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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저성장·물가불안 딜레마 탈출

한국경제는 재정적자 누적확대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자산)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잠재된 데다 단기 부양대책에 치중하다보니 잠재성장률은 1%대로 추락했다. 생산 활동은 멈칫거리고 물가불안 현상이 심해져 해결 방향을 쉽사리 찾기 어려운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가 한국경제 주변에 도사려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치면 일거리는 줄어들고 생산비용 금융비용이 커져 한계가계, 한계기업의 생존을 위협한다. 서둘러 물가를 잡으려다가는 경기침체를 더욱 가중시키고, 성급하게 경기를 부추기려다가는 물가불안을 증폭시키는 진퇴유곡에 빠지기 쉽다. 이 같은 국면에서 섣부른 대책을 펼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하다가는 나라경제는 균형을 잃게 되어 혼란이 거듭된다. 물가를 포기하고 돈을 계속 풀다가는 화폐가치를 '폴란드 망명정부 지폐'처럼 타락시킨다. 반대로 경기침체를 아랑곳하지 않고 물가를 잡겠다고 금리를 계속 올리다가는 1970년대 말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사태처럼 역성장과 치솟는 실업률로 국민경제는 피폐해진다.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치면 갈팡질팡하지 말고 '통화중립'을 펼치고 스태그플레이션의 원인들이 약화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예컨대, 원자재 공급교란을 금리를 올려 해결할 수 없다. 경제상황이 정상적일 때도 마찬가지지만, 비정상적 상황에서는 모든 경제활동의 연결고리가 되는 금리가 경기나 물가에 중립적이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경기를 부추기지도 않고 물가를 자극하지도 않는 수준에서 금리가 결정되어야 경제순환을 순조롭게 이끌 수 있다. 중립금리(natural rate of interest)는 시장금리가 경제성장률에 물가상승률을 더한 수준에서 결정된다. 거시경제상황과 금융시장이 균형을 이루게 하는 적정 수준이다. 금리가 거시경제현상을 그대로 반영해야 주식시장도 내재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외환시장 또한 중장기 균형을 찾아가게 된다. 문제는 돈을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는 관리통화제도 아래서, 멀리 생각하지 못하고 괜한 생색을 내려는 정책당국자들에게 중립금리는 성에 차지 않는다. 각국이 화폐가치 안정을 추구한 사례는 매우 드물었다. 전후 독일연방은행과 1970년대 말 인플레이션투사(inflation fighter)의 상징이었던 폴 볼커(P. Volker) 시대의 미국, 1980년대 제로인플레이션(zero inflation)을 추구한 캐나다 호주 같은 몇 개국에 불과하였다. 화폐가지 안정보다 일시적 경기 진작에 주력하다가는 화폐가치 타락으로 열심히 일하기보다 돈뭉치 돈을 들고 다니며 투기를 일삼는 이들이 특별이익을 챙기게 된다. 경제는 무기력해지며 빈부격차는 확대될 수밖에 없다. 정책 관계자들이 물가와 환율과 관련하여 금리인상 발언을 경쟁적으로 하는데, 자칫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부추기고 가계와 기업의 경제심리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 지금은 금융부문이 거시경제상황과 균형을 이뤄 시장금리가 중립수준에서 형성될 수 있도록 신중한 메시지를 내는데 그쳐야 한다. 돈을 관리하는 중앙은행 책임자는 엉뚱한 방향으로 금융시장이 흐르지 않도록 '지옥문을 지키는 생각하는 사람'처럼 고뇌하고 또 고뇌해야 한다.

