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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쥐띠] 36년 오로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기는 법. 48년 인생에 휴식이 없이 바쁘게 간다. 60년 신세 졌던 사람의 빚을 갚는 날. 72년 이사할 때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낫다. 84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소띠] 37년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 49년 천재라도 노력을 해야 한다. 61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밀어붙일 때. 73년 자격지심이 아닌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 된다. 85년 가려움증이 생기니 마음이 우울. [호랑이띠] 3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50년 배려를 안 하니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62년 먹는 것에 배탈 유의해야 하는 날. 74년 저금으로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에 즐거움이 생김. 86년 계획을 세워 차분히 실천하라. [토끼띠] 39년 여의주가 손에 들어오니 좋은 일이 있다. 51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3년 푸른색이 행운을 가져온다. 75년 이직해서 하던 일에서 성과를 내서 명예가 높아진다. 87년 다툼이 생기기 쉬운 날이니 자중. [용띠] 40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상책. 52년 연인의 사랑이 찾아오니 기쁜 일이 생긴다. 64년 가족의 협조로 일이 잘 성사. 76년 누구든 항상 태양은 우리 곁에 있듯이 행운도 내게 있다. 88년 가족 간 시비가 있을 수 있다. [뱀띠] 41년 줄이 길어도 포기하지 마라. 53년 작은 결함으로 일을 망칠 수 있으니 주의를. 65년 마음은 불편해도 재물은 들어온다. 77년 무슨 일이든 시작이 있어야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89년 오랜만에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 [말띠] 42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5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것도 지혜. 66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모이는 법. 78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90년 조직에서 시시비비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진다. [양띠] 43년 결혼생활은 양보와 용서로 이루어진다. 55년 백만 송이의 장미가 길에 널려있다. 67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79년 누구를 만나도 주눅 들지 않도록 실력을 갖추자. 91년 사랑에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원숭이띠] 44년 진로수정을 심각하게 고민. 56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오니 적극적으로 행동. 68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80년 용기가 없다면 상식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할 것. 92년 꼬인 일은 오후에 해결. [닭띠] 45년 가정의 화목이 가장 먼저이다. 57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자. 69년 내 손톱 밑에 가시가 제일 아프다. 81년 직장에서 핸드폰 들여다보지 말고 일 열심히 하도록. 93년 기다리던 부동산 문서는 잘 살피자. [개띠] 46년 변동이 있어도 초지일관해야 한다. 58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70년 이재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82년 말이 많다 보면 불필요한 실언도 많게 되니 진중히. 94년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이 흔들린다. [돼지띠] 47년 마음이 울적할 땐 슬퍼하라. 59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배신하기도 한다. 71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83년 지치기 쉬운 날이었으나 의외의 곳에서 재물소득이 발생된다. 95년 장사로 이득이 많으니 좋은 날이다.

2024-11-18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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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쥐띠] 36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48년 공과 사를 잘 살펴보라. 6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72년 중대한 일이 끝나면 논공 행사가 관건이라 다툼이 인다. 84년 여러 사람 말을 경청해야만. [소띠] 37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흡족하다. 49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으니 희망을 찾자. 61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3년 인연을 만나게 되니 행복시작. 85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이 시작. [호랑이띠] 38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50년 당장 급여가 적어도 보람을 가져서 미래를 발전시켜라. 62년 자식이 나보다 백배 낫다. 74년 사명감이 발전을 지켜주는 힘인 듯. 86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앞만 보고 전진. [토끼띠] 39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 시작. 51년 둘 중 하나는 양보해야. 63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75년 농부가 벌을 두려워하면 빛나는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87년 협동으로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용띠] 40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52년 능력이 없으면서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다. 64년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6년 하루도 술 안 먹고 집에 들어가는 법이 없는데 어쩌랴. 88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신중을. [뱀띠] 41년 기회가 오니 올바른 판단력이 필요한 때. 53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어렵다. 65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77년 해로움에서 은혜가 생기며 은혜를 해로움으로 갚는다는 말이 있다. 89년 상대가 나를 높여준다. [말띠] 42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54년 위기를 기회로 잘 이용할 수 있다. 66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자식 사랑뿐. 78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하니 기다려라. 90년 뒤늦게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양띠] 43년 글을 읽음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라 했다. 55년 선택은 자유이나 책임은 따를 것. 67년 부모님의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79년 초년고생은 돈을 줘서도 못산다는 속담. 91년 명예는 높아지나 실속은 그다지 없다. [원숭이띠] 44년 명상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자. 56년 바람이 불어도 정당한 기본은 흔들리지 마라. 68년 표리부동(表裏不同)은 결국에 내 흠도 드러난다. 80년 대부분 인생사 고락이 유전하는 것. 92년 오늘은 발로 뛰는 일을 찾아라. [닭띠] 45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57년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69년 지는 잎을 보면 나를 보는 듯. 81년 경쟁력을 갖추려면 다양한 책도 읽어 폭넓은 상식도 키워야. 93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놓은 법이니 절망은 금물. [개띠] 4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58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게. 70년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대사회이다. 82년 뭐든 즐기는 것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창조적인 것을 찾도록. 94년 새롭게 시야를 넓혀보자. [돼지띠] 47년 골치 아픈 일은 미루지 말고 상의. 59년 휴식이 없는 바쁜 하루여도 보람. 71년 죽순은 비가 오면 더 푸르러 지니 고난은 참고 견뎌라. 83년 분열의 단초는 내부에서 일기 시작. 95년 현실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답이 나올 것.

