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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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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얼리지 않은 제주도 생참치 맛보세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얼리지 않은 제주도 생참치 맛보세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는 10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제주에서 기른 국내산 통참치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10년 이상의 양식 연구 끝에 국내에서 생산된 제주 참치(태평양 참다랑어)의 대량 출하는 이번이 처음이다. 브래서리에서는 제주도에서 전날 잡아 올린 참치를 직송, 30년 경력의 전문 일식 셰프의 손길로 해체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생 통참치 한 마리를 고객 앞에서 직접 해체해 제공하기 때문에 평소 부위별로 다양하게 맛보기 힘들었던 뱃살 부위, 등살, 뼈 속살, 아가미 뒤쪽, 볼살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윤태구 조리팀장은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던 국내산 생참치를 서울에 있는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맛 보여드리기 위해 이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며 "10년만에 참치 양식에 성공해 올해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한 국내산 참치 소비 활성화와 2014년 국제자연보호연합(IUCN)에서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된 참다랑어의 자원 보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래서리에서는 11월 7일~30일까지 남해에서 난 전복, 석화, 바다장어, 왕꼬막, 가리비, 메생이 등을 맛볼 수 있는 '청정 남도 해산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8-10-22 11:31: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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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운동은 인생을 바꾸는 과정"…김인해 팀비식스 트레이너

[새벽을 여는 사람들]"운동은 인생을 바꾸는 과정"…김인해 팀비식스 트레이너 "운동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변화시켜요. 그래서 전 트레이너가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도처에 널린 시대. '워라밸'이 주목 받고, 자아 찾기에 골몰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운동은 그 일환이다. 쳇바퀴 굴러가듯 뻔한 일상에 '운동'이란 취미를 곁들이면, 그간 잊고 살았던 목표와 성취라는 기쁨이 슬며시 찾아온다. 최근, 우연한 기회로 찾게 된 보디빌딩 대회에서 그러한 열정과 마주했다. 수많은 선수들 가운데, 회사원, 선생님 등 평범한 직장인들이 섞여있을 줄 누가 알았으랴. 탄탄한 근육, 멋드러진 포징이 운동을 업으로 삼은 선수들 못지 않았다. 이들을 대회 무대로 이끈 사람은 바로 김인해 트레이너. 몇 시간이 넘게 이어지는 대회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출전한 제자들을 챙기느라 여념 없었다. 이후 경기도 수원의 한 카페에서 김인해 트레이너와 다시 만났다. 주말은 대회장에서, 평일은 근무 중인 PT샵 팀비식스에서 대부분 보낸다는 그는 이른 새벽부터 밤까지 회원들을 관리한다고 했다. "탁구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보디빌딩은 운동의 기본이기 때문이죠. 정체기를 극복하거나, 은퇴 후에 운동을 이어가고 싶은 분들도 오세요. 또 운동을 하기 위해 찾아온 일반 회원 분들도 있죠." 김인해 트레이너가 근무 중인 팀비식스는 일반 헬스장과 달리, 정해진 인원 이상은 받지 않는 PT샵이다. 5명의 트레이너가 소수의 인원을 각각 관리하는 만큼 회원 1명에 대한 집중도는 그만큼 높아진다. 또 운동 선수 트레이닝 위주의 분위기이다 보니 일반 회원들도 보디빌딩 대회에 꿈을 갖기 좋은 환경이다. 그는 "일반 회원들이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결정하고나면 신경 쓸 부분이 정말 많다. 운동과 영양, 휴식 이 세 가지를 제가 다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도전을 하고 싶다고 하면 서포트한다. 된다, 안 된다를 따져보기 보다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돕는다"고 말했다. "잠자는 시간, 식단 등 모든 걸 책임져요.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체크하곤 하죠. 아침에 눈 뜨면 회원들에게 메시지부터 보내요. 소수의 인원만 관리하니까 가능한 일이죠. 대회 전까지 몇 달간을 이렇게 하면, 몸뿐만 아니라 마인드까지 바뀌어요.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동시에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니까 자연스레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바뀌죠. 그 과정을 만드는 게 바로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20살 때 요가 강사로 시작해 트레이너로는 햇수로 7년째 활동 중인 그는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자신만의 회원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인해 트레이너는 "제일 좋은 건 긍정적인 마인드다. 저는 '롤모델이 있으면 그 사람처럼 똑같이 살아보라'고 말해준다. 동네 중년 회원분들이 오셔서 '선생님 몸이 참 예쁘다, 닮고 싶다'고 하시면 '저랑 똑같이 살아보자'고 얘기한다"며 "간단하지만 어렵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계속 심어준다. 운동과 마음은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을 업으로 삼지 않은 이들이 운동으로 새로운 꿈을 얻고,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김인해 트레이너는 "일단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게는 하루의 목표치부터 크게는 대회 출전까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김인해 트레이너 역시 여전히 대회에 출전하며 자신을 채찍질 한다. 그는 "꼭 대회를 나가려고 한다. 그 과정을 견디고 나면 새로운 목표의식과 성취감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운동을 해서 몸을 보여준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대회에 나가는 것이 아니다. 노력한 만큼의 심리적 보상이 된다. 때때로 삶을 살아가면서도 정체기를 느낄 때가 있지 않나. 그걸 극복하게 해주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 1시간 밖에 안 되는 점심시간에도 센터를 찾는 분들이 있어요. 50분 운동하고, 10분 밥 먹고 일터로 돌아가는 거죠.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직장인 아닌 선수라는 꿈을 찾고, 운동 선수에서 트레이너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자 하는 그런 분들에게 프로로서 제대로 된 운동을 가르치는 게 바로 제 자부심이에요."

