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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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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이슈]워너원, 악재에도 음반 판매량 1위…'황금기'는 아직

[ME:이슈]워너원, 악재에도 음반 판매량 1위…'황금기'는 아직 그룹 워너원이 각종 논란을 딛고 주간 음반 판매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목표로 내건 '황금기'에 도달하기 위해선 이미지 반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잡음이 차츰 소강되고 있는 지금부터가 그 시작이다. 26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워너원은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38만918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간 음반 판매량 정상에 올랐다. 비록 선주문량 70만장의 절반 정도에 미치는 수치지만, 컴백주에 4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것은 놀랍다. 역대 아이돌 초동 순위 6위 안에 드는 기록이다. 다만 워너원이 이전까지 보여준 화력에는 다소 못 미친다는 점이 아쉽다. 워너원은 지난해 데뷔 앨범 '1X1=1(투 비 원)'으로 41만1000여 장, 리패키지 앨범 '1-1=0(낫띵 위드 아웃 유)'로 41만7000여 장의 초동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워너원의 활동 기간은 현재까지 약 8개월. 데뷔 1주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의 화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음원 차트에서도 이전 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활동 때만 해도 컴백과 함께 주요 음원 사이트의 차트 1위부터 상위권 줄세우기를 당연한 듯 달성했으나, 이번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차트 상위권을 맴돌고 있다. 다만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을 떠올린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강다니엘의 옛 연인이라 주장하는 육지담의 연이은 폭로, Mnet '스타라이브'에서 터진 멤버들의 정제되지 않은 멘트 등이 컴백과 맞물려 불거지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광고, 방송계에서 워너원의 섭외 및 출연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왔다. 그러나 아직 반등의 기회는 있다. 논란이 소강되지 않은 상태에서 40만 장에 가까운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은 그만큼 이들을 지지하는 코어 팬층이 단단하다는 의미다. 팬들은 방송사고 당시 성적인 멘트를 했다는 의심을 받던 멤버를 위해 직접 음성 분석을 의뢰, "욕설 및 성적인 발언은 없었다"는 결과를 끌어내는 등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워너원의 방송 활동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도 '황금기'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괴물 신인'이란 타이틀을 꿰찼던 워너원이 올해 초부터 불거진 논란을 딛고 제대로 '황금기'를 열어갈 수 있을지, 이를 통해 연말 시상식을 다시 한 번 휩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3-26 12:05: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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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PICK" 르씨엘, 오늘(26일) 데뷔곡 '스윗튠' 깜짝 발표

"장동건 PICK" 르씨엘, 오늘(26일) 데뷔곡 '스윗튠' 깜짝 발표 톱배우들의 이례적인 응원과 함께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은 신예 밴드 르씨엘이 데뷔곡을 발표한다. 르씨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스윗튠(Sweetune)'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Sweetune'은 'Sweet(달콤한)'과 'tune(선율)'을 결합한 단어로, 힘있는 록과 화려한 EDM 사운드가 결합된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곡이다. 고독하고 담담한 내레이션과 귓가를 사로잡는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몰입감을 높여주며, 리듬감 넘치는 기타 베이스 선율과 일렉트로닉의 강렬한 멜로디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매우 인상적인 노래다. 르씨엘의 첫 데뷔 싱글인 'Sweetune'은 오리지널 유로 이디엠 록(Original Euro EDM Rock) 버전과 1980년대 유로팝 시장과 한국의 팝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제보(Gazebo) '아이 라이크 쇼팽(I like chopin)'의 메인 테마 음악을 샘플링해 새롭게 편곡한 토털 어쿠스틱(Total Acoustic) 버전의 두 가지 장르로 채워져 있어 각기 다른 색깔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베일에 싸여있었던 멤버들의 얼굴이 일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르씨엘은 실력파 멤버로 구성된 듀오 밴드로, 데뷔와 동시에 프로젝트 객원 멤버들과 활발한 음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르씨엘은 이례적으로 뮤직비디오 티저에 출연한 장동건의 파격 지원사격을 시작으로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응원에 나서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한편 르씨엘은 26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Sweetune' 발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활동 및 방송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18-03-26 11:06: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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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측 "성매매 무혐의, 악의적 비방 강경 대응할 것"[전문]

