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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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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2조 원 시니어케어푸드 시장 잡는다

초고령사회 가속화에 따라 시니어케어푸드 시장 급성장 식품업계가 최근 수가 증가하는 시니어 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제품·서비스 공략 및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몇년사이 국내 초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시니어 계층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식품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시니어케어'를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0월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 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2017~2040년)'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올해 803만 명에서 2040년에 1666만 명까지 불어날 전망이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시니어 비즈니스 규모도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커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규모가 2015년 67조 9281억 원에서 올해 124조 9825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올해 2조 원대로 추정되는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수치인 2011년 5104억 원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커졌다. 고령화에 따라 씹는 기능이나 소화기능 등이 저하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건강증진, 노후생활의 질 개선 등을 위한 제품 개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식품업계는 시니어케어푸드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으며 주도권 선점 경쟁에 나섰다. 향후 시니어 맞춤형 음식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당사는 이달 말부터 시니어케어 식단 개발을 마치고 제품 공급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앞서 지난 7월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홈케어&케어푸드' 업무협약을 맺고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시니어케어 식단을 제공키로 한 바 있다.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9월 시니어케어 전문 기업인 아리아케어 코리아와 시니어 푸드 케어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니어 맞춤형 제품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한편, 노년층을 위한 푸드케어 서비스를 '방문요양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씹는 기능이 약한 사람을 위해 만든 연화식과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을 위해 만든 연하식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노년층 유·아동, 환자 등을 타깃으로 한 식품인 연화식과 연하식은 시니어케어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말 B2B 상품으로 연화간편식 2종을 처음으로 출시한 아워홈은 지난 1월부터는 B2C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신세계푸드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인 '이지밸런스'는 지난 1월 신제품 5종을 출시했고, 이후 7종을 추가해 현재 총 12종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도 현재 연화식 15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화식을 활용한 당뇨 치료식, 다이어트식, 혈압관리식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단 15분 만에 완성되는 맛있는 한상차림으로 연로한 부모님의 식사를 염려하는 자녀들의 걱정을 더는 한편, 방문요양사는 어르신들의 돌봄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면서 "병원 급식을 통해 축적한 CJ프레시웨이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향후에는 저당, 저염, 저콜레스테롤 등 기능식 식단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등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06 15:52: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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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국제백신연구소와 면역증강제 공동 연구

정관장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12종 공급, 백신 연구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개발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왼쪽)과 KGC인삼공사 김재수 사장이양해각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면역증강제(Adjuvant)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대학교에 소재한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제롬 김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재수 KGC인삼공사 사장, 박채규 R&D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KGC인삼공사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백신 연구에 필요한 면역증강제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면역증강제란 항원이 일으키는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물질로 백신에 함유되면 소량의 항원으로도 동일한 효력을 나타낼 수 있어 백신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MOU체결로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에 함유된 12종의 진세노사이드를 공급하고, 국제백신연구소는 진세노사이드의 면역증강제로서의 효과를 연구하여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백신 연구와 개발, 보급에 전념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최근 전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외 백신 개발 회사들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력을 올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국제백신연구소 과학 사무차장 송만기 박사는 "코로나 19 등 다양한 백신에 필요한 면역증강제를 개발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의 일환으로 홍삼의 면역증강제 효과를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채규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정관장 홍삼 성분을 백신에 활용한다면 홍삼의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6 14:56: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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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1000만 원 기부

김해 한마음학원과 부산 남광아동복지원에 500만원씩의 기부금 전달. ㈜골든블루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남광아동복지원 이순학 원장,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든블루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2곳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경남 김해에 위치한 장애우시설인 한마음학원과 부산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남광아동복지원 관계자를 초청해 사랑과 희망을 담은 기부금을 각각 500만원씩 후원했다. 지난 3일 골든블루 부산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최용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마음학원과 남광아동복지원에 있는 원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작년 연말에도 남광아동복지원의 아동들을 송년회에 직접 초대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나누며, 원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 JC)와 6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한국JC의 2020년 중점 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지난 10월에는 부산지구 청년회의소와 7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연말 분위기도 많이 침체됐다"면서 "그렇지만 골든블루의 이번 손길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원생들에게도 따스한 온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6 14:42: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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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크리스마스의 기적' 시즌 한정 케이크 4종 출시

