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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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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배다리축제 성료

인천 동구가 주민 주도의 마을축제를 통해 단절된 지역을 다시 연결하며 문화적 활력을 되찾고 있다. 마을 골목과 철길, 공원 등 일상적 공간을 무대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주민들과 함께 만든 '제3회 배다리축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배다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숭인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오랫동안 단절됐던 마을의 물리적·정서적 경계를 허물고,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배다리 철교 하부공간을 출발점으로 책방거리, 창영어린이공원, 철로변 산책길까지 공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마을 전체를 하나의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축제 추진은 동구청이 주최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배다리 축제추진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주민들의 손길이 깃든 다양한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배다리 곳곳을 누비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미션 투어'는 남녀노소 모두의 흥미를 끌었고, 지역 공예 상인들이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한지만들기, 민화 채색, 한복 장신구 제작 등 15종의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손맛과 멋을 더했다. 마을 책방에서는 책을 주제로 한 토크쇼와 그림책 전시가 마련돼 지역 문화의 깊이를 더했고, '배다리 과거시험' 공연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지은 시를 공유하며 가을 정취를 나눴다. 선정된 시는 장원 명부 형식으로 제작돼 마을 곳곳에 전시됐다. 아이들을 위한 무대도 빠지지 않았다. 복합문화공간 창영당에서는 '배다리 성냥공장이야기'를 주제로 한 인형극이 상연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 의상실'과 주민들이 제작한 생활한복을 선보이는 패션쇼도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배다리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조명한 '장롱 속 배다리 사진전'은 철교 하부 공간에서 열렸고, 거리공연과 버스킹은 마을 곳곳을 생동감으로 물들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9일 오후 창영철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철로변 음악회'였다. '옥탑방 밴드', '고행산 밴드', 현악 앙상블 '에이스트링', 인디 듀오 '경인고속도로', '디에이드-어쿠스틱 콜라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을밤의 낭만을 채웠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해 준 축제추진단 주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오는 2026년 인천 동구와 중구내륙이 통합돼 출범하는 '제물포구'에서도 배다리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 중심지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22:24: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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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정청래 대표 특강으로 ‘이재명정부 비전’ 교감 나눠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이 이재명정부의 정책 방향과 당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정청래 당대표 특강을 개최했다. 인천시당은 18일 오후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정청래 당대표 초청 특강을 열고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열린 당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영진 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해 김교흥·유동수·맹성규·정일영·허종식·박선원·이훈기·노종면·이용우·모경종 국회의원과 조택상·남영희 지역위원장, 문세종 계양을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 인천 지역위원장과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청래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은 국민 자체에 있다"며 "국민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 제도를 바로 세우고, 검찰 독재 시스템을 해체하는 것, 그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민주주의 시대이자 이재명정부가 성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안의 차이가 아무리 크더라도 상대와의 차이보다 크지 않다"며 "지방선거에서 단결하고 질서 있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정 대표와 인천 지역위원장들은 "원팀으로 힘을 모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인천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번 특강은 이재명정부의 성공적 추진과 민주당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며, 민생 중심의 정당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2025-10-21 09:06: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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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츠칩팩코리아, 내년 8% 이상 성장 목표 · 투자와 고용 대폭 확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와 자율 주행 등 첨단 산업의 확대에 따라 반도체 패키징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스태츠칩팩코리아가 내년 대규모 투자와 고용을 단행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 17일 스태츠칩팩코리아에서는 (사)한국PCB & 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와 정일영 국회의원실이 주관한 ‘반도체 소부장 및 패키징 산업 발전방안 간담회’가 열렸다. 산업 동향을 살피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일영 국회의원,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총괄사장, 임상현 사장, 장성숙 인천시의원, KPCA 안영우 사무총장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 전반에 걸처 AI탑재가 확대되면서 자율주행과 고성능컴퓨터를 중심으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8.4%의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기술개발과 시설 확충에 투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만 3,5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클린룸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현재 4,500명 수준의 고용도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1만 6천㎡ 규모의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 대규모 채용을 추진해 5천 명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과거 현대전자에서 출발해 미국과 싱가폴 기업에 합병을 거쳐 현재는 중국 J-CET이 