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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편안한 노후

"이게 좋은 걸까요, 나쁜 걸까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거의 70세가 될 때까지 쉼 없이 일한 사람이 있다. 재무 분야에서 회사 자금을 관리했다. 55세에 본부장으로 퇴직했는데 회사가 조금 더 일해 주기를 원했다. 퇴직 뒤 특별한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5년을 더 일했다. 60세에 회사를 나와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달쯤 쉬었는데 중소기업에서 제안이 왔다. 전문분야 경력이 있고 능력이 뛰어나니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그곳에서 4년 정도 일하고 나니 정말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만두자마자 알고 지내던 사람이 자기 회사 재무 시스템을 봐달라고 청했다. 모른 척하기 힘들어 2년 동안 자금관리 틀을 만들어 주고 나왔다. 이제 67세이니 푹 쉬려고 했는데 또 일이 들어왔다. 컨설팅업체에서 자금 관련 실무 교육을 맡아달라는 제안이 온 것이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하던 그는 결국 상담을 청했다. 그의 사주를 보니 평생 일이 끊어지지 않는 팔자를 타고났다. 책임감 강한 사주여서 맡은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신용을 중시하는 성품이어서 재무 쪽 일에 잘 맞는다. 마흔 후반부터 직업운이 좋아지는데 재물복이 더해진 대운이다. 그래서 일이 끊이지 않고 수입도 늘어나는 운세의 흐름이다. 문제는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일을 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운세의 판단은 자기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요즘은 나이 들어도 일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많이 퍼져있다. 일이 있으면 수입도 생기니 생활에도 큰 보탬이 된다. 노후 빈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상담을 청한 사람은 일이 끊이지 않으니 노후 빈곤을 걱정할 이유가 없다.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니 자존감도 커진다. 본인이 평생 성실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일이 있으니 노후의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좋은 팔자임이 분명하다.

2020-10-14 06:00: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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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3일 화요일

[쥐띠] 36년 무지개 너머 신천지를 기대. 48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내색하지 마라. 60년 나를 위해 살고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자. 72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행복이다. 84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노력하라. [소띠] 37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다. 49년 자신만이 아는 재물정보는 발설하지 마라. 61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73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85년 결론은 내 뜻대로 된다. [호랑이띠] 38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50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홀히 대하지 마라. 62년 협력자를 구하고 일을 진행. 74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6년 겉모양만 보고 상대를 판단하다가 낭패. [토끼띠] 39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행운이 따른다. 51년 작은 이익에 연연해하지 마라. 6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75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내게는 유리. 87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는 마음만 다친다. [용띠] 40년 사방에 적이 있어서 일의 성사가 어렵다. 52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를 얻는다. 64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6년 노후를 위해 연금을 준비. 88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고 행동. [뱀띠] 41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53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65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다. 77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도전. 89년 구설수가 있으니 종일 운전주의. [말띠] 42년 먹구름이 보이니 원행은 삼가라. 54년 이득이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66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78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 일이 해결. 90년 비가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쉬어가라. [양띠] 43년 주변의 무관심이 오히려 편안. 55년 적의 적은 나의 동지. 67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79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91년 부모님이 전적으로 믿어주니 힘이 난다. [원숭이띠] 44년 꽃비가 내리니 세상이 환하다. 56년 살아보니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68년 빚을 내서 빚을 갚는 형국. 80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당한다. 92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해야. [닭띠] 45년 기침이 잦으면 반드시 병원으로. 57년 탓보다는 스스로 희망을 만들어 가라. 69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온다. 81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93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개띠] 46년 절약하는 것도 정도껏 해라. 59년 비빌 언덕이 절실. 70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2년 불평은 가족에게도 말하는 않도록. 94년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데 모르는 곳에서 도움을 준다. [돼지띠] 47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59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언행을 조심. 71년 부드러움 보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 날. 83년 일하고도 고맙다는 소리 못 듣는다. 95년 뛰어난 아이디어로 주변 사람들을 돕는다.

