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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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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새벽딸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배 신장"

GS수퍼마켓 "'새벽딸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배 신장" 딸기에 짓무름이 발생하기 쉬워 먹기 힘든 시기인 4월, 수확 시간 조정과 유통 단계 축소라는 변화를 통해 더욱 알뜰한 가격으로 딸기를 맛볼 수 있게 됐다. GS수퍼마켓은 4월 딸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확 시간 조정, 유통 단계 축소, 작업 공정 변경을 통해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판매 활성화까지 꾀한 것이다. 신선한 4월 새벽딸기의 출시 배경은 첫째, 작업 시간의 변경이다. 높은 온도로 인한 무름을 방지하고자 평소보다 이른 시간인 새벽 4시에 작업을 마무리한다. '새벽딸기'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두번째는 공정 축소다. 산지에서 작업장으로 상품을 이동시키고 작업을 통해 센터로 입고 되던 3단계 유통방식에서, 산지에서 바로 용기에 담아 센터에 직접 납품하는 방식을 통해 선도를 유지하게 됐다. 또한 마지막으로 딸기가 많이 생산되는 시기에 꼭지와 딸기 과육 전체가 한 방향으로 보이게끔 작업하던 '완전정렬'에서 꼭지의 방향만 맞추는 '반정렬'로 작업 방식을 변경했다. 이로써 생산자의 손을 최대한 덜 타게 돼 생산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현재 일반적으로 생산하는 시중의 딸기 대비 30% 할인된 알뜰한 가격의 새벽 딸기가 출하될 수 있었다. GS수퍼마켓은 100g당 665원이라는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이 딸기의 마지막 시즌까지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진학 GS리테일 과일팀 MD는 "딸기를 좋아하는 고객들께 마지막 시즌까지 맛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여러 효율화 방안을 도입하여 제철 과일을 항상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4-23 15:31: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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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서울신라호텔에 힐링 아이콘 '무민' 뜬다!

어린이날, 서울신라호텔에 힐링 아이콘 '무민' 뜬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핀란드 캐릭터 '무민ⓒMoomin Characters™'과 손을 잡는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무민 캐릭터로 꾸민다. 특히, '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Kid's Island with Moomin)' 패키지를 이용하면 객실과 '어번 아일랜드'는 물론, 수영을 즐긴 후 허기를 달래기 좋은 아웃도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본 패키지는 ▲'버거&치킨 플레이트'(1개)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2잔) ▲어린이 과일 주스(1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미니 컵(1개)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특별 상품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무민'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또 다른 패키지 '키즈 딜라이츠(Kid's Delights)'도 함께 선보인다. '키즈 딜라이츠' 패키지 고객에게는 포근하게 안을 수 있는 '무민' 대형 인형 1개가 제공되어, 자녀에게 멋진 선물이 될 수 있다. 본 패키지는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 패키지와 차이가 있다. 고객은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두 패키지 중 선택 이용 가능하다. '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과 '키즈 딜라이츠' 패키지 모두 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의 패밀리용 상품으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만 이용 가능하다. '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 ▲'버거&치킨 플레이트'(1개) 및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2잔) ▲어린이 과일 주스(1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미니컵(1개) ▲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 ▲무민 인형(1개) 및 무민 타월(1개)로 구성되며, 가능시 ▲엑스트라 베드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키즈 딜라이츠'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1박) ▲무민 인형 1개 ▲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 가능시 ▲엑스트라 베드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2019-04-23 15:27: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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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롯데제이티비 대표 "'블루오션' 크루즈 시장…2021년 넘버원으로"

