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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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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12주 도전기]②박소현 에디터 "운동 '초짜' 위한 유투브 계획 중"

[머슬마니아 12주 도전기]②박소현 에디터 "운동 '초짜' 위한 유투브 계획 중" (①에 이어)박소현 에디터의 기사가 수많은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엔 진솔함이 있었다. 기존의 다이어트 관련 기사들이 광고에 치중된 경우가 많았다면, 박 에디터의 기사에는 직접 겪은 일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초반에는 살이 안 빠져 고민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고, 운동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부상을 당하는 등 이야기들이 유쾌함을 넘어 감동으로 이어진다. #목표는 '머슬마니아' TOP5 머슬마니아 대회는 오는 28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치러진다. 박 에디터의 도전도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목표는 'TOP5'에 드는 것이다. 박 에디터는 "오랜 기간 이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도 많다. 그래서 고작 3개월 준비하고 상을 바라는 게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도 잘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세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 대회 TOP5 안에 들어야 한다. 선택받은 자만이 설 수 있는 무대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물론, 선수들도 아마 세계 대회 이야기를 많이들 궁금해할 것 같다. 선수가 아닌 기자로 취재해서는 절대 전달할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기사에 담아보고 싶어서 더욱 더 대회 입상에 욕심을 내고 있다. 입버릇처럼 '5등만 하면 좋겠다'고 말하는 요즘"이라고 말했다. 출전 종목은 커머셜 모델과 미즈 비키니다. 총 두 종목에 출전하는 박 에디터는 85번 번호표를 받았다. 최근에는 취재진들의 취재에 응하기도 했다. 그는 "항상 인터뷰를 하는 입장이었는데, 취재를 당하니까 새로웠다. 취재를 하러 많은 분들이 오셨었는데 그만큼 많은 관심을 주신다는 거니까 기뻤다"고 말했다. "대회 'TOP5'에 진입할 경우 공약이 있냐"는 질문에는 '쏘기자와 함께 하는 1일 체험' 2탄을 내걸었다. 박 에디터는 최근 자신이 운동 중인 피트니스 2.0에서 몇 명의 독자와 함께 해당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비용도 그렇고, 운동과 관련해 궁금한 게 많은데 물어보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만약 '머슬마니아'의 TOP5에 들면 한 번 더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운동 초짜'를 위하여 박 에디터는 대회가 끝난 뒤 선보일 새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 독자들의 응원으로 짧지만 긴 도전을 이어갈 힘을 얻었던 만큼 대회가 끝난 뒤에도 '다이어터'들을 위한 지식을 나누겠단 각오다. 그는 "저는 단기간에 체지방을 빼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했다. 운동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꿀팁'을 담은 영상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도 자사 온라인 방송을 진행 중인 박소현 에디터의 별명은 자칭 타칭 '뇌섹녀'. 연세대 출신이자 전직 아나운서인 그는 유려한 방송 실력을 기반으로 팬카페까지 보유하고 있다. 유투브 등 영상 콘텐츠에 대한 독자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이뿐만 아니라 출판을 요청하는 독자들의 반응도 심심찮게 전해진다. "다이어트 책을 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박 에디터는 "독자들이 원한다면 언제든 저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박 에디터는 "사실 온라인 기사에서는 광고성이라고 생각하실까봐 트레이너 선생님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저의 이야기, 잘한 점과 못한 점, 조언 등을 담기 어려웠다. 만약 책 등 또 다른 콘텐츠로 8주간의 운동기를 다시 쓸 수 있다면 그런 점들을 보완해 '운동 초짜' 분들을 위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04-22 13:02: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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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12주 도전기]①박소현 에디터 "실패할 거란 말에 독하게 마음 먹어"

