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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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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전국 1,500개 가맹점에 구스다운 점퍼 증정

bhc치킨 관계자, "본사 믿고 '고객 중심 운영' 펼친 가맹점주 노고 격려" 임금옥 bhc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가맹점 협의회 대표회장 bhc치킨 대구성서메가타운점주(왼쪽에서 첫 번째), 부산엄궁점주(왼쪽에서 세 번째)가 'bhc 전국 가맹점 동계 구스다운 점퍼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hc치킨은 16일 전국 1,500여 개 가맹점에 구스다운 점퍼를 한 벌씩 지급하기로 하고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bhc 전국 가맹점 동계 구스다운 점퍼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생 활동은 bhc치킨 가맹점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특히 bhc치킨이 점주들에게 기증하는 점퍼는 국내 유명 브랜드 숏 패딩으로 구스다운(거위털)을 사용해 무게가 가벼워 배달 시에도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최고급 구스다운 점퍼 1,500개를 특별 주문하고 재고를 확보하여 오는 19일까지 전국 가맹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상생 정책을 기념하기 위한 증정식에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과 가맹점 협의회 점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증정식에 참석한 가맹점 협의회 대표회장 bhc치킨 대구성서메가타운점 이영근 점주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본격적인 추위 속에서도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안팎으로 애써주시는 본사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본사를 믿고 고객 중심 운영에 힘써준 전국 가맹점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즌과 트렌드 등을 고려해 구스다운 점퍼를 선물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점주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10월 가맹점과의 상생 및 소통에 주력하기 위해 '2020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전국 가맹점 간담회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광주전라, 부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강원 지역을 방문하며 경영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5:05: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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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 확대·'출산 양육' 지원 제도 시행

대리점 자녀 출산은 물론 손주 출산에도 다양한 육아 용품 지원 남양유업 로고 남양유업이 대리점 자녀 및 손주 출산 간 '육아 용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세 자녀 출산 대리점주 대상으로 3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 지원 제도를 기존 운영 중이다. 금년부터는 추가적으로 자녀 수와 상관없이 출산 시마다 '육아용품'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한다. 대리점 자녀뿐 아니라, 첫 손주 출산 시에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한다. 대리점주에게 지원할 육아용품은 분유를 비롯하여 젖병 및 육아 서적 등 자녀당 5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한다. 앞서 남양유업은 출산 지원 제도와 함께 대리점 복지를 위한 제도로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를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다. 8년째 시행 중인 남양유업의 '패밀리 장학금' 제도는, 현재까지 누적 9억 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다. 특히 금년부터는 대리점 자녀 장학금 제도를 확대해 수혜 범위를 기존 대비 20% 늘려, 더 많은 대리점주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대리점 복지를 위해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 중에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회사와 대리점주와의 상생 동반자로써,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7: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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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

차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판매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 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의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 차주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카스 프레시', '카스 0.0'처럼 더 커진 카스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했으며,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을 기존보다 더욱 진한색으로 적용해 저칼로리 맥주의 젊고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또한 '저(低)칼로리'로 가볍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Light(라이트)'를 세련된 화이트 컬러로 표기,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새로워진 '카스 라이트' 디자인은 캔, 페트병 등에 적용되며 차주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카스 프레시'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으며, 최근 출시된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브랜드 디자인에 통일성을 부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의 패밀리 라인을 완성하고, 정통 맥주 명가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카스 라이트는 오비맥주의 고발효 공법을 통해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를 33% 낮춘 저칼로리 맥주다. 2010년 출시된 이후 가정시장 판매 10위권 내에 포진할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월에는 카스 프레시와 함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카스 라이트는 별 2개를 획득하며 제품의 첫인상과 향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 라이트는 가정시장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오비맥주의 주력 제품이다"라며, "이번 디자인 개편을 통해 완성된 '카스 패밀리'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3: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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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국제 주류 품평회 IBC 은상 수상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에서 은상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3종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IBC에서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 