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쥐띠] 36년 지금이 가장 행복한날 같다. 48년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하루. 6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니 노력이 중요. 72년 도원결의(桃園結義)가 땅에 떨어졌다 해도. 84년 숨은 실력을 뽐내지 않아도 기회가 오니 기쁘다. [소띠] 37년 인과음보의 법칙은 동서고금 같다. 49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61년 새로운 인연으로 귀중한 정보를 얻으니 이로운 날. 73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85년 사랑에는 늘 약간의 망상이 있다. [호랑이띠] 38년 세월은 흘러도 생각은 젊은 날과 다를 바 없다. 50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을 베풀자. 62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전진. 74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에 신중. 86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라. [토끼띠] 39년 주고 나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루. 51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6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75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 87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용띠] 40년 진정 두려움은 마음속. 52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가 성과로 돌아온다. 64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76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88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뱀띠] 41년 재물이 넘쳐나 즐겁다. 53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갈 수 있다. 65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77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89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말띠] 42년 누구나 남보다 나은 점이 한두 가지는 있다. 54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6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90년 오늘 하루도 만족하며 지냄. [양띠] 43년 유달리 달빛이 아름답다. 55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67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이다. 9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는 하루. [원숭이띠] 44년 먼 길을 가도 피곤함이 없다. 56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8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알아서 피하라. 80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 92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참석마라 피하는 게 상책이다. [닭띠] 45년 주어진 조건이 항상 조상덕 이었다. 57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6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81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93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이다. [개띠] 46년 필요에 따라 소비를 충분히 하니 늘 감사. 58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0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2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94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불편. [돼지띠] 47년 무리 없는 운동이 효과적. 59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71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으니 주의. 83년 잘되겠다고 노력하는 것이 잘사는 길이다. 95년 누구나 그대 그때마다 힘든 일은 따라다닌다.

2022-02-10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화(桃花)와 합작

임인(壬寅)생의 K사장은 계묘(癸卯)생의 여비서와 10년이 넘도록 호흡을 맞추며 일해 왔다. 범띠에게 토끼띠는 곧 도화의 인연이기에 굳은 일은 도맡아하고 끈기가 있다. 도화를 인사(人事)로는 시녀나 궁녀로 비유한다. 궁녀가 가족과 이별하고 궁궐에 들어가면 적조(積阻)해지기 마련이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시중 일로 고단하지만 운이 좋아 발탁되면 후궁자리도 얻게 된다. 힘들고 지루해도 참고 견디면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는 얘기다. 간간이 행하(行下)돈이 생기기도 하는 자리인데 혼자 독식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팔자에 도화가 있으면 줄 것은 주고받을 것은 받는 깔끔한 기질을 품으며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수모를 감수하며 민첩한 행동과 센스를 갖춘다. 또 수련을 통한 전문적 지식을 갖게 되는데 도화에는 인수(印綏)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도화는 월살(月煞)을 두려워한다. 두 살의 관계는 방해의 요소이다. 월살에는 재극인(財克印)하는 즉 인수(문서.공부)를 극하는 재(財)의 요소가 작동하는 까닭이다. 사주에 도화 월살이 있으면 명리(命理)용어로 탐재괴인(貪財壞印)의 불리한 상황이 전개된다. 탐재괴인이란 재를 탐하다가 본분을 잃는다는 뜻이다. 투기등으로 두 마리 토끼를 쫓다 한 마리도 못 잡으며 여자는 난산(難産)으로 고생한다. 그런데 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월살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금전을 유통하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월살에는 문서의 인수와 재물(財星)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소통할 가능성이 높다. 또 본인이 상대에게 예전에 베풀어 둔 공이 있는 인연일수 있기에 거북한 채권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차후채무변제를 하지 못할 처지에 이르러도 여타의 방도로 자비를 베푼다.