2024-11-17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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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쥐띠] 36년 들뜨지 말고 유혹에 주의를. 48년 변화의 운이 들어왔으나 신중하게 생각. 60년 지난 일로 고민하지 말자. 72년 입은 닫고 지갑은 풀어야 인심이 따라준다. 84년 하늘이 짜놓은 메커니즘을 받아들이면 원만해질 것인데 [소띠] 37년 작은 것은 포기하고 큰 것을 노려라. 49년 말이란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안 될 것. 61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3년 경쟁력이 없으면 발전도 더뎌진다. 85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미리 거절하라. [호랑이띠] 38년 동상에 걸린 발을 얼음물에 넣는 격. 50년 부적절한 만남을 경계해야. 62년 가고자 하나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74년 우아한 행동연습을 하여 성급함을 멀리해보자. 86년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축복. [토끼띠] 39년 어려운 일은 동료의 도움으로 해결. 51년 마음이 상해도 상사의 뜻을 존중. 63년 심한 운동으로 관절질환이 걱정된다. 75년 도화가 꽃 피게 되니 주변 사랑을 받는다. 87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것은 잊히는 것이니. [용띠] 40년 옛 은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 52년 적당한 경쟁이 발전의 밑거름. 64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76년 관계 맺은 인연들로부터 좋은 의미로 인정받으니 실적이 향상. 88년 직장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뱀띠] 41년 모심으로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53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65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일이 수월. 77년 직장에서 산들바람이 붙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89년 승진 상을 받으니 경사가 겹친다. [말띠] 42년 비단옷을 입고 걸어도 봐 주는 사람이 없다. 54년 의견이 맞지 않아도 양보. 66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78년 4 숫자를 행운으로 여기는 나라도 있는데. 90년 온종일 기쁜 일이 생기게 된다. [양띠] 43년 성공을 위해 오늘을 알차게 보내자. 55년 자주 만나야 친구 간의 정도 쌓인다. 67년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날. 79년 그야말로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1년 달빛이 밤하늘을 빛나게 하니 좋은 일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배우자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니 경청하라. 56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지 마라. 68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인다. 80년 오후에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92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닭띠] 45년 걱정근심이 해소되고 행복한 날. 57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69년 마음이 편안하니 복이 저절로 굴러온다. 81년 과유불급이라 의식에서 약간 부족한 것이 이롭다. 93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는데 길을 비켜준다. [개띠] 46년 밤을 이겨내면 찬란한 새벽을 본다. 58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이 오니 우산은 필수. 70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상쾌하다. 82년 만물의 원리와 진리는 수(數)에서 나온다. 94년 무관심이 화를 부르니 작은 일에도 신경 써라. [돼지띠] 47년 소문난 잔치에 나만 초대받지 못한다. 59년 가까운 곳에 행운이 있으니 기대가 크다. 71년 하루가 오늘만 같다면 천국이 따로 없겠다. 83년 짝이 없는 신세 헛물 켜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도록. 95년 뭔가를 찾아 삼만리도 행복.

