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후속 연구 활발... 美 신경과학회 참가

SK바이오팜은 오는 9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 77회 미국신경과학회(AAN) 연례학술대회'에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세노바메이트가 발작 감소 및 뇌전증 관리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임상 결과와 실사용데이터를 포함한다. 회사는 반응성 신경 자극 데이터를 객관적 지표로 활용해 세노바메이트 및 기타 부가 항경련제의 효과를 평가했다. 해당 임상은 국소 발작을 가진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내 다기관 후향적 관찰 연구다. 최소 2주 이상 세노바메이트 50mg/일 이상을 부가 요법으로 복용한 환자들의 반응성 신경 자극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뇌전증파 발생 빈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며 1차 평가 지표를 충족했다. 최종 관찰 시점(12주)에서 뇌전증파 발생 빈도는 평균 2.5회/29일로 나타났는데 이는 베이스라인(8주) 평균 15.7회/28일 대비 평균 약 84% 감소한 수준이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으로는 어지러움과 졸림이 보고됐다. 그러나 이는 세노바메이트 용량을 점진적으로 증량하거나 병용하는 기타 항경련제 용량을 감량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이와 함께 이번 학회에서는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 안전성, 치료적 잠재력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총 6건의 연구 결과도 포스터 형식으로 공유된다. 회사는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통해 세노바메이트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7 13:21:03 이청하 기자

일동제약, '케어리브' TV광고 공개..."피부에 '착'붙어 상처를 '착'보호"

일동제약이 1회용 드레싱 밴드 '케어리브'의 첫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케어리브는 멸균반창고·의약외품으로 상처, 환부 등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췄고, 18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사용 부위, 크기 등 사용상 특성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특히 해당 제품은 고밀도·고탄력 우레탄 부직포를 활용해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서도 밀착력이 잘 유지된다. 또 그물망 특수 패드를 적용해 떼어낼 때 자극을 최소화했다. 저자극 점착제 사용으로 떼어 낸 자리가 하얗게 붇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일동제약은 이러한 차별점을 강조해 '상처에 착 붙어 내 피부처럼 케어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의태어인 '착'을 부각한 중독성 있는 CM송을 통해 제품 속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제품을 상징하는 색상인 녹색은 제품 연상 효과를 낸다. 김석태 일동제약 일반의약품 부문장은 "케어리브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품목"이라며 "TV 광고와 함께 약국 등 유통 현장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7 13:18:30 이청하 기자

대원제약, 짜 먹는 진통제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 공개..."복용편의성 높여"

대원제약은 국내 유일의 짜 먹는 나프록센 진통제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은 일반의약품으로 나프록센 250mg이 처방됐다. 나프록센은 편두통, 치통, 근육통 등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성분이다. 해당 성분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중 진통 및 항염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장점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나프록센 성분 의약품은 정제나 연질 캡슐 형태로 유통됐는데, 대원제약은 이번 막대형 제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폭과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막대형 의약품은 물 없이 복용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한 것이 강점이다. 또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은 '파인큐' 제품군의 세 번째 짜 먹는 진통제다. 대원제약은 앞서 해열진통제 파인큐아세트펜(아세트아미노펜 640mg), 해열·소염 진통제 파인큐이부펜(이부프로펜 400mg) 등 진통제 제품군을 구축해 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7 13:07:08 이청하 기자

에스쁘아, '비벨벳 파운데이션' 출시..."피부결은 부드럽게, 피부톤은 밝게"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가 CJ올리브영에서 '비벨벳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비벨벳 파운데이션'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제형으로 설계됐다. 제형뿐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모공의 밝기, 붉은기, 노란기를 보정하는 기술력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모공을 꼼꼼하게 관리하면서 피부 전체 색상이 균일하게 밝아지는 효과를 갖췄다. 이번 신제품은 총 10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카이스트와 협업해 개발한 색조 시스템 'AP 컬러 그리드'를 활용해 어떤 피부 톤이든 맞는 색상을 찾을 수 있다. 특히 '3N 두부' 색상은 고명도의 색감을 구현해 얼굴 입체감 표현에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파우더 성분 비율을 높여 메이크업 고정력을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외부 자극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아 메이크업을 72시간 지속해 준다. 또 식물성 PDRN, 펩타이드, 저분자 히알루론산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뭉침이나 들뜸을 최소화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7 10:53:45 이청하 기자

광동제약, 푸른하늘·삼양패키징과 맞손..."친환경 라벨 도입"

광동제약은 푸른하늘, 삼양패키징 등과 '친환경 라벨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자는 ▲광동제약: 기술 사업화 및 시장 적용 ▲푸른하늘: 원천 특허기술 제공 ▲삼양패키징: 특허기술의 생산성 검토 등 단계별 과제를 수행하며 '원터치 분리라벨'을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광동제약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차음료 제조 노하우를 반영할 계획이다. 원터치 분리라벨은 페트병에서 분리하기 쉬운 라벨 기술로, 방송인 장동민이 운영하는 푸른하늘이 설계했다. 해당 기술은 2021년 특허를 획득했으며, 2023년 환경창업대전에서 3위에 해당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탄소 절감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광동제약은 라벨 절취선 제작, 무라벨 제품군 추가, 페트경량화 등 친환경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극 도입해 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7 10:53:11 이청하 기자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1억원 기부..."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한국콜마는 최근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고 긴급 구호물품지원, 생필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산불 피해 지역은 주택과 농경지가 광범위하게 소실돼 신속한 복구 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윤동한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일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들 결정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7 10:34:09 이청하 기자

