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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백팔배와 하심

유교 국가이자 대승불교를 받아들인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절 문화에 익숙하다. 예절을 갖추는 행위로서의 절과 함께 마음을 내려놓는 수행으로서의 절은 통하는 바가 있다. 예의와 하심을 동시에 표현하고 실행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신분이 높은 사람이나 존경해야 할 대상에 대하여 가장 최상의 존숭은 상대방의 발에 나의 머리를 대어 지극한 공경과 복종을 표현한 데서 나타난 것이 절의 기원이었을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불교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공경과 수행의 전통으로서의 절은 알려진 바로는 인도의 오체투지(五體投地) 예법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오체투지란 신체의 다섯 군데인 두 손과 두 무릎 그리고 정수리를 땅에 대는 것으로 상대방에 대한 최고의 존경과 존중을 나타낸다. 어느 글에서 보자니 5세기 고구려 고분벽화인 장천 1호분의 '예불도'를 보면 중앙의 불상을 향해 절하는 분들이 목을 심하게 꺾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오체투지의 '정수리'라는 부분을 땅에 댄 것으로서 요즘 말로 하지면 원산폭격 같은 자세라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오체투지라 해도 이마를 땅에 대는 것으로 갈음된다. 정수리를 땅에 댄다는 것은 거의 극기 훈련 수준이 아닐 수 없다. 요즘은 좌식문화에서 입식생활이 일반화되다 보니 바닥에 엎드려 절하는 일이 드물다 보니 서서 인사를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머리만 숙이는 것이 아니라 허리를 마치 폴더 접듯이 거의 구십도 각도로 굽혀 인사하게 되는데 지극한 존경을 표현하기보다는 단순히 굴종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이는 아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듯 권력자나 두목 앞에서 구십 도로 숙여서 절절매며 인사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절은 그 자체로 공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2023-08-31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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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쥐띠] 36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니. 48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6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72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한 태도로 극복. 84년 고집을 세우면 가족도 외면을. [소띠] 3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49년 청산유수(靑山流水)도 노력에 의한 것. 61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한다. 73년 두드리면 문이 열린다. 85년 만남은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된다. [호랑이띠] 38년 들고 나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현명하게 결정. 50년 연륜이 때로는 고맙기도 하다. 62년 부자는 그림의 떡이 아니니 공부를. 74년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렵다. 86년 작은 실수로 큰 둑이 무너지니 매사에 잘 살펴라. [토끼띠] 39년 멀리서 찾아온 친척이 근심을 가져온다. 51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63년 행운이 뜬구름이 아니지만 노력도 수반되어야. 75년 논에 물들어 오니 기회가 온다. 87년 주변 사람과 돈 벌 계획을. [용띠] 40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52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64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76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 88년 과욕이 지나치니 남들도 생각해야 한다. [뱀띠] 41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나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53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 65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성공으로만 측정. 77년 칭찬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89년 상대를 배려해 주면 자신의 조력자가 된다. [말띠] 42년 말은 하기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하자. 54년 공을 나누어 가져야 복이 들어온다. 66년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아니겠는가. 78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난다. 90년 며칠 전부터의 수고로움에 보답 있다. [양띠] 43년 열흘 가는 꽃이 없으니 자만하지 마라. 55년 뒤돌아보지 말고 전진하라. 67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79년 머리는 혼란스러워도 일은 잘 진행된다. 91년 인연에는 지성감천(至誠感天)이니 소신을 갖도록. [원숭이띠] 44년 입이 경솔하니 주변이 시끄러워진다. 56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이다. 68년 매매 시에 도장 찍을 일에 신중. 80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라. 92년 남의 물건에 눈독들이다 지출만 늘어난다. [닭띠] 45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으니 희망을 잊지 말도록. 57년 가랑비에 옷 젖으니 지출을 주의. 69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81년 숫자 1, 보라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93년 여행길에 나서면 건강이 염려된다. [개띠] 46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 58년 경험자나 윗사람의 충고를 따르자. 70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82년 마음이 더 아프게 된다. 94년 이별수의 외로움보다 잊혀져버리는 것이 안타깝다. [돼지띠] 47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59년 뜻밖의 좋은 일이 생긴다. 71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당한다. 83년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95년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으니 사람 무시하지 말자.

