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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홈페이지에서 선정한 '2017년 주목할 선수'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삼성생명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에 따르면 김단비(4304표)가 국내 선수 중 최다 득표자로 뽑혔다. 1위는 외국인 선수 크리스마스(5650표)가 차지했다. ▲박정환 9단이 1월 한국프로바둑 기사 랭킹에서 9902점으로 1위에 오르며, 38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프로농구 전주 KCC의 송교창이 역대 최연소로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첼시와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첼시의 리그 역대 최다 연승을 저지했다. ▲타이거 우즈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U-20 대표팀 25명이 오는 16일부터 3주간 포르투갈 전지 훈련에 나선다.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등 바르셀로나 3인방도 참여한다. ▲프로축구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웨슬리를 영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의 베테랑 수비수 곽희주가 14년 동안의 프로 생활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남FC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조병국을 영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FC가 골키퍼 김영광과 2022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이 오는 7일 열리는 서울 삼성전에 출전한다. 부상 이후 약 두 달 만의 복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노승열이 스포츠 매니지먼트 기업 스포티즌과 계약했다. ▲오는 8일 경상북도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제10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약 900명이 참가한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승윤이 지난 3일 득녀했다. 57ㄹ

2017-01-05 16:53:53 김민서 기자
2016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 17.7%…10년간 4배 이상 상승

우리나라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장애인생활체육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등록 재가장애인 5000여 명에게 실시됐으며, 장애 유형은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언어, 지적·자폐, 기타 등 총 6개 영역으로 구분됐다. 조사 결과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을 하는 장애인은 17.7%로 지난해 대비 1.9% 증가했다. 이는 2006년(4.4%)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을 18.8%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들을 생활 체육 현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시군구 기초단체 지역까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생활체육 지도자를 기존 335명에서 450명으로 대폭 확대 배치 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생활체육 참여유도를 위한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팀' 체육 상담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 국립재활병원, 재활시설 등 장애인 접점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광역단위 1개소 건립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도 올해까지까지 전국 16개 광역거점 장애인체육시설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7-01-05 16:50: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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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동계영재센터 앞세워 '평창 특수' 노렸나

'비선 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 씨가 조카 장시호(38, 구속기소) 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앞세워 KT에 스키단 창단을 추진한 사실이 확인됐다. 최 씨가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사적인 이익을 챙기려 한 것으로 보인다. 영재센터는 재작년 6월 빙상·설상 종목의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하고 은퇴 선수들의 일자리 창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동계 스포츠 붐 조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씨와 '쇼트트랙 레전드' 전이경 씨 등이 이사로 활동하며, 빙상 영재들의 멘토를 담당했다. 이 가운데 최 씨가 영재센터에 신규 창단된 KT스키단의 대행사를 맡겨 평창올림픽 '특수'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최 씨는 자신의 이권 사업에 비협조적이었던 조양호 전 조직위원장을 자리에서 찍어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더불어 최 씨의 개인회사 더블루케이가 스위스 스포츠 시설물 건설업체인 누슬리와 손잡고 정부 실세들의 힘을 빌려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건설 수주에 나섰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최순실 게이트'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직전인 지난해 8월 KT 스키단 창단은 무산됐다. 그러나 앞서 최 씨가 더블루케이를 대행사로 해 포스코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스포츠팀 창단을 압박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해사 방해 등)로 기소된 만큼, 최 씨가 같은 수법으로 접촉한 대기업이 더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17-01-05 16:42: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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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맏형 진 '정글' 行 응원 "낯선 환경에서도 잘할 것"