유한양행, 산불 피해 '동물' 구조 협력..."동물피부 화상치료 지원"

유한양행이 단일 재해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긴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유한양행과 협력사 리센스메디컬은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에 화상 치료 효과가 있는 벳이즈를 비롯한 의료기기와 소모품을 전달하고 있다. '벳이즈'는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 아이스니들링과 엑소좀 기술을 결합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정밀 냉각 기술을 통해 피부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조직을 재생시켜 화상 치료에 쓰인다. 유한양행은 지난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지역별 7개 동물의료센터에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산불로 인한 화상을 입은 동물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동물들이 심각한 화상을 입고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동물구조단체 및 동물의료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생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7 10:13:48 이청하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브랜드 모델 '가수 이영지'..."기술력 알려 소비자 공략"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가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가수 '이영지'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닥터지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된 가수 이영지는 고등래퍼 3, 쇼미더머니 11 우승자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스몰 걸'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닥터지는 이처럼 실력을 갖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인 이영지와 함께 글로벌 MZ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닥터지가 공개한 '알지? 닥터지' 캠페인 영상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편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히알 시카 수딩 세럼'편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피부 진정 관리, 피부 열감 해소 등 각 제품의 효능을 설명한다. 특히 피부과학 연구소를 배경으로 해 더마 브랜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닥터지는 창업주인 피부과 전문의 박사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로 알려졌다. 닥터지는 이영지와 함께한 영상 및 화보를 디지털 광고, 메타,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에서 공개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7 09:21:13 이청하 기자

HLB, 간암신약 '5월' 재추진 시동걸까..."멸균·살균 문제는 아냐"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회사 HLB가 올해 간암 신약 후보 캄렐리주맙의 멸균 문제에 대한 사실 확인으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품목허가 불발 이후 재도전을 예고한 가운데 향후 행보에 적신호가 켜질지 우려를 낳고 있다. HLB는 지난 4일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포스트 액션 레터(PAL)을 공유받았다고 6일 밝혔다. HLB는 간암 2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연구개발해 지난 2023년부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을 계속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0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 재심사를 신청했고, 6개월 만인 올해 3월 20일 미국 FDA로부터 2차 서류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하면서 HLB의 재도전은 불발됐다. 2차 CRL에서 미국 FDA는 HLB의 리보세라닙과 병용으로 쓰이는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에 대한 의약품 화학합성·공장생산·품질관리(CMC) 지적 사항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번 포스트 액션 레터(PAL)는 이러한 2차 CRL의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한다. 이와 관련 HLB 측은 "PAL 내용은 개별회사의 영업 비밀에 해당되기 때문에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캄렐리주맙 제조 공정 중 멸균·살균 문제는 아니다.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생산 공정은 수년간 문제없이 잘 운영된 공장으로 미국 FDA의 우려에 대해 여러 번의 테스트 공정을 통해 살균과 멸균의 문제가 없음을 데이터로 입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FDA는 올해 1월 진행한 항서제약 CMC 실사, 3월 2차 CRL, 4월 PAL 등에 이르기까지 캄렐리주맙 CMC 문제를 잇따라 제기해 왔고, 이에 대해 HLB 측은 '해당 문제는 경미한 사항'이라는 입장을 지속해 왔다. HLB에 따르면, 올해 1월 CMC 실사에서 항서제약은 미국 FDA로부터 '무균 공정 검증 절차', '적절한 육안 검사 절차', '전자장비와 프로그램' 등이 확립되지 않았다는 세 가지 지적을 받았다. 이후 HLB 측은 이 세 가지 지적 중 '무균' 관련 사항이 2차 CRL 수령 사유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포스트 액션 레터(PAL) 수령 결과, 기존 멸균·살균 문제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HLB는 기존 입장과 다른 내용을 전달하게 됐다. 특히 HLB 측은 앞서 알려진 지적 사항들은 CMC 문제에 국한된 경미한 수준인 만큼, 빠르게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해 왔다. 다만 HLB 측은 "이번 면담을 통해 HLB와 항서제약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재차 확인했다"며 "굳건한 신뢰를 기반으로 양사는 더욱 긴밀히 협력해 빠른 시일 내 간암 신약 허가를 받는 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진양곤 HLB 회장은 지난 3일 중국 항서제약을 방문해 쓘 퍄오양 회장과 면담했다. 현재 항서제약은 PAL 수령 후 두 달 안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에 따라 HLB는 오는 5월까지 세 번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캄렐리주맙이 승인 요건을 갖출 때까지 리보세라닙 승인도 자동적으로 보류된다.

