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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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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정려원이 밝힌 독특한 이상형 "잃을 것 있는 사람"

'한끼줍쇼' 정려원이 밝힌 독특한 이상형 "잃을 것 있는 사람" 배우 정려원이 독특한 이상형을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정려원과 임창정이 밥동무로 출연해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밥동무들은 파주시 랜드마크로 불리는 '출판문화산업단지'를 함께 걸었다. '출판문화산업단지'는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로 활용됐던 파주시의 대표 명소다. 이곳에서 촬영했던 경험이 있는 정려원은 길을 걷다가 낯익은 건물을 발견했다. 정려원은 "저쪽 계단에서 광고 촬영한 적 있어요"고 기억을 떠올리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정려원은 연애관을 언급했다. 매력 넘치는 정려원이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히자, 규동형제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평소 정려원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임창정은 "려원이는 외모는 안 봐요"라고 말해 정려원의 이상형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정려원은 "'잃을 것'이 있는 사람이 좋다"라며 독특한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서 "웃기고 책임감이 있는 남자가 좋다"라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려원이 이상형으로 언급한 '잃은 것이 있는 사람'의 숨은 의미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파주 교하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2-28 13:13: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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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정인선, 슈렉 고양이 변신…역대급 애교로 '남심저격'

'으라차차' 정인선, 슈렉 고양이 변신…역대급 애교로 '남심저격'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정인선이 역대급 애교 퍼레이드로 남심을 저격했다. 정인선은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연출 이창민, 이하 와이키키) 8회에서 치명적인 애교를 선보였다. 김정현의 화를 풀어주려 슈렉 고양이 눈빛과 더빙 애교에 도전한 것. 어제 방송에서 윤아(정인선 분)는 자꾸 짜증을 내는 동구(김정현 분)에 제발 저려 동구의 물건을 망가뜨린 것을 사죄했다. 그러나 동구가 화가 풀리지 않은 듯해 보이자 윤아는 서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동구가 애교에 엄청 약하다는 말을 듣고 애교 작전에 돌입했다. 이어 윤아는 물 마시는 동구 앞에 앉아 "동구찌~ 유나가 잠모태떠요~ 용떠해주때요~ 네? 아잉~"이라며 슈렉의 고양이 눈빛을 보냈고, 동구는 윤아 얼굴에 물을 뿜으며 도망치듯 급히 자리를 떠났다. 또한, 윤아는 필살기로 동구에게 더빙 애교 영상을 문자로 보냈고, 이를 본 동구는 충격을 받아 윤아를 외면했다. 이에, 자신의 애교에도 동구가 화가 안 풀렸다는 생각에 결국 윤아는 작전을 포기했다. 이처럼, 정인선은 없는 죄도 용서해 줄 귀요미 본능으로 애교 끝판왕에 등극한 데 이어, 김정현이 정인선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정인선이 애교 퍼레이드로 눈길을 끈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8-02-28 13:13: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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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마마무·유연석까지…평창 패럴림픽 응원 릴레이

김선아·마마무·유연석까지…평창 패럴림픽 응원 릴레이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2018 동계패럴림픽과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 응원을 위해 나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홍보 서포터즈 화이트타이거즈는 공식 SNS를 통해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응원 영상과 인증샷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김선아, 배두나, 신소율, 김새론, 김소연, 마동석, 장혁, 유연석, 정우, 강하늘 등 배우들은 물론, 걸스데이, 마마무, 황치열, 비, 여자친구, 서현, 하하, 하이라이트 등 많은 뮤지션들이 대회 개최 전부터 개성 만점 응원 메시지를 전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김준호,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 양세찬, 박나래 등 코미디언들도 화이트타이거즈와 함께 오는 3월 9일 개최를 앞둔 패럴림픽까지 응원에 계속적으로 힘을 보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화이트타이거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 촉구와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구성된 연예인 공식 홍보 서포터즈로, 컬투의 정찬우 단장을 비롯해 가수, 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화이트타이거즈가 응원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개최된다.