[머슬마니아 12주 도전기]①박소현 에디터 "실패할 거란 말에 독하게 마음 먹어" "누구나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작심 삼일의 최고봉 중 하나는 바로 다이어트가 아닐까. 다이어트를 해야할 이유는 무수히 많지만, 막상 꾸준히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정석적인 다이어트엔 시간과 노력 그리고 돈이 들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머슬마니아'에 도전하는 한 에디터의 처절한 다이어트기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8주만에 66사이즈에서 44사이즈로 변신한 박소현 맥심 에디터의 솔직한 운동 일기가 단식, 초절식 다이어트로 건강을 망친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것이다. #. 63.8kg에서 50kg대로 오는 28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머슬마니아' 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약 6일. 박소현 에디터의 다이어트기는 매주 목요일 다음 카카오 1boon 맥심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3개월간의 여정을 거쳐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놀라운 것은 댓글 반응이다. 악플은 이곳에서 찾아볼 수 없다. 상위 댓글은 모두 응원으로 가득 차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박 에디터의 8주간 여정은 눈물 없인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다. 몸매 공개부터 운동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모든 결정과 과정이 쉽지 않았을 터다. 박소현 에디터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63.8kg에서 10주 차에 10kg 감량에 성공했고, 인바디 결과로는 체중은 11kg 줄고 근육은 1kg 늘었다. 엄청난 운동, 철저한 식이가 뒷받침 된 결과다. 박 에디터는 "회사를 다니는 입장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회사 출근하기 전 새벽 6시 쯤 일어나 공복 유산소 운동을 90분 가량 하고,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1시간 운동을 한다. 그리고 퇴근 후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포함해 2시간 정도 PT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야간 유산소 운동을 한다. 하루에 대략 4~5시간 정도를 운동에 투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동 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 박 에디터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운동 방법만큼 식단에 대한 궁금증이 줄을 잇는다. 그는 "식단을 많이들 물어보는데 저는 대회 준비를 위해 엄청 타이트하게 먹었다. 한 끼에 현미밥 50g, 무염 생 닭가슴살 50g, 야채 150g을 4시간 간격으로 섭취했다"며 "일반 다이어트를 하고 싶을 경우 이보다 더 양을 늘리고 염분도 소량 섭취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사실 박 에디터의 '머슬마니아' 도전에 회사(맥심)도 반신반의 했다고. 누구도 성공할 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박 에디터는 성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박소현 에디터는 "이 도전을 하겠다고 우리 회사에 말을 했을 때 '성공할 것이다'고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더 독기를 품고 매 순간 임했던 것 같다"면서 "댓글을 통해 독자들이 '포기하지 말고 완주해서 다이어터들의 희망이 되어주세요'라고 하더라. 시작한 그 순간부터 내 몸은 나의 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박 에디터는 독한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던 원동력으로 독자들을 꼽았다. 그는 "위에서 잠깐 말했지만 나를 바라보며 자극을 받는 독자들을 생각하면서 버텼던 것 같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원동력이라고 하면 웃길 순 있지만 먹고 싶은 음식도 그들을 생각하면서 참았고,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줘서 나를 응원해주는 독자들에게 '누구나 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금껏 아무도 기사로 남기지 않은 과정들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도 원동력이었다. 사실 그래서 요즘 대회 입상이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②에서 계속)

2018-04-22 13:01: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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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절친은 카메라?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어"

'런닝맨' 전소민, 절친은 카메라?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어"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공개했다. 전소민은 평소 SBS '런닝맨' 녹화에서 유독 혼자 카메라를 보며 1인 방송을 즐겨하는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이동하는 차 안에서 카메라와 대화하며 혼잣말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전소민에게 "왜 맨날 카메라만 보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 유일하게 의심과 배신이 없는 내 친구"라고 답하며 멤버들 간 배신에 대한 상처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진지한 전소민과는 달리 하하는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사실상 '런닝맨'의 숨은 '배신 일등공신'은 전소민인데, 그의 고백에서 진정성이 의심됐던 것이다. 이에 전소민도 민망한 듯 머쓱한 미소를 지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런닝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령고지 제작 레이스 2탄' 이 펼쳐진다. '연령고지 영상'은 '런닝맨'이 '12세 관람가'임을 알리는 5초 영상으로 우승자의 콘티대로 제작된다. 앞서 지난 1탄에서는 유재석이 우승한 가운데, 전소민은 앵무새 분장의 굴욕으로 크게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

2018-04-22 11:02: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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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시그대'…1% '일개미' 조명하는 드라마 대세

