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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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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신임 CEO 하형일 SK텔레콤 CDO 내정

하형일 11번가 신임 CEO 내정자 /11번가 11번가는 신임 CEO로 하형일 SK텔레콤 CDO(최고개발책임자)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전문가인 하형일 내정자는 맥쿼리그룹 등 글로벌 투자은행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18년 SK텔레콤에 합류했다. 하형일 내정자는 SK텔레콤의 주요 신규 사업과 외부투자 유치 활동을 했다. 이력으론 ADT캡스 인수(2018), 티브로드 인수합병(2020), 우버의 투자유치 및 티맵모빌리티와의 합작사(JV) 설립(2021), 마이크로소프트·DTCP 등 원스토어의 국내외 투자유치(2021) 등이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11번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을 주도했다. 11번가는 신규사업 전략 전문가인 새 CEO의 선임으로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포함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내년으로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하형일 CEO 내정자는 향후 11번가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아울러 11번가는 안정은 포털기획그룹장을 최고운영책임으로, 박현수 코퍼레이트센터장을 영업총괄로, SK텔레콤 김태완 성장사업담당을 최고전략책임으로 각각 선임하여 회사의 새로운 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하형일 11번가 CEO 내정자는 "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 산업으로 11번가는 앞으로 더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펀더멘털을 갖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직매입, 오픈마켓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하는 11번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1:25: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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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청년 소셜벤처 창업 지원 참가자 모집

GS리테일은 24일 청년들의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참가자는 환경제조 사회혁신 창업 기반을 위한 '실전교육'과 사업 구체화를 위한 '집중교육' 등 실전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5~9월 온라인 비대면 교육과 1대 1 창업코칭으로 진행된다. 현직 창업 코치와 법률전문가 및 GS리테일 임직원 및 현직MD가 각각 특강과 비즈니스 맞춤형 멘토링으로 창업팀의 성장을 이끈다. 창업팀의 사업성과 성과에 따라 GS리테일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원 연계와 판로를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환경제조 분야 소셜벤처 1~3년차 초기 창업팀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마감 전인 내달 6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GS리테일 에코 소셜임팩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기초교육에 참여하면 프로젝트에 관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초교육 과정은 향후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GS리테일이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환경제조 분야 내 소셜벤처와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총 39개의 창업팀을 배출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1:09: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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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봄 제철 과일 초특가 할인 판매

모델이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봄 제철 과일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봄 제철 과일 판매가격을 낮춰 밥상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참외·청포도·오렌지·사과 등 주요 제철 과일들을 초특가·할인 판매한다. 신선농장 참외는 6대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농협·우리·하나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블랑 청포도도 초특가 판매한다. 블랙라벨 오렌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당도 영주사과는 2봉 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라북도 무주에서 수확한 'The 큰 사과'도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5개 구매 시 5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 수박·토마토 등 시즌 과일들의 출시 시기를 전년 대비 1~3주 가량 앞당겨 고객들이 보다 이른 시기에 여름철 대표과일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철 수박은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긴 다음달 7일부터 '100% 당도선별 수박'을 선보이며, 프로모션도 함께 기획해 빠르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토마토 역시 다음달 7일부터 전년 대비 4종이 추가된 15종의 품종을 한데 모은 '토마토페스티벌'을 진행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심완섭 홈플러스 신선식품MD팀장은 "최근 부쩍 오른 밥상물가에 상심이 커진 고객들을 위해 홈플러스가 연간 캠페인으로 지속 중인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철 과일들의 판매가격을 낮췄다"며 "부담을 덜어낸 가격으로 고객들의 활력을 되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1:09: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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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방역패스 중단에 문화 티켓 매출 22배 늘어