2022-05-10 10:30: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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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쥐띠] 36년 아는 길도 물어 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자. 48년 패망한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 6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72년 좋은 결과는 시작부터 만사 불여튼튼으로. 84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 [소띠] 37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착각. 49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1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73년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대니 갈등. 85년 운명이 바꿀 수 없는 영역이라 할지라도. [호랑이띠] 38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50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62년 타이밍이 중요하니 빠른 결정이 필요. 74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8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토끼띠] 39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51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63년 스스로를 응원하라. 75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 날. 8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용띠] 40년 물고기를 많이 잡고 싶다면 그물을 먼저 준비. 5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음을 명심. 64년 미흡하다고 느끼면 바로 중지. 76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88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필요할 것임. [뱀띠] 41년 결과도 중요하나 과정을 무시하지 마라. 53년 벌을 두려워하고서는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65년 일단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77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는 양보. 89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말띠] 42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54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66년 실패는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다. 7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90년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창조에 득이 된다. [양띠] 43년 아랫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55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 67년 나의 인생이니 공부해야 누리며 산다. 7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91년 마음이 울적해도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 [원숭이띠] 44년 여기저기 다녀본들 무슨 소용. 56년 변화가 있으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68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80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내일. 92년 배우자가 나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될 테니 가정을 이루도록. [닭띠] 45년 세월이 지나니 모든 것이 흐지부지. 57년 믿어주는 이가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다. 69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하라. 81년 부모님의 재산증여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93년 분실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하자. [개띠] 46년 나이가 있어도 내가 가진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준다. 58년 피곤이 쉬 풀리지 않는 날. 70년 신용을 지키는 것이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82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94년 좀 부족하나 남들의 부러움을 받음. [돼지띠] 47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기 주변부터 살펴라. 59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71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8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낭비. 95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 했듯 변화를 추구하자.

2022-05-10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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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술(術)에는 도(道)가

팔자명리(八字命理)의 세계를 궁구하다보면 어느새 세사(世事)의 이치를 꿰뚫어 여간한 일에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경지를 실감한다. 비록 세간에서 가볍게 다루어지는 팔자술(八字術)이라 할지라도 거기에는 만물의 인과(因果)의 변화이치를 깨달아 안심입명(安心立命)하는 소도(小道)가 담겨 있음을 알게 된다. 명(命)과 운(運)이 지배하는 선천운(先天運)의 영역은 인간의 사유로는 미치기 어려운 진리(眞理)를 담고 있다. 이는 개천명(改天命)하겠다는 한 줌의 호기(浩氣)로 극복될만한 세계가 결코 아니다. 참다운 명리(命理)는 하늘의 이치를 받아들여 자신을 탓하거나 타인을 원망하지 않고 마음의 평안을 구하는 마음 자세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명리는 색(色)이 곧 공(空)이라 해서 무위(無爲)를 추구하는 게 아니다. 공(空)이 또한 색(色)이므로 천태만상(千態萬象) 모두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덮어 감싸는 원칙적인 도량을 지니게 만든다. 까닭에 술(術)에는 도(道)가 없다는 어설픈 무리들이 명리에 도달하기란 요원한 일이다. 진정한 명리학가(命理學家)라면 자신과 나아가 국가에 이르는 주변 환경의 구성을 도외시하고 먼 허상만 쫓는 태도를 보인다면 이는 바른 답이 될 수 없는 법이지만 세사(世事)에는 바른 법칙과 옳은 길이 있다. 도(道)로 나가는 정법은 세사를 간파(看波)하는 명(命)에서 비롯된다. 거듭 격물치지(格物致知)하다보면 별천지(別天地)에 이르러서도 종국에는 명으로 수렴되는 근본 뜻을 헤아리게 된다. 그러므로 이상향을 추구하는 어떤 과정이나 행위도 부정하거나 그 의미를 삭감할 것까지는 없지만 세간의 풍속이나 성패 의미를 일탈한 구도(求道)의 길을 쫓을 필요도 없다는 점을 명리(命理)에서는 말한다.

2022-05-10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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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의 어머니

