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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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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명품 전문관 성공할까? 신세계 경기점, 리뉴얼 개점

지난 8일 1년 간 리뉴얼 끝에 연 신세계 경기점 지하 1층 명품 전문관의 모습. 신세계 경기점이 1년 여간 리뉴얼을 거친 끝에 명품 전문관을 지하 1층에 배치하는 파격 변화를 선보였다. 이 같은 배치는 업계 최초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난 8일 지하 1층~지상 1층 2개 층에 명품·화장품 전문관을 1년 간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열었다. 명품·화장품 전문관의 총 영업 면적은 3600여평(11,841㎡)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하 명품관 한가운데에는 천장을 뚫어 층고를 높인 '보이드(Void)'라는 새로운 공간을 처음 선보인다. 이태리 베니스의 루프탑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보이드는 전망대서 운하를 보듯 지하 1층과 1층을 동시에 둘러볼 수 있는 구조다. 50여평 규모의 이 공간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팝업 행사를 비롯해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처럼 공연과 강연, 전시 등을 선보이는 경기점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입점한 럭셔리 브랜드도 있다. 마르니, 막스마라, 필립플레인, 분더샵 슈 등 26개 신규 브랜드가 경기점에 입점했다. 기존에 있었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발렌시아가, 루이비통, 구찌 등도 순차 리뉴얼 오픈을 준비 중이다. 지하 1층 와인하우스 내에서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와 협업해 '하루일과' 와인바를 열고 차별화 된 경험도 선사한다. 와인하우스와 와인바를 결합한 숍앤바 형태다. 매장에서는 1200종의 다양한 와인을 셰프가 요리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하루일과에서 맛 볼 수 있는 음식은 누구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떡볶이, 볶음밥 등 대중적 메뉴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난 1년 간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거쳤다. 지난해 11월 스포츠 전문관을 열고 올해 2월 체험형 생활 전문관, 7월 식품전문관을 연이어 새단장 해 열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0-11 15:39: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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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외벽 현수막 재활용 '업사이클 패션 가방' 선보여

현대백화점은 12일 자사가 이용했던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업사이클 패션 가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점포 외벽에 내걸었던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가방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업사이클링은 쓸모가 없어져 버려지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기술이나 디자인, 아이디어 등의 가치를 담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현대백화점은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들과 압구정 본점 등 경인지역 백화점 11개 점포 외벽에 걸었던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상품 '그린 프렌즈 패션 가방'을 오는 1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선보인다. 그린 프렌즈 패션 가방은 백화점 외벽에 홍보용으로 내걸었던 가로·세로 각 10m 크기의 대형 현수막 30여 장, 약 1t 규모를 사용해 만들었다. 정기 세일이나 가정의 달 등 백화점 테마를 연출하는 기간이 지난 폐현수막을 수거한 뒤, 고온 세척·건조·코팅 과정을 거쳐 재활용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겉감으로 사용한 것이다. 현수막은 강풍·비·눈 등 날씨 영향을 받는 외벽에 장기간 설치되는 만큼 내구성이 높으며 생활 방수도 되는 소재다. 이전에는 연출 기간이 지난 현수막은 소각해 처리해 왔다. 현대백화점은 가방의 겉감 외에도 제품 곳곳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했다. 안감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단을 쓰고 상품 정보와 가격이 적힌 '택(Tag)'은 콩기름으로 내용을 인쇄한 재생종이를 사용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린 프렌즈 패션 가방은 카드케이스·파우치·메신저백·쇼퍼백·토트백 5종, 각각 500개씩 총 2500개가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1만9000~4만9000원이다.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업사이클리스트와 협업했다.

2021-10-11 15:38: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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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콕'에 TV 매출 중 40%는 75인치 이상 TV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의 40% 이상이 75인치 이상 대형 TV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길어지는 '집콕' 생활이 가정 내 TV 구매의 대형화·고급화를 부르고 있다.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TV 매출 비중의 40% 이상이 75인치 이상 대형 TV로 나타났다.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1% 신장했으며 75인치 이상 대형 TV가 35.9%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QLED, 올레드 등 화질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TV가 127% 신장했다. 75인치 이상 TV 매출 비중 또한 전체 TV 매출 중 40.8%를 차지해 처음으로 매출 비중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 비중 1위는 65인치 이상 TV다. 반면 55인치 이하 TV의 경우 전년 대비 30%가량 매출이 줄었으며, 65인치 TV 역시 6% 매출 증가에 그쳤다. 연도별 TV 크기 매출 비중 변화 대형 TV 선호 현상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대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집에서 취미를 즐기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의 OTT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발달로 인해 더 큰 화면과 더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수요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집에서 관람하려는 '홈 관중'으로 인해 대형TV 선호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차 없는 스포츠 경기들로 인해 홈관중이 늘며, 7월 한달 간 TV 전체 매출은 27.6% 신장한 가운데 75인치 이상 TV는 97.2% 증가했다. 75인치 이상 TV 중 QLED, 올레드 등 프리미엄 TV의 경우 7월 한달 간 234.7%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한편, 이마트의 PL(자체브랜드) TV도 고객 수요에 발 맞춰 대형화·고급화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0월 중 65인치 미니LED 방식의 프리미엄 PL 제품을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선보일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미니LED 스마트TV'는 미니LED 광원이 적용돼 한 차원 높은 밝기와 명암비,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며, 프레임리스 베젤을 통해 화면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넷플릭스, 유튜브 정식 인증 TV로 리모콘에 바로가기 버튼도 탑재했다.