티몬은 방역패스가 중단된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의 문화 관련 티켓(공연·전시·체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뮤지컬·연극은 31배, 전시·체험·행사는 18배, 어린이·가족공연은 6배 매출이 늘었다. 정부가 방역지침 완화책을 잇달아 내놓자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티몬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을 열고 특가 티켓을 대거 오픈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24일부터 31일까지 1만원 이상의 공연티켓 구매 시 추가 15% 할인되는 쿠폰을 지급한다. 인기 뮤지컬·전시회 티켓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먼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마련했다. 뮤지컬 '프리다'의 티몬스테이지 티켓도 특가다. 티몬스테이지는 티몬 고객만 예매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예매수수료가 없는 특가티켓에 배우 무대인사, 티몬 한정 사은품, 경품 추첨 행사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 최초 실물 티렉스 공룡 화석이 전시되는 '빅토리아 티렉스' 입장권도 판매한다. 예술의전당 신규 전시회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티켓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1:01: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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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인 각자 대표체제로 탈바꿈…주류소매업도 정관 추가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롯데쇼핑 롯데쇼핑이 김상현 롯데유통군 HQ 총괄대표, 정준호 백화점 대표를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기존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를 포함한 총 3인 체제로 경영혁신에 나선다. 롯데쇼핑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 대회의장에서 52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 ▲대표이사 선임 ▲사내·외이사 선임 ▲정관 수정 등이 안건으로 제시됐다. 3인 각자대표 체제를 갖춘 롯데쇼핑은 앞으로 김상현 부회장을 중심으로 주력 사업부인 백화점, 마트의 책임경영 및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김상현 총괄대표와 정준호 대표는 비(非) 롯데인으로 지난해 11월 선임된 후 화제를 모았다. 김 총괄대표는 P&G, 홈플러스 등 글로벌 제조·유통업을 경험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던 인물이다. 정 대표는 신세계 인터내셔널 해외본부장 등을 맡아 유수의 해외 유명 브랜드들 국내에 소개한 이력이 있다. 사내 이사에는 장호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재무 분야의 중역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축적해 재무적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3명에 대한 선임안도 통과됐다. 김용대 교수는 통계 분야, 심수옥 교수는 마케팅 분야, 조상철 변호사는 법률 분야 전문가로서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롯데쇼핑의 주요 의사 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관 수정도 있었다. 정관 상 ① 사업 목적에 주류소매업, 일반음식점업 추가 ② 이사회 구성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할 수 없도록 추가 조항을 삽입 ③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 및 ESG위원회 추가 등의 롯데쇼핑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3 17:41: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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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환 "제2의 오일쇼크는 없다…오를 일만 남았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2 100세 플러스포럼'에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손진영 기자 '염블리'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가 신중하지만 과감한 투자를 권했다. 염승환 이사는 "추가적인 돌발 악재가 없다면 현재 우리 증시는 바닥을 친 상태"라며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받을 수 있겠지만, 스태그플레이션으로 1973년 '오일쇼크'를 우려할 필요는 없는 만큼, 장기투자자들은 주식 비중을 늘릴 때"라고 말했다. 메트로경제 주최 '2022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선 염 이사는 현재 다양한 변수가 과거 오일쇼크 시기 징조와 유사해 보이지만 재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망했다. 오히려 시장이 불확실한 공포에 얼어붙었지만 확실해진 여러 요소들로 예측 가능한 범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염 이사는 "올해 1월 증시 시작 후 예상하지 못한 돌발 악재가 너무 많았다"며 "연초 생각할 수 없었던 뉴스와 사건이 발발하면서 증시를 괴롭히는 상황인데, 호재로 작용할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쓰는 등 긍정적인 흐름도 악재가 이슈를 장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현 시점의 증시를 진단했다. FOMC 금리인상에 대한 공포가 주식시장에 있는 상황에서 1월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사건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연이어 일어나며 물가 상승을 일으켜 모든 호재가 묻혔다는 설명이다. 염 이사는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변수를 물가와 금리, 경기전망으로 설정하고 유기적으로 맞물린 세 요소를 모두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자재 값과 곡물 값이 폭등하며 대대적인 물가상승이 일어났다. 지난 10일 미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8%,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7.9%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모두 0.1%p 웃돌았다.