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수서역 개통 후 호남고속철 증편, 운행간격 단축될 것"…코레일 소요시간등 해명

"수서역 개통 후 호남고속철 증편, 운행간격 단축될 것"…코레일 소요시간등 해명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19일 "수서발 KTX가 개통하면 호남선이 증편돼 운행 간격이 단축되고 평균 소요시간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이날 광주송정-오송역 간 신설 호남고속철 시승 행사에서 "내년 수서발 KTX가 개통하면 일일 20회 이상의 열차가 호남선에 추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배차 간격이 20분 안팎으로 단축되고 현재 서울 용산-광주송정 간 평균 1시간 47분인 소요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최근의 소요시간 논란등에 설명했다. 오는 4월 2일부터 운행되는 호남고속철도 용산-광주송정 간 열차 일일 48편 중 실제 1시간 33분이 걸리는 열차는 단 한 편에 불과하며 대부분 1시간 33분∼2시간 2분이 소요된다. 윤 본부장은 "외국도 통상 시발역과 종착역의 주파 가능 시간을 소요시간이라고 발표한다. 1시간 33분만에 주파하는 열차는 익산과 광명만 거치지만 수요를 감안해 정차역들을 거쳐야 해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해명했다. 윤 본부장은 "현재 경부선 승차율은 좌석 대비 70%이며 호남선은 45%"이라며 "개통 이후 승차율이 올라갈 것으로 보고 주말이나 성수기에 임시 열차 추가 운행 등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운임과 관련해서는 "KTX 운임은 국토교통부 정책에 근거해 고속선 구간과 일반선 구간의 비율에 따라 산정되는 것이므로 경부선은 이용객이 많다고 운임을 할인하고 호남선은 비싸게 책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코레일의 기존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2015-03-19 17:04:12 하희철 기자
경기도 아파트 복도·계단·지하주차장서 담배 피우면 10월부터 과태료…광역지자체 중 처음

경기도 아파트 복도·계단·지하주차장서 담배 피우면 10월부터 과태료…광역지자체 중 처음 오는 10월부터 경기도 아파트의 복도·계단·지하주차장등 공동생활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19일 제295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어 이정애(새정치민주연합·남양주5)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금연활동 실천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조례안은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공동생활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흡연을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공동주택 거주 가구의 5분의 3 이상 동의를 얻는 경우에 한하도록 했다. 도지사는 공동주택 공동생활공간에서 흡연한 사람에게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는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공포 절차와 유예기간 6개월을 감안하면 10월 중순께 조례가 시행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주민 간 심각한 갈등요인으로 작용하는 아파트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복도 등 공동생활공간을 금연구역 지정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2015-03-19 14:57:53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미 의회, 아베 총리 상·하원 합동연설 허용 움직임…성사되면 일본 총리로는 사상 처음

미 의회, 아베 총리 상·하원 합동연설 허용 움직임…성사되면 일본 총리로는 사상 처음 미국 의회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만약 성사될 경우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 양원이 모두 소집된 가운데 연설을 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은 18일(이하 현지 시간) "현재 의회 지도부의 기류를 볼 때 베이너 의장이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는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아베 총리에게 의회 연설 요청 초청장을 발송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베이너 의장은 최종 결정을 내리는 대로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주미 일본 대사를 불러 공식 초청장을 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오는 4월26일께 미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지방 한곳을 거쳐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28∼29일께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치·외교 관련 정보지인 '넬슨 리포트'도 의회의 정통한 고위소식통을 인용해 "베이너 의장이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위해 공식 초청장을 보내는데 동의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와 논의 절차 등으로 공식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지한파인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이날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베이너 의장으로부터 정확히 들은 내용이 없고 아베 총리를 실제로 초청했는지도 불투명하지만, 베이너 의장이 아베 총리를 초청할 것이라는 느낌을 갖고 있다"며 "초청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높은 보안이 요구되고 있어 사전에 공유할 만한 정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 의원은 그러나 "아베 총리가 워싱턴DC에 와서 대통령과 의장을 만나는 것은 좋지만,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는 것은 큰 특혜(high privilege)"라며 "만일 아베 총리가 연설하게 된다면 1930년부터 1945년까지의 기간에 조직적으로 소녀와 여성들을 납치한 사실을 인정하고, 일본 정부를 대신해 명백하게 사과하며, 역사적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한인단체들이 미국 의회를 상대로 아베 일본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저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에 착수했다. 시민참여센터(회장 김동찬)와 워싱턴지역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회장 이정실) 관계자들은 1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미국 의사당의 존 베이너(공화·오하이오) 하원의장실을 방문해 아베 총리의 의회연설에 반대하는 서한을 직접 전달했다.

