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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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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인벤티지랩, '장기지속형 의료용 대마' 개발 가속화

유한건강생활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최적화된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을 보유한 인벤티지랩이 '의료용 대마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천연물 연구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솔루션 전문 기업 유한건강생활은 인벤티지랩과 함께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의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10개년 계획 중 4년 차를 맞이한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안동시를 대표하는 바이오 소재 의약품인 대마 관련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을 인벤티지랩의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플랫폼 'IVL-DrugFluidic'에 적용하는 것이다. 유한건강생활은 앞서 지난 2020년 경북 안동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의료용 대마 연구에 앞장서 왔다. 2022년에는 인벤티지랩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해 기존 의약품 대비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혁신 약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다. 그 결과 1개월 지속되는 약동학 프로파일을 구축, 이와 연계한 난치성 신경계 질환 적응증에 대해 기존 제형 대비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번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 선정으로 양사는 2년간 15억원을 지원받는다. 과제 수행 기간동안 주관기관 유한건강생활은 'YC-2104' 원료 확보 및 비임상 GLP 독성시험 진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지원받고, 참여기관 인벤티지랩은 후보제형 개선 및 생산 공정 최적화 업무를 지원받는다. 양사는 최종적으로 과제 종료 시 임상 1상 시험 계획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6-11 13:43: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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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일본 킷세이제약 '린자골릭스' 도입

JW중외제약이 국내 자궁근종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해법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JW중외제약은 일본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의 국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킷세이제약이 개발한 '린자골릭스'는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GnRH) 길항제다. 이 약물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전을 갖췄다. 국내에는 자궁근종 치료를 위한 GnRH 작용제 의약품이 있으나, 치료 초기 호르몬 증가에 따른 안면 홍조, 주사제로서 주사 부위 통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가 기존 GnRH 작용제 대비 치료 초기 부작용을 개선하고 1일 1회 먹는 약으로서 복용법도 간편해 국내 자궁근종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린자골릭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한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호르몬 보충약물요법(ABT) 병용그룹군과 단독투여군 모두에서 유효성을 입증해 지난 2022년 6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기도 했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출시를 위해 린자골릭스의 가교임상을 진행해 한국인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JW중외제약은 자체 제조 및 생산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2024-06-11 13:42: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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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아이오쿨' 출시...증상 맞춤형 '인공눈물' 3종

잦은 전자기기 사용,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최근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이 눈 건강을 위한 일반의약품을 선보인다. 동아제약은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오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오쿨'은 눈을 뜻하는 영어 '아이'와 빙하를 뜻하는 북유럽어 '요쿨'을 조합해 건조한 눈에 촉촉함과 시원함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오쿨은 안구건조 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은 ▲아이오쿨 수 0.5% ▲아이오쿨 수1.0% ▲아이오쿨 프로 등 총 3가지로 이뤄졌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아이오쿨 수 2종의 주성분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수화물(CMC)로, 눈물층을 두텁게 해 안구건조에 효과적이다. 아이오쿨 수 0.5%는 사용감이 가벼워 초보자도 사용 가능하다. 아이오쿨 수 1.0%는 CMC 함유 농도가 0.5% 제품 대비 2배 높아 보습력과 보습 유지 시간이 더 길다. 라식이나 라섹 후 일상 생활 속 건조함을 관리하거나 자주 점안하는 것이 어려워 오랜 지속력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아이오쿨 프로는 트레할로스수화물 성분을 함유해 눈의 보습뿐 아니라 찌르는 듯한 통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오쿨 수 2종은 30관, 아이오쿨 프로는 60관으로 구성됐다. 또 해당 제품들은 1회용 개별 포장과 무보존제 사용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6-11 13:33: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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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초대형 그림마켓' 강원에서 열린다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가 미술과 호캉스를 결합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4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WiaF)'가 오는 7월 25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다. 2000여 평의 호텔 내 대형 컨벤션 홀과 로비에 아트 월을 세워 정식 아트페어를 선보이는 것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는 미술 작가와 애호가가 직접 소통하는, 갤러리와는 차별화한 '그림 장터'다. 이에 따라 예술가와 수집가를 연결하는 교감의 가교를 표방해 작가 개개인별 부스가 꾸며진다. 올해는 100여 부스에 총 1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이는 강원 지역 최대 규모다. 또 별도 신청없이 국내외 유명 작가들을 엄선해 초대하는 형태로 프랑스, 독일, 인도, 베트남 등 다양한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휴가 기간의 절정인 7월 말에 호텔에서 온 가족이 여유롭게 그림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돈이 되는 미술에 관심 있는 투자가를 위한 '아트포럼', 초·중·고 자녀를 위한 '아트스쿨', 어떻게 그림이 탄생하는지 그 출발과 끝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미술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이중섭 미공개 20호 작품이 최초 공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무료입장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6-11 13:31: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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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중소·신진 K뷰티의 '등용문'…올영세일 인기 상품 강세