어머니. 코로나의 혼란 속에서도 꽃망울이 터지는 봄날은 왔습니다. 꽃 같은 나이에 혈혈 피난 온지도 70여년. 어려운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고난을 이겨내며 4형제를 낳아 있는 힘을 다하여 대학을 보냈고 출가를 시켰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좀 더 돈을 보태주지 못해 안타까움만이 남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장모님생각을 하든 눈이 떠있는 날이면 내배로 낳은 자식들의 생각에 애간장을 태웁니다. 나이가 구십이 넘으니 매일매일 굿은 날이 아니어도 온몸에 성한 곳이 없이 아픔이 더해갑니다. 파스가 친구이자 안마기가 효자입니다. 장모님께서는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쓸쓸할 때면 한없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만 더해 간다고 합니다. 혹 자식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조바심에 말도 못하고 홀로 아픔의 눈물을 삼킵니다. 갈수록 귀도 들리지 않아 병원에 가도 보호자를 동반하라고 하고 관계자들의 무시로 속병을 할 수 밖에 없고 사위집에 살고 있다는 말도 남들에게 하지 못하고 마음만 오그라든답니다. 나이가 들면 행동이 궁떠지고 했던 말 또 한다고, 또 잘 모른다고 타박을 들어도 마음을 내려놓고 살 수밖에 없겠지요. 모두 살기 바쁘다고 해도 본인들을 낳아주신 어머니를 생각해 조금만 시간 내어 보십시오. 돌아가시고 성묘를 찾아간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바쁘다는 핑계를 대지 말고 생각해봅시다. 어머니 나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의 은혜 하늘아래 그 무엇이 고귀하리오. 어머니 엄마! 그 어떤 단어도 대신 할 수 없는 우리들의 마음언어입니다. 어릴 적에 엄마가 아프면 엄마 죽으면 안돼요! 라고 외치는 마음을 가져봅시다. 필자의 월광사 홍보대사 강대표 작가님은 어머니와 장모님을 모시고 있으며 그의 효에 대한 마음이다.

2022-05-09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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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9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9일 월요일 [쥐띠] 36년 오늘만이 날이 아니다. 48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가 높다. 60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72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 84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경쟁자로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소띠] 37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행복한 미래는 없다. 49년 모래성을 쌓는 하루다. 61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73년 상식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85년 칭찬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고 했으나 공연한 칭찬은 불필요. [호랑이띠] 38년 할 일을 두고 잠이 안 온다. 50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진다. 62년 모(矛)는 창의 뜻이고 순(盾)은 방패의 뜻이다. 74년 하늘은 맑고 공기도 좋으니 노력의 결실이 있다. 86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토끼띠] 39년 이미 강을 건넜으니 진행. 51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 낸다. 63년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기보다는. 75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상대에게는 부담된다. 87년 누가대신 살아주지 않으니 즐겁게. [용띠] 40년 오늘 길을 떠나면 긴 여행. 52년 20대가 아니니 투자는 신중을 명심해야. 64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준다. 76년 가정의 화목을 최우선으로 여겨라. 88년 하늘도 파랗고 재물도 생기니 여행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뱀띠] 41년 이성으로 인해 발목 잡히는 일이 생길 수. 53년 일이 미뤄져도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65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자. 77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할 것이다. 89년 부정의 눈으로 바라보면 심술만 늘어난다. [말띠] 42년 실망은 기대만큼이나 크다. 54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이다. 66년 이직도 좋겠으나 가을하반기로 미루고 다시 도전하자. 78년 갑자기 격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된다. 90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해야 내일이 있다. [양띠] 43년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인간사. 55년 흥에 겨워 도를 넘을 수 있다. 67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79년 붉은색이 행운을 부르니 소품이라도 간직해보라. 91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오늘은 현상 유지를 하자. [원숭이띠] 44년 혼자보다 둘이 좋다. 56년 어려운 일이 겹쳐도 두려워하지 말면 해결된다. 68년 적금으로 자산을 넓혀서 새로운 환경으로 이사를 한다. 80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92년 갑자기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닭띠] 45년 당연한걸 큰 걸로 본다. 57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69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81년 직장에서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말아야. 93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양보하면 늘 유리하다. [개띠] 46년 매우 흥미로운 일이 발생. 58년 항상 태양은 떠 있지만 느끼지 못하고 있다. 70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82년 누구든 지간에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94년 어떤 일이던 자신감을 갖고 행해보자. [돼지띠] 47년 자신의 자산을 소중히. 59년 배움을 항상 소중히 하여 일궜다. 71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 수 없다. 83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음을. 95년 일이 즐겁다면 성공할 수 있음도 자가진단 하게 된다.