2024-11-16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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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끝없는 욕심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는 말이 있다. 사주에 재물이 넘치는 사람이 있었다. 전문직으로 일을 시작한 젊은 시절부터 상담을 오면서 운세를 자주 묻곤 했다. 그 사람의 목표는 법인을 만들어 경영하는 것이었다. 재물이 많이 들어올 사주이기에 운영 계획을 면밀하게 세워보라고 일러줬다. 계획했던 대로 법인을 시작하더니 운세의 흐름을 보면서 사업의 강약을 조절했다. 탁월한 운영 능력에 운세의 도움까지 받아 재물이 눈덩이처럼 늘어났다. 화목한 가정에 아이들도 잘 자라서 전문직으로 자리를 잡았으니 더 바랄 게 없었다. 만족하며 살겠구나 싶었는데 어느 날 자기 사주의 관운을 알고 싶다고 했다. 왜 그러는지 짐작이 갔다. 권력에 대한 욕심이 생긴 것이다. 관운이 아예 없다고 잘라서 말했다. 뻔한 결말이 보이는데 말리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은 욕심에 끌려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정치 쪽에 인맥이나 기반도 없이 공천을 받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 누가 봐도 공천이 어려워 보였는데 혼자만 자신감이 넘쳤다. 결국은 공천에 탈락하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었다. 가족들 반대까지 무시하고 시작한 일이라 집안엔 냉랭한 기운만 감돌고 균열 위기까지 몰렸다. 필자의 지인 중에는 국회의원에 네 번이나 출마한 사람이 있다. 온 집안에서 다 말렸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이십 년에 걸쳐 논 팔고 밭 팔아 출마한 결과는 비참했다. 그 많던 재산을 거의 다 날렸고 집안에서는 아예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다. 뭐든 시작전 나에게 주어진 운세가 어떤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저마다 타고나는 기운이 있는데 얻을 수 없는 것에 욕심을 내면 불행을 부른다.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욕심내지 않는 게 명리학에서 일러주는 인생 현실이다.

2024-11-15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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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쥐띠] 36년 친구와 여행계획이 생긴다. 48년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를 위한 날. 60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을 수 있다. 72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84년 자잘한 것에 신경 쓰다 소탐대실하게 된다. [소띠] 37년 옳은 일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49년 늦도록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된다. 61년 일이 잘 풀리는듯하다 꼬인다. 73년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게 된다. 8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난. [호랑이띠] 38년 사소한 씀씀이에도 이해관계가 우선하여 실망. 50년 건강하게 베풀 능력이 있는 것에 감사. 62년 태양은 떠 있는 데 느끼지 못한다. 74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86년 정확한 일 처리를 위해 항상 문서로 작성. [토끼띠] 39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 5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63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얻기 좋은 날. 75년 상대를 의심부터 하지 말고 마음을 터놓아보라. 87년 원하는 것이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용띠] 40년 어제의 친구가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52년 운기가 좋으니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도. 64년 말은 마음을 담는 것이니 신중하게. 76년 친구의 이성에게 감정을 보이다가 체면을 구길 수. 88년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어라. [뱀띠] 41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53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65년 행운이 찾아오니 좋은 일이 생긴다. 77년 인간 사이의 관계를 한 면에 치중해서 결론 내리지 말도록. 89년 손해를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말띠] 42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은 꼭 확인. 54년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하루. 66년 병도 약도 내 손안에 있다. 78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임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된다. 90년 동업자와 서로 의논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지녀야 이득이다. [양띠] 43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55년 당장 성과가 없어도 계속 노력하라. 67년 머리는 좀 아프나 결과는 좋다. 79년 독서와 적선은 출세와 풍요로운 삶을 기약하는 단초. 91년 오늘 즐거우니 내일이 기다려진다. [원숭이띠] 44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56년 운이 좋지 않으니 일을 만들지 마라. 68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는 당연하다. 80년 말실수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니 양보. 92년 약점이 드러날 수 있으니 주의를 필요로 한다. [닭띠] 45년 짙은 보라색이 행운을 부른다. 57년 진취적인 행동이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된다. 69년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81년 깨끗하다고 너무 치우치면 위험이 따르는 게 세상사 이치. 93년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룬다. [개띠] 46년 발전이 없어도 오늘은 현상 유지가 최선. 58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도 유의하자. 70년 걱정이 해결되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 82년 사랑을 하려면 경건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부터. 94년 개나리를 보고도 봄을 느끼지 못한다. [돼지띠] 47년 두서없는 행동으로 왕따를. 59년 여행가고자 하는 곳에 도적이 있으니 미리 체크를. 71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83년 종일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다. 95년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고 꾸준하게 행동해야 결과를 얻게 된다.