인수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퀄컴·삼성전자·TSMC·인텔 등 50여 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KPCA 안영우 사무총장은 “국내에 투자하고 내국인 고용과 각종 세금을 통해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만큼 외투기업이라도 내국기업과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현재 생산직에 투입되고 있는 고졸 인력의 기술 역량 강화와 산·학 연계 교육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공장 증축 인허가 과정의 행정 간소화, 단순 노무직의 외국인 고용, 외국자본 투자유치시 인센티브 제공 등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임상현 사장은 “고등학교 졸업 직원들이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전문학사까지는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지만, 학사 과정 지원은 미흡하다”며 “정부가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확대한다면 이들이 고급 기술인력으로 성장해 자기 계발은 물론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원규 총괄사장 또한 “AI 시대에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산업 성장의 관건은 대학–기업 간 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에 있다”며 “싱가포르처럼 기업 맞춤형 교육연계를 통해 전문 엔지니어를 길러야 한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일영 국회의원은 “반도체 후공정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자 인천의 대표 수출 산업”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규제개혁과 인재양성, 기업지원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의 ESG 경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함께 추진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2025-10-20 14:11: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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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고령층 위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시작…65세 이상 대상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내 고령층의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마련됐다. 인천 동구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관내 3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에는 유행 변이에 대응력이 높은 mRNA 기반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이 사용되며, 기존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은 위험도가 높은 순서대로 진행된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됐으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일반 국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는 2024년부터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접종이 권고되는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매년 발생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의 정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올겨울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접종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8 14:47: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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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검단 신설 중·고 교명 시민이 짓는다...공모 개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검단 지역에 신설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명을 새롭게 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교명 결정의 공정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인천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검단6중과 검단3고의 학교명을 공모한다. 두 학교 모두 서구 불로동에 위치하며, 검단6중은 2026년 3월 개교, 검단3고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검단6중은 당초 '신검단중'으로 교명이 결정됐으나, 교육청은 재공모를 통해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인천시의회는 ▲공모 조건 개선 ▲학생·학부모·지역사회 참여 보장 ▲신검단중·신검단초 교명 재공모 검토 등을 담은 건의안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교명 결정 절차를 전반적으로 손질하고 참여 폭을 확대했다. 교명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교명선정위원회·자문위원회·심의위원회의 심사와 자문, 심의를 거쳐 인천시의회 조례 개정 절차를 통해 내년 2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명 선정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15:42: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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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정상회의 전초전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연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의 전초전으로, 인천광역시가 국제 협력의 중심 무대로 다시 한 번 주목받는다. 기획재정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의 재무 및 구조개혁 장관은 물론 IMF, 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를 포함한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기간에는 역내 혁신, 금융, 재정, 구조개혁 관련 논의가 진행되며, APEC의 중장기 정책방향을 담은 '인천플랜(Incheon Plan)' 채택이 유력하다. 인천시는 회의 준비를 위해 지난 9월 기획재정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해 왔다. 환영만찬을 비롯해 인천 홍보관 및 기업부스 운영, 해외 대표단 대상 관광 프로그램, 수송과 의료 지원 체계 마련 등 각종 지원이 총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 설치될 인천 홍보관과 기업부스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등 미래 산업 역량은 물론, 인천의 전략산업과 도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참가자들에게 인천의 첨단성과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관광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송도 G타워 전망대와 수상택시 체험 등을 포함한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문화·산업·관광이 어우러진 도시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9일부터 25일까지 회의장과 숙소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인천의료원 및 지역 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의료 대응체계도 갖춰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APEC 고위관리회의와 장관급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회의도 세계적인 수준의 운영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며 "정상회의로 가는 중요한 디딤돌인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8월 열린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4개 분야 장관급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총 5,800여 명이 참석했고, 참석자 만족도는 평균 95.2점을 기록하며 국제행사 운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2025-10-17 15:42: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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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의 날 61주년...‘30만에서 300만으로’ 기적을 미래로