세븐 측 "성매매 무혐의, 악의적 비방 강경 대응할 것"[전문] 가수 세븐 측이 성매매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엔터테인먼트(이하 일레븐나인)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떠도는 세븐의 성매매 관련 억측은 다시 한 번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일레븐나인 측은 "당시 국방부 내에서 정확한 증거 조사를 통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방 및 욕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씻지 못할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다"면서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다. 이 시간 이후 더는 사실이 아닌 일로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확실하게 밝힙니다. 세븐은 관련 사실이 없고 법적으로도 혐의 없음으로 판결을 받았다. 대중 앞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은 배우 이다해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하 일레븐나인 측 공식입장 전문]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까지 세븐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이 지속되어 이에 대한 소속사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떠도는 세븐의 성매매 관련 억측은 다시 한 번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당시 국방부 내에서도 정확한 증거 조사를 통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방 및 욕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씻지 못할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입니다. 이 시간 이후 더는 사실이 아닌 일로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확실하게 밝힙니다. 세븐은 관련 사실이 없고 법적으로도 혐의 없음으로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중 앞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븐을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2018-03-26 10:53: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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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울게 하소서 정체는 김규종…"바로 떨어질 줄 알았어요"

'복면가왕' 울게 하소서 정체는 김규종…"바로 떨어질 줄 알았어요" 복면가왕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울게 하소서'의 정체는 더블에스301의 김규종이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막강한 도전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2라운드에서 공개된 '울게 하소서'는 김규종으로 밝혀져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김규종은 '울게 하소서'로 정체를 숨기고 1라운드에 등장, '밤의 여왕' 치즈(CHEEZE)와 함께 호흡을 맞춰 가수 아이유(IU)가 피처링한 하이포(HIGH4)의 '봄 사랑 벚꽃 말고'를 불렀다. 1라운드 승자가 된 그는 개인기로 JYJ 김준수 모창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을 뿐만 아니라, 이 목소리로 동요까지 재치 있게 선보여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어 25일 방송된 2라운드에서 김규종은 크러쉬(CRUSH)의 '잊어버리지마'를 선곡하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으나 아쉽게 가면을 벗게 됐다. '복면가왕' 본 김규종의 무대를 네티즌들은 "김규종의 재발견! 더블에스301은 생각도 못했는데 소름!", "원곡도 좋지만 김규종 버전도 색달랐습니다", "오랜만에 김규종의 노래를 방송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규종은 "복면가왕에 예전부터 출연하고 싶었는데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 쟁쟁한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아서 바로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나갔는데 2라운드까지 진출하게 되어 행복했다"며 "이전 SS501 때 해왔던 음악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해오고 있는데, 저만의 목소리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규종은 4월 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2018-03-26 10:09: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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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제작사' 비보,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과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송은이 제작사' 비보,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과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방송인 송은이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와 실시간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대표 최휘영, 김연정)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실시간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컨텐츠랩비보와 함께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컨텐츠랩 비보와 트리플은 콘텐츠 제작과 IT 개발이라는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콘텐츠·마케팅 제휴를 시행, 여행을 주제로 참신하고 획기적인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컨텐츠랩 비보 송은이 대표는 "평소 여행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여행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콘텐츠로서의 재미뿐만 아니라 여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여행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트리플이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 또한 "컨텐츠랩 비보와의 제휴를 통해 여행자들을 조금 더 가까이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송은이 대표와 함께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여행 콘텐츠를 만들어갈 생각을 하면 정말 신나고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2018-03-26 09:55: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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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품격"..이청아 '천상의 컬렉션'서 지적 면모 뽐내

"아름다운 품격"..이청아 '천상의 컬렉션'서 지적 면모 뽐내 배우 이청아가 '천상의 컬렉션'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렸다. 이청아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천상의 컬렉션'에 출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문화재 '매화서옥도'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천상의 컬렉션'은 수많은 세월을 지나 기적처럼 전해진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 그에 얽힌 살아있는 역사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매회 여러 호스트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문화재의 진정한 매력을 살펴보고, 현장 평가단의 투표로 대한민국을 매혹시킬 단 하나의 보물을 선정한다. 이날 이청아는 독백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며 우리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조선 후기 화가인 조희룡의 '매화서옥도'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와 관련 된 문화재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했다. 특히, 품격있는 목소리와 매너로 문화재의 사연에 몰입하게끔 했다. 이처럼 이청아는 정확한 발음과 풍부한 감정이 담긴 프레젠테이션으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폭넓게 짚어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직접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정도로 높을 열정을 보여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청아는 오는 4월 중순 첫 방송되는 MBC every1 '시골경찰' 시즌3에 출연할 예정이다.

