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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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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2017 FIFA U-20' 홍보대사 위촉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조직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NCT DREAM은 15일 오전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해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로부터 홍보대사로 임명받았다. 축구스타 안정환, 박지성에 이어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축구 및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NCT DREAM은 오피셜 송도 가창한다. 이번 오피셜 송은 오는 3월 15일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추첨 행사에서 첫 공개되며, 향후 대회의 프로모션을 위해 경기장 및 각종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곽영진 조직위 상근부위원장은 "FIFA U-20 월드컵과 오늘 홍보대사로 위촉된 NCT DREAM은 20세 이하이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스타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면서 "NCT DREAM 여섯 명 멤버들의 밝은 에너지를 모아 부른 오피셜 송이 우리나라 곳곳에 울려 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NCT DREAM은 "FIFA 대회의 오피셜 송을 가창하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저희가 부른 노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분들은 물론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대회 슬로건처럼 열정을 깨우는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DREAM은 신곡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 14일 SBS MTV '더쇼'에서 첫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7-02-15 13:56: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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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5호선 올림픽공원역, 공연·문화·휴식을 동시에 '올림픽공원'

4개의 테마 공원 및 미술관…지역민 휴식처로 안성맞춤 2~3월 트와이스·마마무 등 각종 공연 진행 예정 매주 주말, 올림픽공원 내 각 공연장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체조경기장, 핸드볼경기장 등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에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색다른 공연을 진행하는 만큼 올림픽공원을 찾는 이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단순히 공연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이곳은 송파구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휴식처이자 문화의 메카다. 전체 면적만 144만7934㎡(43만8000평). 이 드넓은 부지 속에는 다양한 테마공원과 각종 문화센터 그리고 소마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마가 있는 공원 올림픽공원은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 인접해있다. 1986년 4월 완공된 이곳은 같은 해 열린 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를 목적으로 건설됐지만, 현재는 체육·문화예술·역사·교육·휴식 등 다양한 용도를 갖춘 종합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림픽공원은 환경생태공원, 역사체험공원, 문화예술공원, 생활체육공원 등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여러 테마의 공원이 어우러져 있는 만큼 보고 듣고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환경생태공원에는 장미공원, 88호수, 들꽃마루, 나홀로 나무 등이 자리한다. 지난 2010년 개장한 장미정원은 도심에서 장미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고대 올림픽과 근대 올림픽의 만남을 주제로 제우스 등 올림푸스 12신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12개의 장미화단으로 구성돼 연인들이 주로 즐겨 찾는다. 들꽃마루와 나홀로나무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을 찍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인 이곳은 올림픽공원 내 명소로 꼽힌다. 경사로를 따라 만개한 들꽃, 잔디밭 한 가운데 홀로 우뚝 서 있는 나홀로나무를 통해 잔잔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88호수에는 13개의 조각이 설치돼 있다. 호수 앞쪽에 위치한 수변무대에서는 각종 야외 행사와 공연이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뒤쪽에 위치한 오륜정은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공원 내 위치한 몽촌토성(사적 제297호)에서는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몽촌토성은 한성백제시대 토성으로 백제 초기 역사를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탁 트인 산책로와 계절따라 분위기를 달리하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만큼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친구·연인·가족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몽촌역사관, 조각작품공원, 올림픽 미술관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문화예술공원은 올림픽 체조경기장부터 올림픽홀, SK핸드볼 경기장, K-아트홀 등 각종 공연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월~3월에도 공연은 꾸준히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후에는 그룹 2PM이 '6Nights'라는 타이틀의 콘서트를 연다. 이 밖에도 마마무, 조항조&장윤정의 콘서트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와 같은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소마미술관은 지난 2004년 9월 개관한 곳으로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다. 올림픽공원 녹지를 배경으로 예술의 장뿐만 아니라 친목의 장,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마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의 경우 총면적 9.3만 평방미터를 자랑한다. 이곳은 세계 5대 조각공원이다.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움, 대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기반으로 조성됐으며, 현재는 조성 당시 출품된 66개국 155명의 작품을 포함한 세계 유명 작가들의 현대조각작품 219점이 전시돼 있다. 현대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랑하는 미술관 외경은 주변 산책로의 풍경과 어우러져 있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 같은 존재감을 자랑한다. 소마미술관은 '파울 클레 : 눈으로 마음으로', '반고흐에서 피카소까지' 등 각종 전시부터 성인예술아카데미와 유·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26일까지는 '동작의 전환'전을 개최한다. 최상철, 최선 두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명해볼 수 있는 이 전시는 '몸의 움직임과 삶으로서의 예술'을 주제로 한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2-15 13:01: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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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유기동물 보호+어린이 구호 나선다! 연이은 선행 행보

