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운의 사유(思惟)

운명(運命) 명(命)운(運)을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정의하기까지 학문도 방대하다. 빈부귀천과 길흉화복은 각 개체의 입장에 따라 의미를 달리한다. 보통 사람들은 병에 신음하고 있을 때는 건강이 신 복(辛福)임을 뼈저리게 깨닫지만 건강할 때는 그냥 지나친다. 현실에서 가난하여 재산이 없다할지라도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자신이 신의 은총으로 배부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 믿음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거나 속세를 등지고 혼자 산속에 은거해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서 부자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사람의 일은 다 마음먹기에 달린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팔자술(八字術)은 세인(世人)의 공통적인 견해나 상식(常識)에 준(準)해서 세사(世事)의 가치를 규명하는 수순을 밟게 되므로 명확히 빈부귀천에 대한 구분을 가능케 한다. 명리(命理)는 세속의 성패(成敗)를 양단(兩斷)해 낼 수 있지만 그들의 인식체계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스스로 만족하고 부자라고 생각해도 팔자술이 하격빈명(下格貧命)으로 규정하면 객관적으로 그는 세속의 부귀와는 인연이 없는 것이다. 혹 상(相)의 술법이 명(命)을 앞선다거나 술수(術數)는 의미가 없고 오직 심상(心相)만이 요체라는 발상은 소박하다는 느낌이다. 까닭에 사주불여심상(四柱不如心相)이란 글자그대로 세상에 존재하는 길흉화복에 대한 다른 시각과 입장 차이에 대한 얘기이다. 명보다 운이 더 중요하다는 명호불여운호(命好不如運好)란 말도 있다. 명운을 숙명과 운명의 개념으로 받아들여 명은 선천운(先天運)의 영역이고 운은 후천운(後天運)으로 얼마든지 노력으로 개선이 가능한 가변적인 범주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정명론(定命論)에서 이는 맞는다고 말하기 힘들다.

2022-04-06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6일 수요일 [쥐띠] 36년 지인으로부터 배신을 당할 수. 48년 뿌린 대로 거두고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60년 찬바람이 옷깃에 스며들기 전에 겨울준비가 필요. 72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84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다. [소띠] 37년 뒤늦게 인연을 만나 즐겁다. 49년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의도는 왜곡되기 쉽다. 61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포기. 73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85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어불성설. [호랑이띠] 38년 깨끗하고 상쾌하게 옷차림을 바꾸어라. 50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62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74년 감각적 욕망을 즐기는 것은 상궤이탈. 86년 늦은 음주는 지각하고 몸이 괴로울 터이니 자제를. [토끼띠] 39년 인생은 결코 길지 않다. 51년 투자에는 반드시 기승전결(起承轉結)이 있어야. 63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오니 뛸 듯이 기쁘다. 75년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면 자신의 문제이다. 87년 이 세상에 결코 우연한 행운은 없다. [용띠] 40년 기죽을 필요 없는 하루. 5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아닌가. 64년 큰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진다는 걸 명심. 76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88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 [뱀띠] 41년 나에게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53년 자식으로 인해 곤란한 일을 겪는다. 65년 진실을 알아도 침묵해야 편하다. 77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니 악담마라. 89년 사시사철 맑은 날만 되풀이되면 땅은 사막으로 변한다. [말띠] 42년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 해볼 것. 54년 죽을 만큼 힘들어도 솟아날 방법은 있다. 66년 지혜가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일을 해나가면 된다. 78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90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양띠] 43년 잠시 피해야 할 일 발생한다. 55년 외출 시에 이륜차를 조심해야 한다. 67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79년 처음도 중요하나 끝맺음을 잘 해야 한다. 91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니 협조하자. [원숭이띠] 44년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56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68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서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80년 현상 유지는 힘들어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니 조심히. 92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닭띠] 45년 가급적 상대를 이해하기 바란다. 57년 오후에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69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온다. 81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두문불출이 좋을 듯. 93년 망설이지 말고 주어진 일에 도전해 보자. [개띠] 46년 우물 안 깊이는 알 수 없다. 58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70년 생선을 먹고 싶다면 그물을 준비하고 바다로 나가라. 8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을 것. 94년 내일은 내일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대비. [돼지띠] 47년 새로운 벗을 만난다. 59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 71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의 기본. 8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95년 바람직한 만남이 아니라면 감정의 달콤함을 선택하지는 말아야.