2023-08-31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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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이 가난한 자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 저희의 것임이요." 신약성서 마태복음 5장 3절에 나오는 말이다. 필자는 다른 성경 구절과 함께 이 말을 매우 좋아하고 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아마 성경적 해석이 있겠지마는 예수님 말씀은 마음이 겸손한 자이기도 하다. 필자는 그렇게 느껴졌다. 인간의 에고를 여읜 그런 마음이자 탐진치 삼독이 버려진 그런 마음이기도 하겠다. 출세간적 해석을 떠나 일반적 사람살이의 관점에서 봐도 마음이 겸손하고 양심에 거스르지 않는 마음을 뜻하는 것이라 본다. 돈이 많다 해도 자만하지 않으며 뭔가 잘한다 해서 우쭐대지 않고 이익을 위해 남을 모함하지 않으며 시기와 질투의 마음을 여인 그런 마음 말이다. 그러고 보니 인간의 에고라는 것은 참 유치한 것이다. 자기에 대한 사랑만 중하여 항상 남보다 잘나야 되고 남보다 항상 우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조금만 좀 가지고 누리는 것이 있으면 자랑하고 싶어 난리다. 어디 맛집에 가서 예쁘게 차려진 음식을 찍어 올리고 어디 여행 가서 찍은 사진을 올리느라 정신이 없다. 스스로의 만족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여기 저기 보여주고 싶어 난리인 듯 그렇게 보인다. 물론 개성시대이니 자신의 인생여정이자 소중한 기록이겠으나 온갖 사람들 다보는 소셜미디어에 올려놓는 다는 것은 그렇게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필자의 어린 시절 동네 꼬마들이 어쩌다 맛난 사탕이나 군것질거리가 생기면 동네 마당에 나와서 들고 먹곤 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나 지금 이렇게 맛난 사탕을 먹고 있어!" 라고 보여주는 어릴 때의 과시인 셈이다. 어른이 돼서는 사진을 찍어서 소셜미디어에 올려놓는 것으로 대체된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보는 것이 필자의 모자란 생각일까?

2023-08-30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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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쥐띠] 36년 사람을 사랑하며 건강한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48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자신 손안에. 60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72년 이별에 미련을 두지 마라. 84년 내가 편안해야 일이 돌아간다. [소띠] 37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다. 49년 오늘 결제할 일은 미뤄야 실수가 없다. 61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73년 싸움은 말리라 했다. 85년 모처럼 활력이 넘쳐나고 가정에 경사가 핀다. [호랑이띠] 38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5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62년 동쪽으로 가면 다투게 된다. 74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86년 우선 한 걸음부터 떼고 보라. [토끼띠] 39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얻는다. 51년 겉 다르고 속 다른 것도 남의 일이 아니다. 63년 자포자기(自暴自棄)가 위험하다. 75년 개구리 올챙잇적 생각 못한다. 87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조로운 하루. [용띠] 40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52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64년 가장 큰 복수는 상대보다 성공하는 것. 76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 노력이 우선. 88년 봉사하는 일이 생긴다. [뱀띠] 41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53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65년 직장후배와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77년 내일을 위해 오늘 뛰어라. 89년 도와주고 있는 상대에게 기대는 마라. [말띠] 42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54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자. 66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78년 흐르는 물처럼 일이 해결. 90년 태양이 찬란하게 떠오르니 거칠 것이 없다. [양띠] 43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더라. 55년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67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79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 91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니 신중히. [원숭이띠] 44년 자식의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56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한들 누가 봐 주겠는가. 68년 지금 이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 80년 열 개를 수확하는 이득이 많은 날. 92년 늦은 외출 시 계단 조심을. [닭띠] 45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57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69년 부부 다투니 마음이 우울하다. 81년 객관적인 판단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 93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개띠] 46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 58년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70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는 행동할 때. 82년 직감력이 좋아져 일을 도모하기에 유리. 94년 우기다보면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처럼 되는 일이 없다. [돼지띠] 47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 59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71년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 83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해라. 95년 신념 없는 노력의 결과는 우공이산(愚公移山).