CJ올리브영이 중소 브랜드 성장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10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린 '올영세일'에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상품들이 매출액 상위권을 차지했다. CJ올리브영은 '라운드랩', '닥터지', '메디힐', '토리든' 등이 일평균 1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올영세일은 일 년에 네 번 열리는 올리브영 정기 세일 행사다. 올리브영이 지난 2023년에 진행한 네 번의 올영세일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2% 증가해 누적 결제 건수는 2490만에 이르고, 누적 방문회원 수는 온·오프라인 통합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CJ올리브영의 올영세일이 뷰티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 최신 유행을 반영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해당 행사를 통해 올리는 매출 규모 또한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의 경우, 2023년에는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라운드랩의 CJ올리브영 입점 후 1년과 2023년 1년간의 매출을 비교했을 때 그 성장세는 무려 1000%에 이른다. 이와 관련, 라운드랩도 올리브영 입점을 계기로 매출 성장을 이뤘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또 브랜드 대표 제품인 '독도 토너'가 '올리브영 클린뷰티'로 선정되는 등 라운드랩은 올리브영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했다. 라운드랩이 지난 2022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포 맨' 제품군의 경우, 올리브영의 '독도토너를 사는 남성 고객'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되기도 했다.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한 대표 중소기업 브랜드로 꼽히는 '닥터지'도 베스트셀러인 크림에서 선케어, 에센스, 클렌징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메디힐'은 마스크팩으로, '토리든'은 가볍고 수분 가득한 제형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각각 브랜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토리든 관계자는 "브랜드 입장에서 올영세일은 큰 매출을 기록하며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라며 "올영세일을 통해 고객 구매 데이터, 소비성향 등을 파악해 향후 판매 전략을 짜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올리브영의 핵심 소비자층이 20~30대 여성을 넘어 10대, 외국인 등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이번 세일 기간 매장이나 온라인몰을 찾은 10대 회원 객수는 직전 세일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설명한다. 같은 기간 전국 매장을 찾은 외국인 매출 또한 78% 급증했다. 이에 대해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올리브영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림으로써 매출 성장, 유통망 확보 등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6-10 16:00: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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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美 패스트트랙 지정..."바이오신약 개발 속도↑"

GC녹십자의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 연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되면 개발 단계에서부터 임상 및 허가 전반에 이르기까지 FDA와 수시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받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GC녹십자는 'GC1130A'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미국·일본 등에서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GC1130A'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이 활용된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이다. 특히 GC녹십자는 치료제를 뇌실 내 직접투여(ICV)하는 방식에 주력하고 있는데, GC녹십자는 이 방식을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아울러 'GC1130A'는 산필리포증후군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신약으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아 왔다. 'GC1130A'는 지난 2023년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 및 소아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고, 올해 유럽 의약품청(EMA)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산필리포증후군 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심각한 뇌손상으로 15세를 전후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6-10 14:26: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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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미국 바이오텍과 공동연구 나서...'TNFR 선택적 저해제' 개발 집중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 에스티팜이 해외 바이오텍과 협업해 신약 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과 종양괴사인자 수용체(TNFR) 저해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2024년 6월부터 2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종양괴사인자 수용체(TNFR)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는 기존 생물학적 제제 방식에서 차별화된 특징을 갖췄다. 종양괴사인자(TNF)는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서로 다른 두 가지 형태의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TNFR1과 TNFR2를 통해 신호를 전달한다. 이에 따라 각각의 수용체만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 물질을 개발하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약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에스티팜 측의 설명이다. 기존 항TNF 약물의 경우,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다만 면역원성에 의한 약효 소실, 높은 비용, 부작용 등 단점이 있어 선택적인 대체 치료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테론은 지난 2020년 허준렬 하버드 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바이오텍 기업이다. 신경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 파이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특히 독점적인 자체 특허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2024-06-10 14:24: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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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코튼 366' 출시…'보랏빛 향'으로 판타지 연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가 국내 대표 토종 향 브랜드로서 제품군 확장에 힘쓰고 있다. 에이피알은 포맨트가 브랜드 대표 제품 '시그니처 퍼퓸'의 신제품 '코튼 366'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코튼 366'은 포맨트가 판타지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향수다. 숫자 366은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 366일을 뜻한다. 1년, 365일 바깥에 존재하는 366일 보랏빛 세상을 플로럴 향과 몽환적인 머스크 향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특히 코튼 366은 알데하이딕 시트러스 향의 톱노트, 스위트피와 자스민이 조화를 이루는 미들노트, 스위트 캐시미어 잔향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아울러 용기 하단부터 은은하게 빛나는 오묘한 보라색으로 신비로운 느낌과 고급미까지 갖췄다. 코튼 366은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다른 향수와 조합하면 색다른 향기 효과가 배가된다. 코튼 366을 포맨트가 앞서 출시한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코튼 배쓰 특유의 비누향에 달콤한 향기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또 코튼 366은 시그니처 퍼퓸 '상탈 레인'의 진한 우디 향과 만나면 판타지 숲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감각을 선사한다.