배우 조윤희가 어린이 구호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위액션[#every child]'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조윤희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유니세프 배지를 들고 '위액션[#every child]' 캠페인 촬영에 임하고 있다. 조윤희는 그간 유기동물 후원부터 어린이 구호까지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유기동물 후원 프로젝트인 '스토리펀딩-윤희와 킹콩이의 운명적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는 캠페인인 '위액션' 캠페인까지 동참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조윤희가 참여한 '위액션[#every child]'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힘센 기호인 [유니세프 괄호]를 통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후원자의 도움이 만들어 낸 [유니세프 괄호]는 보호시설, 구호 물품, 의료 지원, 학교가 되어 수많은 위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킨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윤희 외에도 킹콩 by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함께 뜻을 모았다. 한편 유니세프 '위액션 캠페인'은 지난 해 11월 28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자에게는 유니세프 배지가 제공된다.

2017-02-15 09:20: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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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가 또…5년 전 '왕따 논란'에 무너진 공든 탑

걸그룹 티아라의 '왕따 논란'이 재점화됐다. 무려 5년 만이다. 최근 류화영, 류효영 자매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5년 전 그룹 티아라를 탈퇴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류화영은 방송에서 티아라 탈퇴 이후 몸무게가 40kg으로 떨어졌고, 2년 동안 수입이 전무해 생활비를 아껴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왕따 논란' 관련해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멤버들도 나도 미숙했다"고 회상했다. 류화영의 발언은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5년 전 큰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인 만큼 대중의 관심이 모일 수밖에 없었다. 단순 화제로 끝날 듯 했던 류화영의 발언은 한 스태프의 폭로글로 인해 한 순간에 논란으로 이어졌다. 티아라와 함께 일했다고 주장하는 스태프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글을 게재, 류화영이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끝까지 피해자인 척 하는 것도 이제는 못 보겠는데 5년이 지난 지금 와서 류화영, 류효영이 대인배인 척 태도를 바꾸는 건 더욱 못 보겠다"면서 류화영의 언니 류효영이 티아라 막내 아름에게 보낸 메신저 내용을 첨부했다. 해당 메신저 내용에는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 하게 얼굴 긁어줄게" 등 과격한 언어가 담겨 있었다. 더불어 류화영이 탈퇴하던 시점, 다리에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깁스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티아라 멤버들이 SNS를 통해 류화영을 저격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을 더했다. 5년 전 류화영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깁스를 했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티아라 몇몇 멤버들은 '의지의 차이'라는 글을 SNS에 게재했고, 류화영은 이에 반박하는 뉘앙스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삽시간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퍼졌고 곧 '왕따 논란'으로 이어졌다. 은정이 화영에게 억지로 떡을 먹이는 듯한 장면 등 불화설을 뒷받침하는 영상들도 속속 올라왔다. 이후 류화영은 팀을 탈퇴했고 '왕따 논란'은 기정사실화됨과 동시에 가속화됐다. 이로 인해 티아라의 이미지는 곤두박질 쳤고, 이 사건은 지금까지 티아라에게 꼬리표처럼 남아있는 상황이다. 논란 재점화 이후 류화영, 류효영 측은 A씨의 주장과 관련해 "효영은 당시 매우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 동생 화영이 왕따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의 마음으로 나선 것이었다"면서 폭로글에 첨부된 메시지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티아라 소속사 MBK 측은 "과거의 일이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고,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SNS를 통해 "제가 정말 많이 참았다"는 내용의 글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티아라와 화영 양측의 입장에서 다양한 입장을 펼치고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왕따가 용인될 수는 없다는 의견부터 사건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주장 등 수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논란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티아라는 논란 이후 지난 5년 동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다시금 탄탄히 쌓아왔다. 화영 또한 마찬가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청춘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주목 받고 있던 상황이다. 그러나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지연은 이번 논란을 의식해 3월 발매 예정이었던 솔로 앨범 활동 작업을 중단했고, 화영 또한 그간 쌓아온 이미지에 큰 흠을 남겼다. 티아라 멤버와 류화영, 류효영 자매 양측 누구도 득 본 이는 없었다. 무려 5년 전 논란이다. 희석돼 가던 사건이 재점화됨에 따라 양측 모두 오랫동안 '왕따 논란' 꼬리표를 떼기란 쉽지 않을 듯 보인다. 이들이 다시 한 번 대중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2017-02-14 17:19: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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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방탄소년단 타이틀곡 '봄날' MV 집중 조명

