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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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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전쟁 때도 안 이랬어" 88세 노인도 울리는 우정국 마스크 선착순 판매

#.70대 어르신이 얼굴이 빨개진 채 쓰고 있던 모자를 집어던진다. 그는 "아침도 못먹고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내 돈 주고 마스크 사겠다는데 왜 안 팔아"라고 소리쳤다. 김 씨(경기 김포시 고촌읍)는 경기 김포시 고촌우체국이 판매한 마스크가 8분만에 매진됐다는 공지에 분노를 표출했다. 정부가 2일 전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약 588만장을 공급했다. 그중 65만 장을 대구·청도 지역 89개를 포함해 전국 읍·면 지역 1406곳의 우체국에서 오전 11시에(일부지역 제외) 판매했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의 가격은 1매당 1000원이며 판매 수량은 1인 5매로 제한됐다. ◆새벽 6시부터 대기…자체적으로 순번표 나눠가져 이날 김포 고촌 우체국에서는 400매의 KF94마스크를 판매했다. 80명이 구매할 수 있는 분량이다. 마스크는 오전 11시부터 판매한다고 고지를 했지만 오전 8시 전에 이미 80명이 넘는 사람이 줄을 섰다. 인원이 마감됐다는 소식에도 11시 직전에는 줄이 500m 가까이 늘여서 있었다. 새치기를 막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시민들은 자체적으로 손등에 온 순서대로 번호를 적었다. 바닥에는 '오늘 80번입니다. 이 뒤로는 오늘 못사시니다. 귀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씨가 적힌 박스가 놓여있었다. 급기야 고촌우체국 측에서는 혼란을 막기위해 임시로 번호표를 나눠줬다. 경기도 부천에서 온 강지완 씨는 오전 6시부터 주차장에서 대기했다. 그는 "맨 앞에 입장한 사람은 오전 6시 40분부터 기다렸어요. 코로나19로 유급휴가를 받아서 겨우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구매 방법도 있는 데 왜 먼 곳까지 왔냐'는 질문에 "C사나 W사 등 유명한 온라인 쇼핑몰을 다 뒤졌지만 재고가 없었다. 아이가 걱정돼 새벽에 일어나 부천에서 김포까지 오게됐다"라고 답했다. 오전 11시가 되자 직원의 안내에 따라 5명 씩 우체국 안에 들어가 구매를 시작했다. 앞선 직원에서 현금으로 5000원을 지불하고 옆에 있는 직원에서 마스크를 받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우체국 직원은 시민 한명 한명에게 "오래 기다리셨죠. 많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인사를 건넸다. 마스크 구매에 성공한 20세 이 씨(경기 김포시 고촌읍)는 "코로나19로 대학 OT랑 모든 행사도 미뤄지고 개강도 미뤄져서 우울했었어요. 그런데 이 마스크 5장이 뭐라고 기분이 풀렸네요. 이 5장 받으려고 거진 5시간을 기다렸는데 말이죠. 참 이상한 시국이에요"라고 말했다. ◆평화는 잠시…매진 소식에 '아비규환'으로 변신 순조롭게 마스크 판매가 이뤄지는 것 같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10분도 채 되지 않아 마스크가 매진됐다는 공지에 대기하던 시민들은 분노를 드러냈다. 분함에 취재진과 우체국 직원에게 욕설과 폭력까지 가하는 시민도 등장했다. 마스크 구매에 실패한 박 씨(60대. 경기 김포시 고촌읍)는 "지금 이 마스크를 며칠 째 쓰고있는지 몰라. 하루종일 쓰고 밤새 말려서 다시 사용해. 한 장을 일주일씩 쓰는 셈"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400장이 무슨 말이야. 우리 아파트만 해도 2000가구가 넘는데. 못해도 만 장은 보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시민들은 우체국 직원에게 달려들었고 직원을 동그랗게 둘러싼 뒤 화를 냈다. "화장실도 안가려고 물도 안마셨다" "8시부터 기다렸는데 왜 못사냐" "내일 번호표를 미리 달라"며 항의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우체국 행정은 그야말로 마비됐다. 마스크 업무를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는 한 칸 부스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나 마스크 매진 이후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이마저도 불가능해졌다. 한 시민은 택배 박스를 구매하러 왔다가 업무가 마비된 것을 보고 대기다다가 결국 조용히 박스를 들고 우체국 밖으로 사라졌다. 오전 7시 30분부터 대기했다는 송 씨(70대. 경기 김포시 고촌읍)은 "'사람이 먼저다'라고 해놓고 국민은 내팽개 쳐놓은 거 같다. 다른 나라에 마스크를 보낼 때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면 좋겠다. 지금 이렇게 마스크 사려고 줄을 서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될 판"이라고 하소연했다. 그의 일행인 이 씨(70대. 경기 김포시 고촌읍)은 "나라가 지금 적자라고 하니 무료로 안나눠줘도 좋으니 이 가격에 구매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겨우 마스크 파는 곳을 찾아도 4~5000원이 기본이다. 돈 없으면 죽으라는 얘기 같다"고 말했다. ◆읍면에 나눠주는 취지는 어디로 읍면 우체국에서 이뤄진 마스크 판매의 취지는 고천 주민을 비롯해 마스크 물량을 공급받기 어려운 비수도권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타지역에서 찾아온 시민들도 많았고 마스크가 시급한 노인과 환자, 임산부는 새벽부터 우체국 앞에서 줄을 서는데 어려움을 호소했다. 유해수 우체국 김포총괄국장은 "한명한명 집주소를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지금도 업무가 마비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오후 6시에 정부로부터 우체국에 몇장이 배부될 지에 관해 공지가 내려온다. 물량은 정해져있고, 못받는 분들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우체국 측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최대한 민원을 들어드리려고 노력하고 물량이 늘어나기만을 바랄뿐"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뇌종양 환자라고 밝힌 장정아(60·경기 김포시 고촌읍) 씨는 "정부에서 대구 경북에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준다지만 실상은 좋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환자여서 일을 안해 이 시간에 나올 수 있다. 