2024-06-10 14:17: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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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미디어랩,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요기업 모집..."마케팅 해법 제시할것"

문화미디어랩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과의 동반 성장에 앞장선다. 문화미디어랩은 '2024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중 혁신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에 선정됐다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플랫폼과 문화미디어랩의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마케팅·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제공하는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기업에 바우처(지원금)를 제공한다. 바우처 규모는 대상 기업의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문화미디어랩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문화미디어랩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플랫폼 주요 서비스는 ▲옥외 LED 전광판 광고 ▲IPTV ▲라디오 ▲언론PR ▲바이럴 마케팅 ▲SNS 마케팅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영상 제작 ▲홍보물 제작 등이다. 특히 문화미디어랩은 다년간 축적한 미디어 큐레이션 기능과 홍보·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패스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갖췄다. 문화미디어랩은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시장 진입,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과제를 해결해 대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998년 설립된 문화미디어랩은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맞춤형 광고 해법을 제공해 왔다. 지난 2021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마케팅·홍보 분야 수행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혁신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6-10 10:05: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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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 유튜브 영상 400만회..."빼자, 피로!"

일동제약이 배우 손석구를 활용한 캠페인을 비롯해 아로나민의 차별점을 내세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활성 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 골드' TV 광고방송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400만 회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살인자o난감', '댓글부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손석구를 아로나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올해 1분기부터 신규 캠페인 '빼자, 피로!'를 선보여 왔다. 무엇보다 배우 손석구와 함께 새롭게 공개한 아로나민 골드 광고는 육체 피로를 개선하는 피로회복제 본연의 속성에 초점을 맞춰 '피로를 체내에서 빼낸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광고 속에서 손석구가 아로나민 골드로 피로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생동감 있는 모습을 표현해 소비자의 공감을 유도했다는 것이 일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판매량 또한 성장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광고 모델 효과뿐 아니라 직관적인 메시지, 피로 해소에 대한 소비자 욕구 등이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 활성형 비타민 B군, 비타민 C·E 등을 함유하는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다. 육체피로·체력저하, 요통·어깨결림 등 신경통·근육통·관절통, 눈의 피로 등에 효능·효과를 갖췄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아로나민 골드의 주성분인 푸르설티아민의 경우 일반형 비타민 B1에 비해 체내 흡수가 잘 되고 지속 시간이 더 길다. 또 뇌세포막 투과가 가능해 두뇌로 공급이 용이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6-06 19:56: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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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아트쇼' 산업단지 60주년 기념..."MZ세대 문화향유에 기여할것"

한국 산업과 경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단지가 단순한 기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예술과 문화의 본산으로 거듭나고 있다. 5일 산업 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서울 가산 SK V1 센터 20층에서 '아트밸리를 꿈꾸며'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4 제1회 G밸리아트쇼'의 두 번째 전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37인의 작품 60점을 통해 G밸리 MZ세대들과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다. 강금복, 강인주, 강정일, 고광복, 고재봉, 김광용, 김득, 김상용, 김영삼, 김영철, 김용모, 김일해, 모은영, 문이식, 별빛, 손병순, 양성미, 우미애, 윤길영, 윤인자, 이계길, 이광수, 이유미, 이은지, 이정애, 이종갑, 이황, 임근우, 정병윤, 정연화, 정영모, 조병철, 조수정, 최해숙, 허문, 허은오, 홍승일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기간 동안 작품은 실작품가 대비 대폭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 청년작가, 인공지능(AI)작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무엇보다 G밸리아트쇼는 한국의 산업단지 발족 60주년을 기념하는 3개 옴니버스 형식의 미술축제다. 'G밸리'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에 조성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로 과거 구로공단이었다. 논밭이 있던 1964년,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로 출발한 G밸리는 한국의 산업단지 중 한 곳이다. 앞서 지난 5월 31일까지 열린 첫 번째 전시 '푸른 청춘의 외침'전에는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세 번째 전시인 'AI는 나의 친구'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아트밸리를 꿈꾸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현충일에도 관람 가능하고 무료 전시다. 아울러 이번 미술전시는 G밸리아트쇼 조직위원회가 주최,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아람비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아쿠아픽, 한국미술협회 등이 후원한다.

2024-06-05 16:32:4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