2020-10-13 06:04: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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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침실 풍수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푹 잠자고 일어났을 때 우리 몸은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숙면이 어렵다. 새벽부터 밤중까지 일이나 생활에 쫓기는 라이프 사이클부터 그렇다. 잠들어야 할 밤에도 집 주변은 소음에 휩싸인다. 손에는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쥐고 놓지 않는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곧바로 경고한다. 교감신경이 긴장하면서 정신적으로 혼란을 가져오고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맡은 업무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건강을 유지하는 건 결국 숙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소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숙면이 어렵다면 침실을 다시 배치해 볼 만 하다. 침실을 정리할 때는 풍수지리 이론을 적용해 보는 걸 권하고 싶다. 풍수지리의 기본 원리가 사람이 살아가는데 편한 공간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풍수로 볼 때 침대 머리 쪽이 화장실 방향으로 향하는 건 피하는 게 좋다. 화장실은 집안의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음기가 모이기 쉬운 곳이기 때문이다. 침대는 바람이 잘 통하면서 채광이 좋은 곳에 놓고 벽에 붙이지 말고 약간 공간을 둔다. 벽에 붙이지 않는 이유는 집안의 나쁜 기운도 벽을 타고 흐를 수 있기에 피하려는 것이다. 거울을 침실에 두지 말아야 하고 꼭 필요하다면 직접적으로 침실을 비추지 않게 해야 한다. 침실에 지나치게 큰 식물을 두는 것도 좋지 않은데 밤이 되면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서 사람 몸에 안 좋은 기운을 쏟아낸다. 침실은 피로를 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숙면에 적합한 공간이어야 한다. 그래야 또 새로운 하루를 살아내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날마다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불면에 시달리면 일이나 건강 문제로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몇 시간의 잠이 인생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 인생의 성공도 건강도 결국은 잠이 기본이다.

2020-10-13 06:00: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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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테라피] 술로 상한 간을 보호하는 '헛개나무'

[김소형의 본초테라피] 술로 상한 간을 보호하는 '헛개나무'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본초가 헛개다. 헛개가 숙취와 간 보호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헛개를 원료로 한 다양한 숙취 해소 음료도 출시되기도 했다. 헛개나무의 숙취 효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예전에 당나라에서 헛개나무로 집을 짓던 사람이 실수로 나뭇가지를 술독에 빠뜨렸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헛개의 나뭇가지가 담긴 술이 몽땅 물이 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헛개나무는 술 해독에 효과가 뛰어난 본초다. 헛개나무는 다양한 부분들을 모두 약재로 사용해서 버릴 게 없다. 헛개나무의 뿌리인 '지구근'은 통증 및 염증 해소에 효과가 있어서 관절통이나 근육통을 가라앉히는 데 좋다. 헛개나무의 줄기 껍질 부분인 '지구목피'는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 또한 헛개나무의 잎 부분인 '지구엽'은 음식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데 장아찌를 담아 먹거나 쌈으로도 먹는다. 헛개나무의 수액은 간과 위장 기능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 헛개나무의 모든 부분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되며 술 해독에 효과가 있지만 특히 헛개나무의 열매가 효과가 좋다. 헛개나무의 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는데 약재명은 '지구자(枳?子)'이다. 이 헛개나무 열매는 술을 마셔서 간 기능이 나빠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른 이유로 인해 간 기능이 나빠졌을 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헛개나무 열매에 있는 성분이 알코올 해독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체내 알코올을 빨리 분해해서 배출하며 숙취 해소를 돕는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셔서 발생할 수 있는 알코올성 간염이나 지방간 등의 예방과 관리에도 좋다. 헛개나무의 열매는 대변과 소변을 잘 배출시켜주며 술독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피로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헛개가 찬 성질의 약재라 장기 복용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열매는 독성이 없지만 줄기 속에는 독성 물질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2020-10-12 06:14: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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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2일 월요일