미국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의 신곡 '봄날'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13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이 '봄날'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감성(BTS Gets Sentimental In 'Spring Day' Video: Watch)"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새 앨범 '윙스(WINGS) 외전'의 타이틀곡 '봄날'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빌보드는 "뮤직비디오 영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밝은 모습과 다소 어두운 모습을 대조시키며 다양하게 보여준다"면서 "놀랍게도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24시간도 되지 않아 10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봄날'은 곳곳에서 폭발하는 랩과 감미로운 보컬,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가사 등 방탄소년단의 전형적인 힙합 곡 스타일이었던 'Save ME'와 'I NEED U'의 계보를 잇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빌보드는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발매와 동시에 '봄날'은 순식간에 미국 아이튠즈 차트 8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이며,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차지한 신기록에도 주목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새 앨범 '윙스(WINGS) 외전'을 공개, 타이틀곡 '봄날'로 국내 8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와 미국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송차트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봄날' 뮤직비디오는 공개 2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해 국내 아이돌 그룹 최단 기록을 세웠다.

2017-02-14 15:25: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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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16일 부광약품vs포스코켐텍 맞대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가 14일 개막했다. 이날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8개 팀 단장 및 선수들이 참석해 리그 개막 전 각오를 전했다.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는 지난해와 같이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 부안 곰소소금(감독 김효정), 서귀포 칠십리(감독 이지현), 여수 거북선(감독 백지희), 인제 하늘내린(감독 현미진), 포항 포스코켐텍(감독 이영신), 경기 호반건설(감독 이다혜), 경기 SG골프(감독 윤영민) 등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지난해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통합우승을 거머쥔 부광약품은 정규리그 2위 포스코켐텍과 오는 16일 리그 첫 대결을 펼친다. 최정 7단은 "지난해 2패를 했는데 올해는 1패만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제 호반건설의 오유진 5단은 지난해 궁륭산병성배와 여류국수전을 제패했다. 그는 최정 7단을 라이벌로 꼽으며 "지난해 최정 7단에게 3패를 당했다. 올해는 갚아야 할 빚이 많다"고 말했다. 최근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최정 7단과 함께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서귀포 칠십리의 오정아 3단은 "방송에서는 최정 7단만 춤을 췄는데, 만약 저희 팀이 우승을 하면 춤을 추겠다"라고 공약을 밝혔다. 문주현 엠디엠 회장은 개막식에서 "엠디엠 여자바둑리그는 한국 바둑사에 큰 획을 그으며 출발해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니어바둑리그와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3대 리그로 자리잡았다"면서 "여자바둑리그의 세 번째 개막을 축하하며 선수 여러분 모두 채우고 또 비우며 바둑의 큰 우주를 마음껏 탐험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여자바둑리그는 총 56경기, 168국 3판 다승제(장고 1국, 속기 2국)로 펼쳐지며 일부 겨기는 통합 라운드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3판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진은 제1국(장고) 쑹룽후이 5단과 강다정 초단의 대결을 시작으로 제2국(속기) 문도원3단·김채영 2단, 제3국(속기) 최정 7단·조혜연 9단의 경기로 첫 승리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6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개막전은 오는 16일 서울 부광약품과 포스코켐텍의 대결로 열린다.

2017-02-14 14:41: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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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MVP…박상영·장혜진 등 수상

진종오가 '제 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MVP)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진종오는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해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제 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작년 한 해 한국 스포츠를 빛내고 스포츠를 통해 짜릿한 행복을 준 선수 및 지도자를 시상하는 한편, 그 승리의 에너지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전하기 위해 열렸다. 우수선수상에는 박상영(펜싱), 장혜진(양궁)이 이름을 올렸다. 또 리우 올림픽 양궁국가대표팀(구본찬, 김우진, 이승윤,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은 우수단체상, 차준환(피겨)과 김소희(태권도)는 신인상, 유승민(IOC 위원)은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부문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제 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이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제 3회, 제 8회 수상자이자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제 17회 수상자이자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참여했다.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한국 스포츠의 입지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자들과 우수한 신예 스포츠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 뿌듯하다"며 "코카콜라는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스포츠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5년 처음 시작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분야에서 역량 있는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시상식으로 모든 아마추어 스포츠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의 훈련 과정, 성적, 주위 평가 등을 고려해 월간 MVP를 선정, 수상한다. 또한 매해 전 종목을 망라해 가장 발군의 업적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해 연간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7-02-14 14:24: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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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LPGA 호주여자오픈 새 시즌 첫 출격…16일 개막