박재영 롯데제이티비 대표 "'블루오션' 크루즈 시장…2021년 넘버원으로" "2021년에는 국내 크루즈 넘버원 회사로 발돋움 하겠다." 롯데그룹의 여행 계열사인 롯데제이티비가 크루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잠재 가치가 높은 국내 크루즈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확신한 박재영 롯데제이티비 대표이사의 과감한 행보다.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와 전세선 운항 체결을 맺은 것이 그 시작이다. 지난 16일 부산에서 첫 출항을 알린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속초로 돌아오는 5박6일의 일정을 마쳤다. 박재영 대표이사는 첫 크루즈 출항에 대해 "4.5점 만점에 4.0점 정도로 본다"고 자평했다. 롯데제이티비는 이번 운항을 통해 1200명 모객에 성공했다. 매출은 21억 원 정도. 당초 목표치였던 1400명 모객, 25억 원 매출에 근접한 수치다. 이번 출항을 시작으로 롯데제이티비는 크루즈 산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내년에는 운항 회차를 2~3회로 늘리고, 노선을 다양화한다. 크루즈 규모도 현 6만톤급에서 11만톤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크루즈 산업은 최근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발표한 미래 '톱10' 산업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주목 받고 있다. 국제크루즈협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크루즈 여행객은 2억8500만명으로, 북미 54.8%, 유렵 27.8%, 아시아·태평양 17.4%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 크루즈 시장은 이제 막 기지개를 펴는 수준이다. 박 대표이사는 이 점에 주목했다. 이른바 '역발상'이다. 박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크루즈 이용객은 5만 명 정도로, 대만의 25만 명 이용객과 비교하면 굉장히 낮은 수치다. 10만 명 정도는 돼야 크루즈 회사에서도 투자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서 "연간 3000만 명이 해외로 나가는 것에 비하면 크루즈 시장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거꾸로 보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크루즈 산업을 '블루오션'으로 평한 박재영 대표이사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의 다양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실버세대에 정체된 고객층을 젊은층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그는 "국내 크루즈 시장이 성장하려면 실버세대의 전유물이 되기 보다, 젊은 마니아층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K-pop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 모델인 방탄소년단(BTS)를 비롯해 K-pop 스타가 출연하는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 또한, 젊은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투어를 다양하게 구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국내 크루즈 산업이 북한과의 '평화 관광'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평화 관광이 물꼬를 트면 한국은 섬 개념에서 중국, 러시아, 유럽과 연결되는 대륙 개념으로 바뀐다"면서 "크루즈 산업이 여행 업계의 '블루오션'이 되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롯데제이티비는 올해 네오로만티카 운항을 통해 올해 5000명을 모객하고,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내년에는 전세선을 확대하고, 비행기를 결합한 크루즈 상품을 확대해 모객 목표를 두 배로 늘린다. 박 대표이사는 "갈 수록 국내 경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새로운 쉼, 휴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향후 크루즈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 "국내 크루즈 이용객이 10만 명, 20만 명으로 올라가는 순간, 점프업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제이티비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3 15:26:42 김민서 기자
한국관광공사, 남해서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지원 사업 시작

한국관광공사가 경남 남해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4일 국내 유일의 관광중심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해 경남 남해군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남해군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남해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5개년간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8개 사업분야에 걸쳐 남해읍 북변리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청년벤쳐 창업공간이 될 창생플랫폼을 시작으로 거리공연 시설인 온누리마당, 최첨단 도로정비사업인 읍민거리 활성화, 5G가 접목될 ICT 융합사업, 숙박시설 부족을 개선할 베네키아호텔, 전통시장에 관광매력을 더할 남해시장 활성화, 카페로 재정비될 청춘남해클럽, 기숙사와 게스트하우스 기능을 같이 갖춘 쉐어하우징 등 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남해읍을 관광목적지로 재탄생시키게 된다. 특히, 노약자 및 장애인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남해군을 무장애관광의 메카로 구축해 달라는 지역민의 희망을 담아 가로 정비, 건축물 증개축 등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 전과정에 걸쳐 무장애관광자문단(가칭)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어서 다른 도시재생사업과의 차별화가 기대된다.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남해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남해군은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인문관광자원을 가진 빛나는 보물 같은 관광지로, 금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경제 쇠락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남해군의 부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사업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수많은 도시재생사업 중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하는 유일한 사업으로, 공사의 관광지 개발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하여 남해군을 유수의 관광지로 변모시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4-23 11:11: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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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중소 상생 PB '리얼프라이스' 매출 250% '껑충'

GS수퍼마켓, 중소 상생 PB '리얼프라이스' 매출 250% '껑충'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출시 초기 3개월 기간 대비 248%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GS리테일이 우수 중소 기업과 손 잡고 유통업계 최초로 생산업체 이름을 상품 정면에 표기한 상품이다. '착한 브랜드', '상생 브랜드'로 생산업체와 고객들에게 동시 호응을 얻은 한편, 제조업체브랜드(NB) 대비 70%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 측은 판매 데이터와 상품 개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연말까지 파트너사를 2배 이상으로 늘리고, 400여개 이상의 상품 판매 전략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수퍼마켓은 '리얼프라이스'의 매출 신장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꽝 없는 100%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리얼프라이스' 행사 상품을 2만 원이상 구매 하는 GS&POINT 멤버십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100% 증정한다. 추가로 고객 추첨을 통해 위니아 공기청정기(100대)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 상품이 준비됐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소통과 상생이라는 콘셉트로 시작한 '리얼프라이스'가 가격적인 메리트를 함께 제공하며 고객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올해를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아 대한민국 일등 PB브랜드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3 11:08: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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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하게'…주방가전 트렌드가 바뀐다