'라이브'·'시그대'…1% '일개미' 조명하는 드라마 대세 소시민 삶 조명하는 드라마 주목 받아 경찰·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주인공으로 영웅담 아닌 풀뿌리 이야기로 공감 이끌어 TV 드라마가 소시민들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판타지가 범람하던 드라마 흐름 속에 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가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것. 평범한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따라 TV 앞 '일개미'들의 마음도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는 가상의 '홍일 지구대'를 배경으로 한다. 지구대라는 배경에서 알 수 있듯, 이 작품에는 악랄한 범죄자도, 천재적인 형사도 없다. 취객과 촉법소년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들의 이야기만이 등장할 뿐이다. 거창한 사건도 시원한 복수극도 없지만 '라이브'의 시청률은 거침없는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12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로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6.7%, 최고 7.7%, 최고 5.4%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에서도 케이블, 종편 포함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지난 3월 첫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연출 한상재, 이하 '시그대')는 병원을 배경으로 하지만 지금까지의 메디컬 드라마와는 차이가 있다. 의사와 재벌의 권력 다툼이 주가 아닌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이 주인공이다. 그동안 드라마 속 곁가지에 불과했던 이들의 존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의사 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메디컬 스태프'들의 이야기는 메디컬 드라마가 주는 긴장감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환자들의 재활 등 익숙하고도 낯선 이야기들은 새로운 재미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긴다. 이렇듯 '라이브'와 '시그대'는 풀뿌리 소시민들의 이야기로 주목 받고 있다. 익숙해서 더욱 낯선 이야기를 다루며, 가슴 깊숙한 곳부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점이 주목 할만 하다. "경우에 따라 (보기에) 불편할 수도 있고 놀랄 수도 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해야만 하듯, 이 드라마도 그런 존재가 될 것"이라던 노희경 작가의 말처럼 두 작품은 흔한 존재들이 겪는 아픔을 파헤치고 위로한다. 일상에 발붙인 이야기들이 지구대 경찰, 코메디컬 스태프들의 희로애락과 함께 쏟아져 나오지만, 그 속엔 사회 곳곳에 천착한 사건·사고들이 진득하게 깔려있다. '라이브'에서 그려낸 가정폭력, 성폭행을 당하고도 침묵할 수밖에 없던 이들의 이야기 등이 대표적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건들이 끼워 맞춘 듯 잘 녹아있다는 사실이다. 악당과 영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닌, 진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에 시청자들은 더욱 몰입하게 된다. 경찰과 물리치료사 등 새로운 직업군으로 드라마 속 삶의 범위를 더욱 넓혔기에 가능했다. 드라마 속 생생한 현장감은 경찰, 병원 스태프 등을 직접 만나 수 개월간 투자한 끝에 완성된 만큼 몰입도를 높인다. 어쩔 수 없이 사선에 선 경찰, 환자들의 아픔을 다루는 물리치료사 등 직업적 애환이 자연스럽게 녹아 나올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그대'의 조연출은 "배우들이 촬영 두세 달 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물리치료사에게 직접 치료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또 실존 인물을 역할의 배경으로 두고, 직접 실습을 받아 전문성을 강화하는 작업도 거쳤다. '라이브', '시그대'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직업군은 점차 다양화되는 모양새다. MBC '데릴사위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의 오작두(김강우 분)은 약초꾼이고,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의 송현철(김명민·고창석 분)은 겉으론 은행 주방장이지만, 그 속엔 중국집 주방장의 영혼이 들어있는 인물이다. 이렇듯 우리 주변의 직업에 눈을 돌린 드라마들이 서서히 힘을 얻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예능 프로그램이 먼저 시작했고, 드라마가 쫓아가고 있다. 힐링과 공감이 다시금 주목 받으면서 사람 사는 이야기가 새 주류로 떠올랐다"면서 "방송계 전반이 이 같은 흐름으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2018-04-20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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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이슈]"농담인 줄 알았지?" 유병재, B급 감성 성공시대