2022-02-10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쥐띠] 3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48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명상을 해보자. 60년 참을수록 의미가 있다. 72년 취미로 하던 음악을 통해 보람을 찾는다. 84년 뜻하는 일이 안 풀리는 것은 아직 때가 안돼서이니 실망마라. [소띠] 3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49년 보내야 할 사람이 따로 있다. 61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3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5년 의무를 실행하고 권리를 주장해야하지 않을까. [호랑이띠] 38년 떡을 해서 이웃과 나누어 먹는 날. 50년 말대로라면 어려울 것이 없는 인생사. 6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4년 혹시 하는 마음으로 투자를 하지마라. 86년 오히려 신속한 거절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토끼띠] 39년 오늘을 보기위해 산 보람이 있다. 5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6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5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87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용띠] 40년 비록 자식은 나를 속일지라도 저축은 속이지 않는다. 52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지 마라. 64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76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88년 우는 아이는 우선달래야. [뱀띠] 41년 굳게 담은 지갑 열 때. 5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65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닫게 한다. 77년 얼룩진 옷은 벗어서 세탁을. 89년 낮말은 새가 들으니 확인되지 않은 남의 허물을 논하지 마라. [말띠] 42년 새로 태어난 자손이 기쁘게 한다. 54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6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78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90년 왜 나는 일이 안 풀릴까 아직 운이 닿지 않아서이니 실망은 금물. [양띠] 43년 어머니가 남겨 놓은 유산을 잘 지켰다. 55년 충언도 상대를 봐가며 따라야 한다. 6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남의 탓을 하지마라. 7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준다. 9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원숭이띠] 44년 실수로 오는 부담감. 5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6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8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92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닭띠] 45년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실감난다. 57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반드시 챙겨라. 69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해야. 81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모처럼 즐거운 하루. 93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자. [개띠] 46년 내게 주어진 값진 시간 보내기. 5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70년 멀리서 친구가 좋은 소식을 가져온다. 82년 시대가 변했다 해도 상사에게 덤비지 마라. 9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게 인생. [돼지띠] 47년 말로만 듣던 횡재수가 현실로. 59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71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83년 진실이 항상 최선의 답은 아니다. 95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다.

2022-02-09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화의 인연

명리(命理)에서 도화(桃花)는 함지(咸池)로 표현하기도 한다. 도화는 주로 주색(酒色)과 관련이 많은데 보는 법을 살펴보겠다. 돼지 토끼 양띠가 쥐의 자(子)를 보거나 범 말 개띠가 토끼 묘(卯)를 뱀 닭 소띠가 말의 오(午)를 원숭이 쥐 용띠가 닭의 유(酉)를 보면 이를 일러 도화 혹은 연살(年煞)이라한다. 흉하게 작용하면 주색에서 헤어나지 못하므로 남녀의 음욕(淫慾)으로 설명된다. 여기에는 장리(牆裡)도화와 장외(牆外)도화를 가려 설명하는 법수가 있다. 팔자(八字)의 연월(年月)에 도화가 있으면 장리도화라 하고 시(時)에 있으면 장외도화로 구분한다. 장리도화는 부부가 사랑하므로 해가 되지 않지만 장외도화에 속하면 만나는 사람마다 색으로 삼을 수 있으니 불길하게 보는 것이다. 봉건시대에는 여자팔자에 도화가 있으면 남자집안에서 가장 금기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렇지만 신살론 키워드에서는 합작(合作)이 중요하다 .사주에 도화가 있는 것만으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것이며 도화글자가 겁살(劫煞)과 합작되거나 반안(攀鞍)과 합작될 때 신상에 현상으로 나타나 증험된다는 사실이다. 연살(年煞)이 겁살과 합작되면 재능이 원수가 되어 겁탈당하는 불행을 초래한다. 연살이 반안과 합작되면 재능을 인정받아 어느 분야든 스타덤에 오르는 큰 행운을 실감한다. 따라서 도화 한글자로 길흉을 말해온 통설에 별반 의미를 부여치 않는다. 또한 인연법에서도 합작 상황을 응당 중시한다. 가령 뱀띠의 ceo가 말띠의 부하 직원을 두었을 경우 사(巳)와 오(午)에는 암합(暗合)의 합작 상황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 뱀띠가 술시(戌時)에 태어났다면 말띠의 인연을 오술(午戌)의 연반합작(年攀合作)으로 사장의 신분상승에 기여를 많이 한다.