은상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해외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IBC, International Beer Challenge)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BC'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라거(New World-style Pale Lager)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IBC는 영국, 독일 벨기에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엄선된 500여개의 알코올/논알콜 맥주를 70여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맥주 소믈리에, 맥주 양조업자 등 맥주 전문가들이 맥주의 맛, 향, 색, 거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올 6월에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 몰트'(All Malt) 맥주로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이어가며,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과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가격(500㎖병 출고가 기준·1,047원), 기존 스터비캔보다 잡기 편한 슬릭캔을 도입해 휴대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IBC 수상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품질이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인증 받은 셈"이라며 "이번 수상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41: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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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AI 인재 양성 위해 KAIST에 사재 500억 기부

김 명예회장 "KAIST가 AI 개발 주도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총장 신성철)에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한다. 김 명예회장은 16일 오전 10시30분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을 통해 향후 10년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신성철 KAIST 총장을 비롯한 KAIST 관계자와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조촐하게 진행하는 한편, 안전관리 담당자가 입장객의 발열 및 소독상태를 점검하고 이동 시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AI 분야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AI 분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김 명예회장의 소신에 따라 이뤄졌다. 김 명예회장은 이 날 약정식에서 "AI 물결이 대항해시대와 1·2·3차 산업혁명 이상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는 큰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이 AI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출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이어 "위대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국민이 국력을 모아 경쟁에 나서면 AI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며 "과학영재들과 우수한 교수진들이 집결해있는 KAIST가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 AI 개발 속도를 촉진하는 플래그십(flagship)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명예회장은 "우리나라가 AI 혁명으로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여 나라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AI 시대를 주도한다면 세계사에 빛날 일이 될 것"이라며 "KAIST가 AI 인재 양성으로 AI선진국의 길을 개척해 주는 역사적 과업을 수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한 김 명예회장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KAIST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사명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김 명예회장의 기부를 토대로 KAIST가 AI 인재 양성 및 연구의 세계적 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는 'AI 강국 대한민국'을 염원해 온 김재철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AI대학원의 명칭을 '김재철 AI대학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총 40명의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꾸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AI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융복합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해 AI 분야 기술은 물론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출 수 있는 전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AIST는 우수 인재와 교수진 확보를 위해 현재 대전 본원에 있는 AI대학원을 내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서울 캠퍼스(홍릉)로 이전하고, 2023년부터는 AI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양재 R&D(연구개발) 혁신지구'에 교육 및 연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KAIST AI대학원은 국내 대학 중 가장 먼저 지난 2019년 3월 과기정통부의 '2019년도 AI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8월 문을 열었다. 현재 KAIST AI대학원은 구글, 아이비엠 왓슨,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의 AI 연구소 출신 전임교수 13명과 겸임교수 8명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퇴임 이후 AI 인재 양성과 기술 확보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산업은 지난해 한양대에 30억 원을 기부해 국내 최초의 AI솔루션센터인 '한양 AI솔루션센터'를 설립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그룹 차원에서 TF를 구성해 전 계열사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프로젝트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대표이사 직속의 AI전담조직도 신설했다. 올해 8월에는 KT가 주도하고 있는 AI 기술 산학연 협의체 AI원팀(AI One Team)에도 합류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4:29: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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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사회취약계층에 10억원 상당 식자재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에도 10억원…소외 이웃에 17년째 김장김치 전달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취약계층 2만 가구에 1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한다. 