2023-08-30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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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너무 흔한 가스라이팅

사회적으로 기사화되는 사건 중에'가스라이팅'을 당하여 말도 안 되는 일을 오랜 동안 당하는 사례가 종종 알려지고 있다. 가스라이팅이란 이제는 일반 명사가 되다시피 한 정신심리학적 용어다. 오랜 시간을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하여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이미 1938년에 공연된 연극 가스등(Gas Light)에서 다뤄진 주제다. 후에 우리에게 익숙한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이 주연하여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여성 오페라 가수가 살해되는데 그녀의 유일한 상속녀인 조카 폴라는 그레고리라는 청년과 사랑에 빠지면서 결혼까지 하게 된다. 이들은 앨리스에게 물려받은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데 그레고리는 갖가지 구실을 붙여 폴라의 외출을 막는 것은 물론 그녀를 정신이상자로 몰고 가기 시작한다. 사실 그레고리는 앨리스의 살인범이었고 그는 앨리스가 지니고 있던 유명한 보석을 가로채기 위해 폴라에게 접근했던 것이다. 어쨌든 그레고리의 교묘한 속임수로 폴라는 사소한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남편의 시계를 훔치고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여기게 된다. 점점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어가면서 현실감과 판단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되면서 남편에 대한 의존이 커지게 된다. 이는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행한 정신적 학대의 한 유형이 된다. 영화가 상영될 당시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일반화된 사례는 아니었을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일상생활과 관계에서 가스라이팅은 가해자나 피해자나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행해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가스라이팅의 상대방들은 대부분 친구나 연인 그리고 가족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 입에 달고 사는 말"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이지 않던가.

2023-08-29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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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쥐띠] 36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갈수록 태산 된다. 48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는데. 60년 비가 든 구름을 겉으로 봐서 어찌 알겠는가. 72년 마음은 표현하라. 84년 내가 좋다고 남도 다 좋은 건 아니다. [소띠] 3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다시 노력. 49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61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 갚으러 온다. 73년 보는 사람 없이 비단옷으로 멋을 낸다. 85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가 없다. [호랑이띠] 38년 남에게 섭섭하게 한 일이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50년 우선 비상금을 이용하여 위기를 모면. 62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7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86년 바쁘기도 하지만 실속도 많다. [토끼띠] 39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51년 일이 풀리는 듯하나 의외의 복병을 조심. 63년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75년 찬바람이 옷깃을 스며들기 전에 겨울을 준비해야. 87년 형제자매와의 유대를 강화하라. [용띠] 40년 거울은 결코 혼자서는 웃지 않는다. 52년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 큰 보답이 온다. 64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6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88년 상상만으로 행복한날. [뱀띠] 41년 상대를 배려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53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해야. 65년 길 떠나게 되면 연락망을 꼭 챙겨두라. 77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성공. 89년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 [말띠] 42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54년 한발 앞서려다 두 걸음 뒤처지게 되니 주의. 6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78년 귀인의 도움으로 큰 행운이 따르는 하루. 90년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 하라. [양띠] 43년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55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친다. 67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을 수 없다. 79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 91년 반가운 사람을 만나서 대접받을 운. [원숭이띠] 44년 오늘만나는 사람은 겉 다르고 속 다른 친구다. 56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68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주의. 80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92년 집 안을 깨끗이 정리하고 새날 맞을 준비. [닭띠] 45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57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없다. 69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81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93년 집안의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개띠] 46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58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70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라. 82년 기회가 주어지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94년 먼 장래의 큰 성과보다 눈앞의 이익에 신경 써라. [돼지띠] 47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59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1년 좋은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 83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다. 95년 절이 싫으면 불평하지 말고 중이 떠나는 법이다.