자연적으로 붉은 빛 띄는 루비 초코릿 활용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SPC그룹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선물처럼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콘셉트로, 자연적으로 붉은 빛을 띄는 루비 초콜릿 등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케이크를 출시한다. 신제품 케이크는 촉촉한 화이트 시트 사이에 딸기 콤포트가 들어간 폭신한 쉬폰 타입 케이크 '스노우 크라운케이크(3만 1천원)', 화이트 시트와 딸기 시트 사이에 루비 초콜릿 가나슈 크림, 베리 콤포트가 어우러진 '트윙클 루비 케이크', 초콜릿 시트에 바삭한 초콜릿 크런치, 초콜릿 가나슈 크림이 어우러진 '윈터 포레스트 케이크', 체리와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림을 초코 시트로 감싼 롤케익 '메리 피스타치오 롤' 등 4종이다. 크리스마스에 판매하는 케이크는 25일까지 판매하며, 매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매장 별 취급 제품과 취급 일정은 상이하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홈파티로 연말연시를 맞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케이크 제품을 출시했다"며 "올 겨울에도 파스쿠찌의 커피와 케이크로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6 14:34: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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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할매입맛 사로잡을 '겨울 신메뉴' 출시

대추생강차, 유자오미자차 등 전통차 라인 출시 폴 바셋 겨울 신제품 대표 메뉴 6종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겨울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폴 바셋은 대추 생강차와 유자 오미자차 등 전통차 라인을 선보인다. 국내산 대추와 생강을 활용해 깊고 풍성한 향과 맛을 낸 '대추생강차'와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유자 오미자차' 등 이다. 더불어 젊은 고객층도 부담없이 전통차를 즐길 수 있도록 '대추 생강라떼'와 '유자 오미자 에이드' 도 출시했다. 오는 8일에는 따뜻한 커피나 차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디저트류도 선보일 예정이다. 진한 초콜릿 가나슈를 촉촉한 시트로 감싸고,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을 올린 '다크 초콜릿 케이크'와 초코 쿠키 속에 쫀득한 마시멜로우가 들어가 있는 '스모어 쿠키', 그리고 다크 초콜릿과 호두가 듬뿍 들어간 '초콜릿 호두 쿠키'는 따뜻한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메뉴다. 특히, 쿠키 2종은 매장에서 직접 굽는다. 식사대용식으로 제격인 독일 정통 프레첼 속에 고소한 버터와 달콤한 통팥 앙금을 넣은 '앙버터 프레첼'과 버터와 짭쪼름한 햄을 넣어 만든 '햄버터 프레첼'도 출시한다. 폴 바셋 담당자는 "이번 겨울 신메뉴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 모두 지쳤을 고객들을 위해 맛있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건강은 물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할매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6 12:17: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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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밥,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 획득

비건 식품 품질과 안정성 입증받아 삼양식품이 자사 스낵 제품 사또밥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1986년 출시한 사또밥은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맛이 은은하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 특징인 삼양식품의 대표 장수 스낵이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 비건 인증·보증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가 들어있지 않고, 제조 과정에서도 이를 이용하지 않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제조 시 동물 유래 성분과의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인증기관의 원재료 심사 절차 등을 거쳐야 한다. 국내보다 비건 인구가 더 많은 해외에서 먼저 인증을 취득했고, 이번에 국내에서도 추가로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수출용 사또밥 패키지에는 2018년 취득한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의 인증 마크가 표기되어 있다. 삼양식품은 국내 소비자들도 비건 제품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내수용 사또밥 패키지에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 마크를 표기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비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6 11:54: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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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 출시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만든 새콤함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 오뚜기'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동결건조 방식으로 생산된 미역국블럭이 들어있어 뜨거운 물만 부어 조리하면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나는 미역국을 진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 디자인에 미역의 초록색을 더해 성탄절 선물과 같은 겨울 시즌 '윈터 에디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오뚜기 진비빔면은 현재까지 약 5천만개가 판매됐으며, 계절면의 비수기인 9월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되며 오뚜기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기존 비빔면의 양이 적어서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존 비빔면 대비 중량을 20% 높였다. '진비빔면'의 스프는 '만능양념스프'로 알려진 '진라면 매운맛'의 노하우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타마린드양념소스와 푸짐한 양으로 사랑받고 있는 '진비빔면'을 따뜻한 미역국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따뜻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6 11:50: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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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애인 고용 증진·인식개선을 위한 '서울대치과병원점' 오픈