2018-02-28 12:36: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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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꿈꾸는 13소녀…마법소녀 된 우주소녀, 목표는 1위(종합)

[ME:현장]꿈꾸는 13소녀…마법소녀 된 우주소녀, 목표는 1위(종합) 앨범 콘셉트 '마법학교'…1, 2, 3학년 유닛으로 구성 꿈과 희망 담아내…타이틀은 '꿈꾸는 마음으로' 8개월 만의 신보…27일 오후 6시 발매 "꿈 꾸는대로 이뤄질 거야." 꿈 꾸는 13명의 소녀들이 돌아왔다. 우주소녀가 만들어낼 '설레는 밤'은 어떤 모습일까.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와 수록곡 '설레는 밤'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4집앨범 '드림 유어 드림'은 지난해 6월 첫 번째 정규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 발매 이후 8개월 만의 신보다. 우주소녀는 "오랜만에 팬 분들께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 또 노래 제목처럼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앨범명처럼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마법학교'다. 우주소녀는 1, 2, 3학년으로 나뉘어 유닛을 구성,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연정은 "3개 학년 유닛의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1, 2, 3학년 유닛 멤버들은 학년 별로 초록, 파랑, 빨강 등 각기 다른 색의 띠를 두르고 무대에 올랐다. 마법학교 1학년 포레우스 유닛인 다영, 여름, 연정, 은서는 "저희는 호기심 넘치고 발랄한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2학년 아귀르떼스 유닛에는 성소, 선의, 수빈, 엑시가 포함돼 있다. 멤버들은 "저희는 꿈을 수집하는 꿈의 배달부를 맡고 있다. 우리가 중심"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3학년 에뉩니온 유닛은 설아, 보나, 다원, 미기, 루다로 꾸려졌다. 멤버들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유닛이 저희인 만큼 저희가 주인공"이라며 깜찍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만 유닛별 활동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우주소녀는 "아직까진 완전체로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다. 유닛 활동은 또 다른 계획이 생길 경우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마법학교' 콘셉트로 동화적인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 우주소녀는 이를 통해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 된 자신들 만의 매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멤버들은 "앞선 두 번의 앨범에 이어 또 한 번 사랑에 빠진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엔 사랑에 빠져있지만 결코 기대지 만은 않는 모습을 그려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사랑 얘기를 주제로 한 무대를 많이 보여드렸다"며 "그런데 이번 노래는 '꿈꾸는 마음으로'다. 미래에 대한 고민도 많고, 꿈이 흔들리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그런 분들께 힘이 되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목표는 1위다. 엑시는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이 뭐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꿈꾸는 마음으로'가 참 좋다. 앞서 저희가 발표한 곡들도 좋은 게 굉장히 많은데, 이 노래들이 차트에 재진입하기를 꿈꾼다"고 밝혔다. 이틀 전 2주년을 맞이한 우주소녀는 걸그룹 최다 인원을 자랑한다. 우주소녀는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만큼 화려한 대형, 퍼포먼스가 저희의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꿈과 희망으로 중무장한 우주소녀가 팬들을 넘어 대중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우주소녀의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을 포함한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이후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8-02-27 16:31: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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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빅리거 오승환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1년 최대 750만 달러(약 80억4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최동원 이후 토론토와 계약한 두 번째 한국 선수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즌 두 번째 출전에서 볼넷을 골라내고 과감한 도루까지 성공했다. ▲프로농구 1, 2위를 달리는 원주 DB와 전주 KCC가 오는 3월 1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경기 승패에 따라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이 좌우될 전망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3월 1일 0시(한국시간)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 러시아전에 출격한다.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이끄는 JS파운데이션이 올해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수원 JS컵을 개최한다. ▲US오픈골프 대회가 18홀 연장전의 전통을 버렸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올해부터 US오픈 연장전을 종전 18홀에서 2홀 합산 방식으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하계 아시안게임(8월 18일∼9월 2일)의 태권도 종목 금메달 수가 14개로 확정됐다. ▲동부건설이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자 프로골퍼 박주영, 지한솔, 박효진, 인주연, 한정은 등 5명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베트남 박지성' 쯔엉이 2년간의 K리그 생활을 마치고 베트남 원소속팀 호앙아인잘라이FC로 복귀한다.

2018-02-27 16:11: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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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HSBC 챔피언십 출격…타이틀 방어 노린다