2023-08-29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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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군살은 줄이고 건강은 증진해주는 잡곡 '흑미'

"건강은 평소에 지켜야 한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한 번 건강을 잃고 나면 원래대로 회복시키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에 건강을 지키는 것 또한 쉽지는 않다. 그 방법 중 하나로 영양제를 점점 늘려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장 기본은 식습관부터 챙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흑미(黑米)와 같이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 함유된 주식(主食)을 챙기는 습관을 가지면 도움이 된다. 국내에 도입된 지 불과 30년이 조금 넘은 흑미는 중국과 태국 지역이 원산지로, 이미 고대 중국에서 황제에게 진상될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실제로 쌀 종류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수준의 영양소 함량을 자랑한다. 건강에 좋은 쌀로 잘 알려진 현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리놀레산이 현미만큼이나 풍부하며 식이섬유와 필수 아미노산은 더 많이 들어있다. 흑미의 리놀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서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며,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뇌 활동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흑미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그 독특한 색상에 있다. 다른 블랙푸드 종류처럼 흑미 역시 검은색, 진한 자주색을 띠는 이유는 쌀겨층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에 있다. 각종 성인병과 암 발병 요인에 노출된 현대인들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암을 예방한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으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 또한 낮추어 준다. 안토시아닌을 대표하는 블랙푸드로는 포도, 각종 베리류, 가지, 자색 고구마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식품들을 매일매일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에 반하여 밥으로 지어 매 끼니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흑미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베타카로틴, 엽산을 비롯한 비타민 B군, 비타민 E 등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블랙푸드를 넘어 슈퍼푸드라 할 만하다.

2023-08-28 05:00: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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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재는 괴로워

팔자학의 신비한 글자에 귀문관살鬼門關殺이 있다. 예지력 천재성을 포함한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을 한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천재성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쉬울 것이다. 걸출하며 번득이는 재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천재들이 반드시 당대에 성공을 맛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천재성 이면에는 모순된 내면을 지니기도 하는 것은 전기나 영화를 통해 종종 본다. 미국 내 대학의 어느 연구발표에서는 성공한 기업가들의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었는데 놀랍게도 이 연구에 참여한 사업가 기업가 중 72%가 정신건강 문제를 앓고 있었다고 발표되었다. 완벽해 보이지만 우울증으로 고통 받을 확률이 일반 사람보다 2배,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확률이 6배, 약물남용으로는 3배 높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를 천재성을 지닌 사람들에게 적용해 보아도 그리 다른 결과가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천재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경우도 개인적인 성정을 얘기하자면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독선과 이기적인 성품이었다고 회자되어진다. 역시 천재적 음악가인 베토벤도 그러했으며 둘째가라면 서러울 음악의 신동이라 불린 모차르트도 개성이 지나쳐 희화적으로 묘사되곤 한다. 즉 능력적으로는 그 분야에서 최고를 구가했지만 삶의 질이나 정도에선 명예에 미치지 못하는 경제적 수준, 당시는 존경과 부러움을 받지 못했다는 생각이다. 행복의 기준은 주관적일 수도 있어 천재적인 재능을 부러워하기보단 평범한 삶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천재적인 재능 유명인 정치인 또는 엄청난 부를 가진 재력가들이 사회적 지명도나 부에 비해 행복이 비례하지 않음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2023-08-28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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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쥐띠] 36년 속담에는 현실적 얘기가 담아있으니 경청. 48년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쳐나는 하루. 60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누가 달 것인가. 7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하게 된다. 84년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마라. [소띠] 37년 나이를 인식해야 가난을 피할 수 있다. 49년 주어진 일에 충실하면 금은보화가 들어온다. 61년 번개가 치니 곧 천둥소리도 들릴 것. 73년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85년 가는 날이 장날이라 좋은 일이 있겠다. [호랑이띠] 38년 밤이 지나야 새벽이 오는 것이니 조급해하지 마라. 50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 62년 멍석이 깔렸으니 최선을 다해서 일을 마무리. 74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86년 급할수록 일의 마무리에 신경 쓰자. [토끼띠] 39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51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동료와의 대화에 주의. 63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75년 문제 해결책은 가까이에. 87년 의리를 지켜야 신뢰가 쌓인다. [용띠] 40년 새로운 공부를 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어 이익. 52년 배우자의 고집으로 난감한 하루를 보낸다. 64년 일을 추진할 때 유연성이 필요하다. 76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김. 88년 겸손한 마음으로 내 편을 만들어라. [뱀띠] 41년 떡줄사람은 생각도 않는다. 53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다. 65년 승진시험이라면 흑색 옷을 입어보면 행운이. 77년 직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89년 장날이니 고집부리지 말고 다수의 의견을 존중. [말띠] 42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서글프다. 5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6년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술술 풀린다. 78년 구름이 걷히니 밝은 달빛이 든다. 90년 아침부터 만사가 생각대로 이뤄진다. [양띠] 43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해 보자. 5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67년 만남에 행운을 가져온다. 79년 이직은 손실로 이어진다. 91년 자기투자에 너무 신경 쓰다가 직장을 잃을까 걱정이다. [원숭이띠] 44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56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68년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주의. 80년 힘든 일은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하라. 92년 문서매매 운이 들어오니 계약이 수월하다. [닭띠] 45년 인생사 만경창파(萬頃蒼波). 57년 내가 먼저 행동해야 상대방도 설득시킬 수 있다. 69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81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93년 사소한 인연도 소중히 해야. [개띠] 4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덩달아 내 마음도 상쾌. 58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자금계획부터 해야 버리지 않게 될 것. 70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82년 사람과 돈 관계를 조심. 94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돼지띠] 47년 지난 일을 거울삼아 말고 앞만 보고 전진. 59년 주변 정리에 힘써야 할 때. 71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83년 타인에게 봉사하는 마음도 베풀고 사는 것임. 95년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것도 인생사이다.