2022-05-09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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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양기 돋우고 면역력 강화하는 '상황버섯'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양기 돋우고 면역력 강화하는 '상황버섯' 식물성 성분과 동물성 성분을 함께 가지고 있는 버섯은 그만큼 영양학적으로 빈틈이 없는 슈퍼푸드에 속한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일상 때문에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버섯은 "면역력 향상에 좋은 식품"이며 "항암, 항염, 항노화 등에 좋은 음식이자 약"이기도 하다. 다양한 버섯 중에서도 약용 버섯으로 잘 알려진 상황버섯은 체질적으로 허약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잦은 병치레를 하는 사람들에게 귀하게 대접받는 약재이기도 하다. 상황버섯은 밤나무, 참나무, 뽕나무 등 다양한 나무에서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뽕나무에서 나는 상황버섯을 가장 좋은 약효를 지닌 것으로 취급한다. 상황버섯의 대표 작용으로 알려진 항암 효과는 버섯의 대표 성분이기도 한 베타글루칸 덕분이다. 상황버섯의 베타글루칸은 체내에 들어오면 면역 세포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면역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 들어온 각종 독소와 오염 물질들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다. 현대인들은 특히 스트레스, 과로, 식습관의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으로 면역력 저하를 겪는데 이런 경우 상황버섯 같은 약용 버섯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우수한 품질을 지닌 상황버섯은 자연에서 채취하기가 쉽지 않고 비싸서 귀하게 대접을 받는데 그만큼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체내로 들어온 각종 독소와 오염 물질들의 배출을 촉진한다. 또한 다양한 염증 생성을 억제하며 면역력 강화를 통해 암을 비롯해서 다양한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상황버섯에는 각종 항산화 성분들도 들어 있어서 세포나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빠른 치유를 돕는다. 그리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 2년 이상이 된 것을 약재로 썼을 때 효과가 좋은데 유효 성분들이 물에 잘 우러나기 때문에 끓는 물에 잘 우려내서 그 물을 마시면 된다. 상황버섯은 양기를 돋우기 기력 회복에 효과가 있어서 극심한 피로와 체력 저하 등을 겪을 때도 도움이 된다.

2022-05-09 05:11: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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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무명을 밝히는 연등

부처님오신 날이 있는 양력 오월은 계절적으로도 축복 받은 때이다. 봄을 알리는 꽃들이 순서대로 꽃망울을 터뜨리고 향기를 날리면서 아름다운 계절의 서막을 알리면 나무들은 질 새라 연초록 물이 오르는 가지들을 펼친다. 세계적으로 신도가 약 5억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불교신자들이 온 마음을 다해 기뻐한다. 물론 대다수의 남방권 불교국가들은 음력4월 보름쯤을 '웨삭데이'라 하여 석가탄신일을 기념한다. 각각의 형편에 맞게 절에 등을 달며 가슴 속에 선한 소망들을 품는다. 나도 행복하고 모든 존재들이 함께 행복한 자리이타의 연등을 밝히는 것이다.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하여 제등행렬은 그야말로 장관이자 축제이다. 그런데 이제 석가탄신일을 기리는 연등제가 종교적 의미를 넘어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서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권고까지 되었다. 제등행렬이 우리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도 각인이 된 것이니 마음의 등불만 밝히는 것이 아니라 전통문화의 불꽃까지 퍼져나가는 것이다. 연등회의 기원은 옛날 인도에서 부처님 당시에도 있었던 행사이다. 큰 법회가 있을 때면 이를 기리기 위해 등불을 달았었고 석가가 입멸하신 후에는 탄신일에 행했던 연등공양 풍습이 불교가 전파됨에 따라 중국과 우리나라에도 전해진 것이다. 통일신라 때부터 정월 대보름에 연등회를 거창하게 행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이는 고려시대까지도 융성하게 펼쳐졌다. 큰 절이든 작은 절이든 법당 안팎 절마당과 주변에 등이 달린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환하게 피어난다. 화창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올려다보는 연등도 그러하거니와 어스름 저녁부터 환하게 빛을 발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환희심이 피어난다.