출전 선수 63명 중 19명이 韓 선수들 박인비, 새해 첫 출전서 우승 목표 고진영·최혜진·박성현도 주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박인비(30)가 새해 첫 대회에 출격한다. 박인비는 오는 3월 1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인비의 올해 첫 LPGA투어 대회다. 지난해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끝으로 시즌을 일찍 마친 박인비는 올해 세 차례 열린 LPGA투어 대회에 모두 불참했다. 박인비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새 시즌에 돌입하고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지훈련에 나섰다. 이어 2월에는 국내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박인비를 줄곧 괴롭히던 허리 통증과 손가락 부상 후유증은 사라진 상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점화에 나선 뒤 국내에서 샷을 가다듬은 박인비는 지난 22일 일찌감치 싱가포르에 건너가 시차와 날씨, 음식, 코스 적응에 나섰다. 박인비의 목표는 지난해처럼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다. 박인비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64타) 세우며 우승했다. 박인비가 새해 처음 등판하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했다. 선수진만 놓고 보면 메이저대회와 비견해도 손색이 없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 순으로 63명만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와 올해 LPGA투어 대회 우승자는 세계랭킹과 상관없이 출전 자격을 준다. 워낙 출전 선수가 적어 스폰서 초청 선수는 2명만 불렀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한 명도 빠짐없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 가운데 불참자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신지애(30),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인자 이정은(22) 등 3명뿐이다. 박인비뿐 아니라 박성현(25), 유소연(28), 전인지(24), 김인경(30), 김세영(25), 양희영(29), 고진영(23), 이미림(28), 허미정(29), 이미향(25), 지은희(31), 최운정(28), 김효주(23) 등 LPGA 투어 한국 선수 전원이 출전한다. KLPGA투어 선수로는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장하나(26)와 신예 최혜진(19)이 출전한다. 출전 선수 63명 가운데 19명이 한국 국적이다. 눈 여겨 봐야 할 선수는 고진영과 최혜진이다. 공식 데뷔전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최종일 64타를 몰아쳐 공동7위에 오른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또 지난해 US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지난 15일 호주여자오픈에서도 2위에 오른 최혜진 역시 주목 받는다. 새해 첫 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장타 쇼를 펼치고도 퍼트 부진으로 10위권에 들지 못한 박성현도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을 되찾는 것이 목표다. 박성현은 작년 공식 데뷔전이던 이 대회에서 나흘 연속 4언더파씩 치며 4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세계랭킹 1위 각축전도 펼쳐진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간발의 차이로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설 기회를 놓친 렉시 톰프슨(미국)은 다시 한 번 세계랭킹 1위에 도전한다. 9승 가운데 6승을 아시아 지역에서 따낸 펑산산(중국)은 세계 1위 수성에 나선다.

2018-02-27 14:55: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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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골드디스크 대상 5관왕 등극…亞 신인 '최초'

트와이스, 日 골드디스크 대상 5관왕 등극…亞 신인 '최초' 그룹 트와이스가 제32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을 석권했다. 27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홈페이지가 공개한 수상 내역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아시아 부문의 'New Artist of the year', 'Best 3 New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앨범 '#TWICE'로 'Album of the year' 및 'Best 3 Album'를 차지했으며, 'TT'의 일본어 버전으로 'Song of the year by download' 등을 거머쥐며 5관왕에 올랐다.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가 5관왕에 오른 것은 트와이스가 최초다. K-POP 걸그룹으로서는 2012년 카라 이후 2번째, K팝 아티스트로는 카라 및 동방신기(2015년), 빅뱅(2017년)에 이어 4번째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해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 '원스'(팬클럽명) 여러분들 더 기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1986년에 설립돼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전년도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현지 데뷔 후 불과 8개월 여 만에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앨범과 첫 싱글 앨범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의 아티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 역시 오리콘 누적 포인트 30만을 돌파하며, 3연속 플래티넘 인증도 확실시 되고 있다. 일본 데뷔 8개월 여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한 것도 주목 받는다. '캔디팝'과 '#TWICE', 'One More Time'의 출고량은 통산 100만장을 넘어섰다. 한편 4월 컴백을 예고한 트와이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진행한 뒤 일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018-02-27 14:08: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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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오늘(27일) '더 세컨드'로 컴백…'감성 보컬'의 귀환

테이크, 오늘(27일) '더 세컨드'로 컴백…'감성 보컬'의 귀환 그룹 테이크의 정규 2집 '더 세컨드(THE SECOND)'가 발매된다. 테이크(TAKE)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THE SECOND'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는 두 멤버의 화음이 어우러져 애절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 2005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비무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면서, 동시에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THE SECOND'는 2015년 발매한 정규 2집 PART1과 2017년 발매한 정규 2집 PART2의 완성작으로, 테이크만의 발라드 감성을 온전히 담아내며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와 'Good Bye' 등 신곡 2곡을 비롯해 지난 정규 2집 PART1과 PART2의 수록 곡들을 리마스터링 하는 등 총 11곡이 담겨있어 관심이 높아진다. 이에 소속사 CI ENT 측은 "테이크의 정규 2집 'THE SECOND'가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테이크만의 진한 감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앨범 작업에 많은 노력을 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크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2집 'THE SECOND' 발매와 함께 라디오, 음악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8-02-27 14:08: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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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신인]②'더유닛'이 찾아낸 옥석…정하, 지금껏 왜 몰랐을까