2023-08-28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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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쥐띠] 36년 시비는 체면손상을. 4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60년 지인 관리를 잘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72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 84년 사랑이 찾아오니 감정조절을 아름답게 하도록. [소띠] 37년 배우자에게 고마움을 표시. 49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세워서 차근히 처리. 61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면 부모님을 생각해보라. 73년 능력을 키워야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있다. 85년 안일한 투자는 금물. [호랑이띠] 38년 운이 상승하니 바빠진다. 50년 상대에게 불만이 있어도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때. 62년 오늘은 용이 승천하는 기분으로 일하라. 74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피하라. 86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토끼띠] 39년 가족 간에 대화에 노력을. 51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63년 생각지 않는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75년 끝까지 참는 것이. 87년 창업은 무조건 밀고 나가면 실패수이니 자중하여 실행. [용띠] 40년 새 가족을 너그럽게 받아들이자. 52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오늘은 현상유지가 최선. 64년 붉은색이 행운을 준다. 76년 갑자기 즐거운 일이 넘치니 새 출발이 즐겁다. 88년 어려운 일이라도 새로운 각오로 시작. [뱀띠] 41년 운이 상승하니 집수리도 무난. 53년 분수를 알고 처신해야 탈이 없을 것. 65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 77년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여 도전을. 89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말띠] 42년 판단과 계획이 좋아진다. 54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들 기준에 따를 필요 없다. 66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78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90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이다. [양띠] 43년 친척이 찾아오니 기쁨이. 55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땅이 된다. 67년 억울한 마음이 들어도 일단 참아야 한다. 79년 길 가다가 금덩이를 주울 운이니 횡재. 91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원숭이띠] 44년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56년 아랫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살펴라. 68년 좋은 꿀을 얻고 싶다면 벌통을 준비하라. 8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92년 집안끼리는 오월동주(吳越同舟)의 심정. [닭띠] 45년 배우자와 협력하여 일을 정리. 57년 자고 일어나니 횡재 운이 기다린다. 69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81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간다. 93년 요행을 바라거나 일을 미루면 손재수로 이어진다. [개띠] 46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58년 믿은 만큼 오후에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0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2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94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저어라. [돼지띠] . 47년 친구들과 복권을 사본다. 59년 주위사람들에게 인정으로 인한 노력이 결실을 이룬다. 71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83년 노력한 결과 큰 행운이 따른다. 95년 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 결실을 얻게 된다.