2024-11-15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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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쥐띠] 36년 주변에서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48년 싫으면 떠나도록 가는 사람은 붙잡지 마라. 60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72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84년 세월이 흘렀어도 낡은 생각은 버리자. [소띠] 37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49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잘 세워라. 61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73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마음으로 지극정성이 있어야 할 것. 85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호랑이띠] 38년 재혼하려면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50년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붕 뜨지 말고 신중해야. 62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다. 74년 변화 속에 기회가 온다. 86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 [토끼띠] 39년 최선의 해결책은 서로 타협하는 것. 51년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해결. 63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야 한다. 75년 즐겁게 계속 노력하면 하늘이 도와준다. 87년 배우자가 보편적으로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용띠] 40년 가족은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것. 52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멀리. 64년 분수를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76년 배타심을 버리고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쭉 가야. 88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갖고. [뱀띠] 41년 부모님의 어려움을 살펴보라. 53년 내가 행복한 것이 인류 행복의 첫걸음이다. 65년 새로운 거래가 생기니 이 또한 좋다. 77년 즐거운 일이 넘치는데 마음이 복잡하게 얽혀져 간다. 89년 직장에 충실하고 외부활동을 자제. [말띠] 42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54년 끝까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긴다. 66년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이득. 78년 애틋하게 키워주신 부모님을 연민하여 퇴근하여 살피자. 90년 점심때 운전조심을 하도록. [양띠] 43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를. 55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7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간직. 79년 백팔 배를 하면서 정신을 모아 집중해볼 것. 91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라. [원숭이띠] 44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타격이 크다. 56년 좀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 68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80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는 것이 성공요소. 92년 부모님의 명예를 소중하게 여겨보라. [닭띠] 45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다시 시작. 57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이. 69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말조심. 81년 달콤한 속삭임은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바람 불면 날아간다. 93년 심신이 고달프니 휴식이 필요. [개띠] 4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58년 못 이룰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며 우울. 70년 신세를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82년 성정은 타고나는 것이어서 선천적 기질을 어쩌지는 못한다. 94년 현실에 만족해야 후회가 없다. [돼지띠] 47년 가정의 화목이 최고의 행복이다. 59년 업무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먼저 실천하라. 71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83년 손자병법에도 정신력이 강해야 이긴다고 했거늘. 95년 새로운 것은 언제나 희망으로 연결되는데.

2024-11-14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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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죽어서도 사는 자

유한한 수명을 가진 인간은 영생을 꿈꿔왔다. 인간의 복을 말할 때 장수를 으뜸으로 쳤다. 오복의 첫 번째가 장수부터 호칭하며 불교에서 축원 발원을 할 때도"수명은 장원하고."로 시작된다. 기독교에서도 현생의 몸은 죽어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생을 얻는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기독교는 매장을 원칙으로 한다. 왜? 죽은 몸이 부활해서 영생해야 해서 육신이 없으면 영생해야 할 재료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도교에서도 영생을 얘기한다. 그 대표적 인물이 신선이다. 신선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은 깊은 숲속 사람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는 청정한 곳에서 천년 이상의 수명을 취하다가 흔적과 자취를 감춘다. 존재 자체가 신비스러운 차원이다. 영생을 꿈꾼 대표적 인물은 진시황이다. 진시황릉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 어마어마한 위용에 놀라움을 넘어 경탄했다. 방대한 규모의 병마용 1호갱 전경을 보면서 영원히 살고 싶어 했던 그 열망이 단지 역사서 속만의 얘기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고 지하 군대의 병사와 군마들은 이천년이 넘도록 황제를 지켜온 셈이다. 기원전 221년,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는 위업을 달성하면서 모든 권력을 한 손에 거머쥔 그가 영원한 삶을 누리고자 했음은 너무나도 당연해 보인다. 그래서 불로초를 구하러 동방으로 사람을 보냈다. 당대의 도사라 이름난 인물들을 보냈지만 불로의 꿈은 이루지를 못했다. 그러나 그는 역사서에 중국 최초의 황제라는 엄청난 칭호와 법률과 도량의 단위, 문자를 통일한 것은 현재의 제도와 생활에도 이어지며 영향을 주는 거대한 치적으로 남았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사람이건 동물이건 각각의 가치는 기억으로도 전승된다. 죽어서도 산다는 것은 이런 경우가 아닐까?