[쥐띠] 36년 남쪽으로 떠나면 그러 워하는 걸 본다. 48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60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72년 문서 운이 길하니 매매도 원만. 84년 좋은 것을 포기하나 다른 선물이 주어진다. [소띠] 37년 계약이나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다. 49년 신용을 중시 여기고 작은 약속도 잊지 마라. 61년 원하던 일이 손에 주어진다. 73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내 것이 아니다. 85년 한발 물러서도 큰 손해는 아니다. [호랑이띠] 38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그립다. 50년 우물 안 개구리는 넓은 하늘을 보지 못한다. 6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하자. 74년 혼자서 가고 혼자서 멈춘다. 86년 마냥 고집을 피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법. [토끼띠] 39년 기대가 크니 실망도 크다. 51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 보지마라. 63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75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걸 명심하자. 87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용띠] 40년 소식과 함께 그리운 사람이 찾아온다. 52년 경계를 넘는 것을 두려워마라. 64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76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88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뱀띠] 41년 힘내라는 말 대신 실질적인 힘을 실어줘라. 53년 빈대 태우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65년 십년 묵은 체증이 해소된다. 77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심정. 89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소홀하지 않도록. [말띠] 42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자애하시길. 54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66년 모두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78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90년 주변 도움으로 성사. [양띠] 43년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자. 55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 67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79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하게. 91년 평소 실력으로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56년 먼저 용서하고 칭찬해 주면 마음을 얻는다. 68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80년 어디에 행운이 있는지 모르니 항상 노력하고 준비. 9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조심. [닭띠] 45년 영원한 비밀은 없다. 57년 이직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69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81년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93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서는 것이 현명. [개띠] 46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극복해야 한다. 58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70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82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94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좋은 날. [돼지띠] 47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 59년 지나치게 강경하면 부러지기 쉽다. 71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확실한 것이 없다. 8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하라. 95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역할을 다 한 것.

2020-10-12 06:03: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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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하늘이 열린 날

각 나라와 민족들마다 자신들만의 시조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는 그 시조가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로물루스와 레누스형제이다. 고대 유럽은 도시국가의 성격이 강했던지라 이탈리아에서 가장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강성했던 그 옛날에 로마라는 이름 역시 이 로물루스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로물루스는 그 아버지가 전쟁의 신 마르스로 알려져 있다. 어머니는 실비아로서 가계를 따져 올라가면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즉 비너스의 손녀가 된다. 결국 로물루스는 신의 후손이란 설정인 것이다. 로물루스는 동생과 협력하여 아버지의 왕위를 빼앗은 삼촌을 물리치지만 결국 동생도 죽이고 자신이 왕위에 오른다. 그렇게 해서 로마를 건국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비하여 고대조선을 건국한 단군 왕검은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태백 신단수 아래 나라를 세웠다고 우리의 역사는 말한다. 친족간의 유혈사태를 통해 왕이 된 게 아니고 하늘의 의미로서 인간이 되었고 어머니와 하늘 신인 환인의 아들 환웅의 아들로서 무릇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세상을 화합으로 다스린다는 제세이화의 평화를 표방했다. 마치 하늘의 덕이 그러하듯 말이다. 주몽 역시 하늘의 신인 해모수의 아들이고 신라의 박혁거세도 알에서 태어났다는 신화가 전해지는데 역사를 바로 알려야 할 것이나 여하튼 나라를 다스릴 정도의 위치에 있는 인물이라면 하늘의 덕을 베품을 위임받아야 함을 뜻하는 것이고 그래야 나라를 세우고 다스릴 수 있는 자격을 갖췄음을 상징한다. 특히나 시월상달은 하늘이 높고 푸르러 마치 하늘길이 열리어 인간들에게 천도를 소통하기에 그리고 하늘에 바라는 바를 고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이다. 그래서 '시월상달 고사'라는 고유명사까지도 있지 아니한가?

2020-10-12 06:01: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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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9일 금요일