2022-04-06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청명(淸明)

날씨가 말고 밝은 청명(淸明)은 24절기의 하나인데 춘분과 곡우사이에 대략 양력4월 5~6일쯤으로 올해는 4월 5일 이다. 예전에는 4월 5일 식목일이 공휴일이었다. 제정배경은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고 천수답의 폐해를 겪던 고충을 덜어보려 함이었다. 홍수를 예방하고 절기로서 청명(淸明)을 맞아 조상님들의 묘를 다시금 단장하는 의미와 함께 나무심기에도 적절한 정책이었다. 필자가 젊은 시절 영화를 보러 가면 꼭 대한뉴스라는 것을 영화 시작 전에 상영했는데 그 뉴스의 한 대목을 차지하는 것이 식목일 날 학생 군인 공무원 직장인들까지 대동된 식목일 나무심기였다. 전통적으로 각 가정에서도 집 앞마당이나 뒤뜰 등에 나무를 심었다. 나무가 자라서 자녀가 혼인할 때 농을 만들어 주기도 했고 재목감도 되었으며 여러 의미가 있는 것이 나라나 각 가정의 살림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었다. 그 의미를 진작 알았더라면 그렇게 중요한 일이기에 대한뉴스에도 나오고 했던 것을 지루하게만 생각지 않았을 것이다. 4월 5일이나 6일 무렵에 특이한 것은 한식(寒食)날과 하루 이틀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데 이 때는 조상님의 묘를 찾아 예를 올린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시절이며 본격적인 농사일을 시작하기 전에 조상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마음의 각오를 다지는 시기이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청명조(淸明條)의 기록을 살펴보자니 이날 버드나무와 느릅나무를 비벼 새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치며 임금님은 이 불을 정승과 판서를 비롯한 문무백관 그리고 360 고을의 수령에게 나누어주었다 한다. 이를 '사화(賜火)'라 불렀고 하늘도 푸르고 밝아오는데 불까지 나누어 주었다. 천지의 새로운 기운을 얻고자 함이었으리라.

2022-04-05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5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5일 화요일 [쥐띠] 36년 서툰 농부가 쟁기 탓을 하는 것. 48년 분수를 지키고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60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 72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금물이 된다. 84년 이성에게 초청을 받는 날. [소띠] 37년 자신이 할 일을 남에게 맡기지 마라. 49년 돌아갈 수 없어서 과거가 더 그리운 것이 인생사. 61년 물을 두려워하고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73년 내가 믿어야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다. 85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호랑이띠] 38년 설득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라. 50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2년 두 가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기쁘게 양보. 74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86년 윗사람의 조언은 하도낙서(河圖洛書)처럼 귀중. [토끼띠] 39년 한줄기 빛이 보인다. 51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63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75년 조상님의 제사를 챙겨야 하는 날. 8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서 결국은 해낸다. [용띠] 40년 마음고생이 심하지만 보람 있다. 52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64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76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리니 조심하자. 88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치니 결단을. [뱀띠] 41년 실수를 범하지 마라. 53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 주는 힘. 65년 2보 전진을 위해 기꺼이 1보 물러날 줄 알아야 한다. 77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벅찬 하루가 될 수 있다. 89년 잘 나갈 때 더 조심하고 남을 배려도 조심히. [말띠] 42년 10년이라도 기다릴 수 있다. 54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다음을 위해 잘 보관. 66년 기대한 만큼 성과도 크니 열심히 노력. 7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이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90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해내자. [양띠] 43년 남을 배려하면 나에게 득이 된다. 55년 가급적 피할 것은 피해라. 67년 남 탓하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해야 한다. 79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91년 언제나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원숭이띠] 44년 이제는 기술을 전수시키자. 56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68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80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92년 마음의 변화처럼 날씨의 변화가 심하니 대비를 하고 외출하자. [닭띠] 45년 기쁨과 슬픔이 양면으로 함께 온다. 57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69년 친척의 방문으로 새로운 근심이 생긴다. 81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들의 시선도 받는 날. 93년 일부러 불행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 [개띠] 46년 잊힌 일이 생각난다. 58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돌아오니 주의. 70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82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넓은 마음이 필요. 94년 고난을 만났을 때 남의 탓을 말라. [돼지띠] 47년 친구의 도움으로 힘든 일을 극복. 59년 인생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 71년 하나를 투자했는데 둘을 얻는 운수 좋은 날이다. 83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밝은 미래는 없다. 95년 바람직한 만남이 아니라면 선택하지 않아야.