2024-11-14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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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인플레이션은 민심 이반과 직결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민주당을 물리치고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까닭은 뭐니 뭐니해도 물가 불안이라는 시각이 가장 유력하다. 역사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민주주의와 물가 불안은 공존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석유파동, 코로나 같은 외부요인이 아니라면, 물가가 불안한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어렵고, 민주주의가 파괴된 나라에서 물가가 안정될 수도 없다. 9월 현재 미국 근원물가가 2.9%로 어느 정도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그동안 올랐던 물가로 말미암아 현재 물가수준은 상당히 높아 시민들은 물가 불안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플레이션이 국가와 정권을 위태롭게 한 직간접 원인으로 작용한 사례들을 되돌아보자. 대원군은 백성의 살림살이를 편안하게 해줘야 왕권이 강화된다는 평범한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궁궐을 거창하게 세워야 왕실의 위엄이 높아지는 줄로 착각했다. 글자 그대로 초근목피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고통을 아랑곳하지 않고 경복궁 증축에 온힘을 기울이다 나라 살림을 송두리째 탕진했다. 당오전, 당백전을 남발하여 강제로 유통시키고 관에서는 세금으로 땡전은 받지 않는 치졸한 꾀를 부렸다. 돈의 가치가 갑자기 1/5, 1/100로 추락하며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 삽시간에 경제질서가 무너져 내렸다. 부모 자식 건사하기도 어려운 처지에서 나라에 대한 백성들의 신뢰는 글자 그대로 땅에 떨어진 '땡전'처럼 되어 나라의 명줄이 바람결 등불이 되었다. 4.19 의거는 만연한 부정부패와 3.15 부정선거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저항심이 도화선이었다. 그 먼 원인은 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불안에 따른 민심 이반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경제정책이란 해외 원조를 기다리거나 돈을 찍어내는 일이 고작이었다. 오죽하면 김광균 시인은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라고 빗대어 유동성 증발로 말미암은 화폐가치 타락을 통탄하였다. 생산량은 늘어나지 않는데 책임감 없는 정부가 돈을 마구 풀어대니, 통화량이 늘어나며 돈의 가치는 흩날리는 낙엽처럼 되었다. 특권층 다락에는 돈뭉치가 나뒹굴었지만, 한 푼 벌이가 어려운 저소득층은 극한상황으로 몰려 "못 살겠다 갈아보자!"라는 신음이 난무하였다. 반역인지 아니면 '반역의 반역'인지 모를 10.26 사태는 독재정치와 성장피로감으로 흐트러져가는 민심을 수습하려 풀어댄 유동성이 물가 불안을 초래해 비롯되었다. 민심을 달래기 위해 지속적 경제성장을 도모하려 통화를 증발하였으나 경기는 살아나지 못하고 물가 불안이 기승을 부렸다. 통화 증발의 해악을 외면한 데다가 석유파동까지 겹쳐 물가가 기승을 부렸다. 물가가 거침없이 올라 이듬해 1980년에는 물가상승률이 경제성장률의 배가 넘는 20% 후반에 이르렀다.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물가상승률로 서민의 생계가 오죽했겠는가? 일자리는 줄어들고 치솟는 물가 불안으로 말미암은 민심 이반에 대한 권력 심장부에서 시각차가 커지며 내부 총질이 벌어졌다. 통화증발은 기발행 화폐의 가치를 떨어트려 민생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결국 권력에 대한 신뢰 저하로 연결되어 민심이 흔들린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물가가 불안해지면 저소득층 살기가 어려워지며 참다운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어렵다. 민주주의 기본 원칙이 흔들려 위정자 마음대로 유동성을 팽창시켜 물가 불안이 고개를 드는지, 시민들 살림살이를 어렵게 만드는 인플레이션이 민주주의를 후퇴시켜 절망으로 이끄는지 그 선후 관계는 단정짓기 어렵다.

2024-11-13 14:48: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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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언제나 시월 상달 기도

선조들은 해마다 시월이면 나라는 나라 차원에서 마을은 동리 차원에서 각 가정은 집집마다 온 나라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상달 기도를 올렸다. 기운이 상서롭고 여여한 때를 때에 맞추어 기운을 모으는 것이다. 어떤 분은 해마다 같은 기도를 매번 올리는 게 무슨 이유가 있는지, 즉 기도의 효험이 있는지를 묻는 것이다. 그러면 해마다 생일은 왜 챙기냐고. 자연에 수능 하는 우리 선조들이 바보라서일까, 어리석어서 그리했을까? 요즘 사람들은 특히나 에너지를 중히 여긴다. 우리가 늘 말하는 기분이 좋다, 나쁘다가 무슨 뜻인가? 기분(氣分)은 말 그대로 기의 분포 즉 에너지의 분포이기도 하고 마음에 느껴지는 유쾌함이나 불쾌함 따위의 감정의 흐름이다. 그 기분이라는 것을 좌지우지하는 것은'마음'이다. 이 마음은 항시 같지가 않다. 변덕스럽기도 마음을 따를 만한 것이 없다. 그 마음을 바르고 순일하게 하고 힘있게 하며 긍정적인 기운으로 변환하는 방법은 기도이다. 마음을 모아 형식과 행위를 통해 마음에 힘을 주는 것이 기도이다. 그래서 기도수행이라고도 한다. 수행이라는 것도 결국은 마음을 잘 갈무리하기 위함이다. 나를 살린다는 것은 마음을 살리는 것과 동의어다. 마음은 또한 몸과 상호작용하므로 마음이 좋아지면 몸도 좋아진다. 그 마음을 갈무리하는 데 지구상 북반구에서 가장 그 기운이 순일할 때가 음력 시월 즈음이다. 하늘은 맑고 청명하여 인간의 뜻과 마음이 하늘과 맞닿기 좋은 때고 땅은 만물을 키워내고 휴지기로 들어가기 직전의 부드러움으로 풍요롭다. 바쁜 농사일도 거의 끝내고 시월 상달 고사를 올리고 그 떡들을 서로 돌리면서 한 해를 무탈하게 지낸 것을 고마워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2024-11-13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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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쥐띠] 36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48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60년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대니 갈등. 72년 운명이 바꿀 수 없는 영역이라 할지라도. 84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착각. [소띠] 37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49년 타이밍이 중요하니 빠른 결정이 필요. 61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73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85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호랑이띠] 38년 샘물이 마르면 고기가 다투어서 흙탕물로 번지니. 50년 자신을 응원하라. 62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서류를 좀 더 살피면서. 74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86년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하도록. [토끼띠] 39년 불편해도 짜증을 내지 말고 견뎌보자. 51년 미흡하다고 느끼면 소통을 해서. 63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75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필요할 것임. 87년 물고기를 많이 잡고 싶다면 그물을 사전에 먼저 준비하는 것이. [용띠] 40년 벌을 두려워하고서는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52년 일단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64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는 양보. 76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88년 변화하는 연인의 마음을 헤아리기가 어렵다. [뱀띠] 41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53년 생선 먹을 때 가시를 조심해서. 65년 투자유혹이 많은 날이니 계산과 절제가 필요. 77년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생활에 득이 된다. 89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말띠] 42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글쎄인데. 54년 나의 인생이니 공부해야 누리며 산다. 66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78년 마음이 울적해도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 90년 신용을 지키는 것이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다. [양띠] 43년 변화가 있으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55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67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내일로. 79년 배우자가 나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될 테니 가정을 이루도록. 91년 여기저기 다녀본들 무슨 소용. [원숭이띠] 44년 믿어주는 이가 한 명만 있어도 성공이다. 56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하라. 68년 부모님의 재산증여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80년분 실수가 있으니 음주는 주의하자. 92년 새의 큰날개를 타고 비상하는 것과 같이 발전. [닭띠] 45년 피곤이 쉬 풀리지 않는 날. 57년 신용을 지키는 것이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69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81년 좀 부족하나 남들의 부러움을 받음. 93년 직장에 들어가서 내가 가진 능력을 다른 사람도 인정해 준다. [개띠] 46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58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7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낭비. 82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 했듯 변화를 추구하자. 94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기 주변부터 살펴보도록. [돼지띠] 47년 패망한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 59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71년 좋은 결과는 시작부터 만사 불여튼튼으로. 83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 95년 다른 것을 욕심내다가 있는 돈마저 없애버릴 수가 있느니.