2022-02-09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8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8일 화요일 [쥐띠] 36년 우연히 길가다 옛 친구를 만나 반가운 날. 48년 돌아갈 수 없어서 그 시절이 더 생각난다. 60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72년 이직보다는 자신의 결점을 찾아보라. 84년 이간질 말고 중용을. [소띠] 37년 뭐로 가든 한양만 가면된다. 49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61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73년 상사의 무시는 말싸움이 아니라 실력으로 배수지진(背水之陳). 85년 가족이라도 돈 문제를 체크. [호랑이띠] 38년 주머니 속이 비어 있지만 행복하다. 50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62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74년 먹을 복이 많은 날. 86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일을 성실히. [토끼띠] 39년 남의 말도 귀담아 듣도록. 51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6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75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87년 쓸데없는 의심을 품지 마라. [용띠] 40년 흥분은 이로운 것이 없다. 52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는다. 64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7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착각하지 않도록. 88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뱀띠] 41년 언덕길을 길을 조심해라. 53년 믿는 자녀에게 재산주고 발등 찍히지 않도록 요 주의. 65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7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89년 노력하는 자가 목표를 이루게 된다. [말띠] 42년 말이 많아 실수 할 수. 54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66년 호사다마이니 분수를 지키고 자제토록. 78년 지인에게 인색하지 않아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90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난관에 봉착. [양띠] 43년 인생은 오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55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67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79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일시에 해결. 91년 부자가 되려면 걸맞게 실천해야 할 터. [원숭이띠] 44년 사랑은 주는 것이라지만 고맙다. 56년 늦은 나이에 손실을 비관하면 더욱 슬퍼진다. 6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지치지 마라. 80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92년 노력하다보면 특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닭띠] 45년 밉지만 한 번 더 손잡아 줘라. 57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69년 멀리 떠난 사람을 그리워 말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 81년 기사회생되니 이별을 비관하지마라. 93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한들. [개띠] 46년 마음은 항상 젊은데 시간이 아깝다. 5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70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82년 직장에서 깊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다. 94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돼지띠] 47년 비구름이 지나고 햇빛이 든다. 59년 자식의 직장에서 좋은 소식을 듣는다. 71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8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95년 귀인도 자신의 노력이 있어야 오게 된다.

2022-02-08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삼재풀이

민속신앙을 잘 융해시킨 불가에서는 입춘 때가 되면 삼재가 드는 이들에게 부적을 나눠주는 사찰이 있다. 원래부터 있었던 전통은 아니나 신도들의 마음을 편안히 해주려는 방편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불가에서 내려주는 안심부적과는 다르게 민간적으로는 전통적으로 경면주사로 그린 삼재방지 부적을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니거나 출입문의 위쪽에 붙여 두기도 했다. 또는 삼재를 막는 방법으로는 양반가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매 그림을 그려 문 상방에 붙이곤 했다. 삼재를 막는다는 의미에서인지 반드시 매 세 마리를 그려서 붙여야 한다했다. 자료에도 나와 있기를 김매순의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정월 편에는 "남녀 모두 나이가 삼재(三災)에 든 자는 매 세 마리를 그려 문 상방에 붙인다."라고 되어 있다. '세시풍요(歲時風謠)' 정월 편에도 "문 위에 그려 놓은 반폭의 금계 그림, 머리 셋인 매 그림도 삼재를 물리친다네."라는 기록이 있다. 매 세 마리, 머리 셋 달린 매 그림이 삼재예방에 특효로 신성시 여겨졌다. 2022년부터 인(寅)묘(卯)진(辰)3년간은 신자진(申子辰)띠가 해당된다. 사(巳)오(午)미(未) 3년간은 해묘미(亥卯(未)띠가 해당된다. 신(申)유(酉)술(戌)3년간은 인오술(寅午戌)띠가 해당된다. 해(亥)자(子)축(丑) 3년간은 사유축(巳酉丑)띠가 각기 삼재가 들며 3년지나 나간다. 태어난 해로부터 삼재의 해에 해당하는 3년간은 부적이나 매 그림 등으로 외형적 예방을 했다. 더불어 주변들로부터 시비를 삼가는 일로써 내적인 방편을 쓴다. 옛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삼재는 현대인들에게도 현재진행형(?)이라고 느끼고 있다. 삼재풀이 방편의 부적은 플라시보 효과라 할지라도 삼재예방을 한다는 마음에 반드시 힘도 준다.