2022-04-05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양면을 수렴하는 명리

명리(命理)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며 양면을 수렴하는 기반을 갖춘다. 중국의 장예모 거장이 12지지(생초)로 동계 올림픽폐막식을 장식했다. 오늘은 정해일(丁亥)로36수 三十六獸에서 해(亥)는 돼지가 해당된다. 집돼지와 멧돼지가 있으며 민속에서 재물을 상징하는 복이 많은 동물로 여긴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돼지가 새끼를 품에 젖을 물린 사진을 걸어놓고 일이 잘되기를 빌었다. 새해 첫 상해일(上亥日)에 영업을 개시하면 장사가 잘된다는 속신도 있고 복과 부의 상징이다. 풍수에서도 돼지혈(穴)에 묘(墓)를 쓰면 부자가 된다고 믿었다. 꿈에서 돼지를 본다면 대단한 귀물로 용꿈과 같은 길조이다. 용은 관귀(官貴)이고 돼지는 부길(富吉)이며 공통점은 코가 같다. 용은 돼지를 혐오하니 둘의 궁합은 맞지 않는 진해원진(辰亥怨嗔)이 있다. 돼지해수(亥水)가 용진토(辰土)에 입묘(入墓)되어 우선은 돼지가 화를 당한다. 일룡일저(一龍一猪;하나는 용이 되고 하나는 돼지가 된다)로 학문의 유무에 따라 어질고 어리석음의 차이가 뚜렷하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아들을 낮춰 말할 때 가돈(家豚)이나 돈아(豚兒)로 표현한다. 술(戌)과 해(亥)는 라망(羅網)이자 첨문(天文)이다. 천문은 역술 도학 종교 의술 철학 등과 연관되는데 이는 대개 세속 일반의 가치와는 거리가 있어왔다. 돼지는 상서로움과 함께 탐욕스러움의 대상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흔하다. 욕심이 많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돼지 같은 마음을 시심(豕心)이라하는데 부자의 팔자는 일단 재탐(財貪)하는 유형에서 나타난다. 팔자에 재(財)가 없다면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마음도 없다. 필 부명(富命)에는 허신(虛神)이라도 재를 갖추게 된다.

2022-04-04 06:00:0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4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4일 월요일 [쥐띠] 36년 조상님제사가 있으니 성심으로 하자. 48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라. 60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72년 뭔가를 시작하기는 지금이 적기. 84년 인수(印受)운이 호전되니 계약이나 문서로 인한 이익. [소띠] 37년 노력하여 재물을 얻는다. 49년 실망하기는 아직 이르니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61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하는 격. 73년 달콤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85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도 올 것. [호랑이띠] 38년 자식은 자신들 힘든 사항만 안다. 50년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니 행운이 가까이 있다. 62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해결. 74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86년 오후3시 이후 차량사고에 유의하도록. [토끼띠] 39년 홍이던 백이던 선택 할 일이 있다. 51년 노력을 해도 어찌 못하는 일도 있다. 63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75년 자식이 큰 상을 받으니 기쁨. 87년 행복은 고유한 것이니 남들의 기준에 굳이 따를 필요까지는. [용띠] 40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가자. 52년 안 되는 일을 억지로 하지마라. 64년 약방의 감초(藥房甘草)처럼 주변 도움이 따른다. 76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 88년 머리만 믿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뱀띠] 41년 생각만으로 일이 해결이 안 된다. 53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65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7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89년 평소노력으로 결국 해낸다. [말띠] 42년 잠시 여행도 필요한 시기다. 54년 제살이 아프면 날의 살도 아프다. 66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78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90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니 양보하며 개척하자. [양띠] 43년 그냥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간. 55년 고대하던 것을 잘 살펴서 마무리를 잘한다. 67년 경륜과 지식으로 많은 사람 앞에서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79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91년 성공한 사람의 뒤를 따르는 것도. [원숭이띠] 44년 갑작스런 일이 발생하나 해결. 56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68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80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있겠다. 92년 손해본듯해도 너무 따지거나 언쟁하지 마라. [닭띠] 45년 가는 날이 장날이 될 수도. 5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자. 69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81년 남과 다른 의견이 있으나 이겨도 별로 이득은 없다. 93년 정상에 오르는 것은 한순간이다. [개띠] 46년 열심히 사는 보람이 오늘에 있다. 58년 좋은 인연으로 큰 물질적 이익을 얻는다. 70년 배우자가 내게는 가장 큰 조력자임을 명심. 82년 호랑이띠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 94년 도와주고 있는 상대에게 큰 기대는 하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고운 정 미운정이 쌓이는 날. 59년 자신만이 아는 정보를 발설하지 마라. 71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83년 꿀을 얻으려면 평소 벌통을 잘 손질해 놓아야 한다. 95년 남의 탓을 하지 않으면 개척하는 자에게 미소를 띤다.