방탄소년단이 '정글'로 떠나는 멤버 진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방탄소년단 진은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이하 정글)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정글의 법칙' 출연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당시 휴가를 앞두고 있던 상황.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휴가까지 반납하고 '정글'로 향했다. 진의 '정글' 출국 하루 전 촬영된 영상 속에서 지민은 "진 형이 거기 가서 휴가보다 더 값진 좋은 추억을 좋은 분들과 같이 만들고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진이 '정글'에서 잘할 수 있을지 예측에 나섰다. 랩몬스터는 "솔직히 얘기해도 되냐"면서 "모 아니면 도"라고 말했다. 또 지민은 "우리 진이 형이 먹을 거에 되게 예민하다"고 걱정하면서도 "낯선 환경에 가면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이에 슈가는 "왜냐하면 진이 형이 다른 형들한테도 되게 싹싹하게 잘하고 생존이 걸린 거니까 (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은 자신들이 '정글'에 가면 어떨지 상상에 나래를 펼치기도 했다. 정국은 "제가 정글에 갔었으면 요리도 잘하고 물고기도 잘 잡고 할 수 있는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슈가는 "내가 정글에 가면 가장 굶어 죽기 쉬운 스타 1위로 꼽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뷔가 랩몬스터 역시 굶어 죽기 쉬울 것이라고 지목하자 랩몬스터는 "전 은근히 잘할 것 같다"며 반박했다. 진은 틈틈이 아재 개그를 시도해 웃음을 선사했다. 진은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의 촬영 장소를 이야기하다가 "인도 몇 시야?"라는 질문에 "네 시?!"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정글'에 가기 위해 준비했다고 바다가재 모양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들어 보이며 "바다가재가 나한테 바다가쟤"라고 외치기도 했다. 진은 실제로 '정글' 생존 내내 놀라운 아재 개그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한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은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17-01-05 15:55: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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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38개월 연속 랭킹 1위…신진서·이세돌 2·3위

박정환 9단이 새해 첫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며 38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8전 8승을 기록한 박정환 9단은 랭킹포인트 30점을 보태 9902점을 기록, 2위 신진서 6단을 118점차로 따돌렸다. 이 기간동안 박정환 9단은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을 기록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제22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에서 4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신진서 6단은 제22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 진출, 2016 중국 갑조리그 등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29점을 획득, 9783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켜냈다. 5승 1패를 기록한 이세돌 9단은 20점을 보탰지만 2위 신진서 6단을 넘어서지 못해 3위를 기록했다. 제11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박영훈 9단은 두 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고, 이동훈 8단은 세 계단 올라 최철한 9단과 공동 5위에 올랐다. 7위~10위에는 안성준 7단, 김지석 9단, 원성진 9단, 강동윤 9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박재근 2단은 열 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78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박민규 5단은 42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잃으며 여덟 계단 하락한 40위를 기록했으며, 박창명 초단은 46위로 신규 진입했다. 한편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2017-01-05 15:48: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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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100위 진입 목표" 브로맨스, 감성 200% 발라드로 겨울 가요계 정조준(종합)