2022-02-08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2월 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 경유승용차가 질소산화물 허용 기준치의 최대 14배를 배출함에도 이를 속인 혐의 등으로 규제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올해부터 대학에서 코딩, 메타버스 등 신기술·디지털 분야 기초역량 훈련을 받으면 학점으로 인정되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이 손쉽게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정부 입찰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RE100' 이행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녹색프리미엄 입찰을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고용동향'에 대한 비판적인 언론 보도에 "제대로 해석되지 못한 것"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이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는 언론 비판에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에 사각지대 없는 실질적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해 대안교육기관까지 포함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서울시가 등록제 대안교육기관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에 대해 서울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자 협의체를 구성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원 역할을 분담을 하자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30여일 앞두고 각자 지지세가 약한 지역을 공략하면서 지지층의 결집과 함께 지지율의 반전을 꾀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가덕도 신공항을 2029년까지 완공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 맞춤형 공약을 내놓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제 20대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수도권의 승패를 가를 부동산 공약을 내놓으며 2500만 민심에 호소하고 있다. ▲진정한 용기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아는 것에서 태어난다.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모르고 떠드는 용기는 '파렴치(破廉恥)'와 '만용(蠻勇)'일 뿐이다. 육군은 제대로 된 훈련에 대한 고민도 안 하면서 '용기'와 '용사'라는 단어를 남발한다. 고귀한 단어의 가치와 의미는 '인플레이션'을 타고 하락하게 될 것이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배출원 관리 위주의 미세먼지 정책이 관련 질병 부담을 덜어주기에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산업>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이 코로나19로 공장 가동률이 뚝 떨어지는 등 고전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은 비교적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이 코로나19로 공장 가동률이 뚝 떨어지는 등 고전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은 비교적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공개하고 OLED 생태계 확대에 상생까지 노린다. ▲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과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 감소 등으로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자 기업들도 방역의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시키거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 음성으로 확인된 직원만 근무를 시키는 회사도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빚을 내서 투자하던 투자열풍이 한풀 꺾였다. 부동산과 주식, 코인 등 투자자산의 가격이 낮아지고, 이를 이끌던 초저금리 조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SK하이닉스의 주가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설연휴가 끝났지만 대선정국과 맞물리면서 이번주 분양시장도 주춤할 전망이다.