2015-03-19 10:19:57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튀니지 국립박물관서 총기난사 테러…외국관광객 등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국립박물관서 총기난사 테러…외국관광객 등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 18일(현지시간) 총기 테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이날 오후 튀니스 국영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박물관 총격 사건으로 현재까지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7명이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외국인들은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출신과 함께 일본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원 1명과 여성 청소부 1명도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는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국적자도 있다. 또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범인 2명이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도 쫓고 있다고 에시드 총리가 전했다. 범인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으나 내무부 대변인은 "범인들이 튀니지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에시드 총리는 이들의 범행 동기에 대해 "이번 공격은 우리의 경제와 중요한 분야(관광업)에 타격을 주려는 비열한 행위"라며 "우리는 역사상 중대 국면에 처해 있다. 작전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30분께 튀니지 도심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박물관에 소총과 사제폭탄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당시 이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리는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후 이들은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인질 10명에게 총탄을 쏴 사살하고 박물관 주변을 에워싼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다. 튀니지 대테러부대와 경찰이 박물관 내부 진입 작전을 펼친 끝에 인질극 상황은 종료됐다. 이 과정에서 범인 2명이 현장에서 사살됐다. 사건이 발생한 박물관은 튀니지 역사 유물과 로마시대 모자이크 수집물, 기독교·이슬람 양식의 조각품 등을 전시한 것으로 유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2015-03-19 09:41:18 김숙희 기자
기사사진
[챔피언스리그]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꺾고 8강 진출…메시 원맨쇼 조하트 선방 눈길

[챔피언스리그]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꺾고 8강 진출…메시 원맨쇼 조하트 선방 눈길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에 힘입어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를 누르고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 비록 패했지만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것은 바르셀로나의 맹공을 온몸으로 내던져 선방한 맨체스터시티의 골키퍼 조하트의 활약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메시의 킬패스에 이은 이반 라키티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잉글랜드의 맨시티를 1-0으로 꺾었다. 적진에서 열린 1차전에서 맨시티를 2-1로 누른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3-1로 넉넉히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이날 경기에서 집중 마크를 받은 메시가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동료에게 기회를 주는 데에 집중했고 이 선택이 승부를 갈랐다. 결승골도 같은 상황에서 터져 나왔다. 메시는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가다가 수비수 3명이 자신에게 집중되자 한 타이밍을 죽인 뒤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비어 있던 골지역 왼쪽으로 쇄도해 들더가던 라키티치가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어 결국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네티즌들은 "메시 드리블에 한번 놀라고 조하트 선방에 두번 놀란다" "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라키티치가 낼름 받아먹었네" "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메시의 패스가 예술"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5-03-19 07:32:18 메트로신문 기자
고가논란 유명 방한파카 '캐나다구스' 과장·허위광고로 피소

고가논란 유명 방한파카 '캐나다구스' 과장·허위광고로 피소 한국에서도 고가논란속에 큰 인기를 모았던 캐나다산 방한 파카인 캐나다구스가 캐나다에서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는 제소를 당했다고 캐나다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정의(Animal Justice)'는 이날 캐나다구스가 방한 부품 털의 재료원인 코요테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도살해 윤리적으로 가공한다고 광고하지만 실제와 다르다며 캐나다 공정경쟁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6명을 대리해 캐나다구스를 제소한 이 단체의 카밀 래브처크 변호사는 제소이유에 대해 "코요테가 잔인하고 치명적인 방식의 올가미 덫에 잡힌다"며 "이는 코요테에 엄청난 고통을 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구스측이 머리를 덮는 후드의 코요테 털이 인공 털보다 더 따뜻하고 광고하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사·탐험 전문기관에서도 혹한 조건 방한 제품에 합성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자연산 코요테 털이 더 따뜻한 기능을 발휘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구스의 캐리 베이커 대변인은 자사가 동물을 인도적 방식으로 처리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코요테 털도 공인 수렵사들을 통해 구매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제품에 털을 사용하는 이유, 그 조달 과정, 관련 산업분야의 정부 규제 준수 여부에 대해 우리는 열린 자세를 견지해 왔다"며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인도적 방법으로 동물을 도살하는 게 잘못됐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캐나다구스는 55년 전 토론토의 작은 창고에서 처음 만들어진 이후 혹한용 아웃도어 의류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세계 50개국에서 고급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5-03-18 12:47:45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