해당 매장 파트너의 50% 이상을 장애인 파트너로 구성 '서울대치과병원점' 파트너들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아트웍 앞에서 수어로 "s.t.a.r.b.u.c.k.s(왼쪽부터)"를 표현하고 있다. 'TOGETHER'라는 문구의 아트웍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로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의 장애인 고용률을 50% 이상으로 운영하며, 적극적인 장애인 파트너 고용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및 편견 없는 채용에 앞장선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근무하는 총 12명의 파트너 중 장애인 파트너는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6명이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의 파트너들은 매장 오픈에 앞서 청각장애인 고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간단한 수어 교육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는 등 진정한 제 3의 공간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훈련을 받았다. 휠체어 이용 고객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점' 일부 공간에 설치된 휠체어 배려 좌석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매장 인테리어에서도 장애 여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자 했다. 매장에 점자 메뉴판을 비치하고, 점자와 입체로 만든 지도인 촉지도를 매장 출입구 앞에 배치했다. 주문하는 곳, 음료 받는 곳, 컨디먼트 바 등 매장 곳곳에 점자 안내 문구를 설치하여 시각장애인의 이동 및 매장 이용을 배려한다. 또한 고객도 직접 주문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양대면 POS와 이동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이동식 POS를 적용했으며, 주문한 메뉴를 쉽게 픽업할 수 있도록 고객의 주문번호가 표시되는 순번표시기 디지털 보드를 설치했다. 휠체어 이용 고객 및 추후 휠체어 이용 파트너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매장 환경을 조성했다. 매장 일부 공간에 휠체어 배려 좌석을 운영하고 음료 주문 및 픽업 시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바 아래 공간을 확보하며, 휠체어 이용 파트너가 이동에 용이하도록 바, 백룸, 플로어 등 매장 모든 구역에 충분한 이동 공간을 확보했다. 스타벅스는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수익금 일부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전달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 수술비를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서울대치과병원점' 오픈을 축하한다"며,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공단에서는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은 "장애인의 치과진료의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수준은 더욱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이처럼 의미 있는 매장이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타벅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고,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오픈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성장하는데 핵심을 두고 있는 스타벅스의 미션과 가치 실현에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전달하는 다양한 인식개선의 메시지와 캠페인 등을통해 모두가 환영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제 3의 공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3 16:01: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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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뿌리 '식품·음료' 신성장으로 키운다

정기인사서 식품 수장만 물갈이하며 식품 사업 재건 의지 보여 최근 파격 인사를 단행한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식품' 사업 재건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지난주 정기 임원인사에서 채널·화학은 두고 식품 수장만 물갈이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롯데그룹의 뿌리인 식품사업을 재건해 혁신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신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대 주축인 화학과 유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식품을 강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만든다는 것. 신동빈 회장이 식품 사업에 관심을 두는 이유로 코로나19도 무관치 않다. 경쟁사들이 코로나19를 기회로 잡을 때 롯데에는 위기에 그쳤기 때문이다. 현재 재계 5위인 롯데그룹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라는 같은 외부 변수 속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냈으나, 올 상반기에는 20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이 발생했다. 그룹의 주축인 화학과 유통 모두 누적순이익이 급감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보이는 상황에서, 식품 사업 강화 등 다각도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문제를 타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나 식품경쟁사들은 'K푸드'란 글로벌 트렌드를 만들며 선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농심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해외 실적이 약세를 보이이는 사이, 오리온과 농심이 해외 실적을 키워나갔다. 국내 1위 음료기업인 롯데칠성(음료·주류통합)은 지난해 주류와 음료 부문이 롯데칠성음료로 통합됐지만, 시너지효과가 크지 않다는 평이다. 코로나19에 식품 사업이 강세를 보이면서 롯데그룹도 식품 사업 강화를 위해 칼을 빼 들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임 식품BU장에 앉혔다. 이 사장은 코로나19로 음료부문 실적이 타격을 입자, 주류부문을 활용해 일정 수준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진성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을 신임 롯데푸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한 것도 식품 사업 강화 의중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롯데에 합류하기 전 동원F&B와 CJ제일제당 등 롯데의 식품 경쟁사들을 두루 거친 바 있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 자사주를 롯데지주에서 매입하는 등 행보를 보였다. 과거에는 유통과 식품에서 '1등 기업'으로 꼽히던 롯데가 지금은 예전 명성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 한국 롯데의 근간이 '식품'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사업 변화가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한국에서 처음 만든 계열사다. 재일교포인 신격호 명예회장은 1948년 도쿄에서 껌 회사인 '롯데'를 창업했다. 이후 롯데는 초콜릿, 캔디, 아이스크림 등 히트상품을 통해 굴지의 종합 제과기업으로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식품을 혁신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식품BU의 이영구 사장이 교체된 식품계열사 임원들과 신상품 및 신시장을 찾는데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롯데가 아직 큰 성과를 이루지 않은 가정간편식(HMR)을 살리기 위해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속 식음료 경쟁사들이 실적 선방을 보인 것과 관련해 신 회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면서 "한국 롯데의 뿌리가 식품인 것과 현 시국 롯데의 성장동력으로 식품이 가장 주효한 방법으로 뽑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롯데의 식품 분야의 사업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쟁사들이 해외에서 큰 실적을 거둔 것과 관련해 롯데도 해외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12-03 15:45: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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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0.0' 만 캔 쏜다 "필요한 사연 들려주세요"