사진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강지형 KT&G복지재단 사무국장(왼쪽),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오른쪽)이 참석해 '사랑의 물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취약계층 2만 가구에 1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KT&G복지재단이 지원한 10억원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쌀과 잡곡, 과일, 채소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하고, 이를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가정 2만 가구에 제공한다.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자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이다. 전국 8개의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1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도 이어가고 있다. KT&G 봉사단이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했던 다른 해와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10억원 상당의 김치 제품을 수도권 3만여 가구의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을 위한 식사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주 영양식을 제공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위생용품, 비타민 등을 추가로 전달하기도 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말 나눔 활동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1:49: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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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두꺼비 버스, 싱가포르 시내 달리다

2021년까지 싱가포르 시내 16개 주요 노선 버스에 랩핑, 진로 홍보 싱가포르의 World No.1 Selling Spirit JINRO 버스랩핑광고 싱가포르 증류주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공격적 영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싱가포르에서 버스랩핑 광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진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해당 광고가 부착된 버스는 싱가포르 16개 주요 시내 노선을 운영하며, 올해 12월부터 2021년까지 총 1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제품과 두꺼비 캐릭터를 버스 양측면과 후면에 각각 디자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진로'와 상징인 '두꺼비'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청포도에이슬', '참이슬후레쉬'의 대표 색상인 초록 계열로 차체 전면을 디자인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 싱가포르 내 한국 주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네온 간판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해 로고에 대한 친숙함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싱가포르 증류주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까지 싱가포르 내 글로벌 증류주 시장 3위를 기록했으며, 1년만에 2위에 올라서며 브랜드 파워를 자랑했다.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2022년까지 2년안에 1위 목표 달성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전년대비 109%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90% 성장하는 등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진로는 해외 80여개국에 판매중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증류주 브랜드에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소주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들이 비교적 발음하기 쉬운 '진로'로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진로가 'World No.1 소주 브랜드'임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현지인 대상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버스랩핑광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광고 및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1:49: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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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 등 깡스낵 매출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 합 역대 최초로 1천억원 돌파 농심 깡스낵 5종 사진 깡 열풍이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농심은 새우깡과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깡스낵 5종의 연간 매출액 합이 역대 최초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밝혔다. 1등 공신은 단연 대표제품 '새우깡'이다. 스낵시장에서 깡 열풍을 일으킨 새우깡은 전년 대비 약 12% 성장해 12월 초까지 매출 810억원을 달성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수 비로부터 시작된 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이 밈(meme)의 대상으로 등극하자 비를 광고 모델로 섭외하며 인기에 불을 지폈다. 이후 새우깡 인기는 다른 깡스낵으로 번져 지난 7월 깡스낵 4종의 한달 매출액이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깡스낵의 인기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져, 현재까지 감자깡은 전년 대비 20%, 고구마깡은 39%, 양파깡은 70%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출시된 신제품 옥수수깡도 힘을 보태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품절 대란과 함께 희귀 아이템으로 이름을 올린 옥수수깡은 출시 40일만에 200만봉이 넘게 팔렸다. 농심은 기존 스낵 생산라인 중 한 개를 옥수수깡 전용으로 풀가동하며 생산량을 60% 이상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깡스낵이 인기를 얻게 된 데에는 트렌드에 발맞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주효했다. 농심은 푸티지 광고를 선보이고 방송 PPL을 추진하는 등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비의 '깡' 이슈를 활용해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국민 챌린지'를 개최하고 선정작과 비가 함께하는 광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새우깡은 젊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옥수수깡은 특유의 모양과 제품명을 활용해 국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깡스낵 특유의 친근하며 중독적인 맛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것도 올 한 해 꾸준히 인기를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힌다. 깡스낵은 전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먹는 새우와 감자, 고구마, 양파 등을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원물의 맛을 그대로 잘 재현해 중독성 높은 맛으로 40년 넘게 사랑받는 국민스낵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농심을 대표해왔던 장수 스낵 제품들이 다시금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반짝 이슈로 끝나지 않도록 젊은 감각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6 11:22: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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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피스피리츠, 한정판 '맥캘란 클래식컷 2020 에디션' 출시

