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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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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 직원·가족 화합 위한 특별한 연주회 열어

KT는 16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T그룹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제5회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5월 제1회 공연을 시작한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는 5회를 맞아 KT 그룹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화합, 감성 충전을 위한 패밀리 콘서트로 진행됐다.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의 작품 설명과 이택주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지휘, 피아니스트 김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협연으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2500여명이 객석을 채웠다. KT는 '올레TV'를 통해 공연을 무료로 생중계했다. 또 특별연주회의 감동을 언제든지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올레TV 주문형비디오(VOD)로 다시보기를 지원한다. KT는 소리를 전하는 통신의 특성을 살려 음악을 통한 소통을 위해 2009년 5월부터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클래식 전문 공연장 KT 체임버홀을 운영해왔다. 403석 규모의 KT 체임버홀은 매월 첫째 수, 셋째 주 토요일 오후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공연하며 현재 누적 관객 8만명을 넘어섰다. 또 더 많은 국민들이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올레 TV VOD 서비스를 통해 무료 다시보기를 지원하고 있다.

2018-05-17 11:42: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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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립과천과학원이 재난 발생시를 대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각종 재난 발생시 관람객 안전 및 전시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시 관람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가상의 재난상황 발생의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훈련으로는 화재발생시 관람객 대피훈련, 민방위 지진대피훈련,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교육훈련 등을 실시한다. 1일차에는 재난 초기 신속대응을 위한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과 재난대응 매뉴얼에 대한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2일차에는 지진을 대비한 민방위 지진대피훈련 및 전시물을 활용한 지진체험교육을 한다. 3일차에는 첨단기술관에 관람객 대상으로 화재발생을 가상해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배재웅 과천과학관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재난대응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5-17 11:11:56 김나인 기자
방송협회 "LGU+와 넷플릭스 제휴는 미디어 산업 생태계 파괴"

LG유플러스와 넷플릭스의 서비스 제휴에 미디어 업계가 공식 반발했다. 한국방송협회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LG유플러스와 글로벌 유료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 넷플릭스와의 제휴에 대해 "미디어산업 생태계 파괴의 시발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방송협회는 "최근 LG유플러스가 불합리한 조건으로 넷플릭스와 제휴하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미디어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방송협회는 "LG유플러스가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콘텐츠 사업자의 3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으로 수수료를 받으려는 것으로 보이고, LG유플러스 자사의 고가 이동통신 가입자에게 넷플릭스를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방송협회는 "이러한 사례는 찾기조차 어렵고 그동안 애써 구축한 고도화된 국내 통신 인프라를 헐값에 내줘 국내 콘텐츠 유통질서를 교란하고 미디어산업의 생태계를 피폐하게 만들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6년 만에 주문형비디오(VOD) 시장의 90%를 해외 기업에 내준 영국의 사례를 들며 "국내 미디어산업의 붕괴는 방송콘텐츠 사업자의 수익성 악화를 불러와 투자 감소와 질 낮은 콘텐츠의 양산으로 이어져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더 이상 TV에서 '태양의 후예', '별에서 온 그대' 같은 명품 한류 드라마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협회는 정부에 대해 이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LG유플러스에게도 제휴 철회를 요청했다.

2018-05-17 11:00: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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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18일 출시…예판 최고 인기 색상은 '뉴 모로칸 블루'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가 18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11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 G7은 기존 G시리즈 대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 별로는 '뉴 모로칸 블루'가 52%로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다. LG유플러스는 18일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를 공식 출시하고, 하루 전날인 17일 업계 단독 개통행사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은 G7 개통 기념과 함께 LG유플러스가 G시리즈 애호가들에게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3일 홈페이지 고객 응모 접수 시작 후 8일 동안 2만명이 몰렸다.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가족 전원이 G시리즈를 사용하는 'LG 패밀리상' ▲'12년 출시된 옵티머스G를 현재까지 사용하는 'G 레전드상' ▲가장 많은 종류의 G시리즈를 사용한 '사랑해요 LG상' 등 세 가지 부문의 고객을 선발해 'G7 무료 기기변경',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월 8만8000원) 1년간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에서는 G7 씽큐의 주요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선보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G7 씽큐 예약판매는 '뉴 모로칸 블루'가 52%로 전체의 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서 '라즈베리 로즈' 26%, '뉴 오로라 블랙' 22% 순으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G7과 G7플러스로 나눴을 때는 약 7대3의 비율로 G7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8-05-17 10:05: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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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많이 찾은 '진짜 맛집', T맵이 알려준다

