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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도희, 조재윤, 박은경, 힐링캠프 슈, 최정윤 윤태준, 원세훈 법정구속, 손호준 김소은, 블래터 등 4명 확정, 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투데이 핫 키워드] 도희, 조재윤, 박은경, 힐링캠프 슈, 최정윤 윤태준, 원세훈 법정구속, 손호준 김소은, 블래터 등 4명 확정, 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도희 '응답하라 1994'로 이름을 알린 도희가 타이니지 그룹 활동을 거부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다. 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고 보도하면서 는 최근 타이니지 활동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도희가 연기만 하고 싶어하는건 이쪽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타이니지와 도희의 소속사인 지앤지 프로덕션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거나 할 위치는 아니지 않느냐. 내부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도희와 회사와는 아무런 트러블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조재윤 배우 조재윤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조재윤이 9살 연하 쇼호스트 아내와 함게 살 게될 자신의 신혼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재윤은 신혼집을 공개하며 아내를 위한 사랑을 과시했다.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의 조재윤의 신혼집은 특히 아내를 위해 갤러리처럼 신혼집을 꾸몄으며, 드레스룸과 서재까지 마련해 시선을 모았다. ■박은경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화려한 인맥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설특집 1탄-며느리' 편으로 배우 박은경 아나운서와 배우 최정윤, SES 출신 슈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경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94학번으로, 배우 김태희와는 동문. 남편은 SBS '펀치' 감독인 이명우PD다"라고 밝혔다. 최근 남편이 연출하는 '펀치'에 특별 출연했던 그는 "뉴스룸이 빌 때 촬영을 해야하는터라 주말 아침, 한밤, 새벽에 촬영해야 했다"며 "후배들 시키기 미안해서 내가 하겠다고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힐링캠프 슈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은경·슈·최정윤이 며느리들의 애환에 대해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박은경 아나운서와 함께 가수 슈, 배우 최정윤이 출연해 '설 맞이 며느리 특집'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슈는 "아이 셋 키우는 건 정말 힘든데 남자들은 모른다"며 MC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눈물을 쏟아낸 채 "스트레스 받을 시간도 없는데 하루가 모자랄 정도였다. 거울도 볼 수 없고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보이지도 않았다"고 고백하며 서러움을 쏟아내듯 눈물을 쏟아냈다. ■최정윤 윤태준 9일 밤 11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기쁘지아니한가-힐링캠프'(이하 힐링캠프)는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SES 슈, 배우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계 서열 44위 그룹의 며느리라는 MC들의 멘트에 "사실 나도 잘 모른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최정윤은 또 항간에 불거진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최정윤은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자체가 기존 드라마에 봐왔던 그림과는 굉장히 다르다"라며 "남편은 그 회사를 다니지 않고 있고 남편도 개인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열사 마트나 외식업체 백화점이나 호텔에 가도 우리는 돈 다 낸다. 어딜 가도 다 낸다. 가족할인도 없다"고 설명했다. ■원세훈 법정구속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9일 서울고법 형사6부는 공직선거법과 국정원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과 자격 정지 3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원 전 원장이 정치 개입을 지시해 국정원법을 위반한 혐의는 물론 선거에 개입한 혐의에 대해서도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손호준 김소은 배우 김소은과 손호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소은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김소은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9일 오후 "오늘 보도된 김소은과 손호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얼마 전 공식석상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뒤 성격이나 취향이 잘 맞아 급속도로 친해졌다. 남녀 사이로 친분을 다졌다기보다 친한 동료 사이로 자연스레 친분을 쌓아가던 것이 열애설로 불거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소은 본인 역시 '우리 결혼했습니다' 출연 중 본인이 가져야 할 의무, 책임감 등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라 오히려 만남에 대해 좀 더 조심성을 기한 것이 오해의 소지가 된 것 같다"며 "그 이상의 추측과 오해에 대해서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블래터 등 4명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공식 확정됐다. FIFA는 산하 선거관리위원회가 4선을 한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그에 도전하는 경쟁자 3명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전자 3명은 네덜란드의 미카엘 판 프라흐, 뛰어난 포르투갈 선수 출신인 루이스 피구, FIFA 부회장인 요르단의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다.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209개 FIFA 회원국 축구협회의 투표로 치러진다. ■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명 납치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반군 보코하람으로 의심되는 무장세력이 카메룬 북부 3개 마을을 공격, 버스 승객을 포함한 30여 명을 납치했다고 AP, AFP 등 주요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8일 오후 카메룬 북부 코자에서 무장괴한들이 20명이 탄 버스를 빼앗아 18㎞가량 떨어진 나이지리아 국경 쪽으로 향했다고 지역 주민이 말했다. AFP는 납치된 이들 중 12명이 처형됐다고 이 지역에 거주하는 보안 관련 취재원과 현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보코하람 조직원들은 9일 오전에는 다른 무장단체가 카메룬 북부 콜로파타를 공격, 식량과 가축을 약탈했다.