2018-10-22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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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4 시작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4 시작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4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지난 2015년 첫 론칭 이후 4년째 지속되고 있는 CSR 프로젝트다. 선행을 행한 미담의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해 감사를 전하고, 성원함으로써 살맛 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일반 소비자들이 미담 주인공을 캠페인 사무국과 함께 추천하고 선정까지 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2월 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약 100여 명의 '따뜻한 패딩' 주인공들을 찾는 여정이 펼쳐진다. 네파는 브랜드의 공식 모델인 전지현, 장기용을 캠ㄴ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했으며, 개그맨 김대범을 캠페인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올해는 사회 문제와 관련된 선행에 더욱 주목할 예정이다. 자비를 들여 유기견과 뱃속의 새끼를 구한 시민, 자살 시도한 어린 여고생과 함께 무화과 나무를 심은 경찰관 등이 그 주인공이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따뜻한 세상 캠페인에 보여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따뜻한 패딩과 같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사회적 관심사와 연관된 사례에 초점을 맞추고 선행 스토리가 더욱더 확산될 수 있도록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 해피빈, 미디어행사, 선행 관련 SNS 채널 등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폭넓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8-10-21 15:25: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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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눈가 전문 케어 브랜드 '아이솔브' 선봬

애경산업, 눈가 전문 케어 브랜드 '아이솔브' 선봬 애경산업에서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isolve)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솔브는 디지털 기기 이용이 잦은 바쁜 도시 여성들이 스스로 눈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다. 아이솔브는 여성들이 눈 밑 잔주름과 다크 서클 등 눈가 피부에 대해 고민은 있지만 눈가 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아이솔브는 자외선, 블루라이트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쉽게 손상되는 눈가를 보다 건강하고 탄력적으로 관리해 주며 자외선, 블루라이트 차단은 물론 항산화력, 탄력, 보습 등의 효능을 가진 루테인과 세라마이드, 에보디아열매추출물, 가시철엽추출물 등 아이솔브만의 독자성분 6가지를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분자 전달 시스템을 적용해 6가지 유효성분의 흡수력을 높였다. 아이솔브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 조사 결과 피부 노화가 처음 발견되는 부위 1위, 개선하고 싶은 얼굴 부위 1위가 눈가로 나타날 정도로 눈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아이솔브는 라이프스타일 및 시간대 별로 눈가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상품 설계를 통해 눈가를 집중 관리해줘 눈가를 지키고 싶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1 15:24: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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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하지 마세요"…유통업계, DND족 맞춤형 공간 선봬