[쥐띠] 36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힘껏 저어라. 48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60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72년 파란색, 숫자 9가 행운을 준다. 84년 갈 길은 먼데 몸이 무겁다. [소띠] 37년 욕심을 너무 부리니 가족도 싫어한다. 49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론 고맙다. 61년 우물을 발견했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73년 마음과 몸은 천근만근. 85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빈다. [호랑이띠] 38년 그물도 치지 않고 고기 잡히기를 기다린다. 50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62년 깊은 밤은 찬란한 새벽을 위한 준비. 74년 빈말이라도 고맙다는 말이 듣기 좋다. 86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토끼띠] 39년 능력에 맞춰서 일을 추진하라. 51년 큰 바다로 나아가는 계기가 온다. 63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필요하다. 75년 투기와 투자를 혼동하지 마라. 87년 만남에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 시킨다. [용띠] 40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52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64년 어려운 일이라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도전. 76년 원행을 금하고 건강을 살펴라. 88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없는 하루. [뱀띠] 41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마음이 흡족. 53년 깔끔한 포기가 때로는 득이 된다. 65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7년 상대의 부재가 기회로 온다. 89년 부지런히 서류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자. [말띠] 42년 무리한 산행이 허리의 통증을 유발. 54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방심으로 잃게 된다. 66년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하니 고단하다. 78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9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양띠] 43년 팔짱 끼고 일이 잘 되기를 기대하지 마라. 55년 지식과 능력으로 타인의 존경을 받는다. 67년 서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 79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말고 노력. 91년 초지일관하여 완수. [원숭이띠] 44년 가시가 없다면 장미가 아니다. 56년 지나친 자존심으로 적을 만든다. 68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일이 좋은 일이다. 80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92년 노력하여 경제적 여건이 호전. [닭띠] 45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57년 일의 지척이 느려도 경거망동하지 마라. 69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주책. 81년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93년 새로운 인맥으로 귀한 정보를. [개띠] 46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큰 기대는 하지 마라. 58년 불평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 70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준다. 82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94년 지키고 자제하는 것이 현명. [돼지띠] 47년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살자. 59년 젊어서의 노력한 일이 이제는 보답으로 주어진다. 71년 가족도 자주 만나야 돈독해 진다. 83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를 준비. 95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2020-10-09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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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무궁화

모든 국가는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나라꽃이 있다. 자신들 국민성을 상징하거나 역사적 의미나 법에 근원을 두거나 그 나라의 자생종 품종으로 또는 국민의 뜻에 따라 국화(國花) 곧 나라꽃으로 정하게 된다.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란 생각이다. 제단에 국화를 놓는 것은 상조문화가 일본으로부터 전수 받은 만큼 국화를 쓰는 것은 일본식이라 본다. 무궁화는 종류가 다양한데 제단화로 쓸 수 있고 백의민족임을 상징하여 흰색무궁화가 더욱 대한민국의 국화로서의 성징성이 뚜렷한데도 불구하고 우리와 밀접하지 못하고 무궁화는 화장실 옆이나 길거리에 먼지를 쓰고 초라하게 서있다. 신라시대부터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되었으며 전국에 많이 자생하고 있었던 것인데 일본 강점기에 무궁화를 폄해하여 벌레가 많고 눈병을 일으키는 나쁜 꽃이라고 오도하고 탐스러웠던 것을 쭉쟁이와 교배를 해서 키가 작고 볼품없는 품종으로 만들었다. 꽃을 대상으로 하여 핍박한 전후 후무한 역사적 사실로 안창호 선생님 등은 맹렬히 민족주의를 말하면서 무궁화 동산을 절규함에 민중은 여기서 무궁화를 인식하게 되었다 한다. 꽃이 질 때는 벚꽃처럼 하나하나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고 꽃송이 전체가 하나로 말리어져 떨어지므로 협동과 단결을 나타낸다. 꽃잎이 다섯으로 우리 전래의 오행 오복 오곡 등 다섯이란 숫자는 평화와 행복을 사랑함을 뜻한다. 무궁화(無窮花)는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옛 기록을 보면 우리 민족은 무궁화를 고조선(古朝鮮) 이전부터 하늘나라의 꽃으로 귀하게 여겼고 신라(新羅)는 스스로를 '근화향'(槿花鄕:무궁화 나라)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2020-10-08 06:09: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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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8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식과의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48년 병도 약도 다 내가 할 탓. 60년 하늘에서 돈벼락을 맞아도 만족을 모른다. 72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84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소띠] 37년 오늘 못하면 내일이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마라. 49년 굳은살이 생겨서 웬만해서는 아프지 않다. 61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감사. 73년 갑자기 지출이 늘어난다. 85년 시대가 변해도 부모님 사랑은 변함없다. [호랑이띠] 38년 얼룩이 발견되면 즉시 처리해야 한다. 50년 감정을 절제하고 이성적으로 판단. 62년 신규투자는 신중하게. 74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하고 슬프다. 86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토끼띠] 39년 오늘일은 처리해야 내일이 한가. 51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니 나이 값을 해라. 63년 다툼이 있어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 75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87년 바빠도 질서를. [용띠] 40년 용기가 역사를 이끈다. 52년 개나리, 진달래가 지천이니 내 마음도 봄. 64년 일이 하기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76년 뜻대로 되는 일은 별로 없으니 마음을 비워라. 88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뱀띠] 41년 앓던 이가 저절로 빠진다. 53년 고민을 하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65년 가정의 화목이 항상 우선이라 했는데. 77년 자신의 인생이라 해도 남의 시선은 생각해야. 89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가 아니라 바로 자신. [말띠] 42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54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66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78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90년 꿀을 얻으려면 먼저 벌통을 손질. [양띠] 43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55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자. 67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79년 운이 상승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91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쉽다. [원숭이띠] 44년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음을 명심. 56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8년 모두 좋을 수는 없으니 하나는 양보. 80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92년 임시방편으로 한 일이 좋은 결과. [닭띠] 45년 신선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는다. 57년 자식에게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다. 69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8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93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개띠] 46년 방만한 태도가 지갑을 비게 한다. 58년 인생의 1순위는 항상 내가 되어야 한다. 70년 경관은 수려하나 내용은 별로 없다. 82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94년 이직보다는 실력을 키우자. 돼지띠] 47년 남을 배려하면 내게도 득이 된다. 59년 적당한 고난은 진취적인 삶을 가져온다. 71년 자식의 허물은 내가 덮어야 한다. 83년 문서 운이 있으니 양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95년 양보로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2020-10-08 06:01: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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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사마천의 경세제민 교훈 ①