아메리칸 및 유러피언 셰리 오크통과 아메리칸 버번 오크통을 함께 사용 맥캘란 클래식컷 2020 디앤피스피리츠는 '맥캘란 클래식컷 2020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풍미가 가득하고 고조된 맛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도수 싱글몰트 위스키인 맥캘란 클래식컷 시리즈는 한정판으로 해마다 다르게 출시된다. 올해로 클래식컷은 2017년 첫 출시 이후 4번째 출시로, 특별한 것을 찾기 위한 맥캘란의 지속적인 탐구 열정을 보여준다. '맥캘란 클래식컷 2020 에디션'은 맥캘란의 위스키 메이커가 싱글몰트의 완전한 특징을 이끌어내고 ,바닐라와 달콤한 오렌지, 신선한 참나무의 두드러지는 향을 드러낼 수 있는 최적의 기준으로 선택한 '55%'의 높은 알코올 도수로 만들어졌다. '맥캘란 클래식컷 2020 에디션'은 클래식컷 시리즈 중 처음으로 다른 종류의 오크통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위스키 메이커의 기술과 경험을 살려 아메리칸 및 유러피언 셰리 오크통과 아메리칸 버번 오크통을 함께 사용해 특별한 풍미을 보여준다. 버번 오크통에서 나오는 가볍고 달콤한 맛과 맥캘란의 시그니쳐인 셰리 오크통이 만들어내는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풍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맥캘란의 명성은 타협하지 않는 장인정신을 통해 만들어지는 오크통과 함께 발전 해 왔다. 맥캘란을 완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오크통 즉 참나무는 맥캘란이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최고의 품질, 천연색상, 매우 우수한 향과 풍미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위스키 전문가에 따르면 위스키의 맛과 풍미는 숙성 시 사용하는 오크통에 따라 90%이상 결정된다고 한다.맥캘란의 우드 마스터는위스키 숙성 시 사용할 오크통을 획득하기 위해 참나무의 공급, 오크통의 제조, 굽기와 시즈닝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히 관리하며 엄선된 오크통만맥캘란 위스키 마스터팀에 전해져 사용된다. 한편, 맥캘란 클래식컷 2020년 에디션은 12월 17일부터 유명 주류 전문점이나 위스키 바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디엔피스피리츠 관계자는 "저도주 트렌드 속에서도 위스키의 진정한 풍미를 원하는 애호가들은 도수가 높은 제품을 찾는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면서도 동시에 한정판 제품이라는 점도 위스키 애호가와 수집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5 16:38: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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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휩쓴 2020 식품가] ③프랜차이즈 휘청…HMR·해외진출 활발

LA뮤직페스티벌 신라면 샘플링 행사 장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간편대용식으로 라면을 선택하는 국내외 소비자가 증가했다. /농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을 퍼져나가면서 내식수요가 늘어자나 외식업을 비롯한 프랜차이즈 업종의 M&A에는 비상이 걸렸다. 반면, HMR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했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은 활발해졌다. ◆프랜차이즈, 가치 떨어지며 발 동동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유통가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은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외식·프랜차이즈 업종은 연말특수마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자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매각 및 폐점 카드를 꺼내들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앞서 두달 간 영업 정지했던 대형 뷔페업체들은 매각을 단행하거나, 매장 수를 줄이고 있다. 비효율 매장은 줄이고 일부 매장은 리뉴얼해 재배치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해 연말까지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CJ푸드빌의 '빕스' 매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4개가 폐점해 41개만 운영 중이다. 올 초 매장 15개를 운영하던 CJ푸드빌 '계절밥상'은 4개 매장은 뷔페가 아닌 식당처럼 1인 반상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바꿨으며, 현재 매장을 9개로 줄였다. 이랜드이츠는 올 상반기에만 '애슐리' '자연별곡' 등 매장 30개가 폐점했다. 신세계푸드도 '보노보노' '올반'도 각각 3개, 2개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M&A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투썸플레이스를 홍콩계 사모투자펀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한 CJ푸드빌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뚜레쥬르 매각과 희망퇴직 등 군살 빼기에 나선 상황이다. 프랜차이즈 커피빈의 국내 운영사 커피빈코리아도 최근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이외에도 패밀리 레스토랑 매드포갈릭,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TGI프라이데이스 등도 매각을 위해 잠재적 원매자 대상의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파파이스는 사업철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때 매장이 200개를 넘었던 파파이스는 외식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적 부진을 겪었고, 1994년 압구정에 1호점을 낸지 26년 만에 국내 철수를 결정했다. 보노보노 시그니처 모둠회. 코로나 19로 외식 수요가 줄어들자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푸드를 배달,포장용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신세계푸드 ◆고급 레스토랑이 집 안으로 코로나19) 확산 10개월. 코로나는 국민의 식탁도 바꿔놨다. 레스토랑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멈춘 만큼, 집 안에서의 소비는 급격하게 증가했다. 초기 생존을 위한 비축 식량을 구매하던 소비자들이 점차 집에서도 레스코랑 고급식과 견줄만한 식사를 차지 시작했다. 이로 인해 가정간편식(HMR)과 레스토랑간편식(RMR)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식품업체는 물론 대형마트, 호텔에 이르기까지 간편식 경쟁에 뛰어든 결과 올해 간편식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했고, 코로나19로 국내 산업 전반이 침체를 겪는 가운데, 식품업계 3분기 실적에는 순풍이 돌고 있다. 3월에는 코로나19가 처음 확산하면서 냉동·상온 형태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비축성 식품이 잘 팔렸다. 팬데믹에도 국내 유통 시스템이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한 소비자들은 8월이 되자 보관 기간이 7일 이내로 짧은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을 찾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자 최근엔 고급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다. 