2022-05-06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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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쥐띠] 36년 문제가 있으면 가족과 의논. 48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마음이 흡족. 60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된다. 72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84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 [소띠] 37년 지혜는 두어 뭐하나. 49년 노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지녀라. 61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73년 되는 일이 없는 것은 본인의 게으름 탓. 85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힘껏 나가보라. [호랑이띠] 38년 여행 할 일 있겠다. 50년 금전 문제로 계산할 일이 생긴다. 62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74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86년 부자가 되려면 타인보다 잘하는 것이 있어야. [토끼띠] 39년 평소 쌓은 덕으로 문제를 해결. 51년 평생 시기 질투가 따르지만 이겨낸다. 63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75년 화를 낼수록 자신에게 불이익이다. 87년부모는 고생하는데 나는 게으름의 극치이니 한심. [용띠] 40년 어리석은 생각이 기회를 잃어. 52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64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76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 88년 과음의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 [뱀띠] 41년 입씨름은 판단을 잃게 한다. 53년 분노조절을 해야 실패가 없다. 65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77년 마음이 울적하나 위로해줄 사람이 없다. 89년 직장에서호의적인 사람과 논쟁으로 불편을 만들지 않도록. [말띠] 42년 기회는 게속 있는 것이 아니다. 54년 두 가지 다 좋은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하자. 66년 뱀띠와의 거래가 있으면 세심히 살펴라. 78년 재물이 들어오니 기쁜 하루. 90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최선을 다해 기분 좋게 잡아라. [양띠] 43년 내일을 위해 오늘은 쉬어라. 55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67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를 하면 낭패를 본다. 79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일이 명확하게 풀리지 않는다. 91년 인연을 맺는데 처음보다 끝이 중요.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무겁고 울적하다. 56년 욕심을 버리면 저절로 복이 온다. 68년 신용은 평생을 가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야 할 것. 80년 부부간 끝없는 논쟁은 머리만 아프다. 92년 재물 운이 상승하니 추진해 오던 일이 즐겁게 성사된다. [닭띠] 45년 미련이 남는 일이 발생된다. 57년 경거망동하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서 행동. 69년 지켜온 신용으로 인연이 되어 한 단계 상승하는 기회가 온다. 81년 권태로움에서 탈피하고자 하나 망신살. 93년 기다리던 곳에서 계약소식 온다. [개띠] 46년 양보는 기분 좋은 일로 연결. 58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 가자. 70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82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94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돼지띠] 47년 이름은 부르라고 있는 것이다. 59년 잘 살펴보면 기사회생(起死回生)이 될 수 있다. 71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83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95년 급히 뛰다보면 중도에 포기할 수도.

2022-05-06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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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처님 오신 뜻

대승불교권인 우리나라는 음력4월 초파일을 부처님 오신 날로 기리고 있다. 석탄일이 공휴일로 지정된 날은 1975년에나 와서 그것도 소송을 거쳐 얻어낸 결실인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가슴이 처연해진다. 예수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가 1949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었던 것에 비하면 당최 이해되기 힘들지만 전통 종교로서 불교신자가 상대적으로도 많았던 것만 생각해봐도 홀대도 그런 홀대가 없었다. 부처님의 탄생은 우리 인간들에게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는 명제를 일깨웠다. 내가 하늘아래 혼자 잘났다는 뜻이 아니라 "이 우주에 나 스스로가 존귀한 존재임을 깨달으라!"라는 일갈이다. 이 말은 모든 중생 각자 각자가 자기 인격의 존엄함을 알고 이에 걸맞은 마음살이를 하라는 뜻으로서 생명의 존엄과 고귀한 실존을 자각하게 하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붓다는 더할 나위 없는 사무량심을 베풀 것을 강조했다. 실존의 당사자 너나할 것 없이 무량한 자애심을 갖고 타자에 대한 자애와 연민만이 살아가는 등불이자 힘이 됨을 천명한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종교(宗敎)라고 사용되는 한자어도 불교 때문에 탄생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중국에는 전통적으로 도교와 유교가 있어 왔지만 불교가 중국에 소개된 이후에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이 여타 다른 가르침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가르침이라 하여 으뜸가는(宗) 가르침(敎)이란 뜻으로 표현한 데서 종교라는 단어의 사용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부처님의 공덕을 어떻게 다 표현하겠는가마는 여래 십호에 함축된 의미처럼 스스로 바르게 진리를 깨달으시고 무명을 밝혀서 나아가게 된다. 그러기에 공양과 존경함으로 세존께 두 손 모아 합장하고 머리 숙여 예경을 올리는 날이다.