2023-08-27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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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쥐띠] 36년 장수처럼 앞장서는 날. 48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60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심중히 판단해야. 72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 84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하지 않도록. [소띠] 37년 운에서 변화가 되는 이치. 4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61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73년 더 노력해야 식자우환(識字優患)을 면한다. 8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 [호랑이띠] 38년 도둑맞고 후회하지 않도록. 50년 확실한 거절이 서로를 위해 더 좋은 결과. 62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오직 성공으로 측정. 74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86년 가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토끼띠] 39년 조화를 찾아야 평화가. 51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63년 두드려서 열릴 문이면 힘껏 두드려라. 7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87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용띠] 40년 여유로운 하루. 52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해보라. 64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76년 동트기 직전이 원래 가장 어두운 법이다. 88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뱀띠] 41년 등잔 및이 어둡다. 53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65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77년 공과 사를 구분하여 올바르게 일을 처리. 89년 가까운 곳에서 해결책이 나온다. [말띠] 42년 가족에게서 인생의 보람이. 54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66년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 78년 99%의 노력도 1%의 영감이 있어야 비로소 성공한다. 90년 과유불급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니. [양띠] 43년 부부간 다툴 운세. 55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자. 67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양보. 79년 헛된 욕심이 발목을 잡는다. 91년 동료 간에 화합된 일을 못할 것이나 화내지는 말자. [원숭이띠] 44년 투자해도 성과가 없다. 56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 길이 보인다. 68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80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92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닭띠] 45년 자기반성이 필요한때. 57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69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기 주변부터 살펴라. 81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93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휴식이 필요. [개띠] 46년 숨고르기를 하자. 58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이다. 70년 걱정에 앞서기보다 책을 보고 지혜를 얻어라. 82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94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작은 것에도 정성스럽게. [돼지띠] 47년 무사 안일한 생각은 접도록. 59년 날이 항상 맑기만 하면 땅은 사막이 된다. 71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83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가는 낭패 당한다. 95년 원행은 금하고 처음부터 다시 점검.

2023-08-26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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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쥐띠] 36년 한순간의 방심을 조심. 48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조심. 60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72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하라. 84년 큰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지지 신념을. [소띠] 37년 가까운 곳에서 해결책이. 49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 61년 자식이 큰 상을 받으니 날아갈 듯하다. 73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니 경청. 85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호랑이띠] 38년 인생의 가치를 깨닫는다. 50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62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74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동. 86년 달콤한 속삭임이 많으니 의지가 필요. [토끼띠] 39년 묻지마 스트레스이니 주의. 51년 재물이 눈앞에 있으니 최선을 다하자. 6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75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87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노력을. [용띠] 40년 큰소리로 주변을 놀래지 말도록. 5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64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76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멈춘다. 88년 흙탕물은 잠시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뱀띠] 41년 생활도 논리적이어야. 53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 65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77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89년 시간을 지키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말띠] 42년 사사건건 알려고 하지말자. 54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66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 최선을 다하라. 78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 90년 이것저것 망설이다 지나간다. [양띠] 43년 예방도 지키는 것이다. 55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67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79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91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 [원숭이띠] 44년 인생은 늘 안타가운 일이 있다. 56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68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80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니 기쁘다. 92년 배우자가 나의 가장 협력자. [닭띠] 45년 나이가 들어도 학문은 내 친구. 5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이다. 6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유리. 81년 새로운 인맥으로 정확한 정보를 얻어서 이득을. 93년 가족이라도 금전 거래는 하지 마라. [개띠] 46년 원래 인간은 늦게 철든다. 58년 전체를 보는 눈을 키워야하니 책을 보라. 70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82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아직은 실망할 때가 아니다. 94년 나무가 흙에 뿌리를 내리듯 인생도 마찬가지. [돼지띠] 47년 친구 따라 강남 간다. 59년 동가홍상(同價紅常)이라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를 사겠다는 뜻. 71년 진실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니 침묵이 필요. 83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95년 목이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라.