외식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된 소비자들이 레스토랑 메뉴를 간편식으로 만든 상품(RMR)을 찾기 시작한 것. HMR및 RMR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매출이 증가하자, 오프라인 행사, 신제품 시식 판촉 등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 식품기업의 영업이익도 늘어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한 6조 3,425억 원, 영업이익은 47.5% 늘어난 4,021억 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 식품사업부문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7.4% 증가한 2조 3,89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집밥' 트렌드의 지속으로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었고, 선물세트 실적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며 가공식품 매출이 6% 늘었다. 지난해부터 강도 높게 진행해온 수익성 개선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1,758억 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식품회사 오리온도 창사 이래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74억 원, 영업이익 1,07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6.0% 성장한 수치다. 코로나19 여파로 우유 급식, 식자재 분야 사업이 부진했지만, 내식 증가 영향으로 HMR, 리챔, 참치 등 가공식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K푸드 해외시장 접수 완료 올 초부터 코로나19발 글로벌 불확실성이 계속되자 반대급부로 식품업종은 되려 여느 때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식품업계가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해외수출도 증가세를 보인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만큼,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이 미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1월 인수한 슈완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규모로 매우 증가했다. 글로벌 식품 매출(슈완스 매출 6,646억 원 포함)이 13% 늘어난 1조 204억 원을 달성하며 올해 들어 세 분기 연속 1조 원을 넘었다. CJ Feed&Care(사료+축산)는 중국과 베트남의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0% 늘어난 5,8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 시황 호조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600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한국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을 기록한 것이 지속 성장의 발판이 됐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법인 모두 19% 이상의 영업이익율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동원F&B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848억원보다 14.25% 증가한 96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 8974억원으로 작년 3분기와 비교해 8.8%, 영업이익은 439억원으로 23.6% 증가했다. 농심은 미국, 중국 등 주요 법인의 판매 호조에 따라 올해 해외 총 매출이 전년 대비 24% 성장한 9억 9000 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라면의 활약과 짜파구리 인기, 코로나19 등의 영향이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영화 기생충 효과로 짜파게티, 너구리 등 판매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간편식으로 라면을 선택하는 중국내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식품업계의 많은 사업구조가 변화했다. 빠른속도로 변화를 받아드리고 HMR사업 진출 및 해외사업에 적응하는 기업이 코로나19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5 16:28: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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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신제품 '드빈치 뼈가튼튼 고칼슘 치즈' 출시

하루 1장으로 현대인에게 부족한 칼슘과 비타민D를 채워주는 고칼슘 치즈 고칼슘치즈 2018년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칼슘 섭취량은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약 26% 부족 수준으로, 뼈와 치아의 구성 요소로 알려진 칼슘의 보충이 필요하다. 또한 햇빛을 통해 체내에 합성되는 비타민D 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기준 비타민D 결핍 관련 인구가 13~17년 기준 연평균 48.1%씩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부족한 칼슘은 물론 비타민D까지 생각한 치즈, '드빈치 뼈가튼튼고칼슘 치즈'를 새롭게 출시하였다. '드빈치 뼈가튼튼 고칼슘 치즈'는 △우유에서 추출한 우유 칼슘 함유로 하루 2장이면 칼슘 일일 기준 100% 섭취가 가능하며 △1장의 치즈에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일일 기준치 100%를 함유하였다. 또한 △두뇌 구성 성분인 오메가3 지방산 DHA와 EPA를 배합하였으며 △자기방어를 위한 아연 소재 배합까지 된 제품이다. 남양유업 김태권 BM은 "신제품 '드빈치 뼈가튼튼 고칼슘 치즈' 제품은, 현대인에게 부족한 칼슘과 비타민D를 채울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좋은 제품들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5 15:22: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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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4억불 수출의 탑' 수상

연간 13% 수출 실적 증가, 올해 4억 9백만 달러 수출 돌파 BAT코리아 사천공장이 14일, 4억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강승호상무 (오른쪽)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최주철 본부장 BAT코리아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4억불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며 지속적인 수출실적 증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던 BAT코리아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억 9백여만 달러를 수출해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시상하며, 14일 BAT코리아 사천공장에서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시상식이 개최됐다. 특히, 올해에는 사천공장 공장장 강승호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강승호 상무는 2002년 공장 설립과 함께 입사한 후, 공장 생산성 증가와 고용 증대, 수출 및 신제품 생산 유치에 노력한 지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더불어, 사천공장 물류담당 김명찬 과장은 실무자로서 공장 수출실적 증진과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2005년부터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 생산량의 약 80%를 전세계 15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BAT그룹의 아시아 지역 생산 및 수출 거점시설이다. 