2022-02-07 08:23:5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7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7일 월요일 [쥐띠] 36년 여자로 인한 경쟁이 있을 듯. 48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60년 인생의 좌표를 한번 손질해야 할 시기가 왔으니 점검. 72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으니 피해야 한다. 84년 지나간 인연이 다시 찾아오니 혼란하다. [소띠] 37년 베 품에도 생각할 여유가 필요. 49년 떨어지는 낙엽에도 갖가지 사연은 있다. 61년 행복과 불행은 자기마음에 있다는데. 73년 삶의 중심에는 항상 자기 자신을. 85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마련이니 날아가지는 말도록. [호랑이띠] 38년 말 조심 불이익 당할 수도. 50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알아서 처신. 62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74년 많은 사람을 제치고 지도자가 되니 조상덕이다. 86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한다. [토끼띠] 39년 돈 자랑하다 깨질 수도. 51년 행복을 꿈꾸는 것이 원대한 것은 아니다. 63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오늘은 침묵할 줄 알아야 한다. 75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87년 하늘에서 황금비가 내려도 욕심은 끝이 없다. [용띠] 40년 고집이 마음 아프게 할 수도. 52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64년 삶의 질은 온전히 나의 선택으로 결정됨을 명심. 76년 희망이 있다면 실천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88년 화목의 해결책은 한발양보와 타협이지 않을까. [뱀띠] 41년 계약 건이 원만히 이루어진다. 5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5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노력. 77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 89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말띠] 42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54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된다. 66년 친구와 여자로 인한 경쟁 할 듯. 78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써야한다. 90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양띠] 43년 내가 어디에 있을까 생각할 여유가 필요. 55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67년 자식 자랑도 자리를 봐가며 해야 한다. 79년 승진운이 있으니 등화가친 하도록. 91년 직장에서 행운을 가져오니 힘내자. [원숭이띠] 44년 오늘 하루 착한일 하면 의외의 전화위복. 5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6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8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92년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인생. [닭띠] 45년 조직에서 일한 것이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다. 57년 가정의 화목에서 행복이 시작. 69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81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면 된다. 93년 불평보다는 적극적인 태도로. [개띠] 46년 생각지 못한 수익이 생기니 기쁜 날. 5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0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82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94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식사 때 대화에 주의. [돼지띠] 47년 꿈이 현실이 되니 포기말자. 5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한 날. 71년 호랑이띠 용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8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95년 남에게 베풀라는 어려운 얘기는 차후에 내게 이득.

2022-02-07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천대유 천화동인

역의 원론적 뿌리인 주역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주역은 64괘로 집약되지만 각각의 괘가 의미하는 내·외형적 뜻과 적용은 단순히 이론만 안다고 해석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나 천지자연의 도에 통달하는 정도에 따라 같은 괘 하나하나에 대해서도 천양지차의 해석을 내놓을 수 있는 게 주역의 오묘함이다. 공자는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열독한 주역서에 반하여 계사전(繫辭傳)을 썼다. 자신이 몇 년을 더 살아 이와 같이 공부한다면 역에 매우 밝아질 것이라 하는 겸손한 기록도 전해진다. 물론 계사전은 주역의 괘와 효사를 유가적 관점에서 해석한 것이지만 공자의 이러한 표현은 주역이 지닌 원리와 신묘함에 대한 극도의 경외심의 발로라 하겠다. 그런데 때 아니게 주역의 괘 한두 쾌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천대유', '천화동인'이다. 어떤 글을 보니 거기서는 정조가 제일 좋아한 주역의 궤가 화천대유·천화동인이었다고 한다. "세상을 밝히는 일을 뜻이 같은 이들이 함께한다."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천화동인은 차치하고 주역에 나오는 열네 번째 괘인 화천대유는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라는 의미이다. 이 얼마나 원대하고 길한 뜻인가. 만인지상의 궤이다. 전제시대에는 신하된 자에게 이런 궤가 나왔다는 것을 알면 황제나 제후는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역모를 꾸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조선 조 남이장군 비극이 이런 유에 해당된다. 출중한 기상과 무예로 공을 세우자 유자광의 모함으로 나이 28세에 처형당한 비운의 주인공이다. '화천대유', '천화동인' 의 뜻만을 발췌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쾌를 뽑았다면 마음품은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되어 분명 일취월장 경사는 따 놓은 당상이다.

2022-02-07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술 마시고 머리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콩나물'