[ME:이슈]"농담인 줄 알았지?" 유병재, B급 감성 성공시대 방송인 유병재가 스탠딩형 코미디 'B의 농담'에 또 한 번 도전한다. 말재간 만으로 관객을 들었다 놓는다 하니, 궁금증은 더욱 커질뿐이다. 유병재가 두 번째 스탠딩형 코미디에 도전한다. 방송, 공연계에서 코미디의 하락세가 이어진 지도 오래. 코미디 부흥을 위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불씨는 되살아나지 않고 있어 타개점이 절실하다. 이러한 가운데 유병재가 지난해 스탠딩형 코미디로 한 차례 성공을 거뒀다.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서버 다운 현상까지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렀다. 그러나 앞선 성공이 그 다음의 성공까지 보장해주진 않는다. 유병재가 두 번째 'B의 농담'에서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만 하는 이유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기자간담회에서 유병재는 기존 코미디 공연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코미디쇼'를 예고했다. "이제 막 스탠드업 코미디를 배워가는 중"이라고 밝힌 유병재는 자신만의 '문학적 감수성'을 'B의 농담'의 차별점이라고 자신했다. 유병재의 첫 번째 공연 성공은 유병재 개인의 것이었다면, 이번 공연의 성공 유무는 다소 결을 달리할 듯 보인다. 앞선 성공에 코미디 부흥을 염원하던 이들의 고무적인 시선이 뒤따랐던 만큼, 이번 공연의 결과에 주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다행히 유병재의 화제성은 현재 진행형이다. 유투브 등 온라인는 유병재의 차진 개그가 유행처럼 번져있고, 정치적 풍자는 물론이거니와 팬들과의 소소한 일화마저 화제로 떠오른다. 젊은층의 반응은 특히나 뜨겁다. 동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친근한 이미지가 진입 장벽이란 존재 자체를 지워버렸고, 각종 매체를 통해 보여준 특유의 지질한 면모는 캐릭터 '유병재'의 셀링 포인트로 떠올랐다. 과장되지 않은 행동에 담백한 말투와 문체 만으로도 유병재의 개그는 완성된다. 반어적인 개그는 앞서 그가 말한 '문학적 감수성'의 예시다. 가령 슬픈 영화를 보고 난 뒤 '뭐 이런 걸 보고 우냐'라고 말하지만, 사진 속 눈은 붉게 충혈되어 있는다거나 하는 것들이 그렇다. 모두의 마음 속에 하나쯤 있는 수치스러운 기억, 부끄러운 이야기, 황당한 일화 등이 '유병재'라는 캐릭터를 통해 웃음으로 승화되기에 공감은 끝없이 밀려오고, 웃음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다. 그러나 'B의 농담'에 모이는 관객들은 유병재의 '말빨'을 기대한다. 허술한 척, 허를 찌르는 이야기는 유병재가 가진 또 다른 무기 중 하나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다. 그만큼 솔직하고 과감한 유병재의 이야기로 잔뜩 채워질 예정이다. 비속어가 난무하는 가운데 펼쳐질 유병재의 블랙 코미디. 이번엔 또 어떤 말로 관객의 B급 정서를 저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병재의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은 오는 27일~29일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만 19세 이상 관람가.

2018-04-19 17:56: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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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고백 후 스토킹·협박까지…'연쇄 쪽지남' 경찰 신고도 무쓸모

쪽지 고백 후 스토킹·협박까지…'연쇄 쪽지남' 신고마저 무쓸모 전국 여성들에게 노란 쪽지로 고백을 하는 쪽지남의 정체는 뭘까. 오는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쪽지남의 정체를 파헤친다. #.전국에서 발견된 의문의 '노란 쪽지' 봄기운이 만연하던 지난 주말,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진영(가명) 씨는 가방 안에서 의문의 쪽지 하나를 발견했다. 꼬깃꼬깃 접어둔 노란 쪽지 안에는 생각지 못한 한 남자의 고백이 담겨 있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쪽지만 남겨서 죄송하구요. 다름이 아니라 우연찮게 몇 번 뵙게 되었는데 호감이 가서요. 정말 편하게라도 지내고 싶어 이렇게 용기 내어 쪽지라도 남기네요. 나름 괜찮은 놈이지 좋게 봐주시구요. 연락 꼭 주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010-74**-****" 뜻밖의 러브레터에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진영(가명) 씨는 남겨진 번호로 정중히 거절의 의사를 보냈다고 했다. 하지만 돌아온 남자의 반응이 의외였다는데. '남자친구가 있지만, 연락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 자신은 명문대 휴학생이고, 자기 정도면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며 그 후로도 끈질기게 연락을 해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렵사리 '쪽지남'의 구애를 거절한 진영 씨는 얼마 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같은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노란 쪽지'를 받고, 끈질긴 구애를 받았다는 여성들의 경험담이 전국 각지에서 들려온 것이다. 경험담의 내용들은 대동소이했다. 쥐도 새도 모르게 가방 안에 쪽지를 넣고, 한 번 연락이 닿으면 끈질기게 매달리고, 연락을 끊으려 하면, 다소 엉뚱한 협박(?)을 해 왔다는 '쪽지남'.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이런 원치 않는 '러브레터'를 몇 년 동안이나 서울, 부산, 경기, 대구, 포항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보내왔다는 것이다. 그중에는 협박을 넘어 남자에게 스토킹을 당했다는 여성까지 있었다. 전국을 다니며, 다수의 여성들에게 쪽지 하나로 불안감을 안기는 남자. 대체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연쇄 쪽지남', 그의 정체는 무엇인가? 제작진이 만난 여성들은 그를 '연쇄쪽지남'이라 부르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알지 모르는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봐 왔다는 사실도 불쾌하고, 혹시 갑자기 나타나 스토킹을 할까 봐 불안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가 집까지 따라오려고 해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었다는 한 여성은, 막상 경찰이 '실제적인 피해'가 없었다며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아 더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노란 쪽지에 늘 같은 전화번호를 남긴 '쪽지남', 하지만 막상 연락이 닿은 여성들에겐 출신 대학이며 자신이 하는 일 등을 조금씩 다르게 소개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도 어디선가 은밀한 노란 쪽지를 보내고 있을까?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는 왜 자신을 감추며, 하필 '쪽지'로만 여성을 만나려고 하는 것일까? '쪽지남'이 여성들에게 자신에 대해 알려준 정보는 취재 결과 대부분 거짓이었다. 제작진은 오랜 기간 수소문 끝에 그의 고향마을을 알아낼 수 있었는데,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