3일부터 사연 공모…최고의 사연 1점은 주노의 일러스트로 재구성해 공개 오비맥주가 신제품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스마트 초이스' 캠페인을 펼친다. '스마트 초이스'는 오리지널 맥주의 짜릿한 맛은 즐기고 싶지만 운동 전후, 다이어트,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알코올 음용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카스 0.0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카스 0.0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제로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카스 0.0가 필요한 사연을 공모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일부터 오비맥주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카스 0.0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사연을 남기면 된다. 카스 0.0가 필요한 사연을 남긴 분들 중 417명을 선정해 총 1만 캔을 증정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비맥주가 첫 선을 보인 비알코올 카스 0.0는 도수가 0.05% 미만이다.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한다 한편,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리기 위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주노'와 협업한다. 주노는 비알코올 카스 0.0의 특장점을 참신한 일러스트로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한 달 간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 연재한다. 응모 사연 중 최고의 사연도 1점 선정하여 주노의 일러스트로 재구성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0.0는 맥주 특유의 풍미와 청량함을 고민없이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초이스' 제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스 0.0가 건전음주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03 14:16: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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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해리포터와 콜라보 한정판 MD 4종 선보여

해리포터만의 클래식하고 신비한 감성을 표현 할리스커피가 해리포터와 콜라보해 '마법같은 일상'을 즐길 수 있는 한정판 MD 4종을 출시했다.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해리포터와 콜라보해 '마법같은 일상'을 즐길 수 있는 한정판 MD 4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할리스커피는 식음료 브랜드 최초로 해리포터와 협업해 매직머그와 플래너북 및 스퀘어백을 연이어 출시한 바있다. 이번에는 해리포터만의 클래식하고 신비한 감성을 담아낸 MD를 추가로 선보였다. 해리포터 협업 MD는 바닐라딜라이트 틴백 호그와트, 우디 보틀 텀블러 호그와트, 우디 트라이앵글 텀블러 도비, 머그&플레이트 세트 호그와트 총 4종이다. '바닐라딜라이트 틴백 호그와트'는 표면에 호그와트를 상징하는 앰블럼이 그려진 여행가방 모양의 틴백이다. 내부에는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음료인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커피'가 20개 들어있다. 액세서리와 잡화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우디 보틀 텀러 호그와트'는 마법 도구들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다. '우디 트라이앵글 텀블러 도비'는 해리포터 속 자유를 꿈꾸는 도비의 모습을 표현했다. 두 제품 모두 더블월(Double Wall) 진공 구조로 보온과 보냉 기능이 탁월하다. 뚜껑에 실리콘 밴딩 처리를 해 내용물이 샐 염려가 없으며, 나무 뚜껑 상단에 손잡이를 달아 포인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우디 보틀 텀블러 호그와트'는 600ml, '우디 트라이앵글 텀블러 도비'는 500ml의 큰 용량이다. '머그&플레이트 세트 호그와트'는 호그와트를 상징하는 디자인과 녹색과 골드가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하면서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머그컵과 플레이트가 한 세트로 구성돼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함께 즐기기 좋다. 머그의 용량은 300ml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이번 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MD 4종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마법같은 특별함과 희망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해리포터 감성이 가득 담긴 MD와 함께 이번 겨울시즌 할리스커피가 준비한 마법 같은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3 14:03: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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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덕후 위한 '생딸기설빙 시리즈', 올해는 일주일 먼저 출시

겨울이 제철인 딸기 활용해 부드럽고 상큼달콤한 맛 설빙, 제철 딸기 담은 '생딸기설빙' 시리즈 재출시 디저트 카페 '설빙'이 겨울 시즌 시그니처 메뉴 '생딸기설빙' 시리즈를 재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예년보다 빨라진 딸기 시즌에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생딸기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생딸기설빙 시리즈는 기존에 선보인 '생딸기설빙', '프리미엄생딸기설빙', '순수요거생딸기설빙', '생딸기복숭아설빙'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겨울이 제철인 생딸기를 아낌없이 사용해 풍부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딸기설빙 시리즈는 소복히 쌓인 눈처럼 곱게 갈린 눈꽃 얼음에 새빨간 딸기, 부드러운 생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찹쌀떡 등의 토핑은 한데 어우러져 몽글몽글한 느낌을 자아낸다. 화려한 컬러감으로 크리스마스나 연말 분위기 내기에도 좋다. 생딸기설빙 시리즈와 같은 날 출시되는 '생딸기와플', '생딸기크로플', '생딸기찹쌀떡', '생딸기주스' 등 생딸기를 활용한 사이드 메뉴도 함께 출시됐다. 설빙 관계자는 "올해도 '생딸기설빙' 시리즈 출시만을 기다린 소비자들을 위해 조금 일찍, 더 맛있게 돌아왔다"며 "겨울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설빙표 생딸기 디저트가 추운 날씨 속 달콤한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3 13:45: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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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e스포츠팀 T1과 공식 파트너십 계약 체결