주행 중에 음성으로 맛집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 운전자들의 목적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T맵 사용자들의 실제 목적지 설정 데이터를 활용해 현 위치 근처의 T맵 검색 빈도수가 높은 음식점을 알려준다. 검색 빈도가 높은 음식점은 상호 옆에 'T맵 인기'라고 표기되며, 상세정보에선 T맵 사용자들의 최근 3개월간 해당 맛집 이용 횟수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은 단순 '맛집' 검색 외에도 '이탈리안 맛집'이나 '망원동 맛집'식으로 '업종+맛집'이나 '장소+맛집' 등 상세하게 할 수도 있다. T맵 이용이 운전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주차되는 맛집'으로 검색 시 주차가 가능한 맛집을 우선적으로 안내한다. 음식점 이름 옆에 영어 대문자 'P'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쉽게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맛집 검색 기능은 'T맵×누구(NUGU)'에 음성으로 '아리아, 맛집 찾아줘'라고 물어보거나, 검색 창에 '맛집'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행 중 맛집 음성 검색이 가능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맛집 정보 스타트업 '다이닝코드'사와의 협력을 통해 검색한 맛집의 연락처나 메뉴, 영업시간, 홈페이지, 메뉴, 상세 위치 등 음식점에 대한 정보와 '줄 서서 먹는', 'TV맛집', '원조' 등의 테마별 검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맛집 검색 기능은 시스템에 적용돼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근처 맛집 안내 뿐만 아니라 주행 경로 상의 맛집을 확인하는 기능 등 T맵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고할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2018-05-17 09:09: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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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명예·권력을 모바일 게임으로…어른들을 위한 넥슨 '카이저' 출격

넥슨이 R등급(청소년이용불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를 내달 출시한다. 지난 3년 간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작한 MMORPG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넥슨은 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게임 '카이저'를 내달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인기 PC게임 '리니지2'의 개발을 맡았던 채기병 패스파인더에이트 PD가 주축이 돼 개발한 게임이다. 사전 예약 약 한 달 만에 10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게임 슬로건은 '세상에 없던 R등급 모바일 MMORPG'다. 부, 명예, 권력을 키워드로 1대1 개인 거래 등 성인만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R등급은 해외에서 18세 이용가 등급을 뜻한다. 1대1 아이템 거래 기능은 2000년대 PC 온라인 게임에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로 사용된 기술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게임에 도입했다. 채기명 PD는 "카이저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가는 시장경제를 체험할 수 있다"며 "포화된 MMORPG 시장에서 진정한 MMORPG의 감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에 담아낸 풀3D 그래픽과 길드 간 경합을 펼치는 '장원쟁탈전'도 눈에 띈다. 경쟁작으로는 엔씨소프트의 인기작인 MMORPG '리니지M'가 꼽힌다. 넥슨 김현욱 실장은 "리니지M은 모바일 MMORPG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이라며 "카이저가 분명한 색을 가지고 있는 만큼 두 게임 모두 공생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이저는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에도 탑재된다. 지난 4일부터 넥슨과 LG전자는 서울 용산역과 경기 하남 스타필드 등 전국 50여곳에서 신제품 체험 부스인 'LG G7 씽큐 스퀘어'를 공동운영하고 있다. 넥슨 측은 "LG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이저를 G7 씽큐에 선탑재했다"며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도 충분히 열려있다"고 말했다. '카이저'는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6월 4일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하고 7일 정식 출시에 돌입한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카이저'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자체 IP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카이저'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카이저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유지태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는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앞세운 '카이저'의 홍보모델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5-16 16:00: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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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멘스와 미래형 스마트 발전소 구축 '맞손'

KT와 지멘스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KT는 지멘스와 1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ICT 기반 스마트 발전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한상현 공공고객본부장, 지멘스 석범준 발전서비스 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발전소의 스마트화 추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사항으로는 ▲국내 스마트 발전소 사업개발 및 시범사업 공조 ▲무선망(LTE·IoT) 구축 및 발전설비 스마트 센싱·관제 ▲발전소에 특화된 AI, AR, 드론, 모바일 기반 스마트 서비스 발굴 및 확대 등이 있다. KT는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보안성이 확보된 기업전용 롱텀에볼루션(LTE)을 구축해 왔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선보인 5G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AR·VR), 드론 기술 등 스마트 발전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ICT 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지멘스가 가진 발전서비스 사업에 접목할 경우 양사의 사업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 한상현 공공고객본부장은 "글로벌 발전설비 전문기업 지멘스와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 발전소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KT가 보유한 무선 인프라와 ICT 역량을 총동원해 오프라인 중심의 발전소 작업환경을 모바일 기반의 지능형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2018-05-16 15:59: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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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지역경제 활성화…'청소년 영상단' 발대식 열어