사천공장은 지난해 6월, 누적 생산 3천억 개비를 돌파하며 매년 꾸준한 생산증가를 이뤄냈으며, 2006년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강승호 상무는 "4억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의 성과는 1천명의 BAT 코리아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사천공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 허브이자 BAT 그룹 핵심 생산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천공장은 BAT그룹이 제시한 ESG 전략에 발맞춰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하고 오폐수를 생산용수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제품 생산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함시킴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사천공장은 이달 9일, 3개년도 임금협상 타결에 더해 노사 상생 대타협 협약을 이끌어내며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를 구축한 바 있으며, 전 세계 BAT 생산시설 중 최초로 BAT그룹 생산 효율성 인증지표인 IWS(Integrated Working System) 2단계를 획득하며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5 15:19: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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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 글로벌 시장 안착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50억원돌파 CJ제일제당 테이스트엔리치 로고 CJ제일제당의 차세대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가 글로벌 조미소재 시장 트렌드 변화를 이끌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클린 라벨(Clean Label)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가 11월말 기준으로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공식 출시 이후 약 반년 만에 이룬 성과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거래처를 잇달아 확보하면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 년간 쌓아온 발효기술을 비롯한 R&D 역량이집약된 차세대 조미소재다. 일체의 첨가물이나 화학처리 등 인위적 공정 없이,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감칠맛 발효성분으로만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10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차별화된 천연 발효공법으로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지난 5월, MSG와 핵산이 주류인 조미소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특히, 공급계약을 맺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테이스트엔리치'가 미래 조미소재로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대체육 기업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 기업은 '테이스트엔리치'의 특성에 주목했다. '대체육'과 마찬가지로 조미소재 역시 건강을 고려한 '미래 제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나버거킹 등 초대형 패스트푸드 기업에서도 대체육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대체육 시장의 성장세가 매우 가파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공급계약은 '테이스트엔리치' 수요확대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CFRA에 따르면 2018년약 22조 원 규모였던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30년 11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테이스트엔리치'는 북미 대형 향신료?소스류 업체 및 식품업체와잇달아 계약에 성공하며 31개국 100여 개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나트륨을 기존 대비 25% 줄인 '스팸 마일드'와 건강간편식을 표방한 '더비비고' 일부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출시 이후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것은, '테이스트엔리치'가 첨가물이 아닌 '발효 원료'로 차별화에성공했기 때문이다. MSG 등기존 식품 조미 소재는 '첨가물'로 분류되어 '클린 라벨'에 부합하지 못한다. 다른 첨가물 없이 원재료와 '테이스트엔리치'만으로맛을 낸 가공식품은 '무첨가 식품', '클린 라벨 식품'으로 인정받는다. <테이스트엔리치>는스스로 감칠맛을 내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면서, 나트륨 함량 거의 없이 짠 맛을 높여준다. 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엔리치'의 성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좀방 공장에 전용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그린 바이오 사업 성장 과정에서 확보한 글로벌 공급망을 토대로 '기술 마케팅'에도 힘을 쏟는다. '기술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고객의 구체적 요구와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 영업/마케팅 방식이다. 이를통해 '테이스트엔리치'를 현재 압도적 글로벌 1위 품목인 '핵산'의 뒤를 잇는 핵심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보다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테이스트엔리치'가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약 7조원 규모의 조미소재 시장의 성장과 진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5 15:15: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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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팝' 2종 출시

열과 압력으로 '퍼핑(Puffing)'한 오곡볼 더해 가볍고 바삭한 식감 강화 오!그래놀라팝 2종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팝'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그래놀라팝은 한 끼 식사로 부담 없이 그래놀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가벼운 식감과 대중적인 맛을 강화한 제품. 그래놀라에 국산쌀, 귀리, 통밀, 호밀, 옥수수 등을 곱게 갈아 열과 압력으로 '퍼핑(Puffing)'한 오곡볼을 더해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퍼핑한 오곡볼에는 아몬드 분말을 묻혀 씹을수록 더욱 바삭한 식감과 함께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호박씨, 아몬드 등 견과류도 담았다. 패키지 디자인도 '가볍고 바삭한 식감의 그래놀라' 콘셉트에 맞춰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해 발랄하고 생동감 있는 느낌을 강조했다. 미세 후크 지퍼가 달린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선보여 오랜 시간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크랜베리와 아몬드를 넣어 상큼 고소한 맛을 구현한 '크랜베리 아몬드'와 초코볼, 초코 우유볼, 아몬드 볼 등3가지 오곡볼과 아몬드를 넣어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초코 아몬드' 2종으로 출시했다.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쌀과 호밀, 귀리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6종(검은콩, 과일, 야채, 카카오, 딸기, 단백질)과 '오!그래놀라바' 4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 카카오&유산균볼)이 있다. 최근 건강 트렌드 및 집밥 수요 증가에 힙입어 올해 11월까지 누적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타깃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기존 오!그래놀라 라인업에 이어,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맛과 가벼운 식감의 새로운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1인 가구 및 재택 근무자,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바쁜 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5 14:07:48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