2025-04-06 15:31:34 이청하 기자

웨이크메이크, 서울 성수에서 '쇼룸' 운영..."브랜드 경험 공간 마련"

CJ올리브영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웨이크메이크'가 오는 13일까지 서울 성수에서 브랜드 재단장을 기념하며 '웨이크메이크 쇼룸'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웨이크메이크의 최신 뷰티와 건강미를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심리스 웨어' 제품군도 새롭게 공개한다. 해당 제품군은 '심리스 웨어 쿠션', '심리스 웨어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벼운 질감이 피부 명암을 표현해 준다. 피부 모공과 요철을 두껍게 덮지 말고, 피부 결을 보정하자는 웨이크메이크만의 메이크업 비법을 구현한다. 또 신제품 '워터풀 글로우 틴트', '소프트 쉬어 멀티 팔레트' 신규 색상 등도 선보인다. '웨이크메이크 쇼룸'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존, 브랜드 제품을 상징하는 오브제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셀피존, 새로워진 브랜드를 소개하는 디스플레이존 등으로 꾸며졌다. 웨이크메이크는 매일 현장 방문객 300명에게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며, '심리스 웨어' 제품군 구매 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웨이크메이크 제품을 1개만 구매해도 한정판 에코백을 제공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6 13:57:52 이청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 국내 품목허가..."시장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성분명: 데노수맙)'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오보덴스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 의료 현장에서도 환자들의 골질환 치료제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오보덴스는 앞서 올해 2월 미국과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미국명과 유럽명은 각각 오스포미브, 오보덴스 등이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오보덴스까지 포함해 총 10종으로 확장했다.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4종, 종양 치료제 2종, 안과 질환 2종, 희귀성 혈액 및 신장질환 치료제 1종 등에서 골질환 치료제까지 국내 품목허가를 확보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의약품 인·허가 및 규제과학(RA)팀장 정병인 상무는 "오보덴스 승인은 전 세계 환자들의 의약품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합리적 의료 비용, 환자 혜택 제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월 한미약품과 '오보덴스 국내 공동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사는 오보덴스 국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공동 진행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6 13:53:48 이청하 기자

동아제약, '조르단 뉴스텝 펌프 치약' 출시..."연령별 맞춤형 제품"

동아제약은 파트너사인 오클라 코리아가 '조르단 뉴스텝 펌프 치약'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조르단 뉴스텝 펌프 치약은 펌프 형태로 한 번의 펌핑으로 1회 적정 사용량이 나와 아이 혼자서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제품 머리를 왼쪽으로 돌리면 열리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잠긴다. 이와 함께 이번 신제품은 아이들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E와 불소 성분을 함유한다. 특히 연령별 권장 불소 함량에 따라 스텝1, 스텝2로 구분돼 아이의 연령과 치아 상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스텝1은 저불소 함유(500ppm)로 5세 이하 아이들에게, 스텝2는 고불소 함유(1000ppm)로 충치 예방이 중요한 6세 이상 아이들과 충치가 자주 생기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또 스텝1과 스텝2는 각각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향, 포도향이 더해졌다. 치약을 다 쓰고 나면 리필제로 교환해 용기를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것도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과 편리함을 동시에 갖춘 조르단 뉴스텝 펌프치약으로 아이들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6 13:36:33 이청하 기자

에스쁘아, '아이 오프닝 펜슬' 출시..."눈매 확장 메이크업 비법"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가 '아이 오프닝 펜슬'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아이 오프닝 펜슬'은 눈앞머리, 삼각존, 아이라인, 언더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 가능하다. 눈가 메이크업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확장해 표현할 수 있고, 인위적으로 선을 그린 메이크업이 아닌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녹는점이 낮은 왁스 성분과 스쿠알란 오일을 배합한 제형을 갖춰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적용돼 피부 자극이 적다. 제품에 스펀지, 깎아서 사용할 수 있는 샤프너 등을 일체형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아이 오프닝 펜슬'은 총 8가지 색상으로 구성됐고, '로지 우드' 제외 7가지는 네이버 쇼핑에서, '로지 우드'는 7일부터 지그재그에서 출시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6 13:35:00 이청하 기자

LG생활건강,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전개..."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LG생활건강은 오는 11일까지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으로, 이번 사업은 사회활동, 육아 등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대상은 ▲이동용(휠체어, 운전 보조기, 경사로) ▲학습 및 업무용(확대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가사 및 육아용(높이 조절 유아침대, 베이비 모니터, 배변 알리미)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을 1인 최대 400만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 없이 활용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법 교육과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진행되며,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이를 1:1 매칭펀드로 조성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6 13:31:56 이청하 기자

애경산업, 보육시설에서 '꽃밭 가꾸기' 진행..."아이들과 식목일 기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지난 3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서 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 직원들과 보둠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백합, 백일홍 등 식물 약 1000주를 식재하며 화단을 가꾸고, 파란꿈터 내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했다. 애경산업은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아동들이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애경산업 측 관계자는 "꽃밭이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6 10:49:52 이청하 기자

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독자서비스

포럼＆컨퍼런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