2024-11-13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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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평생 일할 팔자

"평생 일할 팔자"라는 얘기는 복일까, 저주일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오래 일하는 것이 소부유근(小富由勤)의 원천이 될 수 있겠으나, 젊은 나이에 부를 이뤄 여유 있게 취미생활을 하고 인생을 만끽하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로망이라고 들었다. 종종 매스컴을 통해 들려오는 글로벌 부자들의 성공담과 출세기를 듣자면 살짝 한숨과 탄식을 하게도 된다. 그래서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며 위안 아니 위안으로 삼아보기도 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건강은 기본이라 여겨지니 일단 차치하고 보면 너나 할 것 없이 경제 문제가 1번인 것이다. 유달리 뜨거웠던 여름 기운이 빠지고 절기 상강(霜降)이 지나 슬슬 단풍놀이로 전국이 들썩이며 이렇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도 부족할 판에 62년 임인생인 K여인은 수심이 깊다. 생활력도 없고 그저 태평한 성격의 남편을 쳐다보자니 단풍놀이는 마음 편하고 신간 편한 남들 얘기다. 지금껏 부지런히 기회가 닿는 대로 식당도 해보고 적은 돈은 모았다. 남편은 예나 지금이나 뚜렷한 직장도 없이 돈을 벌겠다는 의지도 없다. 나이도 나인지라 직장생활은 포기하겠지만 작은 가게라도 차려서 남편과 함께 해볼까 싶지만 자신이 없다. 남편은 4살 연상인 58년 무술생으로 정이 많고 우유부단한 사주이며 사주 식상이 약한데 일주 지지에 정재를 장간으로 깔고 있다. 처 덕을 깔고 있다. 무엇보다 K여인은 평생 몸을 움직였고 어려운 살림에 머리채를 끊어서라도 남편 막걸리를 사다 바치는 기운이다. 남편에게 그나마 인연이 있는 업종은 땅과 관련된 것으로서 과수원이나 작물 재배가 쉬운데, 도시에 살고 있으니 농작물 재배와는 연이 닿지 않고 장사를 하게 되면 돈만 날리는 경우이니 쉬는 것이 방책이다. "평생 일할 팔자"라는 얘기는 복일까?