2023-08-25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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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새벽기도

하루의 시간 중에 기도의 소중한 때를 꼽으라면 필자는 자시와 새벽이 그러한 시간이다. 새벽엔 처음 잠에서 깨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벌떡 일어나 소금 양치를 한 후 간단히 물로만 세수를 하더라도 어느덧 좀 전의 몽롱함과 피곤함이 가시면서 정신이 오롯이 맑아온다. 그러고 새벽예불을 시작한다. 예불이라 해서 거창하게 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예경을 올리고 예불문 중간 중간 절을 올리면서 발원문을 마지막으로 새벽명상을 삼십분 정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분들은 새벽예배나 미사가 곧 새벽기도가 될 것이다. 새벽기도는 마음에 힘이 되고 마음근육을 쌓는 일이 되는지 한 번 해보시라. 이것은 흔히 말하는 기복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마다 평균수명을 살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당연하게 갖고 있지만 날마다 아침을 맞이한다는 것은 일종의 기적이다. 그러기에 어느 때부터인가 필자는 오늘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대면이고 그 대면은 기도라는 방식이며 그러한 대면은 새벽에 첫 눈을 뜬 그 시간대에 해야 한다는 생각이 일어났다. 마음이 세상을 만들고 마음이 지도를 그린다는 사실은 화엄경에서 시종일관 강조하는 바다. 기도는 나도 살리지만 남도 함께 살린다. 나만 잘 되자고 하는 기도는 욕심이지 발원이 아니다. 나와 남을 함께 잘되게 하는 기도는 공생의 발원이다. 모두가 잠든 그 시간에 마음 에너지는 슬슬 태동하기 시작한다. 에고가 잠들기 때문이다. 그 에고가 쉬었다가 막 깨어나는 그 시간에 인간으로서 하루의 첫 의식이 시작하는 시간 에고의 작용이 가장 힘을 쓰지 못하는 첫새벽에는 신명들과 교감이 잘 되는 시간이다. 분명 자리이타한 결과로서 발원이 힘을 받으리라.

2023-08-25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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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방심위원 위촉…기능 회복하고 공영방송 바로잡아야

윤 대통령은 18일 해촉된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의 후임으로 언론 비평 시민단체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의 류희림 공동대표를 위촉했다. 류 신임 방심위원은 KBS와 YTN 기자를 거쳐 YTNDMB 이사, YTN 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17일)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전 정연주 방심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을 해촉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미디어 전문 매체들은 류 위원의 위촉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2016년 YTN 플러스 대표를 맡고 있을 당시 한 극우 성향 매체 소속 기자에게 YTN 노조 비방 자료 등 사내 정보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해당 의혹에 대해 류 대표는 당시는 물론 지금도 "2012년 KBS·MBC·YTN 등의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을 때 모 언론사 기자가 요청해서 당시 YTN 상무 한 분과 같이 만난 적이 있다"라며 "노조가 과거 이러한 활동했다는 자료 및 성명을 회사가 낸 자료와 담아 서류 봉투에 넣어주고, 회사에서 나오는 수첩과 함께 쇼핑백에 넣어 전달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당시 자료를 받았던 기자가 작성한 YTN 관련 기사 20여 건은 모두 YTN 사용자 측과 노조가 주고받은, 성명 관련한 기사였다는 점에서 "사내 정보를 유출했다"라는 YTN 노조의 주장이 허위임이 드러났다라고 류 대표는 밝혔다. 미디어오늘은 23일에는 "(문재인 정권 당시인)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배제 조치, 수사 의뢰에 모두 부적절 권고안을 냈던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 중 한 명으로 류 위원이 전 법조인클럽 회장 자격으로 참여했다"라고 지적한 뒤 "2021년 10월 서울행정법원은 윤석열 총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취소 소송에서 추미애 장관이 내린 정직 2개월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라면서 류 위원이 당시, 마치 부당한 선택을 한 것처럼 호도했다. 그러나 당시 감찰위원회에 참석했던 감찰위원 7명(대부분이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임명)이 만장일치로 징계 부적절 권고안을 냈으며, 후에 법원이 2개월 정직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결하기는 했으나 그 판결에 동의하는 국민은 소수 좌파 인사들 외에는 별로 없었다. 해당 징계는 문 정권에 의해 부당한 탄압을 받던 윤석열 총장에 대한 동정 및 지지 여론을 더욱 확산시켰고, 결과적으로 그가 지난해 3월 20대 대통령에 당선되는 데 일조했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미디어오늘은 류위원이 공동대표로 있던 미디어연대가 지난해 5월 낸 언론노조를 비판 성명도 불쾌하다는 투로 거론하면서 류 의원이 2017년 언론노조가 뽑은 '정권 언론장악 부역 언론인 50명'에 꼽힌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송 장악 언론인으로 꼽힌 방송을 심의하는 자리에 오른 셈이라고 평가했다. 또 언론노조가 미디어오늘의 주식을 44%가량 보유한 최대주주라는 점에서 미디어오늘 보도가 누구 편을 드는지는 분명하며, 그 결과 언론계는 물론 일반 국민 사이에서도 이 매체의 공정성에 대해 불신이 상당하다는 점을 미디어연대는 분명히 강조한다. 자유·정의·공정을 지향하는 미디어연대는 미디어오늘 등 좌파 성향 매체들과 시민단체, 언론노조 등이 류 위원이 대한 음해성 공세에 나서는 것은 결국 방송과 언론노조 실상에 대해 누구보다 정통한 그가 방심위원으로 활동하는 게 그만큼 두렵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2023-08-24 17:41: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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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중진국 함정에 다다른 중국경제

