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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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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카카오톡에서 'LG화학 커넥톡플러스' 운영..."고객과 직접 소통"

LG화학이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카카오톡 채널 'LG화학 커넥톡플러스'를 공식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의사가 LG화학과 실시간 대화를 하거나 각종 정보 및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소통 창구다. 제품 및 의학 정보 전달자인 영업 담당자들이 직접 응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를 들면, 의사가 특정 당뇨약 성분의 투약 기준이나 금기 환자에 대한 정보를 '커넥톡플러스'를 통해 문의하면 제품 전반에 대한 종합적 경험을 갖춘 영업 담당자가 의학 전문 부서 등과 협력해 관련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이제 막 개원했거나 회사와 접점이 없었던 고객, 근무 지역이 바뀐 기존 고객 등이 '커넥톡플러스' 채널에서 해당 지역의 영업담당자에게 방문 요청 등을 신청하는 자동 연결 기능도 구축했다. 또 주요 제품 브로셔, 처방 주의사항, 최신 논문 및 학술 정보, 심포지엄 일정 등도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로 고도화해 선보인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 창에서 'LG화학 Connectalk'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한 후, 개설된 대화방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서비스가 시작된다. LG화학은 기존의 단편적 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소통 방식보다 이점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화학 김명석 사업지원담당은 "디지털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0:55: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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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우울증부터 치매까지 'CNS' 승부수...체질 개선 돌입

부광약품이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 3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이달부터 치매복합제 '아리플러스정 10/20mg'를 출시해 제품군을 확장했다. 아리플러스정은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함유하고 있는데, 기존 치료제와 달리 두 성분을 하나의 정제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의 병용요법은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인지 및 비인지 증상을 개선한다는 임상학적 근거를 갖춰 의료 현장에서 함께 처방돼 왔다. 이에 따라 복합제 개발은 부광약품을 포함한 8개사가 공동 진행했고, 부광약품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부광약품은 올해 주력 사업인 중추신경계(CNS)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매출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광약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375억원에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당기순손실은 27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344억원에서 적자폭을 줄였다. CNS 의약품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42%를 기록했다. 특히 조현병, 양극성장애 등에 쓰이는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의 시장 조기 안착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라투다는 지난해 8월 첫 출시 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서 약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빠르게 공급됐다. 라투다는 기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부작용인 체중 증가,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증가, 혈당 증가 등 대사 관련 이상반응의 발생 빈도가 낮아 장기적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또 약물 선택이 제한적인 양극성장애 우울증 환자 및 소아환자에서도 효과를 갖췄다. 라투다는 일본 제약회사 스미토모파마가 개발한 약물로, 부광약품은 지난 2017년 4월 스미토모파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라투다에 관한 한국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은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 우울증 치료제 익셀캡슐, 뇌전증 치료제 오르필 등을 내놓으며 CNS 의약품 시장에 지속 집중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대표이사 직속의 CNS 사업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어 같은해 12월에는 자회사 콘테라파마 이사회에 신약개발 전문가도 영입했다. 부광약품은 성장동력으로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자회사 콘테라파마를 통해 신약개발을 진행해 파킨슨병 치료제 JM-010, 파킨슨병 환자의 아침무동증 치료제 CP-012 등의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JM-010은 지난해 5월 유럽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 지표를 충족하지 못해 임상 단계 개발은 중단됐지만, 해당 임상결과는 향후 새로운 연구개발에 활용된다. CP-012의 경우 현재 영국에서 임상1b상에 진입해 있다. 이 물질에는 약물이 표적에 도달한 후 유효성분이 방출되는 지연성 제형과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서로 다른 시점에 방출하는 이중 박동성 방출 기술이 적용된다. 부광약품이 지난해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은 234억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14.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앞서 2023년에는 연간 매출의 27.4%인 346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썼다. 부광약품 측은 "올해 하반기까지 내실 성장과 체질 개선 안정화을 이뤄, 신약 도입, 신규 사업 진출 등을 적극 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3-03 15:24: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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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알레르기 신약 'YH35324' 개발 순항...美 알레르기 학회서 임상 결과 공유