2024-11-12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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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쥐띠] 36년 모래성을 쌓는 하루다. 48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60년 상식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72년 칭찬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고 했으나 공연한 칭찬은 불필요. 84년 신용이 없다면 밝은 미래는 없을 것. [소띠] 3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진다. 49년 모(矛)는 창의 뜻이고 순(盾)은 방패의 뜻이다. 61년 하늘은 맑고 공기도 좋으니 노력의 결실이 있다. 73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85년 할 일을 두고 잠이 안 온다. [호랑이띠] 38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 낸다. 50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기보다는. 62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상대에게는 부담된다. 74년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으니 즐겁게. 86년 강을 건너서 진행. [토끼띠] 39년 30대가 아니니 투자는 신중을 명심해야. 51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준다. 63년 가정의 화목을 최우선으로 여겨라. 75년 하늘도 파랗고 재물도 생기니 여행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87년 떠날 때 산만함을 유의. [용띠] 40년 일이 미뤄져도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52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자. 64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할 것이다. 76년 부정의 눈으로 바라보면 심술만 늘어난다. 88년 이성으로 인해 발목 잡힐 일이 생길 수. [뱀띠] 41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이다. 53년 이사도 좋겠으나 집 팔아서 누구 주려고 하는지가. 65년 갑자기 격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 77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해야 내일이 있다. 89년 실망은 기대만큼이나 크다. [말띠] 42년 흥에 겨워 도를 넘을 수 있다. 54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6년 붉은색이 행운을 부르니 소품이라도 간직해보라. 78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오늘은 현상 유지를 하자. 90년 맘대로 안 되는 것이 인간사. [양띠] 43년 어려운 일이 겹쳐도 두려워하지 말면 해결된다. 55년 적금으로 자산을 넓혀서 새로운 환경으로 이사를 한다. 67년 실력을 마음껏 발휘. 79년 갑자기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91년 혼자보다 둘이 좋다. [원숭이띠] 44년 그래도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5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68년 직장에서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말아야. 80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양보하면 늘 유리하다. 92년 당연한 것이 상식. [닭띠] 45년 항상 태양은 뜨지만 느끼지 못하고 있다. 57년 근기가 약하며 부러지게 되니. 69년 누구든지 간에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81년 어떤 일이든 자신 있게 행해보자. 93년 미팅 시 매우 흥미로운 일이 발생할 것. [개띠] 46년 배움을 항상 소중히 하여 일궜다. 58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 수 없다. 70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음을. 82년 일이 즐겁다면 성공할 수 있음도 자가진단하게 된다. 94년 현재 자산을 소중히. [돼지띠] 47년 사돈에게 인정받아 집안이 평온하다. 59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71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 83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경쟁자로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95년 오늘만이 날이 아니다.

2024-11-12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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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겨울 피로 풀어주는 해산물 '새우'

11월, 12월이면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모임이 많아진다. 그만큼 술자리도 늘고, 기름기 많은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는 점이다. 활동량은 자연스레 줄어들고 먹는 양은 늘어나고 살이 안 찔 수가 없다. 살만 찌면 모르겠지만 각종 성인병 등 건강도 함께 나빠질까 봐 걱정이 앞선다. 제철 식재료이면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그런 음식이 고민된다면 선택은 '새우'다. 새우는 경기, 충청, 전라 등 각지에서 올라오는 토산물이었다. 김치를 담글 때 필수 재료로, 각종 한식에 감칠맛을 내는 양념으로 새우젓이 사용될 만큼 우리나라와 새우는 인연이 깊다. 겨울이 다가오면 서해안은 새우 축제로 들썩인다. 많은 이들이 대하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대하는 양식이 무척 힘들기 때문에 양식 새우라 하면 대부분 대하와 모양새와 영양 성분 또한 거의 비슷한 '흰다리새우'를 의미한다. 흰다리새우는 영양소 면에서 보자면 여느 육류 식재료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한우 등심보다 필수 아미노산은 더욱 풍부하면서도 지방은 닭가슴살만큼이나 적게 들어있다. 축제의 주 메뉴인 소금구이는 물론, MZ세대가 사랑하는 감바스, 볶음밥이나 샌드위치, 샐러드의 주재료로 다이어트가 고민인 이들에게 맛과 영양을 동시에 보장하는 식재료다. 또한 어패류 특유의 아미노산인 타우린 또한 새우를 선택하게 하는 이유다. 새우의 또 하나의 장점은 미네랄이다. 나트륨 배출이 필수적인 칼륨과 뼈 건강을 지키는 칼슘 등의 함량이 높다. 특히 굴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천연 정력제 '아연'도 풍부하다. 몸에서 아연이 부족해지면 성장이 지연되고, 면역력 감퇴, 염증, 탈모 등이 생길 수 있다. 다만 높은 콜레스테롤 함량 때문에 꺼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서 전부 나쁜 게 아니다. 도리어 새우에 있는 몸에 좋은 성분들이 몸에 안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적당한 양을 즐긴다면 얼마든 다양한 방식으로 새우 요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2024-11-11 04:15: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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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정(情)에 매이지 말길