2022-04-04 06:00:0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졸음은 쫓고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천연 강장제 '주꾸미'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졸음은 쫓고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천연 강장제 '주꾸미' 그 어느 때보다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자꾸만 졸음이 쏟아지고 이유 없이 무기력해진다. 이럴 때일수록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될 만한 음식을 수시로 섭취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맘때 제철을 맞는 주꾸미는 맛도 맛이지만, 기력 보충에 더할 나위 없는 식재료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가을에는 낙지, 봄에는 주꾸미라고 한다. 정력 보강을 대표하는 음식인 낙지와 비교될 만큼 주꾸미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타우린의 경우 낙지보다 2배나 많이 함유돼 있고 그런 면에서 봄 주꾸미는 입맛을 돋움과 동시에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천연 강장제라 할 만하다. 타우린의 효능은 한두 가지로 열거하기 힘들다. 기본적으로 간 기능 향상 및 피로 해소에 좋고, 몸에 안 좋은 콜레스테롤 생성 억제를 통해 동맥경화나 협심증,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치매나 뇌졸중이 걱정되는 중년 이후의 세대라면 타우린 섭취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치명적인 병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100g당 1,500~1,600mg 정도로 두족류를 비롯해 다른 그 어떤 식재료와 비교해도 최상의 타우린 함유량을 자랑하는 주꾸미는 그래서 더욱 봄철 가까이해야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아무리 몸에 좋고 맛있다고 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주꾸미를 먹을 때만큼은 그런 걱정은 덜어도 된다. 타우린의 경우 일정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소변으로 배출된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100g당 약 50kcal 정도로 칼로리는 낮은 편으로 다이어트를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주꾸미는 좋은 선택이 된다. 이와 함께 뇌 기능 향상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DHA도 주꾸미에 풍부하다. 졸음이 쏟아지는 따뜻한 봄날, 주꾸미 요리는 머리를 한창 써야 할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졸음을 쫓고 학습, 업무에 집중하게 만들어 준다.

2022-04-04 05:49:5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궁합을 따질 때

어느 부인이 결혼을 앞둔 아들과 아가씨의 궁합을 보겠다며 방문했다. 사주를 펼쳐보니 죽는 날까지 풍지평파격이니 재고해 보기를 권했다. 아가씨의 사주에 임술(壬戌)백호살이 있는 것은 시대가 활동적이니 그렇다 치고서라도 심성이 여린 남자의 일주인 계사(癸巳)와는 시댁알기를 개떡으로 끊임없이 다투는 불화지상(不和之相)이다. 어머니는 지금까지 결혼상담소에서 소개를 하여 세 번째 만난 아가씨인데 아들이 그리 싫어하는 눈치도 아니고 해서 궁합을 본 것이란다. 옛날에는 '매파'(媒婆)라고 하여 전문 중매인이 있었다. 요즘에는 결혼을 위한 만남을 주선하는 전문 결혼중개업소가 단순 사무실 차원이 아닌 기업화로 발전하여 성업 중이라 한다. 결혼·만남 주선업체 광고가 신문의 큰 지면을 할당하여 나오고 있고 버스 옆면에도 큼지막하게 광고내용을 담고 있다. 듣자 하니 소개 받는 조건의 레벨에 따라 가입비도 다르며 특급 레벨의 경우 결혼이 성사되게 되면 성사비도 따로 내는 조건이라 한다. 결혼전문업체는 처음에는 선남선녀의 만남소개를 필두로 했지만 언제부턴가 이혼율이 높아지자 재혼의사를 가진 사람들도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같이 다룬다. 이혼이 쉬운 세상이라 해도 결혼 전에 기본적으로 숙고해야 할 것들이 있다. 궁합을 단순하게 글자로만 볼 것은 아니지만 살(殺) 살(煞)이 작용한다면 이는 십중팔구 부부인연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위 커플도 여자의 입장에서는 불리하지 않을 수 있으나 남자의 경우는 상대적 내상이 깊은 인연이 된다. 팔자에 서로를 극하는 상충살 끊임없이 다투는 원진살 배우자를 일찍 여의는 기운이 강한 고살이나 과숙살이 있는 경우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도 비책이 될 수 있다.