그룹 비트윈 출신…'더유닛'서 대중적 인기 얻어 외모·성격·무대 매너로 팬덤 확장 향후 배우로 활약 예고…다양한 장르 도전 '더유닛'을 외모로 평정한 정하. 수많은 참가자 가운데서도 유독 외모로 극찬 받았다. 그만큼 눈에 띄는 외모다. 그러나 외모만이 다는 아니다. 중저음의 목소리가, 지치지 않는 열정이 정하에겐 있다. 정하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은 그룹 비트윈의 멤버였다. 지난 2014년에 데뷔했으니 정하의 데뷔 연차는 올해로 5년 차다. 그러나 정하가 대중에 제대로 얼굴을 알린 계기는 바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하 더유닛)이다. 비록 최종 유닛 멤버에 들진 못 했으나 그 이상의 성과를 얻었기에 후회는 없다. 정하는 "'더유닛'이 끝나서 시원섭섭하다. 그만큼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아쉽기도 했지만 얻은 것도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더유닛'은 정하가 앞으로 가야할 길을 알려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그는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다. 마인드도 바뀌었다"고 했다. "'더유닛'을 하기 전엔 많이 흔들렸어요. 활동 계획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가 누구고, 제가 가야할 길이 어딘지를 알게 됐고, 어떻게 행동하고 노력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됐어요." '더유닛' 멤버들과 함께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던 그는 "(비트윈 아닌)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니 신선했다"면서 "무대 공부도 많이 됐다"고 말했다. "사실 얼굴이 어떤 각도에서 잘 나오는지 알아요.(웃음) 래퍼이기 때문에 분량이 많지 않아서 임팩트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거죠. 그래서 많이 노력했어요." 정하의 능력치뿐만 아니라 숨겨진 매력도 '더유닛'을 통해 대중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축구광'인 그는 생일에도 축구장을 찾을 정도로 열성적이다. 이에 '축(구)정하'라는 별명도 생겼다. 그는 "저는 몰랐다. 그런데 PD님이 '너 축구 좋아한다며?'라면서 '축정하'라고 부르시더라"면서 "저만의 이미지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MBC '아육대'에서도 세 번 정도 금메달을 땄다. 축구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잘생긴 외모, 건강한 취미 여기에 능숙한 무대매너까지 갖췄다. 프로그램의 시작과 동시에 팬덤이 확장됐고, 투표율이 속속 올라간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뒤늦게 자신을 알아봐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은 더욱 크다. 빈 말이 아니다. '더유닛'을 하면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 SNS로 팬들과 소통을 멈추지 않았다. 사실 정하는 '더유닛'을 촬영하며 고기집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했다. 무명의 시간이 길었던 데다, 부모님께 손을 벌리고 싶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됐을 텐데도 브라운관에서의 정하는 늘 쾌활했다. 평소 버스로 이동하던 거리를 팬들과의 SNS 영상 소통을 위해 걸어갔던 일화는 꽤나 유명하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에 대해 정하는 그저 "고마워서"라고 했다. '더유닛'으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정하는 이제 배우로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제 막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꿈나무'지만 노력이 주는 값진 결과를 알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단 각오다. 정하는 "아직은 부족하지만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만난 정하는 이십대 중반, 딱 그 나이대의 청춘이었다. 풋풋함과 진중함을 동시에 아우르고 있던 그는 인터뷰를 주도하는 말재주로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도전해보고픈 장르나 역할이 있냐"는 말엔 '도깨비'의 육성재 역할을 꼽았다. 그는 "실제 성격도 활발하다. 그래서 그런 역할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설경구, 임시완 선배가 나온 영화 '불한당' 같은 영화도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 누구보다 바빴던 5~6개월을 지나왔다. 정하는 "촬영하면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했고, 촬영이 끝난 뒤엔 덜 자면서 연습했다. 제 꿈에 대한 목표 때문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가수 정하, 배우 정하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노력의 대가를 아는 그가 쌓아갈 앞으로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8-02-27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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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아이돌→뮤지션' 김성규가 들려줄 서른 살의 위로(종합)