사실 우리처럼 이 시간대에 나올 수 있는 사람보다 일하는 사람이 더 시급한 것이 아니냐. 내 동생이 4명이 대구 경북에서 일하고 있는데 모두 면 마스크를 끼고 다닌다. 정작 그들은 사무실에 앉아있다가 퇴근하면 제품을 살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터넷에서 마스크를 이 금액(1000원)으로 살 수 있게 해줘야한다. 시간대도 오전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간대에 판매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면 마스크를 끼고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고 있던 권호필(88·경기 김포시 고촌읍)씨는 "다른 김포 우체국에 갔가 허탕치고 왔다. 노인들은 마스크에 관한 정보를 얻는 방법이 TV뉴스뿐이다. 내일은 꽁꽁 싸매고 일찍 나와봐야겠다. 나라에서 한명한명 나워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3-02 17:01: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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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해피바스, 마이크로 미셀라 클렌징 2종 신규 출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 마이크로 미셀라 트러블케어 버블폼 해피바스 마이크로 미셀라 클렌징 2종 신규 출시 토탈 바디케어 해피바스가 마이크로 미셀라 트러블케어 버블폼과 마이크로 미셀라 소프트 휩 클렌징폼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초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마이크로 미셀라 딥 클렌징 라인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추가한 마이크로 미셀라 트러블케어 버블폼은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클렌징 제품이다. 트러블에 효과적인 살리실산 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제거해주고, 부드러운 사용 감의 버블폼은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세안해준다. 해피바스 마이크로 미셀라 소프트 휩 클렌징폼은 초미세먼지는 딥클렌징하고, 풍성한 수분 거품으로 촉촉하게 세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함량 비누를 함유해 풍성한 기포력과 소프트 휩 제형의 부드러운 퍼짐성이 세안 시 산뜻하고 개운한 마무릿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 마이크로 미셀라 클렌징 2종은 판테놀 성분을 담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고,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해 세안 시 눈가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피바스 마이크로 미셀라 라인'에는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에서 연구 및 개발한 마이크로 미셀라기술이 적용되었다. 모공의 1/100 사이즈 마이크로 미셀라 입자를 적용해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히 세정하고, 피부에 수분은 남겨주는 뺄 건 빼고 남길 건 남기는 제대로 된 딥 클렌징 라인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2 14:59: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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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오직 특별한 너'를 위한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 출시

보고 있노라면 연애하고 싶은 달곰함 롯데호텔 화이트케이크 3월 14일 화이트데이도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밸런타인데이를 놓친 연인들을 위한 또 한 번의 기념일이 돌아왔다. 롯데호텔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과 달콤한 시간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를 출시하여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 4일간(2월 11일~14일)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였다. 연인끼리 즐길 수 있도록 미니 크기로 제작된 케이크와 케이크 팝 등의 신규 상품이 매출 신장에 크게 이바지한 덕분이다. 전통적 성수기로 손꼽히는 화이트데이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성주 제과기능장이 업계 최초로 버블 몰드를 이용하여 선보이는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는 몽글몽글한 연애 감성을 표현하기 좋은 뭉게구름 모양의 딸기 이보아르 초콜릿 케이크이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발로나'의 딸기 초콜릿과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을 믹스하여 화이트 무스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단면을 자르면 층층으로 볼 수 있는 망고 패션프루트 퓌레, 산딸기 퓌레가 상큼함으로 눈을 사로잡고 화이트 스펀지 무스의 달콤함과 부드럽게 어우러진 아몬드 크럼블의 고소한 식감이 입 밖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한다. 또한, 케이크 위쪽 장식인 'LOVE' 초콜릿은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조형물 'LOVE'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특별히 제작된 앙증맞은 테디베어 몰드가 로맨틱한 화이트데이의 여심을 사로잡는다. 