1978년 등소평의 실용주의 정책 이래 무려 45년간이나 사상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고도성장을 이룩한 중국경제가 생산성향상 침체 고비에서 흔들리고 있다. 중국은 오늘날 세계 각국이 겪는 인플레이션 고통과 반대로 디플레이션과 디폴트에 시달리고 있다. 디플레이션은 경제가 활력을 잃어간다는 의미를 함축한다. 세계적 규모의 건설업체들이 원금 상환이 아니라 이자조차 지급하지 못하는 디폴트 시련을 맞이하였다. 그동안 경제성장 견인차 기능을 하였던 부동산 시장 붕괴조짐이 보이며 투자·소비·수출 같은 중국경제 성장 3요소가 흔들리고 있다. 정부의 전격지원 없이는 결국 디폴트 위기에서 벗어나기 어렵지만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 크다.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악화되면서 공사 도중에 멈춰버린 건설현장이 늘어나며 중소비심리가 냉각되기 시작했다. 물가상승폭이 줄어드는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을 겪다가 어느덧 디플레이션 공포가 어른거리는 까닭은 부동산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를 불안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불안해하며 돈이 돌지 않기 때문이다. 소비심리가 냉각되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장기침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중국발 위기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하지만 고도성장에 익숙했던 중국경제가 어느 쪽으로 방향타를 잡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중앙집권 강화와 그에 따른 시장기능 약화 같은 여러 정황으로 보아 중국은 이미 중진국함정(middle income trap)에 빠지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말할 필요도 없이, 자본주의 아래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려면 무엇보다도 기업가정신, 근로의욕 함양에 주력하여야 한다. 중국의 급격한 공동부유(公同富裕) 정책이 펼쳐지면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나타나지 않을 수 없었다. 중진국함정은 과속정장, 압축성장(reduce?growth) 과정에서 경제의식 경직화로 상황이 변하고 있는데도 새로운 방향을 찾지 못하면서 비롯된다. 경제성장에 따라 나타나기 마련인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시장원리에 따라 유연하게 해결하지 못해 더 이상 성장과 발전을 가로 막는 현상이다. 거대 부동산기업들이 원금이 아니라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지불유예를 하는 모습을 보면 예사롭지 않다. 중국은 GDP에서 부동산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하고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은 세계에서 가장 높다. 경제적 차원에서 볼 때, 중국과 우리나라는 뗄 수 없는 경쟁자이자 동반자 관계임을 부인하지 못한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중국의 경우 주식이나 채권으로 모아 새로운 금융자산을 만들어가는 증권화(securitization) 현상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2008년 세계금융위기 때의 리먼사태처럼 (중국내) 금융시장에서 꼬리의 꼬리를 무는 연쇄부도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된다. 한국경제는 수출지원 기지는 물론 필수 원자재 공급원인 중국경제와 상호의존관계로 중국 경제위기에 미리 대응하지 못하다가는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자칫하다 현재의 1% 초반성장이나 제로(0%)성장이 내년과 그 이후에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여야 한다. 멀리서 덩치 큰 '희색코뿔소'가 달려오고 있는데도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는 받치기 마련이다.

2023-08-24 13:49:2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