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 7.9%는 1982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한국 또한 마찬가지로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4.82로 2015년 100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물가 상승은 곧 금리인상을 불렀다. 염 이사는 "지금 현재 금리 인상 상황은 시장 예측치를 넘긴 상황인데, 확실한 건 올해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고 내년까지 2.8%에 맞출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5월 FOMC에서 0.5%p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라는 소식은 그동안 증시를 얼어붙게 한 주요 요인이었다. 연준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기준 금리를 '제로(0)'로 인하했는데 지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p 올렸다. 뒤이어 제롬 파월 의장은 21일 인플레이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일반적인 0.25%p 인상이 아닌 한 번에 0.5%p씩 올릴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세계 경제 침체가 우려되지만 폭발적으로 치솟은 소비자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염 이사는 "연준이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심각한 악재로 받아들이고 공포를 느낄 필요는 없다"며 "오히려 시장에 명확한 경로를 제시한 것으로 봐야한다. 지난해 연준 의장은 '금리에 대해 모르겠다,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다'라고 했는데 지금 잘못을 시인하고 길을 알려줬기 때문에 대응하기 좋은 상황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한국의 경기 전망이 긍정적인 상황이라는 점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투자 아이디어로는 ▲포스트 전쟁 ▲고물가·고금리 ▲리오프닝 ▲공급부족 ▲새정부 출범 ▲MSCI 선진지수 편입 등을 제시했다. 염승환 이사는 "탄소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예상 보다 더딘 상황이고, 에너지 가격 급등은 곧 클린 에너지 도입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는 만큼 이번 해는 화석연료 사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여기에 리오프닝을 위한 백화점, 의류, 리조트 등 리오프닝 관련주,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놓은 정책에 긴밀한 관련이 있는 플랫폼 기업, 건설주 등도 살펴봐야 하는 종목"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3 16:19: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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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대면 활동 재개에 할인구독 이용자 크게 늘어

이마트24에서 한 고객이 할인구독서비스를 활용해 이프레쏘 커피를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24 이마트24는 24일 이달 3월 1일부터 21일까지 할인구독서비스 이용자수는 전월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할인구독서비스 이용자가 전월 대비 51% 늘어난 데 비하면 그 증가세가 매우 가파르다. 이는 3월부터 대면 수업 확대에 따른 등교, 재택근무 축소에 따른 출근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지속적으로 구입하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가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구독서비스는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수량의 구독 상품을 정해진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프레쏘(HOT·ICE) 구독권을 예로 들면 월 2000원을 내면 30일 간 이프레쏘 커피(HOT·ICE) 15잔을 하루 1회 5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이프레쏘 커피(HOT) 15잔을 마시면 실제 1만5000원이들지만,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구독료 2000원을 내고 이프레쏘 커피 15잔을 7500원(500원×15잔)에 즐길 수 있어 정상가 대비 약 37% 할인을 받는 셈이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할인구독서비스 상품은 이 이프레쏘 커피(HOT·ICE)가 꼽혔으며, 2위는 2+3바나나, 3위는 삼각김밥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또 구독권을 구입한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20대~30대(74%)가 가장 많았고, 40대(19%), 10대와 50대 이상(7%)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황수원 이마트24 플랫폼마케팅팀 파트너는 "커피, 도시락, 음료 등 편의점 상품을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단골고객을 위해 만든 구독서비스가 짠테크를 지향하는 알뜰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학생과 직장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구독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3-23 14:03: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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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동물성크림 41% 사용한 '계란후라이 케이크' 출시