2022-05-04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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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4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4일 수요일 [쥐띠] 36년 지나간 실패에 머무르지 말자. 48년 깊게 담아 두지 말고 가볍게 생각. 60년 인간은 시련 없이 빛날 수 없으니 고난을 이겨라. 72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4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답이 보인다. [소띠] 37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49년 건강이 염려되니 먹는 것에 주의. 61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한다. 73년 남을 비방하기보다 칭찬을 택해보는 것도. 85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다시 살피자. [호랑이띠] 38년 작은 일이라도 신중히 처리하도록. 5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6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74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86년 실패는 아프지만 실패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다. [토끼띠] 39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51년 돼지띠 자녀로 길 선한 소식이 올 것. 63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본다. 75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87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 운은 있으니 다행. [용띠] 40년 반세기를 보넨 세월이 아쉽다 52년 세계적인 트렌드나 열광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64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76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88년 삶의 중심에 양보의 배려를. [뱀띠] 41년 즐거운 하루가 되겠다. 53년 상갓집에 갈 때 백색보다는 다른 색상을 찾아라. 65년 외도의 진실을 알고 있어도 오늘은 침묵. 77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89년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결혼이 쉽지 않을 것. [말띠] 42년 여유를 갖는 하루.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6년 잠을 이겨야만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 7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90년 남 얘기를 시험대에 올리면 머리만 아프다. [양띠] 43년 믿음으로 일을 행하라. 55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7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9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91년 부모님 하는 일에 고목에 꽃이 피듯 곧 좋은 일이 있겠다. [원숭이띠] 44년 기술이 익숙해도 가볍게 보지말자. 56년 구설수를 조심 특히 사돈과 대화에 주의. 6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80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92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닭띠] 45년 가까울수록 이성은 멀리하라. 57년 주식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두고 기다리자. 69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기 마련이니 당황하지 마라. 81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93년 온실 속의 화초는 비바람에 약하니 세상을 보라. [개띠] 46년 집안청소를 시작. 58년 과음은 주의. 70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신중. 82년 결실이 보일 때 강하게 밀고나가야 얻는다. 94년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굴 탓하기 전에 자신의 처세를 먼저 살펴보도록 해야 발전될 터. [돼지띠] 47년 힘든 시기는 지난 것 같다. 59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71년 부적절한 이성과의 관계는 망신살이 올 수 있으니. 83년 인생사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싶다. 95년 삶에는 쉬운 일이 없을 것.

2022-05-04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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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크게 구하려 들지 마라

필자는 자신의 고난이 신심(信心)이나 굳건한 노력만으로 개선 될 수 있다는 지나친 확신을 주는 언행만은 몹시 곤란하다는 점은 짚어둔다. 즉 현실의 어려운 처지를 개선하기위해 끝없이 노력하라는 독려가 주체가 된 조언이 도움이 안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인간의 운명 틀은 시간적인 요소에 얽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운(時運)이 조화되지 않으면 노력과 신심이 허사가 되는 것은 허다하다. 사람이 신앙을 통해 위로를 구하고 안정을 얻는 것만으로도 구원의 의미는 충분하다. 더 이상을 구하려 든다면 그건 죄악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절이나 교회를 열심히 다닌 덕택에 부자가 되었다거나 신앙심이 결여되어 천재지변을 면치 못했다거나 혹은 성심을 다해 공을 들여 자녀가 시험에 합격했다거나 더욱이 불치병이 치유가 됐다면 듣는 자가 믿거나 말거나 이겠지만 과장된 선전이나 간증은 곤란하다. 다만 타인을 위한 건전한 적선이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 독서는 현상을 개선시키는 작용력이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요소가 이미 하늘이 부여한 선천적인 명운(命運)의 틀을 변화시키는 법은 크게 없다. 필자가 바라는 것은 결국 행복한 삶의 핵심은 기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고 좋은 기분이 오래도록 유지되는 것이라 본다. 사람의 자의적인 노력은 스스로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한정된다. 그 마음이 보다 긍정적인 행동을 수반하게 될 것이다. 마음이 편하면 자연 육체가 건강해진다. 생기(生氣) 충만한 삶이야말로 사람의 노력과 의지로 가능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주변 환경이 안정되고 풍요로울지 몰라도 인위적으로 막을 수 없는 재앙이나 육친의 변고 등으로 인해 신음하는 일은 피할 수 없음으로 받아들일 도리밖에 없다.