[신세철의 쉬운 경제] 사마천의 경세제민 교훈 ① 물 흐르듯 순리에 따라야 하는 경세제민(經世濟民) 원리를 인류 역사상 맨 처음 풀어낸 이는 사마천이다. 사기(史記) 129편, 재화의 생산을 늘리고 가치를 높이는 화식열전(貨殖列傳)에서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려면, 먼저 세상이치를 거스르지 말라고 했다. 백성들을 억지 논리로 설득하고 거짓으로 감화시키려 들지 말고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성과 욕망을 존중하라는 뜻이다. 무릇 재화의 가격은 수요·공급에 따라 오르고 내려야, 재화의 생산이 늘어나고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면서 국리민복이 신장된다는 이치다. 절대권력 시대에도 인간의 욕망을 거스르지 말고 조화시켜야 나라 살림살이가 순조로워 진다고 가르쳤다. 사마천(司馬遷)은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봐야지, 백성들의 눈과 귀를 억지로 가리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무엇이든 억누르거나 끌어당기지 말아야 백성들이 편해진다. 국가경영에서 최선은 잘 먹고 잘 살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편하게 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을 존중하는 것이다. 차선은 백성들이 스스로 이익을 찾도록 가르쳐야 물자 생산이 늘어난다. 차차선책은 백성을 깨우쳐 제 갈 길을 찾도록 돕는 일이다. 차악의 시책은 백성들을 옭아매어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 규제하는 것이다. 최악은 백성들과 다투며 세금을 무겁게 하여 괴롭히는 행동이라고 경계하였다. 사마천은 절대권력 시대인 한나라 무제(武帝) 때에도 권력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성들을 이리저리 옭아매거나 혹독한 세금으로 백성을 괴롭혀가며 흥한 나라는 아무데도 없다. 명령하고 통제하지 말고 사람들이 각자 능력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도록 하여야 농공상이 자연스럽게 분업구조를 이루어내고 생산이 활발하다고 하였다. 백성들을 잘 살게 하려면, 각자가 원하는 물자를 스스로 노력하여 구하도록 장려해야 한다.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이 오르고 내리게 나둬야 필요한 물자를 스스로 가려서 만들어 내고, 필요한 곳으로 유통시켜야 물자의 가치를 높여 생산을 북돋운다. 가격이 끝없이 오르거나 내리는 일은 절대로 없으니 가격을 통제하지 말고, 재화가 물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놔두어야 도(道)에 부합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였다. 백성들이 나름대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도록 해야 쌀과 소금, 목재 같은 물자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다. 생각건대, 이리저리 통제하여 위정자의 뜻대로 하려는 사회주의, 포퓰리즘 독재국가들이 초단기는 몰라도 중장기로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이치를 까마득한 그 옛날에 가르쳤다. 관리가 청렴해야 자리를 오래 지킬 수 있고, 상인도 신용을 지켜야 더 많은 부를 얻듯이 인간들이 움직이는 동기는 대부분 이익을 얻고자 하는 데 있다고 하였다. 호모이코노믹스(homo economics)의 심성을 아담 스미스 국부론보다 이미 4반만년 전에 피력하였다. 왕도 제후도 대부도 본능적으로 재물과 이익을 추구하는데, 하물며 일반 백성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탓하면 나라가 제대로 설 수 없다고 하였다. 연못이 깊으면 물고기가 살고, 산이 깊어야 짐승이 서식할 수 있듯이 백성들이 삶의 여유가 있어야 인의(仁義)의 바탕이 생긴다는 점을 미리부터 피력하였다. 백성들을 가난하게 하면서 말로만 인의를 따져 받자 오히려 인심만 잃는다. 마치 정의를 부르짖으며 약자를 유혹하여 재물을 챙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뜻이렷다. 동서고금 역사를 보면, 임금이 백성들을 보석처럼 대하면 백성들은 제 목숨을 초개처럼 여기고 충성하기 마련이다. 국리민복의 왕도가 그렇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2020-10-07 13:58: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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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투명한 하늘빛