롯데호텔 나성주 제과기능장은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분홍색과 업계 최초로 버블 몰드를 사용하여 만든 SNS에 올리고 싶은 독특한 모양의 케이크로 맛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버블 케이크의 가격은 5만 8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롯데호텔서울/월드는 네이버 예약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 4일간 사랑받았던 4종의 케이크(화이트데이 로즈, 화이트데이 하트, 화이트데이 슈가플라워, 화이트데이 슈가크래프트 등)도 '화이트'라고 이름을 바꾸어 케이크팝, 머랭쿠키와 함께 재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 로즈 케이크, 케이크 팝, 머랭쿠키만 판매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2 14:55: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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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경칩 앞두고 봄맞이 메뉴 선보여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봄 시즌 영양을 한 상 가득 즐길 수 있어 인터컨티넨탈 하코네 도다리 특선 가이세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봄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제철 음식재료를 이용한 봄 메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고단백 저지방으로 기운을 북돋워 주는 제철 생선 도다리부터 봄을 알리는 알칼리성 식품인 짙은 향의 거문도 해풍 쑥,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등이 가득 들어찬 꼬막, 피로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 비타민 A와 C,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냉이 등 봄 시즌 영양을 한 상 가득 즐길 수 있는 봄 시즌 코스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우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봄을 알리는 보양식 재료 '도다리 특선 가이세키'를 준비했다. 먼저 점심 코스로는 봄철 도다리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통영산 도다리를 이용해 셰프만의 비법으로 끓여낸 부드러운 도다리쑥국을 포함해, 제철 생선회, 향긋한 냉이 향을 느낄 수 있는 카키아게(덴푸라), 살이 꽉 들어찬 대게 살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저녁에도 도다리 수프, 가리비 관자 튀김, 송로버섯과 대게 살을 넣은 냄비 밥 등의 보양식 메뉴를 코스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봄 시즌 제철 음식재료를 메뉴 구성에 따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봄의 향연'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점심 메뉴 구성에는 주꾸미와 두릅의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숙회, 봄나물과 제철 해산물로 끓여낸 완탕, 구수하고 담백한 도다리쑥국, 풋풋한 새싹과 감칠맛 가득한 꼬막이 들어간 비빔밥과 냉이 달래 된장찌개 등으로 봄철 에너지를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저녁 메뉴에는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로 연포탕을 준비해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 좋고, 단백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한 두릅과 쇠고기로 부친 산적, 향긋한 냉이와 해산물로 끓인 시원한 탕면, 제철 생선회, 도다리쑥국 등을 풍성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하코네는 다다미를 포함한 13개의 별실을, 아시안 라이브는 17개의 넉넉한 별실을 갖추고 있어 안심하고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하코네의 도다리 특선은 3월 한 달 동안 판매하며 가격은 14만 5000원부터, 아시안 라이브의 봄의 향연 특선 메뉴는 3월부터 두 달간 판매되며 가격은 6만 5000원부터 만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2 14:52: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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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루나, 톤 크러쉬 아이 섀도우 팔레트 출시

뉴트럴 컬러부터 영롱한 글리터까지 구성돼 다양한 룩 연출 가능 루나 톤 크러쉬 아이 섀도우 팔레트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에서 다가오는 봄을 맞아 따뜻하고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줄 '톤 크러쉬 아이 섀도우 팔레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루나 톤 크러쉬 아이 섀도우 팔레트는 채도가 낮아 편안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뉴트럴 컬러와 눈가를 화사하게 비춰주는 글리터까지 총 8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분위기나 기분에 맞춘 아이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또한,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제형이 하나의 팔레트 안에 구성돼 있어 데이트, 미팅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분위기에 맞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내 글리터 전용 브러시가 함께 구성돼 글리터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루나 톤 크러쉬 아이 섀도우 팔레트는 봄철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 색상을 하나의 팔레트에 담아 활용도를 높였으며 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브라운 계열의 부드러운 색상을 담은 '브라운 크러쉬'와 로지, 코랄 등 화사한 컬러를 담은 '로지 크러쉬' 등 2종으로 출시돼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루나 톤 크러쉬 아이 섀도우 팔레트 01 브라운 크러쉬는 최근 베이지, 브라운 등 뉴트럴 컬러로 스타일링하는 '얼씨룩'이 유행함에 따라 편안하고 자연스럽고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누디한 컬러로 베이스로 활용 가능한 누드 베이지, 웜톤의 뉴트럴 컬러인 얼씨, 그윽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벨벳 브라운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색상들로 구성돼 있다. 