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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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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표 겨울 발라드 온다…18일 0시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 전격 발매

그룹 엑소(EXO)의 겨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엑소는 18일 자정(19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포 라이프)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단편 영화 스타일의 감각적 영상으로 구성된 타이틀 곡 'For Life'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 할 예정이다. 엑소의 이번 겨울 앨범 타이틀 곡 'For Life'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다. 평생 한 사람만 바라보겠다는 로맨틱한 내용을 담은 가사로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만큼, 엑소표 발라드가 연말 가요계를 다시 한 번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Falling For You'(폴링 포 유)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보컬과 어쿠스틱 드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 팝 장르의 곡으로 하얗게 내리는 눈이 되어 사랑하는 이에게 닿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어 'What I Want For Christmas'(왓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는 팬들과 함께 맞이하는 다섯 번째 겨울을 기념함은 물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R&B 발라드 곡이다. 더불어 퓨전 힙합 장르의 'Twenty Four'(투앤티 포), 업템포 팝 R&B 장르의 'Winter Heat'(윈터 히트)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을 수록해 한층 풍성해진 엑소만의 특별한 겨울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

2016-12-18 14:43: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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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오노 "한국 男 쇼트트랙 부진, 충분히 희망 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최근 몇 년간 전과 같은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김동성과 안톤 오노는 평창올림픽까지 약 1년이라는 시간을 남겨둔 만큼 메달에 대한 희망을 놓기는 아직 이르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남자 쇼트트랙은 단 1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한 채 올림픽을 마쳐야 했는데, 이는 드문 경우에 속한다. 지난 1988년 캘거리동계올림픽부터 지금까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메달을 따지 못한 경우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 뿐이었다. 따라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노메달'은 14년 만이다. 2014-2015시즌부터는 '쌍두마차'로 불리는 심석희(19, 한국체대)와 최민정(18, 서현고)이 활약하면서, 남자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의 피할 수 없는 비교도 시작됐다. 이는 올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3차 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1-3차 대회에서 여자 3000m 계주는 단 한 차례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의 상황은 심각하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남자 대표팀 선수들은 개인 종목 메달을 단 하나도 따내지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2차 대회 1000m에서 임경원(23, 화성시청)이 금메달, 황대헌(17, 부흥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정수(27, 고양시청)가 1500m에서 은메달, 3차대회 1500m 금메달을 따내며 대표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모양새다. 하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남자 대표팀은 여자 대표팀 만큼의 위용을 자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4차 대회 둘째날 심석희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최민정은 1000m 1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땄다. 남자 대표팀에서는 1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정수를 제외하고, 1000m 결승에 오른 홍경환(17, 서현고), 임경원(23, 화성시청), 한승수(25, 국군체육부대) 모두 4~6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선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총감독은 현 상황의 원인으로 '전력 평준화'를 꼽았다. 그는 "남자 선수들의 경우 체력이나 스피드가 올라오면서 모두 비슷해졌다. 전략 싸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대표팀 맏형 이정수도 "전력이 많이 평준화 됐다. 요즘은 예선부터 치열하다"고 말했다. 현역 시절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던 김동성(36)과 아폴로 안톤 오노(34, 미국)도 같은 의견을 내놨다. 김동성은 "세계 1위를 지키던 남자 쇼트트랙이 부진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그렇다고 보지 않는다"며 "이제 모든 나라 선수들이 평준화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오노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에 대해 신흥 국가들의 기량을 꼽으며 "카자흐스탄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대회 메달을 딴 것 같다. 남자 선수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캐나다, 중국이 예전엔 좋은 활약을 펼쳤다면, 지금은 새로운 국가가 많이 등장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성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부진을 겪고 있지만, 평창동계올림픽까지 1년여의 시간이 남은 만큼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거라고 기대했다. 그는 "한국 선수들이 평창올림픽까지 다른 나라를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훈련해야 한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한다면 충분히 메달이 가능할 거라 본다"며 평창에서 한국 쇼트트랙이 세계 최고임을 다시금 증명해주길 당부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서 '안방 올림픽'을 치러 본 오노는 홈 관중의 응원이 순위싸움에 도움이 될 거라 판단했다. 오노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는 사람, 도시, 링크장에 익숙하고 빙질도 잘 알고 있다. 가족, 친구, 전국민적 응원도 큰 이점이다"라며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이른 시간부터 열심히 훈련한다. 평창뿐 아니라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예상했다.

2016-12-18 13:56: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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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월드컵 5위 기록…역대 최고 성적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월드컵 대회 4인승 경기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원윤종(31·강원도청)·전정린(27·강원도청)·오제한(25)·김진수(21·이상 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8초80을 기록해 전체 16개 팀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15-2016시즌 2인승 봅슬레이 대회에서 원윤종, 서영우(25·경기연맹)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낸 바 있지만, 4인승에서는 약세를 보여왔다. 이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5위를 기록, 4인승 종목에서도 성장세를 보이며 향후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은 1차 레이스에서 54초12를 기록, 2위에 오르며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렸다. 그러나 2차 레이스에서 54초68로 7위를 차지하며 순위가 밀렸다. 리코 페터를 앞세운 스위스가 1분48초31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미국 봅슬레이 스타 스티븐 홀콤이 파일럿으로 나선 미국이 1분48초7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1분48초71을 기록한 캐나다에게 돌아갔다.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은 "지금까지 2인승에 집중해오다 올 시즌부터 평창 슬라이딩 센터 실내 스타트 훈련장에서 4인승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며 "스타트 기량이 향상된 가운데 드라이빙 기술이 더해져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유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윤종은 "처음으로 월드컵 대회 4인승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는데 생각지도 못했다. 감독님, 코치진 도움이 많았고, 4인승 멤버들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월드컵 3차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19일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내년 초 1월 초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치러지는 월드컵 3차 대회에 나선다. 한편 이날 여자 스켈레톤에 나선 문라영(20·삼육대)은 1차 레이스에서 56초81을 기록, 23위에 머물러 1차 레이스 상위 20명이 나서는 2차 레이스를 치르지 못했다.