2022-04-01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쥐띠] 36년 달라는 자식으로 인해 곤경에 빠진다. 48년 날마다 같은 날이 될 수 없다. 60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72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 84년 현실에서는 인내하다보면 내 뜻을 펼치게 될 것. [소띠] 37년 아침부터 상쾌한 하루이다. 49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61년 부지런히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3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85년 새로운 일에 도전. [호랑이띠] 38년 비단옷을 입고 춤을 추다. 50년 가까운 곳에 해결책이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라. 62년 지나친 간섭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74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하라. 86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 [토끼띠] 39년 사는 인생이 왜 이리 복잡한지. 51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63년 항상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5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데. 87년 허리질환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받아보도록. [용띠] 40년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 발생. 52년 일의 진척이 느려도 경거망동하지 마라. 64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76년 기다리던 친구가 멀리서 찾아오니 기쁘다. 88년 밤을 이겨내야 찬란한 새벽을 본다. [뱀띠] 41년 새벽 기차를 놓쳐 낭패다. 53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5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77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89년 이사 가서 좋은 일이 생기니 도전. [말띠] 42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지 못한다. 54년 손재수가 있으니 평소 사고 싶었던 것을 사는 것도 방법. 66년 오늘은 기쁨이 넘친다. 7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일 것. 90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양띠] 43년 금일은 동반자가 생기겠다. 55년 재물 운이 상승하니 추진하던 일이 잘 풀린다. 67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 79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91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한다.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가는 사람이 따로 있다. 56년 이성에게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68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80년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면 좋은 땅이 된다. 92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닭띠] 45년 바쁘니 일손이 모자란다. 57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9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81년 오후에는 판단력이 흐려지니 결정은 오전에 하도록. 93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우선 노력을 해라. [개띠] 46년 기쁨은 생각하기에 달렸다. 58년 오늘은 양보가 미덕이다. 70년 생각지 못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82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온종일 마음이 불편할 것이다. 94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 [돼지띠] 47년 언제나 마음은 청춘이다. 59년 멀리 있어도 일가 가족 간의 화목이 우선. 71년 피곤한 날이지만 영업이득으로 행복하다. 83년 태어나서 가난한건 내 잘못이 아니나 죽을 때 가난은 내 책임. 95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그라 했던가.

2022-04-01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단순한 위로가 아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라는 말이 있다. 위기가 곧 기회이지만 대부분은 시련을 두려워한다. 쇼펜하우어는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원하는 것을 얻고 나면 잠시만 만족스러울 뿐 또 다시 무료함을 느끼며 뭔가 더 강한 다른 대상을 찾아 헤맨다는 것이다. 경제적 여유와 사회적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마약이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일이 이에 대한 예이다. 쇼펜하우어는 괴로움이 삶의 본질이라고 주장하곤 했기에 그를 염세주의자라고 부른다. 그의 주장을 보다 보면 존재의 본질을 '고(苦)' 즉 괴로움이라고 설파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떠올리게 된다. 쇼펜하우어는 불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조예가 있어 불교를 믿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각설하고 골이 깊다는 것은 가치에 비례하여 시련 또한 크니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위해 나아가라 라는 교훈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실제로도 인생은 그러하다. 내리막은 끝나게 되어 있다. 스스로 더 떨어질 데 없이 생각된다면 이제는 올라갈 일 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가만히 있는 다고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고난이 오면 인욕 하는 마음으로 참아내며 하심 해야 한다. 하심이란 단순히 겸손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불평불만의 마음 또한 내려놓는 것이다. 그리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뭔가 자연스럽게 일이 풀림을 느끼게 된다. 한 때 그런 때도 있었지 하며 옛말하며 돌아보게 되는 것인데 원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몸과 마음이 세상에 지쳐있을때 기도 심 까지 내어본다면 분명 이 이치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이럴 때만큼은 팔자를 운운하지 않아도 내 마음이 달라지며 우주의 기운이 나를 돕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과 통한다.