[ME:현장]'아이돌→뮤지션' 김성규가 들려줄 서른 살의 위로(종합) "서른 살이 된 지금의 목표는 오랫동안 무대에 서서 노래하는 거예요." 데뷔 9년 차 아이돌이자 뮤지션 김성규가 들려주고픈 이야기는 뭘까. 열 개의 이야기, '10 Stories'에 담긴 김성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때다. 김성규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0 Stori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를 앞둔 김성규의 신보 '10 Stories'는 타이틀곡 'True Love'를 비롯해 총 10곡이 담겼다. 꼬박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김성규는 신보를 통해 그룹 인피니트 멤버가 아닌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적 성장과 역량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성규는 "세 번째 솔로 앨범이라 긴장을 안 할 줄 알았는데 긴장이 많이 된다. 멤버들과 같이 나올 땐 같이 얘기해주곤 했는데 혼자 나오니까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준비한 앨범이라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 또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규는 앞서 두 번의 솔로 활동을 거쳤다. 2012년 'Another me'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27'을 발매,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완성해 나아갔다. 그리고 드디어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김성규는 "'10 Stories'라고 앨범명을 정한 이유는 10가지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서다. 앨범에 10곡이 담겨있다"면서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10곡 외에도 몇 곡 더 작업해둔 게 있었다. 녹음해둔 곡을 다 들어보다가 10곡이 앨범에 적합할 거 같아서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앨범 작업 초기였던 지난해부터 (넬의) 김종완 형과 많이 얘기했어요. 제가 쓴 가사를 보여드리고 '이런 얘기를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고, 형이 잘 만들어주셨죠. 제가 느끼는 걸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공감하고 싶어요." 김성규의 말처럼 밴드 넬(NELL)의 김종완의 프로듀싱 아래 완성됐다. 앞서 발매된 두 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김성규와 호흡을 맞췄던 김종완은 두 번째 앨범에 이어 또 한 번 프로듀싱을 맡아 신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True Love' 역시 김종완이 작업한 곡이다. 김종완과 SPACEBOY가 공동 작곡한 이 곡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시작부터 끝까지 펼쳐지는 시원한 전개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날 김성규는 10개의 트랙을 소개했다. "인피니트 앨범과는 또 다른 느낌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던 말처럼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색다른 시도를 감행했다. 캐스커의 JUUNO, 에픽하이의 Tablo, 한국인 최초의 데프잼(DEF JAM) 소속 작곡가였던 SPACEBOY와 Zooey 등 현 음악신에서 톱 클래스로 불리는 뮤지션들과 협업도 있었다. 김성규는 "타이틀곡 선정이 어려웠다"면서 "여러가지 곡 중에서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타이틀곡 'True Love'를 듣고 '이 노래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는 화려하거나 강하진 않지만 잔잔하면서 담담하게, 혹은 또 진실되게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 노래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거의 이견 없이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해 올해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대중과 공유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김성규는 "앨범을 들으실 때 (리스너들이) 행복한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저는 (앨범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제 앨범이 완성되고 나서 1집부터 쭉 들어봤는데 정말 (이번 앨범이) 마음에 든다. 돌이켜보면 재밌게 앨범을 만들어갔고, 모든 순간들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앨범 제작 기간은 총 8개월이다. 그는 "지난해 여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꽤 긴 시간동안 작업하면서 와닿지 않는 부분은 수정도 하곤 했다. 녹음실에 거의 출근하는 것처럼 했는데 완성본이 잘 나와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앨범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이요? 너무 많아요. 첫 정규 앨범이라 욕심도 많이 났고, 잘 해야겠단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느 한 부분에 신경썼다기 보단 노래 한 곡을 녹음할 때마다 열정이 엄청 타올랐어요. 가사도 안 나왔는데 '제가 가이드를 해보겠다'고 했을 정도였어요." 이렇듯 그는 3년만의 솔로 앨범에 심혈을 기울였다. "오랫동안 준비했고 들려드리고 싶었던 노래들이다. 그래서 저도 최대한 즐기면서 행복하게 활동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던 김성규는 "목표는 최대한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는 10번째 트랙 '거울'을 소개하며 "살다보면 힘든 순간이 있지 않나. 지쳤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며 "이 노래를 가장 마지막에 작업했다. 앨범 작업을 거의 마친 상태에서 제가 힘들고 지쳤던 순간에 대해 들려주고 싶단 얘길 하다가 (김종완) 형이 노래를 만들어줬다. 어떻게 보면 위로의 곡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규는 음악을 통해 자신에게, 그리고 모든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아이돌을 넘어 뮤지션으로 도약을 꿈꾸는 그가 어떤 이야기로 올 겨울의 마지막을 장식할지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2018-02-26 17:10:5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