2022-05-03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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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3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3일 화요일 [쥐띠] 36년 몸을 의지할 곳이 없다. 48년 가족의 평화가 나의 행복임을 명심. 60년 기다리던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오니 기쁨. 72년 이미 망한 나라의 국보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8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굳은 의지가 필요. [소띠] 37년 모임이 있고 먹을 복이 많은 날. 49년 지는 잎은 내년 봄을 기약하는 것. 61년 삼재는 아니지만 팔난이란 말이 그냥 있겠는가. 73년 좋다고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마라. 85년 일이 잘 풀리니 운이 좋다. [호랑이띠] 38년 작은 일이라도 신중히 처리. 50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2년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74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86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토끼띠] 39년 한눈팔면 정신도 분산되어 시끌. 51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흡족. 63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75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87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해야 할 것. [용띠] 40년 재물이 많아도 친구가 없으니 쓸 곳이 없다. 52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64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76년 서남쪽으로 여행길. 88년 조상님의 제사에 참석하는 일도 효도이다. [뱀띠] 41년 떨어져있는 자녀가 그립기만 하다. 53년 제사를 지낼 때는 집안의 종손을 기준. 65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77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89년 일에 좋은 능률을 올리려면 성실히 집중을 해야만. [말띠] 42년 한 번의 실수는 병과 상사다. 54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66년 난관에 봉착하면 부모님의 지혜를 빌려라. 7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할 때. 90년 능력을 펼칠 일을 맡게 되니 더 열심히. [양띠] 43년 추억은 몇 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다. 5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67년 멀리서 친구가 기쁜 소식을 가지고 방문. 79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을 베풀자. 91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아진다. [원숭이띠] 44년 남의 조언을 무심히 넘기지 마라. 56년 가족 간에 화목이 필요하니 양보하라. 68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자. 80년 농부가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92년 오늘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닭띠] 45년 오늘 만큼은 매사에 신중. 57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69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81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 93년 내가 부족하다면 시기하지 말고 남의 말을 경청해보라. [개띠] 46년 길 떠나기에 앞서 충분한 준비. 5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70년 숫자 7과 보라색이 오늘 행운을 가져온다. 82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 94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함. [돼지띠] 47년 매운맛도 느껴봐야. 59년 남의 실수에는 크게 떠들면서 자신의 실수는 포장하여 덮으려하는 처세는 하지 않도록. 71년 조용하여 변화가 없다. 83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무겁다. 95년 그릇이 크면 많은 것을 담듯이 배려를.

2022-05-03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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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혈관 속 콜레스테롤 잡는 혈관 지킴이, 양파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혈관 속 콜레스테롤 잡는 혈관 지킴이, 양파 자장면을 먹다가 느끼할 때 생양파를 춘장에 찍어 먹으면 화한 느낌이 들면서 입안이 개운해진다. 양파가 입안의 기름기를 말끔하게 씻어내기 때문이다. 이런 작용은 체내에서도 마찬가지다. 현대인들은 지방과 당분, 열량이 높은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을 자주 접한다. 세끼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도 다양해지면서 과잉 영양을 걱정해야 할 정도이다. 이런 음식들을 별생각 없이 먹다 보면 어느 순간 혈관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질병을 부를 정도로 위험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이런 문제를 없애는 해결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양파다. 톡 쏘는 매운맛을 지닌 양파에는 마늘, 파에 들어 있는 '황화합물',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도 들어 있다. 이들 성분들이 모두 혈관 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축적을 억제한다. 혈압, 혈당을 조절해서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밀가루나 육류 등의 음식을 먹으면 유난히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가까이하면 좋은 음식 역시 양파다. 밀가루로 만든 자장면이나 고기 등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먹을 때 양파를 곁들이면 양파가 위산 분비를 활성화시켜서 소화를 촉진한다. 한의학에서는 소음인들에게 좋은 것이 양파인데 맵고 더운 성질을 가진 양파가 소음인의 찬 기운을 몰아낸다. 또한 소음인들은 위장에도 냉기가 많아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도 양파가 효과가 있다. 양파는 가열을 해도 성분의 파괴가 적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양파 껍질에 항산화 성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말린 양파껍질로 차를 끓여 먹거나 양파 껍질째 갈아서 양파즙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자주 양파를 섭취하면 혈관 건강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체력 및 면역력 향상에 좋고 항염, 항균,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