2022-03-31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3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31일 목요일 [쥐띠] 36년 돈 달라는 자식으로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다. 48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받는다. 60년 불행을 입 밖으로 뱉는 순간 더 커진다. 72년 용띠와의 거래가 잘된다. 84년 사람의 인생도 역사이니 돌고 도는 인생이다. [소띠] 37년 열정을 갖고 다시 인생설계를 하자. 49년 멀리 있는 형제보다 이웃사촌이 가깝다. 61년 뜻하지 않는 행운에 기분이 좋은 날이다. 73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라가는 것도 한 방법. 85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대비. [호랑이띠] 38년 마음이 급하니 느긋한 사람과 소통해보자. 50년 여러 곳에서 이득을 얻으려하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62년 자손에게 좋은 소식이 오니 기쁘다. 74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찾자. 86년 오후에 원행운전에 유의. [토끼띠] 39년 유유상종이라 했으니 친구에게 베풀라. 51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63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75년 오늘 금전 거래는 다음으로. 87년 희로애락을 너무 얼굴에 나타내면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용띠] 40년 인색하다가 사기 당할 수 있다. 52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64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76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88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픈 현실. [뱀띠] 41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53년 고목에 꽃이 피니 머지않아 좋은 일이. 65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해야. 77년 계획 없이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89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르니 좋은 생각만. [말띠] 42년 배우자의 즉흥적이고 다혈질을 못 고친다. 54년 동업자로 이득생김. 66년 시간이 자산이고 돈이지만 너무 따지다가 손실. 78년 배우자에게 의지만 하다보면 자신을 좌절시키는 치명적 요소가 될 수. 90년 눈앞의 실속을 보다는. [양띠] 43년 낙천적인 생각으로 일을 진행해보자. 55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67년 상사에게 관용을 바라지 말고 먼저 겸손해보라. 79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91년 자신의 상품 가치를 높이면 복이 저절로 들어온다. [원숭이띠] 44년 제사를 대충하지 않도록. 56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68년 확신이 중요하지만 적극적인 주식투자는 글쎄. 80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도록 계약서를 잘 살펴야 한다. 92년 조직에서 실력은 당연 화합이 중요. [닭띠] 45년 부자가 3대가기가 힘드니 주변에 베풀자. 57년 성공이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69년 버틸 수 있다면 희망이 있는 것이다. 81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93년 언제나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오는 법이다. [개띠] 46년 너무 이성적이다 보면 고독해지기 쉽다. 58년 분노가 와도 폭발은 금물. 70년 지치지마라. 82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94년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할 때 내가 뭔가 거슬러 줄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답이 나온다. [돼지띠] 47년 고독하다고 홀대하지 말자. 59년 행운의 날이니 기분전환 된다. 71년 가뭄에 비 오듯 일이 순식간에 해결. 83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성에게 너무 바라지 않도록. 95년 학업에 뜻이 있다면 힘이 들어도 해나가야.