2018-04-19 17:03: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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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최근 3경기에서 최근 3경기에서 타율 0.769(13타수 10안타) 4홈런 14타점을 쓸어담았다. ▲호주 전지훈련을 마친 박태환이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올해 첫 물살을 가른다. 오는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표를 뽑는 이 대회에서 그는 100m, 200m, 400m, 1500m 등 네 종목에 나선다. ▲시즌 초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불화설까지 휘말렸다. 황선홍 감독을 겨냥한 것으로 추측되는 박주영의 글 때문이다. ▲지난 18일 두산베어스 투수의 공에 왼손목을 맞은 최재훈(한화 이글스)이 병원에서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KBO리그 2017시즌 최우수선수(MVP)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지난 13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312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을 내주지 않으면서 역대 최장 이닝 무사구(死球) 행진을 이어갔다. ▲KBO가 LG 트윈스 구단의 '사인 훔치기' 논란과 관련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LG는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사인 훔치기'로 의심되는 내용을 담은 인쇄물을 더그아웃부터 라커룸으로 이어지는 복도에 붙여놔 논란을 불렀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오는 8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파견할 스케이트보드,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종목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 해단식이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세계역도연맹(IWF)이 전창범 양구군수에게 공로상을 수상한다. 전 군수는 2005년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했고 이후 매년 4~5개 역도대회를 양구에서 열었다. 또 국가대표 훈련 지원에도 힘썼다.

2018-04-19 15:12: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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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후 4연승' 서울 SK, 18년 만에 우승…문경은 '수비론' 통했다

'2패 후 4연승' 서울 SK, 18년 만에 우승…문경은 '수비론' 통했다 서울 SK, 원주 DB 꺾고 18년만에 챔프전 우승 1·2차전 패배 후 4연승…프로농구 사상 최초 김선형·헤인즈 부상 악재 딛은 힘은 끈질긴 수비 서울 SK가 1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집념으로 얻은 값진 결과다. SK는 지난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원주 DB를 80대 77로 꺾었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4승을 따낸 SK는 지난 1999-2000시즌 이후 18년 만에 팀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는 기쁨을 맛봤다. SK의 우승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 받는다.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을 내리 내준 뒤 4연승을 내달려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1, 2차전에서 패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프로농구 사상 처음이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유난히 치열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SK가 앞섰다. 6차전 경기 종료 7.5초를 남긴 상황에서 공격권은 DB에게 있었다. 한때 10점 차까지 뒤졌던 DB는 이우정과 두경민의 득점을 묶어 77-79를 만들며 2점 차까지 거리를 좁혔다. 동점은 물론, 역전까지 바라볼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DB가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공격권은 SK에 넘어갔다. 리드 상황에서 공격권을 가져온 SK는 김선형이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DB는 막판에 얻은 천금 같은 기회도 아쉽게 잃었다. DB 버튼이 종료 4.3초를 남기고 회심의 3점슛을 던졌으나, 균형을 잃고 던진 슛은 실패로 끝났다. SK와 DB는 6차전까지 매 경기마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을 펼쳤지만, SK의 끈질긴 수비가 DB의 절실함을 앞질렀다. 문경은 SK 감독은 줄곧 수비를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서도 그는 선수들에게 "슛은 안 들어갈 수 있다. 공격에는 기복이 있지만 수비엔 기복이 없다"며 끈질긴 수비를 주문했다. 문 감독의 지시에 따라 SK 선수들은 DB의 공을 11차례나 가로채며 DB를 끊임없이 압박했다. SK는 시즌 내내 이어진 '불운'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주전 가드 김선형이 큰 부상을 당해 정규리그를 통째로 날렸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헤인즈가 무릎을 다쳐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SK는 '대타' 메이스가 헤인즈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에선 부상에서 돌아온 김선형이 위기 때마다 '해결사'로 등장했고, 메이스가 꾸준히 활약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SK가 새롭게 쓴 기록은 또 있다. 1997년 프로농구가 출범한 이래 두 번 이상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팀 중 가장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은 팀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종전 기록은 2001-02시즌 챔프 대구 동양이 고양 오리온으로 연고지와 팀명을 바꾼 2015-16시즌에 14년 만에 우승한 것이었다. 문 감독이 "너는 우리 팀의 에이스가 된다"고 줄곧 용기를 줬던 외국인 선수 테리코 화이트는 6차전에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2득점을 올리며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가 챔프전 MVP에 선정된 것은 15년 만이다. SK의 '2순위' 선수들과의 인연도 우승에 한 몫 했다. SK 우승의 중심에 선 가드 김선형, 포워드 김민수, 센터 최부경에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최준용 모두 2순위로 SK의 지명을 받은 공통 분모를 가졌다. 문 감독은 "1순위로 뽑힌 선수들 모두 탐났다. 하지만 우린 2순위로 뽑힌 선수들과 인연이 좋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감독의 믿음이 2순위 선수들을 우승의 주역으로 끌어올린 셈이다. 한편 SK가 18년 만에 우승의 묵은 한을 푼 6차전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 회장이 프로농구 경기장을 방문한 것은 SK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1999-2000시즌 이후 처음이다.