루나 톤 크러쉬 아이 섀도우 팔레트 02 로지 크러쉬는 따스한 봄철 화려한 옷 색상에 따라 밝고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은은한 골드 펄이 감도는 로지 계열의 페어리 메탈, 오팔 펄이 가득한 코랄 프리즘, 핑크 브라운 글리터인 파티 크러쉬 등으로 구성돼 아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루나 관계자는 "최근 자연적인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한 얼씨룩이 유행함에 따라 그에 걸맞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루나 톤 크러쉬 아이 섀도우 팔레트는 따스한 봄 뉴트럴 컬러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2 14:51: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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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나, 미쟝센과 콜라보 '보다나X미쟝센 핑크 스타일링 에디션' 출시

따스한 봄을 연상케 하는 베이비 핑크 컬러 콘셉트로 디자인 보다나X미쟝센 핑크 스타일링 에디션 헤어 브랜드 보다나(VODANA)가 아모레퍼시픽 미쟝센과 함께 '보다나X미쟝센 핑크 스타일링 에디션'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및 보다나 공식 홈페이지 등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보다나X미쟝센 핑크 스타일링 에디션'은 따스한 봄을 연상케 하는 베이비 핑크 컬러 콘셉트로 디자인된 헤어 스타일링 및 헤어케어 제품으로 보다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36mm, 미쟝센 퍼펙트 스타일링 세럼 80mL, 미쟝센 퍼펙트 스타일링 버블 폼 세럼 30mL로 구성됐다. 보다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36mm는 단발 기장부터 긴머리 기장까지 사용 가능한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의 봉고데기로 마치 숍에서 헤어 스타일링 받은 듯 집에서도 탱글한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미쟝센 퍼펙트 스타일링 세럼은 강력한 손상 케어 제품으로 열기구와 함께 사용하면 온종일 스타일링 지속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쟝센 퍼펙트 스타일링 버블 폼 세럼은 무스 타입의 헤어 세럼으로 모발 영양 공급 및 수분 코팅막을 형성해 미세먼지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손상된 모발을 보호한다. 한편 보다나와 미쟝센은 지난해 말 열린 '2019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헤어 툴, 헤어케어 부문 1위에 올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헤어 툴 부문에서 보다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가 헤어케어 부문에서 미쟝센 퍼펙트 오리지널 세럼이 수상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2 14:46: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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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프로페셔널, 초미세먼지 99.9% 제거 ‘퓨어스마트 샴푸 프레시’ 출시

미세먼지부터 비듬까지 잡아 깨끗하고 건강한 두피 케어 헤어 케어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퓨어스마트 샴푸 프레시'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모스 '퓨어스마트 샴푸 프레시'는 비듬 및 피지 케어를 통한 깨끗한 두피 환경 조성에 특화되어 꾸준히 많은 고객의 애정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최근 심화하는 미세 먼지와 외부 환경으로 인해 두피 케어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세먼지 케어에 한층 특화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퓨어 미셀라TM 기술을 탑재해, 미셀라 거품으로 두피와 모발에 붙어 있는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제거 및 방어해주어 깨끗하고 청정한 두피 환경을 선사한다. 또한, 비듬 및 피지 케어에 효과적인 스칼퓨어 콤플렉스 함유로 트러블 두피를 한결 건강하게 케어해 준다. 특히, 콘민트(박하) 추출물이 지성 두피의 과다한 피지와 유분을 케어해 주어 산뜻한 두피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아모스 '퓨어스마트 라인'은 미세먼지부터 비듬까지 잡아 깨끗하고 건강한 두피로 케어 해주는 온 가족 두피 청정 솔루션 '퓨어스마트 라인'으로 더욱 새로워졌다. '퓨어스마트 샴푸 프레시' 이외에도 촉촉한 사용감으로 건성 두피의 마른 각질을 보습을 제공하는 '퓨어스마트 샴푸 모이스트', 답답한 두피에 시원한 쿨링감과 상쾌함을 부여하는 '퓨어스마트 샴푸 쿨',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두피 청정 필링 제품인 '퓨어스마트 필링', 두피와 모발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분 공급을 해주는 '퓨어스마트 팩'까지 총 5종으로 함께 출시된다.