"방해하지 마세요"…유통업계, DND족 맞춤형 공간 선봬 유통업계가 일명 'DND(Do Not Disturb)족'에 주목하고 있다. 개별적인 시간, 공간을 얻기 위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DND족의 등장에 유통업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호텔, 극장 등에서 소수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개별 공간이나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DND족은 '방해하지 마세요'라는 의미 그대로, 홀로 또는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방해받지 않길 바라는 이들을 뜻한다. 이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 열풍과도 상통한다.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내가 모르는 사람과 한 공간에 있으면서 눈치를 보거나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대신 온전히 나만의, 우리만의 시간을 즐기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공간적 특성만큼 개인의 취향이나 상황에 맞춰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그날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의 타마유라는 DND족에게 최적화된 공간 중 하나로 꼽힌다. 타마유라는 호텔 2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일식당으로, 지난 8월 새롭게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 에도마에 스시, 데판야키 요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타마유라는 별도의 오픈형 다이닝 홀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7개의 별실과 8석의 스시 카운터, 데판야키 스테이션 등 요리마다 별도 공간이 마련돼 있다. 스시 카운터는 셰프와 마주볼 수 있는 바 형태로 돼 있어, 갓 조리한 요리와 스시 등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소규모 비즈니스 미팅이나 프라이빗 모임을 원한다면 별실을 이용하면 된다. 2인부터 4인, 6인, 8인용으로 마련된 별실은 총 7개로 완벽하게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며, 가이세키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티 전문가가 선별한 일본 프리미엄 티와 일본 전통 다도를 경험할 수 있는 티 바(Tea Bar)도 별도로 준비돼 있다. 티 바에서는 일본 말차, 티 칵테일 등 독특한 음료들이 마련돼 있으며, 셰프가 직접 빚어 만든 화과자도 운치있게 즐길 수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 총지배인 라두 체르니아(Radu Cernia)는 "타마유라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의 품격 있는 식사를 통해 차원이 다른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공간"이라며 "타마유라를 방문한 고객들은 최상의 음식과 함께 방문한 목적과 취향 등에 따라 개개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극장에서도 'DND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메가박스의 '더 부티크 프리이빗'이 그 예다. 코엑스에 위치한 더 부티크 프라이빗은 총 8석으로 마련된 대관 전용 상영관으로 눈치 볼 필요 없이 일행끼리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고, 라운지에서 휴식이나 간단한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과 영화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고객에게는 전담 에스코트 및 룸 서비스와 호텔급 콜키지 서비스, 스타일러, 미니바 등이 제공되며, 웰컴 음료와 푸드가 제공되는 프라이빗 전용 라운지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영화가 상영되기 전에는 직접 준비한 영상도 재생할 수 있어 프로포즈나 가족 행사, 생일파티 등을 진행하기에도 좋다. 보다 고급스럽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공간도 준비돼 있다. 한옥형 호텔 오가헌의 경우, 별도의 룸이나 일부 공간이 아닌 전체 공간을 빌려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 시내에 위치해 있는 오가헌은 정원을 포함해 1785㎡ 규모의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숙박은 물론 결혼식이나 돌잔치, 문화 행사 등을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1864년에 지어진 옛 한옥을 개조한 공간으로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20인까지 숙박이 가능해 단체나 가족단위의 고객이 이용하기에 좋다. 또한 전통적인 멋이 가득한 한옥에서 정원을 활용한 이색적인 분위기의 야외 결혼식을 계획하는 젊은 고객들에게도 인기다.