술을 많이 마신 후 속이 쓰리고 머리가 아프고 갈증이 심할 때는 숙취 해소 음식을 찾게 된다. 다양한 숙취 해소 음식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콩나물국이다. 가장 저렴하고 흔한 식재료 중 하나인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술독을 풀어준다. 아스파라긴산은 술을 마시면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을 분해시킨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두통, 울렁거림, 피로, 구토 등의 숙취 증상들을 유발하는데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을 먹게 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빨리 분해되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술에서 빨리 깨고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실 때마다 숙취가 심하다면 안주로 콩나물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다만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의 뿌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뿌리 부분을 잘라내지 않고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콩나물은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는 본초이기도 하다. 콩나물이 완전히 성장하기 전 콩이 발아해서 싹 정도만 난 상태일 때 이를 한방에서 약재로 쓰는데 청심환에 사용된다. 즉 콩나물은 심장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흥분된 상태로 열이 오르고 가슴이 답답할 때, 두통이 생기고 갈증이 심해졌을 때, 불안하고 가슴 두근거림이 있을 때 콩나물이 마음을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콩나물은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칼로리가 낮은 데다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가볍게 무침을 해 먹거나 찌개나 볶음 요리 등에도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많이 쌓였을 때 원기 회복 음식으로도 좋다. 또한 콩나물은 열감기에도 효과가 있다. 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하며 호흡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뇌 기능의 활성화를 돕는 데도 좋다.

2022-02-07 05:18: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4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4일 금요일 [쥐띠] 36년 노년의 기다림이 소원을 이룬다. 4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0년 퇴직 후 창업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어려운 일. 72년 물질에서 얻는 행복도 소중한 것. 84년 마음으로 원하는 바를 기도. [소띠] 37년 찾아오는 손님 극진이 대접하라. 49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6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훨씬 커지니 주의. 73년 고기를 많이 잡으려면 그물을 쳐라. 85년 내가 먼저 손 내밀어야 상대도 설득시킨다. [호랑이띠] 38년 뜻밖의 행운이 오니 기다리자. 50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라. 62년 작은 일에 흥분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행동. 74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한다. 86년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날. [토끼띠] 39년 가슴속에 묻어둔 벗이 찾아오는 날. 51년 심은 대로 거두니 열심히 살자. 63년 이러저러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살펴주니 복이 들어온다. 75년 사람을 믿는 것이 큰 자산이다. 87년 직장윗사람에게 지켜야할 도리가 있다. [용띠] 40년 돈 문제 여자문제 머리 아픈 날. 52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퍽 난감하다. 64년 자기결함을 고치는 것이 길의 지름길. 76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88년 보편적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뱀띠] 41년 남을 도우니 결국 내게 복이 되더라. 53년 하늘이 맑고 공기까지 좋으니 마음도 편안. 65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다시 살피자. 77년 귀인을 만나면서 투자도 무난하게 진행된다. 89년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말띠] 42년 형제가 나를 도우니 황혼이 기쁘다. 54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6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로움을 준다. 78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90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만나보라. [양띠] 43년 남을 도우니 결국 내게 복이 되더라. 55년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게 능력을 키우자. 67년 새로운 일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과감히 도전. 79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91년 준비하여 새롭게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자. [원숭이띠] 44년 황혼인데 뭘 먹고 살꼬 서러워라. 56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6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우선 의견통일. 80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92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조력자가 있어 안심. [닭띠] 45년 하늘과 땅이 움직일 수 있도록 기도해라. 57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주변을 보살펴라. 69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주의. 81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숨기는 것이. 93년 타고난 재능인도 있겠으나 꾸준히 노력으로 해내자. [개띠] 46년 오늘은 무척 행복한 날이다. 58년 분수를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70년 자신의 특기를 큰 자랑으로 생각하나 실상은 별거 아니다. 82년 공과 사를 구별하여 바르게 일을 처리. 94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돼지띠] 47년 일이 더디고 뭔가 뜻대로 안 된다. 59년 평소에 쌓은 덕으로 일의 성취도가 높다. 71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83년 도전을 해야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다. 95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2022-02-04 06:00:0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입춘 봄을 세우다

