 인상 및 정책 효과의 시차로 인하여 단기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약 5년간 하락했던 폭만큼 작년 한 해 동안 빠른 속도로 하락했으며, 과거 하락기와는 다르게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반 하락하는 점이 시장 분위기를 더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 및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차가 발생하는 점도 시장의 분위기 전환을 어렵게 한다고 봤다. 올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는 정책과 금리로 꼽았다. 향후 금리가 적정레벨로 수렴하고 인플레이션 이슈가 해소되는 등 거시경제 환경이 안정되고, 가격 변동성 및 불확실성이 감소한 후 규제 완화 정책에 따른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정보현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자문위원(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전셋값의 동반 하락이 매매가격 하방 압력을 더욱 커지게 만들며 하락세인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우선 전세 시장의 안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위원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단계적 규제 완화'로, 단계적 규제 완화에도 시장 거래 활성화에는 부족했다"며 "지난해 말 발표된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다주택자 규제 완화 및 올해 초 강남3구, 용산구를 제외한 규제지역 전면 해제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며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 두 번째 중요 변수로 금리를 꼽았다. 그는 "지난해 예상보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매수 심리가 얼어붙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며 거래 절벽이 지속됐다"며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미국금리 인상 이슈가 여전히 남아 있고 금리 변동의 시차가 존재하여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이슈가 해소된 이후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무주택자는 올해 서울 반포, 방배 등 주요 단지에서 청약이 진행되고 청약 제도가 개편될 예정으로 청약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주택자의 경우 금리인상 기조 변화를 확인하며 금리가 낮은 대출로 전환하거나 상환계획을 세워 가능한 선까지 보유하고, 갈아타기 수요자는 거래량 증가 시점을 확인하며 보유한 주택을 먼저 매도한 후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다주택자는 고금리가 지속될수록 현금흐름이 높은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수익 체크가 중요할 것으로 봤다. 또한 정 연구위원은 주택 시장의 침체와 전월세 전환 가속화로 차익보다는 수익으로 자산관리의 무게중심을 이동할 것을 제언했다. 해당 보고서는 NH투자증권 WM센터와 PB센터에 배포됐으며, 보고서를 원하는 고객은 담당 어드바이저 및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문의 후 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21 06:00:04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앞으로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경우 잠금장치를 갖춰야 한다. 또 오피스텔 등 준주택 공간에서도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한다.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망 등 중대재해로 기소된 기업들은 위헌소송 중이거나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법이 모호하고 처벌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게 주된 이유다. 현장 내 논란을 줄이려면 산업재해 예방이란 법적 취지에 맞게 '처벌'이란 법적 용어를 '예방'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전문가들은 중대재해 발생 후 처벌보다 산재 예방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당근책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내 친환경 녹색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손 잡는다. ▲정부가 사문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중대재해예방법'으로 개정을 추진한다. '처벌'에서 산업재해 '예방' 중심으로 법적 취지에 맞게 바꾼다는 취지다. 중대재해법 도입 1년이 지났지만 작년 한 해만 사망한 노동자가 644명에 달했다.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처리된 건 52건(20%)에 그쳤고, 처벌은 단 1건도 없었다. 중대재해법 제정 후에도 산재 감축 효과가 없고, 모호한 처벌 기준으로 현장 혼란만 가중시켜 '중대예방법'으로 법명부터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새해 들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기분 좋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통상 연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경기침체 초입의 반짝 장세로 보며 오히려 보수적 투자 관점을 주문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업황 부진으로 지난해 약세를 보였던 증권주가 이달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시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규제 완화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데다 업황 악화로 증권사들의 실적 또한 부진할 전망이어서 추세적인 상승은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는 2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종목 정기 변경을 앞두고 신규 편입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규 종목으로 편입될 경우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해 총 5만 2000명을 양성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7월 발표된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대책'의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양성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해 판매와 매출 모두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기아와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코로나 봉쇄 정책 등으로 부품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 일부 공장은 부품 수급 추질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부가 제품 위주의 판매와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를 통해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모인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에게 한국의 엑스포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아메론 호텔에서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유통&라이프> ▲이번 설 연휴 동안 해외 여행 패키지와 항공권 수요가 전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미리 보는 2023 설날 연휴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설날 연휴기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패키지 여행과 항공권 이용률은 전년 연휴 대비 각각 3187%, 3135% 신장했다. ▲서울장수가 최근 5년간 해외수출 실적 연평균 8%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본 2030세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한국 화장품 주문이 급증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 MZ세대들을 사로잡고 있다. ▲50대 이상부터 잇몸병 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잇몸 건강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잇몸병은 고혈당·당뇨, 만성 스트레스·우울증, 심부전, 류마티스 관절염, 신장염 등의 전신 질환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의 잇몸 건강을 챙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2023-01-20 06:00:1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오는 2월 MSCI지수 편입 예상 종목은?

오는 2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종목 정기 변경을 앞두고 신규 편입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규 종목으로 편입될 경우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의 2월 분기 리뷰에 따른 종목 정기 변경 결과가 오는 2월 10일 발표된다. 리밸런싱은 2월 28일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포괄적 분기 리뷰 방식이 도입된다. 그동안 2, 8월에는 상대적으로 간소한 분기 리뷰를 진행했고, 5, 11월에 종합적인 반기 리뷰를 진행했다. 앞으로는 2, 5, 8, 11월 모두 동일한 규칙에 따라 분기별 종합 지수 리뷰를 시행한다. 전문가들은 카카오페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편입을 예상했다. 단, 카카오페이의 편입 확률은 높음(High),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중립(Mid)이라고 밝혔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 편입 시 예상 유입자금 규모는 825억원으로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1.3배로 상당해 편입 당일 인덱스 효과가 기대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로서는 상향 편입 가능성이 낮지만 편입된다고 가정할 시 예상되는 유입자금 규모는 336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MSCI 정기변경에 따른 인덱스 효과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범중화권 증시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강화되는 추세에서 리밸런싱 기대 수요가 높다는 설명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MSCI 정기 변경에 대한 투자자 저변이 확대되고, 수급도 선반영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최근 패시브 자금의 흐름(flow)을 보면 신흥국 선호도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신흥국 주요 패시브 자금 유입액과 설정좌수가 1월 들어 크게 급증했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같은 편입 예상 종목이지만, 서로 다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MSCI 지수 편입은 일반적으로 호재로 받아들여지나, 모든 편입 종목이 다 오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는 직전 리뷰 때 유동시가총액 파이널 요건에서 탈락했지만, 시가총액이 컷오프 이상인 심사 대상 종목이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스몰캡 구성 종목이지만 스몰캡 구성 종목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크고 컷오프 이상인 심사 대상 종목이다. 남아란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편입된다면 발표 당일 카카오페이보다 더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익추정치가 계속 하락 중인 카카오페이와 달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익 추정치는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수 편입 종목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급등한 종목은 주의해야 하는 만큼 카카오페이보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예상 수급 강도가 큰 것도 긍정적이다. 카카오페이의 추정 유동비율은 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0% 정도다. 남 연구원은 "주의할 부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카카오페이처럼 편입이 확실하지는 않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미리 편입에 베팅하는 것보다는 편입 발표 시, 발표 당일 매수하는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보다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9 14:27:1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