인천광역시는 11일 남동체육관에서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화와 근대화의 주역으로 성장한 인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인천시 시민의 날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모해왔다. 1965년 6월 1일 자유공원에서 첫 시민의 날이 열렸고, 이후 '항도제'와 '제물포제'라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1974년 인천항 준공일에 맞춰 5월 10일로 바뀌며 항구도시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했고, 1981년 직할시 승격 이후에는 7월 1일로 조정됐다. 그러나 장마철 행사 운영의 어려움으로 1994년 시민 설문을 통해 1413년 인주가 인천으로 개명된 10월 15일이 최종 기념일로 확정됐다. 2015년에는 50년간 닫혀 있던 문학산 정상이 시민에게 개방되며 도시사에 중요한 변곡점을 남겼고, 2023년에는 내항 1·8부두 일부가 개항 1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며 '인천하버페스타'가 개최됐다. 인천은 지난 61년 동안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끌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1960년대 30만 명이던 인구는 직할시 승격 시기 114만 명으로 늘었고, 1990년대에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2020년에는 300만 인구 시대를 열었으며 현재 304만여 명으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 규모 역시 꾸준히 확대됐다. 1981년 4조 원 수준이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00년대 50조 원, 2019년 81조 원을 거쳐 2023년에는 117조 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실질 경제성장률 4.8%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항만·공항 기반 산업과 첨단 기술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1883년 개항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의 첫걸음을 내디딘 인천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관문 도시로 자리 잡았다.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으로 송도·청라·영종이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변모했고, 2009년 인천대교 개통은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인천항은 2005년 물동량 1억 톤을 돌파하며 세계적 항만으로 성장했고, 2019년 국제여객·크루즈 터미널 개항으로 관광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강화됐다.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정책도 지속됐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의 출산·양육 통합지원 모델인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을 통해 저출생 대응의 선도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GTX-B 착공과 GTX-E 노선 확정,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은 시민 이동권을 크게 넓혔으며, 천원택배·천원주택·아이(i)패스 같은 생활밀착형 정책은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로,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해"라며 "시민이 곧 인천이고, 인천이 곧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고 세계 속에서 빛나는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4 16:21: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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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넥스트인천교육 이현준 대표 “교실로 교육을 바꾼다”

34년간 학교 현장에서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온 이현준 전)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교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인천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넥스트인천교육'을 출범하고 상임대표로서 활동을 시작했다.단순히 다음을 의미하는 '넥스트(Next)'를 넘어 교육의 본질을 되찾고 변화의 흐름을 읽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도전과 전환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이현준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넥스트인천교육에 대해 소개 하자면. '넥스트인천교육'의 '넥스트(Next)'는 단순한 다음이 아니다. 새로운 전환,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 그리고 도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시간의 순서가 아니라 가치의 변화를 포함한다. '교육이 행정의 관성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으로 전환' 되도록 만들기 위해 넥스트인천교육을 출범했다. 교육은 늘 미래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과거의 방식에 묶여 있는 경우가 많다. 인천교육도 다르지 않다. 정책은 넘쳐나지만 현장은 숨이 막혀 있다. 변화는 행정이 아니라 학교 안에서 시작돼야 한다. 그 생각으로 출범한 '넥스트인천교육'은 교육정책을 연구하고 실제 현장에서 실험해보는 조직이다. 말보다 행동으로 교육의 방향을 검증하려 한다. ― 영화국제관광고 교장 재임 시절, 어떤 학교를 만들고 싶었나. 관리되는 학교가 아니라 살아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 학교는 행정 기관이 아니라 사람의 공동체로 교사는 관리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일하는 주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교를 운영했다. 그래서 Task Force 시스템을 도입해 교사들이 직접 과제를 정하고, 함께 해결하는 구조가 되도록 했다. 또한 학생에게도 자율권을 부여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했다. 통제를 풀자 책임이 생겼고, 책임이 성장으로 바뀌었다. 그게 자율성장문화학교의 시작이었다. ― '자율성장문화학교'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학교가 성장하려면 자율이 전제돼야 한다. 학생은 누가 시켜서 배우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때 배움의 동력이 발생하며, 교사는 그 과정을 돕는 조력자라는 자각이 있어야 한다. 이 시스템이 자리 잡자 교사와 학생 모두 바뀌었다. 교권 갈등이 줄었고, 학생들의 표정이 달라졌다. 결국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을 자율에서 찾을 수 있었다. ― 교직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는다면. 1990년 교생 실습 때였다. 직업계고에 대한 편견이 많았던 시절이었지만, 그 안에서 만난 아이들은 순수하고 따뜻했다. 