아침저녁으로 덥다고 난리치며 코로나 사태에도 바닷가 해수욕장에 몰리던 피서객들을 보자니 사람의 마음이 갈대보다도 더 잘 흔들린다고 말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것은 자연환경의 변화에 자연스레 반응한 것이지 일부러 변덕을 부리는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어이됐거나 날씨가 역시나 절기 맞춤을 하느라 이렇게 강렬하던 여름의 열기와 햇볕이 추분에 자리를 내 주고 있음을 절감한다. 올 해는 추석이 10월 1일 이었으니 개천절과 하루걸러 있던 셈이다. 정식으로 따져보자면 한가위는 음력 8월 보름이요 개천절은 원래 음력 시월상달에 드는 좋은 날인데 양력으로 시월상달을 상징하려다 보니 그리된 게 아닌가 싶다. 한로와 상강 근처에는 아침저녁으로 하늘이 청명하고 차갑기까지 해 하늘은 말 그대로 일 년 중 거울처럼 투명한 하늘빛을 반사하고 선물해 주는 것이다. 옛 조상들은 이런 때를 기려 하늘에 제사지내며 치자(治者)는 하늘을 닮은 마음 즉 천도로써 백성들을 다스릴 것을 다짐하곤 하였을 것이다. 하늘의 도란 무엇을 말함일까? 공자가 흠모하여 마지않은 요순임금 시절에는 말 그대로 사람의 양심에 거리끼지 않는 순리에 맞는 것이 하늘의 도였을 것이다. 또한 인간의 삶은 하늘의 도와 순리에 맞게 살아나가는 것을 아름답게 여겼고 순리에 맞는다는 것은 '인의예지'(仁義禮智)에 어긋나지 않는 것이라 보았기에 공자는 군자라면 인의예지에 합당한 생각과 행동과 뜻을 가진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백성들을 다스리는 이는 하늘의 순리와 도를 따르는 군자의 마음이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런 이유로 옛 왕들은 인간의 집단무리의 역사가 시작되었을 때 하늘의 뜻을 잘 아는 이가 치자가 되었던 것이고 이 치자의 처음은 제사장이었던 것이다.

