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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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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 장애인권교육 참여기관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의 동화책을 활용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어깨동무문고'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매개로 한 장애인권교육을 펼치는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어깨동무문고'를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동화책을 매개로 한 장애인권교육에 관심이 많은 전국 공공도서관 등의 기관 신청을 받아 '어깨동무문고'를 활용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장애우권익연구소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어깨동무문고'를 보다 확대해 나가기 위해 장애인권교육용 동화책을 시중 판매하는 것은 물론 지원대상 및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며 "동화책, 게임 등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권에 대한 인식이 올바로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 동화책을 활용해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어드벤처 게임' 등 별도의 교구도 제작한다.

2018-06-14 11:26: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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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우리집IoT' 유튜브 조회수 2200만건 돌파

LG유플러스는 'U+우리집IoT' 캠페인 영상이 지난달 론칭 후 유튜브 조회수 2200만건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영상은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 불끄기를 서로 미루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을 보던 손녀가 "우리 잔다"라고 말하자 불이 꺼지고, 가습기가 켜지는 모습을 담은 '우리 잔다'편 등 총 7편이다. 가족 구성원이 각자 상황에 맞게 말로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특히 이번 U+우리집IoT 시리즈는 동일한 편의 영상을 중복해 보여주지 않고 다음 편을 차례로 보여주는 유튜브의 VAS(Video Ad Sequencing) 툴을 이용했다. 그 결과 첫 번째 편 영상을 본 시청자의 87%가 두 번째 편의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극장 시설과 연동한 U+우리집IoT 광고 캠페인도 열었다. 이 캠페인은 영화 상영 직전 극장 조명이 꺼지는 상황을 활용해 마지막 에티켓 광고에서 "클로바, 영화관 불 꺼줘"라고 음성이 나오면 불이 꺼지는 상황을 연출한다. LG유플러스는 영화 시작 전 따분한 관객들을 위해 색다르고 재미있는 IoT서비스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우리집IoT 캠페인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홈IoT패키지 신규 가입고객 총 20명을 추첨해 LG전자의 건강관리가전 ▲코드제로 A9(5명) ▲트롬 건조기(5명) ▲트롬 스타일러스(5명)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5명)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06-14 11:11: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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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네티즌 최고 관심 월드컵 경기는 '한국VS독일'"

SK텔레콤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네티즌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의 한국 대 독일전 경기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4일 자사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를 통해 월드컵 기대심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인터넷 뉴스·블로그·게시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부터 수집한 소셜 빅데이터 6만6583건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속한 F조 국가들의 경기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과 독일이 맞붙는 조별리그 경기에 관한 소셜 버즈량은 3795건이며, 멕시코전은 2621건, 스웨덴전은 2504건 언급됐다. 이는 스페인-포르투갈(980건), 브라질-스위스(717건), 프랑스-덴마크(697건) 등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국가들의 조별리그 경기와 비교해도 3~5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SK텔레콤의 장홍성 데이터 유닛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SNS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경우의 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6.13 지방선거 등 굵직한 이슈의 여파로 월드컵에 대한 소셜 버즈량은 지난 4월까지 월 평균 7000건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국가대표 최종명단 발표 및 온두라스,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을 거치면서 5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월드컵 관련 소셜 버즈량만 3만7000건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축구 마니아, 일명 '축잘알'(축구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축구 마니아층이 즐겨 찾는 온라인 게시판에서 월드컵 관련 토론이 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해외 축구리그 슈퍼스타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나타났다.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기대한다는 언급은 전체 월드컵 관련 담화의 26%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관련 언급이 15%, 월드컵의 축제 분위기에 대한 언급이 13%로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축구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포르투갈의 호날두다. 두 선수를 필두로 브라질의 네이마르,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가 대중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월드컵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는 SK텔레콤의 독자적인 텍스트분석 엔진을 바탕으로 자연어처리 기반의 개체명 추출·연관 키워드 분석·감성어 분석 등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사용됐다. '스마트 인사이트'는 인터넷 카페, 블로그, SNS 등 온라인 여론을 비교·분석해 ▲고객이 많이 읽은 온라인 기사의 확산도 ▲상품의 대표키워드 ▲여론의 긍정·부정 척도 ▲상품 호감도 ▲온라인 여론 주도자의 반응 ▲경쟁사와의 상품 경쟁력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입체적인 정보를 신속하게 도출해낼 수 있어 설문조사와 그룹 인터뷰 등을 통한 고객 트렌드 분석기법 대비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8-06-14 09:24: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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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글로벌 무대에서 5G 기술력 입증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SK텔레콤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ICT 어워드 '테크XLR8 2018'에서 자사의 네트워크 관리 기술 '탱고'와 'T-MANO'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TechXLR8 2018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한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기반으로 네트워크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 한다. SK텔레콤은 2016년 12월 유선망에 '탱고'를 적용하고, 지난해 10월 무선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가상화 장비 ·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T-MANO'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7월 롱텀에볼루션(LTE) 상용망에 적용했다. 'T-MANO'를 활용하면 서비스 품질, 트래픽 용량 등을 통합 관리해 전국의 통신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서비스 장애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탱고'와 'T-MANO'를 5G 네트워크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5G 시대에 핵심적인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상용화한 점이 수상 배경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기존 하이브리드 사물인터넷(IoT)망을 업그레이드 한 멀티 IoT망으로 '최우수 IoT 솔루션'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KT도 12일(현지 시간)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 주관으로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5G 월드 어워드 2018(5G World Awards 2018)'에서 '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 '최우수 IoT 사업자상', '올해의 블록체인 혁신상'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은 LTE에서 5G로 진화하는 과정과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KT의 성과가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우수 IoT 사업자상'은 KT가 이미 상용화 완료한 '기가 IoT 전광판'을 출품해 수상하게 됐다. KT IoT기술과 LED 사이니지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광고 컨텐츠 변경하고 제어할 수 있다. '올해의 블록체인 혁신상'은 KT가 세계 최초로 문서저장에 특화된 블록체인기술인 '데이터 체인(Data Chain)' 기술을 적용한 성과의 결과다. KT는 BC카드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전자서명 이미지파일 처리에 최대 70%까지, 서버 사용용량은 최대 80%까지 줄였다. 향후 KT는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자문서의 저장 및 관리 등이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2018-06-13 12:56:51 김나인 기자
KT "토크콘서트 '청춘해' MBC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만나요"