그때 이 학교에서 진짜 교육을 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 1999년에는 상업계고 대부분이 정보컴퓨터 계열로 바뀌던 때였지만, 인천공항의 등장과 산업 구조 변화를 보고 '관광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혼자서 고독하게 주장한 끝에 결국 2004년 관광과가 신설됐고 스스로의 주장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6년 간 두 곳의 관광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의 영화국제관광고 성장의 큰 디딤돌이 된 그 판단과 실천이 교직생활 34년6개월의 세월중 가증 큰 보람으로 남았다. ― 지금의 인천교육을 진단 하자면. 현재의 인천교육은 교육의 본질이 흐려졌다고 생각한다. 정책이 너무 위에서 만들어지고, 현장은 따라가지 못한다. '일걷쓰' 같은 정책이 대표적이다. 현장의 공감 없이 추진됐고, 많은 예산이 들어갔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정책이 행정 중심으로 흐르면 결국 사람은 소외되기 마련이다. 정책은 현장에서 만들어져야 하고, 교사와 학생이 주체가 돼야 한다. ― 인천교육이 바뀌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인가. 인천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설계할 때부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해야 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행정보다 교육의 본질을 앞세워야 한다. 교육은 문서로 하는 일이 아니다. 관계가 살아 있어야 살아있는 학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넥스트인천교육의 계획을 향후 계획을 말하자면. 현장 중심의 정책 실험을 시작하려고 한다. 학교 안에서 직접 검증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인천교육 포럼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직업·진로 교육 모델을 새로 만들고, 그 과정을 담은 인천교육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교육의 변화는 큰 구호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작은 교실 하나가 바뀌면 교육 전체가 바뀔 수 있다. ― 교직을 떠난 지금 소외를 밝히자면. 교장은 내려놨지만 교사는 남았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났을 뿐 여전히 교육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한 학교가 아니라 인천 전체를 바라보려고 한다. 더 자유롭게, 더 깊이 교육을 고민하고 싶다. ― 끝으로 인천교육에 대해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교육은 행정의 장식이 아니다. 아이들이 배우는 과정이 즐겁고, 교사가 가르침의 의미를 느낄 때 진짜 공교육이 실현 되는 것이다. 넥스트인천교육이 그 변화를 위한 불씨가 되도록 만들어 가려고 한다. '교육의 본질을 되찾는 길'을 여전히 교사임을 자부하는 사람으로서 넥스트인천교육과 함께 열어가고자 한다.

2025-10-14 15:33: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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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가을밤 빛으로 물드는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 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가을밤 송도를 무대로 다채로운 야간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는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공연·캐릭터 IP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루미나이트 송도'는 달빛 아래에서 열리는 이색 야간 체험 행사다.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UN광장에서 진행되며 '달빛 요가'와 '달빛 도서관'이 운영된다. 수변을 따라 펼쳐지는 달빛 요가는 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야광 팔찌와 페인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달빛 도서관은 감성 조명과 친환경 캠핑 소품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아이들과 함께 야광펜과 형광 재료로 그림을 완성하는 '달빛 드로잉', 전통놀이에 빛의 요소를 더한 '우리 놀이터' 체험이 함께 진행돼 세대가 함께 즐기는 야간문화의 장을 만든다. 두 번째 대표 프로그램인 ▲'올 나이츠 송도 위드 조구만(JOGUMAN)'은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조구만'과 협업한 콘텐츠 행사다.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테라스 광장에서 열리며, 8m 규모의 캐릭터 에어벌룬 포토존과 굿즈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 한정판 상품을 증정하고, 시민이 직접 소원지를 걸어 완성하는 12m 높이의 '인천 위시 라이트'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송도 야간마켓'은 9월 말부터 10월 19일까지 주말마다 송도 6개 상권에서 운영된다. 더 테라스, 아트포레, 송도 타임스페이스, 커낼워크, 트리플스트리트, 트리플타워 이스트동 등 주요 상권의 음식점과 카페, 베이커리, 쇼핑몰이 참여해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0월 24일 저녁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다. 수천 개의 LED 캔들이 수면 위를 밝히는 무대에서 현악 4중주가 영화·드라마 OST와 팝 명곡을 연주하며 낭만적인 가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센트럴파크 일대 문화시설이 야간 운영을 연장한다. IFEZ 홍보관은 밤 9시까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주말에 한해 밤 8시까지 개방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는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 'MoW Cinema'가 10월 11일과 25일 진행되고, 트라이보울에서는 12일 '다중주파: 조금만 바꿔볼까?' 공연이 열린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의 가을밤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준비했다"며 "야경이 빛나는 송도에서 야간관광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10:08: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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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이 직접 만드는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이 직접 참여해 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안을 모색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숏폼 영상과 라디오 제작을 통해 폭력 예방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 중심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22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미디어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기획하고, 이를 영상이나 오디오 콘텐츠로 표현하며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탐구한다. 교육 과정은 영상형과 오디오형으로 구분된다. 영상형에서는 학교폭력과 혐오 표현의 구조를 이해한 뒤 스마트폰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는 과정을 익힌다. 오디오형은 라디오 콘텐츠 제작을 통해 언어폭력의 문제를 인식하고 공감적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실습 중심 교육이다. 