'더 편하게'…주방가전 트렌드가 바뀐다 주방가전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24일 전자랜드는 "더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주방가전 제품들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전기레인지의 판매 성장이 뚜렷하다. 지난해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2017년 대비 7% 증가했으며, 2019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2019년 1분기에 판매된 전기레인지는 2018년 전체판매량의 43%에 달한다.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의 판매비중을 살펴보면 2017년에는 전기레인지가 33%, 2018년에는 37%, 2019년 1분기에는 52%를 차지했다. 전자랜드는 가스레인지보다 청소 등 관리가 편하고 조리 시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점을 전기레인지 인기의 이유로 분석했다. 식기세척기의 판매 성장도 급격하다. 2018년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2017년 대비 159% 증가했다. 2019년 1분기 판매량은 2018년 1분기 대비 225%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가사노동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기세척기 구매가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자랜드 윤종일 판촉그룹장은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가전제품이라면 추가 비용이 들어도 구매하는 경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변화에 맞춰 생활편의를 돕는 가전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4-23 10:17: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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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화사하게…'플라워 패턴'에 빠진 아웃도어

은은하게, 화사하게…'플라워 패턴'에 빠진 아웃도어 아웃도어 업계에 꽃이 피었다. 나들이객들의 춘심(春心)을 자극할 '플라워 패턴' 의류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 꽃으로 화사함을 더해 멋스러운 봄 나들이 패션을 완성해보면 어떨까.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업체들은 베스트셀러 제품에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감한 색상에 화려한 무늬가 인기였다면, 올해는 은은한 색감에 화사한 무늬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플라워 패턴 제품은 포인트 의상으로 제격이다. 패턴을 최소화한 아웃도어 제품 사이에서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기능성, 실용성을 갖춰 수요가 꾸준하다. 컬럼비아의 여성용 '리틀 서 레인지 픽™ 재킷'은 화이트,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지만, 색상별로 패턴을 달리해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초경량 방풍 재킷으로, 핸드 포켓에 패커블 기능을 갖춰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컬럼비아의 또 다른 제품으로는 여성용 '패노 파스 센투어리™ 베스트'가 있다. 이 제품은 잔잔한 플라워 패턴이 특징으로 화이트, 네이비, 핑크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 역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며, 후드 탈부착이 가능하다. K2는 뛰어난 경량성과 트렌디한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여성용 '플라워 타공 자켓'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폴리 20데니어 립 조직의 경량 벤틸레이션 타공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해 봄·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전판에 플라워 프린트를 적용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하이킹,여행, 나들이 등의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전천후 활용하기 좋다. 특히, 후드는 스타일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해 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은 네이비, 코랄, 라이트 핑크 세 가지다. K2 의류기획팀 조형철 차장은 "K2 플라워 타공 자켓은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에 플라워 패턴을 더해 패션성까지 살린 봄 바람막이"라며 "봄철 하이킹 룩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일상생활에서 데일리룩으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레의 '알로하 재킷'은 화사한 꽃 프린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볍고 움직임이 편안한 폴리 소재를 사용해 야외 활동을 즐길 때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허릿단은 스트링으로 조임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핏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으며,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아울러 어깨에는 땀을 빠르게 배출해내는 역할을 하는 벤틸레이션 기능이 더해져 봄부터 초여름까지 착용하기에 좋다. 머렐은 다양한 여성용 플라워 패턴 제품을 선보였다. 머렐의 '플로렌스 시리즈'는 플라워 모티브 프린트의 방풍 재킷이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경량소재를 사용했고, 등 부분에 몸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는 벤틸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허리 스트링이 적용됐으며, 후드 탈부착이 가능해 취향에 맞게 스타일링하기 좋다. 라이트 살몬, 핑크, 민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머렐의 '플라워 집업 티셔츠'도 있다. 이 제품은 핑크, 오트밀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롱슬리브 집업 티셔츠다. 흡습속건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했으며, 암홀 부분에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해 땀냄새 관리 및 향균효과, 박테리아 증식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의류는 포인트를 주기 좋아 봄 시즌에 접어들면서 꾸준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차분한 색상 대신 화사한 패턴이 적용된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9-04-23 10:17: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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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 '마블 코믹스' 그래픽 티셔츠 출시