SK브로드밴드는 16일 서울경찰청, 인천경찰청,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서울지방경찰청 대강당과 인천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각각 '청소년 영상단' 발대식을 열었다. '청소년 영상단'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사회 내 치안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관심 유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만들어졌다. 서울 및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600여명과 연세대학교 학생, 경찰 등을 합쳐 총 700여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청소년 영상단' 발대식은 서울지역과 인천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에 서울경찰청에서 진행된 서울지역 발대식에는 중·고등학생 200여명과 경찰(피해자담당경찰, 인권담당경찰 등)을 비롯해 250여명이, 오후에 인천경찰청에서 진행된 인천지역 발대식에는 중·고등학생 400여명과 경찰을 비롯해 450여명이 참여했다. 발대식 이후 서울지역에서는 오는 30일 영상단을 대상으로 영상제작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인천지역에서는 이달 말까지 지역경찰서 현장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달 9일부터 이틀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영상단 캠프를 진행하며, 이후 1차 영상제작, 중간 평가회, 2차 영상제작, 영상제 등의 순서로 활동이 이어지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청소년 영상단'이 제작한 영상 중 선정된 우수작품을 인터넷TV(IPTV) 서비스 B tv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주문형비디오(VOD)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경찰은 '청소년 영상단'에 영상 소재 제공과 탐방프로그램의 멘토 등으로 활동하며, 연세대학교는 대학생 멘토단과 영상단으로 참여한다. 이재호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청소년 영상단'을 통해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 하에 기업, 경찰, 학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번 사업이 모범사례로 자리 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16 14:25: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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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전략 MMO '아이언쓰론' 글로벌 출시

넷마블은 차세대 전략 MMO(대규모 다중접속) 게임 '아이언쓰론'을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언쓰론은 건설과 생산, 전투 등 전통적인 전략 요소에 넷마블의 역할수행게임(RPG) 노하우를 가미한 차세대 전략 MMO 게임이다. 360도 풀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세계와 다양한 전장 콘텐츠, 독특한 영웅 시스템 등 기존 전략 게임과 차별화된 요소들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지난 4월 19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아이언쓰론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 참가자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전략 장르의 세대 교체를 할 수 있는 기대작 아이언쓰론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세계 유저들과 경쟁하면서 전략을 겨루는 아이언쓰론의 참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아이언쓰론 글로벌 출시에 맞춰 성장 전략 이벤트 등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와, 사전 등록 보상인 게임 재화 '1000골드', '차원의 정복자 투구', '차원의 정복자 대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2018-05-16 11:09: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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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력 확보에 5년간 2조2000억 투자한다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개발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총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국방, 의료, 안전 등 공공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투자로 우리나라가 2022년 세계 4대 AI 강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15일 6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은 담은 '인공지능(AI) R&D(연구개발)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AI 기술력은 미국과 중국 대비 취약하지만 AI의 기반이 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두루 발전돼 있고 분야별로 상당한 데이터가 축적돼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인공지능을 개발·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양호하다"며 "민관이 합심한다면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략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독자적인 AI 기술력 확보를 위해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대형 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AI 반도체 기술개발 등 고위험·차세대 기술 분야에 대한 중장기 투자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약, 미래소재 등 타분야와의 융합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탐색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개발주기를 15년에서 7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뇌과학 연구 등 기초과학에 대한 중장기 연구개발을 지속 지원해 차세대 AI 개발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다. AI 기술을 개발할 인재도 양성한다. 내년부터 인공지능대학원을 2022년까지 6개를 신설하고, 기존 대학연구센터에 AI 연구 지원을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AI 연구인력 1400명과 제품·서비스 창출 인력 3600명 등 총 5000여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분야에 협력형 연구기반도 조성한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AI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학습용 데이터 1억6000만 건과 한국어 말뭉치 152억7000만 어절을 AI 허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컴퓨터 5호기에 AI 전용 자원을 할당, 2022년에는 400여 개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인프라를 지원키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전략을 계기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강화돼 국내 인공지능 기술력이 대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민의 삶의 질 제고, 산업·과학기술 분야의 성장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략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부처,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전략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8-05-15 17:22: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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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천하…韓 전 연령대에서 가장 오래 쓴다