감성 발라드의 대표 주자 브로맨스(박장현, 박현규, 이찬동, 이현석)가 색다른 감성의 발라드로 겨울 가요계 공략이 나선다. 브로맨스는 5일 오후 서울 제일라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로맨스(ROM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아임 파인(Im' fine)'과 수록곡 '삼년째 백수' 무대를 선보였다. 6일 0시 발매를 앞둔 브로맨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로맨스'에는 타이틀곡 '아임 파인'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현규는 이번 앨범과 관련해 "두 번째 미니앨범 '로맨스'는 들으시는 분들께서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곡들로 채우려 노력했다. '로맨스'라는 앨범명에 맞게, 사랑을 하면서 나눌 수 있는 감정들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석은 "이번 앨범은 사람들끼리 만남, 설렘, 사랑 이런 것들을 경험하면서 느끼는 것들을 담았다. 그래서 '로맨스'라고 앨범 타이틀을 정했다"고 부연했다. 타이틀곡 '아임 파인'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장현은 "슬프지만 처절하진 않은 잔잔한 느낌을 담은 곡이다. 듣는 것만으로도 추억과 감정이 회상되는 곡"이라며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으실 수 있도록 자극적이지 않게 부르려 노력했다. 잘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찬동은 '아임 파인'이 꼭 연인들을 대상으로 한 곡은 아니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연기를 펼친 찬동은 "처음 '아임 파인'이라는 곡을 받고나서 가사를 보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저희가 숙소 생활을 하는데 아프고 그래도 부모님이 '괜찮냐'고 물으시면 '괜찮다'고 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들에게도 그럴 때 '괜찮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그런 것들을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많이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근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보컬 그룹으로서 각오와 목표도 드러냈다. 현규는 "이번 앨범은 꾸밈 없는 저희들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저번 앨범에서는 독특하면서 색다른 보컬 그룹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면, 이번엔 보컬 그룹으로서 무게감을 좀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목표에 대해 "아직은 신인이기 때문에 브로맨스라는 그룹을 더 잘 알리고 싶다. 대중 분들이 저희를 친숙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저번 앨범에서는 멜론 차트 100위 안에 못 들었었는데, 이번엔 꼭 100위 안에 진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100위 진입 공약도 밝혔다. 멤버들은 "100위 안에 들어간다면 팬 분 중 한 분을 선정해서 서프라이즈로 찾아가 노래를 불러드리면 어떨까 생각한다. 깜짝 라이브를 꼭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해 7월 팝 댄스 곡 '여자 사람 친구'로 데뷔해 보컬리스트로 역량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무대로 색다른 보컬그룹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브로맨스. 한층 무게감을 더한 이번 앨범으로 브로맨스가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브로맨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로맨스'는 6일 0시 발매된다.

2017-01-05 15:08:52 김민서 기자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박성현이 지난해 세계 랭킹 27위에서 10위로 도약하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고속 상승 2위에 올랐다. 1위는 에리야 쭈타누깐이 차지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매체 ESPN이 선정한 '2016년 활약한 구원 투수 톱 10'에서 9위에 올랐다. 최고 불펜 투수에는 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정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정호가 음주운전 파문으로 인해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승환, 양현종 등 몇몇 선수들의 합류 여부는 보류됐다.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리가 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 오픈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제러미 샤르디를 꺾었다. 이번 경기로 머리는 공식 경기 25연승을 달성했다. ▲수비수 조민우가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공격수 박기동이 프로축구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서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LG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우완투수 스콧 코프랜드가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고진영이 하이트진로와 3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 헐시티가 4일(한국시간) 마이크 펠란 감독을 경질했다.

2017-01-04 18:22: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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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ESPN 선정 '2016 MLB 구원 투수' 랭킹 9위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구원 투수 '톱 10'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2016년 활약한 구원 투수 10명을 선정하며 오승환을 9위로 올렸다. 이 매체는 "오승환은 지난해 연봉 대비 최고의 효율을 보인 선수다. 연봉 250만 달러 이상의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1+1년 최대 1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첫해 보장 연봉 250만 달러에 세인트루이스 입단한 그는 76경기에 나서 79.2이닝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 1.92를 기록했다. ESPN은 "오승환보다 많은 이닝을 던진 구원 투수는 6명뿐이다. 부담 속에서도 오승환은 108탈삼진, 볼넷 18개를 기록했다"며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의 자리를 시즌 중 이어받아 19세이브를 올렸다"고 오승환의 활약상을 강조했다. 이어 "오승환은 헛스윙률 18%를 기록했다. 타자들이 오승환의 슬라이더를 대처하느라 고전했다"고 부연했다. 오승환은 올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얻는다. 올해 활약도에 따라 내년 연평균 1000만 달러 수준의 대형 계약도 끌어낼 수 있다. 한편 ESPN은 2016년 최고 불펜 투수로 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꼽았다. 더불어 앤드루 밀러(클리블랜드), 켄리 얀센(LA 다저스),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들을 비롯해, 웨이드 데이비스(시카고 컵스), 마크 멀랜슨(샌프란시스코, 델린 베탄시스(양키스), 에드윈 디아스(시애틀)가 그 뒤를 이었다. 코디 앨런(클리블랜드)은 10위에 올랐다.

2017-01-04 12:08:0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