2018-10-21 15:24: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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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양털'이 대세…플리스 소재 인기↑

올 가을엔 '양털'이 대세…플리스 소재 인기↑ 올 가을·겨울에는 일명 '후리스'로 불리는 플리스 재킷이 인기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플리스(Fleece) 소재를 이용한 신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대표 상품으로 꼽히던 플리스 재킷이 올 가을·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이다. 실제, 플리스 재킷의 판매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G마켓이 최근 일주일간 여성 플리스 재킷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456%) 늘었다. 또 남성 플리스 재킷은 64%, 남성 플리스 조끼는 9.5배(850%) 증가했다. 플리스 소재 의류는 심미성 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양털처럼 만들어 부피가 크지만, 가볍고 따뜻하면서도 물기에 잘 젖지 않아 활용도가 높다. 어글리 슈즈 등 못생긴 것이 멋스럽다는 '어글리 패션' 트렌드가 떠오르고, 편안함이 옷 구매 기준의 1순위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플리스 소재 열풍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클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에서 외투, 원피스 등에 플리스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먼저, 유니클로는 가디건, 코트, 오버사이즈 블루종 등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된 플리스 소재 제품을 선보였다. 차별화된 스타일로 시장 트렌드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여성용 후리스 코트는 카라 및 후드 여부에 따라 총 3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키즈용은 귀여운 느낌을 강조한 여아용 코트와 방풍 기능이 더해진 남아용 재킷 등 2가지 스타일이다. 여성용 후리스 노칼라 재킷은 올해 처음 공개된 디자인으로, 출시 한 달만에 전국 품절 사태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해당 제품은 재입고를 앞두고 있다. 또 지난 12일 출시된 여성용 U후리스 블루종은 출시 일주일 만에 온라인스토어에서 품절됐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최근 배우 김혜자와 협업한 상품인 '스파오X김혜자' 라인을 통해 '혜자스러운 후리스 집업'을 출시했다. 스파오는 이번 상품 라인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 총 8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스파오 플리스 집업은 선샤워 가공을 통해 태양광선을 열에너지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해 햇빛 아래 잠시만 있어도 온기가 발산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상품 대비 중량을 300G 업그레이드 했으며, 원적외선 보온 효과를 통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안티필링 가공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전기 발생도 최소화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타사 제품 대비 15% 가량 더 저렴하게 더 좋은 상품을 선보이고자, 상품 개발 단계부터 고객 피드백을 적극 수용 해 개발 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K2도 플리스 재킷 대열에 합류했다. 밀레는 보아(Boa) 플리스를 활용한 '레토 재킷'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K2의 '웜 플리스' 재킷은 신축성이 뛰어나고 방풍 기능이 우수한 우븐 소재를 적용해 제작됐으며, 밑단 시보리 처리를 통해 실루엣을 살리고 보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아우터, 원피스 등 다양한 제품에 플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키퍼롱 리버서블'의 경우, 안감에 플리스 원단을 적용해 취향에 따라 뒤집어 입을 수 있는 투웨이 재킷이다. 업계 관계자는 "플리스 재킷은 탁월한 보온성을 갖췄다. 또 관리하기 편하고, 실용적이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돼 있다"면서 "패션업계 전반에 실용성과 편안함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플리스 소재 제품의 인기도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1 15:21: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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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카카오페이와 제휴…통합 QR 결제 시스템 도입

GS25, 카카오페이와 제휴…통합 QR 결제 시스템 도입 편의점 GS25는 카카오 페이와 결제 서비스를 제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는 GS25 매장에서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모바일 QR 코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GS25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가맹점에서 모바일 QR 코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편의점 업체 중 유일하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GS25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스마트폰에 있는 카카오페이 통합 QR 코드를 제시하면 결제와 함께 GS&POINT(지에스앤포인트) 멤버십의 적립, POP 할인 혜택(GS25의 증정 프로모션 상품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혜택)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기존의 바코드 모바일 페이 방식만 이용하는 소매점에서는 카카오 페이 이용자가 상품 결제 바코드를 제시한 후, 스마트폰에서 다시 멤버십 바코드를 찾아 추가로 제시해야 하지만, GS25에서는 카카오페이의 통합 QR을 한 번만 제시하면 된다. 오프라인 소매점인 GS25가 진화를 거듭하는 최첨단 모바일 결제 편의 기술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 이유는 GS25가 첨단 포스 시스템(결제 단말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GS25는 BC카드의 모바일 결제 어플리케이션인 페이북(paybooc)과 유니온 페이(모바일 은련카드)와도 이미 제휴를 완료해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다. 두 카드사의 모바일 결제 어플리케이션은 모두 통합 QR 방식이다. GS25는 카드사 결제 플랫폼 선점을 통해 BC카드 이용자 400만 명과 은련카드 이용자 6800만 명 등이 더욱 활발하게 점포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선 GS리테일 디지털전략 부문 과장은 "GS리테일은 상품 차별화 뿐 아니라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와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8-10-17 15:23: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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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比 26% 증가"