2020-03-02 14:40: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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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하려다가 피부 트러블로 고통…방법은 없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시간과 횟수가 늘어나면서 피부가 민감해지거나 트러블을 일으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한 뒤, 마스크가 닿는 입 주변으로 붉은 반점, 가려움증, 뾰루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발생의 원인은 다양하다. ◇WHO, 습기 찬 마스크 재사용 대신 교체 권고 마스크에 찬 습기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스크를 장기간 사용하면 마스크와 피부 사이 공간에 습기가 차기 쉽다. 이렇게 습기가 찬 상태가 오래 지속하면 세균 번식이 쉬워져 피부가 예민해지고, 붉게 달아오르는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마스크 내부 습기로 인한 트러블이 우려된다면 습기 방지용 필터가 장착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마스크에 습기가 차기 전에 마스크를 교체해주는 것이 증상 개선에 좋다. 마스크에 찬 습기는 세균 번식의 이유로 트러블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에도 좋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5일 일회용 의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대신, 습기가 차면 바로 새것으로 바꿀 것을 권고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린 바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KF80·KF94에 적인 사용시 주의사항이다. 금속 및 화학재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에 관한 언급이 따로 적혀있지 않다. ◇KF94에 들어가는 금속·폴리에틸렌 재질…이를 어쩌나 콧등과 두 뺨 등 마스크가 닿는 부분에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마스크를 오래 착용해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KF80, KF94 등 얼굴에 완벽하게 밀착시켜 착용하는 마스크의 경우, 콧등과 뺨이 닿는 부분에 금속 스트랩이 부착돼 있다. 이 부분이 피부에 계속 닿으면서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폴리에스터, 폴리에틸렌 등과 같은 합성 섬유와 접착제를 사용해 만들어지므로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의 경우 더 쉽게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KF80, KF94를 비롯한 일회용 마스크 이용 주의사항에도 해당 소재로 인한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지 않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을 겪더라도 원인을 모를 수 있다. 폴리에스터와 폴리에틸렌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도 일회용 마스크 원자재로 등록돼 있지만, 사용 시 주의 사항 중 폴리에스터 및 폴리에틸렌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게재해야 하는 관련 법령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면 마스크는 비말이 많이 묻으면 안쪽으로 바이러스가 스며들 가능성이 있어, 코로나19 예방용으로는 적절하지 않기에 대부분의 경우 화학 섬유로 만든 마스크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의 의견이다. 그러나 화학 섬유로 만든 마스크가 장시간 민감한 피부에 닿으면 쉽게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제 면 마스크에 정전기 필터를 장착하면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 입자 차단 효과가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불편해도 방법은 있다 A 피부과 전문의는 "최대한 마스크 착용을 자제하거나 100%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면서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불가피하게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경우 코와 입, 턱 등 얼굴과 마스크가 최대한 밀착해 들뜨면서 마찰하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화학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경우, 손수건을 호흡기 부분을 피해 마스크와 피부 접촉 부위에 끼워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부연했다. 면 마스크에 정전기 필터를 장착해 이용하는 것도 마스크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방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성능 평가 결과 수제면 마스크도 정전기 필터를 장착하면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 입자 차단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를 위해 100% 순면으로 KF94를 제작하는 업체도 있다. 마스크 전문업체 E사는 지난해 12월 로하스 인증 100% 순면 안감이 적용된 KF94 미세먼지 마스크를 출시했다. 해당 업체 마케팅 담당자는 "해당 제품은 피부가 예민해 일반 합성 섬유 부직포의 거친 촉감과 피부 자극이 우려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1 15:54: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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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밀레니얼 소비자 마음 움직일 친환경 가치 소비 키워드는? 'V.I.P'