각 학급은 총 6시간(2시간씩 3차시)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를 완성하며, 완성된 작품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 출품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직접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책을 주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천적 예방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0:05: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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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경원재 개방해 ‘경원재바이워커힐’ 시민축제 개최...14~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송도 경원재 한옥호텔에서 '2025 동네한바퀴 경원재바이워커힐' 시민페스티벌을 연다. 인천 시민의 날과 인천경제청 개청일을 함께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한옥호텔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월 브랜드를 '경원재바이워커힐'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다. 인천경제청은 시민이 한옥호텔의 공간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전면 개방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식·문화·힐링'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영빈마당을 비롯한 호텔 곳곳에 ▲청소년 대상 호텔리어 직업체험 ▲웰니스 요가 클래스 ▲가을밤 콘서트 ▲전통혼례와 전통놀이 체험존 ▲한복모델 포토존 등 다섯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푸드코트에서는 경원재 셰프들이 직접 요리한 메뉴를 제공하고, 인천의막걸리와 지역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재즈와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무대와 함께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이 참여하는 공정무역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배미경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인천의 문화적 매력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원재는 송도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한 연면적 6,702㎡ 규모의 한옥호텔로, 객실 30개와 연회장 2개, 한식당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2015년 개관 이후 인천의 대표적인 영빈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옥호텔로 자리 잡았다.

2025-10-14 10:03: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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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LH 상대 ‘상수도 시설분담금’ 소송 대법원 최종 승소

인천광역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7년간 이어온 상수도 시설분담금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번 결과로 정비구역 내 수도시설 설치와 관련한 지자체의 부과 권한이 명확히 인정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8년부터 진행된 '상수도 시설분담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인천시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최종적으로 승소했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은 도시정비법상 정비사업 시행자가 정비구역 내 수도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며, 지자체의 시설분담금 부과가 정당함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사건은 인천시가 2018년 10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 LH에 시설분담금을 부과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LH는 "정비구역 내 직접 설치한 수도시설이 이미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한 것과 같다"며 이중부과를 주장했고,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인천시가 승소했으나, 2심에서 법원이 LH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인천시가 패소했다. 당시 재판부는 "사업시행자가 수도법 제71조에 따라 설치비용을 부담했다면 별도 시설분담금은 이중부과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이에 인천시는 판결이 확정될 경우 개발사업구역 전체의 분담금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은 원심을 파기환송하며 인천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정비구역 내 수도시설 설치는 수도법보다 도시정비법이 우선 적용되며, 사업시행자가 이행하는 설치행위는 도시정비법상 고유의 의무이지 원인자부담금 납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지자체가 별도로 시설분담금을 부과하더라도 이중부과가 아니라고 명시했다. 이번 판결은 개발이익을 얻는 사업자가 공공기반시설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수익자부담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자체가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시민에게 양질의 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판결은 수익자인 개발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시민 모두가 수도요금 인상으로 떠안을 뻔한 부당한 상황을 막아낸 것"이라며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장으로서 이번 판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줄여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수도정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0-14 09:57: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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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전 구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연령대별 접종일 확인

인천광역시 동구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연령별 접종 일정을 마련하고, 주민 건강 보호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확대된 이 사업은 올해도 자체 예산을 활용해 만 14세부터 64세까지 접종 대상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14세 이상 64세 이하 구민은 2025년 10월 24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독감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 34개소에서는 전체 기간 내내 접종이 가능하며, 동구보건소에서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어린이와 고령층, 임신부를 위한 접종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고령자 접종은 연령대별로 시작일이 다르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 접종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4세 이상 64세 이하의 경우 동구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전자등본 포함)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건강 평등권 확립을 위해 2024년부터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전 구민으로 확대했다"며 "집단 면역을 통해 겨울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2025-10-14 09:57:4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