KT는 23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이하 #청춘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청춘해'는 KT가 2016년부터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4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청춘해 콘서트는 MBC FM4U와 함께 여름 특별기획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MC인 '푸른밤 이동진입니다'의 DJ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심야 시간대에 섬세하고 감성적인 진행으로 젊은 청취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공개방송은 오는 30일 푸른밤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설가 김중혁과 FM 영화음악 DJ인 영화배우 한예리가 청춘 토크를 진행한다. 또 K팝스타 출신 정승환, 싱어송라이터 옥상달빛, 인기 아이돌 여자친구, 실력파 아티스트 자이언티 등 가수가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 전에는 '페이스 스티커' 제공하고 '1분 초상화' 이벤트도 연다. 또 '보물찾기' 이벤트로 현장 경품을 증정한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이른 폭염 속에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청춘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춘들이 함께 모여 일상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8-06-13 11:40: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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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온라인 세미나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알린다

LG유플러스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알리기에 나선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고객 니즈에 따라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IT 인프라는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에서 구축하고, 이 외에는 사용량에 따라 필요한 만큼 클라우드에 구축해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 '클라우드에 IDC의 장점을 더하다. 클라우드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대로 알아보기'란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세미나는 웹 사이트 상에서 발표자가 동영상 스트리밍 방법으로 내용을 발표하고, 이를 시청하는 참가자와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9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메일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클라우드 동향정보와 IT전문 컨설턴트의 방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확대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18-06-13 10:53: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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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개표방송 케이블TV로 볼까?"