2015-02-10 10:56: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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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사과 "부족함 통감, 통렬 반성"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그동안 제기된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 "저의 부족함을 통감하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제가 크게 깨달은 것은 적법 여부보다도 국민의 마음, 국민의 눈높이, 국민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살펴야 한다는 것"고 밝혔다. 이어 "특히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언론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서도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 자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섰다"며 "그동안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제 자신이 왜소하고 문제점이 많은 모습을 보면서 새삼 놀랐다. 저의 부족함에 대해 통렬히 반성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리 지명을 받고 청문회에 서기까지 부모, 형제, 자식, 처가, 사돈을 비롯한 수많은 지인들에게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쳐 대단히 괴로웠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가슴 아팠던 것은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심려와 적지 않은 실망을 드렸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청문회 자리에 섰다"며 "위원님들의 어떤 말씀도 바로 국민의 말씀이라고 생각해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2015-02-10 10:33: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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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정국 정면돌파? 군 사이버작전, 군사작전 격상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판결 다음날인 10일 대선 댓글의 한 축인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작전을 군사작전으로 격상하는 조치가 발표됐다. 앞으로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작전은 합동참모의장(4성 장군으로 군 서열 1위)이 관할하게 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군사이버사령부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합참의장은 국방부 장관의 명을 받아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작전을 지도·감독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합동작전을 위한 시뮬레이션 등 업무를 수행하는 분석실험실을 합동참모본부 특별참모부 산하에 설치하는 내용의 '합동참모본부 직제령' 개정안도 회의를 통과했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모든 업무는 국방부 장관의 통제를 받고 있지만, 이들 개정안이 처리되면서 합참의장도 사이버작전에 대해 조정·통제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이버작전이 사실상 군사작전의 범주로 격상되게 됐다. 정부는 "국군사이버사령부가 국방 사이버전에서 사이버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5-02-10 10:00: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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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이완구 인사청문회'각종 의혹 검증예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선교)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청문회 이틀째인 11일에는 증인·참고인(18명)을 불러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송곳 검증'을 실시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지도부 선출을 계기로 이 후보자의 이른바 언론외압 의혹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상황이어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의 인준절차 마무리 이후 공석인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개각과 청와대 후속 인사를 할 예정이어서 이 후보자의 청문회가 향후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청문회에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비롯해 타워팰리스 재산 누락·경기대 교수직 채용·삼청교육대 관련 역할·본인의 병역(보충역)과 차남의 병역면제·동생의 변호사법 위반 행위·논문표절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후보자는 언론외압 의혹에 대해 "다소 거칠고 정제되지 못한 표현을 사용한 것은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사과하고,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최근 윤리적 관점에서 잘못 됐다"고 유감을 표현했을 뿐 투기 여부 등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12일 오전에는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을 위한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가 열리고, 보고서가 채택되면 당일 오후 본회의 인준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2015-02-10 09:07: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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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의 셀피(Selfie)?