모델이 GS25에서 출시하는 계란후라이케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GS25가 24일부터 '계란프라이' 모양 이색 미니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90년생 MZ세대인 담당 MD가 준비한 상품에 GS25가 히트상품을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MD서포터즈'의 추가 아이디어 등이 결합해 최종 출시됐다. MD서포터즈는 고객의 목소리와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Z세대의 의견·제안 등을 상품에 적극 반영하고자 90년대생 구성원 위주로 선발한 아이디어 조직이다. '상하농원 동물복지유정란'을 재료로 동물성 크림을 41%까지 최대한 높여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편의점 최초 미생물 생분해가 가능한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펄프 용기를 사용해 환경적인 면까지 고려했다. 또 초·포크를 동봉해 간편하게 파티를 즐기기에 좋다. 조가현 GS25 디저트담당 MD는 "GS25를 이용하는 고객분에게 케이크를 처음 본 순간 깜짝 놀랄만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계란프라이를 형상화한 이색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MZ세대의 감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GS25를 감성과 맛이 결합한 차별화 맛집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3 14:02: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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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수제맥주 수입으로 폐지 수거 어르신 도움

CU가 소셜벤처 끌림과 함께 이번달 수제맥주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자원수집 리어카 제작 지원에 나선다. /BGF리테일 CU는 소셜벤처 끌림과 손잡고 이달 수제맥주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자원 수집 리어카를 지원하는 공익 캠페인을 편다고 23일 밝혔다. 끌림은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경량형 리어카에 광고판을 부착해서 얻은 광고 수입을 재활용 자원 수집 어르신에게 제공해 참여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CU는 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등에서 활동하는 총 26명의 재활용 자원 수집 어르신 리어카에 광고를 싣는다. 광고는 CU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분리수거를 권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실제로 CU는 간편식, 디저트 상품 용기 PLA 소재 적용, 업계 최초 무라벨 생수 출시, 즉석원두커피 무표백 크라프트 컵 도입 등 환경친화적인 소재들을 활용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캠페인은 지역 맥주 시리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1월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 브루어리들과 손잡고 수제맥주 5종을 선보인 데 따른 것이다. 지역 맥주 시리즈는 식약처에 사전 신고된 재활용 캔을 활용한 것으로 현재까지 100만 캔 이상 판매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3 13:46: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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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딸기뮤지엄' 다양하고 저렴한 딸기 판매전

이마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딸기뮤지엄' 행사를 열고 다양한 딸기 품종을 저렴히 판매한다. /이마트 이마트가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딸기 뮤지엄' 행사를 진행한다. 딸기 뮤지엄은 일반 딸기부터 프리미엄 딸기까지 총 11종의 다양한 딸기 품종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 물량보다 약 50% 더 많은 300톤의 물량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품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새벽딸기/딸기다함', '담양딸기', '비타베리', '하얀딸기', '만년설 딸기' 등이 있다.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겨울 프리미엄 딸기 판매의 약진이 돋보였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딸기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보다 약 7% 신장했다. 특히, 프리미엄 딸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6% 신장율을 기록하며 딸기 전성시대를 견인했다. 작년의 경우 프리미엄 딸기 비중은 전체 딸기에서 약 23%였지만, 올해는 약 29%로 6%p 증가했다. 프리미엄 딸기란 국내 딸기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설향' 품종에서 벗어나 맛, 희소성, 생산지 한정, 특이농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체적으로 엄선한 제품이다. 이마트는 딸기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날씨가 따듯해지면 쉽게 무르는 딸기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팜 재배를 적극 활용 중이다. 또한 고품질의 프리미엄 딸기를 선보이기 위해 일부 품종에 이마트 전용 작목반을 운영하는 등 품질 관리 및 물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경남 산청 28개 농가, 단동 하우스 100여 동 규모로 장희 딸기 작목반, 전북 김제에는 6개 농가 연동하우스 10동 규모의 금실딸기 작목반, 충남 논산에는 60동 규모의 킹스베리딸기 작목반이 이마트 전용 딸기를 납품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3 13:36:44 김서현 기자
메트로신문 3월 23일자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3월 23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방침을 두고 신구(新舊) 권력 다툼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 이전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까지 우려하면서다. 