2020-10-07 06:09: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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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7일 수요일

[쥐띠] 36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준비. 48년 물 건너서 소식이 들려오니 마음이 즐겁다. 60년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처리. 72년 주변은 평온한데 혼자만 바쁘니 몸이 피곤. 84년 주식 투자가 어쩌다 이득이 많은 날. [소띠] 3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49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61년 동료와 협업으로 하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743 의외의 귀인이 옆에서 도움을 준다. 85년 자기주장만 되풀이하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기억력 증진을 위해 노력을 하라. 50년 친구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62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74년 무리일지라도 노력하면 성과는 있다. 86년 실적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토끼띠] 39년 하나를 투자해서 열을 얻는 날. 51년 보석비가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63년 꽃은 아름다워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 75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처신. 87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활로를 개척하게 된다. [용띠] 40년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겨라. 52년 남이 차린 밥상에 앉으려니 마음이 불편. 64년 자식이 재능이 많으니 지출이 크다. 76년 상사의 뜻에 따르는 것이 부담이 적다. 88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저절로 멀어진다. [뱀띠] 41년 거절을 하고 마음이 불편하다. 53년 돈을 빌려 줄때는 적선으로 생각하라. 65년 나보다 백배 나은 자식이 자랑스럽다. 77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지 않는 것이 좋을 듯. 89년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마음은 외롭다. [말띠] 42년 한발 물러서서 세상을 바라보라. 54년 내키지 않은 술자리는 피하자. 66년 친척의 방문이 새로운 근심을 가져온다. 78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의 관심도 받는다. 90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양띠] 43년 문서 운이 있다. 55년 격한 언쟁으로 서로가 피해만 본다. 67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 79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9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갖자. [원숭이띠] 44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을 챙겨라. 56년 지나친 욕심이 복을 차는 결과. 68년 쥐띠, 용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80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전진. 92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마음을 알릴 수 있다. [닭띠] 45년 희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57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해 보자. 69년 기대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 한다. 81년 세상은 내 편이니 기죽지 말고 살자. 93년 사랑에서 포기도 용기가 필요하다. [개띠] 46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58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70년 문제를 찾을 수 없으니 정답도 없다. 82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94년 속이 훤히 드려다 보이는 거짓말에 속아준다. [돼지띠] 47년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이 그립다. 5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71년 첫술에 배부르지 않으니 기다려보라. 83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오면 비옥한 땅이 된다. 95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2020-10-07 06:00: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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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근검절약을 함양

팔자에서 편재(偏財)라 함은 흐르는 지출로도 본다. '소비가 미덕이다.' 소비를 해야 경제가 산다. 는 말을 하면서 소비를 장려 한 적도 있었다. '돈을 가진 사람이 나라 안에서 쓰도록 해야 한다.' 거나 '써야 번다.' 는 말을 하는데 소비하며 쓰는 것과 낭비와 근검절약을 분별 못하는 예가 생활 속에 많다.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고 하면서도 먹다 남아 버리는 음식찌꺼기가 수조원이나 되고 분리수거 날 각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 쓰던 가구 전자제품을 보면 너무나 쉽게 내다 버린다. 중앙난방식 아파트에서 겨울에는 러닝 바람으로 지낸다. 당면한 경제 여건에 비하여 쓰지 않아도 될 일에 낭비 하다 보니 항상 부족하다. 반면 어느 재벌총수가 골프장갑을 기워 쓰는 것이 보도 된 적이 있었다.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가 식당에 가서 싼 음식을 주문하니까 식당주인이 '아드님은 최고급으로 식사를 하시는데 돈 많으신 분이 왜 이렇게 싼 음식을 드시냐' 니까 '아들은 돈 많은 아비를 두었기 때문이고 나는 아니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소비가 미덕이라는 말을 반성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나라 안팎뿐 아니라 지구 전체가 여러 현안들로 상처받고 상심이 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필자는 생각해본다. 이럴 때 일수록 다시 한 번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을 합심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화위복이란 무엇인가. 어려움이 희망의 전주곡이 되는 기회를 말한다. 삼삼오오 사사분열 되어 있는 국내적 의견의 소용돌이를 접고 이 위기를 잘 헤쳐나 갈수 있도록 우리 모두 조용한 결기를 보듬어야 할 때다. 언제나 부족함이 많다고 하고 어려운 줄을 모르는 시간 속에서 다시 근검절약을 배우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20-10-06 06:08: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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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6일 화요일