레드불 인프라 활용해 T1 선수단에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 관리 여건 조성 레드불, T1과 공식 파트너십 계약 체결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이 SK Telecom CS T1 (이하 'T1')과 함께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불은 가장 성공적인 리그 오브 레전드 팀으로 꼽히는 T1을 파트너로 맞이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e스포츠 팀으로 구성된 막강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레드불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포트나이트,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펍지 모바일 등 전체 선수단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벤트에 대한 T1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T1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드불이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적 자원과 시설물 등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레드불은 전통 스포츠와 e스포츠 전 영역에 걸쳐 30년 이상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배양해 온 전문 프로그램과 최상의 편의를 갖춘 수준급 시설들을 파트너사 선수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T1 은 오스트리아와 미국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레드불 플레이어 퍼포먼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수준의 신체적 코칭과 지원 등 더욱 체계적인 선수 관리 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맥스 버스타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등 세계적인 운동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최상의 훈련이 가능하도록 최고급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스포츠 전문 기관이다. T1의 'Faker' 이상혁 선수는 "평소 자주 마시던 레드불과 T1의 파트너십 소식에 놀라웠고, 기쁜 마음이 크다"며 "프로게이머들은 연습 중이나 경기 전에 에너지 드링크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이번 파트너십은 저 말고도 구단 내 모든 선수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3 13:36: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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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미스터리 텀블러 이벤트 진행

'미스터리 텀블러' 구매 시 최대 3만 4000원 상당의 사은품 랜덤 증정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론칭 18주년 기념 미스터리 텀블러 이벤트 진행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브랜드 론칭 18주년을 맞아 '미스터리 텀블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12월 5일 신촌 1호점으로 시작해 올해로 론칭 18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고객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미스터리 텀블러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랜덤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8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투썸의 ▲미스터리 텀블러(350ml)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됐으며, 더블월(double wall) 진공벽 구조의 내부로 생활 보온, 보냉 기능을 갖춰 매우 실용적이다. 투썸의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인 '퍼플'과 세련된 '네이비'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원이다. 투썸 미스터리 텀블러 구매 시 투썸오더 전용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등 최대 3만 4000원 상당의 투썸 기획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홀케이크 교환권이 추가로 들어있는 행운의 텀블러도 섞여 있다.. 미스터리 텀블러는 1인 최대 5개까지 구입 가능하며, 교환권은 미스터리 텀블러 구매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행사 진행 여부는 점포별로 상이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플레이스 18주년을 맞이하여 투썸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18주년 미스터리 텀블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썸플레이스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에 걸맞은 고품격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3 13:28: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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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맞손… 식자재 유통 혁신

위대한상사·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협업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원석(왼쪽부터) 딜리버리랩 대표, 임대륜 CJ프레시웨이 전략기획담당, 김유구 위대한상사 대표, 이재훈 CJ 상생혁신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식자재 유통산업의 혁신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대한상사, 딜리버리랩과 각각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CJ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의 연장선상에 있다. 양사는 올해 오벤터스 2기 푸드테크 분야에 선발된 바 있다. 위대한상사는 시간제 공유주방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의 운영업체로 외식창업자에게 원하는 지역에 있는 공유주방을 연결주고, 창업 맞춤형 정보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딜리버리랩은 식당 점주가 필요한 식자재 품목을 신청하면 자연어 처리(일상단어를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식자재 유통 제휴사 가격비교 견적을 제공하는 식자재 주문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오벤터스를 통해 공동 기술·사업 개발 및 사업성을 검증하는 스케일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위대한상사,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주문시스템 및 빅데이터 솔루션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후속업무 실행 및 추가적인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하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기업으로서 축적한 데이터와 인큐베이팅, 전략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동시에 이들 업체를 이용하는 외식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외식 운영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임대륜 CJ프레시웨이 전략기획담당은 "식자재 유통시장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산업화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면서 "이번 CJ프레시웨이와 푸드테크 기반의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은 동반성장은 물론 외식업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식자재유통시장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3 12:56:0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