장하나, LPGA 호주여자오픈 새 시즌 첫 출격…16일 개막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16일부터 나흘간 진행 전인지·김세영·유소영·박성현 등 한국 톱 랭커 대거 불참 세계랭킹 1·2위 리디아 고·쭈타누깐 맞대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장하나(25)가 새로운 마음으로 2017 시즌에 돌입한다. 장하나는 오는 16일부터 호주 애들레이드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전한다. 새해 첫 출전이자 2017년 시즌 데뷔전이다. 장하나는 지난해 LPGA투어 3승으로 한국 선수 중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터진 이른바 '가방 사건'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가 심했다. 이로 인해 한 달 넘게 투어를 쉬었고, 결국 올림픽 출전 경쟁에도 밀려났다. 휴식 후 지난해 10월 푸본 챔피언십 우승으로 건재함을 알린 장하나는 베트남에서 40일간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또 옛 스승 김종필 코치가 차린 동계훈련 캠프에 합류해 쇼트 게임 위주로 맹훈련을 거쳤다. 최정상급 선수로 올라서려면 메이저 타이틀이 필수다. 장하나는 호주여자오픈에서 지난해 4위, 2015년 7위 등 늘 상위권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도 이 대회를 통해 최고 선수로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목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2차례 이상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지난 10일 일찌감치 호주로 건너가 현지 적응에 나선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디펜딩 챔피언 노무라 하루(일본) 등과 경쟁을 벌인다. 세계랭킹 3위 전인지, 7위 김세영, 9위 유소영, 10위 박성현 등 우리나라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만큼 장하나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7-02-14 14:02: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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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필요해' B1A4 공찬과 오늘부터 1일…모바일 연애 게임 출시(종합)