'비건, 혁신적인 소재, 플라스틱 재활용' 등 브랜드 정체성 담아 차별화·진정성 강조 최근 몇 년간 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는 화두는 친환경 가치 소비다. 윤리적 소비의 필요성과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는 소비자들이 나날이 늘면서 기업의 친환경 행보가 구매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패션 업계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연 보호를 넘어 지구 안 모든 생명과의 공존으로 의미를 확대하거나 브랜드 철학과 부합하는 특정 영역과의 연결성 강조, 획기적인 신소재 개발 등 더욱 뚜렷한 친환경 가치 소비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가치 소비 추세에 맞춰 친환경 소재에 메시지와 기능성, 디자인을 더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올해의 이런 업계 트렌드를 보여주는 키워드로 '브이아이피(V.I.P)'를 꼽았다고 1일 밝혔다. VIP는 동물 보호와 채식주의(Vegan Fashion),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Innovation Material), 플라스틱 재활용(Plastic Zero)의 첫 글자를 의미한다. ◇Vegan Fashion (지구의 모든 생명 보호) 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리얼 가죽이나 퍼를 사용하지 않는 패션 아이템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는 비건을 패션에 적용한 비건 패션 브랜드도 생겨났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자연과 인류를 연구하는 탐험가 정신에 근간을 둔 브랜드 철학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의류와 액세서리에 동물의 리얼 퍼 사용을 철저히 금지한다. 또 동물 학대 없이 윤리적인 다운 채취 인증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멸종 위기 동물에 관한 관심을 상기시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주요 제품명을 카이만, 바이슨 등 멸종 위기 동물 이름에서 그대로 옮겨와 짓고 있다. 올봄, 아프리카 사바나의 멸종 위기 동물을 그래픽으로 활용한 캠페인 티셔츠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는 실크 대신 식물 소재로 만든 로브 등 다양한 비건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 초에는 광고 회사 이노션과 함께 이색적인 동물 보호 캠페인을 기획하기도 했다. 인조 모피 제품의 매력을 부각해 소비자의 인식을 바꿔보자는 취지로 '슈퍼 애니멀 퍼' 컨셉의 캠페인 동영상과 의류를 공개해 관심을 얻었다. 구찌를 비롯해 조르지오 아르마니, 캘빈 클라인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동물보호를 위해 탈(脫) 모피 선언을 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동물 보호 인식 상향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발렌시아가는 얼마 전 호주 산불로 멸종 위기에 놓인 호주의 코알라 이미지를 담은 티셔츠를 판매해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Innovation Material(혁신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 패션 브랜드들은 의류 소재를 가공,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나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SPA 브랜드 H&M은 와인 생산 후 남은 포도 찌꺼기를 가죽 대체 소재로 만들고, 친환경 의류 제품으로 출시했다. H&M이 발견한 '비제아(Vegea)'는 가죽과 유사한 질감이 특징으로, 의류는 물론 핸드백과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비제아 소재를 활용한 의류 라인은 올 3월부터 전 세계 H&M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형지I&C의 남성셔츠 브랜드 예작은 올 1월, 대나무를 습식 방사해 추출한 뱀부 소재로 만든 '뱀부 셔츠'를 선보였고, LF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는 최근 유럽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진(jean) 소재로 꼽히는 보싸 데님을 사용한 '세렌티 핏 데님'을 출시했다. 또, 아디다스는 스텔라 맥카트니사의 셀룰로오스와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가공 기술로 합작 개발한 테니스 의류 시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Plastic Zero (버려진 플라스틱의 새활용) 썩지 않는 플라스틱 병이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환경친화적 가치를 담아 새 활용한 리사이클 소재도 주목받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폐플라스틱을 다양한 친환경 원단으로 재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기린 아트웍 티셔츠' 등 획기적인 리젠 원단을 적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젠은 버려진 페트병을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로 만들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고 석유 자원을 절약하는 친환경 원단 소재다. 또 '카펜시스 상어 티셔츠'와 '코어티 고래 티셔츠'는 97% 이상 재활용된 소재로 만들어진 쿨맥스 에코모드 소재를 적용, 환경 수분 조절 기능을 더해 시원한 착용감과 기능성까지 더했다. 이번 친환경 티셔츠 시리즈는 3월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컨버스는 버려진 플라스틱병을 활용해 캔버스 소재로 개발, 이를 적용한 '컨버스 리뉴 캔버스'를 출시했다. 리사이클링 기업인 '퍼스트 마일'과 협업해 플라스틱병을 녹여 실을 만들고 친환경적인 캔버스를 생산했다. 빈폴은 2020년을 친환경 상품 출시의 원년으로 삼고, 친환경 라인 '비 싸이클(B-Cycle)'을 선보였다. 빈폴 맨은 폐페트병을 재생해 패딩 안에 들어가는 보온용 충전재를 연구개발, 이를 활용한 신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모든 상품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아디다스는 홍대 브랜드 센터 1층에서 해양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을 취지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성, 판매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패션 업계에서 친환경과 가치 소비에 대한 중요성이 꾸준히 요구됨에 따라, 132년간 지구와 동물을 탐험하고 연구해 온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철학과 가치를 잇는 브랜드로서 보다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상반기 내 재활용 소재와 에너지원 절약 공정, 동물 보호에 관심을 환기하는 메시지를 담은 친환경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0-03-01 14:02: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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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종합시장 소유주 동승, 코로나19 고통 분담 "4300개 점포 임대료 인하"