양측이 다투는 핵심 쟁점은 '안보'로 꼽힌다. ▲앞으로 매학기가 시작된 이후 2개월 이내 학생들의 기초학력진단검사를 완료하고, 기초학력에 미달해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기초학력진단검사의 평가 방법은 지필평가 외 관찰·면담 방식도 가능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하는 내용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정부는 20년 간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세우고, 지방자치단체는 국가 기본계획에 발맞춰 10년 간 온실가스 감축 등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5월 초까지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윤 당선인은 이를 확정해 대국민보고를 할 방침이다. 184명 규모의 인수위가 50여일간 윤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토대로 부처별 업무보고를 통해 공약 현실화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오미크론 변이의 거센 확산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506억3000만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올해 추경으로 최근 교육청이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대 대선에서 약속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민생 외면, 불통 행보, 안보 불안 등을 언급하며 맹폭했다. ▲정부 부처 중 가장 언론에 고압적이고 폐쇄적인 자세를 보이는 국방부가 국방부기자실을 청사 밖 육군회관으로 몰아낼 것이라는 전언이 돌면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사는 공지를 통해 수습에 나섰지만, 국방과 관련된 언론취재는 출입사 가입여부를 떠나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견인하는 제도를 시행한 지 7개월 만에 신고 건수가 절반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지만, 개인용 이동수단(PM) 업체들이 견인 부담을 호소해 '민-관 상생 기반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가계대출 규제를 주도해온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대출 규제 완화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전세대출 등을 다시 재개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화성의 아파트값을 주도했던 동탄에서 9억원이 오른 금액에 신고가를 쓴 단지가 나타났다. <산업부 한줄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통적인 중계무역(트레이딩)의 틀에서 벗어나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찰립 55주년을 맞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차 부품 사업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확대하고 앞으로 10년은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그간 불투명한 향후 진로, 낮은 보수 등으로 외면 받았던 'e스포츠'분야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차기 정부는 e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 플랫폼 구축 등에 속력을 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 1위인 삼성전자 TV가 2022년형으로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22일 새로운 TV 라인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가계대출 규제를 주도해온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대출 규제 완화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전세대출 등을 다시 재개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화성의 아파트값을 주도했던 동탄에서 9억원이 오른 금액에 신고가를 쓴 단지가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22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이 이윤재 지누스 창업주가 보유한 지분 30%를 경영권까지 포함해 7747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영이 사업 보폭을 넓히는 가운데 이커머스와 기존 유통업체의 온라인몰이 새로운 적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는 22일 조만호 의장의 사재 주식을 자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고 밝혔다. 증여는 총 10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식음료업계는 골프 및 골프 인증샷 트렌드에 발맞춰 2030 골퍼를 사로잡을 다양한 이색 마케팅 및 신제품을 활발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22-03-23 08:04: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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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미국 매트리스 시장 30% 점유' 지누스 7747억원에 인수

현대백화점 신사옥 전경.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온라인 가구 기업 지누스를 인수하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한다. 지누스는 '아마존 매트리스'로 불리는 기업으로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에서 30%대의 높은 점유율을 보유 중이며 미국과 캐나다 전역 월마트 매장에 매트리스를 공급 중인 유일한 기업이다. 22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이 이윤재 지누스 창업주가 보유한 지분 30%를 경영권까지 포함해 7747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누스 인수로 리빙 사업부문에서 매출 3조 6000억원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규모를 갖게 됐다. 그동안 리빙·인테리어 분야에서 지난 2012년 현대리바트의 가구·인테리어 사업 인수를 시작으로 2019년 건자재 사업군인 현대 L&C의 계열사 편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지난해 기준 1조 1000억원대 매출(연결기준)에 7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누스를 인수하면서 3조원대에 달하는 기업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현대리바트와 현대L&C의 매출(연결기준)은 각각 1조 4066억원과 1조 1100억원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미래 청사진이 담긴 '비전 2030'을 발표하고 리빙 사업부문을 2030년까지 2021년(2조 5000억원)대비 약 두 배인 5조원대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오프라인과 국내 유통 중심의 백화점 사업 영역을 '온라인'과 '글로벌' 분야로 확장하고, 산업 성숙기 국면인 백화점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 혁신기업인 지누스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며 "그룹 내 리빙 부문과의 사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아, 그룹의 사업 방향성에도 부합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창업주는 경영권을 매각한 후에도 지분 일부를 계속 보유하면서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누스 전직원 고용 또한 100%를 보장하고 기존 임원 또한 경영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앞으로 풍부한 자금력과 유통 및 리빙 부문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리바트, L&C 등 리빙 부문 계열사와 협력해 매트리스 외 거실, 홈오피스, 아웃도어 등 일반가구까지 확대한다. 