2018-04-19 13:26: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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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과 열애' 손은서, 윤아도 인정한 '서현 닮은꼴' 미모 눈길

'이주승과 열애' 손은서, 윤아도 인정한 '서현 닮은꼴' 미모 눈길 배우 손은서가 이주승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서현과 닮은꼴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은서와 이주승 측은 19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영화 '대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6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1985년생 손은서와 1989년생 이주승은 4살 차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연장을 찾는 등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손은서는 지난 2006년 온라인 포털사이트 3기 얼짱으로 얼굴을 알린 뒤, 다수의 광고,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그룹 소녀시대 출신 서현과 닮은꼴 미모로 데뷔 직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은서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소녀시대 윤아와 광고 촬영을 했었다. 그때 윤아가 '나랑 같이 연습하는 동생 중에 키도, 얼굴도 언니랑 닮은 친구가 있다'고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주승은 지난 2007년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한 뒤 다수의 단편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와 연극에서도 종횡무진 중이다.

2018-04-19 13:26: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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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섭X의웅 '집사인 게 자랑 3' 단독 MC 발탁…'냥집사' 변신

형섭X의웅 '집사인 게 자랑 3' 단독 MC 발탁…'냥집사' 변신 형섭X의웅이 tvN 웹 예능프로그램 '집사인 게 자랑 3'의 단독 MC로 나선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형섭X의웅이 tvN 디지털 스튜디오 홍 베이커리 '집사인 게 자랑 3'의 고정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앞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안형섭과 이의웅은 형섭X의웅이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눈부시게 찬란한'과 '꿈으로 물들다'를 발매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발매된 '꿈으로 물들다'의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는 봄 감성을 자극하는 달달한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형섭X의웅이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를 맡은 것은 '집사인 게 자랑 3'이 처음인 만큼 두 사람의 펼칠 활약에도 기대가 높다. 광고, 드라마를 넘어 예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형섭X의웅의 새로운 도전에 궁금증이 쏠린다. '집사인 게 자랑'은 본격 냥덕후의, 냥덕후에 의한, 냥덕후를 위한 자랑하고 싶어도 자랑할 수 없는 집사들의 본격 자급자족 '냥부심 자랑방송'이다. 이미 시즌1과 2를 거쳐 애묘인들은 물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o.1방송으로 주목 받고 있다. 평소 고양이를 좋아하기로 소문난 안형섭과 이의웅은 촬영 내내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의웅은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애견인으로, 촬영이 끝난 뒤에도 고양이 곁을 떠나지 못했다고. 두 사람이 고양이들과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너에게 물들어'로 활발히 활동 중인 형섭X의웅의 본격 집사 에피소드는 오는 26일 '집사인 게 자랑'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2018-04-19 11:30:4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