오고가는 세월의 분수령 속에서 언제나 새해에 거는 기대는 새롭다. 인생사가 고(苦)라 할지라도 희망이야말로 인간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 삶이란 것이 워낙 불가항력적인 유형무형의 재난이나 어려움 가운데 펼쳐지기에 우리 선조들은 일 년 열두 달의 생활 가운데 마음의 힘이 될 수 있는 동력을 시시때때로 배치했다. 해의 길이가 1분이라도 길어지는 시점을 동지라 지었고 말 그대로 겨울이 끝나는 분수령이며 해의 기운이 봄을 품기 시작한다는 시점을 가리켜 '입춘'(立春)이라 명명했다. 사주학에서 감명(鑑命)의 세운이 바뀌는 시점이 입춘부터이다. 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한다. 해는 아버지요 달은 어머니라 대칭되는 자연의 기운에서 새해의 시작은 음력 1월 1일이면서도 입춘부터가 새해 정월의 기산점이 된다. 진정한 의미의 임인년에 들어서는 시점은 양력 1월 1일도 아니요, 설날인 음력 1월 1일도 아닌 입춘일 부터가 정월로 바뀐다. 우리 선조들은 설날이 아닌 입춘일에 '입춘대길 건양가경'(立春大吉 建陽家慶)이라는 입춘첩 글귀를 하얀 창호지에 정성껏 써서 집안의 대문이나 기둥에 붙였다. 입춘 "봄을 세운다"는 뜻이 된다. 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봄을 세운다는 의미가 자못 진중하다. 새로 시작된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입춘이 드는 시간에 붙이면 더욱 효과가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자세로 밝은 봄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증장되기를 바라는 의지로 세우며(立) 맞이하겠다는 뜻의 발현이다. 농경이 사회의 근간 산업이었기에 다시 한 해의 양(陽)기운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적극적이었으나 입춘은 공평한 자연의 새로운 시작이다.

2022-02-04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한 걸음마다

일보일경(一步一景)이라는 말로 한국의 전통미에 대한 찬사를 한 외국인이 있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보통은 절제된 여백의 미를 간직한 작품이나 풍경을 볼 때 종종 인용되는 구절이기도하다. 대다수의 한국의 전통미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적 단순과 절제를 공통분모로 가지고 있다. 구불구불 휘돌아 길을 낼 수밖에 없는 골목길이나 산길의 지형을 보자면 돌아서는 모퉁이마다 펼쳐지는 전경은 달라진 다. 그런데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에 와서는 직선으로 길을 내자니 산허리를 뚫거나 끊어서 터널을 내고 다리를 설치한다. 실제로 사용자가 많아 보이지 않는데도 지방도로는 나날이 늘어나 거미줄처럼 얽혀지고 있다. 미학적 관점이나 자연 상생적면에서도 일보일경의 여유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듯하여 그 외국인의 찬사가 자못 의미있게 다가왔다. 그러나 미학적 관점에 국한시키지 않더라도 필자는 인생을 살아나가는 태도로서 마음이 조급해 질 때 스스로에게 숨을 고를 필요가 있을 때 떠올리는 사자성어이기도 하다. 무슨 일을 시작하거나 계획할 때 서두르지 않고 한걸음씩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기대감과 경외심으로 진심을 다하고자 하는 의미의 부여이기도 하다. 올 한 해 세상은 특별한 위치를 선점하고자 자기 소리로 조용할 날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자신의 우주 속에서 황망히 흐르는 시간 속에서 한 걸음 한걸음씩 걸어가야 할 것이다. 물이 고이지 않고 흐르듯 부지런함과 노력에 의해 마음이 깨어있지 않다면 시간에 지는 것이다. 하루를 살아도 계획을 갖고 영원을 산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생각해보는 새해, 드디어 새로운 각오로 호랑이 기세의 한해를 펼쳐보자.