모든 사람이 배우자 인연이 좋기를 바라지만 연애사 내지는 결혼생활의 복도 뜻대로 되질 않는다. 인연 법이 그런 것을 어찌하겠나? 갈등이 생기거나 잘못된 인연임을 알면 단호히 끊거나 정리를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러지를 못한다. 그래서 고통을 연장하거나 더 큰 고통을 잉태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요즘은 여자들도 자의식이 강해져서인지 예전처럼 순종이나 인내를 미덕으로 아는 시대가 아니라서 대차게 사는 경우가 많다. 가정주부가 바람을 피우는 경우도 많고 그러다가 발각이 나도 당당하기까지 하여 세상 풍속도가 많이 달라져 격세지감을 실감하기도 한다. 상담을 온 67년 정미생 A씨의 경우도 그러했다.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충격과 고통으로 힘들었지만, 자녀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 그냥 덮어두고 지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아내 쪽에서 이혼을 요구하며 가출을 했다. 한 살 아래 무신생인 아내는 남편보다 사주가 크고 일주는 괴강이어서 평소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일이 많았을 터였다. 모르긴 몰라도 이번 상대 외에도 남자 인연이 없다 할 수 없는 관살혼잡격(官殺混雜格) 사주인데 지금까지 가정을 이어온 것만 해도 의외였다. 남편은 유약하고 소심한 성품의 신약 사주라 시간이 갈수록 아내의 고집과 개성을 감당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니 본인의 사주를 탓할 수밖에 없다. 가출한 부인은 분명 집에 돌아올 것이나 또 나갔다가 들어오길 반복할 것이다. 여자가 관살 혼잡한 경우는 내 집 밖의 남자와도 인연이 오래 가질 못한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두 사람 다 칠 십을 넘기면 안정을 찾게 되는 운세이므로 지금은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해줄 수밖에. 매달리면 더 엇나가는 게 사람의 심리기도 하고 정에 매이면 매일수록 마음에 상처만 더해지니 말이다.

2024-11-11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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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 년 11월 11일 월요일 [쥐띠] 36년 노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지녀라. 48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60년 되는 일이 없는 것은 본인의 게으름 탓. 72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힘껏 나가보라. 84년 새벽 운전 조심을. [소띠] 37년 금전 문제로 계산할 일이 생긴다. 49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61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73년 부자가 되려면 타인보다 잘하는 것이 있어야. 85년 여행할 일 있겠다. [호랑이띠] 38년 평생 시기 질투가 따르지만 이겨낸다. 50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62년 화를 낼수록 자신에게 불이익이다. 74년 부모는 고생하는데 나는 게으름의 극치이니 한심. 86년 늘 쌓은 덕으로 문제를 해결. [토끼띠] 39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51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63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 75년 과음의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 87년 짧은 생각이 기회를 잃어. [용띠] 40년 분노 조절을 해야 실패가 없다. 52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64년 마음이 울적하나 위로해줄 사람이 없다. 76년 직장에서 호의적인 사람과 논쟁으로 불편을 만들지 않도록. 88년 술은 판단을 잃게 한다. [뱀띠] 41년 두 가지 다 좋은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하자. 53년 뱀띠와의 거래가 있으면 세심히 살펴라. 65년 재물이 들어오니 기쁜 하루. 77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최선을 다해 기분 좋게 잡아라. 89년 기회는 계속 있는 것이 아니다. [말띠] 42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54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를 하면 낭패를 본다. 66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일이 명확하게 풀리지 않는다. 78년 인연을 맺는데 처음보다 끝이 중요. 90년 내일을 위해 오늘은 쉬어라. [양띠] 43년 욕심을 버리면 저절로 복이 온다. 55년 신용은 평생을 가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야 할 것. 67년 부부간 끝없는 논쟁은 머리만 아프다. 79년 재물 운이 상승하니 추진해 오던 일이 즐겁게 성사된다. 91년 마음이 무겁고 울적. [원숭이띠] 44년 경거망동하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서 행동. 56년 지켜온 신용으로 인연이 되어 한 단계 상승하는 기회가 온다. 68년 권태로움에서 탈피하고자 하나 망신살. 80년 기다리던 곳에서 계약 소식 온다. 92년 미련이 남는 일이 발생. [닭띠] 45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 가자. 57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69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81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93년 양보는 기분 좋은 일로 연결. [개띠] 46년 잘 살펴보면 기사회생(起死回生)이 될 수 있다. 58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70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82년 급히 뛰다 보면 중도에 포기할 수도. 94년 이름은 부르라고 있는 것이다. [돼지띠] 47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마음이 흡족. 59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가다가 넘어질 수. 7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83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 95년 나쁜 관계를 일컬어 견원지간이라 했으니 신중히.

2024-11-11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