유한양행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회(AAAAI)의 2025년 연례 회의에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YH35324'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YH35324를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를 비롯해 면역글로불린 E가 매개된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YH35324는 혈중 유리 면역글로불린 E의 수준을 낮춰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기전을 갖췄다. 면역글로불린 E는 외부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인체 면역 체계에서 생성되는 항체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유한양행이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YH35324' 임상 1b상 파트1 결과다. 해당 임상은 국내 9개 대학병원 알레르기 내과에서 파트1, 2, 3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파트1의 목적은 H1 항히스타민제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에 대한 추가 요법을 증명하는 것이다. 8주간 'YH35324' 3mg/kg, 6mg/kg 또는 오말리주맙 300mg을 단회 피하 주사해 약물의 특성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이다. 임상시험 결과, 'YH35324'는 경쟁 약물인 오말리주맙 대비 더 강력하면서 지속적인 혈중 유리 면역글로불린 E '억제' 활성을 나타냈다. 만성 두드러기 평가 지표인 '7일 동안의 두드러기 활성도 점수(UAS7)'를 이용한 증상 점수를 평가한 결과, 'YH35324' 6mg/kg 투여군의 UAS7 0점 환자 비율이 오말리주맙 투여군 대비 높았다. UAS7 0점은 증상이 완전하게 개선된 것을 의미한다.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은, "이번 결과에서 'YH35324'가 목표로 하는, 주요 적응증인 H1 항히스타민제 불응성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에 대한 증상 개선이 임상적으로 증명됐다"며 "반복투여 시의 안전성, 약동학·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b상 최종 결과를 분석하고 있고 다음 임상 단계로 진입하기 위한 최적의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3 12:17: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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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중남미에서 수두백신 추가 공급..."해외 시장 적극 공략"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2027년까지 중남미 지역에 자체 개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공급할 것을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사전 통지받았다고 3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2년 PAHO의 수두백신 입찰에서 첫 수주에 성공했고, 지난 3년 간 중남미 국가에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신뢰를 쌓았다. PAHO 입찰을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사전적격평가(PQ) 인증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스카이바리셀라는 앞서 2019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 상용화된 스카이바리셀라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만 12개월~12세 소아에서 약물 면역원성 및 유효성을 증명했다. 특히 PQ 인증을 받은 글로벌 제약사의 수두백신을 대조군으로 활용해 우수한 항체 반응과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제품개발뿐 아니라 생산 측면에서도 전문 역량을 갖췄다. 스카이바리셀라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확보한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등 다른 지역 수출도 확대한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비롯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장티푸스 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등 다양한 백신들의 국가별 허가를 진행하고 있거나 완료했다. 실제로 각국 정부의 예방접종 확대 정책과 백신 수요 증가에 따라 중남미 및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백신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해외 시장 개척을 활발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03 11:53: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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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서원대학교와 산학 협력..."K뷰티 창업도약 돕는다"

한국콜마가 지난 2월 27일 서원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서원대학교와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창업지원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창업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자금,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등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유망한 창업도약기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신소재 및 신제형 혁신기술, 인공지능 기반 뷰티테크, 지속가능한 그린뷰티 등 미래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과 연구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원대학교는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원대학교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으로 창업도약패키지를 주관해 왔고, 지난해에는 최우수 'S등급' 창업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한국콜마와 서원대학교는 오송국제뷰티박람회 전용관에서 바이오 초청 상담회를 운영하고, 대학생 취·창업 정보 공유, 트렌드 및 기술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측 관계자는 "글로벌 K뷰티를 위한 동반 성장을 이뤄내며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03 10:45: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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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3월의 독립운동 '3·1운동'..."우리민족 최대 독립운동"