2022-03-31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맛 집과 비법

아이디어가 많다 한들 내 것으로 확고히 해놓지 않으면 정작 다른 사람들이 과실을 얻는다. 특허권이라는 것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을 것이다.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자신만의 독특한 비법이 있다 한들 특허 등록을 해놓아야 우선적인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시대이니 특허신청을 하고 볼 일이다. 다른 분야와는 다르게 요리법만큼은 특허를 내기가 어려운 듯하다. '원조'라는 표현을 상호 앞머리에 붙여 간판들을 쓰는데 문제는 원조라고 쓴 집이 한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터넷 블로그나 유튜브에는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하며 요리법을 소개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되고 유명 음식점의 경우는 비법을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필자가 잘 아는 유명한 콩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는 A씨는 자기만의 콩물을 내는 비법을 주방직원에게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했다. 직원들이 퇴근하고 난 뒤에 다음 날 쓸 콩물을 혼자 준비하는데 일이 바쁘다고 알려주게 되면 분명 레시피가 새어나가게 될 것을 염려한다고 했다. 팔자에 식신격이면서 현침살이 같이 하는 경우 그 사람의 손끝에서 나오는 맛은 탁월하다. 같은 재료와 분량을 쓴다 해도 손맛에 좌우되는 것이 음식 맛이다. A씨는 사주 구성상 이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편재까지 구성되어 있다면 음식점을 내어 큰돈을 버는 경우이다. 편재에 해당하는 오행이 없다 하더라도 대운에서 편재운이 들어오게 되면 그런 시기 동안에는 부업으로라도 음식 관련 일을 하는 기회가 다가오고 또 이를 통해 재물운도 따라오게 된다. 경제가 어려워도 사람들은 먹어야 산다. 사주구성이 위와 같은 소유자가 상담을 오면 작은 규모부터 품목을 잘 골라 요식업을 권한다. 분명 맛집 소리를 듣게 된다.

2022-03-30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쥐띠] 36년 산해진미가 바로 옆에 있다. 48년 떠나가는 나그네 잡지마라. 60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72년 공자께서도 말만 듣고는 상대를 파악하기 힘들다했다. 84년 큰일이 아닌 작은 업무라도 책임 있게 해나가야. [소띠] 37년 구경거리가 많다. 49년 세상에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한 명만이라도 있으면 성공. 61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73년 꿈꾸는 데는 돈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85년 힘든 일이라도 미루지 말자. [호랑이띠] 38년 오늘 감사가 내일도 이어진다. 50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니 거칠 것이 없다. 62년 하나를 투자하고 열을 얻는 운 좋은 날. 74년 신세졌던 사람이 그동안의 빚을 갚으러 온다. 86년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내게 돌아온다. [토끼띠] 39년 존재하지 않는 일은 잊어라. 51년 작은 성과가 있으나 만족스럽지 못하다. 63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75년 절이 싫으면 불평하고 들쑤시지 말고 떠나가도록. 87년 보험설명을 찬찬히 들고 돈에 맞추어 들도록. [용띠] 40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52년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니 행운이 가까이. 64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기쁨이다. 76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 88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 [뱀띠] 41년 마음은 아직 열 살이다. 53년 이것저것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니 만회하기 어렵다. 65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한다. 7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재물 덕이 크다. 89년 반려아가 먹이만 주지 말고 목욕을 시켜라. [말띠] 42년 조상덕을 보는 날. 54년 친분이 두터울수록 예의와 경우를 분명히. 66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78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90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경야독 공부로 극복하라. [양띠] 43년 서로 힘을 합쳐라. 55년 남의 말은 사흘을 못가니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67년 위장계통이 안 좋은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79년 구르는 돌에 이끼가 끼지 않으니 꾸준히 노력. 91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원숭이띠] 44년 돈줄 사람은 생각이 없다. 56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68년 모두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할 줄 알아야. 80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92년 행동에 앞서 신중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지녀라. [닭띠] 45년 안되면 되게 하라. 57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69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괜한 일. 81년 두 달 전부터 노력한 만큼 좋은 일이 있겠다. 93년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하려던 일을 늦추는 것도 상책. [개띠] 46년 움직여라 얻으리라. 58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70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조금은 위로를. 82년 배우자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마라. 94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듯이 고정관념을 바꾸자. [돼지띠] 47년 뜻밖의 기쁜 소식이 온다. 59년 움직인 만큼 소득도 따른다. 71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외출삼가. 83년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 중에 피나는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있겠는가. 95년 동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나 뜻하지 않은 도움을.