각 지역 케이블TV가 6·13지방선거 방송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지역성'을 강화하고 있다. 선거기획단 운영부터 생방송 토론회까지 시민참여형 '풀뿌리 선거방송'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총 2044개의 선거구에서 3550명의 기초·광역단체장, 지역구 기초·광역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7개 선거가 열리는 6·13지방선거에 케이블TV가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으로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우리동네 선거방송'이라는 콘셉트로 지역 후보자,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방송을 준비했다. 선거 당일에는 12시간 특별 생방송인 '지역이 미래다 특별 개표방송'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생방송에서는 재래시장, 노인정 등을 찾아 투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다문화 가정, 농가 대표, 장애인 연합회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권자들과 만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표 방송을 통해서는 지역별 광역 기초 의원 개표 현황을 중계해 지역 밀착형 개표 방송을 구현할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그간의 개표방송 포맷을 탈피하고 유권자와 마주하는 오픈스튜디오형 다원중계방식으로 생중계 개표방송을 할 예정이다. 그간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후보자 토론회를 열었다. 딜라이브는 특별 선거방송 시작과 함께 20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기자단'을 운영한다. 청년기자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색 있는 선거현장을 포착해 업로드를 하고, 대학생의 시각에서 선거이슈를 점검하고 인터뷰를 통한 리포트를 제작한다. 또 투표참여 독려와 투표 시 유의사항, 공정선거 등을 주제로 캠페인 제작에 참여해 젊은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는다. 현대HCN은 '공정선거 보도 실천 선포식'을 진행하고, 사전 홍보를 강화하여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지역현안에 대해 후보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를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울릉도 현지에서 열기도 했다. CMB는 권역 내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후보자에 대해서 후보자 초청 토론을 열고 있다. 13일에는 선거 종료와 함께 실시간 개표현황 및 SNS와 개표소 현장연결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특집 개표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블TV에서 방송되는 후보자 토론회 등 지방선거 관련된 콘텐츠는 각 지역별 케이블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2018-06-12 15:45: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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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SNS 트래픽 25% 증가 전망…SKT-KT 특별소통관리 돌입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문자 메세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동통신사가 기지국 용량을 늘리는 등 특별소통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 치뤄질 제 7회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국 주요 투표소, 개표소 및 선관위 정당 당사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지방선거 당일에는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0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한다. 특별소통 상황실은 통화량 증가·정전 등 돌발 사태에 대비해 통화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13일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 메세지와 각종 SNS 트래픽이 평시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에 대비해 SNS 및 SMS·MMS 관련 트래픽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월드컵을 맞아 14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5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저녁에는 롱텀에볼루션(LTE)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를 대비해 서울시청 광장 · 영동대로 등 길거리 응원 및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에 나서는 한편, 이동기지국도 배치할 예정이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신 주관사인 KT는 투표용지·선거인명부 발행 및 개표현황 집계 등을 위한 통신회선을 개통해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비상상황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월드컵 기간에는 거리응원에 대비해 광화문·시청·신촌 등 대표적 거리응원 장소에 트래픽 급증을 대비한 기지국을 증설한다. 아울러 품질 확보 및 비상상황 대비를 위한 특별 상황실 운영하고, 대한민국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3일 동안 1370여명의 비상근무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8-06-12 14:14: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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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경매 코앞… 이통사들 '수 싸움'은 이미 시작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한 첫 걸음인 5G 주파수 경매가 오는 15일로 다가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판단을 내리면서 모두 주파수 경매 '수 싸움'에 뛰어들게 됐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주파수를 할당하는 첫 경매라는 데 의의가 있다. 5G 주파수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 밑그림이 된다. 정부는 5G 주파수 할당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5G는 롱텀에볼루션(LTE)에 비해 최소 20배 빠르고,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시간을 0.001초 이내로 줄일 수 있어 대규모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국들도 5G 상용화를 위해 주파수 경매를 마쳤거나 준비하고 있다.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56개국 113개 통신사업자가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G 주파수 할당이나 5G 주파수 경매 준비에 나선 국가는 42개국이다. 가장 먼저 5G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나라는 영국이다. 영국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은 지난 3월 5G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다. EE와 O2·쓰리·보다폰·에어스판 스펙트럼 홀딩스 등 총 5개 사업자가 경매에 참여해 최종 낙찰가는 약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호주, 스페인, 독일, 미국 등이 5G 주파수 경매를 예정하고 있다. 5G 주파수 경매가 중요한 이유는 원활한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5G에 적합한 주파수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주파수 경매에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2.1기가헤르츠(㎓)를 손에 넣음에 따라 LTE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향후 5G 통신시장 판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빅 이벤트'다. 이번에 할당할 주파수 및 대역폭은 3.5㎓(3.42∼3.7㎓) 대역의 280메가헤르츠(㎒) 폭과 28㎓(26.5∼28.9㎓) 대역의 2400㎒다. 이용 기한은 각각 10년, 5년이다. 특히 3.5㎓ 대역은 주파수 도달 범위가 비교적 넓고 전파가 휘어지거나 통과하는 휘절성이 강해 향후 5G 전국망 구축에 유리하다. 때문에 이동통신 3사 모두 낙찰 받을 수 있는 최대 폭을 기재할 가능성이 높다. 경매 방식은 2단계에 걸친 혼합방식인 '클락 경매'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입찰에 참여할 양을 결정하는 경매가 진행되고, 2단계에서는 위치를 정하는 '밀봉입찰' 방식의 경매가 진행되는 식이다. 클락 경매 방식은 2008년 영국의 주파수 경매에서 사용된 바 있다. 경매는 서로 단절된 공간을 제공해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다. 경매에 참여하는 이동통신 3사의 대리인들은 개인 소지품을 일체 갖고 들어갈 수 없으며, 외부와의 소통은 과기정통부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두 대로만 가능하다. 인터넷은 차단된 채 미리 지정된 번호로 음성 통화만 하도록 설정됐다. 사업자들의 담합과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최대 50회까지 진행되는 라운드는 보통 1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정부는 최고 입찰가격과 총 입찰 블록수 등을 알려준다. 경매 시작가는 총 3조2760억원으로, 그간 진행된 경매 시작가 중 가장 가격이 높다. 2011년에는 1조2000억원, 2013년 1조9000억원, 2016년 2조6000억원이었다. 다만, 경매가 과열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혼간섭 문제로 경매에 나오지 않는 3.5㎓ 대역 20㎒가 다시 경매에 나올 가능성이 있고, 총량제한 폭 제한으로 사업자별로 비교적 균등할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5G 주파수 경매가 끝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5G 상용화를 위한 설비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통 3사들의 연간 설비투자(CAPEX) 비용은 LTE 상용화 원년인 2011년에는 7조원, 2012년에는 8조원대를 기록했다. 5G는 현재 LTE 보다 진화된 통신 기술이기 때문에 주파수 경매 비용까지 더하면 초기 투자비는 10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06-11 15:54: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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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최…총 상금 4440만원