스타와 실제 연애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실사영상을 활용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연애가 필요해' 플레이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는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연애가 필요해' 론칭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겸 제작자 이기영, 안현진, B1A4 공찬 그리고 연출 김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출시된 '연애가 필요해'는 인기 아이돌과 즐기는 가상 연애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 것으로 실사 영상을 활용해 실제 연애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실사 영상을 통한 감각적인 연출과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B1A4 공찬 편을 시작으로 김소희 수빈 전효성 등 후속 시리즈를 출시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B1A4의 공찬이다. 공찬은 게임 속에서 은세현 역으로 등장한다. 은세현은 소속사가 만들어낸 시크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호쾌한 매력을 가진 아이돌이다. 플레이를 통해 그의 속마음과 진짜 모습을 이해해 나가면서 감정을 싹틔워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기영은 "캐스팅을 할 때 아이돌 친구들을 물색했다. 오글거리지 않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남자다운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몇몇 후보가 있었는데 내부에서는 공찬 씨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본인도 많이 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도 처음엔 어색해했었는데 굉장히 빨리 늘더라"며 "촬영 감독이 여자였는데 촬영 후에 '어땠어' 하니까 '좋았어요' 하더라. 그랬던 신들을 편집실에서 보니까 정말 다 맞더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찬은 앞서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애'를 주제로한 드라마와 게임에 연속으로 출연하게 된 그는 "연애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드라마와 게임을 통해 연애를 배워가면서 많은 생각들이 든다"며 "앞으로도 연애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출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인공은 배우 안현진이다. 안현진은 게임 속 주인공은 아니지만 공찬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역할을 한다. 이기영은 "처음엔 못생긴 사람을 고르려 했는데 이 친구는 키도 너무 크고 잘생겼다"면서 "그런데 결론적으론 캐스팅을 잘 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영화 '개를 훔치는 방법'으로 잘 알려진 김성호 감독은 '연애가 필요해'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영화 작업과 비교를 하자면 모든 게 다 1인칭 작업이다. 그래서 계속 카메라를 바라보고 촬영을 하는데, 영화는 카메라를 보면 NG다. 그런 점이 달라서 색다르고 재밌었다"고 제작 후기를 전했다. 김 감독은 또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보니까 누군가 했을 때 캐릭터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가장 궁금했다. 그래서 촬영할 때도 반응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면서 "카메라를 보고 연기를 하는 거다 보니까 (배우들의) 자기 모습이 자꾸 나오더라. 그래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진짜 연애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공찬과 안현진, 두 분의 순발력이 굉장히 잘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찬도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상대 배우 없이 카메라와 연기한 게 처음이라 어색하고 긴장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마침 또 카메라 감독님께서 여자 감독님이셨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떤 행동을 할 때 감독님께서 반응을 해주셨다. 그래서 더 잘 할 수 있었다"며 "제가 하고싶었던 말, 행동을 거짓 아닌 진심으로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공찬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찬은 "제가 잠깐 플레이해봤는데 이 게임은 대성공인 것 같다. 게임에서 '연애 할래, 안 할래'라는 질문에서 '안 한다'를 선택했다. 부끄럽기도 해서"라며 "그렇지만 유저들의 마음이 궁금하기도 하다. 집에 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게임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잘 파악해서 게임을 클리어하실 것 같고, 저를 잘 모르는 분들은 조금씩 파악하면서 하시다보면 클리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날 현장에서 상영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 공찬은 주인공 은세현이 돼 이용자들와 대화를 나누는 듯 대사를 던졌다.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공찬의 달달한 대사가 올 봄, 이용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영 대표는 "우리만이 가진 한류라는 힘을 활용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외국의 큰 게임들을 이겨보고 싶었는데 그들을 이길 자신도 있다"면서 "공찬이 출연하니 1차 목표는 6000만 다운로드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연애가 필요해'는 이날 '몬가' 내 '라운g'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7-02-13 16:24: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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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이하 4대륙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아시아·북미 선수들이 참여하며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 등 총 4종목이 치러진다. ▲한국 남녀 유도 중량급 간판 곽동한과 김민정이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과 송지영이 2017 실내 양궁 월드컵 파이널 남녀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이 1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빙상과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선수 142명과 임원 78명 등 총 221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를 따내 종합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김예진과 임용진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마지막날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한일전 매치가 성사됐다. 한국과 일본 대표팀은 올림픽에 앞서 개최되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맞붙는다. 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열린다. ▲영국 BBC스포츠에 따르면 유럽프로골프 투어가 오는 5월 100만 유로(약12억2000만원)의 상금을 건 6홀 짜리 16개국 국가대항전을 신설한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2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노승열은 공동 8위로 경기를 마쳤다. ▲6년 전 숨진 프로축구 선수 윤기원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경찰이 승부조작 가담설 혹은 조폭 연루설 등 각종 의혹을 재조사했지만, 특별한 혐의를 찾지 못해 최근 내사종결 처리됐다.

2017-02-13 15:09: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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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 열린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세계 랭킹 7위인 일본은 지난 12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올림픽 최종예선 D조 3차전에서 독일(8위)을 3-1(0-0 2-1 1-0)로 눌렀다. 10일 오스트리아전(6-1승), 11일 프랑스전(4-1승)에서 승리를 거머쥔 일본은 독일까지 제압하면서 3전 전승을 챙기고 2회 연속, 통산 3번째 올림픽행 티켓을 확보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는 총 8개 팀이 나선다. 개최국인 한국(23위)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2015년 세계 랭킹 상위 5개국(미국, 캐나다, 핀란드, 러시아, 스웨덴)은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었으며, 일본과 스위스가 예선을 거쳐 나머지 2개의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본선에는 세계 랭킹 1~4위 팀이 A조, 나머지 팀들이 B조에 편성된다. 한국은 스웨덴, 일본, 스위스와 함께 B조에 속한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이 치러지게 됐다. 일본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자국에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16년 만의 올림픽 무대였던 소치에서 전패를 당했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일본 국민은 대표팀에 '스마일 재팬'이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관심에 힘입어 파격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기량을 키운 여자 대표팀은 평창올림픽 동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유망주를 발굴하고,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우수 선수까지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물러설 수 없는 한-일 빅매치가 성사된 만큼 양국의 관심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경기를 통해 1년 뒤 평창의 결과를 미리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20일 오후 7시 격돌한다.

2017-02-13 11:27:3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