2021-10-11 15:28: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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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우리놀이터' 정식 개관식·'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기념식 함께 열려

6일 전통놀이 콘텐츠 설치 공간 '우리놀이터' 정식 개관을 맞아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장, 이진식 문화체육부 문화예술정책실 국장 등이 리본 절단식을 하고 있다. 【경주(경북)=김서현기자】 경주엑스포공원에 축하할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난 6일 '우리놀이터' 정식 개관식을 열고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행사를 맞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우리놀이터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통놀이 보급을 위해 지원해 제작한 전통놀이 콘텐츠를 설치한 공간이다.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공공이용시설 중 교육기관과 문화시설에 보급하고 있는데, 현재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린이박물관과 경주엑스포공원 두 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이진식 문화체육부 문화예술정책실 국장 등이 참석했다. 리본 절단식에 앞서 주요 참석자들은 우리놀이터를 돌아보며 정보기술(IT)가 접목된 전통놀이를 관람했다. 6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특별공연에서 도깨비 역을 맡은 배우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개관식 후 이어진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풍물놀이 공연과 대금 연주 등으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난타', '점프' 등을 연출 감독한 최철기 감독의 작품으로 10년째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상설공연 중 논버벌 퍼포먼스다.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이동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무언어 퍼포먼스다. 리듬체조, 기계체조 등 전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이 3D 영상 맵핑과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배경 위에서 로봇팔에 매달려 나는 듯 공연을 펼친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이날 10주년을 맞아 문체부와 경주시, 한화, 필라이트 등의 후원으로 야외에서 불꽃놀이와 300대의 LED드론을 배경으로 공연했다. 불꽃놀이와 LED드론이 화려한 배경을 만드는 중에 밤하늘을 걷는 듯한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우리놀이터 개관식 참석 후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놀이터는 아이들이 들어가면 나오지 않을 것만 같았다"며 "인피니티 플라잉도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확 뚫어주는 듯한 공연이었는데 방역수칙 등으로 수천명이 모여 함께 볼 수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31일까지 뒤편 둘레길 화랑숲을 핼러윈 테마로 꾸민 '루미나 해피 할로윈' 이벤트를 연다. 둘레길 입구에서는 메이크업 전문가가 핼러윈 메이크업을 제공하고 의상도 빌려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21-10-11 13:12: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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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박춘무 블랙'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은 12일 여성복 브랜드 '데무(DEMOO)'로 유명한 박춘무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신규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론칭하고, 단독 패션 브랜드 확대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이 여성복 브랜드 '데무(DEMOO)'의 박춘무 디자이너가 새로 연 프리미엄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단독 론칭한다. 론칭 방송은 12일 오후 8시 45분이며 박춘무 블랙의 F/W시즌 신상품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울 블렌드 리버시블 롱코트'와 '니트 머플러' 세트다. '양모 하프코트', '울블렌드 팬츠' 등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상품과 '시가폭스 머플러' 등 패션 아이템도 소개한다. 이번 박춘무 블랙 컬렉션에서 소개하는 의상들은 기존 홈쇼핑 틀에서 벗어난 채도가 낮은 색상을 과감하게 활용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갈수록 고급화하는 홈쇼핑 패션 추세에 따르면서도 단독 패션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춘무 디자이너는 1988년 데무를 론칭하며 당시 화려한 색감 위주던 여성복 시장에 무채색을 활용한 미니멀 스타일을 선보여 국내 여성복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재 아방가르드 스타일 대표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파리, 뉴욕 등 해외 유명 컬렉션에 참여하고 서울 패션위크 헌정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1년 간 기획기간을 거쳐 국내 아방가르드 패션을 대표하는 박춘무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기존 홈쇼핑 패션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다양화된 패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0-10 15:37: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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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업계 최초 여행상품 현지 생중계 라이브 커머스 선보여

티몬이 7일 여행 패키지 상품을 여행지 현지에서 생중계해 판매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 열풍에 현지에서 생중계하는 여행 패키지 상품도 등장했다. 티몬이 7일 오후 3시 '괌 자유여행 패키지'를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괌 현지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티몬은 이날 한시간 동안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TVON)'에서 스튜디오와 괌 현지를 연결한 이원 생중계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가 진행 되는 동안 구매고객을 위한 단독 혜택도 제공한다. 당일 구매자에게는 전 옵션 공통 렌터카 24시간 무료 제공, PCR 검사 비용 및 왕복 픽업 서비스(200달러 상당)를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자 중 선착순 10명에게는 주니어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 판매 상품은 모두투어와 기획한 '괌 자유여행 3박5일/4박6일 패키지'다. 패키지는 티웨이항공 왕복 항공권과 호텔 3곳(괌 온워드 리조트, 호텔 닛코 괌, 더 츠바키 타워) 중 1곳으로 구성된다. 호텔은 구매자가 자유롭게 3곳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일자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만 6세 미만 아동은 접종을 완료한 성인과 동반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정필우 티몬 여행실장은 "괌 현지와의 이원 생중계 방송을 마련해 고객들이 미리 현장을 보고 실시간 소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라이브방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해외여행 라방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0-06 15:11:3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