2022-03-30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사계(四季)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도 마음까지 그러하기는 쉽지 않다. 얼마 전 많은 이들이 선망해 마지않았을 게임 산업계 어느 인사의 부고 소식은 존재의 본질은 고(苦)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켜 주는 듯하다. 그래서인가, 한 동안 비슷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수명을 타고 태어나나요. 부자가 되는 것도 정해져 있나요?" 단순히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인생길의 DNA 만물의 생성과 변화하는 이치는 인간의 삶에도 적용되기에 태어남과 더불어 걷게 되는 인생길의 궤적은 사주팔자라는 가장 축약된 형태의 기호로서 그 특질을 짚어볼 수 있다. 인생의 여러 가지 종류의 길흉에 대한 복병을 예측해 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선현들은 식(識)이 맑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며 관통하는 철리 즉 우주 변화의 원리를 통찰해 내었다. "자연이 이끄는 방향 그대로 길흉화복(吉凶禍福)의 길을 따라가는 이치"가 이러한 원칙에 기반을 둔다. 음양오행설은 이론적인 체계가 확립되어 있다. 만물의 속성은 성질적으로 분류해보면 음과 양으로 나뉜다는 것 그리고 물질을 구성하는 성질의 특성을 크게 다섯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는 데서 음양오행론은 출발한다. 이러한 이치는 생명기능이 없는 무정물(無情物)은 물론이거니와 생명기능과 운동 기능까지 동물을 포함한 모든 유정물에게도 공통이 된다. 자연의 특질과 원리를 현실 판단과 미래예측의 도구로 활용한 것은 주역을 창시한 동양 인류의 통찰력엔 경의를 표할만 하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인간 역시 소우주로서 천지자연의 성주궤공의 동일 원리가 적용된다고 보는 통찰에 기인한다. 천지자연에 사계가 있듯 인간의 삶 역시 사계로 펼쳐진다는 자연스러운 귀납법이다.

2022-03-29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쥐띠] 36년 조만간 소식이 온다. 48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60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72년 좋은 것은 당분간 보류. 84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청소하여 환경을 바꾸고 옷차림에도 신경 쓰고 나가자. [소띠] 37년 약속은 지키라는 것이다. 49년 외출할 때 이륜차를 조심해야 한다. 61년 욕심이 도를 지나쳐 남들을 불편하게 한다. 7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하는 하루. 85년 물 흐르듯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호랑이띠] 38년 오늘만 날이 아니다. 50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62년 가장 큰 미덕은 혀를 조심할 줄 알아야 한다. 74년 삶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이지만. 86년 반려아가를 먹이만 주지 말고 때 되면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도. [토끼띠] 39년 상대방에도 기회를 줘라. 51년 자식이 도둑처럼 느껴져도 방법이 없다. 63년 찬바람이 옷깃에 스며들기 전에 겨울을 준비하라. 75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87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용띠] 40년 산행하는 사람에게 산에 오르는 이유를 묻는다면. 52년 바람이 불어대니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6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 76년 주변이 소란스러우니 말조심. 88년 평소 생각한 것이 말이 되니 포용의 마음으로. [뱀띠] 41년 실개천 구경 가는 날. 53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퍽 난감한 하루가 될 듯. 65년 앞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77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89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자. [말띠] 42년 행복이 무엇인지 느끼는 순간. 54년 위기를 겪으며 확실한 상황을 알게 된다. 66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78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있다. 90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니 겸허히. [양띠] 43년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라. 55년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것처럼 빙빙 도는 형국. 67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가져온다. 79년 빌려주고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91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원숭이띠] 44년 사는 것이 다 그런 거다. 56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68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해결될 일이다. 80년 여행을 떠나면 좋은 일이 생긴다. 92년 본인이 하려는 의지가 있을 때 보이지 않는 도움도 따르게 마련이다. [닭띠] 45년 세월은 기다리지 않는다. 57년 자식 말만 믿고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일은 순서대로. 69년 우물가에 침 뱉지 마라다시 찾게 된다. 81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93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먼저 손질해 놓아야. [개띠] 46년 믿을 자를 믿어라. 58년 처음도 중요하나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70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하자. 82년 병이 오나 약도 주어지니 다행이다. 94년 승진에 누락됐어도 낙심은 하지 않으면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 [돼지띠] 47년 사는 것은 오묘하다. 59년 투자는 신중 좋다고 금방 달려들지 마라. 71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를 멀어지게 한다. 83년 시작하는 일에 혼자보다는 합작으로 해보라. 95년 파란 하늘이 보고 싶은 날인데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우울.

2022-03-29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