지유, '마블 코믹스' 그래픽 티셔츠 출시 지유(GU)는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와 콜라보레이션한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유는 마블의 대표적인 슈퍼 히어로물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로고를 여름에 어울리는 원색의 티셔츠에 레트로한 무드로 표현했다. 특히 헐크, 로키, 닥터 스트레인지 등 어벤저스의 대표 캐릭터들을 원작의 감성을 살려 표현해 마블 코믹스의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마블 코믹스 작품의 타이틀 자체가 디자인으로 살아난 로고 플레이 상품도 눈에 띈다. 총 성인용 8종으로 출시되었으며, 전 상품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된다. 한편, 지유는 마블 그래픽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지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마블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유의 마블 그래픽 티셔츠 중 마음에 드는 상품과 어벤져스의 슈퍼 히어로들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벤트 게시물의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5명에게 4DX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오는 29일에 지유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될 예정이다. 에프알엘코리아㈜ 지유 관계자는 "지유가 '가성비'로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마블 그래픽 티셔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9900원에 준비했다"며 "지유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잠실 롯데월드몰 내 롯데시네마에는 5월 9일까지 특별 존을 설치하고 마블 티셔츠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 팁도 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9-04-22 16:45: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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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2019 러브 디 어스 생태습지 캠페인' 진행

프리메라, '2019 러브 디 어스 생태습지 캠페인' 진행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카페 어반소스에서 2019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생태습지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심 속에서 생태습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습지 체험존과 이벤트존, 포토존을 마련해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만 생태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 붉은발말똥게와 농게, 노랑부리저어새 등 동물을 테마로 한 체험존이 마련됐다. 또한, 수달의 방에서는 수달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태 습지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붉은발말똥게와 농게의 방에서는 갯벌 보호 체험을 진행했다. 지구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이끼 액자와 텀블러 백 만들기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텀블러, 손수건 등 에코 소품을 가지고 방문 한 고객을 대상으로 단 기간 내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대나무 빨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프리메라 브랜드 매니저 이지연 상무는 "프리메라의 러브 디 어스 캠페인은 2012년부터 8년째 진행하는 브랜드 대표 친환경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생태습지를 경험하고, 생태습지에 서식하는 동물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참여한 고객들이 작은 실천으로 생태습지를 보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2 10:43: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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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보다 성분"…'착한 화장품' 찾는 소비자 늘었다

"브랜드보다 성분"…'착한 화장품' 찾는 소비자 늘었다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에 지친 소비자들이 '착한 성분' 화장품에 주목하고 있다. 브랜드보다 성분을 따지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화장품 업계도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는 데 주력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을 강타한 성분은 '쑥'이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 아모레퍼시픽의 한율을 비롯해 아임프롬, 브링그린 등 중소 브랜드들도 쑥 단일 원료 신제품을 출시했다. 쑥은 면역 및 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고, 노화방지에 탁월한 약초로 알려져 있다. 쑥의 효능이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최근 몇 년간 인기를 얻은 '시카(병풀추출물)'의 뒤를 잇는 화장품 성분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쑥 열풍은 올해들어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유명 모델이나 광고 없이 '입소문' 만으로 매출 효과를 보고 있어 주목 할만 하다. 아임프롬의 '머그워트 에센스'는 특별한 광고 없이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주요 판매 베스트 에센스 'TOP5'에 올랐다. 이 제품은 어떠한 정제수도 사용하지 않고 순도 100% 약쑥의 유효 성분만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샤가 지난달 4일 선보인 '타임 레볼루션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도 출시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2만여 개를 판매했다. 뷰티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일명 '개똥쑥 에센스'로 입소문을 탄 결과다. 미샤의 신제품은 강화도에서 9월에 수확한 개똥쑥과 미샤의 독자적인 냉·온 자연 발효 기술이 만난 결과물이다. 미샤 관계자는 "출시 초기 매출과 소비자 평판이 매우 좋아 미샤의 대표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쑥뿐만이 아니다. 특정 성분을 강조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업체들도 발 빠르게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관련 제품군을 확대·강화하고 나섰다. 자연주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의 '24시간 시크릿 미스트 플러스'는 위치하젤 추출물, 상백피추출물 등을 사용한 제품이다. 위치하젤 꽃은 인디언들이 보습, 피부 청결유지, 피부 진정 등 다양한 미용 용도로도 폭 넓게 사용한 풍년화다. 최근 유해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발견되면서 침착된 피부의 재생을 위한 제품의 원료로 주목 받는다. '잡티세럼'을 통해 천연유래 성분 화장품 브랜드로 인지도를 공고히한 아이소이도 대표적이다. 아이소이는 '불가리안 로즈 오일'을 시그니처 성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성분은 비타민 A와 C가 함유돼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흡수력이 높아 화장품에 배합된 기능성 성분들을 피부 깊숙이 흡수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성분은 불가리안 로즈 꽃잎을 물로만 증류해 얻은 1차 추출 오일로, 2~3차 추출 오일에 비해 유효성분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제품은 '잡티세럼'으로 올리브영 에센스 부문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이달 출시된 '잡티세럼Ⅱ'는 불가리안 로즈 워터에 아이소이만의 화이트닝 특허 성분을 추가해 피부 개선 효과를 더욱 높였다. 아이소이 마케팅팀 전희덕 담당자는 "아이소이는 전성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설립된 천연기능성화장품 브랜드로, 2009년 불가리안 로즈오일을 함유한 잡티세럼을 출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2013년 올리브영 세럼 부문 판매 매출액 기준 1위를 기록, 꾸준한 재구매와 신규고객 유입을 통해 현재까지 6년 연속 1위를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9-04-15 19:34: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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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0·30세대 맛있는 술 선호…사케 매출 128%↑"