2022-02-03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3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3일 목요일 [쥐띠] 36년 나를 위해 건강유의. 48년 자식끼리 자두연기(煮豆燃?)되지 않도록. 60년 실패를 겪어봐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72년 뭔가를 위해 노력할 때 반사이익이 있다. 84년 세상일이 뜻대로 잘될 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시작하자. [소띠] 37년 추억에 잠기지 마라. 49년 비상금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 61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이다. 73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 수는 없다. 85년 돼지띠 상사의 도움으로 일을 마무리. [호랑이띠] 38년 나를 사랑하는 이가 너무 많다. 50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서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62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다. 74년 심은 대로 거두니 착하게 살자. 86년 결혼은 둘이 했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간다. [토끼띠] 39년 때로는 맘대로 안 될 때도 있다. 51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3년 너무 늦은 깨달음으로 발등을 찍고 싶다. 75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야 할 터. 87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게 된다. [용띠] 40년 희망을 가져라 다가온다. 52년 가족과 이별하는 기간을 받아들이자. 64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할 수. 76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 88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한다. [뱀띠] 41년 솔로몬의 지혜를 이용해보라. 53년 남을 위해 일하는 것이 결국에 나에게 돌아온다. 65년 깔끔한 포기가 나도 상대방에게도 좋은 일. 77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89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말띠] 42년 작은 일도 실수 하지마라. 54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66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깨끗해지지 않는다. 78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다. 90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양띠] 43년 몸이 아플 수 있으니 건강주의. 55년 자식 자랑하느라 입에 침이 마를 지경. 67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 써라. 79년 운세가 상승선에 있으니 추진해도 될 듯. 91년 운이 상승되니 이사를 하고 승진소식. [원숭이띠] 44년 오늘 외출 한다면 좋은 일. 56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6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당연히 더러워진다. 80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도록. 92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지니 기다려라. [닭띠] 45년 기름진 땅이 변색이 될 수. 57년 동물을 생명으로 보는 마음을. 69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면 낭패를 당한다. 81년 진실이 항상 최상의 답은 아니다. 93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까지는. [개띠] 46년 한해의 시작을 기념. 58년 뒤늦게 다시 비상한 발전이 따른다. 70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극복해야 한다. 82년 조직에서 귀인의 도움이나 원조가 오고 있다. 94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되니 최선을 다하라. [돼지띠] 47년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59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1년 수영을 하러 바다에 나왔으니 일단 물에 입수. 83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95년 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결국 레드카페의 주인공이 된다.

2022-02-03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감기 몸살 회복에 좋은 '방풍'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풍나물은 '바람을 막아준다(防風)'는 의미처럼 겨울철 추위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나물로도 자주 먹는 방풍은 늘 거센 바닷바람 속에서 일해야 하는 어부들의 추위에 언 몸을 녹여주고 기운을 되찾게 하는 역할을 했다. 방풍은 땀을 내고 몸에 침입하는 나쁜 기운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습하고 찬 기운을 제거하며 막혀 있는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혈액 순환을 순조롭게 만든다. 특히 몸에 수독이 많이 쌓여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을 때,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게 가라앉는 느낌이 들 때, 오후만 되면 다리나 발이 퉁퉁 부어서 바지나 신발이 꽉 낄 때 방풍이 효과가 있다. 수독을 제거하고 피로와 부종을 해소하기 때문에 몸이 한결 가볍게 느껴지고 활기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방풍은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다. 겨울만 되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고 호흡기가 약해서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이라면 방풍을 달여서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방풍은 항염, 진통, 거담, 발한 등의 효과가 있어서 기침, 가래, 콧물, 감기 몸살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감기로 인한 컨디션 저하와 피로를 풀어주는 데도 좋다. 육체 노동을 많이 해서 피로가 많이 쌓여 있는 경우나 과격한 운동 후 근육과 관절의 통증이나 피로가 심한 경우에도 방풍이 효과가 있다. 근육의 경직을 풀어서 부드럽게 해주며 정체되어 있는 체액이나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통증을 감경시켜준다. 방풍은 나물로 무쳐서 가정에서 쉽게 먹을 수도 있는데 쓴맛이 있는 편이라서 그냥 먹기에 부담스럽다면 찬물에 담가서 쓴맛을 좀 빼고 먹으면 된다.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무기력함을 느낄 때, 스트레스로 입맛이 떨어졌을 때 도움이 된다. 식욕을 돋우며 원기 회복을 돕는다. 방풍의 쿠마린 성분은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며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눈의 피로와 충혈을 완화하며 스트레스로 마음이 불안정할 때 진정시켜주기도 한다.

2022-01-31 05:19:4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