전자랜드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比 26% 증가"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해 3분기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2017년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을 올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2017년 전체 판매량에 이미 육박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빠르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최근 아이나 장년층이 있는 가정에서는 필수 가전제품으로 인식되는 추세다. 공기청정기는 2017년에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2016년 대비 315% 판매 성장하기도 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가을이 오고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날이 생기면서, 여름에 잠시 주춤했던 공기청정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31일까지 10개월 무이자 결제 및 10%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하는 '텐텐 세일'을 진행, 5만원 이상의 제품을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TV, 김치냉장고 일부 행사모델 구입 시 구매 금액의 최고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밖에도 건조기, 의류관리기 구매 시 삼성카드·신한카드 포인트를 사용하면, 사용 포인트의 최고 10배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2018-10-17 15:23: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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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 주제로 첫 국제학술대회 개최

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 주제로 첫 국제학술대회 개최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오는 26~27일 양일간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아시아의 미를 찾아서: 21세기 아시아 미학의 재사유화'라는 주제로 첫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구 중심의 미 담론을 넘어, 동아시아 지역의 구체적 삶의 맥락에서 생성된 '아시아의 미'의 현대적 의미를 해석하고 동서양의 '아름다움'에 대한 연구를 공유하여 철학적, 방법론적, 사회적 의미를 확대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는 물론 독일, 미국, 싱가폴, 일본, 중국 등 총 6개국에서 참가한 총 23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26일 제1세션에서는 개념과 관점, 제2세션에서는 아름다운 사람: 재현과 퍼포먼스, 제3세션에서는 아름다움이 머무는 곳, 27일 제4세션에서는 생활과 삶, 제5세션에서는 대중문화, 테크놀로지, 이미지 등 세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사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일 오전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재단 백영서 이사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름다움'에 대한 서구 중심의 인식과 사고를 전환하여 아시아 지역에 공존하는 역사적 사회적 구성물로서의 미(美)를 탐색해왔다"며 "이번에 국제학술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써 동서양의 아름다움에 대한 연구의 장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10-17 15:22: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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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유기농 생리대의 배신

[기자수첩]유기농 생리대의 배신 "평생동안 당신이 생리로 보내는 시간 10년, 5만 7600시간을 안전하게 보장하겠다." 라돈이 검출된 생리대 '오늘습관'의 광고 문구다. 유기농을 앞세워 새싹까지 자란다던 생리대의 기막힌 배신이다. 지난 16일 JTBC '뉴스룸'에서는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JTBC가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오늘습관 생리대를 분석한 결과, 흡수층에 있는 제올라이트 패치에서 기준치 148Bq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 이는 최근 라돈 검출로 논란을 부른 대진침대 매트리스 검출량보다 많은 양이다. 소비자들은 경악에 빠졌다. 지난해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이 한 차례 거세게 몰아친 뒤라 공포감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 없다는 생각에서다. 실제, 오늘습관도 '유기농 100%'를 강조했다. SNS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안전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굳히면서, 예약을 해야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인기있는 제품이 됐다. 소비자들은 해당 보도 이후 원성을 쏟아내며 환불을 요청하고 있다. 이들의 분노는 당연한 결과다. 성분을 따져보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더 많은 돈을 들이면서까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고자 했으나 허무한 결과만 얻은 꼴이 됐다. 고작 1년여 만에 말이다. 이렇다보니 정부와 식약처의 책임을 묻는 여론도 다시금 흘러나오고 있다. 식약처의 생리대 검사기준에 대한 불안과 함께, 지난해 파동 이후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겠다던 생리대 역학조사가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늘습관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요구한 상태다. 국가인증이 아닌, 저가 라돈 측정기를 이용한 결과는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양측이 팽배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향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조금 더 지켜 볼 일이다. 하지만 지난해 유해물질 파동 이후, 또 다시 생리대 논란이 불거진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보다 명확한 검사 기준 확립, 시판 제품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절실한 때다.