임대료 20% 인하하고 보증금 인상은 동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서울와 동대문 종합시장 소유주인 주식회사 동승 소상공인 고통분담 앞장서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과 동대문 종합시장의 소유주인 동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대료를 인하하고 보증금 인상을 동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 분담에 나섰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동승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매 부진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종합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약 4300여 개의 점포에 대해 한시적으로 3개월간 임대료 20%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인상 예정이었던 임대료를 3개월간 유보하고, 보증금 인상안에 대해서도 철회하는 등 이번 결정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건물 전체와 모든 기물에 대해 매일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엘리베이터, 출입구, 화장실 등 고객이 자주 이동하는 동선 주변은 수시로 멸균 소독을 하는 등 바이러스 없는 청정 상가 및 호텔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1 13:37: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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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 글로스' 연이는 품절 대란

입술 본연의 선과 결 살리면서 도톰한 입술 연출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 글로스가 베스트셀러로 부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신제품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 글로스'가 연이은 품절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할라피뇨 미니'가 사전 판매(1만 개) 이벤트에서 단 하루 만에 완판된 이후,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과 글로스의 10개 색상 중 7개 색상이 모두 동나며, 새로운 립 메이크업 베스트셀러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 뮤즈인 제니가 개인 SNS을 통해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 글로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뷰티 카테고리 1위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몰에서 립 메이크업 제품 인기 1위를 달성하고 있다. '누드 밤' 중에는 279호 무디 컬러가, '누드 글로스' 중에는 422호 란제리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 글로스'는 입술 본연의 선과 결을 살리면서 맑은 컬러로 도톰한 입술을 연출해준다. 반짝이는 '누드 밤'과 맑고 선명한 컬러로 발색 되는 '누드 글로스', 2가지 유형 모두 'Spices(향신료)'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스러우면서도 오감을 자극하는 색상들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1 13:23: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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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중동 최대 상권 두바이 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1호 오픈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몰에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오픈 이니스프리, 중동 1호 플래그십 스토어가 지난달 2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몰에 열렸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몰에 중동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이 위치한 두바이 몰은 연간 8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바이 대표 쇼핑몰이다. 이니스프리 자연주의 콘셉트를 보다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중동 내 첫 매장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한국의 청정 섬 제주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제주 헤리티지를 살린 천연 재료들을 활용해 꾸며진 플래그십 스토어다. 더불어 제주 자연에서 온 천연 원료를 담은 혁신적인 이니스프리 뷰티 아이템들을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모든 스킨케어를 비롯한 메이크업, 보디 컬렉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매장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첫날,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한 100명의 고객에게 이니스프리 제품으로 구성된 '그린 럭키박스'를 증정했다. 두바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도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K-뷰티 스킨케어 팁과 이니스프리 주요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이니스프리 중동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몰 입점은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 미국, 캐나다에 이어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고온 건조한 중동 기후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한 혁신적인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제안하는 등 중동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 그린티 라인 중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그린티 씨드 세럼'은 매 분마다 8병씩 팔리는 제품이다. 16가지 아미노산이 기존 대비 3.5배 고농축 된 수분 특화종 '뷰티 그린티' 성분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보충해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가꾸어주는 수분 영양 세럼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1 13:16: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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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자이엘, 2019 매출 742억 기록…전년 대비 15% 증가