2018-03-25 16:16: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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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봉태규 "배우 교체, 박진희 부담감 생각해 동요하지 않았다"

'리턴' 봉태규 "배우 교체, 박진희 부담감 생각해 동요하지 않았다" 배우 봉태규가 초유의 사태였던 '리턴' 주연배우 교체 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봉태규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나 "주연배우 교체에 동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턴'은 방영 중간, 주연 최자혜 역을 맡은 고현정이 제작진과 마찰을 빚으면서 하차했다. 이후 박진희가 고현정의 대타로 투입되면서 하차 논란은 사그라들었으나 후폭풍은 꽤 오래 이어졌던 상황. 이와 관련해 봉태규는 "저는 작품에 참여한 사람이지만, (사건과) 직접적으로 개입돼 있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한 18년 정도 연기를 했다. 그랬을 때 제가 현장의 선배, 형, 오빠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결론적으로 내색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했다. 또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개입을 해서 방향을 바꿀 수 있다거나, 그런 일에 작용할 수 있는 힘이 있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사건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상 (배우) 교체가 됐을 땐 그것 또한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남은 촬영도 있었고, 새로 오신 박진희 선배님도 엄청난 부담감을 갖고 온 거지 않나"며 "후배로서 박진희 선배님께 보여드릴 수 있는 건 내색하지 않는 거였다. 그래서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봉태규는 '리턴'에서 사학 재벌가의 아들 김학범 역으로 분해 '악역'에 도전, 호평을 받았다. '리턴'은 지난 22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2018-03-25 15:07: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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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을 3개월 앞두고 펼친 북아일랜드와 친선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한 가운데,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상대국 언론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예상보다 잘한다"는 평을 내놨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28일 폴란드전을 앞둔 가운데, 손흥민의 활용 방안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북아일랜드전에서 손흥민을 다양한 위치에 투입했으나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동메달을 따낸 신의현 선수를 위해 고향인 충남 공주시가 26일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펼친다. 공주시에서 스포츠 분야 선수 한 명을 위해 카퍼레이드를 펼치는 것은 박찬호, 박세리 이후 처음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새 둥지를 튼 오승환이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팀은 뉴욕 양키스에 6-13으로 패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출전을 노리는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 5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타율을 0.385(39타수 15안타)까지 높였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금빛 질주'에 힘을 보탠 대표팀 막내 정재원에게 사이클 선물 공약을 실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따낸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고향에서 축하 퍼레이드를 펼쳤다.

2018-03-25 14:25: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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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봉태규 "장모님, 악역 연기에 내 무의식 의심해"

'리턴' 봉태규 "장모님, 악역 연기에 내 무의식 의심해" 배우 봉태규가 장모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봉태규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나 극중 '악벤저스' 학범 역을 연기한 뒤 가족과 얽힌 웃지 못할 사연을 꺼내놨다. 그가 연기한 학범은 폭력도 서슴지 않는 인물로 앞선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캐릭터. 봉태규는 코믹한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는 과감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봉태규는 "평소에 장모님과 통화할 때 영상통화를 한다. 손주도 보실 겸 꼭 영상통화를 거시는데 얼마 전에 오랜만에 음성 통화를 거시더라"며 "그런데 평소에 안 물어 보시던 걸 물어보시더라. '집에 별 일 없냐' 이런 거. 어제도 통화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돌아가서 아내랑 얘기를 해봤더니 장모님께서 그러셨다더라. '드라마를 보다 보니 봉 서방이 너무 잘하더라. 그런데 혹시 저런 모습이 무의식에 있으면 어떡하냐. 무섭다'고 말이다"면서 "그 얘기를 듣고 엄청 웃었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그런데 제가 장모님께 '제 무의식엔 그런 게 없습니다' 이렇게 얘기하기도 좀 그렇지 않나"면서 "그러다 장모님과 대화하던 중 저 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장모님. 학범이란 역할과 제 일상의 간극이 커서 연기할 수 있는 거다. 학범이는 제게 판타지와 같다'고 설명을 드렸다. 하지만 장모님께서 어디까지 받아들이셨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 저희 집에 와 계시기 때문에 인터뷰 끝나고 들어가서 여쭤볼 거다. 아무튼 가족 반응 중에 가장 재밌었던 게 바로 장모님께서 제 무의식을 의심하시던 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턴'은 주연배우 교체 등 잡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 지난 22일 종영했다.