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 1비서가 통치시대의 민심 장악 방법으로 '김정은과 기념사진 촬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누구나 그이 곁에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원수님과 병사들, 우리 원수님과 인민들은 한 핏줄을 이은 한 식솔이고 떨어질 수 없는 혈연의 동지들"이라고 선전했다. 이어 지난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시찰·창전거리 가정집 방문·올해 2월 전투비행사 표창휴가 축하 면담 등 김 제1위원장이 수시로 행하는 각종 시찰에서 일반 노동자 및 하급 군인들과 찍은 기념사진들을 근거로 들었다. 신문은 주민들이 김 제 1비서의 품에 안기고, 팔을 끼고 어깨를 걸고 사진을 찍었다면서 이런 사진이야말로 "사랑하는 아들 딸과 나누는 가족사진"이자 "천만금과도 바꾸지 못할 귀중한 재보, 단결의 대백과 전서"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해 북한 2인자로 급부상한 최룡해 당비서의 아버지인 최현 전 인민무력부장이 품고 다니던 김일성 주석 사진을 한 병사에게 주며 '사진은 총알도 뚫지 못한다'고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이 도도하고 뜨거운 단결과 충정의 흐름 앞에 '북조선 붕괴설'을 염불처럼 외우던 원수들이 기진맥진하여 널브러지는 꼴이 눈앞에 보인다"면서 후손들도 이런 정신을 배우고 칭송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김 제1비서는 각종 공장이나 군부대 등을 시찰하며 일반 인민들을 만날 때면 팔짱을 끼거나 어깨동무를 한 기념사진을 통해 친근하고 격의 없는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젊은 나이에 통치권을 넘겨받은 김 제1비서가 상대적으로 약한 지지기반을 보완하는 일종의 '민심 결집용 수단'으로 보인다..

2015-02-09 18:26: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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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산업화 세력의 화해는 가능한가

문재인, 박정희 묘소 참배 민주화-산업화 세력의 화해는 가능한가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의 화해는 가능할까. 5·16쿠데타 이후 한국사회를 양분해 온 두 진영의 진정한 화해는 반세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대표는 9일 야당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했다. 문 대표는 "갈등을 이제 끝내고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배를 결심했다"고 말했지만 새 지도부의 불참으로 빛이 바랬다. 이날 문 대표의 두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는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일부 의원만 함께 했다. 새로 선출된 최고위원 5명은 모두 불참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승만·박정희 참배에 앞서 첫 일정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 인혁당(인민혁명당) 열사들의 묘소 참배가 더 우선"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비판은 새정치연합을 넘어 야권 전체에서도 쏟아졌다.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켜온 분들에게 경의를 표해야 한다면 현충원 무명용사탑과 보라매공원의 산업재해 희생자 위령탑을 참배하면 족하다"고 비판했다. 신당을 추진 중인 국민모임은 성명을 내 "역사에 대한 모욕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직 대통령의 '업적 인정'과 존경의 의미를 갖는 '참배'를 구분하지 못한, 빈약한 역사관과 민주주의 철학 부족에서 빚어진 대중 포퓰리즘의 전형"이라고도 했다. 문 대표는 2012년 9월 대선 당시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며 참배를 거부했다. 결국 대선 승리는 먼저 나서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은 물론이고 '전태일 동상'까지 찾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돌아갔다. 문 대표가 2년여만에 입장을 바꿔 참배에 나선 것은 중도층을 겨냥한 당의 외연 확장 노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중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특히 주목되는 이유다. 이번 참배를 문 대표가 아닌 문 전 비대위원장이 주도한 점도 문제다. 문 대표는 "문 전 비대위원장이 이미 일정을 잡아 놓았다"고 말했다. 김광진 새정치연합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문 전 비대위원장은 분명히 전직 대통령 참배(결정)는 신임지도부의 몫이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유신이 선포된 72년 대학에 입학한 문 대표는 재학시절 치열하게 박정희정권과 싸웠다. 이날 문 대표는 스스로의 앙금도 가시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발언을 남겼다. 그는 "사실 저는 진정한 국민 통합이 묘역 참배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02-09 18:18:2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