2018-10-17 15:21: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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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물들이는 복고…스포츠웨어도 체크·애니멀 패턴 인기

가을 물들이는 복고…스포츠웨어도 체크·애니멀 패턴 인기 올 초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복고 열풍에 힘입어 골프웨어,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디자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개성 강한 2030 고객층을 겨냥한 체크, 애니멀 무늬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가을 시즌 선보이는 '글렌 체크 베스트(조끼)'와 '글렌 체크 팬츠'가 대표적이다. 와이드앵글은 글렌 체크 패턴(작은 격자로 구성된 큰 격자 무늬)을 활용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스타일을 살렸다. 사방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골프웨어 특유의 편안한 기능성은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살려 필드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웨어로도 소화 가능하도록 활용 영역을 넓혔다. 남성용 '글렌 체크 다운 베스트'와 여성용 '글렌 체크 퀼팅 패딩 베스트'는 골프바지나 큐롯 외에도 정장 바지와도 자연스럽게 코디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클럽 스칸딕 체크 팬츠'와 '클럽 스칸딕 체크 큐롯'도 체크 무늬로 스타일을 살리되 활동하기 편안하도록 디자인됐다. 블랙앤화이트 골프웨어도 체크 패턴을 사용한 셔츠를 선보였다. 차분한 블랙 패턴과 은은하게 올라오는 스카이블루빛 패턴으로 니트 베스트 또는 블루종 점퍼와 코디하면 멋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 왁은 이번 시즌 차분한 단색조 의상에 캐릭터 왁키를 활용한 패턴 등을 적용해 개성을 돋보이면서도 전체적인 스타일 밸런스를 유지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가을 주력 아이템으로 체크 패턴의 맨투맨 티셔츠를 선보였다. 그린, 레드 컬러 포인트 체크 패턴으로 가을부터 초겨울 시즌까지 따뜻한 스타일로 코디 가능하며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풀집업 플리즈 자켓'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참스의 강요한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애니멀 프린트를 접목했다. 화려한 동물 패턴에 보온성 더하는 플리스 소재를 매치해 스트리트 패션과 레트로 감성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체크 패턴이나 호피 등 동물 패턴 아이템은 스타일에 생동감을 부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며 "업계에서 반복해온 고정적인 스타일에 안주하지 않고 패션 브랜드들이 새롭게 접목하는 디자인 또는 패턴 소재를 꾸준히 접목해 패션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까지 어필할 수 있는 리딩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10-17 09:58: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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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가는 편의점, 앱으로 소비자 공략