2018-03-25 13:49: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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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이슈]육지담의 3차 폭로…강다니엘은 '장외싸움' 아닌가

[ME:이슈]육지담의 3차 폭로…강다니엘은 '장외싸움' 아닌가 래퍼 육지담이 세 번째 폭로를 감행했다. 지난 2차 폭로까지도 애매모호 했던 강다니엘·CJ E&M과의 논란에 대해 보다 상세히 입을 연 것. 그는 자신이 조울증에 걸렸던 사실까지 밝히며 분노의 배경을 전했다. 육지담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게재,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과의 관계부터 CJ E&M으로부터 받은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CJ E&M의 방임·악마의 편집 육지담에 따르면 CJ E&M은 자신과의 계약에도 불구하고 방임했으며, 매니저와 연습실 등의 지원도 트루디, 애쉬비, 캐스퍼, 헤이즈 등 다른 아티스트와 차별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아, 스타쉽과의 콜라보레이션이 내부 문제로 엎어진 것에 이어, CJ E&M 측의 제안으로 출연한 '언프리티랩스타3'에서는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육지담은 "'언프리티랩스타3'을 제작하던 CJ E&M이 달콤한 제안을 했다"며 "마지막으로 나가면 내가 하고 싶은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다 해주겠다고 했고, 지키지 않으면 나를 회사에서 내보내주겠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육지담은 "그 약속은 당연히 지켜지지 않았고, '언프리티랩스타3' 첫 방송 전날 CJ E&M 상암 본사로 불려갔다"면서 "이사님은 '네가 솔직하게 촬영한 건 좋았으나 악마의 편집하기 딱 좋아서 했다. 편집본 들어내고 다시 너를 좋게 만드느라 힘들었다. 회사가 자기 식구 죽이겠냐'고 했다"고 적었다. 육지담은 '언프리티랩스타3'의 첫 방송이 끝난 뒤 전화를 받지 않던 이사가 다음 날 전화해 "다신 그렇게 편집 안 하겠다. 미안하다"고 했으나 악마의 편집은 계속 이어졌다고도 했다. ◆헤이즈의 침묵·CJ의 연락두절…조울증으로 헤이즈에 대한 서운함도 토로했다. 육지담은 "'언프리티랩스타3'이 끝난 뒤 CJ는 내 앨범보다 헤이즈 언니를 밀어주느라 급급했다"면서 이사와 연락이 닿지 않아 억울한 마음에 헤이즈에게 하소연을 했다고 밝혔다. 육지담에 따르면 헤이즈는 육지담에게 "네가 먼저 회사에 찾아가서 대표를 만나봐라. 그렇게 먼저 찾아가면 다음날 나도 찾아갈 테니 걱정마라"며 안심을 시켰다고. 그러나 대표를 찾아가 얘기한 뒤, 사측 및 헤이즈는 이렇다할 연락이 없었고 본인만 이상한 사람으로 소문나게 됐다는 것이 육지담의 설명이다. 육지담은 "혼자 변호사도 만나보고 자문도 구해봤으나 결론적으로 대기업을 이기기는 힘들다는 대답밖에 없어 우울증으로 무너지고 말았다"고 했다. 육지담은 이후 홀로 스케줄을 잡고 다녔고, 레슨이나 일절의 지원이 없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CJ E&M이 계약 해지를 해주지 않아 정신과까지 다니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강다니엘과의 옛 관계…미행·기절까지 CJ E&M이 내부 직원 사이에 돌았던 워너원 강다니엘과의 옛 관계에 대한 루머도 막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육지담은 "처음 본 업계 관계자들이 강다니엘 오빠 얘기를 꺼내며 사귀지 않았느냐고 했다"면서 "공연 차 간 LA에서는 누가 시킨지 모를 여러 사람들에게 미행을 당했고, 영어로 '남자친구가 있지 않냐. 강 씨가 너를 찾는다. 같이 한국에 가야만 한다'면서 여러 대의 차를 바꾸며 나를 태워 자신들의 집에 데려가려 했다. 너무 무서워서 LA 길바닥에서 기절했고 그 다음 친구가 나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CJ, YMC, 강다니엘, 하성운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아무도 연락을 받지 않았다"면서 가장 처음 논란이 시작된 블로그 저격 건에 대해 "내가 일상에서 했던 말, 친분으로 만난 연예인까지 비슷한 날짜에 빙의글로 올라와 있어 너무 무섭고 판단도 안 서는 와중에 SNS를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육지담은 "정신병원에 한 달 가량 입원해 심리검사, 뇌파검사 다 해봤지만 결과는 조울증이다. 본의 아니게 많은 연예인에게 피해를 끼친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분노 타깃은 CJ E&M, 강다니엘·헤이즈는 '논외' 육지담의 3차 폭로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앞선 폭로에서 그가 왜 분노한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앞뒤 없는 폭로는 되레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장문의 글에서 육지담은 이전보다 상세한 전말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대기업의 횡포, 그 사이에 얽힌 전 연인 강다니엘과의 관계 등이 핵심이다. 이제 남은 것은 상대의 응답이다. 다만 강다니엘, 헤이즈는 논외로 남아야 하지 않을까. 육지담의 글에 따르면 이 싸움은 육지담과 CJ E&M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유명인인 강다니엘, 헤이즈를 언급하면서 논란의 쟁점은 흐려졌고, 되레 육지담만 피해를 봤다는 사실은 너무도 자명하다. 강다니엘과 헤이즈가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선의의 사과뿐이다. 이들에게 CJ E&M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사과를 종용해달라는 뉘앙스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육지담의 말이 진실이라면, 그는 지금 CJ E&M과의 묵은 감정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육지담의 피 토하는 심정을 이제야 조금 알게 됐지만 앞선 '횡설수설' 폭로, 지리멸렬한 과정에 이미 많은 이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집안 싸움은 끝낼 때다.