'제17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잠실 서울시학생체육관에서 11일 수원무궁화전자와 서울시청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들의 재활동기 부여 및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7년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열고 있다. 휠체어 농구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팀 (남자1부 5팀, 남자2부 10팀, 비장애인 7팀, 여자 5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총 6일간 경쟁을 벌인다. 총 상금은 4440만원이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참가상금도 주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크로스컨트리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가 장애인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의현 선수는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2009년 휠체어 농구로 장애인 스포츠에 입문했다. 이후 장애인 아이스하키, 핸드사이클 선수로 활약하다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변화를 가져오는 커다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18-06-11 15:54:34 김나인 기자
우체국, 이번 주말 '대진 라돈침대' 집중 수거

우체국이 16·17일 양일간 '라돈 침대' 논란이 일어난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안전기준을 초과한 대진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대진침대로부터 수거를 요청받은 매트리스를 6월16·17일 양일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진침대로부터 통보받은 수거대상 리스트를 토대로 소유주에게 문자메시지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우체국 직원 3만명과 차량 3200대를 투입해 수거에 나선다. 우선 우체국은 이날 저녁부터 수거대상 매트리스 소유주에게 접수정보 등 문의사항을 포함해 수거 일정, 협조 요청 사항 등을 안내하는 안내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매트리스를 포장할 수 있는 비닐을 가정에 14일까지 배송할 예정이며, 14·15일 양일간 우체국에서 전화로 수거예정일 및 예정시각을 안내하고 매트리스 수거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우본은 원활한 수거를 위해 배송받은 포장 비닐로 사전에 매트리스를 포장해 수거 예정일의 정해진 시각에 맞춰 1층 건물 밖으로 미리 옮겨 줄 것을 요청했다. 수거할 때에는 대진침대로부터 요청받은 수거대상 매트리스인지 확인 후 스티커를 부착하고, 신청인에게 확인증도 줄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사용 불가, 사다리차 이용 필요 등과 같이 우체국 직원이 수작업으로 옮기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우체국에서 수거하지 못한다는 것을 대진침대에게 별도로 통보하게 된다. 대진침대에서는 우체국에서 통보받은 가구에 대해서는 별도로 수거할 계획이다. 작업에 참여한 인원과 차량의 안전을 위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방사선 측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원된 차량은 내부환기 및 내·외부 세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체국에서 매트리스를 수거하는 차량 사용료 등 일정 비용은 대진침대 측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2018-06-11 15:54: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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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개표방송, 오픈 스튜디오와 다원생중계