2016-12-18 13:20:05 김민서 기자
'지동원·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5경기 만에 값진 승리

지동원과 구자철이 풀타임을 뛴 아우크스부르크가 리그 5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6~2017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5일 잉골슈타트와의 10라운드(2-0) 이후 4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기록, 3무 1패로 부진을 겪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로써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무엇보다 최근 디르크 슈스터 감독의 경질로 지휘봉을 잡은 마누엘 바움 감독대행은 준비 없이 치른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우려를 씻어내렸다. 이번 경기로 4승5무6패(승점 17)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묀헨글라드바흐(4승4무7패 승점 16)를 제치고 12위로 올라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틴 힌터레거가 헤딩 슈팅했고, 이 골은 골대를 맞춘 뒤 골망을 뒤흔들었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이날 풀타임을 뛰었다. 특히 지난 10일 함부르크전전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복귀를 알렸던 구자철은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 정상적인 몸 상태를 과시했다. 지난달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던 구자철은 약 한 달 동안 회복에 집중했다. 당초 올해 복귀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성실히 재활에 임해 빠르게 회복했다.

2016-12-18 13:16: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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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첫 사극, 20대 마지막 장식할 청춘물 원했다"

배우 박서준이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 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에서 "사극이 처음이다. 그동안 사극에 출연할 기회가 없었던 것도 있는데 이번에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화랑'으로 사극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서 "며칠만 더 있으면 내가 서른이 되는데 20대 마지막 작품을 청춘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그러던 중 '화랑'이라는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사극이라 걱정이 많았다. 시대적 배경도 너무 다르고 그동안 도시에서 촬영하던 것과 다르게 '화랑'은 산골짜기, 황야에서 말을 타고 활을 쏜다"며 "처음하는 게 많아서 준비도 오래 했다. 하지만 어느 작품보다 준비를 많이 해서 자신 있었다. 촬영하는 경험이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에게는 20대의 마지막을 장식할 좋은 페이지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드라마다.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서준, 박형식, 김태형(방탄소년단 뷔), 최민호, 도지한 등이 출연한다.

2016-12-16 16:16: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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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김태형 "첫 연기 도전, 형들 덕분에 부담 덜었다"

가수 겸 배우 김태형이 첫 연기 도전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김태형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 연출 윤성식 /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오보이 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 도전에 대해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하기 전에는 긴장을 했었는데 대본 리딩이나 연습을 할 때 '화랑' 형님들이 엄청 챙겨주셨다"며 "대본도 봐주시고 연습도 해주시고 걱정했던 부분들이 없어져 부담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또 "'화랑' 촬영 할 때 방탄소년단 투어가 겹쳐서 준비 시간이 부족했지만 대본을 맞추는 시간이 조금 있어서 부담이 많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멤버들도 단체 채팅방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촬영하고 있으면 새벽이나 낮에도 메시지로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김태형을 비롯해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김지수 등이 출연한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2016-12-16 16:05: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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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내년 1월 서울 앵콜 콘서트 개최…22일 티켓 오픈

그룹 젝스키스가 2017년 1월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젝스키스는 1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7 SECHSKIES [YELLOW NOTE] FINAL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재회한다. 지난 9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연 젝스키스는 16년이라는 긴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대구, 부산 콘서트 투어를 확정, 공연의 규모를 늘렸으며 내년 1월 서울 앵콜 콘서트를 통해 'YELLOW NOTE' 공연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특히 젝스키스는 내년 1월 신곡 발표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볼 수 있을 지 큰 기대를 모은다. 젝스키스는 최근 새 앨범 2016 Re-ALBUM'을 공개, 트리플 타이틀곡인 '커플', '기사도', '연정'으로 주요 국내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막강한 화력을 입증했다. 또 대만, 홍콩, 싱가포르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월 사용자가 4억에 달하는 중국 '쿠거우 뮤직' 신곡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음악방송을 비롯해 '라디오스타', '주간아이돌'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 녹슬지 않은 입담과 변치않은 매력을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젝스키스의 '2017 SECHSKIES [YELLOW NOTE] FINAL IN SEOUL'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옥션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016-12-16 10:28: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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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 4개 도시 팬미팅 성료…7만 관객 동원

방탄소년단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일본 팬미팅 키미니 토도쿠(JAPAN OFFICIAL FANMEETING VOL 3.~君にく)'를 끝으로 세 번째 공식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9일 후쿠오카 마린멧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4개 도시 8회에 걸쳐 팬미팅을 진행, 7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팬미팅에서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객석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투어를 진행하는 도시마다 각 지역의 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등 다양한 특급 이벤트를 선사하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또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정규 2집 '윙스(WINGS)'의 '피 땀 눈물', '21세기 소녀' 무대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2월 18일과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윙스 투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브라질, 칠레 등 북미와 남미를 잇는 월드투어 대장정에 돌입한다.

2016-12-16 10:04:0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