GS25 "20·30세대 맛있는 술 선호…사케 매출 128%↑" 20·30세대는 타 연령 대비 '취하는 술'보다 '맛있는 술'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령대별 소주와 맥주 매출의 상위 10개 상품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는 40대 이상 연령대보다 과일향이 가미된 주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의 소주 매출 상위 10개 상품 중 과일향이 가미된 소주류의 20·30 매출 구성비는 10.8%인데 반해 40대 이상은 1.2%에 불과했다. 과일향 소주류의 대표 상품은 '이슬톡톡복숭아캔', '좋은데이깔라만시' 등이다. 20·30을 중심으로 과일향 맥주도 인기다. GS25의 맥주 매출 상위 10개 상품 중 시트러스(감귤류의 과일)향이 가미된 맥주의 매출 구성비는 20·30이 23.8%, 40대 이상은 17.6%다. 대표적인 시트러스향 맥주는 '1664블랑'과 '호가든' 등이다. GS25는 타 연령대와는 다른 20·30의 주류 선호 트렌드를 사회 현상 변화에 따른 신(新) 음주 문화로 보고 있다. 20·30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워라밸, 1인 가족 확대, 혼술 문화 등이 과거 취하도록 먹는 음주 문화에서 맛있게 적당히 즐기는 음주 문화로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맛있는 술을 적당하게 즐기는 20·30의 주류 소비 트렌드는 사케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GS25의 2018년 사케 매출은 전년 대비 323% 성장했고 올해 1~3월도 전년 동기 대비 128%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GS25는 새로운 주류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2019년부터 사케와 RTD(술잔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주류 등 20·30의 취향에 맞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GS25는 이달부터 3500원~4400원 가격대의 프리미엄 미니 사케 6종과 다양한 과일향이 가미된 RTD 소용량 주류 12종을 4개에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한, GS25는 이색 주류도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이케조피치180ml는 도수 5.5%의 스파클링 사케로, 300년 전통의 일본 오제키 주조가 만들었다. 부드러운 탄산과 복숭아 향이 함유돼 있고 흔들면 젤리 형태의 물성으로 변하는 신개념 사케다. GS25는 봄철 개화 시즌에 맞춰 주류 회사 보해와 손잡고 5월까지만 한정 판매하는 보해벚꽃연가360ml(이하 벚꽃연가)도 선보였다. 벚꽃연가는 와인 증류주를 베이스로 한 소주에 벚꽃 추출물과 향을 첨가했고 흩날리는 벚꽃을 형상화한 라벨을 부착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GS리테일의 김유미 주류 담당 MD는 "앞으로도 2030 연령대를 중심으로 저도주와 프리미엄 주류 선호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GS25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 주류사와 상품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해외 유명 주류의 직소싱 도입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4-15 14:05:4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