[쥐띠] 36년 불행은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더 커지게 된다. 48년 자녀와 교감을 가져라. 60년 당신 손안에 이미 열쇠는 있다. 72년 당장은 부족해도 꾸준히 노력. 84년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더욱 왜곡 시킨다. [소띠] 37년 마음에 없는 칭찬은 차라리 하지마라. 49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가 크다. 61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3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85년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가족에게는 양보해도 괜찮다. 50년 자식이 짝을 데려오니 마음이 흐뭇하다. 62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74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6년 인연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토끼띠] 39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 51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지 않은지 체크. 63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75년 기회가 주어지니 능력을 최대한 발휘. 87년 노력은 나를 지켜주는 힘. [용띠] 40년 새로운 것을 배워보자. 52년 구름만 잔뜩 끼어있고 비는 오지 않는 형국. 6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6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8년 아무리 바빠도 명상을. [뱀띠] 41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조금 더 기다려라. 53년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 65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7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89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말띠] 42년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마라. 54년 마음이 혼란하면 독서로 달래보자. 66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78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90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을 가보자. [양띠] 43년 흉년에 땅을 사면 주변의 원망을 듣는다. 55년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라. 67년 깊은 밤을 지내면 찬란한 새벽이 온다. 79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91년 한걸음 더 큰 곳으로 나아간다. [원숭이띠] 44년 오늘은 나만을 위해 지출을 해보자. 56년 동분서주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없다. 68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 되는 것. 8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92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닭띠] 45년 서두르지 말고 한 발 물러서서 생각. 57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서 써라. 69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8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른 법. 93년 기분을 달랜다. [개띠] 46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많다. 58년 결혼생활은 배려와 존중이 가장 중요. 70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가라. 82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 94년 행복은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가 없다. [돼지띠] 47년 마음 아픈 소식이 들려온다. 59년 숨은 실력을 자랑할 기회가 주어진다. 71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83년 헛된 욕심이 꼭 화를 부른다. 95년 이성에게 기대가 너무나 커서 서운함을 느낀다.

2020-10-06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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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테라피] 트러블 없이 매끈한 피부 만들어주는 '마치현'

[김소형의 본초테라피] 트러블 없이 매끈한 피부 만들어주는 '마치현' 마치현(馬齒?)은 한자로 말(馬)의 이빨(齒)을 닮은 비름과(?)의 풀이라는 뜻이다. 생명력이 강한 풀이라서 명이 길다는 의미에서 '장명채(長命菜)'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마치현은 피부에 좋은 대표적인 본초이다. 그래서 화장품의 원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잎이 잘 마르지 않는 특성 때문에 수분이 부족해진 피부에 사용하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보습 화장품의 원료에 마치현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한 마치현에는 오메가-3 지방산,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이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며 피부 톤을 개선한다. 특히 여드름이나 아토피 피부염처럼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다스리는 데도 효과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수분 부족으로 인해 탄력이 저하된 피부는 물론이고 여름철 늘어난 잡티를 다스리는 데도 좋다. 한방에서 마치현은 '청열해독(淸熱解毒)'의 대표적인 약재이기도 하다. 과도한 열을 식혀주며 지혈, 항염, 항균 등의 다양한 효과를 지닌다. 그래서 예로부터 세균성 이질에 많이 쓰였으며 습진, 치질, 자궁의 출혈에 두루 처방해왔다. 마치현에 풍부한 필수지방산은 현대인들의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혈관과 심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 등으로 인해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같은 질환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의 경우 마치현이 도움이 된다. 마치현을 피부에 사용할 때는 먹는 것보다는 피부에 직접 붙이거나 마치현을 우려낸 물로 씻어내는 등의 방법이 효과적이다. 완전히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진 마치현을 사용하면 되는데 이것을 집에 있는 참기름 등에 개어서 사용할 수 있다. 피를 멎게 하고 항균,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벌레 물린 데는 물론이고 다양한 상처에 사용할 수 있다. 건조하고 트러블 많은 피부를 관리하려면 평소 마치현 물로 세안을 하거나 마치현으로 스킨을 만들어 사용하면 좋다.

2020-10-05 06:14:2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