10대 유튜브 이용 시간이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이용시간을 합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4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세대별 사용 현황을 발표한 것에 따르면 10대들은 전체 세대 중에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한 세대로 조사됐다. 10대들은 유튜브에 이어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네이버 웹툰 순으로 이용했다. 특히 2위에서 6위까지의 앱 이용시간을 합쳐도 유튜브보다 이용시간이 적어 눈길을 끌었다. 20대~40대도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했다. 50대 이상에서도 카카오톡과 거의 차이가 없는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유튜브 앱의 월간 순사용자수(MAU)는 2924만명으로 1인당 월 882분을 사용하고, 월 126회를 이용해 1회 실행 당 7분 동영상을 시청했다. 유튜브는 2016년 3월에는 79억분으로 카카오톡 189억분, 네이버 109억분보다 사용시간이 작았지만,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사용시간이 증가해 2017년 8월부터 한국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이 됐다. 지난달에는 258억분으로, 카카오톡 189억분, 네이버 126억분, 페이스북 40억분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위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인터넷 브라우저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2018-05-15 14:17: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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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리니지와 결별…김택진 대표 "글로벌 IP로 키울 것"

"리니지를 벗어나 '리니지M'만의 오리지널리티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겠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1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작인 PC 리니지와 '리니지M'의 결별을 선언했다. 리니지M 1주년을 맞아 모바일게임으로 독자적인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보인 것. 김 대표가 공식 석상에 나온 것은 2015년 12월 리니지 출시 17주년 기념 간담회 이후 처음이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지식재산권(IP) '리니지'를 PC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옮긴 게임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해 첫날부터 이용자 210만명, 매출 1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년여 간 꾸준히 엔씨소프트의 실적을 견인한 '효자'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만 진출 이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도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김택진 대표는 "1여년 간의 과정을 통해 리니지M이 독자적인 길을 걸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20년 만에 리니지M만의 신규 클래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니지M의 독자 노선이 확실해진 셈이다. 엔씨는 출시 1년을 맞아 리니지M의 그래픽을 풀고화질(HD)급으로 전면 개편한다. 독자 콘텐츠로는 신규 클래스 '총사'를 공개했다. 총사는 리니지M에서 처음 추가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PC와 모바일 게임의 독자 노선의 첫 걸음이기도 하다. 해외 시장도 본격 공략한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일본, 중국, 북미 시장을 겨냥한 리니지M 글로벌 버전 개발 계획도 공개했다. 현재 한국과 대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리니지M과는 다른 새 게임이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통상적으로 PC 온라인 게임보다 수명이 짧다는 우려가 있다. 20여년 이상 이용자들이 꾸준히 즐겨온 PC 리니지와 비교해 리니지M의 수명이 짧지 않겠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이성구 엔씨소프트 리니지 유닛장은 "리니지M의 경우 다른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과는 유저 이탈 등에서 다른 양상을 보인다"며 "장기적으로 PC 리니지처럼 오래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리니지M의 경우 매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니지M의 독자 노선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PC 리니지에서 넘어온 이용자들이 리니지M으로 끌고 오긴 했지만 꾸준히 새로 유입되는 이용자가 많고, 2030세대의 젊은층이 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PC와 모바일 게임 모두 각자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변한 리니지M은 오는 30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리니지M의 첫번째 에피소드인 '블랙 플레임'도 업데이트하고, 리니지 IP의 대표 콘텐츠인 '드래곤 레이드'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이용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블랙 플레임 업데이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이날 리니지M 출시 1주년 기념 선물은 'TJ's 쿠폰'도 공개했다. 이용자는 'TJ's 쿠폰으로 리니지M 출시 이후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강화 실패로 소멸된 아이템 중 하나를 복구할 수 있다. 모든 리니지M 이용자는 6월 20일에 쿠폰을 받는다.

2018-05-15 14:00: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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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농아인 야구 활성화 기부 캠페인 참가자 5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를 통해 고객이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후원금 100원이 적립돼 100만 명 참여 달성 시 적립된 1억원을 대한농아인야구협회에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열고 있다. 기부금은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 운영비와 국가대표팀 훈련비, 전국 15개 농아인 야구팀 장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U+프로야구 앱의 농아인 야구 기부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야구할 때 가장 행복한 농아인 야구선수 이윤희 씨와 동료들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된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 영상은 지난 1일 공개 이후 현재 조회수 1000만에 육박, 단기간에 50만명이라는 기부 캠페인 참가자를 모았다. 또 LG유플러스는 농아인 선수들이 실제 훈련과 경기 중 겪는 어려움을 인터뷰해 이윤희 씨와 동료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U+프로야구의 포지션 별 영상 기술을 활용해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허구연 해설위원의 재능기부로 선수들을 위한 특별 코칭도 제공했다. 농아인 야구선수들의 감동 영상은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8-05-15 11:13:09 김나인 기자