2022-05-02 17:10: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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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2일 월요일 [쥐띠] 36년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48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60년 설계도만 있다고 집이 지어지겠는가. 72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84년 열심히 하면 못할 것이 없을 것. [소띠] 37년 공연한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말도록. 49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6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3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8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 [호랑이띠] 38년 지금의 재물은 과거의 고난에서 비롯. 50년 과대포장은 실망이 따른다. 6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따라서 상쾌. 74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86년 가보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하루. [토끼띠] 39년 아랫사람의 직언이 부담스럽다. 51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6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75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87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야 한다. [용띠] 40년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낼 수. 52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64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6년 된다 된다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88년 가장 큰 미덕은 결혼을 미루지 말고 가정을 갖도록. [뱀띠] 41년 작은 실수를 확대하여 비관하지 마라. 53년 공연한 걱정은 일에 차질을 빚는다. 65년 돌아갈 수 없는 길이기에 더 그립고 안타깝다. 77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89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말띠] 42년 먼저 10년 전 일을 생각 해봐라. 54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66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78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90년 지나온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양띠] 43년 재개발 소식오니 외출은 다음에. 55년 대대손손(代代孫孫)이어지는 재물이 있겠는가. 67년 땅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해진다. 7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91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원숭이띠] 44년 투자권유는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 56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쩌겠나. 68년 불면증의 원인은 음식과 취침에 있을 것. 80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92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 된다. [닭띠] 45년 좋은 습관은 오래 간다. 57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69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81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9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개띠] 46년 아직도 문은 열려 있는 시간이다. 58년 뭉치면 잘될 확률이 높아진다. 70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2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94년 결과 생각을 먼저 하지 말고 목표를 세워 나가보자. [돼지띠] 47년 반드시 뿌리는 대로 거두는 법. 59년 아직 시간과 희망이 있다. 71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행동. 8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95년 운명의 코드는 한치 앞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특수성이 있다.

2022-05-02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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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초년 운 말년 운

중국 고대의 전설적인 삼황오제의 한 분인 황제(皇帝)의 저술이라고 알려져 있는 '음부경'에 나오는 구절 중에 은생어해(恩生於害)라는 내용이 있다. 보통 해생어은(害生於恩)이라는 말과 같이 붙어서 잘 쓰이곤 한다. "해로움에서 은혜가 생기며 은혜를 해로움으로 갚는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해로움에서 은혜가 나온다는 것은 불우한 환경이지만 이를 악물고 열심히 노력하면 전화위복의 상황이 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이와 반대의 경우로서 은혜에서 해가 나온다는 것은 예를 들어 어린 시절 부유한 집에서 호강을 누리며 살던 아이들이 커서는 자생력을 키우지 못하고 어렵게 지내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좋다고 생각되는 것이 끝까지 좋다고 볼 수 없는 것이며 현재가 불우하다 하여 나중까지 그러라는 법이 없음이다. 이런 이유로 "초년고생은 돈을 줘도 못 산다."라는 속담까지 있는데 운은 일정한 법칙 아래 변화한다는 얘기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대운의 천간과 지지가 목화토금수의 기운으로 유전하기 때문이다. 옛날은 말할 것도 없고 평균 수명이 늘어난 요즘이라 하더라도 내게 도움을 주는 호운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최소 수십 년이 걸린다. 그러니 처음이 좋은 것보다 노후가 좋은 것을 더 바람직하게 여기는 인생여정 상 당연히 초년운이 좋으면 이미 호운(好運)의 괘를 써버리는 것이 된다. 물론 초년부터 말년까지 좋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인생사 고락이 유전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니 겸손히 작은 선업이라도 쌓아나간다면 인생사 복락을 저축하는 것이며 초년 말년을 따지지 말고 어려운 가운데도 낙을 잃지 않으며 즐거운 가운데도 방일하지 않을 수 있다면 복은 더욱 증장되리라.

2022-05-02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