미국 등 북미 중심의 지누스 사업 구조도 유럽 및 남미, 일본 등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지누스 관계자는 "이윤재 회장의 가족이 그간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투자유치가 불확실했던 미래의 지배구조를 확실하게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고,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및 리빙·인테리어 부문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지누스의 글로벌 영업망과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의 앞선 ESG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2-03-22 15:26: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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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7개 점포 리뉴얼에 주변 상권 부흥까지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간석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는 모습. 홈플러스는 7개 점포 리뉴얼 오픈 이후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4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7개 점포 리뉴얼 개점 후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4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7일 월드컵점, 간석점, 인천송도점, 작전점, 인천청라점에 이어 지난 3일 가좌점, 인하점까지 총 7개 점포를 리뉴얼 개장했다. 이들 점포는 메가푸드 마켓으로 오프라인 수요가 높은 식품 비율을 늘리고 비식품 비율을 줄이되, 생필품과 인테리어 용품 등에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선택과 집중의 공간으로 꾸린 곳들이다. 6곳이 인천 지역에 위치 했는데, 인천 지역에 있는 11곳 점포 중 절반 이상에 달한다. 재개장한 간석점과 월드컵점의 한 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고 고객 당 구매 금액은 각각 40%, 84% 증가했다. 더불어 같은 기간 인천 지역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약 20% 증가해 지역 상권 부흥 역할도 나타났다. 재개장한 7곳의 한 달 누적 객수는 53만 명에 달한다. 리뉴얼 대표 점포로 꼽히는 간석점은 객수가 약 30%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도 오프라인과 비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전월 동기 대비 온라인 매출이 각각 21%, 23% 늘었다.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 '산지직송 성주참외', '믿고먹는 농협 안심쌀'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7%, 296%, 298% 증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마카세' 관련 상품과 1인용 소포장 상품을 확대하며 특히 20대와 30대가 각각 37%, 17% 증가했다. 한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또한 10개 이상 추가 리뉴얼 오픈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용근 홈플러스 스토어전략팀장은 "인천은 홈플러스 이용 고객이 많고 상권 개발 및 재개발 등으로 인한 비수도권 인구의 유입 증가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인천 지역 호실적에 힘입어 홈플러스의 대세감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리뉴얼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2 15:08: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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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생활공작소' 시리즈A 투자 참여

CJ온스타일이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에 대한 직접 투자에 나섰다. CJ온스타일은 IMM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등 벤처캐피탈(VC)과 함께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에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생활공작소가 유치한 첫 외부 투자로, 전략적투자자(Strategic Investor)로는 CJ온스타일이 유일하다. CJ온스타일은 연초 패션, 리빙 등 핵심 카테고리 강화 및 연관 밸류체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2배 이상으로 직간접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생활공작소는 대기업 브랜드 위주로 점철된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지난 15년 브랜드 출시 이후 매년 빠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생활용품 D2C 브랜드 1위 스타트업이다. '합리적 소비를 위한 미니멀리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으로 친환경 가치, 합리적 가격 등의 차별화된 요소를 갖춘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현재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14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또한 넓혀가고 있다. 이번 투자로 생활공작소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CJ온스타일 내에서 발빠르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친환경 가치 소비에 주목한 공동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2 10:41:4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