2018-03-25 13:24: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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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벤틀리, 호주 할머니 만나 '세젤귀' 재롱 대방출

'슈돌' 윌리엄·벤틀리, 호주 할머니 만나 '세젤귀' 재롱 대방출 윌리엄과 벤틀리가 호주 할머니와 만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8회는 '떠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윌리엄 가족의 호주 방문기가 예고됐다. 벤틀리가 태어난 것을 기념해 호주 할머니 나나를 만나러 간 것. 이 가운데 8개월 만에 드디어 마주한 윌리엄 가족과 호주 할머니 나나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호주 할머니 나나와 재회한 윌리엄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윌리엄은 할머니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으며, 벤틀리 역시 동그란 눈을 반짝이며 할머니를 바라보고 있다. 벤틀리를 품에 안거나, 윌리엄을 챙기는 호주 할머니 나나의 모습이 훈훈하다. 이날 샘 아빠, 유미 엄마, 윌리엄, 벤틀리는 호주 할머니 나나 집으로 향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기다리던 할머니는 반갑게 아이들을 맞이했다고. 호주 할머니 나나는 8개월만에 재회한 윌리엄은 물론, 태어난 후 처음으로 만난 벤틀리를 보며 반가움의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윌리엄은 할머니를 위해 8개월 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를 대방출하는 등 재롱둥이 면모를 발휘, 모두를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드디어 5인이 마주한 해밍턴 가족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 감동과 웃음, 따뜻한 가족애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윌리엄 가족의 호주 방문기는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2018-03-25 12:32:1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