모바일로 가는 편의점, 앱으로 소비자 공략 편의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까지 늘리겠단 계획이다. 16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새로운 멤버십 앱 '포켓CU'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켓CU'는 고객 맞춤형 정보와 단골고객 전용 혜택에 초점을 맞춰 완성됐다. 시간·선택·공간이란 3가지 콘셉트를 앞세워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편의점 이용 경험을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12년 모바일 앱 'CU 멤버십'을 출시한 CU는 2016년 해당 앱을 '내 맘대로 꾹'으로 리뉴얼한 데 이어, '포켓CU'를 새롭게 선보이며 모바일과 오프라인 점포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원(One)바코드로 멤버십 포인트 적립 또는 통신사 할인, 쿠폰 사용, 간편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적립 및 할인 내역, 영수증 상세 내용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교환·환불이 용이하다. 이뿐만 아니라 그룹 포인트 기능을 추가해 최대 3개 그룹의 지인들과 함께 포인트를 적립·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월 5회, 일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시락, 지역 한정 상품, 시즌 이벤트 상품 등을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 선정 후 픽업을 원하는 점포와 날짜, 시간대를 지정하고 결제를 완료할 경우, 즉시 예약 교환권을 발급하도록 했다. 비단 CU뿐만이 아니다. GS25는 지난 2011년부터 모바일 앱 '나만의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부터 앱을 출시해 운영 중으며, 이마트24는 지난 14일 창립 1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 '이마트 24'를 출시했다. 편의점 업계는 모바일 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오프라인 매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각 브랜드별 특화된 모바일 서비스 콘텐츠도 한몫 한다. 편의점 모바일 앱에서 한 발 앞서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 GS25는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도시락 예약 서비스, 1+1 등 증정 제품을 나중에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 편의를 도모했다. 이마트24는 새롭게 모바일 앱을 출시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마트24 TV, 이마트24 랭킹 등을 앱에 구현해 고객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게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상품이나 매출 상위 상품, 문화·생활 트렌드까지 소개한다. CU는 향후 지역 특산물, 맛집 메뉴, 중기 상품 등으로 상품의 범위를 더욱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각지의 우수 상품을 CU 전국 물류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고객의 편의를 향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가맹점 수익성 증대의 1석 3조 효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단골 고객에게는 유통 업계 최고 수준의 2% 적립률을 제공하고,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고, 포인트 기부 시스템을 통해 간편한 기부까지 가능케 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포켓CU는 약 1년간 고객들의 편의점 이용 패턴과 잠재적 니즈를 분석해 이용자 중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만든 어플"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쉽고 빠르고 편리한 CU만의 차별화 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6 14:36: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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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보온성·슬림핏 더한 '나르시스 롱패딩' 출시

아이더, 보온성·슬림핏 더한 '나르시스 롱패딩' 출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가볍고 보온성이 탁월한 프리미엄 충전재를 사용해 한파를 막아주고 허리 라인을 강조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여성 롱패딩 '나르시스 롱패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더 '나르시스 롱패딩'은 레드벨벳 아이린이 아이더 2018 F/W 시즌 화보에서 착용해 화제된 제품이다. 질감이 뛰어난 충전재와 자석 스냅을 사용해 보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밑단 사이드 부분에는 옆트임이 가능하도록 지퍼를 적용해 보행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편리하도록 했다. 기장은 무릎 아래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길이이며 입었을 때 부해 보이지 않도록 허리선에 슬림한 라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라쿤을 적용한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기본 색상과 함께 산뜻한 파스텔 컬러도 출시돼 피부 톤을 한층 밝아 보이게 한다. 색상은 피치(Peach)와 인디안 블루(Indian Blue), 블랙(Black), 다크 네이비(Dark Navy) 총 4종이며 가격은 43만원이다. 송제영 아이더 의류기획팀장은 "겨울에도 날씬해 보이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 소비자들을 위한 아이템이 바로 아이더 나르시스 롱패딩"이라며 "데일리룩과 오피스룩 및 아웃도어 패션 등에 두루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여성의 몸매 라인을 슬림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올 겨울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내는 데 제격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8-10-16 14:36: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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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 소외계층 여성을 위한 유방암 전용 속옷 지원

남영비비안, 소외계층 여성을 위한 유방암 전용 속옷 지원 남영비비안은 유방암을 겪은 소외계층 여성들을 위해 유방암 전용 브래지어와 패드 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방암 전용 속옷은 가슴절제로 인해 변화된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비비안 유방암 전용 브래지어는 유방암의 아픔을 겪은 여성들이 여성으로서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난 2003년 개발됐다. 이후에도 남영비비안은 유방암 환자들이 자신감 있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방암 전용 브래지어의 기능과 착용감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2014년부터 소외계층 여성들의 당당한 삶을 북돋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두리모(미혼모)를 위한 출산 전후 특화 속옷 지원, 여성 독거노인을 위한 계절 내의 지원,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팬티 지원 등 비비안의 전문 속옷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마주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남영비비안 사회공헌사업 전슬아 담당자는 "남영비비안은 소외계층 여성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찾아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돕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비비안의 전문 속옷을 통해 소외계층 여성들이 한층 더 당당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앞으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를 통해 진행됐다. 대한암협회는 암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다양한 암 퇴치사업 및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유방암과 관련해서는 2001년부터 매년 10월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8-10-16 10:37:5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