오상자이엘, 매출액 전년 대비 15% 증가 오상자이엘 CI 오상자이엘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42억 원, 영업손실 26억 원, 당기순손실 143억 원 기록을 실적 공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오상자이엘 측에 따르면 영업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바이오 의료용 신소재 재고자산(원재료, 재공품)의 감액손실과 화장품 관련 마케팅 비용이 IT부문의 영업이익을 초과한 때문이다. 또한,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주된 원인은 외부감사인의 권고에 따라 매출실현을 하기까지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바이오 의료용 유·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발생으로 일시 상각한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과거 투자된 금액으로 현금흐름과는 무관하다. IT 부문은 작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견실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IT 부문 주력사업인 PLM에서 작년에 제약 바이오 회사의 연구관리 전문솔루션인 바이오비아(BIAVIA)를 신규 런칭하면서 사업영역을 제약 바이오로 확대하는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 금년 중으로 PLM 주력제품인 카티아의 버전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향후 3~5년간은 꾸준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오상자이엘은 지난 2018년 독자 개발한 화장품 원료인 자이엘라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자이엘'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출시한 화장품 중에 민감성 피부로 고민하는 20·30대를 타깃으로 개발된 AC클리어크림이 쿠팡과 네이버 상위검색에 노출되며 뜨거운 반응을 받았고 탈모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오상자이엘은 차별화된 기능성 화장품 원료개발의 일환으로 '자이엘라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콤플렉스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그 성과로 작년 12월에 미세먼지 필터링에 효과가 뛰어난 입자인 'Micro BarrierTM'를 개발하여 특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현재는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UV차단제(TiO2)를 대체하기 위한 콤플렉스와 항균성이 탁월한 콤플렉스 원료를 개발 중이다. 오상자이엘 관계자는 "자이엘라이트 콤플레스 원료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서 오상자이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1 12:55: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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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라힘 스털링과 에슬레저 감성 가득 ‘스프링 에센셜 컬렉션’ 공개

정교한 테일러링에 애슬레져 감성을 더한 룩을 보여줘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2020년 봄 시즌을 맞이하여 남성을 위한 '스프링 에센셜 컬렉션'을 지난달 29일 제안했다. 이번 컬렉션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라힘 스털링이 캠페인에 참여해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정교한 테일러링에 애슬레져 감성을 더한 룩을 보여준다. '스프링 에센셜 컬렉션'은 2월 27일부터 전국 H&M 매장 또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스마트한 체크 코트, 슬림 핏 조거 팬츠, 발목 기장의 슬랙스, 캐주얼한 유틸리티 셔츠 등이 필수 아이템이며 샤프한 실루엣은 올 봄의 스타일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여기에 크로스 바디 백이나 힙색과 같은 액세서리를 이용해 개성을 더하거나 청키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룩을 마무리한다. 컬러 팔레트는 브라운과 베이지색이 주를 이루며, 단색의 블랙과 화이트가 대조를 이루고 경쾌한 봄의 느낌을 준다. H&M 남성복 디자인 헤드인 로스 라이던은 "'프링 에센셜 컬렉션'은 모던하고 쿨하며 과하게 꾸미지 않은 룩을 위한 완벽한 베이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고객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이 컬렉션을 어떻게 스타일링 할 것인지 무척 기대하고 있다. 이것은 여러분이 옷을 입는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0-03-01 12:39: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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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스, 코로나19 극복 위해 매장 상생 기금 20억 원 긴급 지원

'상생 기금' 20억 조성, 무이자 지원 위비스 브랜드 로고 신종 코로나 19의 확산 세가 꺾이지 않고 경기가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이에 패션기업 ㈜ 위비스는 대리점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상생 기금' 20억을 조성하고 무이자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리매장당 500만 원을, 전문경영인 매장은 300만 원을 지원하고 경기 안정 및 매출이 회복된 후 분할 상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수익 악화를 고려하여 한시적으로 마스크/양말 등 사은품뿐만 아니라 쇼핑백 등 소모품도 100% 무상지원한다. 위비스는 브랜드 '지센', '지스바이', '볼빅 골프웨어', '컬쳐콜', '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장 수는 총 420개가 넘는 규모이다. 위비스 춘천로데오점 이미 마스크 3만 장을 특별 지원하는 등 위기 발생에 즉각 대응하여 매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왔으며, 위기가 지속해서 퍼지자 본사 수익이 악화하는 상황에서도 고통을 분담코자 추가지원을 결정하였다. 매장 점주들은 적극적이고 발 빠른 지원으로 매장의 어려움을 함께해 준 본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더 큰 매출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도상현 (주)위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의류판매장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매장 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추후 매출이 정상화될 때까지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나라 패션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잘 이겨 왔듯이 이번 사태도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잘 극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8 11:09:4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