태광그룹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전국에서 생중계 개표방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4개월에 거쳐 6·13지방선거 티브로드선거방송기획단 활동을 통해 정보 전달식 개표방송이 아닌 유권자와 마주하는 오픈스튜디오형 다원중계방식을 준비해왔다. 오는 13일 선거일에는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각 지역별로 OX퀴즈, 플래시몹, 공정선거기원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서울 지역에서는 13일 저녁 7시부터 왕십리역 특설무대와 강서스튜디오를 연결해 일반시민, 개그맨 정형수,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이 함께 하는 유권자 DREAM(드림) 토크콘서트를 다원중계방송한다. 한빛방송과 abc방송은 오후 6시부터 각자의 축제 현장과 스튜디오를 연결한 3원 생방송을 공동진행한다. 한빛에서는 안산중앙역 프리아트존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토코콘서트와 예음회, 추자, 버스킹팀 공연과 서울예술대학교 춤동아리의 플래시몹 등이 열린다. abc에서는 범계역 중앙분수대에서 바닥, 조랭, 헤이미스, 박한열 등의 버스킹 공연과 시민 인터뷰, 당선 확정 후 당선자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남방송과 수원방송도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축제현장과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3원 생방송을 함께 진행한다. 기남은 평택역 광장에서 역전카폐 '투표는 하고왔니?'란 콘셉트로 2017 BJ 대상을 수상하고 32만 애청자를 가진 BJ한나 등과 함께 즐기는 선거축제를 펼친다. 수원은 만석공원에서 유권자 참여형 토크콘서트로 1부 '미래 유권자가 본 6·13', 2부 '오픈 MIC쇼' 를 진행한다. 인천 권역에서는 오후 6시부터 개표종료까지 월미도 특설무대에서 공연과 함께 선거 특집대담 오픈스튜디오가 열리고, 윤태규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중부와 세종은 천안 신부동 문화공연장에서 오후 6시부터 현장에 있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인터뷰를 진행하고, 천안시민정책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시민 공약 토크콘서트, 허공, 슈퍼비&면도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대구 역시 오후 6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개표 종료까지 이글로, 에스텔, 튜나스, 카노, 사필성밴드 등의 공연과 유권자 토크콘서트 '당선자에게 바란다', 각 정당 청년위원장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청년들의 정치참여 중요성' 등을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스튜디오와 광안리 해수욕장 중앙무대를 연결해 '선거는 지역을 바꾸는 축제다'라는 콘셉트의 이원생방송이 진행된다. 나건필, 여성그룹 BNG 등의 축하 공연과 함께 공정선거 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즉석노래방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전주에서는 오후 6시부터 전주시 고사동 중앙교회 앞 열린무대에서 뮤즈그레인, 음담악설, 스타피쉬의 공연과 함께 유권자가 주인공입니다 '지락표락'라는 주제 아래 우리동네선거방송기획단, 적십자봉사단, 탈북민 등과 이번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티브로드 전 권역 개표방송은 TV를 통해 티브로드 지역채널 1번에서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티브로드지역채널 앱'이나 '페이스북 라이브' 등으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송재혁 티브로드 선거방송기획단장은 "이번 개표방송의 경우 개표현황을 기계적으로 전달하는 그간의 뉴스특보나 안내정보방송 형태가 아닌 참정민주주의의 구현이라는 틀에서 유권자가 주인공인 날임을 강조하고자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꿨다"고 말했다.

2018-06-11 15:03: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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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BC와 '맞손'…개표 방송 '비디오포털'서 제공

LG유플러스는 6·13 지방선거 MBC 개표 방송을 자사 모바일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비디오포털'에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하나의 영상만 시청해야 했던 기존 방송형태와 달리 비디오포털에서는 전국 방송 외에 부산, 광주, 대전 세 지역의 개표 방송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비디오포털 애플리케이션(앱) 첫 화면의 'MBC 2018 지방선거 개표 방송'을 선택해 본방송 화면 우측의 지역 방송보기를 클릭하면 본 방송과 함께 각 지역별 개표 방송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원하는 지역 방송을 선택하면 해당 방송이 풀화면으로 전환된다. 각 지역 개표 방송에서는 개표 현황 외에도 선거 판세 분석, 주요 후보자의 토론회, 선거 관련 영상 등도 제공한다. 방송 화면 하단의 '개표현황 보기'를 클릭하면 iMBC 선거 홈페이지로 연결돼 시청자가 원하는 지역의 후보별 득표현황과 예측 당선 확률도 실시간 조회 가능하다. 'TV로 크게 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방송 화면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와 연결해 TV의 큰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선거방송을 계기로 5G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방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키로 했다. MBC 선거방송기획단측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서울뿐 아니라 부산, 광주, 대전 등 각 지역별로 특화된 선거방송까지 실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허 받은 당선 예측 시스템 '적중2018', 유시민, 전원책이 함께하는 '배철수의 선거캠프' 등 차별화된 선거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6-11 14:16:2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