국가보훈부는 3·1운동을 '2025년 3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1910년 국권을 침탈당하고 1919년 시작된 3·1운동은 일제강점기 최대의 독립항쟁이다. 1919년 1월부터 독립선언서가 작성되는 등 3·1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각계 각층의 활동은 활발했고, 당시 종교계와 학생층의 개별적인 독립운동 계획이 통합·단일화되면서 범국민적 독립운동으로 발전했다.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들은 서울 종로의 태화관에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제창한 뒤 일본 경찰에 연행됐다. 탑골공원에 모여있던 학생과 군중들은 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연호하며 대규모 행진을 펼쳤다. 서울 시내는 만세 소리와 군중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3·1운동은 전국적인 민족운동으로 확산되면서 당시 5월 말까지 전국에서 1700여 회에 걸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행사가 열렸다. 또 3·1운동은 일제의 식민통치 실상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민족의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려 다른 국가의 민족운동과 독립운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3·1운동을 비롯해 국민이 추천한 3월의 독립운동은 만민공동회 개최(1898), 안중근 의사 순국(1910), 중광단 조직(1911), 조선산직장려계 사건(1917), 조선국민회 결성(1917), 추산정 만세의거(1919), 북간도 용정 3·13만세 운동(1919), 파리장서 사건(1919), 신민부 성립(1925), 재동경조선인단체협의회 결성(1927) 등이 있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이달의 독립운동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24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1개월 간 보훈부, 광복회, 독립기념관 등의 누리집을 통해 국민의 추천을 받기도 했다.

2025-03-01 19:44: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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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해 첫 올영세일..."K쇼핑의 즐거움 더해"

CJ올리브영은 오는 7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총 1만6000여 종의 상품을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올리브영 정기 행사로, 3월, 6월, 9월, 12월 등 1년에 네 번 열린다. 올리브영은 올해 첫 올영세일에서 뷰티 트렌드를 '키워드'로 제안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건조한 봄철을 맞아 피부와 머릿결의 윤기를 강조하는 '요즘 글로우', 쿨톤과 웜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미지근 메이크업' 등을 주제로 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건강하게, 맛있게 '헬시푸드', 굿나잇, 오버나잇 'W케어' 등 건강 관련 제품군도 찾아볼 수 있다. 올영세일에서만 볼 수 있는 행사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특히 올리브영은 매일 1~2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브랜드 전용 추가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브랜드 데이'도 신설했다. 토리든, 라운드랩, 좋은느낌, 달바 등 매일 다른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할인한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선착순 쿠폰 규모도 확대됐다. 선착순 쿠폰의 최대 할인 금액이 4000원에서 1만원으로 커졌고 쿠폰 발급 횟수도 하루 2회에서 3회(00, 12, 18시)로 늘었다. 올리브영은 올영세일을 통해 국내외 K뷰티 팬들에게 신생 브랜드와 신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2025-03-01 18:40: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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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김정균 '단독' 체제..."글로벌 성장 속도낸다"

보령이 지난 2월 28일 이사회에서 김정균·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가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1일 밝혔다. 3월 임기만료를 앞둔 장두현 대표가 개인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 단독 대표이사로 보령 경영을 맡게 된 김정균 대표는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국내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사회행정약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지난 2011년 1월 삼정KPMG를 거쳐 2014년 보령에 입사해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정균 대표는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제품군의 시장을 확대하고 레거시 브랜드 인수(LBA) 전략을 펼치며 항암제 사업을 이끄는 등 성과를 올렸다. 또 필수 의약품 생산,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을 통해 지난 2024년 매출 1조원을 달성이라는 기록을 냈다. 보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보령의 성장 전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책임경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만주 소각도 함께 의결했다. 이는 약 102억원 규모로, 발행주식총수의 약 1.2%에 해당한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이다.

2025-03-01 18:23:2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